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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디지털 금 아냐"…연말 목표가 10만 달러로 낮춰

비트코인과 금의 '디커플링(탈동조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6만 5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6만 5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향후 가격 흐름을 둘러싼 분석가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 6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약 45% 하락했다. 당시 강제 청산과 대형 보유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겹치며 이른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가 촉발됐다는 평가다. 이달 초에는 가격이 6만 10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매도 압력이 확대됐고, 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과 금 사이 괴리에 불만 ↑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과 금 가격 흐름이 엇갈리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은 지난달 급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현재까지 16%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는 65%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올해 초 대비로는 22% 하락한 상태다. 션 패럴 펀드스트랫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금 사이의 괴리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강력한 투자 논리를 갖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그 논리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여전히 성장 지향 자산과 매우 유사하게 거래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패럴은 비트코인이 약 17년 된 자산인 반면 금은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온 자산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또 금 가격 흐름이 글로벌 무역 흐름, 다극화된 지정학적 환경, 그리고 중앙은행과 같은 가격 비탄력적 매수자들과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디지털 금 역할 하지 못해” 마리온 라부레 도이치뱅크 분석가도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더 이상 '디지털 금'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하락세를 보인 이후 기관 투자자용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라부레는 “이 같은 지속적인 매도 흐름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잃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 “반등에 앞서 5만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분석가 역시 이날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가를 기존 1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등에 앞서 5만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켄드릭은 현재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가 6월에 연준 의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추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배경을 고려할 때, ETF 투자자들은 당분간 저점 매수보다는 매도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2026.02.13 09: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 EBS 전용관 열어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대표 권정구)이 자사의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에서 'EBS 수능특강' eBook(이북)을 포함한 EBS 디지털 교재의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EBS와의 협업 소식을 12일 알렸다. 올 한 해 중·고등학교 학습 시장으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BS와 손잡은 스콘은 12일부터 'EBS 수능특강' eBook을 판매한다. 해당 도서는 EBS가 전자책 형태로 발행한 수능 연계 교재다. 스콘은 자사의 전자책 스토어 '스콘북카페' 내 EBS 전용관을 개설하고 수능특강을 비롯해 '수능개념', '올림포스', '50일 수학' 등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N수생까지 활용 가능한 EBS의 다양한 디지털 교재들을 선보인다. 중·고등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수로 활용하는 EBS가 스콘에 입점하면서 디지털 공부 환경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의 교재 선택에 대한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EBS는 자사몰 '북스토리'에서 구매한 교재를 스콘 앱과 연동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스토리 또는 스콘북카페에서 구매한 교재를 모두 스콘 앱을 통해 열람하고 학습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국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는 EBS의 eBook을 스콘의 학습 효율 도구들과 결합해 제공하는 점 또한 이번 협업의 특징이다. 스콘은 ▲디지털 필기도구 ▲단권화 기능 등 태블릿 기반의 필기 학습에 최적화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나아가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비상교육, 쎄듀, 공단기, 에듀윌, YBM 등 다양한 교육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에 공부량이 많고 장기적인 학습 목표를 가진 중·고등학생, 대학생, 공무원 등의 수험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렉슬의 권정구 대표는 “국내 수험생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수능 준비의 출발점으로 통하는 EBS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콘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EBS와의 협업을 기점으로 중·고등학교 학습 시장으로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EBS 수능연계 패키지, 학년별 맞춤형 상품 등 학습 목표에 맞춘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 관계자는 “EBS 수능특강 교재를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취지였다”며, “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EBS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2 23:13안희정 기자

