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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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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효과, 카페인 때문만 아니었다…디카페인 마셔도 나타난 변화

커피가 장내 미생물과 기분,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카페인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이 든 커피뿐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서도 장내 미생물과 일부 심리·인지 지표에 변화가 나타났다. 최근 과학 전문매체들은 커피 섭취가 장내 미생물과 뇌 기능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는 아일랜드 코크대(UCC) 산하 APC 마이크로바이옴 아일랜드 연구진 등이 진행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커피가 장내 미생물과 뇌 사이의 양방향 소통 체계인 '마이크로바이오타-장-뇌 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30~50세 건강한 성인 62명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31명은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았고 나머지 31명은 하루 3~5잔을 마시는 사람들이었다. 연구진은 이들의 장내 미생물과 대사산물, 인지 기능, 기분과 스트레스 등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평소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마시지 않는 사람 사이에서는 장내 미생물 구성에 차이가 나타났다. 커피 섭취자에게서는 크립토박테리움(Cryptobacterium)과 에거텔라(Eggerthella) 등 일부 미생물의 상대적 비율이 높았다.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일부 대사산물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커피 섭취자는 인돌-3-프로피온산과 인돌-3-카르복스알데히드,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진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평소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던 참가자 31명에게 2주 동안 커피와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도록 했다. 이후 이들을 무작위로 나눠 16명에게는 카페인이 든 커피를, 15명에게는 디카페인 커피를 3주 동안 하루 네 차례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커피를 다시 마시기 시작한 뒤 장내 미생물 구성에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일부 변화는 카페인 커피를 마신 집단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집단에서 모두 관찰됐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커피가 장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카페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폴리페놀을 비롯해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기분과 인지 기능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카페인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변화가 관찰됐다. 커피를 다시 마신 뒤 카페인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참가자 모두에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 충동성 지표가 감소했다. 카페인 커피를 마신 집단에서는 불안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감소했다. 반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집단에서는 일부 기억 검사 결과와 수면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이는 커피를 마신 뒤 나타나는 변화가 반드시 카페인 섭취에서만 비롯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카페인 이외의 커피 성분이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키고, 이 같은 변화가 장과 뇌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여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 디카페인 커피가 기억력을 높이거나 우울·스트레스를 줄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는 실험에 참여한 사람이 31명에 불과하고, 장내 미생물 변화와 심리·인지 기능 변화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도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향후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장기간 연구를 진행해 커피 속 어떤 성분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주고, 이러한 변화가 뇌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29 10:05안희정 기자

스타벅스, 세계 커피의 날 맞아 디카페인 음료 1+1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디카페인 음료 1+1과 브루드 커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또는 1/2디카페인 대상 음료를 주문하면 동일 음료 1잔을 추가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음료는 디카페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플랫 화이트 등 7종이다. 행사는 매장에서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핫·아이스와 모든 사이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에는 매장별 선착순 27명에게 브루드 커피 톨 사이즈 1잔과 스티커를 제공한다. 따뜻한 브루드 커피는 '1971 다크로스트' 원두로 제공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7일까지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비아(VIA), 오리가미(Origami), 홀빈(Whole Bean)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홀빈 구매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루드 커피 교환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비아와 오리가미 번들 세트는 최대 44% 할인하며, 케이크와 브레드, 텀블러 등을 커피와 묶은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기획전 상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컵과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커피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29 10:04류승현 기자

