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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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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젊은 리더 전진배치…산단 디지털 혁신 박차

산단공이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 산단 재도약을 위해 새해 젊은 인재를 중용해 조직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혁신기관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새해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 성과 창출 ▲산단혁신 정책 지원을 통한 투자 기능 강화 및 산업단지 안전 등 구조적 문제 해결 ▲핵심사업 추진 역량 및 지역혁신 조직으로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본사는 기획관리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 산단혁신본부, 개발혁신본부로 재편해 주력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디지털혁신본부에는 '디지털산단실'과 '그린산단실'을 두고 산단 디지털과 무탄소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기능을 추가해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낸다. 그린산단실에는 ESG지원팀을 신설, 중소기업의 ESG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분산돼 있던 기업 투자지원 기능은 '산단혁신본부'로 통합했다. 구조고도화사업실에는 '공공투자팀'과 '민간투자팀'을, 입지지원실에는 '입지지원팀'과 '지역투자팀'을 배치하고, 산업단지 관리와 투자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후속 성과 창출과 공공과 민간투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단공은 또 지역본부 기능 강화와 규제혁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특화된 기획 기능도 강화했다. 지역본부에 기존 본사가 수행하던 조사연구 기능을 연계하고 지역산업정책 DB화 기능을 신설했다. 또 13개 지역본부에 인력을 강화하고, 계약업무(계약센터 신설) 등 일반행정 공통 업무를 본사로 이관함으로써 지역본부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조직개편에 앞서, 업무 분야별 전문가를 중용하고 조직 혁신을 선도할 2명의 상무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1970년생 임원이 선임되는 등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으로 변화하면서 임원 평균 연령이 54세로, 전년 임원 평균 연령(56세) 보다 2살 낮아졌다. 산단공은 앞으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를 중용한다는 인사 원칙으로 구성원들의 성취동기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조직개편은 업무 효율성과 개인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한층 젊어진 조직 변화로 조직 혁신은 물론 정부의 산업단지 활력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 이행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0 12:11주문정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AI와 자동화의 만남

2024년 새해에도 기업이 추구하는 혁신과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 속도는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객 경험 향상과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업들의 열망의 발로 덕분이다. 이런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지원하는 여러 솔루션들 중 '품질 엔지니어링'은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 사이클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품질 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 및 테스트 프로세스를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동시에 속도와 규모에 맞게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제품의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증진시키며, 신속한 제품 출시로 이어져 비즈니스의 신뢰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기여한다. 품질 엔지니어링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은 '자동화'와 'AI'다. 자동화는 오늘날 기업 제품의 테스트 프로세스를 빠르게 자동화해 지속적 통합과 전달을 지원한다. 한편 AI는 테스트 스크립트 생성, 객체 인식, 그리고 자동 최적화와 같은 향상된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두 기술의 융합과 조화로 이뤄진 AI 기반 자동화는 보다 효과적인 테스트 프로세스를 생성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품질의 엔지니어링을 이끌어낸다. 