덱스터, 숏드라마 후반 작업 시장 진출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 짓는 필수 공정으로 꼽히는 디지털 색보정을 통해 콘텐츠 업계 전반으로 기술 참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덱스터는 최근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의 오리지널 숏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의 디지털 색보정 부문에 기술 참여하며 숏폼 콘텐츠 시장에 진출했다. 애 아빠는 남사친'은 연애도 결혼도 안 했지만 육아는 함께하는 남사친, 여사친의 로맨스 코미디 숏드라마다. 영화 '극한직업', '스물',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가볍고 자극적이라는 기존 숏드라마의 편견을 벗어나 세련된 서사와 몰입감을 갖춘 '웰메이드 숏드라마'를 지향하는 레진스낵의 대표 화제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덱스터 DI본부가 숏드라마 후반작업에 참여한 첫 사례로,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감정선과 작품의 서사가 또렷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존 숏드라마와 차별화 되는 시각적 집중도를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덱스터 DI본부 신정은 컬러리스트는 “최종적인 영상의 완성도를 디지털 색보정이 결정한다는 점은 장르·플랫폼을 불문하고 동일한 부분”이라며 “새롭게 개척돼 모범 답안이 없는 영역일수록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컬러리스트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덱스터 DI본부 이경종 컬러리스트는 “특히, 숏드라마의 경우 충무로의 유명 감독, 주요 제작사 등이 합류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교한 DI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12 15:48백봉삼 기자

스테이블코인 시대, 비자가 선택한 생존전략 '인프라 제공'

비자(VISA)가 법정화폐를 넘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글로벌 결제 인프라 제공자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온 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시간 거래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니신트 상하비 비자 아시아태평양 디지털커런시 총괄은 12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비자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미디어 스터디 세션에서 “비자는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왔다”며 “기존 결제 과정에서 쌓아온 신뢰를 스테이블코인 결제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송금이 법정화폐 대비 연중무휴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비자 가맹점에서 기존 카드 결제와 유사한 경험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고, 금융사와 기업은 유연한 자금 이동과 정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블코인을 비자라는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서 연동하는 통합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자는 규제 준수와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결제가 개인 간 거래를 넘어 기업·국가 단위로 확산될 경우 안정성과 규제 준수 체계가 필수적이다. 다만 국내의 경우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정비가 진행 중인 만큼, 관련 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이에 맞춰 가맹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니신트 총괄은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은행, 핀테크, 발행사 등 다양한 참여자가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비자 네트워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거래와 지급결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의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과, 온체인 금융 시스템을 통해 은행 등 대형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예금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을 다양한 법정통화로 전환할 수 있는 자금이동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한편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거나 특정 블록체인·발행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니신트 총괄은 “비자는 특정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하는 주체가 아니라,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네트워크와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개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2 15:21홍하나 기자

JP모건 "가상자산 시장, 기관 유입이 회복 견인할 것"

JP모건이 기관 자금 유입이 최근 침체된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자산 자금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관투자자 유입 확대에 힘입어 올해 가상자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상자산 포괄입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통과 등 미국 내 관련 법안의 진전이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될 경우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비트코인의 상대적 매력도도 개선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동시에 변동성도 확대된 점이,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자금 유입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JP모건의 분석이다. 이같은 낙관론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 급락 흐름과는 대비된다.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약 8% 하락하며 6만7334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9)' 구간에 머물러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2026.02.12 09:52홍하나 기자

넥써쓰, 133억 규모 자금 조달...유증-CB 발행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133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공시했다. 총 규모는 유상증자 약 113억 원과 전환사채 약 20억 원을 합친 133억 원 규모다.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113억 원 전액은 비트코인(BTC), 테더(USDT), 크로쓰($CROSS) 등 주요 가상자산 취득에 투입되며,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20억 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날 공시를 보면 유상증자에는 장현국 대표와 웹젠 등이 참여했다. 납입일은 오는 20일, 신주 상장(482만9059주)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넥써쓰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포착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고정 가치 기반 자산을 함께 보유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애셋 트레저리(DAT) 전략을 강화한다. DAT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을 단순 투자가 아닌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보유하며 주당 순자산가치를 높이고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자본 확충을 통한 디지털 애셋 트레저리 전략과 기업 자산 규모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 블록체인 사업을 넘어 AI 기반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등 신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넥써쓰의 주가는 장마감 기준 전일 대비 5.12% 하락한 2315원을 기록했다.

