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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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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코인 탈세' 전면 추적…비수탁형 지갑도 들여다본다

국세청이 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하고, 미신고 증여 등 위법행위 적발 시 법적 조치에 활용할 방침이다.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5일 '가상자산 탈세 대응 거래추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도입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국세청이 구축하려는 솔루션은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특정 지갑주소와 거래소 간 거래내역을 시각화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탈세 혐의자의 은닉 가상자산을 추적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변칙 상속·증여와 역외 탈세 여부 등을 가려낼 계획이다. 세무조사 담당자는 해당 솔루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가령 은닉 가상자산이 확인될 경우 해당 납세자의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을 동결해 입출금을 제한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을 이용한 상속·증여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관련 법에 따른 처벌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탈세자의 가상자산 거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세무조사 담당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체 거래 흐름을 분석할 수 있고, 조사 판단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의 가상자산 분석 솔루션 도입은 이번이 세번째다. 최근 가상자산 활용 탈세가 증가하면서 국세청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관련 솔루션 도입을 추진해왔다. 특히 내년부터 소득세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이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되면서 감독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회에서도 가상자산 탈세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규제가 미흡할 경우 탈세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세탁 기법 믹서 추적부터 비수탁형 지갑 특정 가능 국세청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자금세탁에 활용되는 '믹서' 기법도 식별할 계획이다. 믹서는 거래 내역을 뒤섞어 송금자와 수신자를 특정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국세청은 이를 역추적하는 '디믹싱' 기술을 활용한다. 추적 대상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XRP), 스테이블코인 등 약 7000만개 가상자산이며, 45개 블록체인 레이어를 분석할 수 있다. 또 국세청은 메타마스크, 팬텀 등 개인키를 사용자가 직접 보관하는 비수탁형 지갑도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비수탁형 지갑은 거래 내역이 공개되지만 사용자 식별이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번 솔루션이 특정 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만큼, 지갑 소유 여부와 보유 자산까지 일정 수준 식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가 공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분석 프로그램으로 추적하면 일정 수준의 식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다음 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6월까지 솔루션 구축을 마칠 계획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4.21 15:21홍하나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1분기 영업익 약 42억원…작년 실적 넘어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자회사인 비단골드가 올해 1분기 매출액 약 52억 6000만원, 영업이익 약 41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실적인 약 28억2000만원을 1분기 만에 넘어섰다. 비단골드는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 서비스 운영사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 2024년 약 48억 9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을 지난해 9월 인수, 약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인적 구조조정 없이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단은 현재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 등 7가지 상품을 거래 지원하고 있다. 커피 원두와 보이차, 위스키 등 실물자산(RWA)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면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실물자산의 디지털화가 부의 이동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디지털 상품의 지속 확대를 통해 대표 실물자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1:59홍하나 기자

캐논코리아, 파워샷 G7 X 마크Ⅲ 한정판 출시

캐논코리아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30주년을 기념한 파워샷 G7 X 마크Ⅲ 한정판을 21일 국내 출시했다. 파워샷은 1996년 7월 57만 화소, 1/3인치 CCD 센서와 7mm, f/2.5(35mm 환산시 50mm) 단렌즈를 조합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600'을 시작으로 30년간 지속적으로 고화소, 고배율 줌 등 시장 요구사항을 반영하며 진화했다. 파워샷 G7 X 마크Ⅲ 30주년 에디션은 1인치 센서와 영상처리 엔진 '디직8', 35mm 환산 24-100mm의 광학 4.2배 줌 렌즈를 탑재한 기본 모델 기반으로 디자인 면에서 30주년 기념 요소를 더했다. 본체 상단에는 30주년 기념 공식 로고 각인과 그래파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렌즈를 둘러싼 컨트롤 링의 미끄럼 방지 패턴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바꿨다. 스마트폰이나 PC 없는 단독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세로 구도 동영상 촬영시 회전정보 추가, 사진에 원하는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브이로그 특화 오토포커스/노출 자동 제어 등 기능은 기존 제품과 같다. 패키지는 카메라 본체와 전용 케이스, 숄더 스트랩, 카메라 손목 스트랩으로 구성했다. 출고가는 129만 9000원.

