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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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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자개 등 우리 국가유산, 현대적으로 재탄생

국가유산청은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재해석한 'K-헤리티지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협력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K-헤리티지 협력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현대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를 국민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국가유산청과 더네이쳐홀딩스가 체결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성과로, 담당 부서는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 자연유산정책과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K-헤리티지 반짝매장'이 문을 연다. 반짝매장은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 기획한 K-헤리티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국민에게 처음 선보이는 공간으로, 훈민정음, 민화, 자개, 단청 등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 공간은 '전통 × 현대 × 탐험'을 주제로 구성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제품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국가유산이 디자인과 결합해 일상 속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와,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창덕궁에서 세계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하는 사진전 '세계유산의 순간들 : 시간에 시선을 더하다'를 오는 20일 마련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까지 창덕궁 인정전 서행각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미래세대에게 전해야 할 인류 공동의 유산인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이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우리나라 세계유산 9개소의 사진작품 50여 점을 통해 세계유산이 지닌 역사성과 아름다움은 물론, 각 유산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협력기관으로 더네이쳐홀딩스의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선정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참가자 기념품과 운영요원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텀블러, 베스트, 보조가방 등이며, 양 기관은 K-헤리티지 팝업스토어 개관일인 오늘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지원물품 증정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이 보존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16 13:00이도원 기자

포켓몬 유나이트, 2027년부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제외

'포켓몬 유나이트'가 포켓몬의 연례 최대 이스포츠 축제인 '2027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WCS)' 종목에서 제외된다. 15일(현지시간) 코타쿠 및 포켓몬 컴퍼니의 발표에 따르면, 포켓몬 유나이트는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끝으로 공식 챔피언십 시리즈 라인업에서 하차한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2021년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 팀 전략 배틀(AOS) 장르다. 포켓몬 정보 사이트 세레비(Serebii)의 운영자 조 메릭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낮은 참가율과 저조한 스트리밍 시청자 수를 지목했다. 실제로 지난해 포켓몬 유나이트 결승전 공식 방송 조회수는 약 13만 5000회로, 오픈월드 RPG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결승전 조회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포켓몬 유나이트의 경쟁 무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내년부터 '포켓몬 유나이트 에오스 크라운 2027 도쿄'라는 별도의 단독 토너먼트로 전환된다. 지역 예선은 오는 11월부터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예선에는 토너먼트 상금이 걸려 있으며, 모든 지역에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과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본선에 해당하는 결승 토너먼트는 내년 3월 말 일본 도쿄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결승 토너먼트는 최대 32개 팀 규모로 치러지며, 각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모든 팀은 여행 경비를 지원받아 도쿄로 초청된다. 또 내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종목 대회 변화도 예고됐다. '포켓몬 고'는 기존 개인전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맞붙는 3대3 팀 대항전 형식으로 포맷이 변경된다.

2026.07.16 09:00진성우 기자

티쓰리 '오디션', 베트남서 국제 이스포츠 대회 개최…글로벌 IP 입지 강화

티쓰리의 장수 캐주얼 게임 '오디션'이 동남아시아 현지 정부와 협회의 지원 속에 국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티쓰리는 대표 IP 오디션 기반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오디션 그랜드 이스포츠 챔피언십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베트남 대표 게임 퍼블리셔이자 티쓰리의 현지 파트너사인 VTC 모바일이 주관했다. 특히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청과 베트남 이스포츠협회(VIRESA)가 후원 및 참관하는 국제 이스포츠 행사 '더 그랜드 이스포츠 2026'의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위상을 다졌다. 총상금 1만 4천 달러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중국, 타이페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과 팀전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회 현장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6, 서머너즈 워 등 타 인기 종목들과 함께 대규모 페스티벌 형태로 꾸며졌으며 코스프레, 공연 등 부대행사가 동시 진행됐다. 올해로 베트남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오디션은 현지에서 탄탄한 유저층을 보유한 메이저 장수 게임이다. 최근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 Games)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단순 리듬게임 장르를 넘어 정식 이스포츠 종목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티쓰리는 최근 중국 퍼블리셔 나인유와의 계약 연장에 이어 베트남 VTC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아시아 시장 내 파트너십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현지화 콘텐츠 공급과 이스포츠 리그 생태계를 확대해 동남아 시장 내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오디션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이스포츠 콘텐츠로도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스포츠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오디션 IP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7:00진성우 기자

