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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드코리아, 말레이시아 한류박람회 참가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는 이달 11일부터 13일(현지 기준)까지 말레이시아 선웨이피라미드컨벤션센터(Sunway Pyrami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KBE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는 코트라(KOTRA)가 주최·주관하는 한국 브랜드·한류 종합 박람회로, B2B 수출 상담과 B2C 판촉전, 한류 공연이 함께 진행된 복합 문화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홍보대사로 드라마 '여신강림' 주연 배우 문가영과 보이그룹 넥스지(NEXZ), 싸이커스(xikers)가 위촉됐으며, 아모레퍼시픽, CJ FOODS, CU, 쇼피(Shopee) 등 국내외 브랜드사 및 유통기업들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17.8% 성장하며 누적 수출액 739만 달러를 달성, 올해 500만불 수출 실적을 돌파하여 수출의 탑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제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구매 경험을 구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품 탐색부터 해외 배송 선택, 최종 결제까지 이어지는 '역직구 구매 여정'을 부스에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체험 후 참여 가능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 드라마와 K-POP의 인기에 힘입어 역직구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발간한 '2024 말레이시아 콘텐츠산업 동향'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한류 경험자 가운데91.5%가 한국 드라마를, 86.8%가 한국 음악을 시청·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한 K-콘텐츠가 현지에서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한국 드라마와 K-POP에 대한 높은 관심은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전반적인 한국 문화·상품 선호로 이어지며, 뷰티·패션·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제품 소비를 확대시키고 있다. 현장을 찾은 말레이시아 소비자 샤니아(Shania)씨는 "딜리버드코리아의 서비스가 직관적이고 편리해 해외 배송 절차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평소 한국 뷰티 제품의 품질을 신뢰해 관심이 많았는데,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손쉽게 직구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에리카(Erika)씨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딜리버드코리아가 말레이시아 현지 플랫폼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평소 NCT 등 K-팝에 관심이 많은데, 응원봉과 같은 굿즈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딜리버드코리아 부대표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한국 판매자와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결제, 배송, 수출 절차 등으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판매자·기업을 위한 솔루션 브랜드 '딜리버드파트너스'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23:59안희정

모코플렉스, 매장 자체 배달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 강서구 중심 확대

모코플렉스는 서울 강서구를 중심으로 매장 자체 배달 전환 솔루션 '큐로 딜리버리' 공급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큐로 딜리버리는 매장 전용 QR코드 전단지를 기반으로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배달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PG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중개수수료와 배달팁이 없어 점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9월 정식 출시 후 돼지게티, 안주가 등 다양한 F&B 업종 매장에 도입됐다. 고객사 기준 11월 배달 주문량은 전월 대비 약 6배 늘었다. 모코플렉스는 이번 확산 지역으로 강서구를 선정했다. 강서구는 1인 가구, 직장인 비율이 높은 데다 배달 전문점·식당 등 자영업자 수가 많은 지역으로, 배달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려는 수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큐로 딜리버리는 바로고, 부릉, 젠딜리 등 지역 라이더 업체 대리점과 협력해 배달을 연계하고 있다. 신규 고객사에는 매장 전용 QR코드 전단지 디자인과 제작을 무상 제공한다. 박나라 모코플렉스 대표는 “불필요한 수수료를 줄이면서 고객사가 할인·적립 등 자체 혜택을 강화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며 “재주문이 지속되도록 솔루션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0:02류승현

딜리버드코리아 "올해 외국인 역직구 1위 품목 K패션"