2026.04.21 10:45권봉석 기자

결제는 쉽게, 해지는 복잡하게…'다크패턴' 논란 여전

지능화된 인공지능(AI)이 일상의 모든 영역을 파고드는 대전환의 시대, 기술의 화려한 도약만큼이나 시급한 과제는 바로 그 이면에 자리한 '디지털 신뢰'를 단단히 구축하는 일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약 두 달간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연중 기획 연재 및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해킹·딥페이크·가짜뉴스·랜섬웨어 등 진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단순한 기술 편익을 넘어 '안전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과 보안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다크패턴 규제가 본격화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소비자 기만형 사용자화면(UI)·사용자환경(UX) 눈속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단체는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강조하는 반면, 업계는 기준 모호성과 과도한 규제 부담을 호소하며 시각차를 보이기도 한다. 다크패턴은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온라인 인터페이스 설계를 의미한다. 무료 체험 이후 별도 고지 없이 유료로 전환되거나, 결제 단계에서 추가 비용을 뒤늦게 공개하는 방식, 해지 절차를 복잡하게 만드는 구조 등이 대표적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이러한 설계가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하고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다크패턴을 규제 범위에 포함하고,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과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소비자 판단 흐리는 구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다만 규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체감 변화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크패턴이 UI 설계 형태로 구현되는 만큼 법 적용 경계가 모호하고, 사업자가 이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변경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독서비스에서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진다. 이용자가 해지하지 않는 한 결제가 지속되는 구조 특성상, 자동 갱신이나 해지 방해와 결합될 경우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단체는 다크패턴을 단순한 디자인 문제가 아닌 소비자 선택을 제한하는 구조적 문제로 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결제는 쉽게, 탈퇴는 어렵게 만드는 구조가 이용자 유지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간 다크패턴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돼 온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구독서비스는 정기 결제를 유도하는 구조인 만큼 소비자가 필요하지 않으면 중단해야 하는데, 이를 정상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설계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같은 문제는 정보 제공 방식과 결합되면서 더욱 커진다는 지적이다. 결제 전 단계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제한적이거나 실제 결제 금액과 차이가 나는 경우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 사무총장은 “결제 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이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정보 제공이 미흡할 경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더라도 기업들이 이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계속 진화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태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계 “기준 모호…자율·창의성 제한 우려” 반면 업계에서는 다크패턴 규제가 과도하게 확대 적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다크패턴으로 분류되는 행위 중 상당수는 기존 전자상거래법상 기만적 표시·광고 규정으로도 규율이 가능한 영역”이라면서 “별도로 유형을 세분화하면서 기준이 모호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 환경에서는 제한된 화면 안에 모든 비용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과도한 규제는 인터페이스 설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보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운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런 업계 주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피해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자율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은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2026.04.21 10:44류승현 기자

화웨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지능형 태양광 인버터 소개

화웨이코리아 디지털 파워 사업부가 2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지능형 태양광 인버터 SUN2000 시리즈의 신규 인버터 모델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SUN2000-150K-MG0(160kW)는 ▲직류(DC) 전기에서 아크 발생 시 회로를 차단하는 A.F.C.I ▲직류 회로 구간의 전기적 이상에 대응하는 S.S.L.D ▲커넥터 온도를 감지해 고장을 방지하는 S.C.L.D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부스에서는 S.S.L.D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키트를 마련해 DC측 위험 상황 발생 시 인버터가 스스로 사고를 방지하는 과정을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웨이 SUN2000 시리즈 인버터는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운용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생산 단계부터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장비의 내구성을 검증하는 에이징 테스트를 적용해 염해 지역이나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규모 발전소용인 SUN2000-330KTL-H1(300kW) 모델은 최대출력점 추적(MPPT) 범위를 넓게 설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I-V 커브 진단 기능을 활용해 발전 설비의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부스에서는 최신 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가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화웨이 인버터 특장점 소개와 최근 전력망 포화 이슈에 대응해 역송발전량을 조절하는 제로 엑스포트 솔루션, 재생에너지가 전력망과 안정적으로 연계되도록 돕는 그리드 포밍 기술과 ESS 동향 등이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화웨이코리아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전력 환경 속에서 국내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 대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발리안 왕 화웨이코리아 CEO는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도입 확산에 발맞춰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전력 전자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유틸리티 및 상업용 솔루션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업계 동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코리아의 디지털 파워 사업부는 디지털 기술과 전력전자 기술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정 발전, 전동화 모빌리티, 친환경 ICT 전력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저탄소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탄소 중립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2026.04.21 09:01박수형 기자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출범

