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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오더나인' 해킹 당했다…피싱 사이트도 생겨

키오스크 기기 렌탈 중소기업 더9컴퍼니코리아의 키오스크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회사는 '오더나인(9)'이라는 브랜드로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부터 오더나인 홈페이지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도 오더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험한 사이트'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된다.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오더나인 홈페이지 접속하면 해커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가 표시된다. 'S4dboyXPLOID404'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커는 인도네시아어로 "적어도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어. 비록 결국엔 내가 망쳐지긴 했지만"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남겨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해 있는 해커 팀의 메일을 올려놓고, '플레이' 버튼과 '일시정지' 버튼을 띄워놨다. 오더나인이 '디페이스' 공격을 당한 것이다. 디페이스는 화면 위·변조 공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웹 사이트의 화면을 해커가 임의로 변경하고, 자신의 해킹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닉네임이나 이메일 등으로 자신을 알리는 사이버 공격 유형이다. 디페이스 공격 뿐 아니라 해킹 당한 오더나인 홈페이지 인터넷 주소(URL)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도 생겨나 직접적인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자가 보안 전문가의 감독 아래 오더나인 URL과 유사한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봤다.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국의 e커머스 사이트 알리바바로 꾸며진 사이트로 연결됐다. 마치 알리바바에서 25달러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것처럼 사이트를 위장해 놓았는데, 계정 정보를 입력하는 곳에 진짜 계정인 것처럼 지어낸 계정정보를 입력하자 화면이 잠시 멈추더니 진짜 알리바바닷컴 로그인 사이트로 리디렉션(사용자가 요청한 URL에서 다른 URL로 자동 이동되는 것)됐다. 또 입력한 가상의 계정정보가 외부 서버로 넘어갔을 뿐 아니라 진짜 알리바바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 간의 로그인 패킷이 다르다는 것도 확인됐다. 공격자가 오더나인에 업로드한 악성 파일 목록도 있다. 공격자는 최초로 지난해 10월께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올해 3월에도 악성 파일을 업로드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 보안전문가는 "이같은 피싱 사이트들에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는 외부 서버로 옮기고 곧바로 진짜 사이트로 접속되는 경우들이 많다"며 "마치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해당 사이트가 알리바바로 위장돼 있어 피싱에 당할 확률이 낮지만, 우리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같은 홈페이지로 당초부터 위장돼 있었으면 무심코 계정정보를 입력하기 더 쉽다"며 "이렇게 계정정보가 유출되면 이 정보를 가지고 여러 사이트에 입력해 더 많은 정보를 탈취하는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은 유출된 계정 정보를 여러 웹사이트에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수법이다. 보안업계 전문가는 "정보보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 공격에 취약한 곳이 많다"면서 "보안 투자를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적극 투자하려는 인식을 갖고, 오래된 사이트나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패치 등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07 19:46김기찬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 업데이트 D-1…재반등 '시동'

넥슨이 오는 7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 신규 지역과 캐릭터, 보스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하고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떠난 이용자들의 관심을 되돌린다는 목표다. '돌파'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액시온' ▲신규 계승자 '넬'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 ▲스킬 시스템 '트리거 모듈' ▲신규 메인스토리 ▲필드 거신 '월크래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신규 지역 '액시온'을 통해서는 단순 지역 추가가 아닌 전투 매커니즘과 밸런스의 대대적인 변경을 꾀한다. '액시온'에서 출현하는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이에 이용자는 다른 속성 무기로 적을 처치하거나 다른 '계승자'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몬스터의 생성체인 '군집낭', '군집 터널'을 파괴하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적을 처치하는 데 있어 다채로운 공략법이 필요하도록 만들어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액시온'에서는 거대한 돌연변이 몬스터 '칼날 발톱', '강철 집게'가 임의로 등장하기에 단단한 방어력을 파훼하기 위한 무기, 스킬 사용 전략도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마다 '액시온' 중앙에 등장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필드 거신 콘텐츠에는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고,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월크래셔'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도 신규 보스 '스톰행어'가 추가된다. '스톰행어'는 기존 '행드맨'의 변종이며 맞춤형 공략이 필요한 거신이다. 처치 시 '스톰행어 스킨',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시스템인 '트리거 모듈'은 이용자의 빌드 다양성을 넓힐 예정이다. '트리거 모듈'은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유형(tag)을 조건으로 자동 발동되는 추가 스킬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9개의 '트리거 모듈'이 추가되며, 개발진은 시즌3 기간 내 매달 신규 '트리거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주민석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액시온 평야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의 기조 변화"라며 "개발진은 금방 죽어버리는 무의미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를 개선하려고 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즌3가 됨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된다. 시즌3에서는 '벌거스 군단'의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특히,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인 NPC '넬'이 신규 계승자로 각성하는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넬'은 에시브(주변 탐색)'에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 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관통하는 발사체를 쏘고, 아르케 구체를 생성해 구역 내 적에게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이었던 탈것 '호버 바이크'가 추가되며, 신규 궁극 무기인 '이레이저'와 '박멸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넥슨은 '돌파'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자 유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부스트 패스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를 넘어 어려움 난이도로 진입하고,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하며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이벤트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유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협업 이벤트로, '니어 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가 '퍼스트 디센던트'에 추가되며, 오리지널 복장, 자폭 복장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기 스팀 기준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하며 승승 장구 했으나, 최근에는 약 7천명대의 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돌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는 물론 떠나간 복귀 이용자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지가 관건이다.

