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 18명 위촉
서울디지털재단은 21일 재단 본사에서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 위촉식을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 디지털 활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는 급속히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유통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 18명은 10월부터 3개월 간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인사타그램과 블로그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과 챗GPT 등 AI 도구 활용, 데이터 기반 상권·매출 분석 방법 등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소상공인과 일대일 매칭돼 현장에 직접 찾아간다. 교육 횟수도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역량 보완을 위해 1개 업체당 평균 3회 제공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소외 없는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강사들은 지난 8월부터 약 한달 간 30시간 양성 교육을 받으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강의 역량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