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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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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 '알뜰배달' 덕에 작년보다 월 40만원 더 벌었다

배민커넥트를 통해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수익이 알뜰배달 도입 이후 약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알뜰배달' 서비스 시행으로 라이더 수익 향상이 데이터로 입증된 것이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 (대표 김병우)이 배민커넥트에서 주 40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들의 월 평균소득(올해 1~4월)이 393만원으로 향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353만원 대비 약 40만원(11.3%) 증가한 것으로, 운행 시간은 배달 수행과 무관한 유휴, 대기 시간까지 포함한 기준이다. 특히 라이더의 수익은 조건 달성 라이더들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상생지원금'(연간 최대 258만원, 올해부터 적용)과 미션 등을 통해 추가로 지급된 금액은 제외한 것으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은 소득 개선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의민족이 '배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배달효율을 높여 라이더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밝히며 알뜰배달을 도입한 지 약 1년만의 성과다. 같은 기간 월 수익을 기준으로 상위 10%의 배민 라이더들은 월 평균 404만원의 수입을 얻어 지난해 동기간 377만원 대비 27만원 더 높은 수입을 올렸다. 이들의 주간 운행시간은 47.79시간에서 46.42시간으로 거꾸로 1시간 이상 줄었다. 유휴시간을 포함한 배달수행시간이 단축되며 라이더의 소득효율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4월 말 서울시 관악구에서 처음 도입된 알뜰배달은 AI 추천배차를 기반으로, 여러 건의 배달을 최적화된 동선으로 묶어 라이더들에게 제안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배달료로 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당시 알뜰배달 도입으로 라이더들의 시간과 거리 대비 배달 수행 효율이 높아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도입 약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게 된 것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라이더와 소비자, 업주가 모두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한 알뜰배달의 효과가 확인됐다"며 "안전한 AI 추천배차를 기반으로 한 알뜰배달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라이더들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배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저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09:04백봉삼

우아한청년들, 시간당 보험료 870원→840원 인하

시간제보험(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한 우아한청년들이 시간당 보험료를 6월부터 업계 최저가인 '840원'으로 한 번 더 낮추면서 라이더 보호에 앞장선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현대해상과 제공하는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840원으로 인하(2024년 6월 1일부터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올 4월 870원으로 낮춘 이후 계속 업계 최저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함께 서비스 중인 '일일 정액형' 보험료도 기존 6천원에서 8.3% 낮춘 5천500원으로 인하했다. 하루 단위로 보장하는 일일 정액형 보험은 실질 운행시간과 관계없이 일괄 5천500원의 보험료가 적용되는 라이더 맞춤형 보험서비스다. 우아한청년들이 2019년 12월 1일 도입한 시간제보험은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시간제보험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률이 낮았던 라이더들의 배달환경을 고려해 우아한청년들이 개발·출시한 보험이다. 이는 배달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고,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시간제보험 도입부터 꾸준히 보험료를 낮췄다. 1일부터 840원으로 적용되는 시간제보험료는 최초 도입시기 대비 52.5% 낮춘 것(1천770원→840원)이다. 최저가 유지는 상생파트너로서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우아한청년들의 의지와 시간제보험 도입 이후 그동안의 낮은 사고율·손해율이 반영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라이더의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간제보험 도입 이후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를 기존 1곳에서 현재 4곳(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까지 늘렸으며 이륜차 외 수단에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받고 사회적 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제보험 도입부터 고도화까지 노력한 결과, 최저가를 유지하게 됐다"며 "배달의민족은 배달종사자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해나가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08:15백봉삼

우아한청년들,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 진행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대전·광주·대구 지역에서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 교육은 올해 3년 차다. 교육은 대전·광주 교통문화연수원과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라이더 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 강사, 교육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 인프라를 그대로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강사진은 라이더의 수익성 개선과 사고율 감소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진철 광주경찰청 교통안전계 팀장의 '이륜차 안전운행&교통법규', 이상원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교수의 '이륜차 교통사고 실태&교통법규' 강연 등도 이어졌다. 한편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를 대상으로 ▲보험 ▲세법 ▲심폐소생술(CPR) ▲벌점 감경 등 여러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 누적 수료자는 지난 2021년 개소 이후 총 1만5천명을 넘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0:07정석규

