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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DG 주미룩스 25mm F1.4 렌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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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앤드류 응의 '랜딩AI'에 전략적 투자

퓨어스토리지는 비전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랜딩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랜딩AI는 비주얼 AI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제한된 데이터 세트에서도 AI의 가치를 실현하고 AI 프로젝트를 개념 증명에서 생산으로 전환한다. 데이터 중심 AI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랜딩AI의 주력 제품인 랜딩렌즈는 사용자가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반복,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컴퓨터 비전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데이터 품질이 프로덕션 AI 시스템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랜딩렌즈는 사용자가 최적의 데이터 정확도와 일관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랜딩AI는 대규모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정교한 비전 AI 도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메인별 대규모 비전 모델(LVM) 분야의 리더이다. 코세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구글 브레인의 창립 리더 및 바이두의 수석 과학자직을 역임한 앤드류 응이 설립한 랜딩AI는 소수를 위한 기술에서 모두를 위한 기술로 AI 개발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AI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랜딩AI의 멀티모달 대형 비전 모델(LVM) 솔루션은 퓨어스토리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위한 비전 AI의 미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랜딩AI 앤드류 응 CEO는 "기업들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점점 더 풍부한 이미지 및 동영상으로 구성될 데이터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퓨어스토리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 롭 리 CTO는 "퓨어스토리지와의 제품 연관성 및 고객 시너지가 잘 맞는 랜딩AI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랜딩AI의 선구적인 리더 앤드류 응과 댄 말로니를 비롯한 랜딩AI 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자사 고객의 AI 및 머신러닝(ML) 분야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0 14:08김우용

니콘 "니코르 렌즈 누적 생산량 1억 2천만개 돌파"

니콘은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렌즈 누적 생산량이 지난 4월 기준 1억 2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니코르는 1932년 니콘의 전신인 '일본광학'이 처음 등록한 브랜드다. 필름 카메라 'FM2'를 비롯해 니콘이 직접 생산하는 각종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용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역대 니코르 렌즈 출하량은 2010년 5천500만 개, 2016년 1억 개, 2018년 1억 1천만 개를 기록했다. 2019년 이후에는 Z9·Z8 등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망원 줌렌즈, 단초점 렌즈 등이 니코르 브랜드로 출시됐고 지난 해 출시 90주년을 맞았다.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니코르 Z 렌즈는 마운트 직경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늘려 센서에 공급되는 광량을 늘렸다. 고정 조리개값 f/0.95를 실현한 단초점 렌즈인 니코르 Z 58mm f/0.95 S Noct(녹트) 등 다양한 렌즈가 출시됐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니코르 렌즈는 개발, 설계부터 생산, 검사에 이르기까지 높은 품질 기준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브랜드의 철학은 압도적인 광학 성능과 품질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니콘은 꾸준한 개발과 연구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사진 및 영상 문화를 조성하고 이미징 표현의 가능성을 무한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3 13:34권봉석

에실로코리아, 변색렌즈 전문가 양성 위한 '트랜지션스 스튜디오' 마련

에실로코리아는 전국 에실로 파트너 안경원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제품에 대한 '트랜지션스 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처음으로 진행된 트랜지션스 스튜디오는 안경사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참석자 만족도가 96% 이상으로 높은 호응을 나타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5월23일 부산 농심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에실로 파트너 안경사 약 60명과 함께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또 6월 중 서울 지역 에실로 파트너 안경사 70여명과 함께 '트랜지션스 스튜디오-서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교육은 '빛과 눈 보호'를 주제로 Gen8, 엑스트라액티브 등 트랜지션스 변색렌즈 제품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시작해 트랜지션스와 안경테 페어링 방법, 판매 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석 안경사에게는 교육 수료 이수증 및 소정의 트랜지션스 굿즈도 함께 제공한다. 트랜지션스는 전 세계 변색렌즈 시장 점유율 1위의 브랜드로 자외선량에 따라 렌즈의 색이 빠르게 변하는 기능성 안경렌즈이다. 또한 우수한 변색 농도와 빠른 변색 & 탈색 속도 구현은 기본,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모두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며, 가장 많은 렌즈 컬러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게 기능적, 디자인적으로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를 꾸준히 소개해 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트랜지션스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에게 트랜지션스를 더욱 전문적으로 추천하고 처방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변색렌즈의 시즌인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이번 프로그램이 에실로 파트너에게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5.20 10:26조민규

