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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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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올 인텔리전스 추진..."AI 발전 주도"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을 주제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에릭 쉬 순환회장은 화웨이의 2024년 미래 전략과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며, 특히 AI 영역에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진전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니셔티브는 AI 발전을 주도하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번째 단계와 AI로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두 번째 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어센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과 유지보수(O&M)를 혁신하며, 차량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또 AI 음성 비서인 셀리아(Celia)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판구 모델 기반의 슈퍼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소비자 경험 개선을 도모한다.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화웨이는 내부 경영에 AI를 적극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 기초 연구에 투자하며 AI 영역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글로벌 AI 거버넌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제품의 설계와 사전 출시 과정 전반에서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쉬 회장은 “화웨이는 지난 2018년 10월 AI 전략과 풀스택, 올-시나리오 AI 포트폴리오를 공식 발표한 이래 전략 실행을 위해 매진하며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조우 홍 화웨이 전략 연구소장은 다가오는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 조우 홍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정보 인식, 통신, 컴퓨팅 및 제어로 정의되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연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문을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04.19 14:35박수형

스태빌리티AI "스테이블디퓨전3, 일부 개발자에 공개"

스태빌리티AI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스테이블디퓨전 3' 접근 범위를 늘렸다. 1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IT 외신은 일부 개발자가 스태빌리티AI 개발자 플랫폼 API에서 스테이블디퓨전 3와 스테이블디퓨전 3 터보에 접속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태빌리티AI는 2월 스테이블디퓨전 3를 미리보기 버전으로 출시하고 대기자 명단을 받았다. 현재 신청자들부터 해당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 회사는 "이 모델은 오픈AI '달리 3'보다 이미지 내 문자 인식, 배열 등에서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스테이블디퓨전3가 멀티모달 디퓨전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통해 이미지 내 텍스트 오탈자 가능성을 줄였다는 이유에서다. 이 회사는 '스테이블 어시스턴트 베타'도 발표했다. 스테이블디퓨전 3와 외부 모델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단순 이미지 생성뿐 아니라 콘텐츠까지 작성할 수 있다. 현재 소수 개발자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스태빌리티AI는 "그동안 스테이블디퓨전 3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합리적인 테스트와 조치를 취했다"며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모델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2024.04.18 10:31김미정

디엘지 "스타트업과 기술 분야서 아시아 1등 로펌 될 것"

