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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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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번역 2초면 끝"…딥엘, 엔비디아 DGX 슈퍼팟 도입

딥엘이 엔비디아 슈퍼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 개발 속도와 번역 성능 향상에 나섰다. 딥엘은 차세대 슈퍼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DGX GB200 시스템 기반 DGX 슈퍼팟을 유럽 기업 중 처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94일 걸리던 웹 전체 번역 작업을 18.5일 만에 처리할 수 있는 등 연구 개발 속도와 서비스 성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시스템은 스웨덴 에코데이터센터에 설치돼 운영된다. 딥엘 연구 클러스터이자 세 번째 슈퍼팟으로 활용된다. 딥엘은 새 클러스터를 통해 생성형 언어 인공지능(AI)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인터랙션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번역 품질과 속도뿐 아니라 뉘앙스 포착 능력과 상호작용성 등 다방면에서 성능을 올릴 방침이다. 딥엘은 이번 인프라 확장을 통해 새로운 모델 학습 방식을 도입하고, 멀티모달 모델 중심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준비 중이다. 특히 개인화 옵션과 생성형 기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엔비디아 DGX GB200 시스템은 수랭식 랙 스케일 구조와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컴퓨팅 설계를 통해 생성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딥엘은 이번 슈퍼팟 도입으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 전체 번역 시간도 39초에서 2초로 단축했으며, 세계 최장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번역도 0.95초에서 0.09초로 줄였다. 전체 텍스트 처리 가능량도 30배 늘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경쟁사보다 높은 성능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 덕분"이라며 "이번 슈퍼팟 구축은 우리 기존 제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획기적인 신제품 구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16:13김미정 기자

KT, 영국 구독플랫폼 '방고'와 협약...하반기 딥엘 서비스 출시

KT가 영국의 방고(Bango)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방고는 100여개 글로벌 구독서비스가 연동된 '디지털 밴딩 머신' 시스템을 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는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KT는 방고와 함께, 영어기반 웹사이트나 해외 결제 수단 제한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해외 구독 콘텐츠를 국내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반기 중 독일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딥엘(DeepL)'을 첫 콘텐츠로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제휴를 맺은 국내 콘텐츠 기업에도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자사 구독 플랫폼과 연계된 국내 콘텐츠를 방고의 글로벌 유통망에 올려 해외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첫 사례로는 지난 2월 KT 구독 서비스로 출시된 매스프레소의 AI 학습 플랫폼 '콴다'를 방고에 연동할 계획이다. 폴 라비 방고 대표는 “KT와의 파트너십은 아시아 시장에서 방고의 구독 생태계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양사의 기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혁신적인 구독 모델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9:48박수형 기자

[기고] 제조업 종사자에게 '언어 AI'가 필요한 이유

최근 인공지능(AI)은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AI는 생산 라인을 최적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간소화했으며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딥엘 '2024 제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제조 기업들이 AI를 올해 사업 전략에 영향 미치는 두 번째 핵심 요소로 꼽았다. 전체 응답 기업 45%가 그 중요성을 인정했다. 제조업계는 로봇 조립 라인부터 예측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그 활용 범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바로 '언어 AI'다. 딥엘이 발표한 '글로벌 제조업 언어 AI 백서'는 전 세계 인구 중 약 20%만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능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제조 기업들은 언어 장벽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한 의사소통 오류는 생산 현장, 공급망, 다국적 팀 간 협업에까지 영향을 미쳐 비용 손실, 생산 지연, 나아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에 발간된 제조업 언어 AI백서에 따르면 포브스 어드바이저가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직원 50%가 비효율적인 의사소통으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49%는 이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를 액수로 환산하면 기업 입장에서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5만4천860 달러(약 8천만원)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제조업계는 이미 연간 약 20억 달러(약 2조9천400억원)를 전통 번역 서비스에 지출하고 있지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여전히 비효율적인 구조에 머물러 있다. AI 기반 언어 솔루션이 이런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언어 AI는 언어 장벽 해소는 물론,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복잡한 기술 문서를 자동으로 번역해 현지 규제를 보다 원활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업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딥엘이 제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된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언어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60%는 문서 작성 등 업무에서 글쓰기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제조업계 전반에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실제로 디엠지모리와 파나소닉 커넥트 등 업계를 선도하는 제조업 기업은 이미 AI 번역 툴을 업무에 적극 도입해 다국어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번역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AI 도입에 따른 우려도 존재한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와 AI 번역 정확도,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가 대표적이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직의 38%는 AI의 부정확성을, 33%는 보안 취약성을 주요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다수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국제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특화 AI 솔루션을 도입해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AI는 제조업 전반에서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방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AI 도입의 다음 단계는 보다 고도화된 자동화를 구현하고, 공급망 전반에 AI를 통합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는 챗봇, 가상 비서 등 AI 기반 스마트 툴의 본격적인 도입이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가 향후 5년 내 눈에 띄게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들은 AI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사용자 경험까지 개선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AI는 제조업의 근본적인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를 조기에 도입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일수록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언어 장벽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며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있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도구다. 제조업계가 올바른 전략과 함께 AI의 가능성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 효율적이고 더 긴밀히 연결되며 더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025.04.01 15:29데이비드 패리-존스 컬럼니스트