日 아마존 라이더 "잔업 수당 지불하라"...운송회사 고소

인터넷 통신 판매 대기업 아마존 재팬의 라이더들이 잔업 수당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며 운송회사를 고소했다.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아마존 재팬 라이더들은 자신들과 계약을 맺은 운송사를 상대로 법률상 노동자 인정과 잔업수당 지불을 요구하며 요코하마 지방 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라이더들이 소속된 노동조합 '도쿄 유니온 아마존 배달원 조합'은 지난 24일 대리인 변호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밝혔다. 아마존 재팬의 라이더들은 법률상 개인사업자로, 회사에 고용되는 근로자와 달리 근로시간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잔업수당 역시 지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회사의 지휘감독하에 있는 등 실제 업무 방식에서 '노동자성'이 인정되면 일반 노동자와 같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아마존 재팬 라이더 등 총 16명으로, 이 중 11명이 아마존 재팬의 하청을 맡은 요코하마 소재 운송 회사를 상대로 제소했다. 원고 측이 요구하는 잔업수당은 총 1억1천600만엔(약 10억1천만원)이다. 원고 측은 "자유시간도 없이 하루 12시간~13시간 노동하며 200개 이상의 짐을 배달했다"며 "노동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계약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원고측 변호인은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외 노동이 3시간 이상이라면 장시간 노동에 따른 구속성이 높아져 법률상 노동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당한 운송사 관계자는 "원고 측의 주장을 아직 자세히 모르고 있다"며 "소장을 송달받는 대로 내용을 파악하고 향후 재판을 통해 당사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6 10:58정석규

요기요-광주시, 안전한 라이더 업무 환경 힘 모은다

요기요의 '요기배달'을 운영 중인 플라이앤컴퍼니가 광주광역시 및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배달 라이더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광역시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요기요 강채영 정책협력부문 이사와 광주경일재단 양승빈 노동일자리추진단장, 임병우 노동일자리정책관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은 물론, 라이더들이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기배달의 일정 배달 건수(2023년 7월부터 1건 이상)를 수행한 라이더 및 크루라면 누구나 광주 지역 내 5개의 심리 상담 센터를 통해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을 통해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고용노동부에 이어 광주광역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라이더들의 안전 권리를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요기요 강채영 정책협력부문 이사는 "라이더 분들의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심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전 교육과 더불어 감정 노동이 많은 라이더 분들이 더욱 건강한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전국 167개의 심리 상담 센터를 통해 요기요 라이더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2024.05.14 17:13백봉삼

바로고, 라이더 커뮤니티 '라이더플레이' 새단장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국내 모든 배달 라이더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라이더플레이'를 리뉴얼 오픈 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더플레이는 바로고와 바로고 관계사인 모아라인, 딜버 라이더 앱 또는 웹에서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기존 바로고 라이더 앱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었던 '바로고 플레이'를 확장 리뉴얼 했다. 바로고는 라이더플레이를 배달 수행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원가입 한 바로고, 모아라인, 딜버 라이더의 수행 데이터를 라이더플레이에 연동한다. 라이더는 배달을 수행할 때마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된 경험치에 따라 '티어'를 얻는다. 획득한 경험치에 따라 응모한 이벤트의 당첨률이 올라간다. 라이더들이 배달 수행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챌린지'와 '배지' 시스템도 구현했다. 라이더는 매주 갱신되는 '챌린지'와 일정 조건을 누적 달성할 때마다 받는 '배지'를 통해서도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이더플레이가 라이더 간 자유로운 소통 창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친구 추가 기능을 더했으며, ▲자유 ▲활동인증 ▲중고거래 등 게시글 카테고리도 생성했다. 바로고는 라이더플레이를 국내 모든 배달 라이더의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로 육성할 계획이다. 바로고, 모아라인, 딜버 라이더 앱 사용 라이더뿐만 아니라, 향후 타 배달대행 플랫폼사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라이더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로고는 라이더플레이에 가입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3차례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지며,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COBY 신발 건조기', '메가커피 1만원 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 모아라인, 딜버 라이더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라이더플레이'를 기획했다”라며 “바로고가 독보적인 배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라이더플레이 또한 배달 라이더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로 발돋움할 것”이라 밝혔다.