2026.02.11 17:26이도원 기자

디딤365, KT클라우드와 협력 확대…파트너사 기여 매출 100억원 돌파

디딤365가 공공·민간 시장에서 축적해 온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KT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딤365는 KT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파트너사 중 처음으로 연간 기여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딤365는 클라우드 및 IT인프라 사업 확장 초기부터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2018년 파트너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 최초 선정 이후 지금까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시장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술 협력 영역을 인공지능(AI) 분야로 본격 확대하며 핵심적인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동안 디딤365는 KT클라우드 기반의 공공·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식재산처 2025년 특허청 IP정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사업 클라우드서비스 구매 사업과 화신사이버대학교 IT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AI 분야로 확대해 공공·민간 시장의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속도를 내고 있다. 디딤365는 이번 100억원 기여 매출 달성을 계기로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디딤365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보안까지 폭넓은 역량을 갖춘 대표적인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사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고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KT클라우드의 플래티넘 최초 파트너로서 이번 100억원 매출 달성 기여는 함께 장기간 축적해 온 클라우드 매니지드 기술력과 공공·민간 부문의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매니지드 기업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AI로 혁신하는 AX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6:48한정호 기자

레이어제로, 차세대 블록체인 '제로' 공개

레이어제로는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블록체인 아키텍처 '제로(Zero)'를 공개했다. 제로는 기존 블록체인의 속도와 비용 한계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블록체인은 모든 검증자가 거래를 직접 계산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구조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처리 속도 저하와 비용 증가가 불가피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구하는 대규모 거래 처리 환경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제로는 이러한 구조를 재설계해 영지식 증명 기반의 검증 방식과 거래 성격에 따라 처리 과정을 분산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전체 부하를 낮추는 동시에 거래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주요 기술로는 ▲초당 약 100만 TPS를 구현하는 연산 스케줄링 기술(FAFO) ▲초당 300만건의 상태 업데이트를 처리하는 고속 검증형 데이터베이스(QMDB) ▲초당 10GB 수준의 검증 가능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술(SVID) ▲GPU 기반 초고속 영지식 증명 시스템(Jolt Pro) 등이 적용됐다. 제로를 지원하기 위해 레이어제로는 새로운 자문 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에는 미국 최대 자산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창립자 겸 CEO를 비롯해,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의 마이클 블라우그룬드 전략 이니셔티브 부문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와 미국 주식 채권 거래의 청산과 결제를 담당하는 예탁결제원(DTCC),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시타델, 글로벌 대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금융·기술 기업이 런칭 파트너·투자자로 참여했다. 임종규 레이어제로 아시아총괄은 “제로는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구하는 거래 처리 수준과 안정성을 블록체인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아키텍처”라며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5:18홍하나 기자

11번가, 2월 십일절서 750여 개 상품 특가 판매

11번가는 이사·혼수·신학기 등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2월 '월간 십일절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각 시간대별로 인기 상품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이는 '타임딜' 등의 코너를 통해,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총 750여개의 상품을 십일절 특가에 선보인다. 올 봄 이사와 혼수 준비로 구매·교체 수요가 클 '생활가전'을 십일절 특가에 마련했다. 이날 낮 12시 '시선집중' 코너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모바(MOVA) S20 울트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정가 대비 60% 할인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 '타임딜' 코너를 통해서도 19만원 상당 삼성 사운드바를 증정하는 '삼성 QLED 4K TV 85인치'(12일 자정)를 194만원대, '쿠쿠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6인용'(12일 오전 11시)을 3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신학기 선물로 좋은 인기 브랜드별 '디지털 기기'도 '타임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Apple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해 ▲오후 8시 '에이재즈 풀 알루미늄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오후 11시 '레노버 리전탭 Y700 3세대',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JBL TOUR ONE M3', 13일 ▲오전 11시 '삼성 갤럭시 버즈3 FE' 등을 잇달아 한정 할인가에 선보인다. ▲'에스쁘아' ▲'에이지투웨니스' ▲'닥터지' 등 메이크업·스킨케어 상품부터 ▲'폴햄' ▲'빈폴' ▲'마인드브릿지' ▲'안나앤모드' ▲'코코블랑' 등 인기 브랜드 및 소호몰의 다양한 패션상품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또 키즈슈즈 브랜드 ▲'빔보빔바'와 함께 ▲'지오다노주니어' ▲'베베쥬' ▲'플레이키즈' 등 선호도 높은 아동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LG전자의 대형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 '라이브11'을 통해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24kg·21kg'를 최대 혜택 적용 시 219만원대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4도어 냉장고 870L'를 176만원대에,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65만원대 방송 한정 특가에 판매한다. 또 11번가는 '하이트진로음료'와도 협업해 차음료 블랙보리'를 라이브 방송으로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이날 오후 7시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520ml 20개'(오리지널·누룽지·라이트 등) 등 총 7종의 제품을 방송 중 기존가 대비 최대 42% 할인한 1만4000원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인증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100명), '진로토닉워터 토마토 300ml 24개'(3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도 ▲가공·간편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각종 명절 필수품과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들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슈팅배송' 상품은 수도권 지역이라면 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설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매일 '당일배송'(낮 12시 전 주문 시)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은 연휴의 시작일인 14일 오후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익일배송 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발급하며,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장씩 발급한다. 또한 '행운의 쿠폰 뽑기' 행사를 통해 모든 참여 고객에 최대 '2만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도 제공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디지털 기기와 가전제품, 패션, 뷰티 등 봄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특히 높은 상품군들을 다양한 브랜드 및 판매자들과 협업해 최적의 혜택으로 선보인다"며 "뉴노멀로 자리잡은 고물가 속 월간 십일절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40박서린 기자