넷마블 '아스달연대기', 유료 패키지 없앤 신규 서버 '뉴월드' 개설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기존 MMORPG에 과금 부담을 대폭 낮추고 인게임 플레이 가치를 높인 독립 형태의 신규 서버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유료 패키지를 전면 배제하고 콘텐츠 플레이 중심의 성장 구조를 채택한 신규 서버 '뉴월드'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BM) 구축과 이용자 중심 경제 구현 노력의 일환이다. 총 4개 서버로 구성된 뉴월드는 기존 서버와 차별화된 상품 구조를 지닌다. 유료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등 기존 상점 내 확률형 소환 상품과 유료 패키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직 패스와 구독형 상품으로만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핵심 성장 요소와 과거 유료 장신구였던 '태고 장신구' 등은 시련 던전을 비롯한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성장 실패에 따른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장치도 추가됐다. 신규 '합성 기운 시스템'은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합성 실패 시 일정 횟수마다 합성의 기운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해당 아이템을 사용해 합성 성공 확률을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출석 이벤트를 연계해 7일마다 '전설 탑승권' 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내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의 전설 탑승물을 확보할 수 있다. 플레이 보상으로 최대 3장의 재합성권을 지급하는 'DIY 복구권 이벤트'도 동시 전개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전날 진행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통합 콘텐츠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뉴월드는 4개 서버 간 통합 거래소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파티 던전과 통합 총력전 역시 전체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경쟁 콘텐츠인 '검은밤 군도' 등은 2개 서버 단위로 묶어 매칭 풀을 최적화하고, 오프라인 모드 필드 경험치 100% 지급 등 편의 기능을 더했다. 향후 8월 말 직업 밸런스 패치에 이어 10월 중 특화 스킬 성장 시스템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2026.07.14 18:00진성우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 10회차 기념 영상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올해 10회차를 맞이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의 역사와 서사를 담은 기념 콘텐츠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6'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SWC는 전 세계를 무대로 10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대회 초기인 지난 2017년 초대 챔피언 TOMATO를 시작으로 BEATD, LEST, MR.CHUNG, DILIGENT, TARS, KELIANBAO, 그리고 지난해 우승자인 PU까지 역대 월드 파이널 우승자들의 결정적인 경기 장면과 우승의 순간을 담아냈다. 올해 대회는 최근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달 8일 '오픈 퀄리파이어-서울'과 유럽 지역 1차 예선을 통해 본 시즌의 막을 올린다. 특히 10회차를 맞이한 올해 월드 파이널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펼쳐진다. 이에 맞춰 서울에서 열리는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에게는 결선 무대인 월드 파이널 직행 권한 1장이 부여된다. 다양한 변화도 시도된다. 본선 격인 아메리카 컵은 캐나다 토론토, 유럽 컵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각각 개최되며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했다. 경기 룰 역시 몬스터 활용 변수를 넓히기 위해 '누적식 프리밴' 구조로 개편됐다. 해당 룰은 일반 이용자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인게임 친선전 콘텐츠에 도입됐다. 이번 영상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14 16:10진성우 기자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16일부터 '파 크라이' 배틀 패스 실시

