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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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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가족 대상 코딩캠프 '주니어랩 5기' 모집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캠프 '주니어랩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니어랩 5기는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딩 학습과 팀별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응용한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개인·법인·가맹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1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총 30명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가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니어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파트너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여름 진행된 4기 캠프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각각 4.60점, 4.85점을 기록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기사 가정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주니어랩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업계 종사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7류승현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탑박스 교체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으로 탑박스 교체를 지원하는 '배민탑박스 굿하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굿하이는 오래된 배달통에 작별을 고하고 새 탑박스로 2026년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0일 화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에서 라이더들이 가장 바라는 개선 사항으로 꼽은 '탑박스 교체'를 반영해 기획됐다. 교체 지원 제품인 '뉴-배민탑박스'는 지난 9월 출시된 신형으로, 3면 반사띠 적용과 내부 LED 조명, 보온·보냉 내피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참가를 원하는 라이더는 사용 중인 탑박스 사진과 관련 사연을 배민커넥트 앱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6일까지 진행되며, 21일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우수작 50명에게는 새 탑박스와 함께 교체 서비스 및 폐박스 수거가 지원되며, 모든 참가자는 새 탑박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라이더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협의체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3천여 곳 운영 ▲계절용품 50만여 개 지원 ▲심뇌혈관질환 예방 무료검진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오랜 시간 함께한 탑박스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고, 새 탑박스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배달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18류승현

우아한청년들, '더 새로워진 배달고수클럽' 경상도 시범운영 돌입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상체계를 대폭 개편한 '더 새로워진 배달고수클럽'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경상도 지역에서 시범운영된 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배달고수클럽은 보상 구조와 산정 방식 전면 개선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의 월 단위 등급제를 2주 단위로 단축해 신규 라이더도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운행포인트제'를 도입해 배달 건수뿐 아니라 거리, 시간, 날씨, 서비스 유형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을 반영해 포인트를 적립하도록 했다. 건별 포인트는 배차 전 표시돼 라이더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정액제 대신 '등급별 할증 보상제'를 도입해 배달을 많이 수행한 라이더일수록 더 높은 보상을 받는 구조로 바뀌었다. 해당 보상은 배달 완료 시 자동 정산되며, 기존 상생지원금 등과 중복 적용 가능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라이더들의 요청을 반영해 최상위 등급인 '그랜드마스터' 등급을 신설했으며, 전체 등급 체계를 세분화해 보상의 폭을 확대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고수클럽은 라이더의 노력을 합리적으로 인정하고, 실제 운행 환경에 맞춘 공정한 보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경상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전국 확대 시에는 더욱 세밀한 개선안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3년부터 시작된 배달고수클럽 운영 경험과 라이더 설문,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회사는 향후에도 라이더의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보상제도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11.03 15:24류승현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개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를 연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배달 중 겪은 라이더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라이더들의 일상과 안전의 가치를 전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는 우아한청년들이 2022년 가을사진전, 2023년 가을백일장, 2024년 가을우체통에 이어 4년째 이어가는 라이더 참여형 캠페인이다. 그동안 약 1만4천여명의 배민라이더가 참여했으며, 해마다 다양한 형식으로 라이더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담아왔다. 이번 상영회는 '오늘도 배달하는 이유' 또는 '안전으로 완성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라이더는 배민커넥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은 영상으로 제작돼 배민커넥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댓글 투표(50%)와 조회수(5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 내역은 ▲1등(대상) 갤럭시 Z폴드7 ▲2등 세나 블루투스 60S 듀얼팩 ▲장려상 주유권 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주유권 1만원이 지급된다. 사연 접수는 11월 2일까지, 투표는 11월 14~20일, 최종 결과 발표는 11월 24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 중인 '배달안전365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이마트24 편의점 3천여 곳에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계절별 배달 안전수칙 캠페인, ▲커피트럭 응원 이벤트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리 일상을 연결하는 라이더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배달의 진정성과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더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0:13류승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 파산 신청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가 결국 파산 절차를 밟는다. 넥슨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자회사인 니트로스튜디오가 경영진 결정으로 한국 파산법에 따라 파산 신청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니트로스튜디오는 넥슨 그룹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2020년 8월 26일 설립됐다. 넥슨코리아와 원더홀딩스의 합작 법인으로 출발했으나 지난해 2월 넥슨코리아가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공시에 따르면 니트로스튜디오의 총부채는 약 1천58억5천900만원(약 99억6천700만엔)이며, 이 중 830억원(약 78억200만엔)은 넥슨코리아로부터의 대여금이다. 넥슨은 이번 파산 신청이 자사의 연결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코리아가 보유한 대여금 채권에 대해 이미 전액 대손충당금을 설정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앞서 니트로스튜디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지난 2023년 3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글로벌 출시했다. 하지만 게임은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고 이에 지난해 8월 한국·대만의 PC 서버를 제외한 지역과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개발진은 근본적인 시스템 개편 등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결국 지난 16일 한국, 대만의 서비스도 종료하게 됐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파산에 대해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이용자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2025년 10월 16일 서비스를 종료했다"며 "주요 프로젝트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법인의 역할이 완료됐다고 판단하여 파산 절차를 통한 청산을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2025.10.24 14:06정진성