2025.08.06 11:25정진성

바운스빗, 프랭클린 템플턴 토큰화 펀드로 RWA 수익 전략 강화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바운스빗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발행한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를 자사 실물자산(RWA) 구조화 수익 플랫폼 BB 프라임에 편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바운스빗은 씨파이(CeFi, 중앙화 금융)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를 결합한 씨디파이 인프라 개발사로, 기관 대상 수익상품, RWA 기반 상품 연계, 리스테이킹 등을 지원한다. BB 프라임은 기관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준비 중인 씨디파이 기반 서비스로 전통 금융 수익과 가상자산 차익을 결합한 복합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는 단기 미국 국채에 투자해 발생한 이자를 온체인에서 제공하는 RWA 토큰이다. 바운스빗은 이번 통합에서 해당 토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등을 조달해 가상자산 파생시장(펀딩비·베이시스 차익 등)에서 얻는 추가 수익을 자동으로 더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미국 국채 이자와 가상자산 차익 두 가지 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바운스빗은 이번 통합에서 ▲미국 국채 이자와 가상자산 기반 수익을 병행해 수익률을 높이는 구조 ▲스테이블코인 및 별도의 거래소 기반 담보 없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결제 방식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자동 실행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잭 루 바운스빗 CEO는 “이번 편입으로 토큰화한 미국 국채가 실제 수익 전략에 투입됐다”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과의 협업은 기관급 RWA 상품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BB 프라임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국채 이자에 추가 수익이 더해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8.06 11:03김한준

"로봇광고 판촉 얼마나 효과적일까?"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로보틱스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국내 대표 대형마트와 손잡고 로봇 광고의 유통 현장 적용 가능성과 판매 전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실증은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대형마트 총 3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같은 제품을 노출한 후 소비자의 구매 행동, 광고 반응, 매출 증대 효과를 정량적으로 비교 분석하는 방식이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지점에는 브이디로보틱스 광고로봇 '케티봇'을 투입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빼빼로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트레이에 실물 제품을 적재해 이동형 광고 및 프로모션 역할을 수행한다. 용산구에 위치한 지점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판촉사원이 투입되어 직접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구매를 유도한다. 반면 용인 수지구의 지점은 아무런 광고 수단 없이 단순 매대 진열만 이뤄지는 통제 그룹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컴퓨터 과학과 경나경 교수 연구팀이 직접 참여해, 성별·연령대별 구매 반응, 제품 노출 대비 전환율, 전월·전년 동기 대비 매출 상승률 등을 비교 분석한다. 연구진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 기반 광고 실효성을 과학적으로 분석 후 논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현일 브이디로보틱스 로봇광고TF장 이사는 "실제 리테일 환경에서 로봇이 기존 광고 및 판촉 수단과 비교해 얼마나 효과적인지 정량적으로 입증하려고 한다"라며 "로봇이 다양한 리테일 현장에서 판촉 마케팅을 위한 뉴미디어로 확산되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디로보틱스는 지난해 이마트에브리데이 수도권 7개 매장에 광고로봇을 도입해 운영했다. 당시 광고 제품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평균 9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후 스터디카페 '작심',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등 공간 사업자들과 협업해 광고로봇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2025.08.05 15:12신영빈

디토닉, ISO 45001 인증 획득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대표 전용주)이 품질과 친환경에 이어 안전 부분에서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을 받았다. 디토닉은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SO 45001은 기업이나 조직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했음을 인증하는 국제 표준이다. 앞서 디토닉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ISO 45001 인증을 획득, 글로벌 표준 인증을 늘리면서 국내 공공사업 확장은 물론 해외 사업에도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AI 기반의 테크 기업은 근무환경 특성상 ISO 45001 획득에 적극적이지 않다. 반면 디토닉은 D.Hub/D.Eview/D.Edge 등 AI 기반 자체 솔루션을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방산 등 다양한 외부 사업장에 제공·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성원의 안전 사고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닉 관계자는 “디토닉은 이미 AI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의 품질 및 시스템 표준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을 ISO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여기에 이번 인증 획득을 더해 구성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토닉은 혁신제품, GS 1등급, TTA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등 공공사업을 위한 주요 인증을 모두 확보, 한국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ISO 인증으로 해당 시장의 확장과 주도권을 더 키울 계획이다.