워게이밍의 대표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워게이밍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랜차이즈 '파 크라이' 테마의 특별 배틀 패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틀 패스 특별 챕터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이 기간에 '파 크라이'의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정글 콘셉트의 전차 꾸미기 요소, 신규 전차 등 다양한 한정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챕터를 진행한 유저는 미국 9단계 프리미엄 중전차인 'M-VII-Y'를 정글 테마의 3D 스타일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용 고유 음성을 탑재한 5명의 파 크라이 캐릭터가 전장 승무원으로 합류한다. 배틀 패스 진행도에 따라 전직 해병대 출신 잭 카버와 조지 크리거 박사를 승무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 별도 패키지 구매를 통해서는 제이슨 브로디, 시트라 타룩마이, 페이건 민 등을 부대원 집단에 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파 크라이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특별 전차 데칼 및 문양 등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6.07.13 18:50진성우 기자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AI 도시의 미래 만난다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인공지능(AI) 도시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전 세계 정부·도시·기업·전문가·시민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정부의 AI 대전환(AX) 기조에 맞춰 'K-AI 시티' 정책을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게, 스마트시티부터 AI 시티까지 폭넓은 도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K-AI 시티는 교통시설물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운영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최적화·지능화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모델이다. 국토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공동참여)를 선정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시·개막행사·콘퍼런스·WSCE 어워즈·기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내외 정부·도시·기업의 관계자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분야는 AI·스마트시티, 건설·인프라, 모빌리티·교통,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천안·아산과 원주가 AI 시티 공동관으로 참여해 구성 기술을 선보인다.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AI시티, 피지컬 AI,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K-AI 도시 정책 콘퍼런스'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논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기업의 국내외 성과 창출을 위한 수출·구매 상담회, 대기업 매칭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누리집에서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국내외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6.07.13 15:32주문정 기자

체질 개선 나선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김현수 기획리드 "단기 매출보다 롱런"

넷마블이 오는 14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뉴 월드(NEW WORLD)'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13일 넷마블은 김현수 넷마블에프앤씨 기획리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번 대규모 개편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을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유료 소환 상품 4종을 삭제하고, 모든 핵심 성장 요소를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확률 실패 스트레스를 없앤 '각성' 100% 성공과 합성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만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5월 오픈한 신규 서버 '크라본'을 통해 새로운 성장 구조를 선제적으로 검증했다. 패키지 없이 패스와 구독 상품 중심으로 운영된 크라본 서버는 기존 대비 이용자 잔존율이 79% 상승하고, 1인당 평균 1876장의 소환권이 파밍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김현수 기획리드는 이번 개편에 대해 "아스달 연대기가 다시 한번 선택받기 위해서는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적 신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배신당하지 않고, 직관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MMORPG 본질의 재미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핵심 과금 구조의 전면 철폐다. 김 리드는 "과도한 과금을 유도하는 소환 상품들을 유료 라인업에서 과감히 제외했다"며 "이는 게임의 장기적인 라이프 사이클과 모험가들의 성취감이 더 가치 있다는 개발진의 확고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등 성장 축의 획득처를 파밍과 콘텐츠 보상으로 재배치했다"며 "텍스트상의 경험치 상승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에 투입한 시간과 노력 자체가 성장에 필수적인 핵심 보상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매출 하락 우려에 대해서도 롱런을 택하겠다는 확고한 기조를 내비쳤다. 김 리드는 "단기적인 매출보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패키지 축소는 단기간에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 오랜 기간 데이터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논의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BM에 관해서는 "패스와 구독 상품은 3~4주의 시즌 단위로 운영된다"며 "성장의 격차를 가중시키는 형태가 아닌, 꾸준한 플레이를 보조하고 플레이의 밀도를 높여주는 역할로 편의성과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확률 실패 스트레스를 덜어낸 시스템 개편 배경도 상세히 전했다. 김 리드는 "각성 100% 성공과 합성 케어 시스템은 확률형 성장에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실패 누적 스트레스와 허탈감을 줄이기 위한 변화다"라며 "반복해서 시도했음에도 진전이 없는 경험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밍 보상 역시 단순한 운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일일 획득 제한량을 기반으로 꾸준히 플레이하면 확실히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했다"며 "조급하게 따라가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성장의 재미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 서버 '크라본'에서 얻은 성과와 재화 인플레이션 대비책도 언급했다. 그는 "크라본 서버 지표를 통해 플레이 중심 성장 구조가 잔존율 측면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플레이 보상이 확대되더라도 대부분 귀속 형태로 제공해 거래소 내 공급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분석했다. 기존 서버 유저들에 대한 케어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김 리드는 "기존 성장에 투자한 모험가들의 자산 가치와 기득권은 견고하게 수호하되, 성실한 플레이를 통해 상위 콘텐츠로 진입할 수 있는 완충 지대를 마련했다"며 "기존 서버와 뉴 월드의 궁극적인 방향성은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리드는 "모험가분들께 가장 전해드리고 싶은 핵심 재미는 게임에 쏟은 시간과 노력이 온전한 성장과 성취감으로 치환되는 것이다"라며 "열심히 플레이한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게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던 MMORPG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7.13 11:11정진성 기자