올해 외국인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역직구한 품목은 'K-패션',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 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내 최대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까지 집계된 최다 판매 품목은 ▲K-패션(의류·신발·가방, 36%) ▲K-POP(굿즈· 앨범, 24%) ▲키덜트(게임·장난감, 11%) 순이었으며, 최다 검색 아티스트 키워드는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BTS(방탄소년단) ▲Ateez(에이티즈) 순이었다. 딜리버드코리아의 올해 1~3분기 기준 총거래액(GMV)과 월간방문자수(MAU)는 전년 대비 각각 약 22%, 34% 증가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러한 역직구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 역직구 시장을 이끌 4대 핵심 키워드로 'C.O.R.E'를 1일 발표했다. 'C.O.R.E'는 ▲C(콘텐츠, Creative Contents) ▲O(개방형 혁신, Open Innovation) ▲R(리커머스, Recommerce) ▲E(진화하는 시장, Evolving Market)를 의미하며, 각 요소가 향후 역직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Creative Contents (콘텐츠 흥행이 이끄는 역직구) K-콘텐츠는 글로벌 역직구 시장의 중심(Core)이자 가장 큰 동력으로 주목되는 요소다. 콘텐츠 소비가 단순 시청을 넘어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상품의 역직구로 이어지는 '문화-소비 연계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3', '폭싹 속았수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이 글로벌 흥행을 거두며 해외 시청자들의 K-컬처 관심이 다시 폭발적으로 확대됐다. 딜리버드코리아 관계자는 “K-콘텐츠가 한국 상품 소비를 견인하는 흐름이 가속화되며 딜리버드코리아 역직구 거래액, 방문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2026년에는 K-콘텐츠 IP와 연계한 브랜드 협업, 굿즈 마케팅이 주요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최근 글로벌 역직구 시장에서는 성장의 해법으로 '개방형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이 각자의 인프라, 노하우,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 진입 방식을 모색하는 것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국내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와 협력해 글로벌 버전 플랫폼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 구축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딜리버드코리아는 해외 구매대행·배송 인프라를 제공하고, 번개장터는 C2C 운영 노하우와 상품 경쟁력을 공유했다. '번장 글로벌'은 지난 9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 메르카리(Mercari)와 협업해, 한국 셀러의 상품이 일본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판매 생태계를 구축하며 해외 판매 기회를 확대했다. 딜리버드코리아 관계자는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다변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고 말했다. Recommerce (지속 가능한 소비가 이끄는 중고거래 확대) 역직구 시장에서도 리커머스(중고거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K-컬처의 확산과 함께 의류·전자기기·굿즈 등 'K-중고'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딜리버드코리아 플랫폼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리커머스 총거래액(GMV)은 전년 대비 약 151% 증가했다. 주요 거래 품목은 ▲K-POP(굿즈·앨범·포토카드, 46%) ▲K-패션(의류·신발·가방, 34%) ▲키덜트(게임·장난감, 14%), 주요 거래 국가는 ▲일본 ▲미국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다 거래 중고 플랫폼은 ▲번개장터 ▲중고나라 ▲KREAM으로 분석됐다. 딜리버드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지속 가능한 소비가 이미 일상화된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리커머스는 단기 유행이 아닌 글로벌 소비 문화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volving Market (진화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크로스보더 소비는 가성비와 희소성이 아닌 가치 소비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을 중요시해 가품을 피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글로벌 결제 물류 시스템 발전으로 해외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공식 사이트에 쉽게 접속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식 채널 직접 구매'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딜리버드코리아 김종익 대표는 "해외 고객의 국내 채널 직접 구매는 내수 시장의 글로벌 확대라는 새로운 경제 모델이며, '딜리버드파트너스'는 국내 판매자들이 추가적인 글로벌 쇼핑몰 구축없이 판매를 가능하게 한다"며 "2026년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해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5:23안희정