코아시아씨엠, 1분기 영업손실...적자폭 축소

카메라모듈 및 광학렌즈 제조기업 코아시아씨엠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810억원,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9.9% 증가했고, 영업 손실은 적자폭을 48% 줄였다. 코아시아씨엠의 광학렌즈 사업부는 고화소 렌즈 제품의 성능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 전 세계 렌즈 업계를 과점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 기업과 동등한 품질 수준의 제품 구현에 성공하면서, 올해 2월 중순 갤럭시 후면 메인 카메라의 렌즈 공급계약을 신규 체결했다. 또한 CCM(카메라모듈) 사업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 확대와 함께 더욱 높아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간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코아시아씨엠 관계자는 “그간 광학렌즈 사업부의 고화소 렌즈 진입이 지연되며 실적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며 “작년 하반기에 광학렌즈 사업 부문 효율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했고 올해 1분기에 국내 렌즈사 중 유일하게 후면 고화소 메인 카메라 진입에 성공, 광학렌즈 사업의 확장성까지 고려할 때 향후 광학렌즈 사업부가 당사 실적 견인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전장 카메라용 3D ToF 기술, IN-Cabin 카메라를 연구개발 중이다. 코아시아는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최첨단 차량용 인공지능(AI) 시스템온칩(SoC) 설계부문에서 전문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코아시아 그룹이 특히 전장 부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장 공략에 시너지가 발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아시아씨엠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아시아씨엠 관계자는 ”4차 산업의 '눈'이라 불리는 카메라모듈 수요 산업군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며 ”이와 관련하여 일찍부터 병행해오고 있던 연구개발이 사업의 다각화 및 실적 확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4 17:07장경윤

소니코리아, 풀프레임용 F2.8 컴팩트 G렌즈 2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7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컴팩트 G렌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FE 16-25mm F2.8 G(SEL1625G), FE 24-50mm F2.8 G(SEL2450G) 등 광각/표준 줌렌즈이며 E마운트 탑재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된다. SEL1625G는 초광각(16mm)에서 광각(25mm)까지 모든 초점거리에서 고정 조리개값 F2.8로 촬영할 수 있다. 최소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 적용시 18cm이며 실내나 야간 등 저조도 환경 촬영이나 배경흐림이 필요한 촬영에 적합하다. 3개의 ED 렌즈와 ED 비구면 렌즈 1개를 포함한 4개의 비구면 렌즈로 구성됐고 무게는 409g이다. SEL2450G는 24mm에서 50mm 영역까지 F2.8 고정 조리개로 촬영 가능하며 4개의 비구면 렌즈와 2개의 ED(초저분산) 렌즈로 구성됐다. 길이는 92.3mm, 무게는 440g이다. 두 렌즈 모두 리니어 모터 두 개로 초점 잡는 시간을 줄였고 바디 내장 액티브 모드 이미지 안정화, 포커스 브리딩 보정을 지원하는 카메라와 연동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SEL2450G가 179만 9천원, SEL1625G가 189만 9천원이며 7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8일부터는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유통된다.

2024.05.07 10:26권봉석

카메라 주류 DSLR→미러리스 전환..."이제 렌즈를 사세요"

