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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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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키나락스, '1인 100명 몫' 초생산성 시대 선언…'에이전틱 AI'가 판 바꾼다

마키나락스가 범용 인공지능(AI)의 한계를 지적하고 산업별 '에이전틱 AI'가 생산성을 100배 높이는 초생산성 시대를 열 것이라고 선언했다. 도메인 지식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이를 직접 수천 개씩 만드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마키나락스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컨퍼런스 '어텐션 2025'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는 '생각하고, 행동하며, 산업을 바꾸는 AI'를 주제로 열렸으며 1천200명이 사전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의 추론 역량이 매 7개월마다 2배씩 성장하는 시대에도 산업 현장 적용은 여전히 요원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탠포드 박사급 AI라도 도메인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울산 공장에서 즉시 일할 수 없다"며 "이는 지능이 아닌 경험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결국 산업 AI 적용의 발목을 잡는 것은 범용 AI의 태생적 한계와 현장이 요구하는 높은 정밀도다. 기타 분야의 '그럴싸한' 결과물과 달리 제조 현장에서 80%의 정확도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윤 대표는 반도체 설비 하나에 7천 장의 도면을 전문가 500명이 24만 시간을 들여 검토하는 현실을 대표적인 산업 난제로 꼽았다. 범용 AI는 도면의 'Φ25'(지름 25)를 '025'로 잘못 읽는 등 문맥을 이해하지 못해 실사용이 불가능하다. 마키나락스의 해법은 도면의 의미를 사람처럼 이해하는 도메인 특화 AI다. 이 기술은 단순히 픽셀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왼쪽 도면의 범례와 오른쪽 도면의 범례를 비교하라'는 식의 의미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실제로 엔지니어 2명이 3시간 넘게 걸리고도 오류를 놓친 도면 비교 작업을 AI는 단 1~2분 만에 완벽히 해냈다. 이를 통해 중공업 분야에서는 도면 검토 시간을 4배 이상 줄였고 반도체 분야에서는 견적 산출 시간을 최대 2.6배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 대표는 이러한 기술이 '초생산성' 시대를 열 것이라고 역설했다. 일의 본질은 바뀌지 않지만 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일의 양이 10배, 100배로 늘어난다는 의미다. 더불어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들 도구로는 자체 AI 플랫폼 '런웨이'를 제시했다. 기업이 스스로 특정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런웨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최적화 ▲조직 맞춤형 AI 포털 ▲엔터프라이즈 거버넌스 등 기업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코딩 기술을 활용해 10분 만에 데이터 모니터링 앱을 만드는 '앱 스튜디오' 기능이 현장에서 공개돼 주목받았다. 윤 대표는 "우리는 모든 기업 구성원이 '엑셀'처럼 런웨이를 사용해 자신의 업무에 맞는 수백, 수천 개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드는 미래를 그린다"며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AI 개발을 '시민 개발자'의 수준으로 민주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엔비디아 등 국내외 기술·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오전에는 윤종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과 김한성 국방전산정보원장의 축사에 이어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음병찬 디스펙터 대표를 좌장으로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한국이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을 넘어 산업 현장과 생태계 차원에서 AI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산업 AI 실전 사례' 세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자원 예측 ▲두산에너빌리티의 도면 검토 스마트화 ▲현대오토에버의 제조 AI 에이전트 활용 ▲육군사관학교의 AI 화력계획추천 등 구체적인 적용 경험이 공유됐다. 행사장에는 런웨이의 신기능 '앱 스튜디오'와 함께 ▲스마트 도면 에이전트 ▲스마트 공장 사업관리 챗봇 ▲지휘통제 상황관리 에이전트 등 다양한 버티컬 AI 에이전트 데모가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윤 대표는 "올해 컨퍼런스는 다양한 고객, 파트너와 함께 버티컬 AI로 열어갈 미래를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업 현장의 설비·기계·로봇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초생산성을 이끄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1:28조이환 기자