2024.04.30 12:09안희정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라이더 초청토론회…"현장의견 반영할 것"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배민 라이더를 초대해 배민커넥트의 주요 라이더사업에 관해 토론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우아한 라이더 모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 라이더 모임'은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고 배달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아한청년들이 진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행사다. 현장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다양한 지원·제휴사업에 반영하는 등 배민커넥트와 라이더 간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자리는 라이더가 배달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배민커넥트에 반영됐으면 하는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제휴서비스 발전방향 ▲필요한 제휴서비스 ▲라이더안전을 위한 배민커넥트 기획활동 ▲배민커넥트와 함께한 긍정사례 등 주제로 라이더와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위해 배달수단, 주요, 정비, 금융, 여행, 의료 등 다양한 종합 제휴서비스혜택 '배-네핏(배민케넉트 베네핏)'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과 배달에 꼭 필요한 헬멧, 탑박스, 블루투스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배달용품 공구장터' 이벤트 등 우아한청년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이더가 장기적으로 배달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우아한 라이더 모임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지원 및 제휴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참가한 라이더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조끼, 커스텀배지, 에코백 등을 담은 선물세트도 전달하기도 했다. 선물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가 우아한청년들 물류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우아한 라이더 모임에 참가한 라이더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아한청년들 직원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다른 라이더와 함께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라이더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해결하고 싶어하는 우아한청년들 직원들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의 중요한 파트너인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또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라이더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배달하고 이들과 함께 배민커넥트가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9 08:15안희정