입으로 불어 사계절 입는다...우아한청년들, '배민조끼 에어테크' 출시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공기주입 단열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조끼 '배민조끼 에어테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패션테크 기업 CVSM(커버써먼)과 협업해 개발한 업계 최초의 공기단열형 라이더웨어다. 라이더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는 조끼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입으로 3~5초간 공기를 불어 넣거나 빼는 방식으로 경량조끼와 패딩조끼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내부에 공기가 주입되면 단열층이 형성돼 보온 효과가 최대 2.5배까지 높아지고, 공기를 빼면 통기성과 경량성이 강화돼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조끼 뒷면에는 핫팩 또는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마련돼 날씨와 기온 변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또 양쪽 어깨에는 반사 스티치와 민트색 디자인이 적용돼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였다. 난연 소재와 발수 기능, 다수의 수납 포켓을 더해 내구성과 실용성도 강화했다.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신제품은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라이더들로부터 3천건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이더들은 “아우터와 이너로 모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경량이라 주행이 편하다”, “포켓과 고리가 많아 실용적” 등의 의견을 남겼다. 우아한청년들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배민커넥트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배민조끼 에어테크 릴레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배민 헬멧, 세나 블루투스, 오클리 선글라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배민조끼 에어테크는 라이더의 실제 근무 환경과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배민라이더웨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배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43류승현

배민, 국내 첫 이륜차 전문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회사는 지난해 착공한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365일 날씨와 관계없이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2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중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의 일환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연간 1만 명의 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라이더 안전 교육에 앞장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의 연면적 8,00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강의실, 주차장 등이 자리했고, 2층과 3층은 이륜차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전 층 모두 실내 공간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달노동자의 안전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안전한 배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2, 3층에 구성된 실습 교육장은 다양한 노면 조건과 기상 환경을 적용해 사고 예방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실제 도로 환경처럼 신호등과 차선을 구성해 신호 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스프링클러와 배수시설 등을 갖춰 실내에서 빗길, 언덕, 미끄러운 노면 등을 라이더가 경험하고 안전 운행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암막 커튼과 조명 등을 활용해 야간 운전을 대비한 시인성 훈련도 진행한다. 이 모든 교육 과정은 전기 이륜차로 진행돼 친환경·무소음 실습 환경으로 진행된다. 실제 주행 실습 외에도 VR/AR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마련했다. 수강생이 VR/AR 기기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사고 위험성을 인지해 방어운전의 필요성도 학습할 수 있다. 이밖에 1층에는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론 교육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1만 명씩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18년 '전문 라이더 양성 과정'으로 외부 기관에 위탁교육 형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1년 5월 경기도 고양시에 교육 공간을 확보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민라이더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4월에는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소재로 이전해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 자체 교육을 도입한 2021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이수자 2만 2천여 명을 배출했다. 배민은 산재사고의 80% 이상은 배달 시작 후 6개월 이내 초보 라이더에게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조작 미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훈련이나, 도로 주행 기본 교육 등 신규 라이더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숙련자를 대상으로는 본인의 배달 경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은 수년간의 노력은 라이더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교육 이수자의 재해율은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재해율은 산재 보험 가입 라이더 수에서 산재 승인이 얼마나 났는지를 의미하는 지표다. 또 지난 2023년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교육 효과성 분석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을 128%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런 교육 효과가 더욱 많은 라이더에게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 이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혜택으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의 경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근무 일수, 이륜차 환경검사, 운전면허 정지 이상 처분 이력 없는 등 조건이 충족되면, 매월 상생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이수가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제조합과 연계하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을 이수하면 배달서비스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라이더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촉진하고 보험료 할인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계했다. 일찍이 배민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민간 보험사와 시간제보험을 도입하며 부담스러운 금액의 연 단위 보험료 대신 일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도록 해 라이더 부담을 경감시켰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라이더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전기 이륜차 체험을 통해 업계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역 사회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 외에도 라이더의 배달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혹서기, 혹한기 배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절성 안전 물품을 5년째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배달안전 365 캠페인'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인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해 뇌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유일무이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 성과도 입증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개선, 실질적 지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9.21 12:55안희정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폭염 대응 위해 생수 45만병 공급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배민 라이더들의 폭염 대응을 위해 대규모 현장 지원에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7월부터 전국 배민B마트에 생수 45만병을 공급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단위로 확대했으며, 라이더들은 9월 말까지 인근 B마트를 방문해 생수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라이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생수 지원뿐 아니라 픽업 대기 공간(픽업존)에 냉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설치해 조리장 실온을 낮추는 등 라이더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환경 개선에도 집중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여름철 계절성 물품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 중심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이마트24와 협업한 수도권 3천여 개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배민커넥트 앱을 통한 쉼터 위치 안내 ▲업계 최대 규모 계절성 물품 지원(누적 5만개 이상) ▲서울시 이동노동자 쉼터 31곳에 생수 10만병 공급 ▲배민라이더스쿨 온열질환 예방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 있다. 또한 정부기관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배달안전365 커피트럭'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 여름 전용 초경량 라이더웨어 출시 등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천대길병원과 협업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민간-의료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의 건강과 안전은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생수 지원과 픽업존 개선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확대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5 09:31류승현