"우리가 최대·최초"…백화점 식품관 규모 키우기 경쟁 왜

백화점이 식품관에서 '최대', '최초' 타이틀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식품관 덩치를 대규모로 키우고, 해외 유명 레스토랑이나 국내 맛집의 1호 점포를 경쟁적으로 유치하면서다. 식품이 다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관 구매율이 높은 만큼 '경험'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축구장보다 커진 백화점 식품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달 말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선보였다. 앞서 재단장을 마친 ▲스위트파크(2024년 2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2024년 6월) ▲신세계 마켓(2025년 2월)에 이은 네 번째 식품 공간으로 이들 공간과 더 해 총 영업면적 6천평의 초대형 식품관이 탄생한 것이다. 신세계는 강남점 재단장과 함께 '국내 최대' 식품관이라는 사실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남점 재단장 이전까지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약 5천710평(1만8천900㎡)으로 가장 넓었지만, 국내 백화점 식품관 면적 1위가 뒤바뀐 것이다. 국내 백화점 식품관은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형화되기 시작했다. 판교점 식품관 영업면적은 약 4천200평(1만3천860㎡)으로, 당시 국내 최대 식품관을 자랑했던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보다 1.6배 큰 규모였다. 이후 국내 최대 타이틀은 지난 2021년 개점한 더현대서울로 넘어갔다. 더현대서울 식품관은 4천483평(1만4천820㎡)으로 축구장(7천140㎡) 2개를 합친 것보다 컸다. “우리 점포에만 있어요”…1호점 경쟁 치열 신세계가 강남점 식품관의 주요 경쟁력으로 함께 내세운 것은 '국내 1호점'이다. 해외 유명 레스토랑의 국내 첫 매장을 강남점으로 들여온 것이다. 일본 오니기리 전문 매장인 '교토 오니마루'와 베트남 하노이 건강식 레스토랑인 '블루 버터플라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교토 오니마루 입점을 위해 신세계 측은 약 3개월의 시간을 투자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흑백 요리사 출신 안유성 명장의 포케·샐러드 전문점 '와사비 그린'과 프리미엄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크레페 매장인 '고디바 크레페' 등도 국내 1호점을 강남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화갤러리아도 지난 4월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새로운 맛집을 대거 선보이며 F&B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총 15개 신규 맛집이 문을 열었으며 이 중 11개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1호 매장이었다. 롯데백화점도 식품관 재단장을 통한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미래형 식품관을 표방한 '푸드 에비뉴'를 인천점에 선보였고 개점 후 3개월 동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상회하면서 전 점포 식품관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기간 인천 지역 외 광역 상권 고객 방문도 약 20%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식품관인 '레피세리'도 확대하고 있다. 인천점에 첫선을 보인 뒤 명동본점, 동탄점, 평촌점, 강남점 등에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백화점의 식품관 강화를 실적 반등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올해 2분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이 전년 대비 2.7% 줄었고 신세계와 현대가 각각 2.1%, 3.6%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기본적으로 모객이 잘 되는 콘텐츠”라며 “패션이나 명품 등은 단가가 높아 한 번 구매를 하려면 마음을 먹고 와야 하지만 디저트나 식품 등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모객이 더 쉽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관 방문을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가 패션이나 뷰티 등을 구매하는 연관구매율도 높아 힘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03 17:44김민아 기자

더벤처스, '뷰티성수' K-뷰티 피칭대회 심사 참여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오는 19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뷰티성수 - Be.Licorn: K-뷰티 브랜드 피칭대회'에서 심사위원과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대표 창업·문화 융합 축제 '크리에이티브X성수'의 일환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IR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성동문화재단,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데이즈드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크래프톤, 펍지성수, 삼성메디코스, 성동구상공회와 함께 더벤처스도 후원사로 참여하며, VC로는 유일하게 K-뷰티 스타트업과 브랜드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성수 부트캠프에서 열리며,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K-뷰티 브랜드 8개사가 브랜드 피칭, 제품 시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벤처스는 이번 대회에서 유망한 K-뷰티 브랜드를 직접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1 전략 컨설팅을 통해 투자 전략을 설계하고, 팀빌딩 및 채용 등 HR 전략까지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K-뷰티 브랜드 3개사에는 총 6천만원 상당의 삼성메디코스의 제품 기획 및 제작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컨설팅 바우처(총 6백만원 상당), 데이즈드코리아의 소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참가 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은 9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사가 IR 피칭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25.09.03 11:18안희정 기자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지하철 안전 캠페인 진행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대규모 지하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도시철도 운영 기관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역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는 총 564건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안전 콘텐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협업은 국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을 무대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지하철 안전 캠페인은 총 3편의 영상으로 제작돼 ▲열차 도착 직전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이용 시 ▲눈·비가 오는 날 등 상황별 사고 위험 요소를 다룬다. 핑크퐁 특유의 노래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재미와 교육성을 동시에 담았으며, 단순한 경고가 아닌 따라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당 영상은 3일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역사에 송출되며, 1~4호선 역사와 2~8호선 열차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핑크퐁 유튜브 채널과 서울교통공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돼, 안전한 지하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권 지하철을 무대로 아기상어가 선보이는 '생활 밀착형' 안전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08:46안희정 기자

엄격한 검증으로 ICCU 걱정 끝..기아 "EV5는 안정적 설계"