"스타트업과 기술 분야에서 아시아 1등 로펌 되는 게 현재 목표입니다." '착한 법무법인'으로 소문난 디엘지(구 디라이트)가 지난 3월 창립(2017년 3월 15일) 7주년을 맞아 글로벌 로펌 도약을 선언했다. 사명도 디라이트에서 디엘지로 변경했다. 디엘지는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매년 공익에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기술 경연을 매년 열고 공익인권단체에 무료 법률 자문도 해준다. ■ 변호사 4명으로 출발...38명 근무 중견 로펌으로 성장 회사 출발은 '미약'했다. 변호사 4명과 직원 1명으로 시작했다. 지금은 변호사만 38명인 중견 로펌으로 성장했다. 회사가 소재한 서울 뱅뱅사거리 인근 드림플러스에서 최근 만난 조 대표변호사는 "(회사가) 지금처럼 커질 것으로 생각도 못했다"고 반색하며 "선릉역 인근 디캠프에서 창문도 없는 방에서 시작했다"고 창업 당시를 들려줬다. 그는 사법연수원 30기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7년간 지적재산권(IP) 전문 변호사로 일하다 창업에 뛰어들었다.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 않았다. 대기업과 달리 모든 걸 혼자 해야 했다. 대로를 잘 다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광야로 나선 셈이다. 그러나 조 대표는 지난 7년간 창업을 후회해 본 적은 없다. "진짜 1%의 후회도 없다"면서 "하지만 힘든 건 맞다. 무척 힘들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로펌 수는 1000곳 안팎이다. 대부분은 변호사가 10명 미만이다. 변호사가 30명 이상이면 중형 대접을 받는데 디엘지는 현재 변호사가 38명이다. 7년만에 중형으로 성장한 것이다. 그동안 조 대표는 수많은 결정을 내렸다. 제일 후회하는 건 무엇일까. "아무래도 사람이다"면서 "그때 그 친구를 뽑았어야 했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그 친구를 데려왔어야 했는데, 이런 후회가 있다"면서 "반대로 제일 잘 한 것도 사람이다. 디엘지가 지금처럼 성장한 것도 좋은 사람들을 데려온 덕분"이라고 짚었다. '사람 실수'를 줄이기 위해 현재 그는 채용시 후배 변호사들과 상의해 뽑는다. ■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공익'과 '전문성'...매년 매출 일정액 공익에 사용 디엘지가 원하는 인재상은 '공익'과 '전문성' 두 가지다. "변호사로서 돈을 벌고 가정도 부양해야 하겠지만 내 삶의 일정 부분을 공익을 위해 쓸 수 있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는 사람을 뽑는다"면서 "이게 우리의 창립 이념이다. 이 부분이 어떤 사람은 크고 어떤 사람은 작다"고 말했다. 디엘지가 창립때부터 지난 7년간 매출 일부를 매년 사회나 공익 목적에 사용하는 것도 회사의 이런 창업이념 때문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매출 5%를 공익을 위해 썼다. 작년부터 4%로 낮췄다. "회사 내부에서 직원 복지 등에 더 써야 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들려줬다. 디엘지는 스타트업과 기술벤처에 특화한 로펌이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웹3.0), 콘텐츠와 미디어, 헬스케어, 핀테크, 정보통신(ICT) 등 디지털과 4차산업혁명 분야에 전문화했다. "(회사가) 비교적 단기간에 전문성을 확보했다"면서 "예를들어 블록체인, 제약과 바이오,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쪽에서는 대형 로펌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을 만큼 고객사와 프랙티스(실제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고 짚었다.덕분에 이 분야서 국내 중소 로펌 중 최고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국내 로펌 중 처음으로 '비콥(B-CORP) 인증'을 받아 다시한번 국내외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비콥'은 재무 성과와 사회 성과 두 요소를 근간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로펌에 부여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기업 인증이다. 국내에는 디엘지를 포함해 30개 기업이 이 인증을 받았다. 이 중 로펌은 디엘지가 처음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낭보도 날아들었다.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는데, 경제전문 미디어 더벨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M&A 리그테이블에서 당당히 업계 5위를 기록했다. 지평과 같은 대형 로펌을 따돌렸다. 1~4위는 김앤장, 세종, 광장, 율촌 같은 내로라하는 대형 로펌이 차지했다. 이 기간 디엘지는 5880억원(4건) 상당의 M&A를 마무리했다. 조 대표변호사는 "5000억원 이상 M&A 딜을 처음으로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얻었고, 무엇보디 우리도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 회사 설립때부터 글로벌 겨냥..."회사 이름도 영어로 하고 영어 잘하는 사람 우선 뽑아" 디엘지는 국내외적으로 계속 확장중이다. 국내는 부산과 대전에 분소가 있다. 해외는 7개국(캐나다 밴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하노이, 호찌민시),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에 진출했다. 업력에 비해 해외 진출국이 많은 이유는 설립 당시부터 '글로벌'을 겨냥했기 때문이다. 회사명도 처음부터 영어 이름으로 지었다. "초창기부터 채용시 가급적이면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을 뽑았다"면서 "현재 있는 38명의 변호사 중 절반 이상이 영어가 자유롭다"고 말했다. 디엘지는 앞으로 해외 진출시 해외 현지 파트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직접 진출에 따른 비용과 리스크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미 현지서 자리 잡은 변호사들을 파트너로 영입하는 쪽으로 해외 진출을 늘리려 한다. 국내 기업이 동남아든 어디든 해외에 진출할때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면서 "특히 한국 기업만 돕는 게 아니다. 유럽 기업이 동남아로 진출할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디엘지의 해외 사무소 중 가장 잘 나가는 곳은 현재 유럽이다. 다음달에는 폴란드, 체코같은 동유럽 시장을 겨냥해 헝가리에 사무실을 추가로 개소한다. 또 동남아쪽 확장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의 현지 로펌과 긴밀한 협력 맺어 추진할 계획이다. 몽골과 아프리카에서는 올해 공익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지 변호사를 채용해 월급을 주고 이 변호사가 현지에서 공익사업을 하는 방식이다. 조 대표변호사는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서 공익사업 지원 요청이 들어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우간다는 디엘지에서 공익인권센터를 맡고 있는 김강원 부센터장이 공익 활동을 한 지역이다. 디엘지는 장애인을 위한 스타트업의 IT경연 행사인 '디테크(D-TECH)'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년까지 6회를 진행했다. 올해도 하반기에 시행한다. 장애인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 조성에 일조하는 사업이다. 또 공익인권 관련 단체에 매년 예산과 법률 자문을 해주는 '디체인지'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했다. ■ "돈 써야 하는 '디테크'와 '디체인지' 회사 설립이념이라 계속 할 것"..."AI시대 선도" '디테크'와 '디체인지' 모두 돈을 쓰는 사업이다. 자칫 산토끼(공익사업)를 잡으려다 집토끼(내부사업)까지 소홀해 질 수 있다. 이 질문에 조 대표는 "양자간 스탠스(균형)를 잡는게 쉬운게 아니다"면서 "하지만 공익사업은 우리의 설립 이념이고 디엘지의 정신이자 DNA"라고 강조했다. 디엘지는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보다 10% 이상 성장한 실적이다. 회사의 크기는 CEO의 크기다. 조 대표가 그리는 '빅 빅처'는 무엇이고 '회사 크기'는 얼마일까. "우리는 계속 성장해왔고 또 성장할 것"이라면서 "스타트업이나 기술 벤처 분야에서 아시아 1등이 되는게 현재 우리 목표"라고 강조했다. 과거처럼 순수한 리걸(법률) 서비스만으로는 로펌의 한계가 있다고 짚은 그는 "고객 니즈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고객 니즈에 맞춰 M&A와 ESG 같은 법률 이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조계에 부는 인공지능(AI) 바람에도 디엘지는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 온라인 계약서비스와 정관 검토 서비스에 AI를 적용한 신제품을 조만간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모 대학이 진행하는 AI 정부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 대표변호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좋은 분야가 법률서비스"라며 "앞으로 디엘지가 이 부분을 선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04.17 23:19방은주