부릉, 폭염 속 라이더 온열 질환 예방 힘써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폭염에 대응해 라이더 안전 강화를 위한 온열 질환 예방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부릉은 전국 80여 개 VRS(Vroong Rental Station)를 거점으로 냉방 설비가 갖춰진 라이더 전용 쉼터를 운영하며,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위험을 줄이고 있다. 또, 라이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열 질환 증상과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예방 공지도 발송했다. 또 현장 대응 강화 차원에서 부릉은 라이더들에게 쿨토시 5천개를 무상 지원했다. 이는 직사광선 아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해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부릉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 상황에서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상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배달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릉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배달종사자 온열 질환 예방 선언식에 참석해 업계 전반과 함께 폭염 대응 및 라이더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2025.08.12 10:26류승현

"무더위에 쉬어가세요"…이마트24, 배달라이더 휴식 지원 나서

이마트24는 고용노동부,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수도권 내 매장을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위해 혹서기(7월 31일~9월 30일)와 혹한기(2025년 12월~2026년 1월)동안 쉼터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들에게 매장 인프라를 활용한 휴식 공간을 지원하고, 일하는 중간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해 시원한 음료나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이마트24,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이 함께 시작한 '이동노동자 동행쉼터 협력 사업'의 연장선이다. 지난해 서울지역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만 해당됐지만, 올해는 참여 매장이 3천여곳으로 확대됐다. 또 수도권 내에서 활동하는 배달라이더들에게는 1만원 상당의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배달라이더들은 혹서기, 혹한기 운영기 동안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을 받을 수 있으며,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달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 안전캠페인 등 안전활동에 참여한 라이더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최지혜 이마트24 감사팀 파트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8.11 10:17김민아

요기요, 고용노동부와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

요기요가 폭염에 노출된 배달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선다. 배달앱 요기요는 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에 참여해 폭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선언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김동만 이사장, 산업안전보건공단 하형소 이사,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배달 플랫폼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배달 플랫폼 대표들은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 명예 안전관 활동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요기요는 여름철 폭염 대응 방침의 일환으로 협력 배달대행사인 부릉, 바로고와 함께 요기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쿨토시 8천개와 생수 1만6천병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현재 각 지역 라이더 거점에 1차적으로 지원 물품 비치를 완료했다. 또한, 기온이 급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수칙을 담은 공지 메시지를 라이더에게 발송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요기요 이영환 LE본부장은 “요기요는 매년 자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혹서기 예방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협력 중인 전문 배달대행사의 라이더 안전 보호를 위해 보다 폭넓은 상호 협력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도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앞으로도 배달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2025.08.08 13:22안희정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와 배달안전 캠페인…혹서기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배달안전365 캠페인-전국 방방곡곡! 커피트럭'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계절별 안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더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 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1차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5일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2차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안전용품 경품 룰렛,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편의점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다. 약 500명의 라이더가 현장을 찾았으며, 현장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을 위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병행된다.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나만의 더위 대처법'을 공유하면 1천명에게 메가커피 쿠폰, 20명에게는 배달 필수 용품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및 교통방송 등이 후원하고, 3M, 블루샤크, K2 Safety 등 민간 협찬사도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쉼터 운영, 계절용품 지원, 생수 제공, 안전교육,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배달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폭염 속 야외 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휴식과 함께 안전한 배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09:55류승현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폭염 대응 물품 제공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폭염 대응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시작됐으며, 8월까지 인천 남동구(31일), 서울 강남구(8일), 금천구(13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CES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배달파트너를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대응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성남시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플랫폼노동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 방문한 배달파트너에게는 생수·이온음료는 물론 헬멧·쿨토시·휴대용 선풍기 등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성남 행사에서는 약 200명의 배달파트너에게 헬멧과 쿨토시를 지급했다. CES는 쉼터 물품 지원, 전국 생수 쿠폰 지급, 이륜차 무상점검 등도 병행 중이다. 전국 28곳에 마련된 배달 쉼터에는 생수와 음료 등이 구비돼 있으며, 쉼터 위치는 앱 내 공지로 안내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국 배달파트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1:34류승현