우아한청년들, 부산 라이더 대상 안전배달 교육 실시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를 방문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이더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교육과 오토바이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교육&배달수단 케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 남양주에 있는 배민라이더스쿨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을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직접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캠페인이다. 20년 이상 이륜차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배민라이더스쿨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체계화된 전문 배달·안전교육을 제공하고 배달수단을 정밀히 점검하는 만큼 라이더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23일, 대전 교통문화연수원), 광주(24일, 광주 교통문화연수원), 대구(추후 공지) 지역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에서 진행된 올해 첫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교육에는 100여명의 라이더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배민라이더스쿨 강사진은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달을 수행하는 배민라이더스쿨 배달노하우와 오토바이 사고사례를 통한 사고예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산경찰청 유선종 경감의 '안전을 지키는 단속 계획' 강연,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최진호 교수의 '이륜차 사고통계와 사고예방법' 강연 등 이륜차 안전전문가 초빙프로그램도 제공해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강연에 이어 사전에 신청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배달수단 정밀점검도 진행했다. 배민라이더스쿨 강사들은 라이더들이 놓칠 수도 있는 점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했으며 엔진오일, 에어필터, 쿨시트, 사이드스탠드 확장클립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만일의 사고를 방지했다. 이륜차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건전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은 수료생의 안전운전 지식과 태도를 128% 높인다는 효과가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의 공동연구로 입증됐으며 보험교육, 세법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벌점감경교육 등 실용적인 교육까지 제공해 라이더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3년째 전국에서 활동 중인 라이더들을 찾아가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교육과 배달수단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라이더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잘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6:15김성현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라이더 배달용품 공구…최대 40% 할인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해 블랙박스, 블루투스, 탑박스(배달통), 핸드폰거치대 등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배달용품 4월 공구장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 한달 동안 진행하는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라이더들이 평소 배달하면서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고, 이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라이더 맞춤형 이벤트다. 이번 공구장터 물품선정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라이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엄선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라이더에게 필요한 용품으로 블랙박스와 블루투스가 1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9개 제휴사와 협의해 엄선한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라이더에게 제공한다. 이번 4월 공구장터에서는 라이더들에게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매 항목별로 갖고 싶은 물품 1개씩 장바구니에 담은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응모자와 동료 라이더 1인 모두에게 물품을 지급하는 '장바구니 이벤트'와 4월 공구장터 물품을 구매한 다음 후기를 남기는 라이더 중 115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구장터 이벤트는 배달의민족 라이더서비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가입된 라이더뿐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신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도 모두 공구장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구장터 이벤트는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15일 열리는 1차 이벤트에서는 포팩트 액션캠·통화 블루투스, 바이크마트 헬멧, 토투 탑박스, 인코트로 바라클라바, 바이크달인 바이크클리너 등을 공동구매한다. 16~30일 진행하는 2차 이벤트에서는 맥슬러 우비, 알로코리아 보조배터리, 드림아이 블랙박스, 88모토 휴대폰 거치대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구장터는 준비한 물품이 판매가 완료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4월 공구장터에 이어서 여름(6~7월), 가을(10~11월), 겨울(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계절별 공구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과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기 전에 공구장터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라이더들에게 혹서기·혹한기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제휴혜택 '배-네핏' 사업의 일환인 공동구매 이벤트는 배달용품이 꼭 필요하지만 구매를 망설였던 라이더들을 위해 준비한 맞춤형 이벤트다”며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라이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해 라이더들의 배달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09:03안희정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드디어 가속도 붙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흥행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서비스 1주년 무렵 '라이즈(RISE)' 업데이트로 반등에 성공한 이 게임은 최근 노르테유 테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호준, 박민수 등 카트라이더 전현직 프로게이머들도 이번 업데이트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21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노르테유 신규 테마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노르테유 붕붕 점프' 트랙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오리지널 트랙 '노르테유 스페이스 101', '노르테유 우주선 이륙 준비' 등 총 10종의 신규 트랙이 추가됐다.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와 노르테유 붕붕 점프의 경우 전작인 카트라이더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트랙이었던 만큼,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는다는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한 신규 추가된 오리지널 트랙의 경우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게임성 개선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먼저 견인 속도가 일부 낮아짐에 따라 스피드전에선 거리 차이가 크게 발생하면 부스터 게이지가 자동 충전되도록 변경한다. 아이템전에는 부스터 지속 시간 및 가속력을 상향하고 1등 레이서를 공격하는 '1등 미사일' 아이템을 추가했다. 또, 캐릭터 스킬 추가 및 밸런스 조절을 실시하고 일부 문힐시티 테마 트랙과 '포레스트 지그재그' 트랙의 가시성을 개선했다. 등급전에선 비슷한 등급을 가진 이용자와 보다 원활하게 매칭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듬고 MP(매치포인트) 획득에 어려움이 있던 구조가 개선됐다. 매칭스테이지에는 게임에 더욱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완료 기능을 도입했으며 솔로 모드의 경우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재매칭을 제한한다. 뿐만 아니라, 1대1 귓속말 채팅 및 트랙 내 테마 선택 필터 추가 등 UI/UX를 개선하고 프리미엄 PC방 '루찌' 혜택이 강화됐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스트리머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형독' 박민수는 "맵 가시성이 매우 좋아졌고, 노르테유 테마 그래픽이 정말 예쁘다. 맵도 전체적으로 재밌다"고 평가했다. 문호준은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아예 다른 게임이 돼서 돌아왔다. 정말 게임할 맛이 난다"며 "원작에 없었던 트랙을 새로 내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지금의 반등세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신규 트랙 4종이 추가된다. 시스템 면에서는 커스텀 모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티커 기능 확장도 기획 중이다. 여름에는 신규 테마 업데이트와 함께 조금 더 큰 규모의 패치가 계획 중에 있다. 새로운 테마의 트랙 10개와 클럽 시스템 투입이 준비되고 있다. 세력전이라는 이벤트 퀘스트도 기획 단계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 밖에는 카트와 캐릭터 밸런싱, PC방 혜택 보강, 모바일 조작 및 패드 지원 등의 작업이 병행 중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업계에서는 2대 디렉터로 취임한 서재우 니트로스튜디오 대표의 역량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 디렉터는 지난해 9월 건강 악화로 사임한 조재윤 디렉터의 뒤를 이었다. 서재우 신임 디렉터는 첫 개발자 노트부터 카트 능력치 차별화, 속도감 향상, 채팅 부활 등 원작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변화시킬 것을 선언한 바 있다. 또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을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출시 후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비스 1주년을 기점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업데이트로 반등세를 맞이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원작 IP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4.01 16:55강한결