디엘지, 국내·크로스보더 M&A전략과 법률·재무 대응 무료 세미나 30일 개최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뱅뱅사거리 인근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국내 및 크로스보더 M&A 전략과 법률·재무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타트업 생태계 M&A가 더 활성화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M&A를 통한 출구(EXIT) 전략, 법률 및 재무적 대응 방안, M&A 경영권 분쟁 사례 등을 소개한다. 국내 대표 회계법인, 증권사 등 M&A 시장 분석과 자문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공유한다. 세션은▲2024년 M&A 트렌드 및 전망(왕태식 NH투자증권 이사) ▲성공적인 M&A를 위한 전략 방향(이재한 KPMG 상무) ▲M&A 계약 법률 이슈 체크포인트 및 리스크 헤지(Risk hedge) 방안(안희철 디엘지 파트너변호사) ▲주주 행동주의에 대한 전략과 고려 사항(김태용 KPMG 이사) ▲최신 M&A 및 경영권 분쟁 사례와 주요 판례 분석(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 ▲크로스보더(Cross Border) M&A 법률 쟁점 및 전략(강한성 디엘지 미국변호사)이 소개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지난 2년 전부터 스타트업의 투자 생태계 위축에 따라 기업의 M&A 및 창업자의 지분 매각(EXIT)도 함께 하강 국면을 맞았다”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대응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투자유치를 앞둔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투자계약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세미나는 법무법인 디엘지, 삼정KPMG, NH투자증권, 블로터, 넘버스가 공동주최한다.

2024.04.17 18:59방은주

올마이투어닷컴, 플랫폼 내 판매 숙소 200만 개 돌파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마이투어닷컴(대표 석영규)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인 글로벌 숙소가 1분기 만에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약 1천만 객실을 확보하게 된 올마이투어닷컴은 앞으로 전세계 숙소 예약 공급망에 기반해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 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급망 확대는 글로벌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올마이투어닷컴은 각 대륙별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주요 호텔 공급사들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내국인 인기 여행지인 동북·동남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세계 196개국 21만 개 도시에 위치한 호텔과 리조트, 아파트먼트 등 더욱 다양한 유형의 숙소들을 검색 및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올마이투어닷컴이 운영하는 원가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 내 상품들도 대폭 늘었다. 어썸멤버십은 프리미엄 숙소를 공급가 그대로 예약할 수 있는 원가 구독 서비스로, 이달 초 50만 개 이상 숙소들이 어썸멤버 전용 특가로 추가됐다. 특히 멤버십 내 상품은 타사에 노출되지 않는 회원 전용 가격일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공공연히 세금 및 봉사료 명목으로 부과되던 10~20% 수준의 중개 수수료 마저 없앤 차별화 전략으로 회원 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올마이투어닷컴의 숙소 예약 공급망 확대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B2B 비즈니스와도 맞닿아 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현재 국내 다수의 프리미엄 호텔들과 직계약을 맺고 해외 현지 여행사 및 글로벌 B2B 파트너에게 연동판매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국내 호텔들의 B2B 판매 채널을 확장해 해외 OTA 의존도를 낮춘다는 목표다. 올마이투어닷컴은 현재 아시아에 위치한 120개 B2B 파트너사에 채널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호텔과의 직계약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내 300만 개에 달하는 숙소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킹을 토대로 다국어 및 해외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전용 앱까지 준비하는 등 정체된 글로벌 OTA 시장의 '메기'가 되기위한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석영규 올마이투어닷컴 대표는 "올마이투어닷컴은 여행을 갈 때마다 숙소 가격 비교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고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그 결과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예약 공급망 확대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전세계 모든 숙소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OTA 거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5:04백봉삼

현대기아차∙KG모빌리티∙벤츠 등 전기차∙시뮬레이터 11종 안산서 충전 테스트

국내에서 현대기아차∙KG모빌리티∙벤츠∙폭스바겐 등이 생산한 전기차 및 시뮬레이터 11종에 대한 충전 테스트가 시행된다. 아시아를 대표해 국내에서 이 같은 행사가 마련되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15일부터 19일까지 안산분원에서 전기차 충전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EV Global Leaders Week)'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크게 세 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개최된다. ■ISO/TC22/SC31/JWG1미팅 국제표준화기구(ISO) 주도로 'ISO/TC22/SC31/JWG1미팅'이 개최된다. 이 미팅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통신 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Component)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회의다. 이 회의는 유럽과 미주, 아시아에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열린다. KERI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대표로 개최하게 됐다.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 주관 '테슽티벌'도 열려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CharIN, 차린)이 주관하는 '테스티벌'도 준비했다. '테스티벌'은 테스트와 페스티벌을 합쳐 놓은 단어다. 전기차 충전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마련했다. KERI는 차린이 지정한 제1호 공식 시험기관이다. 이번 테스티벌에는 10개 업체에서 생산한 11대의 전기차 및 시뮬레이터를 대상으로 충전 성능을 교차 검증한다. 시험 결과는 각 제조사에 전달돼 충전 오류 해결에 활용한다. 이번 테스티벌에 참여하는 10개 사는 ▲현대기아차 ▲KG모빌리티 ▲벤츠 ▲폭스바겐 ▲LG이노텍 ▲벡터 (Vector) ▲에바(EVAR) ▲제니스코리아 ▲와이제이테크놀로지 ▲코멤소(Comemso) 등이다. 교차 검증하는 충전기 제조사는 ▲이브이시스(EVSIS) ▲현대케피코 ▲ABB ▲벡터(Vector) ▲에바(EVAR) ▲키사이트(Keysight)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 ▲파워 일렉트로닉스 ▲SICON EMI ▲Sinexcel ▲디스페이스(dSpace) 등 모두 11개다. 차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국제 표준 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적합한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국제 전기차 충전협의체다. 차린에는 현재 현대·기아·BMW·폭스바겐·GM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제조 대기업뿐만 아니라, 충전기 관련 업체까지 총 30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OCA 2024 OCPP 1.6 & 2.0.1 플러그페스트도 열려 개방형충전협의체(OCA)가 주관하는 'OCA 2024 OCPP 1.6 & 2.0.1 플러그페스트'도 개최한다. OCA는 전기차 충전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충전기 관리·운영 통신 표준(OCPP) 개발을 위해 모인 국제 협의체다. 보안성이 좋고, 충전 기술이 우수한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OCPP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50개국 이상이 활용 중이다. 김남균 원장은 “전기차 충전 국제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라며 “국제적 표준을 확보한 국가나 기업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갖게 되는데, 그 중심에 KERI가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10:36박희범