내년부터 '디카페인' 표시…잔류 카페인 함량 0.1% 이하만 가능

내년(2028년 1월1일)부터 커피원두 카페인 잔류량이 0.1% 이하일 때 '디카페인' 표시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디카페인 커피 및 일반식품 형태 주류제품의 표시기준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5월12일 개정·고시했다. 개정 고시에는 ▲디카페인 표시기준을 커피원두의 카페인 잔류량 0.1% 이하로 하고 ▲주류 협업제품(주류와 일반식품을 협업해 일반식품과 용기·디자인 등이 유사한 주류제품 )의 주표시면에 '주류'라고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동안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한 커피 제품에 '탈카페인(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원두의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경우에는 디카페인 커피라도 잔류 카페인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카페인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기대치와 차이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카페인 제거 대상이 커피 원두임을 명확히 하고, 미국 등 제외국 기준과 맞추어 원료로 사용한 커피원두(고형분 기준)의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경우에 '탈카페인(디카페인)' 또는 '탈카페인(디카페인) 원두 사용'을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중 하나로,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디카페인 커피의 표시기준을 강화함으로서 일상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식품표시 제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 최근 주류와 일반식품이 협업해 일반식품과 유사한 용기·디자인의 주류협업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가 이를 주류가 아닌 다른 식품으로 오인·혼동 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류 협업제품의 주표시면에 '술' 또는 '주류' 문구를 표시(테두리 안에 20포인트 이상의 글씨 크기로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가 주류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디카페인 커피 표시의 신뢰성을 높이고, 일반식품 형태를 띈 주류제품에 대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3 08:07조민규 기자

스타벅스 디카페인 누적 2억 잔 돌파…작년 판매량, 전년보다 39%↑

스타벅스 코리아의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이 2억 잔을 넘어섰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이어지면서 디카페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2017년 8월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억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본 디카페인과 카페인을 절반으로 낮춘 '1/2 디카페인'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해 판매량은 4550만 잔으로 전년(3270만 잔)보다 39% 증가했다. 디카페인 판매량이 연간 4천만 잔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올해 1~2월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디카페인 비중도 커졌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1~2월 판매된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가운데 디카페인 비중은 14%로, 카페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음료 판매 순위에서도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3위에 올랐다. 구매층은 2030세대가 중심이었다. 지난해 디카페인을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030세대 비중은 60%로 가장 높았고, 4050세대는 35%였다. 회사는 디카페인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2억 잔 돌파를 기념해 3월 24일부터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디카페인 음료 4종 1+1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음료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라떼,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디카페인 에어로카노다. 스타벅스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디카페인 원두와 스틱커피 제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디카페인 수요에 맞춰 관련 음료와 카페인 프리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1:15류승현 기자

원두데일리 "디카페인 원두 소비 36.9% 증가”

디카페인 원두 소비가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커피 소비 데이터를 28일 공개했다. 원두데일리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디카페인 원두 소비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오후·저녁 시간대 커피 수요 확대, 디카페인 공정 기술 발전에 따른 맛 품질 개선, 수면의 질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원두데일리는 “디카페인 커피가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카페인 원두를 포함한 원두 소비 확대와 국제 생두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정기 구독을 통한 원두 소비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원두데일리 서비스는 2025년 기준 재계약 전환율 95%를 기록했으며, 고객사 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원두 구독과 커피머신 렌탈을 결합한 서비스는 물론 원두와 기기 렌탈을 각각 구독하거나 구매하는 등 이용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두가 가장 많이 소비된 달은 6월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며 차가운 커피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커피가 기호 음료를 넘어 일상적인 음용 음료로 소비되며 원두 사용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지만, 7월부터는 휴가철 영향으로 오피스 커피 소비량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한 해 동안 원두데일리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로스터리 원두로는 테라로사의 '클래식 에스프레소'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모스커피의 '부산'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이 밖에도 테일러커피의 '도어즈', 커피리브레의 '버티고', 나무사이로의 '브릴리'가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원두데일리 자체 블렌드로는 '월급보다 묵직해'가 가장 많은 인기를 기록했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앞세운 이 블렌드는 구독 고객들 사이에서 대표 원두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퇴근은 고소고소', '구수하구마' 순으로 선택을 받았다. 일상적인 음용에 부담 없는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 선호되는 커피머신 브랜드로는 유라, 칼렘, 닥터커피가 꼽힌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여 년간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검증된 성능을 기반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제티노 등 신규 머신 브랜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으며, 프랑케, 써모플랜, 에버시스와 같은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역시 오피스 시장에서 커피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원두데일리가 공급하는 커피머신의 베이직 라인에서는 칼렘 E20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제티노 JL29A, 유라 X4모델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적인 추출과 다양한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선택한 어드밴스드 라인에서는 닥터커피 F11+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유라 WE8, 제티노 JL31D가 주요 선택 모델로 꼽혔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프랑케 A600, 유라 GIGA X8, 칼렘 X650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커피 소비가 단순한 카페인 중심에서 디카페인, 구독형 서비스, 취향 기반 로스터리 선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원두데일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품질을 통해 일상 속 커피 경험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6:12백봉삼 기자