"기존 EV6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결함 이슈들이 몇 차례 있었지만, 800볼트 시스템에서 관련 이슈가 있었던 것이다. EV5는 400볼트 시스템 차량으로 전혀 다른 부품을 사용했으며, 개선 사항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설계했다." 지난 2일 기아 한 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소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더 기아 EV5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기아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는 ICCU 결함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문제를 개선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ICCU 결함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충전 및 전력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전자 제어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전압(12V)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뜻한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대량 리콜을 단행하기도 했다. 기아 EV5는 81.4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다.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 전비 5.0㎞/kWh에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부산(약 400㎞)을 주행하고도 여유가 있는 수준이다. 다만 소비자가 기대했던 가격대보다는 조금 높다. ▲롱레인지 에어 4천855만원 ▲어스 5천230만원 ▲GT 라인 5천340만원이다.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아닌 NCM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손영훈 기아 국내상품2팀 팀장은 "배터리는 각 시장의 니즈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성 등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며 "중국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은 NCM 배터리 선호도가 높고 상품성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EV5가 국내 시장에서 EV4와 EV6 사이에 위치한 모델임을 감안해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EV5는 CATL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아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것은 EV5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당시 반도체 공급난 등을 겪으며 공급망 안정화와 내재화를 추진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제조사들은 공급망에 대한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검토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승훈 기아 MSV프로젝트5팀 책임은 "기아 전동화 전략에 있어 국내 배터리 3사 기술력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나 전체 물량을 단순히 국내 3사에 국한해서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가격, 성능, 품질, 공급안정성 등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선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ATL NCM 배터리는 하이니켈 배터리로 기존 대비 고출력을 대응하는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다"며 "기아의 동일한 품질 기준 아래 설계 검증을 다 완료해서 양산하기 때문에 안전성 역시 철저히 검증을 마친 뒤 양산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EV5는 전장 4천610㎜, 전폭 1천875㎜, 전고 1천675㎜, 축간거리 2천750㎜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천41㎜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EV5는 기아의 다섯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하는 특별한 모델로 이로써 전기차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그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아쉬웠던 중형급 SUV 공백을 채우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EV5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EV5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인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EV5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지식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2025.09.03 08:30김재성 기자

한번 충전에 서울-부산 간다…기아, 4천만원대 준중형 'EV5' 첫 공개

기아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5'를 출시하고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에어 4천855만원 ▲어스 5천230만원 ▲GT 라인 5천340만원이다. 기아에 따르면 EV5를 구매할때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기본 트림인 에어를 기준으로 4천만원 초반대로 가격대가 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번 충전에 서울서 부산까지…NCM 배터리 달고 460㎞ 주행 EV5는 중국 CATL이 제작한 81.4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160kW급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 전비 5.0㎞/kWh에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인 400㎞를 달리고도 남는 전력량이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이 소요됨에 따라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는 EV5에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까지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전방 교통 흐름과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기아 EV5는 전장 4천610㎜, 전폭 1천875㎜, 전고 1천675㎜, 축간거리 2천750㎜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1천41㎜의 2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넓고 편안한 후석 공간을 제공한다. EV5 실내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됐으며 센터콘솔은 1열과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납 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2열은 풀플랫 시트가 적용돼 고객이 러기지 부분과 연결해 사용할 경우 다양한 활동에서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아는 EV5 2열에 트레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는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했으며, 슬라이딩 방식의 커버를 통해 컵홀더로 사용할 있는 2열 센터 슬라이딩 커버 암레스트를 장착했다. 기아는 EV5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사용 직관성을 향상시켰으며 크래시패드에 12.3인치 클러스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EV5는 965리터(SAE 기준, VDA 기준 시 566리터)의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에 러기지 보드를 더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44.4리터의 프렁크와 러기지 측면에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EV5 외장은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이 탑재됐다. 후면은 수직,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와 깔끔하고 넓은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EV5 GT-라인은 ▲사선의 전면부 하단 그릴 패턴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3스포크 스티어링 휠 ▲GT-라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헤드레스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EV5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 ▲다크 오션 블루 ▲아이보리 실버 ▲마그마 레드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8종의 유광 컬러에 ▲아이스버그 매트 그린 등 총 9가지로 운영된다. 내장 색상은 ▲누가 브라운 ▲스모키 블랙 ▲휴먼 그레이 ▲블랙&화이트(GT-라인 전용) 총 4가지다. 첨단·편의사양에 차별화 사양까지 가득…페달 오조작 보조·펫모드 등 기아는 EV5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EV5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 보조 기능으로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가속 제한 보조는 차량이 시속 80km 미만의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아 가속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에게 1차로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를 통해 경고를 하고 2차로 음성 메시지 경고를 하며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 상황에서 출발 시 전/후방에 장애물(차량 또는 벽)이 가까이 있을 때(1.5m이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오인해 급조작 하는 경우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페달 오조작 상황임을 알리고 가속 제한과 제동 제어를 하는 기능이다. 기아는 EV5에 펫(Pet) 모드를 적용해 반려 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펫 모드는 반려 동물을 차에 두고 내려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시키고 반려 동물이 차량 내 각종 버튼을 눌러도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EV5에는 간단한 조작으로 1열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가 적용돼 주행 전후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V5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지식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결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차량과 고객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아는 EV5에 새로운 사운드와 일원화된 GUI 디자인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반영했다. EV5에 새롭게 적용된 사운드인 '볼드 모션 심포니'는 웰컴 및 굿바이 사운드, 전기차 특화 사운드, 방향지시등 작동음 등 차량의 다양한 기능 작동음에 적용이 됐으며 각 기능이 지닌 의미를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뚜렷하고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EV5는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 일원화된 GUI 테마와 3D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인 깊이감을 더하고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는 EV5에 디즈니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디스플레이 테마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디스플레이 테마는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내차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화면 등의 디자인에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등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반영했으며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화면에도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아는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테마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오는 4일부터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담은 'EV5 Happy Day'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최대훈과 강말금이 등장해 EV5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엄 F&B 브랜드 파이브 가이즈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라이프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EV5가 추구하는 가족 중심의 가치와 경험을 고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는 EV5 트리플 케어로 ▲3.6% 금리에 차량 구매가의 최대 60%를 36개월 유예할 수 있는 기아 EV전용 유예형 할부(K-Value) ▲기아 인증중고차에 차량 매각 후 EV5 재구매 시 트레이드 인 100만원 할인 혜택 ▲최대 60% 수준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2025.09.03 08:30김재성 기자