웹케시글로벌, VNPT e-페이와 베트남 금융 시장 공략 '맞손'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 전자결제 전문기업 VNPT e-페이와 손잡고 현지 중소기업(SME)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 전환에 나선다. 웹케시베트남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법인 사무실에서 VNPT e-페이와 B2B 핀테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환 웹케시베트남 법인장과 이철우 VNPT e-페이 대표가 참석해 양사 간 협력 방향과 공동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를 통해 양사는 VNPT e-페이의 POS 시스템과 PG 결제 서비스, 웹케시베트남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위택스를 연계한 통합 B2B 핀테크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결제·세무·자금관리까지 아우르는 서비스 구조를 구축해 베트남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VNPT e-페이는 자사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웹케시베트남의 핀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과 API 연동을 추진하고 기존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웹케시베트남 역시 VNPT e-페이의 결제 시스템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해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베트남 SME 시장을 중심으로 B2B 핀테크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금융 전환을 가속화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철우 VNPT e-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결제 인프라와 B2B 핀테크 서비스가 결합해 베트남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양사 강점을 결합해 베트남 SME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환 웹케시베트남 법인장은 "VNPT e-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중심으로 한 결제·자금관리 연계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8:03한정호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될까…업계 "진흥은 없는 규제법안"

'빗썸 사태' 이후로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을 한 주주가 몰아가져선 안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규제를 두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참고기사 [단독] 한정애 "거래소 지분제한·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 발의")에서 디지털 자산 2단계 법안에 포함시키겠다고 답변하면서 업계 안팎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여당 일부 의원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역시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을 반대하고 있는 터라, 이날 한정애 의장이 거론한 '(거래소)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 차원에서 중지를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 "2단계 법안 산업 진흥은 쏙 빠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구성을 보면 ▲업비트(송치형 외 7인이 약 50%) ▲코인원(차명훈 대표 약 53%) ▲빗썸(이정훈 빗썸홀딩스 전 의장 약 73%) ▲코빗(넥슨지주사 NXC 약 64%)이다. 금융위는 대주주가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을 15~20%로 규정해야 한다는 안을 국회에 넘겼다. 이유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위만큼 책임도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들고 있는 디지털자산 기본법에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종전 신고제와 다르게 인가제로 바뀐다"며 "영구적 영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배구조를 고민 중이며 공공 인프라적인 성격이 강해져 책임을 어떻게 부과할 것인가를 보니 대주주 소유 지분 규제 제한이 나온 것"이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업계 입장은 다르다. 일단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자본이 시간과 비용을 쏟았는데 명문화된 법안으로 대주주를 강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당국이 통제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려는 의도가 큰 것 같다"며 "해킹 문제 등이 터졌을 때 대주주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수습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한 측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B사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만들어졌던 초창기 금융당국은 1단계 법은 소비자보호에 중점을 두지만 2단계는 산업 진흥에 무게를 둔다고 했다"며 "지금 거론되는 내용은 모두 산업 진흥보다는 규제로 인해 발을 묶어두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C사 관계자는 "대체거래소를 거론하는데 이와 구조가 같지도 않을 뿐더러 재산권 제한 시에는 목적과 수단에 맞는 적합성이 있어야 하는데 논거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론 어려울까 업계는 지분 제한 보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가 더 옳다는 입장이다. 이미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제출한 특정금융거래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8월께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당 개정에는 가상자산 사업자 대주주의 범죄 전력을 살펴보고 사업자 재무 건전성과 운영 역량 검증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법률 시행 전까지 하위 법령을 개정해 구체적인 심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인 만큼 현행 가상자산 거래소가 신고제를 유지하되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빗썸 사태를 막기 위해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기 보다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갱신 시 내부 사정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서도 더 알맞은 해답이라는 부연이다. 