카카오는 지난 17일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서비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력체인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하며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전문 기관들이 협력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 당사자 50명을 모집했다. 이번에는 시청각 장애 사용자의 참여로 개선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담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서포터즈는 약 160건을 제보하며 접근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 중 이슈로 확인된 90여 건이 서비스 부서에 전달해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기 활동 우수 참가자 1인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2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지서연 씨는 "내가 제보한 불편 사항들이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3기 활동에서도 장애인 사용자의 목소리가 서비스에 촘촘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서포터즈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상생 슬로건에 발맞추면서도 '함께하는 접근성 서포터즈'를 지향점으로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줬다. 개별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 유형별로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유대감 강화 및 정보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서포터즈 전용 굿즈 패키지와 함께 ▲톡클라우드·이모티콘 플러스·멜론의 1년 이용권과 ▲카카오페이지·카카오 T 등의 포인트가 제공된다. ▲카카오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의 지원으로 그룹 차원의 접근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대열 카카오 그룹ESG담당은 "서포터즈가 직접 전해주는 목소리는 카카오가 접근성을 갖추는 밑거름이 된다"며 "올해는 함께하는 서포터즈를 지향점으로 삼은 만큼 서포터즈 간의 활발한 소통이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4:53박서린 기자

"SW 용역 대가 체계, AI 시대 맞춰 바꿔야"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대가 체계는 여전히 '1인 1개월 기준 용역 단가(M/M)'를 중심으로 한다. 발주자는 투입 인월로 견적을 계산하고, 공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매년 고시하는 단가표를 근거로 제안서를 작성한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이 개발 생태계의 전제를 바꾸고 있는 지금, 이 구조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M/M 중심 구조의 현실과 한계 현재 SW 기술자 단가는 매년 조사·공표되는 평균임금표에 근거한다. 인력 등급과 직무는 자격·경력·학력 등 형식적 기준 중심으로 설정되며, 실제 역량이나 성과는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결국 대부분의 용역 계약은 '고급 N명×N개월'과 같은 단순 산식으로 산정된다. 이 방식은 행정과 감사 측면에서는 편리하지만,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개발자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일정이 지연되거나 품질이 낮아도, 인월만 채워지면 동일한 비용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빨리 끝내면 손해를 보는 구조다. 반대로 AI 기반 개발 도구와 자동화를 활용해 생산성을 2배 높여도, M/M 단가 체계에서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드는 모순이 발생한다. AI가 무너뜨린 “시간=가치”의 등식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과거 인력 중심의 비용 계산식은 현실성을 잃고 있다. 코드 생성, 테스트 자동화, 운영 자동화 등의 도입으로, 과거 수십 인월이 필요하던 업무가 이제는 소수 인력과 AI 조합으로 가능해졌다. 이 변화는 성과가 투입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의미한다. 핵심은 “정비 리드타임을 얼마나 줄였는지, 작전 가용일수를 얼마나 늘렸는지”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계약 구조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이런 계약에서는 공급사가 높은 성과를 낼수록 더 큰 보상을 받고, 성과가 미흡하면 보수가 줄어들거나 재협상이 이뤄진다. 공급자에게는 AI와 SW를 최대한 잘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할수록 이익이 커지는 명확한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발주자는 실제 효과가 날 때만 더 지불하는 구조를 갖게 된다. 이 구조를 도입하면 발주자는 성과 검증이 가능해지고, 공급자는 성취에 따른 실질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AI 및 자동화 활용 기업이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시장의 효율성도 개선된다. 미래의 대가 체계: 페이파이 AI가 개발 방식을 바꿨다면,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은 대가 지급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마이크로페이먼트 인프라가 보편화되면, SW 대가 역시 성과 완료 시 일괄 지급을 넘어 진도·기여도·시간 단위 지급으로 실시간화될 가능성이 크다.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결제 계층이 활성화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가능해진다. 프로젝트 진행률이 50%에 도달하면, 스마트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중간 대금을 송금 기여도가 높은 개발자에게 1시간 단위로 대가가 전송되는 구조 (예: 1시간 단위 자동 결제 스트림) 성과 KPI 달성률에 따라 잔여 금액이 비례 지급 성과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고 변경 불가능한 정산 기록 확보 이 방식은 성과 연동 계약과 실시간 지급 인프라가 결합된 형태다. 공급자에게는 즉각적인 보상과 유동성을, 발주자에게는 투명한 정산과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제도적 정비와 문화적 전환이 병행되어야 과거처럼 '고시 단가 준수'만으로 평가하는 제도는 이런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기관이 공표하는 SW 기술자 평균임금은 최소 인건비 참고 자료로 한정하고, 반드시 M/M 산정에만 사용하는 관행은 완화할 필요가 있다. 공공 SW 사업 가이드라인에는 '성과 기반', '실시간·마이크로 단위 지급' 방식을 명시적으로 허용·권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발주자와 공급자 모두 사람 수가 아니라 성과와 실시간 데이터를 중심으로 계약을 설계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적 전환도 필수적이다. 기획자는 기능 목록이 아니라 달성 목표를 정의해야 하고, 개발자는 투입 대비 결과를 관리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발주자는 KPI 설계와 실시간 성과 측정을 계약의 일부로 포함시키고, 중간 데이터에 따라 구조를 조정하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4.20 12:28박재현 컬럼니스트