신라면세점,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고객 초청 행사 성료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신라호텔에서 VIP 고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글렌그란트'의 신제품 출시 기념 '마스터 클래스'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더 글렌그란트 스코틀랜드 본사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그렉 스테이블스'가 직접 진행했다. '마스터 디스틸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위스키의 기획, 설계, 품질 등의 총 책임자를 의미한다. 총 30년 경력의 그렉 스테이블스가 이끈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역사부터 제조법, 각 제품에 대한 소개까지 위스키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더 글렌그란트의 대표 제품인 '더 글렌그란트 18년' 등을 포함한 총 5종을 시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신라면세점에 출시 예정인 '더 글렌그란트 30년'과 '더 글렌그란트 2006 프라이빗 캐스크'도 직접 시음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버번 위스키(미국 위스키)를 숙성했던 오크 배럴인 '엑스-버번'과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스페인 셰리 와인을 담았던 나무통)에서 숙성해 깊고 풍부한 단맛과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신라면세점에서 단 201병만 출시 예정인 '더 글렌그란트 2006 프라이빗 캐스크'는 더 글렌그란트 최초의 프라이빗 캐스크로,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위스키 원액만으로 만들어 원액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25.09.02 16:44김민아 기자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 출시…6673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담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정교한 주행 성능,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결합돼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는 ▲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 40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 6천673만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8천146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5는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67kg.m,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 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강력한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9.8㎞/ℓ, 9.4㎞/ℓ이다. 외관은 새로운 2D 아우디 로고와 유려한 루프라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외관 디자인은 도심 속 세련된 분위기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에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실내는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와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다기능 가죽 트윈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블랙 에디션에는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 스포크 Y 매트 그레이 휠과 레드 캘리퍼,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마이크로트윌 인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SFI 콰트로에는 7가지 다른 라이트 디자인이 가능한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및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그리고 전∙후방 8가지의 라이트 시그니쳐를 적용해 운전자 취향에 맞는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전 트림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한다.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까지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이 적용됐다.

2025.09.02 12:58김재성 기자

크릿벤처스, '마이비' 운영사 원셀프월드 후속 투자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는 초개인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마이비'를 운영하는 원셀프월드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은 지난 3월 프리A 라운드에 이은 브릿지 투자다. 크릿벤처스는 원셀프월드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원셀프월드는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광고 식별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리워드 앱 마이비에 구현돼 광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도화된 타겟팅으로 맞춤형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비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업계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3분기에는 AI 추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마이비 애드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비는 기존 보상형 애드네트워크 대비 광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원셀프월드는 마이비를 중심으로 원화스테이블코인에 기반한 광고·보상·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창현 원셀프월드대표는 “AI와 데이터 신뢰성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광고 플랫폼은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원셀프월드는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애드테크 산업 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애드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한국모태펀드, 성장금융, 한국산업은행 등의 정책 자금을 비롯해 슈퍼셀, 유비소프트, 넷이즈 등 유수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운용자산 총 2천644억원 규모의 7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2025.09.02 10:13백봉삼 기자

