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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상공서 스마트폰 낙하…5시간 만에 찾았더니 '멀쩡'

스웨덴 상공 30㎞ 지점에서 떨어뜨린 스마트폰이 손상된 곳 없이 멀쩡하게 회수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27일(이하 현지시간) 휴대전화 케이스 제조업체 라이노쉴드(RHINOSHIELD)와 영국 항공우주 기업 센트인투스페이스(Sent Into Space)가 공동 진행한 낙하 실험에서 30㎞ 상공에서 지상으로 떨어뜨린 스마트폰을 손상 없이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케이스로 감싼 스마트폰을 자연 지형에 가장 높은 고도에서 손상 없이 떨어뜨리는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기록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실험팀은 지난 6월 24일 스웨덴 키루나 인근에서 스마트폰을 풍선에 실은 뒤 30㎞ 고도까지 올려 보낸 뒤 지상으로 떨어뜨렸다. 실험은 일반 상업용 항공기의 순항 고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에서 진행됐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낙하 후에도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회수됐다. 이번 기록 도전은 충격 방지 기능과 재활용성을 결합한 라이노쉴드의 단일 소재 구조 휴대전화 케이스의 내구성을 시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은 케이스에 장착된 상태로 풍선에 부착돼 성층권까지 올라간 뒤 자유 낙하 방식으로 떨어졌다. 기네스 세계기록 규정에 따라 낙하 과정에서 낙하산은 사용할 수 없었다. 또 케이스가 스마트폰보다 먼저 지면에 직접 닿아야 했다. 낙하 이후에는 또 다른 과제가 이어졌다. 진행팀은 야생 지형에 떨어진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는 데 5시간 이상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스마트폰을 무사히 회수하면서 이번 기록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6.08.28 16: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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