헥토그룹, 해시드 펀드에 30억원 출자…웹3 사업 가속화

헥토그룹의 계열사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20일 해시드벤처스가 설립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3호'에 총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출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해시드가 보유한 글로벌 웹3.0 생태계와 헥토그룹의 금융·결제 인프라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헥토그룹은 이번 펀드 합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웹3.0,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시드는 단순 투자자를 넘어 포트폴리오사(피투자사)의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글로벌 안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헥토그룹은 해시드 네트워크를 교두보로 디지털자산 지갑(월렛),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정산 등 신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3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이 보유한 금융·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시드 관계자는 "헥토그룹은 수십 년간 결제, 금융, 보안 분야에서 단단한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라며, "해시드의 글로벌 웹3 네트워크와 헥토그룹의 역량을 통해 온체인 금융이 사용자 일상에 한층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4.20 10:48홍하나 기자

무디스 "스테이블코인, 단기적으로 은행 위협 안돼"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비 스리바스타바 무디스 인베스터스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 단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산업에 미치는 교란 위험은 크지 않다”며 “미국 규제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 지급을 금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전통 예금을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디지털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조항이 포함돼있어, 법이 통과되더라도 당장 은행 예금 이탈을 촉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전통 결제 시스템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리바스타바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국경 간 상거래, 온체인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미국 기존 결제 시스템은 이미 빠르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리바스타 부사장은 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의 채택이 확대될 경우 은행의 예금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6.04.20 09:55홍하나 기자

이란 해협 다시 막자 비트코인 급락…7만5천달러 지지선 시험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소식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3% 하락한 7만 5481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하락은 이란의 해협 봉쇄 조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대규모 청산도 발생했다.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청산 규모는 7억 62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5억 9300만 달러가 숏포지션이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7만5000~7만6000 달러 구간 지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유지할 경우 구조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7만 4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박스권 장세에 머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27% 하락한 2345 달러, XRP(리플)는 3.12% 내린 1.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역시 전일 대비 2.68% 감소한 2조 540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6.04.19 16:00홍하나 기자

재경부, 업무추진비 '예금토큰'으로 시범 발행한다

국고금을 블록체인 기반 예금토큰으로 발행·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현행 국고금관리법에 따르면 업무추진비 등 관서운영경비는 정부구매카드로 집행해야 한다. 이 경우 심야·주말 등 제한 시간에 사용하면 사후 소명이 필요한 불편이 있다. 그러나 이번 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업무추진비의 사용 가능 시간과 업종을 사전에 설정·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개자 없는 결제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부는 참여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 사업자와 협력해 실증 범위를 구체화하고, 올해 4분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재정 사업으로 확산하는 한편 관련 법령 정비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국고보조금 시범사업'에 이은 두 번째 예금토큰 기반 국고금 집행 사례다.

2026.04.16 14:58홍하나 기자

민주당 "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둘러싼 쟁점을 신속히 정리하겠다”며 “첫 걸음으로 오는 27일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TF는 27일 정무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입법 방향을 논의한 뒤,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될 상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건 상정을 위해 정무위 간사인 강준현 민주당 의원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과도 협의 중이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법안소위에 안건을 올린다는 것은 공개 토론을 시작한다는 의미”라며 “여러 쟁점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핵심 쟁점들도 충분히 조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아직 정부안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어서, TF가 선제적으로 법안을 상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정문 위원장은 “정부안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지만, 논의 시기를 놓칠 수 없어 우선 상정한 뒤 정부안이 나오면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TF 내부에서는 입법 방향에 대한 조율을 마친 상태다. 특히 핵심 쟁점인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50%+1)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두 사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이라며 “지분 제한은 1단계 입법에서는 제외하고, 향후 추가 논의를 이어가자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하게 도입할 경우에도 업계와 신규 진입자의 활동 여지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스테이블코인 입장변화 환영" 관건은 한국은행과 금융당국과의 조율이다. TF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신 후보자는 “스테이블코인은 예금토큰과 보완적이면서도 경쟁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아 상호 보완적으로 생태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한 바 있다. 박민규 민주당 의원은 “과거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기본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보인 신 후보자의 입장 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민병덕 의원 또한 “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제기된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행, 정부, 금융당국, 국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TF는 신 후보자의 임기 시작에 맞춰 협의를 시작, 지방선거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인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문 위원장은 “신 후보자 임명 이후 정책위와 한국은행, 금융당국에 다시 한 번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2:15홍하나 기자