중국, AI 생성물에 라벨 붙인다…위챗·웨이보 시행

중국 정부가 온라인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라벨 표시를 의무화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위챗을 비롯한 더우인·웨이보·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이날부터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라벨을 붙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모든 유형의 자료에 적용된다. 플랫폼 운영사는 AI 콘텐츠의 메타데이터에도 라벨 정보를 삽입해야 한다. 메타데이터는 콘텐츠 파일 내부에 기록되는 정보다. 생성 일시와 도구, 방식 등의 기술 정보로 이뤄졌다. 콘텐츠의 생성 경위를 자동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런 법적 요구 사항에 맞춰 플랫폼 운영사들은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 지침을 개정했다. 위챗은 사용자가 직접 AI 라벨을 적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자체 부착한 라벨을 삭제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도 금지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해 허위정보나 불법 활동을 유포하는 행위 역시 차단 대상이다. 더우인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도 이용자에게 모든 AI 생성 게시물에 라벨을 붙이도록 요구했다. 또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이보는 라벨이 없는 AI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규제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주도로 공업정보화부와 공안부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이 공동 마련했다. CAC는 지난 4월부터 AI 앱과 서비스를 단속하는 캠페인을 3개월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일부 미국 기업도 유사한 라벨을 AI 생성 콘텐츠에 부착하고 있다. 최근 구글이 픽셀10 스마트폰 카메라 앱에 콘텐츠 출처 표기 기술 C2PA를 탑재하는 등 유사한 흐름이 확산하는 추세다. C2PA는 콘텐츠 출처·진위 확인을 위한 연합으로,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과 손잡고 2019년 만들었다. CAC는 "AI 콘텐츠 라벨링은 소비자가 실제와 생성물을 구분하는 데 도울 것"이라며 "허위정보 차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02 09:52김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5' 운영 계획 공개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개최에 앞서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5월과 8월 게임 내에서 진행된 그랜드 챔피언십 리그를 통해 지역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전 세계 총 12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중 하나의 지역에 배정돼 경기를 펼쳤고, 두 시즌 랭크 포인트 합산 지역별 상위 8인에 해당하는 32명의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역 예선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김영일 캐스터를 비롯해 쿠키런 대표 인플루언서 '와쁠'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디렉터 '흠'이 해설을 맡는다. 각 지역의 1위와 2위는 10월 말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 총 8명의 선수들이 월드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의 자리와 상금 1만 달러(약 1천394만원)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프라인으로 치러질 본선의 첫 번째 개최지는 서울로, 현장 관람 티켓 예매에 관한 정보는 이달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십 2025'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인게임 사전 응원 이벤트가 실시된다. 플레이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응원 포인트의 누적량에 따라 월챔토큰 및 크리스탈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월챔토큰의 경우, 추후 오픈되는 교환상점에서 월드 챔피언십 한정 게임 아이템 및 재화로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2025.09.02 09:42정진성 기자

더로보틱스, 中 선양서 농업로봇 선봬

농업로봇 기업 더로보틱스는 지난달 29일 주선양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선양 한중 로봇기업 로드쇼에서 농업용 운반 로봇 '봇박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더로보틱스를 포함한 국내 로봇 기업 5개사와 중국 금융기관 및 유관 기업 15곳이 참석했다. 선양은 중국의 대표적인 농공업 특화 단지다.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 더로보틱스는 이를 기회로 보고 현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로보틱스는 이미 중국 안후이성으로 봇박스를 수출한 경험이 있다.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랴오닝성과 선양시를 중심으로 중국 북부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중국 시장은 지역별 수요와 공급망 특성이 달라 연간 약 15만대의 로봇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각 지역별 협력 기업들과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주선양 총영사관은 매달 한국 기업과 중국 바이어를 연결하는 로드쇼를 개최하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 수출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동우 더로보틱스 대표는 "중국 시장은 위험 요소도 있지만 그만큼 큰 기회가 있다"며 "현지 영업망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중국에서도 과수 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6:27신영빈 기자