놀유니버스, 애플월드와 맞손…국내 숙소 해와 판로 확대

놀유니버스는 일본 호텔 유통 전문기업 '애플월드'와 손을 잡고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숙소의 해외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가 일본 기업과 체결한 첫 번째 글로벌 호텔 유통 파트너십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국내 숙박 인벤토리 중 약 3만여 곳을 애플월드의 일본 여행사 및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숙박 파트너들은 일본 현지 여행사를 비롯한 새로운 해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되며, 일본 여행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숙소 상품을 현지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애플월드는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호텔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200여 개국 40만여 개 숙소를 유통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일본 현지 여행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한국 숙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애플 월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숙소 상품을 일본 시장에 폭넓게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3분기 내 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일본 호텔 인벤토리도 NOL에 순차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NOL 고객은 기존보다 다양한 일본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 글로벌 B2B 디스트리뷰션 조직의 해외 유통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버 리부츠키 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그룹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놀유니버스의 첫 일본 호텔 로컬 유통 파트너십으로 국내 숙박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여행 콘텐츠가 많은 해외 여행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0:36박서린 기자

현대차 아반떼 N TCR, 포르투갈서 우승컵…다음 무대는 인제

현대자동차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지난 11~12일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명은 더 뉴 아반떼 N TCR이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직접 출전하지 않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참가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올해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한국, 중국, 마카오 등에서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12일 열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5위를 기록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포인트를 확보했고, 2026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 두 번째 결승 레이스 12위를 기록했다. 예선 포인트를 포함해 이번 라운드에서 총 44포인트를 얻으며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를 지켰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라운드까지 총 424포인트를 기록해 팀 부문 종합 2위를 유지했다. 2026 TCR 월드투어 5라운드는 오는 10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26.07.13 09:05류은주 기자

현대백화점, 日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 명품 거리 오모테산도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복합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카도'에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THE HYUNDAI)'를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4년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620㎡(187평) 규모로 총 9개의 공간에 패션·뷰티·식음료(F&B)·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 총 7개 브랜드와 2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앰버서더는 6인조 보이그룹 'TWS(투어스)'다. 매장에는 ▲코이세이오038 ▲로라로라 ▲더블 러버스 ▲히에타 ▲스탠드오일 등 K패션 브랜드와 ▲카멜커피 ▲위드뮤 등 F&B와 IP 콘텐츠도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인 '팝업 아이코닉'과 '팝업 스퀘어'도 들어선다. 개점을 기념해 팝업 아이코닉에선 22일까지 배우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팝업 스퀘어에선 다음 달 9일까지 힙합과 서브컬처 기반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의 일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더현대 개점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구상이다. 오는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바잉 파워와 공간 기획력을 선보이는 총 10여 개의 플래그십 매장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모테산도에 들어서는 더현대는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패션·유통 관계자들에게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쇼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K-콘텐츠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34김민아 기자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AI 심었다…239마력 하이브리드까지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생성형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을 집약한 '더 뉴 그랜저'를 공개했다. 성능과 효율을 높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시대를 겨냥한 디지털 플랫폼까지 현대차의 최신 기술이 플래그십 세단에 집약됐다. 9일 현대차는 서울 성동구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레오스 커넥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더 뉴 그랜저의 핵심 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기술을 주제로 마련한 팝업 스토어로, 연구원들이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부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86년 첫 출시된 그랜저는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자 신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여온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더 뉴 그랜저에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레오스 커넥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하며 기술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개발한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은 239마력, 최대토크는 38.7kgf·m, 복합연비는 18.4㎞/ℓ를 달성했다. 주행성능 역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8.0초로 기존보다 0.3초 단축됐고, 고속도로에서 추월 가속을 의미하는 시속 80~120㎞도 5.2초로 개선됐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여유로운 가속감을 구현한 것이다. 하이브리드차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던 시동 충격과 진동도 크게 줄였다.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재시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대 51% 줄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P1·P2 모터가 엔진 진동과 반대 방향으로 힘을 발생시키는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로 행 중과 공회전 시 실내 부밍 소음을 약 3dB 낮췄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주행감도 구현했다. 전륜 서스펜션 연결부와 차체 강성을 높이고 유압 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해 노면 충격을 줄였다. 동시에 액티브 에어 플랩과 에어커튼, 휠 디플렉터 등을 최적화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기저항계수(Cd)를 0.27에서 0.26으로 낮췄다. 디지털 경험도 대폭 달라졌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생성형 AI '글레오 AI'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구현했다. OTA를 통해 AI 기능과 차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차량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실내 공간을 바꾸는 기술도 적용됐다. 송풍구를 숨긴 전동식 에어벤트는 풍향과 송풍 범위를 전동으로 세밀하게 제어하며 3-Zone 공조 시스템과 연동된다.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을 적용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보다 개구 면적은 약 42% 확대되고 열 차단 성능은 약 30% 향상됐다. 또한 신형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배터리와 시트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후석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냉각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 및 편의 기술도 강화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는 저속에서 장애물과 급가속을 동시에 감지하면 구동력을 제한하고 자동 제동을 수행한다. 기억 후진 보조(MRA)는 최대 50m의 주행 경로를 저장한 뒤 자동으로 후진해 좁은 공간에서 운전 부담을 줄여준다. 여기에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1열 모니터링 시스템과 맥세이프 호환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공간에서 더 뉴 그랜저의 주요 기술을 체험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키링과 부채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사진 즉석 인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팝업 스토어이자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9 09:55김재성 기자