주력 제품을 DSLR에서 미러리스로 전환한 주요 카메라 제조사가 최근 자사 카메라 보유 소비자 대상으로 용도별 렌즈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나섰다. 시기별 할인과 캐시백 등 할인 행사만으로 신규 렌즈 수요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월 말부터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 운영에 들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인 콘텐츠 제작과 사진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 중 가장 먼저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 아시아 지역 최초 'RF 렌즈 월드' 개장 RF 렌즈 월드 웹사이트는 지난 2월 말 1차 오픈에서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등 콘텐츠를 오픈했다. 3월 말에 RF 렌즈 브랜드 영상과 'RF24-105mm F2.8 L IS USM Z' 대표 RF 렌즈 6종 소개 영상, 5개 용도별 추천 렌즈를 소개하는 '나만의 렌즈 찾기'를 더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RF 렌즈 퀘스트'는 용도별 추천 렌즈 구매시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용도별로 구성된 총 12개 퀘스트에 제시된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마치면 등급(티어)별로 렌즈 할인 쿠폰이나 액세서리 등을 추가 제공한다. ■ 렌즈 구매에 '게임 퀘스트' 개념 도입 배경 흐림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빠른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리개값 F/2.8 렌즈 중 표준 줌(24-70mm), 망원(70-200mm), 광각(15-35mm) 등 3종을 묶어 '캐논 삼신기의 완성'으로 구성했다. 실내 음식·인물 사진 촬영에 자주 쓰이는 RF35mm F1.8 매크로 IS STM 렌즈, 멀리 떨어진 인물이나 동물 촬영에 쓰이는 RF100mm F2.8 L 매크로 IS USM 렌즈 등 4종은 '접사의 대가'에 포함했다. 정품 등록한 렌즈는 중복 구매 없이 다른 퀘스트에도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할 수록 보상이 커지도록 설계됐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2일 "용도별로 선호도가 높은 렌즈를 골고루 배치해 퀘스트를 더 쉽게 달성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렌즈 구매 늘려 소비자 묶는 '락인' 효과 카메라 제조사는 본체(바디) 못지 않게 렌즈 보급과 판매에도 공을 들인다. 카메라 본체(바디)를 여러 대 갖추는 사람은 적지만 한 카메라당 두 개 이상 렌즈를 갖추는 소비자들은 흔하게 찾을 수 있다. 또 한 카메라 시스템(마운트)과 호환되는 렌즈를 많이 갖출수록 다른 회사 제품으로 전환도 쉽지 않다. 특정 시스템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22일 "기존 카메라 업계가 시도했던 여러 요소 이외에 미션이나 보상 요소를 더한 '게이미피케이션'을 올해 처음 시도했다"며 "앞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2 16:54권봉석

우리금융 "누워서 골프 경기 관람하세요"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갤러리의 즐길 거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해 누워서 골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도 연다. 굿윌스토어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을 비롯해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기증한 애장품으로 '선한 경매'도 운영한다.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라면 누구든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선수들이 기증한 각각의 애장품은 4라운드 종료 후 최고가를 써낸 갤러리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경매 대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이밖에 두더지 잡기나 다트, 퍼팅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위비플라자'도 운영된다. 경기장 곳곳에서 만나게 될 위비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셀피 이벤트도 마련했다. 위비프렌즈 여섯 캐릭터 모두와 셀피를 찍는 미션을 달성한 갤러리들은 갤러리 광장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위비토큰'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우리금융의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경기장을 찾아 주신 팬들이 다양한 재미와 함께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같은 휴식과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를 찾아주신 갤러리들이 골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거리를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2 11:06손희연

유통업계, 온-오프라인 연결 넘어 통합으로..."편의·경험 다 잡아라”