2025.08.04 17:46백봉삼

"하루 7200원, 월 22만원에 넥쏘 탄다"…현대차, '넥쏘 이지 스타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2년 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중고차 가격을 사전에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한 할부 상품이다. 넥쏘 차값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아 이에 해당되는 할부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도록 해 고객의 차량 구매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유예금은 만기 회차인 36개월 뒤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 가능한 구조이다. 넥쏘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 후)은 익스클루시브 기준 7천644만원이며,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역은 넥쏘의 수소차 보조금(국비, 지방비 합산)을 3천2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이 경우 고객은 최소 선수율(1.3%) 기준 하루 납입금 7천200원(월 22만원)에 넥쏘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기준 선수금 전액 현대카드 결제 시 할부금리 4.3% 적용된다. 넥쏘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 반납 후 현대차의 전기차(EV) 또는 수소전기차를 재구매할 계획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넥쏘 고객은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을 통해 2년 간 수소 충전 비용으로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넥쏘 전용 디자인으로 제작된 선불카드를 통해 195만원의 금액을 충전해 넥쏘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차 전용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45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지난 6월 신형 넥쏘 판매를 개시하며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판매까지의 과정을 통합 케어해주는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넥쏘를 구매할 때 만든 ▲현대 EV카드를 통해 매월 수소충전비를 최대 2만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소충전비 지원 혜택' ▲현대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판매 후 신형 넥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넥쏘를 탈 때 ▲수소 잔량 부족 시 100㎞까지 견인을 돕는 '긴급 딜리버리'(5년 간 연 2회) ▲15종 검사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블루안심점검'(8년간 연 1회) ▲일반 부품 3년 6만㎞, 수소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 16만㎞ '보증 수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고차를 팔 때는 ▲출고 후 3년 내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수소전기차 '넥쏘'를 구입할 때 부담을 느끼는 요인들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주고자 다양한 혜택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며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넥쏘에 더욱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3 14:46김재성

[ZD e게임] "서브컬처 한상 차림"…류금태 사단 신작 '스타세이비어' CBT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신작 '스타세이비어'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진행했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23년 '프로젝트 스타'로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CBT는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드백을 듣기 위함이다. '스타세이비어'는 서브컬처 수집형 육성 RPG로 개발 중이다. 개발사의 전작 또한 수집형 RPG인 '카운터사이드'였던 데다가, 류금태 사단의 신작인 만큼 첫 공개 당시부터 서브컬처 장르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번 CBT에서는 수준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과 스토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다. 기존 뼈대는 메인스토리와 '작전' 콘텐츠를 통해 턴제 RPG를 지향하면서도 육성 부분에서는 '여정'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었다. '여정'은 서브컬처 장르의 팬이라면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에서 만나봤을 '파워프로식' 육성 시스템이다.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별의 구원자'의 여정에 따라 스토리와 이벤트 사이클을 완료하면 결과물인 '스텔라 아카이브'를 얻는 식이다. 이는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는 '아르카나'의 선택에 따라 이벤트와 보너스, 결과물이 달라진다. 더 높은 성장을 위해서는 캐릭터와 상성이 좋거나 높은 등급의 아르카나가 필요해지며, 반복 육성을 통해 다양한 결과와 보상을 노릴 수 있다. 스토리로만 보자면 '여정'은 가장 첫 튜토리얼과 맥락이 동일하다. '여정'이 끝나면 모든 캐릭터들의 기억은 리셋되고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떠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새로운 캐릭터의 육성, 더 높은 '스텔라 아카이브'의 획득을 위해서는 무수한 반복이 필요한 만큼 이용자들에게 피로감을 줄 우려도 존재했다. 여기에 줄기가 되는 메인스토리와 작전, 기타 장비 던전, 큐브 팰리스 등 여타 수집형 RPG에서 봤을 법한 여러 콘텐츠들이 담겨있다. PVP 또한 동기화(랭크전)와 비동기(전략전) 모두를 제공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까지 충족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메인스토리의 경우 멸망을 막기 위한 '단장(이용자)'와 캐릭터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모두 풀더빙으로 진행돼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투로만 이뤄진 '작전'과 여러 부수콘텐츠까지 더해 게임의 중심 축이 완성되는 식이다. 전투는 4인 파티를 구성해 스테이지에 진입하고 각 게이지와 속도에 기반해 턴을 소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캐릭터와 적의 상성에 맞춰 일반 공격과 특수기, 그리고 궁극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형태다. 익숙하지만 높은 수준의 3D 연출이 맞물리면서 보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확인해본 '스타세이비어'는 서브컬처 장르 팬들이 좋아할 법한 콘텐츠와 요소, 연출을 모두 갖춘 '한상 차림'과 같은 게임이었다. 여러 콘텐츠와 이벤트 컷씬 등으로 이용자와 캐릭터간의 유대감 형성도 상당했으며, 손을 놓지 못할 만큼의 많은 콘텐츠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PC 플레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다양한 육성 요소와 콘텐츠가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와 처음에는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진 점은 단점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초반 튜토리얼 구간의 경우 천천히 진행할 시 약 30분에서 1시간까지도 걸릴 만큼 주입되는 정보가 많다. 그만큼 게임이 많은 콘텐츠를 품고 있다는 이야기지만, 반대로 말하면 튜토리얼을 하다가 지쳐 이러한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서브컬처 시장은 '레드 오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국내는 물론 높은 수준의 중국산 게임까지 범람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둔 만큼 이번 CBT로 얻은 여러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게임 내에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5.07.31 10:19정진성