한경협,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산업 대전환 해법 모색

한국경제인협회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전략 논의에 나섰다. 한경협은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류진 한경협 회장과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산학연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뉴K-인더스트리'는 한경협이 올해 핵심 아젠다로 제시한 한국형 미래 산업전략이다.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 산업의 친환경 체질 전환을 뜻하는 녹색전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3대 축으로 삼는다. 여기에 제도와 인프라 혁신을 더해 이른바 '3+1' 구조로 산업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경협은 이번 전략의 배경으로 기존 K-산업의 구조적 정체를 들었다.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지수가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서비스 수출 증가율도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AI, 전력,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새로운 성장 변수로 보고 산업 전환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류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뉴K-인더스트리 포럼은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다"며 "향후 3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하는 미래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추격형 성장을 넘어 혁신형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도와 인프라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정부의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미래 핵심 분야 투자와 인프라 지원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것은 실행 속도와 정부 지원의 완성도”라며 “한경협도 정부와 협력해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청사진이 될 뉴K-인더스트리 중장기 로드맵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문승욱 전 장관은 세계 경제가 자유무역 중심에서 기술과 공급망을 둘러싼 경제안보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전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에너지 안보,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AI 시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녹색전환을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관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국가 경쟁력이자 안보 요소가 됐다"며 "에너지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와 서비스 혁신을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인재 투자 필요성도 제기됐다.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혁신 경험을 축적한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콘텐츠 산업과 관련해서는 고정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K콘텐츠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평가하며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 기술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도 혁신과 규제 완화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는 "AI 전환을 국내 생산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산업 전략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국제 기준에 맞는 실증·혁신 환경 조성과 혁신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경협은 포럼 논의를 바탕으로 뉴K-인더스트리의 중장기 추진 방향과 정책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6.07.09 08:49류은주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국내 첫 체험 전시 1차 예매 시작