최근 유통 경로 다변화와 소비 패턴의 진화로 국내 유통업계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OMO(Online Merge Offline)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 2월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제16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쇼핑 채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객의 10명 중 약 8명은 온·오프라인 쇼핑 동시 이용을 선호하며, 전 세계 75%와 아태지역 쇼핑객의 72%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쇼핑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옴니채널(Omnichannel)'은 모든 채널을 통합해 오프라인 매장, 앱, 웹사이트 전반에서 통일되고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유통방식을 의미한다. 옴니채널 쇼핑의 성장세는 온라인 서비스에 친화적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지만 경험과 소통을 중시해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채롭고 총체적인 쇼핑 경험을 즐기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 리테일 인사이트는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을 성공적으로 진행 시, 거래 규모가 15~35% 증가하고 특정 한 채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고객생애가치(LTV)가 약 30%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진화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앞으로 모든 접점에서의 원활한 쇼핑 경험을 보장하고 맞춤형 제품 추천을 포함한 개인화된 콘텐츠가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유통업계, 빅블러 시대 맞아 경계 없는 쇼핑 경험 제공 위해 'OMO' 전략 강화 최근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Big Blur)'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OMO 전략 강화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OMO는 옴니채널을 기반으로 등장한 개념으로,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융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데이터 수집을 통해 통합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경로로 고객을 만난다는 의미를 넘어 쇼핑 경험 설계에 초점을 둔 보다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이다. 온라인은 배송 및 픽업 서비스, 커뮤니티, 큐레이션 등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오프라인은 대형 매장과 차별화된 점포로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등 유통업계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풍부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위한 커머스 환경 조성에 노력 중이다. 픽업 서비스·뷰티렌즈 편집숍으로 새 유통 패러다임 제시, '윙크컴퍼니' 윙크컴퍼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콘택트렌즈를 고른 후 오프라인 안경점에서 제품을 받아보는 위치 기반 렌즈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다. 뷰티렌즈 커머스 앱 '윙크(WINC)'는 국내 인기 브랜드 14개 이상, 약 400종의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이 입점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그 결과 2023년 윙크 앱을 통해 발생된 뷰티렌즈 매출액은 110억원으로 공식 출시된 2022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누적 100만 명의 컬러렌즈 이용 고객과 전국 1천500여 개 안경원 파트너십을 유치했다. 콘택트렌즈 시장 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한 윙크컴퍼니는 온라인에서의 고객 여정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 '윙크 렌즈스토어' 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주요 상권에 위치한 매장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를 향상시키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연계 멤버십을 제공하며 쇼핑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윙크컴퍼니는 뷰티렌즈 OMO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입점 브랜드 및 서비스 확대, 오프라인 가맹 사업 확장 등 다방면으로 쇼핑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으로 취향 찾는 셀렉트샵, '29CM'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온라인 셀렉트샵 29CM는 최근 온라인 기반으로 전개하는 입점 브랜드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매월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 중이다. 2023년 10월에는 프리미엄 리빙 셀렉트숍 'TTRS'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진출했다. 리테일과 아트, F&B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기획전 및 맞춤형 콘텐츠 확대로 온·오프라인 연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물류 거점 역할 수행해 H&B 시장 평정, '올리브영' 국내 대표 H&B(헬스&뷰티) 편집숍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 위주 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온라인몰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에는 퀵커머스 배달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이며, 2019년 10.6%에 불과했던 온라인 채널의 비중은 2023년 26.6%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매출이 최초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스마트반품', '매장픽업'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하는 서비스들을 잇따라 도입해 1천3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SNS형 커뮤니티 기능 '셔터(Shutter)', '매거진 전문관' 등을 모바일 앱에 구현해 온라인 서비스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대규모 옴니채널 행사 '앱(APP)뿐 페스티벌'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올리브영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4.04.15 17:37백봉삼

카카오프렌즈, 골프용품 특별할인 판매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 출시 5주년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5주년 파티(5th BIRTHDAY PARTEE)'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시와 동시에 골퍼들의 잇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고객들에게 감사 표시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 골프 부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공 '고맙공 에디션'을 자체 몰에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 골프용품, 골프공, 가방,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원데이 상품을 최대 71%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해당 몰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쿠폰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사 몰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애용하고 아껴 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5주년을 맞이했다”며 “MZ세대부터 시니어 골퍼들에게까지 두루 사랑받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10:51이도원

테솔로, 'SIMTOS 2024'서 DG-3F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여해 3지 그리퍼 'DG-3F'를 선보였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SIMTOS는 세계 35개국 1천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에 셰플러코리아, 에벨릭스와 함께 참여했다. 테솔로는 자율제조특별관 셰플러코리아 부스에서 물체 피킹 데모를 선보였다. 3지 그리퍼 DG-3F를 에벨릭스 리니어 솔루션, 유니버설로봇 로봇 암과 결합해 피킹 솔루션을 시연했다. 테솔로 DG-3F는 3개의 손가락과 12개의 관절로 이뤄진 로봇 그리퍼다. 물체를 집어서 옮기거나 파지한 물체를 정교하게 조립할 수 있다. 한편 테솔로는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그리퍼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2024.04.05 10:52신영빈