SOOP 최영우 "플레이디와 커머스 시너지 모색…치지직과의 '치킨게임'은 없어"

SOOP이 커머스 부문에서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동시에 e스포츠 중계권 경쟁에서는 무리한 출혈 경쟁을 지양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스트리머 중심 생태계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커머스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30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는 숲토어라는 내부적인 툴을 가지고 있고 많은 클라이언트, 파트너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판매도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플레이디와의 시너지의 전략의 일환으로 논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앞으로 진행되는 콘텐츠와 스트리머의 사업 영역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관련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좋은 제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SOOP은 네이버 치지직과의 경쟁 구도에서 출혈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월드컵(EWC)의 한국어 중계를 지난해에는 SOOP이 담당했으나 올해부터 3년간은 네이버 치지직이 획득한 바 있다. EWC와 같은 e스포츠 중계권 유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최 대표는 “중계권은 자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CP(콘텐츠 제공자) 중 하나이지만, 속된 말로 치킨게임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콘텐츠가 됐든 존재의 이유는 스트리머들이 같이 활용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e스포츠 중계권도 스트리머에게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경쟁이 유발되는 부분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 최 대표는 치지직이 우위로 나타난 외부 트래픽 지표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최 대표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은 맞지만, 외부 데이터 지표가 전부 신뢰도가 있느냐라는 의문도 있다”며 “내부적으로 갖고 있는 데이터를 근거로 자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치지직이 스트리밍 생태계에 들어와 생태계 저변이 넓어진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인 파이가 커진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내부적으로 바라보는 지표는 얼마나 많은 스트리머들이 활용하고 있는가, 유저의 이용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와 새로운 스트리머와 유저가 얼마나 많이 유입되는지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대표는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성장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사의 사업 성장시켜 줄 지표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충성도를 갖고 있는 유저들은 계속 이용시간이 늘어나고 있고 스트리밍을 시도하는 신규 유저도 늘어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SOOP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169억 원,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9.9% 하락했다. 플랫폼 매출은 845억 원, 광고 매출은 308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고 매출은 콘텐츠형 광고의 성장과 지난 3월 합류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2천245억원, 6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보다 14.7%, 1.5% 증가했다.

2025.07.30 10:47박서린

디웨일, 첨단 부품 전문 제조사 인지그룹에 '클랩' 공급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글로벌 첨단 부품 전문 제조 그룹 인지그룹에 자사의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인지그룹은 47년 전통의 중견 그룹사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및 건설기자재 등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해외 24개 등 전 세계 총 39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8천 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그룹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적자원(HR) SaaS가 자사의 평가 운영 방식과 인사카드, 리포트 형식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어려워 최적화에 대한 내부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특히 평가 이후 구성원별 리포트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비효율이 발생해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클랩의 모듈형 최적화를 활용한 맞춤형 설정이 자사의 성과관리 방향성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지그룹 HR 담당자는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싶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며 "클랩은 목표 수립, 피드백 등 전반적인 성과관리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했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조와 기능들이 본사가 원하던 방향으로 제도 그대로 설계가 가능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 수립과 평가 운영, 원온원(1:1 미팅), 피드백, 리포트 추출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 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기업마다 고유한 조직문화와 평가 체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성과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클랩은 각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4 14:34백봉삼