[타보고서] 날렵해진 BMW 뉴 X2, 주행 즐거움 더 커졌다

BMW코리아가 출시한 '뉴 X2'는 6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생소한 차종을 만들고 X2 모델을 첫 시작으로 꼽았다. 다만 출시 이후 애매한 차급에 고객의 외면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뉴 X2가 더 커지고, 날렵해진 진짜 쿠페가 돼 돌아왔다. 지난 9일 시장에서도 대체제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X2의 다양한 매력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파주 등 총 175㎞를 달리며 체험해봤다. 뉴 X2는 주행의 즐거움과 편의사양을 갖춰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통풍 기능 없는 딱딱한 시트, 너무 많은 기능을 담다보니 손쉽게 이용할 수 없는 인포테인먼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시승 모델은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색상의 뉴 X2 xDrive20i로 가격은 6천830만원이다. 뉴 X2는 전작 대비 전반적으로 커졌다. 구체적으로 전고는 65mm, 전폭 5mm, 전장 195mm, 휠베이스는 20mm 길어졌다.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좌석과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다. 트렁크와 2열 좌석을 접으면 대한민국 평균 키를 가진 남성 두명은 거뜬하게 차량에 누울 수 있다. 외관을 보면 1세대보다 더욱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처럼 변했다. 1세대는 리어 스포일러가 루프에 달려있었는데, 이번 세대에는 트렁크 끝에 탑재되면서 조금 더 날렵한 형태를 유지하게 됐다. 쿠페형 SUV다운 뒷모습처럼 앞모습도 매력이 넘친다. BMW 키드니 그릴에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됐다. 이는 어딜 가서도 BMW라는 인상을 주는 요소다. BMW 요소는 실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아틀라스 그레이와 스모크 화이트 컬러가 조합된 신규 투-톤 베간자 스포츠 시트에 앉으면 기본 탑재된 2존 자동 공조장치,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테일게이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주행을 시작한 뒤 일부러 스포츠 모드를 켜고 기착지로 향했다. 자유로 위를 달리면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의 조합을 느낄 수 있었다. 저속에서는 변속기의 꿀렁거림이 살짝 느껴졌지만, 고속구간에서는 부드러웠다. 연비도 준수했다. 파주 기착지로 향하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는데, 스포츠 모드로 73㎞를 주행한 뒤 본 연비는 11.3㎞/l로 나타났다. 뉴 X2의 제원상 복합연비는 10.8㎞/l다. 무엇보다 SUV의 형태의 패스트백이면서도 낮은 차체로 SUV 차종 특유의 휘청거림이 없어 더욱 주행이 편했다. 기착지에 멈춰서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 BMW 오퍼레이팅시스팀(OS) 9을 체험해봤다. 차량에 탑재된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처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었지만, 너무도 많은 애플리케이션(앱) 탓인지 늘 사용하는 앱을 즐겨찾기 해두지 않으면 운행중엔 조작이 불가능해 보였다. OS9에서는 차 안에서 게임도 할 수 있다.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실제로 이날 OS9부터 되는 터치 조작 게임을 플레이하고, 휴대폰을 콘솔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콘솔로 축구 게임을 플레이해봤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앱은 차량 내부 유심으로 이용한다. 수입차의 불편함을 BMW코리아가 해결했다. 뉴 X2에 적용된 BMW OS 9에는 BMW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BMW전용 내비게이션이라 일반적인 티맵 탑재 차량보다 효율적이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릴 때 휴대폰 내비를 추가로 볼 필요가 없어 편리했다. BMW 뉴 X2를 타고 복귀하는 102㎞ 구간 동안은 연비 효율 모드로 달렸다. 도착지에 다다랐을 때는 연비 운전을 하지 않았음에도 12.7㎞/l를 기록했다. 다만 스포츠시트로 주행만 1~2시간을 하게 될 경우 몸의 피로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이 차를 타고 장거리 주행은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BMW 뉴 X2는 볼륨 모델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랑받을 잠재력이 있는 차량이다. 하반기부터는 전기차 버전의 iX2 e드라이브20과 고성능 가솔린 모델 X2 M35i도 출시해 선택지를 넓힌다. 분명한 건 이 차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30대와 40대의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한줄평: 더 날렵하고 멋있어진 뉴 X2…이제 수입차도 티맵 하나로 헤매지 않을 것.