여야당 의원도 이 같은 의견에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실 관계자는 "지분 제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독단적으로 하는 (지분을 처리하게 하는 것도) 자본주의에도 맞지 않고 세계에도 이런 사례 없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여야가 만나서 얘기를 하진 못했지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로 중론 모을 가능성에 대해선)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 위원장 의원실도 지분 제한에 반대하고 있다. 의원실 관계자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TF가 낸 법안에 포함됐는데 내용은 금융사고를 친 거래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퇴출한다는 것"이라며 "거래소 지분 규제 제한까지 하는 것은 이중, 삼중으로 허들을 놓는 것으로 자본주의서 가능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2026.02.10 17:07손희연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이 '핵심' 된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서 은행이 핵심 세력이 될 예정이다. 10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디지털자산 2단계 법안에 은행 위주의 컨소시엄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게 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기사 [단독] 한정애 "거래소 지분제한·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 발의") 은행 위주의 컨소시엄은 한국은행이 주장해왔던 것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통화정책 수행의 어려움, 외화 유출 등을 지목하며 초기 단계에서는 은행이 컨소시엄의 최대주주가 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등을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되 은행이 50%+1주를 보유하도록 해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은행이 발행을 도맡되, 핀테크나 테크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해 유통 과정의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은의 구상이다. 다만, 컨소시엄은 은행이 최대주주가 되는 것만을 가정할 뿐 구체적인 내용은 수립된 것이 없다. 은행이 최대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은행이 되게 됐다. 초창기 가상자산 거래소가 원화 출금을 위해 실명 계좌를 발급해줄 은행을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한 것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준비해왔던 소규모 핀테크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은행과 물 밑 접촉을 했던 삼성전자·신세계·롯데 등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서 빠르게 치고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내 이견이 있는 사안이지만 한정애 의장은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답했다. 금융위는 2025년 말 은행 중심 컨소시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조율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2026.02.10 15:37손희연 기자

[단독] 한정애 "거래소 지분제한·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15~20%)과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이달 중 발의한다. 두 쟁점은 그간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반대해 온 사안이지만,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 의장 주도로 추진될 계획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AI가 변혁하는 미래 물관리 방안' 토론회 참석 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을 포함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민주당 디지털자산TF가 제출한 당론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안한 내용이 있고, 그 안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두 쟁점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2월 중 발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야당 의원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야당 설득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고는 있지만, 반대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며 입법 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답했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제한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6일 발생한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언급하며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 기반을 흔드는 문제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통해 시스템의 맹점을 보완하고, 지배구조 분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한 의장의 디지털자산기본법 방향성은 민주당 디지털자산TF의 입장과는 대치된다. 앞서 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지난달 29일 두 쟁점을 제외한 디지털자산기본법 당론안을 한 의장에게 보고했으나, 한 의장은 금융위원회 입장에 찬성한다며 이를 반려한 바 있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방안은 가상자산 거래소 뿐만 아니라, 플랫폼 업계에서도 전례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대하는 사안이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는 “인위적으로 민간 기업의 소유 구조를 변경하려는 시도는 자생적으로 성장해 온 디지털자산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핀테크산업협회 역시 “해당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에 중대한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기도 했다.