아찔했던 보안 사고 경험담 나누고 맥북 네오·에어팟 득템 행운 얻자

"혹시 이거 피싱 아니야?" 교묘하게 지인을 사칭한 메시지부터 결제를 유도하는 낚시성 광고까지, 고도화된 기술로 편리해진 일상 만큼이나 다양한 디지털 위험이 대중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이런 일상 속 불안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기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가들만의 어려운 보안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맥북 네오와 압도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에어팟 맥스 2를 증정하며, 에어팟 프로 3와 에어팟 4, 스타벅스 쿠폰 등도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7대 안전수칙'을 확인한 뒤, 이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모르는 번호로 온 링크를 무심코 눌렀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던 일이나 보이스피싱 전화를 재치 있게 넘겼던 일화, 혹은 나만 알고 있는 보안 꿀팁 등 사소한 이야기라도 모두 소중한 참여 자산이 된다. 또 대한민국 디지털 안전을 염원하는 개성 있는 표어를 직접 만들어보는 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독자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지디넷코리아는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은 단순히 경품을 노리는 이벤트를 넘어, 여러분이 공유한 소중한 경험담은 다른 독자들에게는 강력한 예방 백신이 되고 기업들에게는 더 안전한 서비스를 만드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월12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대국민 참여 이벤트는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상단의 '디지털 트러스트' 탭을 클릭하거나 기사 내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2026.04.16 11:25백봉삼 기자

NHN KCP, 결제 메인넷 구축한다…하반기 VASP 취득도

NHN KCP가 국경 간 결제·송금 서비스를 위한 메인넷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취득도 추진한다. 홍종욱 NHN KCP 팀장은 15일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타이거리서치와 딜로이트가 공동 주최한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 전략' 세미나에서 “올 4분기 결제 인프라를 메인넷으로 전환한 뒤, 실거래 정산과 기업간기업(B2B)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 KCP는 아발란체 레이어1(L1)을 기반으로 결제용 메인넷을 구축 중이다. 아발란체는 높은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아발란체 메인넷과 함께, 이더리움 체인과 자체 메인넷을 연계한 멀티체인을 도입한다. 메인넷 전환을 위해 NHN KCP는 올해 2분기 내 개념검증(PoC)을 완료하고, 3분기에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VASP 라이선스를 취득할 계획이다. NHN KCP는 우선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 메인넷을 접목하고, 그중에서도 기업간거래(B2B) 결제, 정산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이용자가 NHN KCP를 통해 결제하면 아발란체 메인넷에서 이를 처리하고, NHN KCP 플랫폼을 통해 정산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결제대행(PG) 서비스의 정산 지연, 높은 수수료, 시스템 파편화 문제를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결제 처리 시간을 약 2초 수준으로 단축해 기존 대비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메인넷은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다.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금융당국의 감사 시에는 관계자만 거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뷰잉 키(viewing key)'를 도입했다. 홍 팀장은 “결제 특화 사업에서는 프라이버시가 핵심”이라며 “온체인에 데이터를 직접 올리지 않고도 검증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는 완전히 분리돼 서브넷에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NHN KCP는 아발란체 운영사 아바랩스와 협력해 토큰화 예금 모델, 다중 스테이블코인 정산 구조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5 16:15홍하나 기자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페어스퀘어랩', 시리즈B 투자유치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술 기업 페어스퀘어랩이 주요 국내벤처캐피털(VC)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유치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CKX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윈베스트벤처투자,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페어스퀘어랩은 디지털자산 플랫폼 솔루션 '에셋트럼'과 기관용 지갑 '스피어'를 제공 중이다. 페어스퀘어랩은 한국거래소가 주도하는 토큰증권(ST) 거래소 'KDX 컨소시엄'과, 주요은행 및 대기업이 참여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상평(EverStable)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흥국생명, 미래에셋(코빗)이 참여한 수탁 인프라 기업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S2W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자회사 클로인트는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고 예방 및 수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상훈 CKX파트너스 이사는“페어스퀘어랩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권 최적화 기업”이라며, “기존 금융과의 연계성과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온체인 금융 전환의 핵심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준 한국투자파트너스 팀장도 "온체인 금융으로의 전환은 필연적인 흐름이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 가능한 인프라"라며 "페어스퀘어랩은 검증된 성과와 금융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0:08홍하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홍콩서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오는 6월 현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거래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 고객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전통자산 중심의 MTS를 디지털자산까지 포괄하는 '원 스톱(One-stop) 리테일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에서의 규제 승인 확보는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홍콩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성준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화 기반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웹3 금융 생태계의 확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중국 시장에서도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 1월 홍콩에서 디지털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향후 미래에셋 3.0'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월렛을 구축해 국내·해외에서 웹3 기반 비즈니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15 10:01홍하나 기자