현대차 넥쏘, '글로벌 에너지 회의'서 공식차로 달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총 63대의 친환경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총 21개 경제체(Economy)가 모여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공급,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 등을 논의한다.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31개 회원국이 참여해 전력전환, 수소 등 미래연료, 에너지와 AI, 탄소저감 기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들 회의에는 약 40여개국 에너지장관 및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3차례의 에너지장관회의 전 후원 차량을 현대차·기아의 수소차 및 전기차 모델로 구성해 지원하며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의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공식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디 올 뉴 넥쏘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국제행사에서 수소전기차가 주요 인사 의전차량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 에너지장관회의가 최초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디 올 뉴 넥쏘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며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소차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각국 에너지장관이 한데 모이는 주요 국제행사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차와 전기차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에너지 방향성을 논하는 국제회의 현장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2022 FIFA 월드컵™', 'G20 발리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진행을 위해 친환경 운영 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2025.07.22 15:00김재성

스튜디오비사이드 신작 '스타세이비어', 22일 CBT 프리뷰 예고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신작 육성 RPG '스타세이비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프리뷰 방송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세이비어'는 6월부터 7월 22일 12시까지 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CBT는 7월 23일부터 시작된다. 프리뷰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진행되며 류금태 대표가 직접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앞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의 긍정적 반응과 PV 공개 이후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CBT를 통해 게임 내 '여정' 일부를 공개하고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예고했다. '스타세이비어'는 '별이 깃든 구원자 육성담'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캐릭터와의 교감 및 성장, 턴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액션 연출 등을 특징으로 한다.

2025.07.18 16:50정진성

디스프레드,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 동향 보고서 발간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디지털 자산 재무(DAT) 기업의 동향과 과제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단순 자산 보유 전략만으로는 높은 기업가치(프리미엄)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트래터지, 메타플래닛 등 글로벌 DAT 기업들의 전략과 내재된 리스크를 분석했다. 특히 주가 프리미엄의 변동성, 특정 자산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부채 상환 압력 등 구조적 및 재무적 리스크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이들이 높은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고 지속가능한 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제시했다. DAT 기업은 디지털 자산을 핵심 자산으로 삼아 자금 조달과 수익 창출 등 경영 전략 전반에 활용하는 상장사다. 잉여 현금을 투자하는 일반적인 기업 재무와 달리, DAT 기업은 디지털 자산을 중심에 두고 경영을 설계한다. 최근 DAT 모델은 전 세계 자본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DAT 모델 전환 발표만으로 주가가 단기간에 수십 배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DAT 기업의 주가는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순자산가치를 크게 웃도는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특징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래터지의 경우 지난 2년간 평균 1.88배, 최대 3.4배에 달하는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했으며, 신생 DAT 기업들은 300%에서 500%를 넘어서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을 통한 간편한 간접 투자 경로를 제공하고, 높은 변동성을 활용한 파생상품 거래 기회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스트래터지는 이런 프리미엄을 동력으로 상장기업이 수시로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ATM 발행과 같은 금융공학적 전략을 활용해 추가 자금을 확보하고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기업가치를 극대화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런 프리미엄이 시장 하락기에는 급격히 붕괴될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의 NAV와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이는 프리미엄 축소로 이어져 추가 자금 조달을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거 스트래터지의 주가 프리미엄이 3배를 넘어섰을 때는 단기 고점을 형성한 후 50%가 넘는 조정을 겪은 바 있다. DAT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단순히 보유하는 데 그칠 경우, 이처럼 높은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되어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제도권 투자 수단이 안착하면, DAT 주식을 보유할 명분도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보고서는 시장이 이미 단순 보유 전략의 한계를 인지하고, 축적한 자산을 어떻게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DAT 기업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 예시로 ▲보유 자산 대출 및 옵션 상품 운용(오프체인) ▲스테이킹, 디파이 인프라 참여(온체인) ▲보유 자산을 활용한 신규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실제로 솔라나(Solana) 기반의 DAT 기업들이 자산 스테이킹 보상을 넘어 유동화 파생상품을 직접 발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자산 활용 사례다. 조얼 디스프레드 전략실장은 “DAT 기업의 초기 성공은 시장의 유동성과 기대감에 힘입은 바가 크지만, 이제는 자산 운용 능력을 증명해야 할 때”라며 “조달한 운전 자본을 어떻게 활용해 설득력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하느냐가 앞으로 DAT 기업의 존재 이유를 가늠할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7:00김한준