문체부,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독자 인기상 투표 돌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6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시장에서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서울 송파구)에서 열린다. 이번 본상 후보작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독자 추천작 1천338편이 몰려 웹툰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본상 후보작 선정은 작가와 제작사 등이 출품한 78편과 독자 추천작 상위 21편 등 총 99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 담당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작품 26편을 선정했다. 본상 후보작에는 국내 작품 외 일본 국적 작가의 작품 3편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자 인기상' 부문을 신설한다. '독자 인기상'은 본상 후보작 26편 중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작품에 수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늘부터 시상식 전날인 다음 달 2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1인당 매주 1번씩 총 8번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상 수상작은 후보작 26편을 대상으로 본심을 거쳐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포함한 총 10편을 선정한다. 본심은 심사위원장 이현세 작가를 비롯해 창작자, 학계, 평론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10인 내외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 '더 그레이트'로 '심사위원장상'을 받은 광진 작가도 본심에 참여해 심사에 전문성을 더한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 기간 아이스링크장에서는 특별 기획전시를 열고 롯데타워에서는 축제 전후 기간 다양한 웹툰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웹툰 산업 종사자와 전 세계 독자가 작품의 성과를 함께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웹툰이 독자와의 호흡을 통해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웹툰 산업 종사자와 독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1 11:28이도원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2.0 업데이트...11단계 전차 선보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11단계 전차를 포함 역대 최대 규모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2.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6대의 11단계 전차, 새롭게 디자인된 격납고와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토리 중심의 PvE 모드는 물론 수백 대의 전차에 대한 전면적인 밸런스 조정, 차세대 자동 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됐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보상도 마련했다. 2.0 업데이트 이전에 가입한 베테랑 전차장에게는 1개 계통도의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와 2천500 골드, 1만5천 채권, 1천만 크레딧, 프리미엄 계정 60일이 제공된다. 2.0 업데이트 이후 가입한 신입 전차장에게는 2개 계통도의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와 프리미엄 전차 3대, 프리미엄 계정 60일, 600만 크레딧은 물론 다양한 보너스가 제공된다. 이미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를 모두 보유한 전차장에게는 특별 훈장, 증표, 수장을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첫 선을 보이는 11단계 전차는 전차별로 부여된 고유의 특수 기능과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 더 많은 전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단계에 걸쳐 350대 이상 전차의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져 더욱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며, 격납고는 전차를 조립하고, 장착하고, 언제든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전차 공장으로 변모된다. 이 밖에도 간결하고 기능적이며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향상된 UI, 더욱 빠른 대기열과 향상된 팀 밸런스, 그리고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구축된 매치메이킹, 스칸디나비아와 노르드스카르 등 신규 지도, 11단계 전차 등장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PvE 이벤트, 실제 전차에서 녹음된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인 전차 사운드와 선명한 전투 오디오, 그리고 모든 전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도 선보인다.

2025.09.01 11:09이도원 기자

현대백화점, 日 최대 패션쇼에서 K패션 특집 무대 첫 선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도쿄걸즈컬렉션(TGC)에 참가해 K패션 특집 무대인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TGC는 일반적인 패션쇼와 달리 아이돌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 등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결합형 패션쇼다. 일본 1020세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페스타로 평가되며 현장 관객만 2만명,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TGC 런웨이에서 K패션을 주제로 하는 특집 무대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는 TGC 주최사인 더블유 도쿄(W TOKYO) 측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최근 일본 Z세대 최대 관심사가 한류 트렌드인 데다,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소싱 파워에 주목해서다. 현대백화점은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사업인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일본 유명 쇼핑몰에서 K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왔으며, 다음 달 도쿄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정규 매장 입점도 예정돼 있다. 더블유 도쿄 측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며 아시아 패션 문화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에 오를 브랜드 선정과 전반적인 무대 기획 및 연출을 총괄한다. 이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한국패션협회와도 손잡고 브랜드별 스타일링 가이드 제작, 무대 테마 및 연출 키워드 선정 등 세부 준비 과정을 마쳤다. 이번 더현대 글로벌 스테이지 런웨이에는 트리밍버드·레스트앤레크레이션·더바넷·오헤시오 등 4개 브랜드가 등장해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대표 착장을 선보인다. 개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일본 Z세대 취향을 반영해 현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브랜드들로 골랐고 각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이 돋보이도록 무대를 구성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달 19일 오픈하는 파르코 시부야점 더현대 글로벌 매장과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위치한 편집숍 '오모카도 더쉘터 도쿄'에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트리밍버드·레스트앤레크레이션·더바넷 3개 브랜드는 더현대 글로벌 매장에서, 오헤시오는 오모카도 더쉘터 도쿄에서 각각 브랜드별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TGC 주관사인 더블유 도쿄와 협업하는 최초의 한국 리테일 기업으로서 이번 패션쇼 무대를 발판 삼아 K패션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0:38김민아 기자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GS리테일이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동시에 돌입한다. GS25는 '영업 관리' 직군, GS샵은 '상품기획'(MD)·PD' 직군, GS더프레시에서는 '점포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업별 채용은 각각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예정돼 있다. GS25의 경우 일반 전형 외 스펙초월, 캠퍼스 리쿠르팅 등 차별화 전형을 운영하며 이번 하반기 인재 발굴에 나선다. '스펙초월'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채용 전형으로 올해 첫 도입됐다. 편의점 사업의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PT 면접 단계 등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한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지역 청년 인재 발굴 목적의 채용 전형이다. 지역 인재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방 주요 대학캠퍼스를 채용 거점, 1차 면접 장소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캠퍼스 리쿠르팅'은 강원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채용이 완료된 신입사원은 해당 지역의 사업을 맡는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오는 19일까지 GS리테일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AI(인공지능)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임원진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GS더프레시의 경우 인턴십 과정을 별도의 채용 절차로 추가해 진행할 방침이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통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GS리테일과 함께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31 09:28김민아 기자