2026.02.10 15:37홍하나 기자

LGU+, 네트워크에 AI 이식해 서비스 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자율화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한다. 장애 대응과 품질 최적화에 AI를 적용해 가입자 체감 품질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주요 성과, 향후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 일부 기능에서만 작동하던 자율화 기술을 넘어 장애·트래픽·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인력에 의존했던 네트워크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입자에게 보다 편리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RPA(소프트웨어 로봇)가 대신하는 것이 '자동화', 사람이 판단할 때 AI가 도움을 주는 단계가 '지능화'라면 자율 운영 네트워크는 AI가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해 조치를 수행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 에이아이온(AION)이 소개됐다. 에이아이온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AI 기반 선제 대응 체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에이아이온 도입 후 모바일 가입자 품질 불만 접수 건수는 70%, 홈 가입자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 중 끊김이 줄고 IPTV 시청 품질이 향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로 장애 처리·서비스 품질 관리·과부하 대응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운영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장애 처리 업무에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사람이 알람을 확인하고 대응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사소한 이상 징후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해 영향 범위와 조치 방안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원격 처리 또는 현장 출동 요청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 조치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불편을 체감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 품질 탐지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한다. AI 에이전트는 학습을 통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이상 신호를 포착하고, 작은 품질 문제까지 찾아낸다. 이후 문제가 발생한 구간을 빠르게 분석해 네트워크 설정 조치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 방식으로 LG유플러스는 사소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트래픽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상황에서도 기지국이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대응한다. 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인파 이동 상황에서는 여러 기지국에 동시에 부하가 발생하는데, AI 에이전트 적용으로 트래픽 예측, 파라미터 조정, 실시간 모니터링, 기지국 제어 등을 자동 처리할 수 있다. 가상 공간에 네트워크 환경 구현해 국사 관리…AI 자율주행 로봇도 배치 다양한 통신 설비가 배치된 국사 관리 영역에서도 디지털트윈과 AI를 결합해 자율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국사 환경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설비 배치와 운영 상태를 화면상에서 미리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국사 내 전원과 온도, 습도 등 환경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AI 자율주행 로봇을 국사에 시범 배치해 자동화 기술 실증도 진행한다. LG AI연구원의 AI 엑사원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로봇 '유봇(U-BOT)'은 국사 내부를 이동하면서 장비 상태, 환경 정보를 수집한 다음 이를 디지털트윈 모델에 반영해 운영자가 상황을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5G 무선 품질 관리에도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AI 운영 체계를 적용했다.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무선 신호 상태와 통화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 분석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무선 신호가 전달되는 범위와 방향을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한다. 글로벌 통신산업 협회 TM포럼서 레벨 3.8 획득…기술적 역량 입증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글로벌 통신산업 협회 TM포럼이 실시한 네트워크 자동화 성숙도 평가 당시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ccess 장애관리' 영역에서 최고 레벨 4.0에 근접한 레벨 3.8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MWC 26에서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네트워크 운영 자율화 기술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장을 찾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운영 자율화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협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 경험의 기준을 기존의 품질에서 신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3:12홍지후 기자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142개 추가 매입...하락장에도 고가 매수

가상자산 재무전략기업(DAT)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늘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1142개를 약 9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비트코인 한 개당 평균 매입가는 7만8815 달러로, 현 시세 대비 약 10%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이번에 평균 매입 단가를 크게 낮추는 데는 실패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한때 6만 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조정 폭을 키웠지만, 스트래티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매수하면서 '저가 매수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1만4644 BTC로 늘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543억5000만 달러이며,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6056 달러다. 아울러, 스트래티지 주가는 비트코인 변동성과 함께 급등락을 보였다. 지난주 주가는 한때 106.58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하며 현재 138.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핵심 재무자산으로 삼고 장기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이번처럼 매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6.02.10 10:07홍하나 기자