2024.04.14 09:32김재성

행안부, 공공서비스 38종 민간 개방...연계사업 공모

정부가 국민의 이용빈도가 큰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고 민간앱과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024년 개방 서비스 연계에 참여할 민간기업 공모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민간기업 대상 공개 설명회는 오는 19일 있을 예정이다. 개방 후보기관으로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비스 소관기관과 연계 요건 등을 협의 후 이용약관 체결 및 프로그램(API) 개발 단계를 거쳐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민·기업 수요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포털 검색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서비스 소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9개 분야 38종 서비스를 신규 개방 대상으로 선정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신청, 국세 미수령 환급금 찾기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자원봉사 신청 등 국민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 앱에서도 신청·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개방된 서비스 5종에 대해서도 현재 적용 중인 민간앱 외에 추가로 활용기업을 선정해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창출할 예정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실현을 위해 올해는 개방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7:01이한얼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활발한 소통으로 기대감↑

넥슨의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은 지난해 3월 첫 개발자 노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아홉 번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개선사항, 신규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발진의 뒷이야기, 장기적인 개발 방향성 등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만 세 차례 걸쳐 공개한 개발자 노트에서는 지난해 9월 진행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구체적인 '필드' 콘텐츠와 UX/UI 및 편의성 개선 등에 대해 자세히 선보여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개발 현황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X(전 트위터) 계정에는 개발자 노트 포스팅에 대한 호응 지표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개발진은 지난 2월 5일 올해 첫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 더 게임 어워즈 트레일러, 개발 현황 등을 '비하인드 더 씬(BTS)' 형태로 전했다. PC와 콘솔 간 크로스플레이와 새롭게 구성된 프롤로그, 모듈 시스템 등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였던 지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에서는 누적 이용자 200만 명, 스팀 최다 접속 게임 8위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더 게임 어워즈(TGA)에서 '밸비'와 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 트레일러를 통해 올해 여름 출시 소식을 알렸다.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 이후 개발진이 받은 피드백은 약 11만 건이다. 개발진은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뚜렷한 개선 방향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200여 명의 개발진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았던 '필드' 콘텐츠 분량을 대폭 확대한다. 맵에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 미션, 전투뿐만 아니라 비전투 콘텐츠 및 거점에 등장하는 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계승자의 캐릭터성과 서사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 개편을 예고했으며, 풍성한 인게임 시네마틱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는 '버니'를 사례로 든 캐릭터 기획 과정과 매치메이킹을 지원하는 던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팀의 의도와 방향을 소개했으며, 정식 출시와 지속적인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 2월 28일 공개한 여덟 번째 개발자 노트에서는 작년 9월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 유저 피드백에서 자주 거론된 '필드' 관련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2월 초 '장르 특성 및 기술적인 이슈' 언급에 그치지 않고 해당 문제 해결책으로 협동 플레이 개선과 비어 있는 '필드'를 채우는 신규 콘텐츠를 제시했다. 협동 플레이 개선의 경우,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세션 단위를 '필드' 내 구역(전장)으로 변경했으며, 전장 단위로 4인 협동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 세션 당 매칭룰도 고도화해 다른 이용자에게 지원 요청하는 기능을 도입하며, 기존 떨어져서 미션을 수행하던 형태에서 더욱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필드' 콘텐츠는 전투 및 비전투 콘텐츠를 모두 추가하는 개발 방향을 선보이며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비전투 콘텐츠 '암호화 보관함'은 간단한 미니게임 콘텐츠로, '필드'에 숨겨진 정보와 자원들을 얻을 수 있다. 전투 콘텐츠로는 일치하는 속성으로만 파괴 가능한 '보이드 파편'과 지휘관이 소환되는 '보이드 융합로'가 추가된다. 또, '벌거스 초소'를 지키는 정찰병과 벌이는 돌발성 전투도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 2일 아홉 번째 개발자 노트에서는 UI/UX 개선사항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2차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통해 받은 편의성과 직결된 UI/UX에 대한 피드백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원했던 신규 기능 '로드아웃'을 추가해 무기, 캐릭터별 3가지 모듈 세팅 저장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모듈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드아웃과 캐릭터 장비 세팅을 프리셋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해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들을 다양한 세팅으로 도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 메뉴 개선을 통해 기존 상단 메뉴를 크게 인벤토리와 지도 중심으로 나눠 접근성을 높였다. 인벤토리 메뉴는 캐릭터와 장비를 중심으로 기능을 모았으며, 화면 레이아웃도 수정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지도 메뉴에는 각종 콘텐츠, 일지, 업적 등 정보를 포함해 마우스와 패드 조작을 분리하는 등 플랫폼별 최적화된 조작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지난해부터 개발자 노트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분들과 소통을 해오며 '퍼스트 디센던트'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자 노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고, 전달주신 피드백을 꼼꼼히 확인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6:53강한결