호요버스 코리아가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IP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전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붕괴: 스타레일-별 사이를 걷는 회고록' 전시의 1차 예매를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차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의 입장권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2차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인근 이머시브 플랫폼 딥(DEEP)에서 약 450평 규모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은하열차에 탑승해 야릴로-VI, 선주 '나부', 페나코니, 앰포리어스, 이상 낙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여정과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캐릭터 설계도와 무기가 배치되며 포토존 및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신규 캐릭터 '은랑 LV.999'와 '히메코·노바'의 전시회 한정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150여 종의 공식 굿즈와 20종의 한정 굿즈를 판매하며 전시도록 예약 구매를 지원한다. 관람 미션을 완료하면 '성옥'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웹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홀로그램 티켓 9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하며, 이용자가 제작한 일러스트 등을 전시한 '2차 창작존'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7.08 11:07정진성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리얼월드, AWS 출신 카르틱 크리슈나무르티 영입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업체 리얼월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카르틱 크리슈나무르티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전략 파트너십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슈나무르티 리더는 미국 리더십 팀에 합류해 미국과 유럽 시장의 상업적 확장을 지휘한다. 신임 크리슈나무르티 리더는 AWS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자동차, 스마트 제조, 공급망 산업의 글로벌 전략과 사업 개발 총괄을 역임했다. AWS 재임 시절 리비안, 도요타,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경영진 자문역을 맡았다. 그는 도요타 생산라인의 기계공학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라인 자동화와 차량 출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후 회계법인 EY에서 미국 법인 컨설턴트를 거쳤고,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슬론 경영대학원 이그제큐티브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다. 크리슈나무르티 리더는 AWS 재임 시절 글로벌 대기업들과 산업용 AI 비즈니스를 전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얼월드 기술을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생태계·유통 채널과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물류·서비스 분야 포천 500대 기업과 소통하며 리얼월드의 피지컬 AI를 생산 현장에 도입하는 비즈니스를 이끌 예정이다. 카르틱 크리슈나무르티 리더는 "글로벌 산업 현장은 피지컬 AI를 이미 개념검증(PoC)을 넘어 생산 배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리얼월드의 RLDX-1 모델이 가진 정교한 작업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기술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9:37진운용 기자

SKT, 오프라인 매장에 AI 적용...9월부터 전용 에이전트 도입

SK텔레콤이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 AI를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9월부터 매장용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기 위한 개발과 인프라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매장 탐색부터 대면 상담에 이르는 고객 경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단계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먼저 매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월드 홈페이지와 앱에 실제 방문 고객의 추천 지수를 토대로 매장별 별점 정보를 올려두고 있다. 고객 추천 지수는 음성인식(STT) 기반의 AI 콜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와 추천도를 조사한 결과다.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해 수집한 다양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매장 데이터와 결합해 2027년까지 온라인 T월드에 '맞춤형 매장 검색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고객이 단말기 재고, 혜택 정보, 매장 특성 등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매장을 한층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대면 상담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AI 상담 분석'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 내용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약 300개 매장에서 '안심 상담 녹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상담 및 방문 예약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고객이 사전에 방문 목적을 예약하면 매장 측으로부터 필요한 안내를 미리 받을 수 있어, 방문 시 지체 없이 최적화된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T월드 매장의 AI 도입은 고객뿐만 아니라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대리점주와 T 크루 모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SK텔레콤은 고객 상담 과정에 AI를 접목해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리점주와 T크루 전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반복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대리점주용 AI 에이전트는 오는 9월 시범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매장의 강점과 약점 진단, 매장 간 비교 분석, 효율적인 인력 운영 등 맞춤형 매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의사 결정을 돕는다. 데이터에 기반한 실질적인 '종합 매장 관리 솔루션'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매장 직원인 T크루 에이전트는 하반기 중 시범 운영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고객 상담 중 필요한 업무 지식을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직원의 취약 상담 영역을 진단해 개선 방향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전반적인 상담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상품, 영업 정책, 제도, 업무 가이드 등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다양한 지침을 AI 에이전트가 실시간 지원해 직원의 학습 부담을 덜고 정확한 응대와 고객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T월드 매장의 AI 도입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해 고객 친화적인 매장으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고객의 심리적 문턱은 낮추고 신뢰도를 높여 언제든 믿고 방문할 수 있는 통신 파트너로 T월드 매장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08:55박수형 기자