구글은 왜 한국의 지도를 탐내는가…AI 시대 영토 전쟁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영토로 불리는 '지도 데이터'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적 가치를 조명한 신간이 출간된다. 2026년으로 예정된 구글·애플 등 국외 기업의 고정밀 지도 반출 심의를 앞둔 시점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서출판 리코멘드는 공간정보 전문가 김인현 저자의 신간 '디지털 지도 전쟁'을 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간되는 디지털 지도 전쟁은 공간정보 분야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김인현 저자가 써 내려간 '데이터 안보 보고서'다. 저자는 2007년 구글의 첫 지도 반출 시도부터 2016년의 격렬했던 논쟁,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지켜본 산증인이다. 그는 책을 통해 "AI는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데, 지도는 가장 느리게 만들어지고 가장 오래 쓰이며 가장 되돌릴 수 없는 데이터"라고 강조한다. 책은 엔비디아나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자율주행과 피지컬 AI(Physical AI) 완성을 위해 왜 그토록 한국의 정밀 지도에 목을 매는지 분석한다. 단순히 길 안내를 위한 지도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복제하고 AI를 학습시키는 '기반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꿰뚫어 본 것이다. 책의 2장 '플랫폼 제국과 디지털 식민지화'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종속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저자는 편의성을 미끼로 국가의 중요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빅테크의 전략을 경계하며, 이를 '디지털 식민지화'로 규정한다. 하지만 저자의 시선은 비판에만 머물지 않는다. 4장에서는 '소버린 AI(Sovereign AI·주권 AI)' 시대를 맞아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스탠스를 제안한다. 무조건적인 쇄국이 아닌,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공간정보 거버넌스'를 제시하는 것이다. 김인현 저자는 "땅은 잃어도 언젠가 되찾을 수 있지만,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간 데이터는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번 신간은 다가오는 지도 반출 심의를 앞두고 정책 입안자는 물론,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데이터 주권'이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저자 김인현은 한국공간정보통신 설립자로 도로명주소정보체계 등 국가 핵심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AI와 공간정보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다.

2026.02.09 18:32남혁우 기자

코오롱베니트, 제조DX 원년 선언…자율형 전환 공략

코오롱베니트가 자율제조를 중심으로 한 제조 디지털 전환(DX) 수요 공략에 나선다. 제조 설비와 데이터, 인공지능(AI)을 통합한 자율제조 체계를 앞세워 제조DX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올해를 자율제조 전환 중심의 제조DX 역량 강화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인구 구조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제조 환경 변화 속 설명 가능하고 통합된 디지털 기반 제조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코오롱베니트가 정의하는 자율제조는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공정 데이터와 작업자의 숙련 경험,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 경영 정보를 단일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AI가 공정의 최적 운영 조건과 품질을 판단·제어하는 방식이다. 궁극적으로 공장이 스스로 학습하고 운영되는 완전 무인화 공장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같은 전략의 핵심은 코오롱베니트 제조DX 패키지 솔루션 '알코코아나'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 계층부터 AI 서비스, 디지털 트윈 기반 원격 통합 관제 시스템까지 제조 전 영역을 수직적으로 통합한 IT 플랫폼이다. 현장의 분사제어시스템(DCS)과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등 제어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연동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AI가 최적 운전 조건을 판단해 즉각 제어하는 구조다. 또 ERP·SCM·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제조 IT 시스템과 AI 운영 모델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원격에서도 공장 전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요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제조 공정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단편적인 기술 도입을 넘어 목표 기반의 단계적 전환 전략이 자율제조를 이끌고자 제조DX 전문 컨설팅 조직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고객 제조 현장의 디지털 성숙도 진단을 시작으로 자동화 설비 설계, 자원 조달, 자율공정 시스템 구축과 운영, 데이터 분석 역량 내재화까지 전 과정을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3년간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텍·코오롱ENP·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제약 등 그룹 제조 계열사 디지털 혁신을 수행하며 자율제조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대표 사례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는 페놀수지 생산 공정에 품질 예측, 비전 AI, 첨단 공정 제어, 최적 생산 조건 적용 등을 통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한 바 있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제조 현장의 자동화 설비부터 데이터, AI 서비스까지 전 레이어를 통합한 자율제조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제조DX 실행 컨설팅 역량으로 고객의 제조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8:22한정호 기자