韓 기대작, 글로벌 스팀에서 미리 체험...블랙벌처스에 엠버 앤 블레이드

글로벌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국내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슈팅 게임부터 던전 탐험RPG 등 장르는 다양하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스튜디오비사이드, 라인게임즈 등이 스팀 플랫폼을 통해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스팀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게임사의 데뷔 창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핵심 서비스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우선 위메이드는 PC 일인칭슈팅(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또 해당 게임의 공식 디스코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 테스트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게임은 현대 특수부대원의 생존 재미를 강조했으며, 언리얼엔진5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 현실 기반의 화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모바일PC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턴제RPG '스타세이비어'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 앱 마켓과 PC 스팀 플랫폼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12시까지다. '스타세이비어'는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교감하는 육성 시스템인 '여정'과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23년 1월 '프로젝트 스타'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려졌고, 이달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자체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을 스팀 플랫폼에 선보인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소울 라이크와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 특성을 결합한 '프리미어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로, 오는 17일 스팀 플랫폼에 공개한다. 이 게임은 죽음의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이 대악마의 부활을 막고자 고군분투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번 데모 버전은 전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몰려오는 적과 강력한 보스에 맞서 전략적이고 파괴력 넘치는 전투를 약 1시간가량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랙 벌처스와 스타세이비어, 엠버 앤 블레이드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 공개됐다"며 "해당 신작 게임은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사전에 검증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7.15 10:22이도원

브이디로보틱스, 지하철 9호선서 안내·광고 로봇 시범운영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로보틱스는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함께 약 1개월 간 지하철 역사 내 로봇 운영 가능성에 대한 실증(PoC)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과 동작역에서 진행된다. 안내로봇과 광고로봇을 각기 다른 목적으로 배치해 시민의 반응과 운영 효과를 측정하게 된다. 이번 실증은 지하철 역사라는 대표적 공공 공간에서 시민 편의 제고라는 공공적 가치와 광고 효과 및 상업적 가능성까지 동시에 검증하는 이중 목적 실증이다. 민간 사업자인 브이디로보틱스가 공익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는 '서비스 로보틱스' 모델을 현실 공간에 적용한 첫 시도이기도 하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이번 실증에서 로봇 2종을 활용한다. '케티봇'은 디스플레이 기반 안내로봇으로, 지하철 이용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직관적인 시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역무원들이 반복적으로 받는 문의 대응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운영된다. 일 100건 이상 발생하는 민원성 질문을 디스플레이로 안내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인력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실물센터, 화장실 등 주요 위치까지 사용자를 안내할 수 있다. '푸두봇 프로'는 광고로봇으로 활용된다. 해당 로봇은 커머셜 광고를 송출하고, 스스로 이동하며 주행 경로를 따라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승객의 주목도를 확보하고 사업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지하철 역사에서의 로봇 광고 효과와 사용자의 인지율을 분석해, 향후 상업용 로봇 매체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신현일 브이디로보틱스 로봇광고TF 이사는 "기존 공공과 민간 로봇사업은 조달 용역 구조로 많이 운영됐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공동사업 가능성을 보는 계기"라며 "도시 공간 내 서비스로봇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이후에도 도시공간 내 다양한 접점에서 '로봇과 일상 연결'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실증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07.15 08:39신영빈

티씨케이, 와이엠씨·와이컴과 SiC링 특허소송 '종결' 상호 합의

반도체 소재·부품기업 티씨케이가 와이엠씨·와이컴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최근 취하하면서, 지난 2020년 말부터 4년 넘게 이어온 특허 소송이 2025년 7월부로 공식 종결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티씨케이와 와이엠씨·와이컴은 최근 양사 소송 건을 종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분쟁은 티씨케이가 와이엠씨·와이컴의 실리콘카바이드링(SiC링) 재생 및 판매 행위 등이 티씨케이 보유 특허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반도체 식각 공정의 제조비용 및 수율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핵심 소모품인 SiC링과 관련한 티씨케이와 와이엠씨·와이컴 사이의 특허소송은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의 중요 소송으로 주목받아 왔다. 와이엠씨·와이컴 측은 티씨케이 보유 특허 2건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하면서 다퉜는데, 특허법원, 대법원은 모두 티씨케이 보유 특허들의 유효성을 공식 인정했다. 티씨케이 보유 특허들의 유효성이 특허법원, 대법원에서 모두 인정받음에 따라, 이후의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도 티씨케이가 유리한 입장으로 평가됐다. 특허침해금지와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 판결은 2024년 11월에 선고됐는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와이엠씨와 와이컴이 티씨케이 보유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후 와이엠씨·와이컴 측이 항소를 제기하며 2심 소송이 이어졌지만, 이번 합의가 성사되며 소송은 상호간에 원만하게 종결됐다. 디에스테크노와의 특허침해소송은 진행 중…3자 대응도 예고 티씨케이는 자사 보유 특허들의 유효성과 제3자의 침해 등을 인정받음에 따라 향후 특허 침해 대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디에스테크노를 상대로 하는 SiC링 제조 관련 특허침해금지 소송은 이미 오래 전에 제기돼 현재 진행이 되고 있다. 최근에 특허심판원이 디에스테크노가 제기한 티씨케이의 '열팽창계수 특허' 무효심판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티씨케이는 SiC 소재 제조의 핵심기술인 'Layer 특허'의 유효성과 더불어 SiC 소재의 물성에 대한 '열팽창계수 특허'의 유효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티씨케이는 특허침해소송에서도 한층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티씨케이는 자사 원천기술을 무단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제3의 기업들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필요 시 순차적 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씨케이 관계자는 "시장 내 유사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며 "고유 기술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는 문화와 건전한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바른 선례를 남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4 11:11장경윤