구글, 생성형AI 개발 도구 3종 공개...개발 생태계 지원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 3종을 공개했다. 오픈AI와 달리 자체 AI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보다 집중하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를 통해 맥스디퓨전, 옵티멈-TPU, 제트스트림을 선보였다. 맥스디퓨전은 이미지와 데이터 생성을 위한 AI도구다. 고성능 수치 컴퓨팅 환경을 염두하고 대규모 기계 학습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구글 JAX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데이터 셋을 기존보다 빠르게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복잡하고 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티멈-TPU는 허깅페이스의 AI모델을 구글의 AI칩인 텐서프로세스유닛(TPU)에서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능 최적화 패키지다. 오픈소스 기계학습 프레임워크 파이토치의 라이브러리와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복잡한 설정이나 최적화 과정 없이 TPU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 빠르게 모델을 훈련시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트스트림은 TPU와 같은 특정 컴퓨터 장치에서 AI 모델을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JAX나 파이토치, XLA로 훈련된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라마 2와 젬마 등 오픈 모델에 대한 최적화도 제공한다.

2024.04.10 10:46남혁우

오픈AI 경쟁자 스태빌리티AI, 과도한 인프라 투자로 자금 고갈

오픈AI의 주요 경쟁자 중 하나로 꼽히는 스테빌리티AI가 과도한 인공지능(AI) 학습 투자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최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테빌리티AI는 이미지생성모델 스테이블디퓨젼을 학습시키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자금이 고갈됐다. 외신에서 확보한 십수명의 정보통에 따르면 극단적인 인프라 투자로 인해 지난해 10월 스테빌리티AI의 잔고는 약 4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이 업체는 AI모델 학습을 위해 연간 약 9천900만 달러를 클라우드 인프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천400만 달러 규모의 인건비와 기업 운영비도 매년 발생했다. 스태빌리티AI 지난해 매출은 1천100만 달러 규모로 인프라 지출의 9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악화되는 재무상황으로 인해 이들은 지난해 7월 발생한 100만 달러 규모의 AWS의 클라우드 비용은 지불하지 못했으며, 8월 청구된 700만 달러에 대해서도 갚을 수 없다고 답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코어위브 역시 160만 달러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재정난의 원인으로는 지난달 사임한 에마드 모스타크 최고경영자(CEO)가 수익성 있는 사업을 고안하고 실행하지 못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2024.04.05 15:17남혁우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출시…9천9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중형 SUV 'GLC'에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벤츠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이 이달 중 먼저 출고된다. 가격은 9천960만원이다. 쿠페형 SUV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5월 중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과 GLC 43 4MATIC 쿠페 모델은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철학이 적용된 AMG 2.0리터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1ps 및 최대 토크 51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M139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을 차용해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저속에서도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으며, 더욱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4ps(10 kW)의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SUV 및 쿠페의 출력은 이전 세대보다 31ps 향상되었으며,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로 한층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 모드 및 노면 상황에 맞게 댐핑 시스템을 3가지 설정 으로 조절할 수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원하는 배기음을 선택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사운드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먼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SUV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80mm, 15mm 길어져, 더욱 커진 차체로 강력한 존재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AMG 전용 내·외장을 적용했고 운전석에는 12.3인치의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중앙에는 11.9인치의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2024.04.04 17:42김재성

법무법인 디엘지, 국내 로펌 첫 '비콥' 인증 획득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조원희)는 국내 로펌 중 처음으로 비콥(B-CORP)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비콥'은 재무 성과와 사회 성과를 균형 있게 추구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기업에 부여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기업 인증제도다. 국내에서는 디엘지를 포함한 30개 기업만이 비콥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로펌 중에서는 디엘지가 최초로 받는 데 성공했다. 비콥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지배구조 △기업구성원 △지역사회 △환경 △고객 등 180여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하는 '비 임팩트 평가(B Impact Assessment, BIA)'에서 8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비콥'은 엄격한 절차 인증으로 인증 성공률이 낮으며, 3년마다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기준을 갖고 있다. 특히 '비콥'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받은 기업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높은 기업 브랜드 가치를 보유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는 투자 조건으로 ESG 평가를 대체해 비콥 인증을 요구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로펌이 공익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은 다양한 차원에서의 고민이 필요한데 비콥 인증은 이를 확인하고 정비하는 과정이었다”면서 “공익 추구라는 비전이 법인 내외부적으로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글로벌 기준에도 부합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과 기술벤처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인 법무법인 디엘지는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2024.04.04 11:28방은주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이달의 차는 'BMW 뉴 530e'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4월의 차에 BMW 뉴 530e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30e,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530e가 36점(50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530e는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530e는 하이브리드 차의 효율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184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63% 향상됐고, 배터리를 완충하면 전기로만 최대 73㎞를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2024.04.04 10:46김재성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 글로벌 이용자 대상 깜짝 라이브 방송 진행