지난 2022년 PwC의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의 64%가 AI 기반 자동화가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그렇다면 AI 기반 자동화는 어떻게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AI 기반 자동화가 어떻게 워크플로우에 통합되고,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최근 몇 년간,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몇 단계 더 앞서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기업의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 등 제품을 구성하는 기술 요소도 함께 진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AI 기반 자동화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전체 제품군의 품질을 유지를 지원한다. 이는 엔지니어들이 더 나은 코드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하고, 기존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지 않고도 전체 개발 파이프라인에서 품질을 우선 시 할 수 있게 한다. 또 AI기반 자동화는 영향 분석을 수행해 비즈니스 및 기술 변경에 따른 리스크 수준 결정도 지원할 수 있어서 조직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보다 간소화할 수 있다. 대량의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의 자동화는 많은 데이터와 트렌드가 포함된 영역에서 특히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에서 이상 징후와 버그를 조기에 감지해 문제를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엔드투엔드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기존의 일반적인 자동화 테스트는 색각 이상자에게 어려운 오버랩 되거나 오프스크린 된 텍스트 요소, 감춰진 컴포넌트, 복잡한 색상 조합을 감지할 수 없다. 이는 대부분의 자동화 프로세스에서 오류를 일으키진 않지만 추후 개발자가 수정하기 어려운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AI 기반 자동화 중 비주얼 AI 테스트는 이런 문제를 대규모로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가장 미묘한 부분까지 찾아내는 탐정 역할도 할 수 있다. AI 기반 자동화는 효율적인 인력과 리소스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개발에 있어 속도는 필수적이지만 품질도 결코 타협해선 안 되는 게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이다. AI 기반 자동화는 인력들을 단순하고 반복적인 수작업에서 탈피시키고, 더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와 업데이트를 보다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관련 팀과 인력은 보다 전략적이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테스팅 업계 종사자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널리 퍼져 있다. 이에 대해서는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AI 기반 자동화를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사람이 분명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AI 기반 자동화가 일자리를 없애기 보다는, 궁극적으로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더 나은 제품 출시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AI와 함께 일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사람과 조직은 분명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테스팅 영역에서 AI는 단순한 '개념'에서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실재'로 진화했으며 품질 보증 관리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품질 엔지니어링이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에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AI기반 자동화는 기업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가장 기본적인 측면 개선 뿐 아니라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보다 향상된 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AI와 자동화의 만남이 빚어낸 '진화'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보희 트리센티스 한국 지사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솔루션 분야에 약 30년간 몸담아 온 업계 리더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트리센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에서 아태지역 및 일본(APJ)의 ADM(application Delivery Management) 솔루션 이사를 역임했다.