유재석이 깜짝 놀란 '현대차 넥쏘' 신기능…"그래서 저는 탑니다"

방송인 유재석씨가 현대자동차 2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타는 이유를 공개했다. 14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 유재석이 넥쏘를 타는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 3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경 ▲수소에너지 ▲충전주행가능거리(AER)를 주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개된 영상은 '디 올 뉴 넥쏘'가 CO2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차임을 강조하고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유재석이 공감하는 장면과 5분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넥쏘의 성능에 유재석이 놀라는 장면 등으로 이뤄졌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유재석은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고 말하며 넥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현대차는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인근 등 서울 시내 5곳에 설치된 옥외광고에는 '디어. 엠씨유(Dear.MC유)' 라는 글귀와 해당 인물을 유추할 수 있는 안경과 정장 이미지가 담겼다. 현대차가 러브콜을 보낸 해당 인물은 유재석으로 지난 7일 유재석은 넥쏘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CO2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다. 이어 현대차는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중들에게도 러브콜 동참을 권유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방송인 타일러 러쉬와 기상캐스터 정주희 등 평소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인물들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에 공감하며 함께하겠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또한 넥쏘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넥쏘 러브콜에 동참해주신 유재석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 올 뉴 넥쏘는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5.07.14 08:54김재성

브이디컴퍼니, '브이디로보틱스'로 사명 변경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브이디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선보이며 서비스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브이디로보틱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로봇 운영·유지보수·데이터 기반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용자 친화적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 로보틱스'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회사 측은 2030년까지 '로봇을 일상에 연결하는 글로벌 서비스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시장 표준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브이디로보틱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서비스 로보틱스 이노베이터'다. 로봇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인 '로봇과 사람을 잇다'는 사람 중심, 매끄러운 시스템 연동, 신뢰할 수 있는 운영 기술, 고객과 함께 기획하고 개선해가는 공동 개발이라는 4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함께 공개한 새로운 CI는 인피니트 모티브를 적용해, 두 개의 원으로 사람과 로봇을 이어주는 연결성과 이를 통해 무한대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브이디로보틱스 영문 사명은 부드러운 곡선과 안정적인 타이포그래피로 사람 중심의 서비스 철학과 기술 신뢰성을 함께 담았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청소, 주차, 보안, 배송, 안내, 광고 등 인력 중심의 시설관리(FM) 사업을 로봇과 AI로 혁신하는 '스마트 FM 솔루션'으로 확장해 주차로봇, 바닥청소로봇, 외벽청소로봇 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브이디로보틱스는 지난 4월 청소로봇 전담 조직인 '클리버팀'을 신설하고, 6월에는 청소로봇 브랜드 '클리버' 제품군 2종을 출시하며 스케일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청소 제품 라인업은 ▲4in1 컴팩트 청소로봇 '클리버S1' ▲완전 무인화 AI 청소로봇 '클리버S3' ▲스마트 습식 스크러버 '클리버A1' ▲하이엔드 습식청소 스크러버 '클리버SH1'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브이디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추진해 교육·마케팅·제조·물류·일상생활 서비스 등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브이디 인리칭 센터를 거점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서비스로봇을 ODM 또는 자체 조립 생산 방식을 통해 고도화·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비스로봇 도입 속도가 빠르고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축적한 개선·기획·운영 경험을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유하며 서비스로봇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판식 브이디로보틱스 대표는 "브이디로보틱스는 로봇이 일상과 산업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기업"이라며 "이제는 '서비스 로보틱스 이노베이터'로서 앞으로 로봇이 사회 곳곳에서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3:56신영빈

