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리더, 디지털전환 중 예산 초과 및 일정연기 겪어”
한국 리미니스트리트(대표 김형욱)는 '시스템 현대화의 핵심 요소는 운영 우수성'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테크 리서치 아시아와 CIO와 CTO를 대상으로 IT 현대화를 위해 직면한 과제, 기회, 우선순위를 설문 조사한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매와 제조, 건설, 은행, 여행 및 접객업, 통신, 유틸리티 산업에 종사하는 300명 이상의 CxO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설문조사는 IT 리더가 현대화 노력과 수익성, 성장, 비용 관리, 직원 관리와 같은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대다수가 디지털 혁신이후 비즈니스가 약간만 개선되었다고 답한 가운데, 많은 경영진이 현대화 노력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ROI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 IT 현대화 일정 및 예산, 투자 대비 더 큰 ROI를 기대하는 조직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8%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추진하고 있지만, 많은 조직이 디지털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이 부족하고 'DX 피로감'에 빠져 있었다. 88%는 IT 현대화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지만, 절반 이상이 일정이 늦어지고(61%) 예산을 초과하고(68%)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60%는 현대화 프로그램이 비즈니스에 약간의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것 외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81%는 하이브리드 IT가 IT 현대화를 위한 핵심 접근 방식으로 생각했다. 66%는 IT 환경을 관리하거나 현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수용하는 데 개방적이지만, 현재 수익률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다 보면 혁신 노력의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있다고 답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CIO와 CTO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IT 관리 우선순위는 핵심 시스템을 현대화하여 성능, 효율성, 비용 관리를 개선하는 것, 기존 IT 시스템 운영 유지, IT 예산 제약의 어려움 관리 등이었다. 우선순위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진은 비즈니스 내 비효율적인 영역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IT 리더들은 핵심 IT 시스템의 가치가 낮은 관리 또는 유지보수 작업에 주당 평균 144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경영진이 주요 이해관계자 및 아웃소싱 IT 지원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리소스를 확보함으로써 낭비를 근절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중요한 영역이다.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자본 비용과 최고의 인재 발굴/유지가 꼽혔다. 응답자의 최대 60%가 주 운영/핵심 IT 시스템 공급업체에 대해 어느 정도 불만을 경험하고 있는 만큼, 기업은 현재 시스템을 안정화 및 최적화하고 잘 계획된 현대화 노력을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는 타사 서비스 지원 전문가와의 제휴를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대화 여정 전반에 걸쳐 귀중한 지침과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인재 리소스를 전략적 프로젝트에 할당하는 동시에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다는 답변이다. 리미니스트리트의 데이비드 로우 글로벌 혁신 담당 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대화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많으며, 많은 조직이 기존 핵심 시스템에서 더 큰 ROI를 얻을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기존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에지를 중심으로 혁신하고, 유지보수 및 지원을 아웃소싱하여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로드맵을 직접 관리하는 리더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