성수 엘씨디씨서울, 연말시즌 공략 '커피 MD상품' 출시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엘씨디씨서울(LCDC SEOUL)이 커피 MD상품 출시와 크리스마스 기념 브랜드 협업 활동으로 2025 홀리데이 시즌 공략에 나선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운영하는 엘씨디씨서울은 12월을 맞아 자체 F&B 브랜드인 '카페 이페메라'의 MD상품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와의 체험형 크리스마스 전시 '윈터트립'으로 겨울 시즌 방문객들을 위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카페 이페메라는 저당 바닐라라떼와 밀크티 등 '저당 음료'를 시그니쳐 아이템으로 하는 스페셜티 전문 커피 브랜드다. 성수 LCDC SEOUL 1층과 롯데백화점 잠실, 현대백화점 킨텍스, 스타필드 수원점 4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MD상품은 홈카페·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하던 브랜드 경험을 집에서도 별도의 레시피나 장비 없이 동일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데일리 커피 제품으로 포지셔닝했다. 특히, 기존 카페 이페메라 고객들에게 스페셜티 본연의 맛을 구현한다는 호평을 얻었던 '디카페인' 커피에 착안해, 원두·드립백·캡슐·파우더 전 라인을 스위스 공법을 적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디카페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제품은 '이페메라 디카페인 파우더 커피'로, 파우더로 정교하게 구현한 맛과 다양한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색상을 강조했으며, 연말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공략한다. 또 12월 한달간 크리스마스와 연말 무드를 극대화한 '이야이야앤프렌즈'와의 협업 프로젝트 윈터트립으로도 소비자 유입을 노린다. 방문 수요가 높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야외 시그니처 공간을 활용한 조형물과 촬영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해 온 올해 윈터트립 프로젝트는 겨울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반영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중정에 설치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리, 별, 풍선 등 소형 오브제와 이야이야앤프렌즈의 캐릭터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엘씨디씨서울과 이야이야앤프렌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3층 방문객에게는 두 브랜드사가 함께 제작한 크리스마스 엽서를 무작위로 선물한다. SJ그룹 엘씨디씨서울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IP를 활용한 기프트 상품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반복적으로 찾고 싶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카페 이페메라의 MD상품은 홈카페 시장의 연평균 10% 성장세를 토대로 자사몰·마켓 등 온라인 채널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09 09:32백봉삼 기자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올해 3천650만잔 팔렸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올해(1~10월) 디카페인 커피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판매된 디카페인 커피는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3천650만 잔이다. 이는 지난해 총 판매량인 3천270만 잔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성장세에 연간 판매량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지난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에 이어 연간 판매량 3위를 기록했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에 자리를 내준 것이다.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2%p 이상 상승한 13%를 기록했다. 이는 카페 아메리카노 8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되는 셈으로, 디카페인 커피가 특정 상황에만 선택하는 메뉴가 아닌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메뉴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는 스타벅스 글로벌 기준에 따라 오직 CO₂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초임계 CO₂ 공정을 거친 원두를 활용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되는 한편 생두에는 99.9% 이상 카페인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스타벅스도 합리적인 가격에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카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브루드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콜드 브루를 구매하면 30분 후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60% 할인한 2천원에 즐길 수 있는 '원 모어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샌드위치 또는 케이크와 함께 음료 구매 시 음료를 즉시 30% 할인해 주는 '이브닝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 외에도 스타벅스는 카페인 없는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자 민트 티', '스타벅스 딸기 라떼',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등 폭넓은 카페인 프리 음료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스타벅스 이명훈 음료팀장은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디카페인 커피가 훌륭한 대체재가 되고 있다”라며,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디카페인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3:30안희정 기자