2024.01.09 15:12서보희

에이치앤이루자 "로우코드 도입 전 의심, 신뢰로 변해"

국내 주력산업 중 하나인 제조업이 급격한 디지털전환(DX)의 물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기술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전문 IT인력 부족으로 도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우코드와 노코드(LCNC)가 제시되어 성과를 거두는 추세다. 서비스 초기에는 제조를 비롯한 금융, 유통, 공공 등 각 분야의 기업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로우코드를 처음 봤을 때는 개발자도 아닌 내가 어떻게 데이터 분석 화면을 개발할 수 있는지 의심했었다. 하지만 직접 시연을 경험한 이후에는 지금 바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일 에이치앤이루자의 경영혁신 TF의 백진호 부장은 로우코드를 도입해 서비스를 혁신한 사례를 소개했다. ■ 제조업에 부족한 IT인력 노코드로 개선 에이치앤이루자는 TV와 스마트폰 등에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플렉시블 OLED 제조용 스퍼터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IT전문 인력과 개발력의 부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회사의 현금 흐름, 수익, 비용 등을 추적하며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재무 전략을 조정하는 재무팀의 곤란이 컸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금손익 추정 업무 프로세스와 수작업으로 인해 휴먼 에러가 자주 발생했으며,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사업 계획 보고 일정이 빈번히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에이치앤이루자는 DX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자금손익 추정을 디지털화하는 시스템 구축을 고안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됐으며, 이를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한 전문 개발자의 부족으로 기업 내에서 이를 구현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해결 방안 발굴이 미션으로 제시된 백진호 부장은 다양한 개발 솔루션을 조사하고 비교하던 중에 비아이매트릭스의 로우코드 서비스인 AUD플랫폼을 발견하고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러 개발 도구를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아이매트릭스 제품을 발견했고, 현업 담당자가 코딩 없이 직접 원하는 업무 화면을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로우코드라는 개념을 처음 알았다. 고급 개발자가 필요 없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줄어드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높은 비용이나 긴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다는 장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업체에 연락 후 정기세미나에 참가했다. 사실 로우코드를 처음 봤을 때는 과장이 아닐까 의심이 있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해본 결과 나도 바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시스템 구축 기간·비용 4분의1로 절감 비아이매트릭스와 미팅을 통해 구현 방식을 확인하고, 도입과정에 대해 의사결정을 나눈 에이치앤이루자는 바로 자금손익 추정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초기 시스템 분석 과정에서 자금손익 추정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기존 방식으로 개발할 경우 시스템 설계부터 테스트까지 최소 9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로우코드를 활용해 4분의 1 기간인 2개월로 단축했으며, 비용 역시 동일한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유사 사례들을 찾아보니 시스템 분석·설계 단계에만 1~2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AUD플랫폼의 엑셀 프로세스 자동화(EPA) 기능을 활용한 결과 2주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HTML5 웹 화면 자동 전환 기능을 지원하는 UI봇으로 실무자가 직접 테이블 70여 개, 조회화면 2종, 입력화면 (기준정보, 추정손익, 자금추정 등) 70종을 5주만에 개발했다. 자바로 개발자가 작업했을 경우와 비교해도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구축 과정에서도 현업 담당자로 5명과 비아이매트릭스 PM 한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진행해 개발자의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을 수 있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로우코드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시스템 설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실제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은 실무자들이 직접 수행한 것이다. “구축하는 단계부터 현업 관계자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모두 고려해서 직접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떻게 좋아질 것인지 이미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실무자에게 동기부여와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한다는 점도 상당한 장점으로 느껴졌다.” ■ 로우코드 도입 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달성 DX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임직원의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다. 업무 프로세스가 DX를 통해 의도한 방식대로 수행되야 지속성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업무 방식이 기존 방식에서 변하지 않았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어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목표로한 효율이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백 부장은 약 6개월에 걸쳐 로우코드를 도입해 사용한 결과 실무자들이 DX를 직접 체감하고 있으며, 업무 환경 및 팀원들의 마인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오픈 후, 업무에 처음 적용했을 때 팀원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고 공감하는 내용은 장시간 솔루션 교육을 배울 필요가 없어서 좋다는 것이었다. 사실 도입 과정에서 일을 위한 일이 생기는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복잡한 솔루션 사용법, 많은 양의 매뉴얼 숙지도 필요 없이, 우리가 자주 사용하던 '엑셀'만 다룰 줄 알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무엇보다 편했다.”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개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개발부서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지시자'였던 현업들이 '수행자'가 되어 주도적으로 본인이 필요한 업무 화면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합리적으로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업무가 변경되었을 때도 즉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스로 다음 단계에 어떤 업무에 적용해야 할지 구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백진호 부장은 로우코드를 통해 제조업에 부족한 IT개발력을 보완해 안정적으로 DX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업의 특성상 글로벌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생산성에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로우코드와 노코드가 제조업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를 비롯해 제조기업은 다른 분야들보다 IT역량이 부족해, 디지털 전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AUD플랫폼 같은 로우코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현업 담당자 또는 현장 담당자들까지 모두 개발자가 되어 직접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직접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서비스 구축과정에서 로우코드를 접했고,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해 줄 수 있을지 해답을 줄 수 있는 기술 중에 하나라는 신뢰가 생긴 것 같다. 최근에는 로우코드에 생성형AI를 접목하는 새로운 도구도 출시되는 만큼 업무 생산성을 넘어서, 기업이 빠르게 비즈니스 상황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1.05 09:10남혁우

기술 혁신 시대 필요한 '디지털전환 교육' 핵심 키워드는?