푸드판다 "파키스탄서 3년 내 거래액 두배 확대할 것"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는 파키스탄의 경제가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3년 내 자국 총 거래액(GMV)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문타카 페라차 푸드판다 현지 대표는 현재 3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운영자 수 확대 및 주문 단가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라차 대표는 “파키스탄에는 이미 디지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음식을 떠올릴 때 식당에 전화하기보다는 앱을 먼저 떠올린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간 약 1천만 명의 파키스탄 이용자가 푸드판다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푸드판다는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즈가 소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그랩, 중국에서는 미투안과 경쟁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즈는 파키스탄의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페라차는 파키스탄을 고성장 시장으로서 더 부각시킬 계획이다. 최근 파키스탄에는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시기가 도래했지만, 푸드판다는 이를 버텨냈다. 다만, 경쟁업체인 우버 자회사 카림(Careem), 에이리프트 테크놀리지즈(Airlift Technologies) 등이 폐업 수순을 밟기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대출을 확보한 후 파키스탄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신용등급도 상승했다. 페라차 대표는 “이런 부침의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조직이 파키스탄이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시장임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푸드판다 운영사 딜러버리히어로즈는 파키스탄에서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반면 아시아 시장 일부에서는 철수를 진행 중이다. 얼마 전 태국에 이어 대만 사업부를 우버에 맥가하려던 시도는 규제 문제로 무산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푸드판다 브랜드를 매각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2025.08.08 09:10박서린

사람 없어도 OK…로봇배달, 물류 주체로 시장 커진다

배달로봇이 실증 테스트를 거쳐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기술 고도화에 더해 인력난과 라스트마일 배송 수요, 제도 개선까지 맞물리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위기다. 배달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최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투입해 정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현대벤디스와 손잡고, 사내 직원들이 앱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근무동 입구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뉴빌리티는 라이다 없이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인식과 센서퓨전 기술, 합배송 기능, 전면 LED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 회사는 인천 송도와 판교, 강남 등 도심지에서 누적 수천 건의 로봇 배달 실적을 쌓으며 사업자간 거래(B2B) 중심 실사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투자업계의 관심도 이어졌다. 최근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B 라운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 '딜리'의 차세대 모델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사용에 나선다. 해당 로봇은 지난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도 등 공공도로에서 로봇이 주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으로, 향후 배달 서비스 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새롭게 개선된 딜리는 기존 모델 대비 바퀴 크기가 커져 낮은 연석도 무리 없이 넘을 수 있고, 경사로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적재 용량은 2L 생수 18병 수준으로 늘었고, 배터리 용량도 약 30% 증가해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이면도로에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LED 깃대도 장착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미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대에서 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복잡한 이면도로 환경에서도 평균 약 30분 내외 배달 시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로보티즈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활용해 의료용 수복물을 자동 배송하는 시스템을 정식 도입했다. 로봇은 강남구 본사에서 협력 치과 지점까지 약 6km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왕복 운행한다. 미니쉬 운반로봇은 실시간 교통 흐름을 분석하는 딥러닝 기반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과 360도 멀티센서 카메라로 보행자를 인식하며 운행한다. 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원격 모니터링과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배송 완료 후에는 자동 복귀·주차까지 무인으로 처리된다. 흥미로운 점은 로봇이 단순 운반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된다는 것이다. 운행 중 치과 슬로건과 브랜드 CM송이 송출돼 강남 도심 속 움직이는 광고탑 역할을 하고 있다. 배달로봇 상용화가 잇따르는 배경에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뿐 아니라 환경 변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로봇 주행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인증제도 도입은 로봇이 사내 공간을 넘어 보도와 이면도로로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배달로봇이 실제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물류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배송 시장 확대와 인력 부족이 맞물려 로봇 투입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2025.08.04 15:50신영빈