BMW, 4천만원대 '뉴 1·2시리즈' 공식 출시…티맵 내비 탑재

BMW코리아가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완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강력해진 엔진, 최신 디지털 기능,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성능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된다.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 쿠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120이 4천840만원~5천280만원, 뉴 220이 4천990만원~5천350만원이며, 뉴 228 xDrive 5천700만원, 뉴 M135 xDrive 및 M235 xDrive가 각각 6천180만원, 6천240만원이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보다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낮고 넓게 설계된 전면부와 슬림해진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는 M 스포츠 패키지 트림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되며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전면 범퍼, M 전용 사이드 실, 검은색 옆 유리 몰딩 등이 조합되며, Y 스포크 디자인의 18인치 또는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 135 xDrive와 뉴 M235 xDrive에는 가로 바(bar)가 적용된 M 키드니 그릴, 블랙 색상의 M 사이드 미러 커버, 4개의 배기구를 장착한 M 배기 시스템, 19인치 M 멀티스포크 휠 등 M 모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전달한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조작 시스템,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 등을 적용해 정제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한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모든 모델에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M 스포츠 패키지 이상의 상위 트림에는 대시보드에 BMW M을 상징하는 삼색 스티치가 추가되며, 고성능 모델인 뉴 M135 xDrive와 뉴 M235 xDrive에는 상단의 빨간 띠가 적용된 M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BMW 뉴 120와 뉴 220에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2마력 증가한 204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대토크는 30.6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BMW 뉴 120이 7.2초, 뉴 220이 7.3초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228 xDrive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에 가속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 135 xDrive와 M235 xDrive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11마력 증가한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만에 가속한다. BMW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터치 중심의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화면 구성 변경의 폭을 확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증강현실 및 신개념 디지털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높은 시인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 맵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도 완벽히 연동되어 운전자는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BMW 비디오 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유튜브, 멜론, FLO, SBS 고릴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의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2025.07.04 11:33김재성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7월의 차는 '디 올 뉴 넥쏘'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7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브랜드 가나다 순)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가 50점 만점 중 35.3점을 획득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3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FCEV)"라며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 성능 등을 고루 갖췄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으며, 지난달에는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7.04 11:04김재성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1주년…8월 시즌3 '돌파' 통해 전투 매커니즘 '대격변'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Breakthrough)'를 통해 반등에 나선다. 2일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1주년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2025'을 열고 대형 업데이트 '돌파'의 핵심 콘텐츠와 향후 방향성, 대규모 시스템 개선, '니어: 오토마타' 협업 이벤트 등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총괄 PD, 주민석 디렉터와 함께 이준구 넥슨 CM이 참석했다. 이범준 총괄 PD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며 “무엇보다도 지난 1년 동안 퍼스트 디센던트를 즐겨 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발팀은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더욱 재미있고 나은 게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시즌3 '돌파' 업데이트는 다음 달 7일 실시된다. 이를 통해 ▲신규 지역 '액시온' ▲신규 계승자 '넬'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 ▲신규 스킬 시스템 '트리거 모듈' ▲신규 메인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트리거 모듈'은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유형(tag)을 조건으로 자동 발동되는 추가 스킬이다. '트리거 모듈'을 통해 이용자는 빌드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9개의 '트리거 모듈'이 추가되며, 개발진은 시즌3 기간 내 매달 신규 '트리거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지역 '액시온'을 통해서는 단순 지역 추가가 아닌 전투 매커니즘과 밸런스의 대대적인 변경을 꾀한다. 주 디렉터는 "액시온 평야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의 기조 변화"라며 "개발진은 금방 죽어버리는 무의미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를 개선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전 시간 동안 지루한 불렛 스펀지가 아닌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며 호쾌하게 전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 기조를 재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액시온에 등장하는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이에 이용자는 다른 속성 무기로 처치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고, 몬스터의 생성체인 '군집낭', '군집 터널'을 파괴하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고려된다. 주 디렉터는 "신규 몬스터들의 위협적인 공격에 대해서 이용자가 사전에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서 상호 작용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3가 됨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된다. 시즌3에서는 '벌거스 군단'의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특히,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인 NPC '넬'이 신규 계승자로 각성하는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주 디렉터는 "시즌3에서는 메인 빌런인 카렐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며 "그 사건 속에서 넬과 엔조를 중심으로 한 계승자들의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고 대략적인 스토리 방향을 밝혔다. 신규 계승자 '넬'은 에시브(주변 탐색)'에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 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관통하는 발사체를 쏘고, 아르케 구체를 생성해 구역 내 적에게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총괄PD는 "넬의 전투 컨셉이 염동력을 쓰는 총기 딜러라서 약간 걱정을 했지만, 예상보다 더 박력있고 재미있는 메커니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됐다"고 '넬'의 플레이 경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1월에는 기존에 작업반장을 담당하던 NPC인 신규 계승자 '해리스'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3에서는 ▲신규 궁극 무기 '이레이저', '박멸자' 등 새로운 무기 ▲'니어: 오토마타'와의 공식 협업 콘텐츠 ▲1주년 기념 스킨 공모전 ▲OST 디지털 앨범 발매 ▲공식 컴패니언 앱 공개 등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와 시스템 개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02 15:07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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