피피비스튜디오스,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글로벌 패션뷰티 이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대표 장준호)가 북미 최초로 렌즈 전문 브랜드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최근 미국 LA의 대표 패션거리인 멜로즈 애비뉴(8022 Melrose Ave)에 '장원영 렌즈'로 유명한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Hapa Kristin)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전 세계 뷰티렌즈 브랜드 중 북미에서 브랜드 단독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하파크리스틴이 최초다. 미국 소비자들은 피피비스튜디오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구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해왔다. 뷰티렌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에 힘입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300㎡(약 90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자리 잡은 대형 매장으로 쾌적하고 넓은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하파크리스틴만의 디테일한 뷰티 디렉팅 요소를 통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개인의 홍채에 따라 발색이 다르게 나타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 어렵다는 컬러렌즈 쇼핑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렌즈 카드를 눈에 대보면서 간접적으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라운, 블랙, 그린, 블루 등 총 6가지의 동공 색상별 발색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세부 설명과 함께 자신의 니즈와 특징에 맞는 맞춤형 뷰티렌즈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전문 검안사가 매장에 상주해 종합 시력 검사와 렌즈 피팅, 상담 등 콘택트렌즈 처방을 돕는다. LA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후 고객들의 방문 예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백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방문으로 바이럴 물결이 이어지면서 멜로즈 애비뉴의 새로운 명소로 조명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파크리스틴의 모델인 장원영도 매장에 직접 다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이번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미국의 오렌지카운티, 뉴욕 등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말에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츄렌즈 브랜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패션과 뷰티를 주도하는 미국의 중심지에 위치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렌즈 구매에 안과 의사의 처방전이 필수인 미국 렌즈 시장 특성상, 충족되지 못했던 공급 부족 문제를 검안부터 처방, 상담, 추천 등을 제공하는 매장을 통해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렌즈 쇼핑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뷰티렌즈 및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판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4.03.20 18:33안희정

캐논코리아, 온라인 체험관 'RF 렌즈 월드' 개장

캐논코리아가 27일 RF 렌즈 온라인 체험공간 'RF 렌즈 월드'를 개장했다. RF 렌즈 월드는 캐논 EOS R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정보와 촬영 예제 사진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사이트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캐논 지사가 함께 진행하며 오늘(27일) 세계 최초로 국내 웹사이트가 1차 오픈했다. 1차 오픈에서는 RF 렌즈의 기술력과 상식 등을 소개하는 '렌즈의 세계', EOS R 시스템의 역사와 라인업을 소개하는 'R 시스템'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중인 이종렬 자연 다큐멘터리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오는 3월 말 2차 오픈에서는 렌즈를 추천해 주는 '나만의 렌즈 찾기', 정품등록 완료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RF 렌즈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세계 최초로 오픈한 RF 렌즈 월드를 통해 EOS R 시스템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 렌즈 기초 상식 등 RF 렌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27 09:50권봉석

"5배 광학 줌 망원 렌즈, 아이폰16 프로에도 탑재"

작년 애플 아이폰15프로 맥스에 탑재된 테트라프리즘 망원 렌즈의 5배 광학 줌 기능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트렌드포스는 “독점 테트라프리즘 망원 줌 렌즈가 탑재된 아이폰15프로 맥스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업계에서 잠망경 렌즈 모듈의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이를 아이폰16 프로도에 도입해 더 많은 프로 시리즈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동일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테트라프리즘 렌즈는 일명 '잠망경 렌즈'로 불리는 시스템으로, 렌즈 아래 특수 프리즘 구조를 배치해 빛이 4번 이상 반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은 면적에서도 긴 초점 거리를 구현할 수 있어 고배율 광학 줌 렌즈를 구현할 수 있다. 때문에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최대 5배 광학 줌과 최대 25배 디지털 줌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아이폰15 프로는 최대 3배 광학 줌으로 제한된다. 아이폰16 프로는 6.1인치 아이폰15 프로보다 더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로 인해 전체 크기가 증가하여 테트라프리즘 카메라를 위한 추가 내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상태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27 08:34이정현