급변하는 기술 혁신 시대, 새해 조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에 각 구성원들의 디지털전환 교육 강화가 성공 가도를 달리려는 기업들의 필수 요소로 꼽혔다.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 변화를 파악해 '2024년 디지털전환(DT) 교육 트렌드 5'를 4일 발표했다. 코드스테이츠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향성과 자사 B2B 기업교육 사례를 교차 분석해 성공적인 디지털전환 교육 방향성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정의했다. ▲작업관리자형 교육 ▲초개인화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디지털전환(DT) 전파자 ▲ChatGPT 등이 5대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개인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에는 ▲DT 마인드셋 ▲AI 이해 및 활용 능력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력 ▲자동화 역량 등이 꼽혔다. 통합적 사고력 배양을 위한 작업관리자형 교육 필요해 작업관리자형 교육은 통합적인 사고력과 연관돼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단순 수행 능력 향상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단순 업무 수행 능력에 초점을 둔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관리자 역량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교육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DT시대 초개인화 적응해야 DT 교육 관점의 초개인화는 교육 콘텐츠를 다변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코드스테이츠는 가속화되는 디지털전환 흐름에 적응하는 개개인의 역량 수준은 다양하게 분포될 수밖에 없으며, 고도화된 역량 진단 기법을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육의 출발점과 목표를 연결했을 때 조직의 DT 역량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DT 교육 기업의 대세는 'PBL'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Project Based Learning)' 기법의 존재감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조직의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업의 과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 지식 습득 위주의 정형화된 단계별 교육보다는 전문가 혹은 동료와의 멘토링, 코칭, 피드백 형태로 확장된 교육 경험을 통해 학습자 역량 향상을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의 성공을 위한 DT 전파자 육성 필요 DT 전파자(Evangelist) 육성도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디지털전환은 개인 단위의 성취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때문에 업무 방식을 전환하는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주변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하는 방향으로 전사적인 교육 전략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생산성 향상의 핵심 툴 '생성형 AI' 챗GPT도 DT 교육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분석했다. 챗GPT를 비롯 현재 상용화된 생성형 AI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빠르게 종합 연산하는 수준임에도, 전 산업 영역에서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드스테이츠는 AI 활용 능력은 향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기본 SW 활용력과 같이 기초 역량으로 구분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디지털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조직 작동 방식의 실질적 변화에 가깝다"며 "DT에 기초한 실질적 성과 확보를 위해서는 각 기업과 구성원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역량진단, 맞춤형 교과설계, 풍부한 콘텐츠 제작 등 교육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디지털전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4 09:04백봉삼

환경공단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실현' 다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날 공단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신뢰·전문·안전·혁신' 등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공단은 우선 ▲디지털서비스와 데이터 개방 가속 ▲국민참여형 설계·VE 도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반부패·청렴·윤리경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등으로 국민과의 신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기후대기·물환경·자원순환·환경시설·환경안전 등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직원 전 생애주기 교육도입 ▲자발적 학습활동 지원 ▲국제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한층 발전시킨 'K-eco 안전 2.0'을 추진해 ▲자율적 예방체계 ▲현장 이행력 중심 ▲평가·보상체계 도입 등의 전환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수준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공단은 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매체융합 ▲부서 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칸막이 제거 ▲동일 사업장 다중규제 해소 등의 융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중복의 최소·간소화 등 업무 효율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화를 위한 부서 협의 강화, K-환경정책 해외협력 TF 등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민에게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새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일 잘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며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을 두 날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7:54주문정

현신균 LG CNS 대표 "DX 기술력 기반 글로벌 진출 본격"

LG CNS 현신균 대표가 2024년은 새로운 LG CNS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실행해 나가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현신균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창출, 핵심역량 내재화,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2024년 경영기조로 설정했다. 현 대표는 “고객의 성장이 곧 CNS의 성장으로,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 제안해야 한다”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요구했다. DX 가속화에 따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야 함. 이를 위해 우리는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핵심역량을 내재화하고 이행체계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주요성도 강조했다. LG CNS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가 필수적인 만큼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지목했다. 현 대표는 신년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도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을 선도한다'는 의미로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 정했다. . 제시한 비전을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가치 기반 성장 본격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지속성장 위한 사업방식 혁신 등 3가지를 강조했다.

2024.01.03 15:23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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