배민, 차세대 배달로봇 '딜리' 8월 투입…운행안전인증 획득

배달의민족이 배달로봇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모델을 공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실사용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3일 배달로봇 '딜리'의 새로운 모델이 지난 1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보도에서 주행 가능한 로봇에 한해 운행을 허용하는 법적 기준으로, 인증을 획득한 로봇은 공공도로 상에서 실제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딜리 신규 모델은 기존보다 배달 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바퀴 크기가 커져 낮은 연석도 무리 없이 넘을 수 있으며, 경사로 주행 성능도 개선돼 운행 가능 지역이 넓어질 전망이다. 적재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 기존에는 2L 생수 기준 6병을 담을 수 있었던 적재함이 새 모델에서는 최대 18병까지 수용 가능해졌다. 여기에 배터리 용량이 약 30% 증가해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며, 이면도로에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LED 깃대도 탑재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 차세대 로봇은 오는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향후에는 B마트 배달 외에도 일반 음식 배달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은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대에서 배민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복잡한 이면도로 환경에서도 평균 약 30분 내외의 배달 시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할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이자 대형마트 접근성이 낮은 해당 지역에서 로봇 배달은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장보기 대안으로 기능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황현규 로봇프로덕트전략팀장은 “새 모델은 더 넓은 지역에서 더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로봇 배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1:11류승현

딜리버스,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대전까지 확장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자사의 빠른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 범위를 대전광역시까지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딜리버스의 이번 서비스 지역 확장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반적으로 당일배송은 물리적인 거리와 인프라 제약으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 집중돼 왔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배송 속도와 품질 면에서 상대적인 불균형이 발생해왔다. 딜리버스는 이러한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가능한 많은 고객에게 균일한 배송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고자 대전 지역으로의 확장을 결정했다. 대전은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물류 인프라가 집약된 대표적인 물류 거점 도시다. 2025년 기준 대전 인구는 143만 명 이상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또 2023년 기준 명목 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54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성장,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전 지역의 두터운 소비 기반과 높은 소비 잠재력 역시 이번 결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번 지역 확장은 대전 전역을 대상으로 하나, 배송 품질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실거주 인구가 지나치게 적거나 물류 접근성이 제한적인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동시에 딜리버스는 인천광역시(이하 인천) 일부 지역에만 지원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천안, 아산 등 충청권과 대전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당일배송 커버리지를 구축하게 됐다. 김용재 딜리버스 대표는 "딜리래빗 서비스의 이번 대전 지역 확대는 충청권에 이어 광주, 대구, 부산 등 지방 거점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배송 체계의 간소화, 최적화, 무인화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한계를 넘어 가능한 전국 어디서든 양질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딜리버스의 딜리래빗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 위·경도, 행정구역, 날씨, 건물 타입 등 배송 시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 및 당일 물량 현황에 따라 배송 권역과 노선을 매일 새롭게 생성한다. 이를 토대로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효율화를 이뤄 말본골프, 오르시떼 등 다양한 브랜드와 꾸준히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2025.05.30 13:52백봉삼

딜리버드코리아-메루카리, 한국 판매자 日 진출 돕는다

글로벌 역직구 기업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가 일본 중고 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업무 제휴를 맺고 한국 판매자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딜리버드코리아를 이용하는 한국 판매자들은 메루카리를 이용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일본 시장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딜리버드코리아의 운영·물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일본 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것이다. 메루카리는 일본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천3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2024년 기준 누적 등록 상품 수는 40억 개 이상이며, 연간 총 상품 거래액은 1만727억 엔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딜리버드코리아의 '국가별 거래 비중'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 판매자들은 상품 데이터만 제공하면, 딜리버드코리아로부터 메루카리 입점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아 일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한국 판매자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상품 등록부터 주문 연동, 결제, 수출입 통관 등 일본 판매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간소화한 물류 및 운영 대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딜리버드코리아는 2024년 번개장터, 메루카리와 3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번개장터 상품의 메루카리 판매 및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딜리버드코리아를 통해 지난해 메루카리에 대규모 상품을 등록했으며, 메루카리 내 번개장터 상품의 총거래액(GMV)은 꾸준히 성장해 2024년도 4분기 총거래액이 3분기 대비 약 2.72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메루카리와의 제휴로 일본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한국 셀러들은 글로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딜리버드코리아는 국내 브랜드와 셀러의 성장을 지원하며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08:3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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