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교통법규 준수선례를 자발적으로 알리며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에 참가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캠페인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 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경기북부 관내에 한해 시행되며, 민관은 물론 노조까지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보단은 라이더 10여 명으로 선발되며, 제보단원으로 선발된 라이더는 연 2회씩 각 100일간 정지선 준수, 보도주행 금지 등 라이더가 무심코 지나칠 법한 교통법규 준수선례를 우아한청년들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제보하게 된다.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제보단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 제보 사례도 추후 블로그 등 우아한청년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단속, 신고 위주가 아닌 라이더가 교통법규 준수선례를 자발적으로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교통 안전 캠페인과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륜차 교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8 08:58안희정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업데이트 이후 반등 청신호

정식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 'RISE(라이즈)'를 실시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이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지난 15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와 모드, 매칭 시스템 등 대규모 변화를 포함한 라이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캐릭터마다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아이템전 전용 스킬을 새롭게 추가했다. 캐릭터 스킬은 직접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과 자동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코스튬 등급에 따라 스킬 효과가 강화됐다. 이러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새로운 모습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다수의 체험 후기 게시글로 이어지며 많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꼽힌다. 업데이트 준비 과정부터 개발자노트와 스포일러 콘텐츠로 정보를 공개하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빠르게 적용했다. 매칭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매칭 스테이지 시스템을 도입해 연속 매칭과 세팅 변경을 가능케 했으며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카메라 구도 및 채팅 기능을 제공해 '카트라이더' IP의 익숙한 재미 요소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라이즈 업데이트에 담긴 변경점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내용은 아이템전의 캐릭터 스킬이었다. 캐릭터별 개성을 살려 제작된 30종의 스킬은 원작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는 데 성공했고 이는 전략의 다양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워진 아이템전을 체험한 많은 크리에이터는 아이템전만의 특별한 개성이 강화됐고 전략 실험 요소가 늘어났다는 긍정적 후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를 통해 카트바디 성능도 더욱 다양하게 바꿀 수 있게 됐다. 카트바디마다 기어 옵션의 최대치를 변경하면서 등급 간 밸런스 격차를 줄였으며 기존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해 '부스터 충전량 증가', '출발 부스터 강화' 등 9종의 다채로운 튜닝 옵션을 적용했다. 이로써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면서도 카트바디의 자체의 성능에 따라 지나친 주행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추었다. 달라진 카트바디 성능에 대해선 초보자와 숙련자가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다. 초보자의 경우 '드리프트 자동 끌기' 옵션을 선택해 고급 주행 기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고 숙련자의 경우 트랙의 특성을 고려한 옵션 선택으로 다양한 카트바디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용자 사이에선 현재까지도 최적 옵션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대세 옵션 한가지보다 성향과 전략에 맞는 옵션 아이디어가 중요해진 만큼 관심도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각종 편의성을 개편했다는 점 때문이다. 이용자들은 앞으로의 패치 방향성과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개발진은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진척 상황과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개발자노트와 스포일러 콘텐츠를 공개해왔으며 업데이트 이후에도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적용하거나 앞으로의 피드백 적용 계획을 담은 추가 개발자노트를 게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연속 매칭, 세팅 변경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매칭 스테이지 시스템은 점수가 하락하지 않는 등급전과 시너지를 발휘해 매칭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빠른 속도의 매칭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공을 들였다. 또한 주행 카메라 옵션에서 원작의 익숙했던 구도를 제공하는 한편 채팅 기능을 구현했고,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특유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한 카트바디를 출시하기도 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서재우 디렉터는 "레이서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3월 중 캐릭터 스킬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테마 및 10종의 트랙을 추가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욱 큰 재미를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식 출시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원작 IP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02.26 10:11강한결