뷰런테크놀로지-스마트레이더시스템, '센서퓨전' 공동 개발한다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두 기업의 협력은 다중 센서 융합을 통해 모빌리티 인지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적 비전의 일환이다. 완성차 OEM 및 글로벌 티어1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라이다 인지 솔루션 '뷰원'과 '뷰투'를 통해 자율주행·스마트 인프라 분야 사업을 하고있다.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AI 개발 통합 플랫폼 뷰엑스를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레이더나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센서와의 융합을 통해 기술의 지평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통해 라이다와 레이더의 최적 융합을 상용화하고, 모빌리티 전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단순 공급을 넘어, 모빌리티 산업의 인지 기술 패러다임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8:36백봉삼

넥슨-경기북부경찰청, '카러플'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서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치안감 김호승)과 손잡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일(25일) 시작하는 이번 제휴 이벤트는 교통질서 5대 반칙행위(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꼬리 물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버스 전용차로 위반) 예방을 게임 콘텐츠와 연결해 이용자 참여 기반의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음 달 17일까지 게임 내 접속 및 대전 참여, 랭킹전 승리 등 간단한 미션을 완수하면 조각을 획득, 아이템 카트바디인 'K-경찰차'를 포함해 'K-싸이카∙일단정지 프로필 사진', '포돌이∙포순이 얼굴 가면', '경광봉', '경찰 사이렌 머리장식', '넌 이미 포위됐다 오라', '잡았다 요놈 풍선' 등 총 14종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영구)과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카러플'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카러플 X 경기북부경찰청 안전구역 및 안전띠 착용 캠페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마이룸에 설치할 수 있는 '교통 안전 입간판'과 '어린이 보호구역 스키드', '교통 안전 풍선'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을 맞아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카러플 2025 썸머 러쉬'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달리자! 카러플 썸머 트랙 AWARDS' 이벤트에서 바다 풍경이 담긴 9종 트랙 중 하나에 투표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T 2잔을 증정한다. 대상 트랙 1회 완주까지 완료하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1만 원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더불어 '가져라! 카러플 썸머 카트 PICK!' 이벤트에서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9종의 카트 중 1종에 투표한 전원에게는 'UAG-S 소원석' 5개를 지급하며,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카트별 10명에게는 본인이 투표한 카트(영구)를, 100명에게는 요거트아이스크림의 정석 1만원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여라! 카러플 썸머 프렌즈' 이벤트에서는 8월 6일까지 이용자가 랭킹전 스피드전 또는 아이템전에서 주차별 누적 주행 거리 미션(1만 km~5만 km)을 달성하면 여름 콘셉트의 캐릭터(영구) 5종과 함께 '하모니 페스티벌 별 보석' 5개, '세일러 스쿠너 기어부품' 5개, '건전지' 100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누적 주행 거리 5만 km를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주차별 100명씩, 총 2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2025.07.24 11:58이도원