서클 "원화 스테이블코인 직접 발행 안 해…인프라 제공에 집중"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국내 금융사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대표는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클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 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레어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주요 한국의 은행을 중심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구조에서는 서클이 직접 발행 주체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클은 국내에서 USDC 유통 확대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입법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제도화가 이뤄질 경우 이를 준수할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국회에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국내 진출 시 한국지사 설립 의무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만큼, 향후 서클 한국지사 설립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주요 시장에서 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기회가 열릴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적절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비롯한 은행, 가상자산 거래소 접촉 활발 서클은 USDC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 알레어 대표는 “서클은 금융당국, 정책 입안자들과 꾸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날도 한국 규제당국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사와 가상자산 업계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서클이 주도한 오찬에는 KB금융지주, 신한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금융권을 비롯해 두나무, 빗썸, 다날, 헥토파이낸셜 등이 참석했다. 이 중 두나무, 빗썸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등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나아가 서클은 금융권과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알레어 대표는 “전세계 금융기관이 토큰화된 자산 발행에 나서고 있다”며 “이 역시 한국 금융기관도 관심가질 만한 영역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 시장의 성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레어 대표는 “한국은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적극 투자하는 선도 기업들이 존재하는 만큼,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숙한 시장 중 하나로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4.13 19:57홍하나 기자

네이버 사우디 직원들 다시 사무실로…중동 사업 재궤도

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 법인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란 전쟁으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던 중동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사우디 현지 법인의 재택 근무를 해제하고 다시 사무실 출근제로 변경했다. 네이버에서 글로벌 사업을 맡고 있는 채선주 대외전략대표는 사우디로 출장을 떠나 정부 측 관련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네이버는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자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핫라인을 운영했다. 앞서 네이버는 2024년부터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해 사우디 리야드 중동 총괄 법인 '네이버 아라비아'를 설립하는 등 사우디 정부와 디지털 전환, AI 전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2026.04.13 18:16박서린 기자

빗썸, 서클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제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13일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이하 서클)과 디지털자산 인프라 및 스테이블코인 기술과 관련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빗썸 플랫폼 내 멀티체인 기능을 포함한 기술 통합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또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MOU는 서클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사 플랫폼의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시장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기술 관련 협력 기회를 빗썸과 함께 모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명성, 규제 준수, 책임 있는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7:21홍하나 기자

케이닥, 공공 가상자산 수탁서비스 개편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전용 가상자산 위탁보관 서비스인 'KDAC-G'를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에 맞춰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표된 정부의 개선방안은 수사·징세 과정에서 취득한 가상자산의 유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위탁보관 활용 시 수탁기관이 갖춰야 할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KDAC-G는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보안성, 서명 체계, 자산 실재성, 사고 대응 등 내부통제를 업그레이드하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시스템 유연성 제고에 나선다. KDAC-G 서비스의 핵심 특징은 기관별·피압수자별 지갑 주소를 각각 생성, 분리 보관하는 다층적 지갑구조 체계다. 이를 통해 관리기관이 기관 단위, 집행부서 단위, 개별 사건·피압수자 단위까지 자산을 계층적으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성일 KDAC 대표는 "이번 공공분야의 가상자산 위탁보관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법인의 가상자산 위탁보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금번 서비스 개편으로KDAC은업계 최고의 내부통제와 보안기술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도 함께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3 16:35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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