[타보고서] 주행거리부터 성능까지…완벽에 가까워진 '더 뉴 아이오닉6'

전기차는 바닥에 배터리가 깔려 차고가 낮은 세단과 잘 어울린다. 낮은 무게 중심은 승차감을 높이고, 전용 플랫폼은 실내 공간을 넓게 만든다. 전기차 시대에도 세단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는 대표 모델로 꼽힌다. 지난 27일 출시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아이오닉6를 타고 경기 고양시에서 양주시까지 왕복 83㎞를 주행했다. 시승 모델은 아이오닉6 롱레인지 20인치, AWD, 프레스티지 풀옵션으로 세제혜택 전 가격은 6천954만원이며 전기차 보조금 포함 실구매 가격은 5천660만원으로 예상된다. 신형 아이오닉6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자인을 대폭 수정했다. 앞모습부터 뒷모습까지 전반적으로 달라지면서 호불호가 갈리던 단점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날렵한 스포츠 세단에 가깝다. 전장 4천925㎜, 전폭 1천880㎜, 전고 1천495㎜의 제원을 갖춘 더 뉴 아이오닉6는 테슬라 모델3보다 길고, BYD 씰보다는 크다. 전면은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를 분리해 기존의 '졸린 눈' 이미지를 개선하 날렵한 눈빛을 갖췄다. 측면은 에어로 휠과 차량 도어 하단까지 이어진 블랙 가니쉬(장식)가 스포츠카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후면부는 기존 스포일러를 제거하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통해 공기저항계수를 갖추게 했다. 후면은 기존 스포일러를 없애고 덕테일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저항계수를 0.21Cd까지 낮췄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이오닉6는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풍동실험을 거쳤다. 실내 공간은 2천950㎜ 휠베이스로 매우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운전석에 앉으면 센터 패널에서 대부분의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실내 공간 콘셉트는 '가구처럼 다듬어진 공간'이다. 실제로 2열에 앉으면 넓고 안락한 시트로 고급스러운 거실에 앉아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이오닉6 센터콘솔은 수많은 물리버튼 속에도 운전자 중심의 구성이 돋보인다. 창문 조작이나 잠금 버튼은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왼쪽으로 배치하고, 무선충전패드와 컵홀더 등은 오른쪽으로 배치해 공조 버튼을 사용할 때나 운전 중 팔에 접촉을 최소화했다.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이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전기차 특유의 가속과 낮게 깔린 무게 중심으로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아이오닉6는 롱레인지 AWD 기준 최고 320마력, 최대토크 6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아이오닉6에는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 모드'를 최초로 적용해 회생제동 상태에서도 부드러운 가감속을 보여줬다. 현대차는 서스펜션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높이고, 후륜 모터 주변에 흡차음재를 확대 적용했으며,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로 정숙성을 높였다. 이 덕분에 도로에 배치된 속도방지턱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아이오닉6 주행 성능과 승차감은 이미 입소문이 탄 바 있다. 네이버카페 '전기차동호회' 등 다수 커뮤니티에는 "아이오닉6 차량을 타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매우 넓고 승차감도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다수 있었다. 84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최대 562㎞, 스탠다드 모델은 63kWh 배터리로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오닉6의 제원상 정비는 복합 6.3㎞/kWh이다. 시승에서는 전비가 최고 7.3㎞/kWh, 최저 4.8㎞/kWh로 측정됐다. 다만 더 뉴 아이오닉6는 보조금을 받아도 풀옵션 기준 5천만원대 중후반으로, 국내 가격 경쟁력이 다소 불리하다. 이미 월 6천대 이상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와 세단 모델3, BYD 씰 등과 경쟁해야 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를 갖췄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줄평: 호불호 디자인 없어지고 주행성능·승차감 '업'…가격경쟁력은 숙제