트릴리온랩스 '모바일 월드모델', 세계 3대 AI 학회서 기술력 입증

트릴리온랩스가 개발한 모바일 월드모델 '지월드(gWorld)'가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 학술대회에서 원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지월드가 'ICML 2026' 메인 트랙에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ICML은 세계 3대 인공지능(AI) 학회 중 하나로, 채택 논문은 전 세계 연구자들의 동료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지월드는 디지털 트윈 원리를 모바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에 처음 적용한 월드모델이다. 결제·예약·삭제 등 AI 에이전트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결과를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안전하게 검증할 환경을 제공한다. 트릴리온랩스는 모바일 환경을 첫 적용 대상으로 삼은 이유로 "현실 물리 세계와 달리 모바일 UI는 코드로 설계돼 코드 기반 예측 방식이 가장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모바일 월드모델은 다음 화면을 픽셀 단위로 생성해 글자 뭉개짐이나 형태 왜곡이 발생했다. 지월드는 다음 화면 상태를 실행 가능한 웹 코드(HTML·CSS) 형태로 예측해 실제로 실행 가능한 구조화된 상태를 선명하게 출력한다. 렌더링 실패율은 1% 미만으로, 파라미터 수가 50배 이상 많은 메타의 '라마(Llama)-4-402B'를 능가하는 GUI 예측 정확도를 달성했다. 트릴리온랩스는 8B·32B 두 규모에서 가중치를 오픈웨이트로 공개해 국내외 모바일 에이전트 연구 생태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또 모바일 월드모델에서 검증한 구조를 공장·발전소 등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지월드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행동하기 전에 먼저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디지털 트윈 인프라"라며 "AI 팩토리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5:50이나연 기자

링컨, 5세대 신형 네비게이터 출시…1억6150만원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네비게이터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실내 디지털 경험, 편의·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며 초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7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5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5% 적용)이다. 신형 네비게이터는 대형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라이트바를 적용해 존재감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에서 동일하게 연출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시퀀스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테일램프와 3D 링컨 배지를 배치했고, 22인치 하이 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을 기본 장착했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1997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국내에는 2021년 4세대 모델이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신형은 완전변경을 거쳐 브랜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최초로 '링컨 스플릿 게이트'도 적용됐다. 상·하단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분할형 테일게이트로 적재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단 도어는 최대 약 227㎏의 하중을 견뎌 벤치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내는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전석에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을 배치했으며,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볼스도르프 가죽 스티어링 휠과 오퓰런스 가죽 시트, 천연 우드 트림, 크리스털 스타일 볼륨 노브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1열에는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한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됐으며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2열 독립 시트 역시 전동 조절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고, 3열에는 전동 리클라이닝과 열선 기능을 갖춘 시트를 탑재했다. 주차 상태에서 조명과 향기, 영상, 오디오 등을 활용해 휴식 공간으로 전환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를 탑재해 실내 경험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서스펜션,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한다. 안전 및 주행보조 사양으로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측면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을 기본 탑재했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링컨이 추구해온 '궁극의 안식처' 개념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주행과 정차 모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더욱 여유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2:39김재성 기자

닷밀, 제주 워터월드에 '원피스 대해적시대 아시아 투어' 미디어 전시 공식 오픈

닷밀(대표 정해운)은 제주 워터월드에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 '원피스(ONE PIECE)'를 활용한 워터 미디어 몰입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원피스 대해적시대 아시아 투어'는 내년 1월 3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는 전시로, 글로벌 IP 체험 콘텐츠 전문 기업 인큐베이스 스튜디오(INCUBASE Studio)가 기획했다. 해당 투어는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층 진화된 워터 미디어 요소를 접목했다. 특히 이번에는 닷밀의 몰입형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원피스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주 워터월드는 기존 실내 워터파크 공간을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원피스의 이야기에 맞춰, 워터월드의 공간을 적극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연출이 공간 전반에 적용됐다. 관람객들은 약 20cm 깊이의 물 위를 직접 걸으며, 작품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에그헤드 아일랜드(Egghead Island) 편', '엘바프(Elbaph) 편'을 포함한 다채로운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기존 전시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는 관람객이 원피스의 여정을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모험의 시작점인 로그타운(Logue Town)을 시작으로, 리버스 마운틴(Reverse Mountain), 사막 왕국 알라바스타(Alabasta), 하늘섬 스카이피아(Skypiea), 해저 대 감옥 임펠 다운(Impel Down), 어인섬(Fish-Man Island) 등 상징적인 장소들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빛과 사운드, 그리고 실제 물을 활용한 연출은 마치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항해하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몰입형 전시 공간 외에도 포토존과 실물 크기 캐릭터 조형물을 배치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제주 워터월드라는 특수한 공간을 활용해 팬들이 원피스 세계관 속에서 항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몰입감 있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제주 전시의 성공적인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글로벌 IP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6 09:09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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