삼성전기, 렌즈 T&C 포럼 개최…우수 인재 확보 가속화

삼성전기가 광학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23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렌즈분야 T&C 포럼(Tech & Career Forum)을 개최하고 렌즈 및 광학 분야 연구를 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명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인 이태곤 부사장을 비롯해 김동진 렌즈팀장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R&D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고 삼성전기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기의 광학 부문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Tech & Career Forum'에 직접 나선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전기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빠르게 성장하는 광학 관련 시장에서 우수 인재의 확보와 양성은 중요한 미래 경쟁력이다. 삼성전기는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 도약을 위해 인재 확보와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태곤 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현장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삼성전기 소개 및 카메라모듈 제품·렌즈 기술 트렌드 제시, 라인투어, 렌즈 기술분야별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학설계 ▲광기구설계 ▲광학코팅 등 혁신기술에 대해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토론할 수 있었던 테크세션을 가장 인상적인 코너로 꼽으며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렌즈·광학 관련 기술트렌드와 시장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알게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공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형우씨는 "내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가 기업에서 적용되는 있는 것을 체험해 볼 수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돌아가 연구를 무사히 마쳐 광학 관련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포항공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24.02.25 09:09장경윤

테솔로, 로봇학회서 3지 그리퍼 'DG-3F' 선봬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가 21~24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4)에서 그리퍼 공급계약을 맺은 로아스(ROAS)와 협업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테솔로는 대표 모델인 3지 다관절 로봇 그리퍼 DG-3F와 이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로아스 부스에서 소개한다. 재질과 형상이 다양한 비정형 물체를 잡아 지정된 위치에 옮기는 장면을 시연한다. 테솔로는 DG-3F를 이용해 명함을 한 장씩 집어, 참관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그리퍼가 명함을 잡아 사용자에게 건넨다. 건넬 때는 파지 상태에서 명함을 돌리는 손 조작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류우석 테솔로 기술이사는 "그리퍼 매커니즘과 제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며 "DG-3F는 연구용 플랫폼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진보된 로봇 그리퍼"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솔로는 로봇 그리퍼 기반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사업 분야 성장 흐름에 따라 올해 말까지 5개 손가락을 가진 인간형 로봇 핸드를 출품할 계획이다.

2024.02.22 15:42신영빈

윙크 렌즈스토어 첫 사업 설명회 개최…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대표 이승준)가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오프라인 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수의 예비 창업가맹주와 산학협력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윙크 렌즈스토어가 있는 부산에서 지난 26일 마련됐다. 설명회는 ▲윙크 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 ▲온오프 사업 전략 제시 ▲창업 가맹 정책 소개 ▲질의응답 ▲윙크 렌즈스토어 부산 서면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윙크 렌즈스토어는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으로 하파크리스틴을 포함해 츄렌즈, 젬아워 등 국내 인기 브랜드 13종 이상, 약 400종에 달하는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윙크컴퍼니는 윙크 렌즈스토어 가맹점 개설 시, 상권분석과 점포 조사부터 광고 및 홍보 행사, 고객 구매 데이터 기반 재고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픈 전 제품, 고객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 함께한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윙크에 대한 사업 지원 방향과 상생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피피비스튜디오스 해외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 뷰티렌즈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알게 됐다”며 “윙크 렌즈스토어 점주님들과 우수한 국내 제조사, 다양한 브랜드가 상생해 생태계를 키우고 전 세계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윙크컴퍼니는 이날 설명회 종료 후 윙크 렌즈스토어 부산 서면점 투어를 통해 실제 운영 모습을 살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는 윙크 담당자와 예비 창업가맹주 밀착 응대로 진행되었으며, 개인화에 초점을 둔 윙크 오프라인 매장만의 운영 방식과 인테리어, 상품 진열 등을 설명했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설명회를 마치며 “윙크 렌즈스토어의 첫 사업 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참석과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가장 먼저 혁신하고 지속 변화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8:10안희정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다시키운다…'카카오프렌즈 비켜!'