학생 필수품 모았다…오늘의집, '2026 신학기대전' 진행

오늘의집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한데 모은 '2026 새학기대전'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줄 디지털 기기부터 공부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구 ▲홈데코 ▲생필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로지텍 ▲듀오백 ▲오늘의집 레이어 ▲세이투셰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등원을 준비하는 ▲유아부터 ▲초중고생 ▲대학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르기 위해 오늘의집은 이번 기획전을 ▲신학기가구 ▲디지털 ▲데스크테리어 ▲키즈룸의 4개의 테마관으로 나눴다. '신학기가구'관에서는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공부방을 위한 ▲책상 ▲의자 ▲책장·서랍장 ▲침대·매트리스 대표 가구를 소개한다. '디지털' 테마관에서는 새학기 필수 아이템인 ▲모니터 ▲노트북·PC ▲키보드·마우스 ▲태블릿·웨어러블 ▲헤드셋·이어폰까지 디지털 기기들을 다양하게 모았다. ▲삼성전자 ▲LG전자 ▲주연테크 로지텍 ▲레토 ▲엑토 등 브랜드별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부터 최고 사양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책상을 꾸미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데스크테리어'관도 마련했다. 책상 위 정리 용품부터 감성적인 데코 소품까지 다양하게 제안한다.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라면 ▲유아동매트 ▲교구 ▲이불 ▲등원 준비물 등을 모은 '키즈룸'관을 활용할 수 있다. 새학기 준비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줄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오늘의 원데이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자정, 선정된 15개 인기 상품을 24시간 한정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한다. ▲듀오백의 스퀘어 의자 ▲삼성전자의 LED 모니터 ▲엑토의 커브드 무소음 키보드 ▲베베누보의 낮잠이불 등이 대표적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상품들을 엄선해 이번 '새학기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2.09 15:08박서린 기자

IBCT-SK AX, 배터리 여권 플랫폼 실증 완료

아이비씨티(IBCT)는 SK AX와 함께 '배터리 여권 플랫폼 실증(PoC)'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PoC는 지난해 9월 IBCT와 SK AX가 체결한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내년 2월부터 의무화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Digital Battery Passport) 도입을 앞두고, IBCT의 제조 공급망 데이터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인피리움'을 활용해 배터리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EU 규제 대응 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EU 배터리 규정에 따른 배터리 여권 데이터 구조 검증과 함께, IBCT의 데이터 커넥터를 기반으로 공급망 간 배터리 여권 데이터 교환이 플랫폼 상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실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부품사-배터리 제조사-OEM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연계형 배터리 여권 교환 운영 시나리오도 검증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SK온과 배터리 부품 제조사인 일광엠씨티는 실제 공급망 참여 주체로서 배터리 및 부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여권 교환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번 PoC에 활용된 인피리움은 카테나엑스 인증을 받은 플랫폼으로, 수출 제조기업에 필수적인 글로벌 공급망 데이터 연결 및 디지털 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DBP 발행, EU 규제 대응 등을 쉽고 빠르게 지원해준다. IBCT는 이번 PoC 결과를 바탕으로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배터리 여권 관련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대응 방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정륜 IBCT 대표는 "이번 PoC는 인피리움 플랫폼의 EU 규제 대응 역량과 공급망 연계 운영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복잡한 공급망 환경에서도 배터리 여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8:43백봉삼 기자

초슬림 무안경 3D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 ISE 2026서 '최고의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는 초슬림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최고의 제품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고의 제품상'은 AV Technology, Installation 등 글로벌 유력 'AV(Audio visual)' 매체들이 ISE 참가 기업들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심사해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기술&학습 분야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매체들이 공동으로 심사하는 '최고의 제품상' 이외에도 북미와 영국 주요 AV 매체가 별도로 심사하는 어워드도 휩쓸었다. 북미 주요 AV 매체 'Commercial Integrator & CE Pro'는 이번 제품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최고의 신기술'을 수여했다. 영국 주요 AV 매체 'Inavate Magazine'는 이번 제품에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상'을 수여했다. 또,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어워드가 선정하는 '최고의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상'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이번 ISE 2026 전시에서 총 6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별도의 안경이나 두꺼운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슬림한 외관에서 화면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신발, 의류 등 전시 제품이나 모델의 모습을 360도 회전 영상으로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2D 콘텐츠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3D 효과를 제공해 리테일·전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상업 환경에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가 제공하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앱 'AI 스튜디오', 삼성 LED 스크린 설치 지원 솔루션 'LED Signage Manager 2'로 각각 '최고의 제품상', '최고의 신기술'을 수상하며 하드웨어 제품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솔루션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수량 기준 36.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17년 연속 세계 시장 1위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026.02.08 12:52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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