배민커넥트 6주년...라이더 대상 감사 행사 열어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서비스 6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라이더 대상 감사 행사 '해피커넥트스루'를 개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랫폼과 라이더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기치로, 라이더 편의성을 고려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가한 라이더들은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로 메인부스를 통과하며 배민 반다나, 쿨스카프, 이온음료, 기념 키링 등 여름철 배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받았다. 현장에는 라이더들이 직접 작성한 건의사항, 응원문구 등을 담은 '소원카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작성자에게는 계절용품(3M 쿨링세트, 쿨시트), 배민조끼, 냉음료 등이 제공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소원카드에 담긴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도 함께 참석해 라이더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민커넥트와 라이더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기존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한 한 라이더는 “동반자로 인정받는 느낌이었다”며 “필요했던 계절용품도 받고 임직원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위한 종합 안전·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5만개 규모의 계절성 물품지원, 라이더 대상 쉼터 운영,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심혈관질환 건강검진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해피커넥트스루는 단순한 감사행사가 아니라 라이더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한 배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09:51류승현

쿠팡이츠서비스, 혹서기 배달파트너 위해 물품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맞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CES는 22일, 전국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컴포즈커피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 13만여 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쿠폰은 일정 배달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 CES는 전국 28곳의 쉼터에 생수,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쿨마스크, 넥쿨러 등 즉시 활용 가능한 혹서기 안전물품을 공급한다. 해당 쉼터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창원·김해 등 지방도 포함되며, 배달파트너 누구나 방문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쉼터 위치는 배달파트너 전용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ES는 이번 조치 외에도 누적 166만여 개에 이르는 생수 쿠폰 제공, 전국 13개 지역에서의 이륜차 무상 점검 캠페인 등도 지속 운영해왔다.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를 위한 '안전수칙 안내'도 앱 내 상시 제공되고 있다. CES는 이번 혹서기 대응을 계기로 배달파트너들의 주행 안전 확보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 지원을 통해 배달파트너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0:52류승현

우아한청년들, 배달 라이더 대상 '심뇌혈관질환 검진' 실시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라이더들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구성된 라이더 안전 전문가 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인천 가천대길병원 국민검진센터와 협업해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간·신장·심혈관기능 검사 ▲전문의 면담진찰 등을 포함하며, 검진 항목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가들이 배달 라이더 특성에 맞춰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배달직 특성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위원회 측은 “폭염 환경은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예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인 가천대길병원 강성규 교수는 “단순 건강검진이 아니라 배달업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선제 조치”라고 평가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밖에도 ▲정부 지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계절성 물품 지원(누적 5만개) ▲생수 나눔 캠페인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의료 제휴서비스 등을 통해 라이더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은 위원회가 기획부터 함께 고민해낸 라이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속가능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5 09:50류승현

배달의민족, 업주-라이더 첫 상생간담회 열어

배달의민족운영 자회사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최근 서울 배민아카데미에서 가게 업주 모임인 '배민프렌즈'와 라이더 커뮤니티 '배라모(안전하게 배달하는 라이더 모임)'가 함께한 첫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달 현장에 있는 업주와 라이더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마주 앉아, 그간 전하지 못했던 고충과 감사의 말을 나누고 상생 배달문화를 위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모임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기 운영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업주와 라이더가 각각의 입장에서 배달 과정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주는 “한참 정신없이 일하던 날, '괜찮아요. 일 먼저 마무리하세요'라고 말해준 라이더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 라이더는 “바쁜 와중에도 늘 웃으며 맞아주고, 음료까지 챙겨주는 사장님 덕분에 힘이 났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배민 정책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배민은 음식 픽업과정을 돕는 '픽업존 안내키트'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500여 개 가게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되며, 업주와 라이더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 최전선에 있는 라이더와 매장 운영의 중심인 사장님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화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상생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달의민족이 구축 중인 업주-라이더 간 소통 기반의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정책 개발·제도 개선 등 실천형 상생 방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5.06.30 11:23류승현

넥슨, '카트라이더 클래식' 꺼낸다...드리프트는 서비스 종료 수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약 2년 만에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다. 이 게임의 빈 자리는 새로운 디렉터가 준비 중인 '카트라이더 클래식'이 채울 예정이다. 넥슨코리아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16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종료 결정은 게임이 출시된 지 약 2년 만이다. 이러한 결정은 장기적으로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23년 3월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당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해당 게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카트라이더' IP를 계승한 '카트라이더 클래식'이 출시돼 기존 게임 팬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카트라이더 클래식'은 새로운 디렉터가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게임명을 보면 원작 재미를 그대로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보인다. 조재윤 디렉터는 "오랜 기간 동안 카트라이더 IP의 영속성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방향성을 지속 모색해왔다. 장기적으로 레이서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는 종료하지만, IP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 위해 새로운 디렉터가 카트라이더 클래식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보내주셨던 관심과 사랑을 카트라이더 클래식 서비스에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 역시도 늘 카트라이더 IP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6 15:52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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