2025.08.29 08:30김재성 기자

"제2의 상대성이론, AI로 발견"…아스테로모프, '스페이서'로 기술 패권 노린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스스로 새로운 과학 개념을 발굴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아스테로모프는 지난 25일 과학 AI 모델 '스페이서(Spacer)'의 초기 연구 결과를 담은 '스페이서 : 인위적으로 설계된 과학적 영감을 향해(Spacer: Towards Engineered Scientific Inspiration)' 테크리포트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이서'의 작동 원리는 정보의 의도적 탈맥락화다. 거대언어모델(LLM)의 지식·추론 능력을 활용하되 서로 낯선 키워드들을 던져주고 그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도록 유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과학적 개념을 도출해낸다. 이는 인간이 설정한 목표와 탐색공간 안에서만 작동하던 기존 과학 AI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 스스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게 하려는 시도다. 테크리포트에는 '스페이서'가 발견한 생물학 분야 개념 3개가 수록됐다. 회사는 이후 50여 개를 추가로 깃허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이서'의 핵심은 그래프 이론을 기반으로 잠재력이 높은 키워드 조합을 찾아내는 영감 엔진 '누리(Nuri)'다. 일례로 '스페이서'는 간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구체적인 실험 계획을 제시했다. 세포 내에 미세한 칼슘 주입을 통해 암세포의 흐트러진 리듬을 정상세포처럼 되돌려 건강한 세포로 복구하려는 가설로, 실험에 필요한 시약, 장비, 성공 기준까지 AI가 모두 설계해 즉시 실행 가능한 수준이다. 회사는 '스페이서'를 고도화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더라이브러리' 구축을 본격화한다. '더라이브러리'는 AI가 발견한 새로운 과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아스테로모프 측은 스페이서가 하루에 발굴하는 과학 개념의 수가 투입되는 컴퓨팅 자원에 비례해 선형적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후속 투자를 통해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약 1천만 개의 출판물로 구성된 라이브러리를 신속히 구축할 전망이다. 이용 정책은 투트랙 전략을 따른다. 전 세계 연구자들은 논문 출판 등 학술 목적으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더라이브러리의 출판물을 기반으로 특허를 내거나 상업화할 경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가상세포모델 아키텍처 등 고부가가치 기술은 아스테로모프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직접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스테로모프는 지난 2월 과학적 초지능(Scientific Superintelligence) 개발을 위해 설립된 신생 연구 스타트업이다. 창업 1개월 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퓨처플레이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01년생인 이민형 대표는 과거 16세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AI가 과학자들의 유용한 도구 역할을 넘어 기술 발전을 전면 주도해 전례없는 속도의 과학적 발견과 진보를 일으킬 날이 머지 않았다"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뿐만 아니라 AI의 실질적인 파급력과 그 결과물에 기반한 패권확보를 고민해야하는 때"라고 말했다.

2025.08.28 15:12조이환 기자

톰 더 글로우, GS홈쇼핑 첫 방송서 완판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가 GS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만에 1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량 매진됐다고 27일 밝혔다. 톰 더 글로우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쇼호스트 이찬석이 진행한 '신상뷰티찬스'에서 2천415대가 팔렸다. 제품은 137g 초경량 무게, 피부 밀착력을 높이는 110도 각도, 내구성이 뛰어난 SUS316 헤드 소재로 입소문을 탔다. 올해 1~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상승했다. 매일 12분 사용으로 광채, 보습, 탄력 효과를 제공하는 물방울 초음파 기기다. 톰의 독자 기술 딥웨이브 컴포트(DWC)를 적용해 동안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포커스 모드(광채 집중 케어)와 이너 모드(수분 케어), 텐션 모드(탄력 개선 케어) 등 3가지 모드와 3단계 세기 조절 기능을 지원해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개발부터 생산, 출고, 사후 서비스(A/S)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자체 연구소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안전성 인증(KC, FCC, CE)도 완료했다. 앳홈은 이번 방송에서 더 글로우와 함께 사용할 때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설계된 'PDRN 트리플 콜라겐 앰플'과 '히알루론산 스피큘 스킨부스터'도 소개됐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안심하며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4:13신영빈 기자

라이엇게임즈, T1 월즈 우승 기념 스킨 영상 공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T1 우승 기념 스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T1의 우승 과정을 돌아보고, 선수들이 각자 스킨 제작 챔피언을 선택한 배경을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케리아' 류민석과 '제우스' 최우제는 8강에서 활약했던 파이크와 나르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은 4강에서 사용한 바이와 바루스 ▲'페이커' 이상혁은 결승전에서 활약한 요네를 선택했으며, 결승전 MVP에게만 주어지는 프레스티지 스킨 제작 챔피언으로 사일러스를 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영상을 통해 2024 T1 스킨의 외형을 감상하고 오늘부터 PBE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스킨은 다음 달 11일에 정식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스킨 출시를 앞두고 게임 내에서뿐 아니라 LCK 등 이스포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구성과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5.08.27 08:35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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