"AI 번역가, 인간과 소통한다"…딥엘, '클래리파이' 기능 도입

딥엘이 인공지능(AI)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높여 기존보다 명확한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딥엘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구동되는 '클래리파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딥엘 프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다. 웹 인터페이스에서 영어-독일어 번역 시 적용된다. 클래리파이는 번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맥적 모호함을 해소하는 데 초점 맞췄다. AI가 다의어를 비롯한 성별 지칭어, 숫자, 약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용자에게 추가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반영해 번역을 조정한다. 기존 AI 번역기는 사용자가 결과를 수정해야 했다. 반면 클래리파이는 AI가 먼저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번역 과정이 직관적으로 개선되고 번역 품질이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딥엘은 이번 기능을 통해 글로벌 기업 고객들의 번역 경험을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딥엘을 이용하는 기업은 제조, 법률, 소매,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으며 고객사에는 소프트뱅크, 마쯔다, 하버드비즈니스 퍼블리싱 등이 포함됐다. 세바스찬 엔더라인 딥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클래리파이는 딥엘 AI 번역기의 상호작용성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기업 고객이 변화하는 언어·커뮤니케이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품질과 보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03.05 09:12김미정 기자

1만5000개 솔트룩스 고객, '딥엘' 언어 AI 서비스 활용 가능해진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기업 딥엘과 손잡고 고객들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1만5천 개에 걸친 기업 고객 네트워크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딥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일을 통해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기업 고객들이 AI 기반 번역 및 작문 솔루션 등 딥엘의 고도로 정확하고 안전한 언어 AI 도구 제품군을 원활하게 도입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AI 및 빅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국제 표준인 ISO 9001과 ISO 17100 인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번역 품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의료, 기술, 법률 등 전문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언어로 고품질 번역을 지원하는 등 국내 번역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딥엘은 2017년 창립 이후 전 세계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언어 AI 제공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제 비즈니스 성장에 필수적인 믿을 수 있는 번역 및 작문을 위한 텍스트·음성 솔루션을 제공해 내부 운영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범용 AI 시스템과는 달리 딥엘의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언어에 특화된 특수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도 높은 번역을 제공하고 환각(Hallucination) 현상 및 오류 발생의 리스크를 현저히 줄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기업 수준 번역 및 언어 서비스 제품군을 강화하며 다국어 비즈니스의 니즈를 충족하는 더욱 정확한 맞춤형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고객은 '딥엘 번역기(어드밴스드 얼티밋·엔터프라이즈 플랜)' 외에도 기업용 음성 번역 솔루션인 '딥엘 보이스(DeepL Voice)', AI 글쓰기 도우미 '딥엘 라이트(DeepL write)' 등 딥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김영택 솔트룩스이노베이션 대표는 "딥엘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AI 기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을 서포트하고 번역 및 로컬라이징 분야 혁신에 앞장서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터(Steve Rotter) 딥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우리의 사명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라며 "솔트룩스이노베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천개의 한국 고객에 자사 언어 AI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2.26 09:31장유미 기자

올해 기업용 AI 번역툴 구독 증가…유럽서 가장 '활발'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기업 사이에서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딥엘이 발표한 보고서 '언어 혁명: AI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방법'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이 AI 활용 목적에 번역을 포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보고서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미주 지역 비즈니스 리더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외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들은 AI 통합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올해 AI의 투자 수익률(RO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예산을 비즈니스 운영(28%), 업무용 툴(19%), 번역·언어 서비스(25%) 순으로 배정했다. 네덜란드(30%), 독일(29%), 벨기에(28%) 등 유럽 국가가 AI 통합 계획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업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면서 언어 장벽이 주요 도전 과제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시장 확장(35%), 국경 간 고객 확보(32%), 고객 서비스(24%)에서 가장 큰 언어 장벽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45%), 독일(41%), 영국(44%) 등의 기업들은 다국어 환경에서 시장 확대가 특히 어렵다고 답했다. 미국(37%)과 프랑스(42%)에서는 해외 고객 응대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AI 기반 언어 솔루션은 글로벌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기업들은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내부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법률·제조 등 규제가 많은 산업에서는 AI와 인적 전문성을 결합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AI 번역을 외부 번역 에이전시(32%)나 사내 번역팀(31%)과 함께 활용하는 사례가 가장 높았다. 주요 제품에 AI 번역 기능을 직접 내재화하는 기업도 26%에 달했다. 이는 AI가 단순 번역을 넘어 기업 운영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부 커뮤니케이션 역시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네덜란드(31%)와 프랑스(25%) 기업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팀 간 협업이 주요 과제라고 응답했다. 딥엘 조사 결과는 2024년 포브스 보고서와도 일치했으며, 글로벌 지식 노동자의 절반이 언어 문제로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고 답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최고경영자(CEO)는 "영어가 국제 비즈니스에서 널리 쓰이지만 실제 전 세계 인구 중 20%만이 유창하게 구사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AI 기반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13 15:14김미정 기자

딥엘, API 제품 업그레이드…"번역 품질 1.7배↑"

딥엘이 자사 API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번역 품질 개선에 나섰다. 딥엘은 API 제품에 딥엘 '차세대 언어 모델(Next-gen)'과 '딥엘 API 포 라이트(DeepL API for write)'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딥엘의 차세대 언어 모델은 강화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작동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역 품질이 기존 대비 1.7배, 영어-독일어 번역이 1.4배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품질을 제공하는 데 구글 번역은 2배, 챗GPT-4는 3배 이상의 사후 편집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딥엘 API 포 라이트는 번역 기능뿐 아니라 문법 교정, 문장 표현, 스타일, 어조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내부 문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계약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다. 현재 딥엘 API는 도이치반, 위글롯, 파나소닉 커넥트, 24트랜스레이트, 알자 등 글로벌 기업이 사용 중이다. 기업들은 이 API로 자사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 고품질 번역·문서 교정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딥엘 API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API 포 라이트는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등 문법 교정·스타일 가이드를 제공한다. 체코 이커머스 기업 알자의 야쿱 칼리나 로컬라이제이션 총괄은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딥엘 API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다"며 "작문 교정팀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한 달에 수천 달러에 달하는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2.05 11:1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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