우리은행이 6년 전 만들었던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다시 키운다. 29일 우리은행은 위비브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노린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권서는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프렌즈'로 금융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스타프렌즈'를 내걸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꿀벌 '위비' 캐릭터를 런칭했다.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위비프렌즈도 2019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조병규 은행장은 작년 7월 취임 후 금융권 트렌드로 자리잡은 캐릭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비프렌즈 리턴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024.01.29 16:17손희연

요즘 기업들이 채용 전 '평판조회' 꼭 챙기는 이유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세대 간 갈등으로 '인재 채용'에 대한 어려움이 더 커진 분위기다. 예전에는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하는 것이 그 사람의 성실함과 능력을 증명하는 한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반대로 3~5년 단위로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해야 본인의 커리어가 쌓인다고 여긴다. 이 때문에 기업은 좋은 인재를 찾기도 어렵고 채용하기도 힘들며, 핵심 인재일수록 오래 잡아두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설상가상,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규모 인재 채용이 부담스러워진 상당수 기업들은 최소한의 필요 인력만 뽑거나, 현재 인력들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한 명을 채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사람을 가려 뽑자는 기조가 굳어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를 통한 '평판조회'가 채용 트렌드에 있어 하나의 주요 키워드가 됐다. 그만큼 제대로 된 인재, 우리 조직에 원만히 흡수돼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과거에는 주변 지인을 통해 혹은 한 다리 건너 “그 사람 어때?” 정도로 평판조회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씨렌즈센터'와 같은 평판조회 전문조직을 통해 보고서 양식으로 지원자의 세부적인 평판 정보를 받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확 달라진 채용 시장...개발자 수요 줄고, 재무 담당 찾는 사례 늘어 헤드헌팅회사인 커리어케어의 평판조회 전문 서비스 조직인 씨렌즈센터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HR 초대 평판조회 세미나: 평판조회의 모든 것' 세미나를 열었다. 약 50여 명의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행사에는 커리어케어 이영미 사장이 '기업에 필요한 평판조회'를 주제로 평판조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이영미 사장은 최근 채용 시장 트렌드에 대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IT 기업들이 개발자 채용에 적극 나서면서 개발자 몸값이 높았지만, 지난해부터 이 같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자금 운용이나 조달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인지 최고재무책임자와 같은 재무 담당자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들이 힘들어지면서 조직을 통폐합하면서 임원을 찾는 경우도 예전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평판조회는 평가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는 작업" 이어 이영미 사장은 평판조회에 대해 “후보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나 느낌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는 작업”이라면서 “내가 물어봐도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조직을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인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실질적인 사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평판조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대해 ▲뒤를 캔다 ▲부정적인 내용만 찾아내려 한다 ▲좋은 야기만 하는데 가치가 있나 ▲소문날까 무섭다 등 4가지를 꼽았다. 하지만 실은 평판조회를 통해 회사는 큰 도움을 받고, 덕을 보는 지원자도 있다고 밝혔다. 면접 때는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해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평판조회를 통해 실무 능력과 구성원 간의 친화력 등을 인정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아울러 이 사장은 지원자에게 평판조회 전 동의서를 받기 때문에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는 없다면서, 부정적인 평가로 채용이 무산되는 경우는 10건 당 1~2건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평판조회의 목적은 결국 채용을 하려는 것이지, 떨어뜨리려는 것이 아니”라면서 “기업은 평판조회의 목적이 사실 확인인지, 잠재 능력 확인인지를 명확히 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평판조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채용 실패로 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채용에 실패하게 되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된다. 뿐만아니라 동료 사기 저하뿐 아니라 매출 감소와 같은 회사의 경제적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하나의 나쁜 사과가 바구니 전체의 사과를 썩게 하므로 좋은 사람을 잘 선별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평판조회는 면접만으로 검증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응할 수 있어 채용의 질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기업도 평판관리 필요해...조직문화 점검해야" 이영미 사장은 기업도 평판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후보자도 기업에 대하 평판을 조회하고, 블라인드와 같은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리기 때문에 기업 스스로도 회사의 비전이나 임원에 대한 평가, 인사 시스템의 공정성 등을 진단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구직자의 약 32%가 열악한 회사 문화 탓에 90일 이내에 직장을 그만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며 “회사가 성과 중심인지 인재 중심인지, 안정적인 조직인지 잦은 조직 개편을 하는지, 이직률은 어느 정도인지, 직원들의 성향과 조직문화는 어떤지 점검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또 “핵심인재들은 돈 문제가 아니라 조직 문화가 맞지 않으면 그 회사에 가지 않으려 한다. 돈(연봉)보다 중요한게 조직 문화”라면서 “비전이 있는 기업, 최근 성과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전망, 핵심 인재들이 많은 조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그는 지원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면접관의 역량과 이미지도 중요하고, 입사 전과 후 지원자에게 제시했던 처우나 대우가 달라지면 안 된다고도 조언했다. 승진의 기회와 기준 역시 엄격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1.20 00:50백봉삼