넥슨의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PD가 첫 라이브 방송을 켜고 깜짝 이용자 소통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정오에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30분간 이용자들의 질문에 빠르게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이용자들과 한층 더 가깝고 긴밀한 접점을 만들어냈다.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진행된 라이브 방송임에도 단숨에 1천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방송에 몰려 출시 일정, 베타 테스트 진행여부, 신규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범준 PD는 질문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며 성실히 답변했다. 또, 자동번역과 TTS(Text to Speech) 봇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원활히 소통했다. 가장 많은 질문이 이어진 론칭 일정과 관련해 이범준 PD는 “여러분들께 안내했던 대로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여름 PC,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론칭할 계획이며, 차질없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다. 화질 개선 기능, 지원 언어 안내, 크로스플랫폼 기능 지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이어갔다.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에 따라 해상도 상향 기능 DLAA(Deep Learning Anti-Aliasing), FSR3(FidelityFX Super Resolution3)을 엔비디아, AMD와 협업하여 추가하였다고 밝혔으며, PC와 콘솔 간의 플랫폼 저장 기능과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12개국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 역시도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 방식과 게임 내 유료 아이템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는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배틀패스' 시스템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위에 따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치장 아이템도 제공하여 보다 풍성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준 PD는 “공지, 개발자노트처럼 커뮤니티를 통해 다소 정제된 형태의 소통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자연스럽고 더 가까운 방식으로 이용자분들께 다가가고 싶었다”라며 “언제나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라이브 방송은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03 17:19강한결

디월트, '창립 100주년' 구매인증 행사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말까지 '2024 메가 옐로 페스타'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디월트 '옐로 페스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구매인증 이벤트다. 올해는 특히 상반기 옐로 페스타와 함께 10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2024 메가 옐로 페스타'를 동시에 진행한다. '2024 메가 옐로 페스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접수가 가능하다. 11월 23일까지 구매한 디월트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인증 기간 내 구매 영수증 금액을 합산해 최대 구매 금액을 달성한 상위 50명의 고객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30명에게 총 5천만 원 상당 사은품을 증정한다. 최대 구매 금액 1위 고객에게는 LG '올레드 evo 스탠드형 83인치 TV'를 증정한다. 2~4위 고객은 세라젬 '마스터 V6 메디테크'를, 5위부터 10위 고객은 아이폰 15프로(128GB)를, 11위부터 20위 고객은 디월트 '20V MAX 5.0Ah XR BL 프리미엄 드릴 드라이버', 21위부터 50위까지의 고객은 디월트 '20V MAX BL 컴팩트 임팩트 드라이버'를 준다. 모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디월트 '20V MAX 충전 스틱 청소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는 '상·하반기 옐로 페스타' 이벤트 참여 시 자동 응모된다. 상반기 옐로 페스타는 6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디월트 제품을 대상으로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디월트 무드등 1천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매월 변경되는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시 디월트의 '접이식 육각렌치 8pcs' 또는 '접이식 유틸리티 칼'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또 2024 옐로 페스타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디월트 브랜딩 스냅백도 증정한다. 구매 인증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오프라인 구매 시 품목명이 표기된 영수증과 제품코드 및 시리얼 넘버가 포함된 제품 라벨 사진을, 온라인 구매인 경우에는 구매 날짜를 포함한 구매 내역·구매확정 상태의 캡쳐본과 제품코드·시리얼 넘버가 포함된 제품 라벨 사진을 촬영해 디월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현장 작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즐거운 이벤트로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2 10:39신영빈

한국MSD '박스뉴반스' 오늘부터 2개월~5세 미만 소아 무료 접종

한국MSD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국가필수예방접종(이하 NIP)에 포함됨에 따라 4월1일부터 2개월~5세 미만 소아 대상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했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 PCV15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5세 미만 소아, 12세 이하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군(만성 심장·폐 질환 소아청소년, 무비증 소아청소년, 면역저하 소아청소년 등)이며 아직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하기 전이거나, 접종을 시작했지만 스케줄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가 모두 포함된다. PCV15 백신과 PCV13 백신은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일정은 기존 PCV13 백신과 동일하다. 무료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스뉴반스는 13년 만의 새로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으로 기존 PCV13과 공유하는 13개 혈청형에 침습적 폐렴구균성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혈청형인 22F, 33F를 새로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다. 성인 또는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총 12건의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PCV13 대비 13개 공유 혈청형의 면역원성의 비열등함을 확인했으며 고유 혈청형 22F와 33F에 대해서는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등 백신에 포함된 15개 혈청형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또 소아에서 치명적인 침습성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 3번은 기존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해당 혈청형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었는데, 박스뉴반스는 혈청형 3번에 대해 PCV13 대비 우월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한국MSD 백신 선택 기준에 있어 예방 범위만큼 중요한 것이 백신에 포함된 개별 혈청형의 '면역원성'으로 혈청형이 확대된 만큼 효과적인 폐렴구균 백신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소아 대상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PCV13과 교차 접종이 가능함을 확인함에 따라, 기존 PCV13으로 1회 이상 접종 받았더라도 남은 접종 권고 회차는 '박스뉴반스'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폐렴구균성 질환은 유행하는 원인균의 변화 속도가 코로나19 등 다른 감염병과 비교해 빠르지는 않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인균의 변화가 보고 되고 있다”며 “이에 새로운 원인 혈청형 변화, 해당 혈청형에 의한 질병의 치명성 등을 고려하여 예방 범위를 넓힌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백신의 효과를 나타내는 면역원성도 중요한데 박스뉴반스는 다양한 임상연구들을 통해 백신에 포함된 15개의 모든 혈청형들 각각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04.01 15:07조민규