해외와 다른 '디카페인' 기준, 정부 개선 나서

디카페인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기준이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와 달라 소비자가 혼란스러워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1864만1962kg으로 2020년 646만3307kg에 비해 약 2.9배 증가했다. 전체 커피 생산량에서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 비중도 같은 기간 0.8%에서 1.3%로 증가했다. 또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도 2020년 988톤에서 2024년 1700톤으로 1.7배 증가했으며, 올해도 8월 기준 1399톤을 수입해 증가 추세다. 박희승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경우 디카페인(탈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디카페인을 농무부 상업용 품목설명서에 근거해 커피 원두 고형분 기준으로 카페인 잔류량을 0.1%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또 EU는 지침에 따라 커피추출물 또는 고형분 기준 농축물의 카페인 잔류량을 0.3%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의결에 따라 소비자지향적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권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박희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는데, 이후 정부는 실태조사를 거쳐 표시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계와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토대로 정부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할 계획이다. 박희승 의원은 “디카페인 기준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함으로써,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디카페인 시장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0.07 13:38조민규 기자

스타벅스, 매장 운영 시간 오후 10시까지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늦은 시간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당시부터 단축 운영됐던 일부 매장들의 운영 시간을 정상화하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확대를 통해 전 매장의 80%가 22시까지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춰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카페인 프리 음료 등 오후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 음료, 식사 대용 상품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영업시간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스타벅스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간 '굿 이브닝 이벤트'를 분석한 결과 디카페인 커피는 전 품목에서 판매량이 늘며 직전 동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카페인 프리 음료 역시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굿 이브닝 이벤트는 오후 5시 이후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을 포함해 총 20종을 사이렌 오더, POS 및 딜리버스 주문하는 고객에게 제조 음료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행사다. 최근 낮 길이가 길어지며 카페에서 자기개발, 여가 시간 등을 갖는 고객이 늘어나는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홍성욱 운영지원담당은 “고객이 언제나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운영 시간 연장과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음료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편안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1 10:29김민아 기자

스타벅스, 오후 5시 이후 할인해주는 '이브닝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 이후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커피 또는 카페인 프리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음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브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브닝 이벤트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디카페인 커피 및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을 반영해 기획됐다.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을 포함한 총 2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타벅스는 길어진 낮시간과 더불어 카페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거나 자기개발, 여가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일부 매장의 운영 시간을 22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POS 주문,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은 핫/아이스 모두 가능하며, 숏 사이즈를 제외한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 음료에 한해 적용된다. 단품 할인 외 세트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케이크와 함께 구매 시 음료를 50% 할인해준다.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 및 푸드는 사이렌 오더 주문 화면에서 'Evening Event' 태그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오직 CO2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안전하게 제거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며 “디카페인, 카페인 프리 관련 제품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5:26안희정 기자

'디카페인 커피'는 왜 더 비쌀까

최근 '디카페인' 커피가 소비자로부터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에 비해 비싼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디카페인이란 카페인을 제거한 것을 말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경우 디카페인이라고 칭할 수 있다. 커피의 불면과 심장 박동 증가 등 부작용을 피하려 대용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음료 주문 시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 있지만, 프랜차이즈마다 추가 금액이 붙게 된다. 스타벅스의 경우 디카페인 음료 주문 시 일반 음료보다 300원 더 비싸며, 투썸플레이스 역시 300원의 추가 비용이 붙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정이 추가로 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두 상태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화학적 처리 또는 물리적 처리 방식이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CO2(이산화탄소)와 스팀을 사용해 원두 속의 카페인을 제거한다. 이 관계자는 “원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일반 커피에 비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며 “공정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는 만큼, 불가피하게 추가 비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카페인 커피의 소비량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지난 2019년 1천637톤에서 2023년 1만2천358톤으로 7.5배 가량 늘었고, 같은 기간 전체 생산량에서 디카페인 비중은 0.2%에서 1.3%로 6.5배 늘어났다.

2025.02.17 17:27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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