우아한청년들,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합동점검' 캠페인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 가을백일장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우천특집, 교통사고 예방특집) 등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 이륜차 교통안전 인식이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두 기관은 라이더가 도로교통법령의 의미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륜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총 12회 진행하기도 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진이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 실용적인 내용을 알린 강연은 교육만족도 4.8점, 강사만족도 4.9점을 기록하며 만점(5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업계 최초 이륜차안전 전문교육장으로 설립된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효과가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대한교통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을 수료 전보다 128%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로 배민라이더스쿨의 우수한 교육서비스와 효과가 입증되며 이륜차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싶어하는 라이더가 꾸준히 증가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에 이륜차 교통안전이 확산되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이수 라이더가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말 교육을 들은 총 라이더가 1만3천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교통안전과 질서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선진적인 이륜차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배민라이더스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펼칠 것이며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함께 협업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10:44백봉삼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규모 라이즈 업데이트 진행

넥슨(대표 이정헌)은 15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와 모드, 매칭 시스템 등 대규모 변화를 포함한 'RIS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게임 내 캐릭터마다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아이템전 전용 스킬을 새롭게 추가했다. 캐릭터 스킬은 직접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과 자동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코스튬 등급에 따라 스킬 효과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캐릭터별로 전방 바닥에 부스터존을 설치하거나, 근방에 있는 아이템 박스를 약탈하는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매 판 다변화되는 아이템전 플레이 양상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트바디 고유의 개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밸런스를 조정하고, 기존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튜닝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출발 부스터 강화', '드래프트 가속' 등 카트바디의 성능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신규 옵션을 추가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숙련도를 모아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카트바디 등급 상승 시 더욱 다양한 튜닝 옵션을 제공하고 성장 재료 아이템인 기어를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 일반 모드와 그랑프리는 등급전으로 통합하고 5월 16일까지 올 해 첫 번째 등급전을 진행한다. 레이스 결과에 따라 '매치포인트(MP)'가 주어지며, 이는 매치에서 패배해도 하락하지 않는다. 등급 상승 시 'Lucci(루찌)', 'K-COIN(케이코인)' 등의 보상을 제공하고 최종 순위 1000위 이내 이용자에겐 기념 엠블럼 보상을 지급한다. 또,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레이스 종료 후 연달아 게임 진행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 매칭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재매칭을 선택한 이용자는 '매칭 스테이지'에 진입해 다른 이용자와 채팅을 주고받으며 트랙을 확인하고 카트바디 등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이싱 패스를 4주 단위로 개편하고 게임 내 여러 영역에서 편의성 개선 패치를 실시했다. 레이싱 패스 진행도에 따라 성장 보상인 '트로피'를 모으면 '플러스 박스'를 비롯해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행 카메라 옵션 및 풍선 표시 선택 기능을 신설했다. 로비, 매칭 등 영역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프리미엄 PC방 혜택도 한층 더 강화해 신규 카트바디와 다양한 코스튬을 제공한다. 한편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협업해 '아벤타도르 울티매 로드스터', '우루스 퍼포만테',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등 세련된 스포츠카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 카트바디 3종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제휴 카트를 탑승하고 게임을 즐기면 다양한 코스튬 및 카트바디 보상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넥슨은 'RISE'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28일까지 게임 접속 시 '옵티컬 크리스' 캐릭터 및 '샤크 타이탄' 카트바디를 지급한다. 또, 3월 13일까지 아이템전 미션 달성에 따라 다양한 보상과 코스튬을 제공하는 '꿀잼이 솟구치는 아이템전 대난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때, 한 개 이상의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넥슨캐시를 추가로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PC방에서 주간 플레이 미션 달성 시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 카드 등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는 'PC방 부스터'를 제공한다.