삼성디스플레이 OLED 품은 '미니 쿠퍼' 전기차 사전예약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1일 오후 3시부터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미니코리아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2014년 3세대 MINI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미니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뉴 올-일렉트릭 MINI는 '클래식(Classic)'과 '페이버드(Favoured)'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5천200~5천7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오는 6월 이후 순수전기 모델과 함께 내연기관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외관은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현대적인 인상을 선사한다. 동시에, 미니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라이트,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하여 미니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실내는 더욱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중앙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통합해 제공하며, 특히 미니의 최신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운영체제를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의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미니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장착해 미니멀리즘한 매력을 강조했다. 뉴 올-일렉트릭 MINI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완전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290-320㎞가 될 예정이다(국내 인증 전으로 유럽기준 기준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402㎞이다).

2024.04.01 10:36김재성

법무법인 디라이트, 디엘지로 사명 변경···"글로벌 로펌 도약"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창립 7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디엘지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로펌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그동안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컨설팅펌'으로 발전하는 목표를 반영한 사명인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1일 공개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새로운 CI는 영문 사명인 DLG와 기존 횃불 아이콘을 새로 재해석해 △글로벌 비전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다양성 및 확장성 △차별화한 글로벌 브랜드 리더십을 시각언어로 표현했다. 또, '퓨처 레드(Future Red)'를 아이덴티티 컬러로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법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디엘지(DLG)는 지난해 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 미래 사업 구상 과정에서 '변화한 법률서비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 법인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시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명 변경과 CI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법률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 나아가기 위한 글로벌 적합성에 큰 비중을 뒀다"면서 "새 CI에는 이전 디라이트의 세상을 밝게 비추는 횃불 로고를 재해석해 세계로 디엘지의 가치가 널리 확산하고 발전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과 기술벤처에 특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웹3.0, 콘텐츠와 미디어, 헬스케어, 핀테크 분야 등 디지털과 4차산업혁명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가 있고 부산과 대전에 분사무소가 있다. 또 해외사무소와 현지데스크로 캐나다 밴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하노이, 호찌민시),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모든 구성원은 법인설립부터 공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공익사업을 위해 지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와 환경, 난민 및 이주민, 여성, 아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24.04.01 09:05방은주

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더 뉴 G-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G-Glass)'를 26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 500, G 450 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적용했다.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다양한 주행 라인업을 제공한다고 벤츠는 자부했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은 특유의 각진 외형과 아날로그 감성의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묵직한 도어 핸들과 특유의 둔탁한 문닫는 소리, 강인한 인상을 주는 박스형 실루엣과 차체를 둘러싸는 외장 보호 스트립, 후방에 노출된 스페어 타이어, 솟아오른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만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새로운 G-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후방 카메라 배치 등의 디테일이 섬세하게 변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루브르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으며, 전면 범퍼에는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장식의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는 번호판 위쪽 범퍼 중앙에 새롭게 배치됐으며, 그 옆에는 오염에 대비한 와이퍼액 노즐이 장착돼 뒷유리 워셔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게 된다. 이번 내연기관 모델에는 새로운 A-필러 클래딩, 루프 가장자리의 스포일러 립, 새로운 단열재 등 공기역학 및 정숙성 개선 등을 G-클래스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를 위해 개발된 요소도 적용됐다. 또한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18인치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LED 고성능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외 옵션으로는 소달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상 외관이 추가됐으며, 18-20인치 사이즈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제공된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으로는 총 3가지 라인이 제공된다. ▲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하는 프로페셔널 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AMG 라인 등이다. 더 뉴 G-클래스의 인테리어는 선구적인 디자인 언어와 최신형 장비가 적용됐다. 외관의 원형 헤드라이트를 본떠 디자인된 실내 측면 송풍구는 조명이 적용됐다. 오프로드 컨트롤 유닛은 세 개의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스위치를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오프로드 콕핏 버튼 등 빠른 액세스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더 뉴 G-클래스는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G-클래스 중 처음으로 탑재됐다. 차안에서는 복잡한 도로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이 가능하며, 대화와 학습이 가능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어시스턴트에는 더 뉴 G-클래스 전용으로 개발된 약 20개의 음성 명령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옵션으로 제공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 탑승객들이 주행 중 2개의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와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요 시, 1열과 2열 디스플레이는 상호 작용해 콘텐츠 이동이 가능하며 각각의 미디어도 재생할 수도 있다. 더 뉴 G클래스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적용돼 20 hp (15 kW)의 출력 및 200 Nm 토크를 추가로 제공되는 등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과 연비 효율, 반응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더 뉴 G-클래스의 전 모델에는 특별히 세팅 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변속기는 넓게 퍼져 있는 형태로 특히 낮은 속도에서 편안하고 조용하게 주행하고 연료 소비를 줄이도록 돕는다. 기계 장치와 유압 제어 장치는 빠르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도록 한다.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멤버 및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더 뉴 G-클래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진정한 모험을 위한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며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향상된 편안함과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더 뉴 G-클래스는 '겔렌데바겐(길이 없는 지역을 다니는 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속적인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7 17:2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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