LG이노텍, 대만 렌즈 제조사에 투자…자율주행·XR 시장 공략

LG이노텍이 글로벌 렌즈 제조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용 카메라, 확장현실(이하 XR)용 광학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대만 렌즈 제조기업 AOE Optronics(이하 AOE, Asia Optical의 자회사)와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광학부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LG이노텍은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LG이노텍은 세계 1위 제품인 모바일 카메라모듈로 쌓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차량, XR 등 신규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의 주요 부품인 렌즈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면서 '공급망 관리(SCM)' 역시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AOE는 대만 렌즈 전문기업으로, 소재부터 모듈에 이르는 핵심 기술력과 양산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 북미 자동차 업체들에 공급도 늘려가고 있다. 특히 AOE는 차량모듈용 렌즈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고화소 카메라용 핵심 부품인 '비구면 유리렌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 분야에 특화된 AOE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LG이노텍은 광학설계 및 공정 자동화 역량과 선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AOE는 독자적인 소재·금형 가공 및 정밀 렌즈 제조 기술을 공유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렌즈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렌즈-카메라모듈 간 설계 및 공정을 최적화해 품질을 극대화하고, 원가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핵심 광학부품에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및 차량부품사, XR기기 제조사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LG이노텍은 외부와의 파트너십을 활발히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혁수 CEO는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포트폴리오를 차량, XR기기 등으로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및 원가 경쟁력, 제조 공정 역량 등 경쟁우위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며, 고객을 승자로 만드는 기술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8 09:37장경윤

[제약바이오] 비아트리스 코리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올해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과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등 종합적 평가와 심사를 거쳐 2년간 유효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현재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스마트워크(Smart Work) 근무제, 임산부 건강 보호 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등 재택과 출근을 자유로이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 약 20개의 사내 동호회와 임직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 등도 실시 중이다. 빌 슈스터 대표는 “이번 재인증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다시 인정받았다”라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기쁨병원과 내시경 진단·치료 첨단화 MOU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0일 기쁨병원과 내시경 진단 및 치료 분야 첨단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기쁨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에는 처음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과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를 모두 도입하게 됐다. 연내 출시될 최신 스코프도 도입할 예정.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으로 위·대장·식도 등에서 소화기 및 기관지 질환을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RDI·TXI·NBI 등의 기술을 탑재했다. 엔도브레인 아이는 AI 소프트웨어로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기쁨병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자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도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첨단화된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정확하고 안전하며 의미 있는 검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취약계층에 연탄·수면조끼 기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희망기금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 남태령역 인근에서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서울연탄은행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천만 원 상당의 연탄 총 2만3천529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연탄 봉사활동은 올해로 12년째다. 회사는 또 직접 제작한 '수면조끼'를 기부하는 핸즈온(Hands-on)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김준일 대표는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새겼다”라며 “아스텔라스제약과 희망기금은 올 해도 우리나라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호야렌즈, 신년회 성료 한국호야렌즈가 지난 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년회를 열고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비전의 미래로 여행: 호야와 함께 렌즈의 미래를 구체화하다'란 미션 하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누진렌즈와 근시억제렌즈인 마이오스마트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함께 소개했다. 행사에는 진 써지 호야 비전케어 아시아 태평양 총괄 CEO,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 김성원 마케팅 디렉터 등이 한국호야렌즈의 명확한 사업 목표 및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코즈 카즈마 R&D 매니저가 호야렌즈의 기술 연구 및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또 행사장에는 3차원 가상현실 전시 부스·액티비티 퀴즈·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병헌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맞은 안경업계를 안정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경원 사업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경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견학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저가 안경원 대비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0:52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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