2024.02.15 15:12강한결

우아한청년들, '이륜차 맞춤형 안전교육' 성료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2022년 6월 체결한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이륜차 배달종사자 맞춤형으로 안전운전과 건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하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은 라이더가 도로교통법령의 의미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체득하기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륜차 전용 안전교육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다른 안전교육과 달리 이륜차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알려졌다. 실제로 강연에서는 ▲이륜차 관련 주요 법규위반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을 담아 교육을 들은 이륜차 배달종사자는 실용적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우아한청년들과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 이후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189명에 달한다. 특히 배민라이더스쿨 수강생은 교육만족도 4.8점을, 강사만족도 4.9점을 기록하며 모두 만점(5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륜차 특화 안전교육을 포함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다채로운 안전교육 사업을 통해 라이더들이 올바른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라이더에게 필요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고 말했다.

2024.01.24 08:24조성진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메이플스토리M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메이플스토리M의 '핑크빈'과 '주황버섯'이 신규 카트로 등장해 이색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슬라임 코스튬', '리본 돼지 코스튬' 등 신규 코스튬과 메이플스토리M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각종 치장성 아이템을 활용해 이용자의 캐릭터와 카트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3월 17일까지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서 게임 접속, 랭킹전 참여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콜라보레이션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뛰라이더(캐릭터형 카트)로 등장한 '핑크빈'과 '주황버섯'의 이색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1.19 14:25김한준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대상 '세법 교육' 성료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절세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세법 교육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세법 교육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스스로 세금환급을 수행해보고 싶다는 라이더들 목소리를 반영해 개설됐다.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강연은 세법 기본 개념과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절세방법 안내, 프리랜서 노동자 관련 세법요약,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네 차례 교육에 참가한 라이더는 127명에 달했으며 모든 라이더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라이더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건전한 배달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개소 2년7개월 만에 누적 교육수료생 1만3천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세법 교육 추가 차수를 여는 등 라이더를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달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2024.01.04 09:38김성현

2조원 규모 배달 시장…"라이더 자격제 도입해야"

2조원 규모 국내 배달 시장을 이끄는 라이더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전 종합대책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배달 노동자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라이더 자격제와 배달대행업체 등록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한파 속에서 일하는 배달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플랫폼사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배달업은 조선·건설업 등 전통적인 업종을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산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위험한 업종이 됐다”며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2024년을 안전 배달 생태계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구 위원장은 기상악화 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달 노동자들이 기상할증, 거리제한, 주문중단 등 조치하게끔 해야 한다”며 “사고발생 시 회사 귀책에 대한 책임과 과도한 프로모션 지양, 기본 배달료 현실화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더유니온은 안전교육 이수와 유상보험 가입, 이륜차 면허 소지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배달업에 종사할 수 있는 라이더 자격제를 시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입직 기간 6개월 이하인 라이더들의 산재발생률이 80%가량”이라며 “이륜차를 처음 타본 사람도 당장 배달업에 뛰어들 수 있는 만큼, 규제 장치가 미비한 실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기준 전국 배달 라이더 숫자는 약 23만명, 사업자는 8천곳가량으로 집계됐다. 국내 배달 시장 규모는 수조원에 달하지만, 낮은 진입 장벽으로 사업자들이 무책임한 경영을 일삼아 노동자 피해를 초래한다는 게 라이더들 입장이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조직국장은 “급속도로 배달 산업이 성장하는 데 반해 라이더들은 무법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며 “라이더 10명 중 9명은 배달 산업 발전과 근로환경 개선 등 산업 규모에 걸맞게 자격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배달업실태조사에 따르면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외 중소형 플랫폼사는 51곳, 하위 지사의 경우 8천여개다. 결국 배달대행업체가 법을 지키며 안전하게 운영하지 않는다면 라이더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 대행사 등록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게 라이더유니온 측 견해다. 배달업에 종사하기 위한 법정 기준과 이를 준수하는 업체들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라이더유니온 측은 “대행사등록제는 생활물류·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을 따르는 업체가 대행업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 요건을 갖춰야 최소한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2024.01.03 15:03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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