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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 DM-01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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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아 모바일', 매출 감소 구원 투수될까

국내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보유한 스마일게이트의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핵심 타이틀 중 하나인 로스트아크가 지난해 국내외 모두 매출 감소세를 보인 것이 원인이다. 이제 업계의 시선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로아 모바일)'로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2023에서 호평을 받은 로아 모바일이 스마일게이트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15일 연결감사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4천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3천81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2.4% 줄었다. 순이익은 8천512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전체의 96.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이 차지했다. 주요 계열사 중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천672억원, 순이익 3천6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3%, 9.9% 성장했다. 반면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RPG 매출은 5천2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감소했다. 다만 기존에 부채로 인식했던 전환사채(CB) 계약이 지난해 만기가 되며 순이익 환입이 이뤄진 데 따른 영향 등으로 순이익은 6천548억원으로 전년 순손실 1천577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22년 아마존게임즈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동시접속자 132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보스 레이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만 지난해 국내에서는 지난해 핵심 콘텐츠의 업데이트 지연과 더불어 다방면에서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나마 '카멘 군단장' 레이드 이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다시 회복했지만, 이전의 굴곡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 게임의 재흥행 속에, 신작 여러 편을 선보이며 업권 내 입지를 한층 더 견고히 할 계획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모바일 MMORPG 로아 모바일이다. 언리얼엔진5로 개발했으며 모바일과 PC, VR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작품으로 지스타 당시 평균 2~3시간의 대기 시간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로아모바일은 현장에서 PC 원작 게임성을 고스란히 모바일 기기로 옮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로스트아크의 핵심 매력인 다양한 스킬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그대로 구현됐다는 평가다. 별다른 끊김 현상 없이 쾌적했던 플레이 환경도 합격점을 받았다. 아울러 자동물약 사용, 자동회피와 스킬 오토 타게팅 등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편의사항도 추가됐다. '스킬 방향 수동 설정'의 경우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켜고 끌 수 있다. 보스레이드와 같이 컨트롤이 중요한 콘텐츠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로아 모바일을 출시 버전으로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 내에서는 로아 모바일이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중에 출시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MMORPG '프로젝트L'의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젝트L은 PC와 모바일을 동시 지원하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서비스한다.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보다는 이용자들이 로아 모바일에 대해 기대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게임에 반영하려고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6 11:09강한결

"애플, iOS18부터 아이폰에 AI 기능 넣는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플도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iOS 18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AI 기능을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보도가 정확하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18에서 구동하는 기본 텍스트 분석 및 응답 생성 등의 기본적인 AI 기능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처리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작년 초부터 내부적으로 '에이젝스'(Ajax)로 알려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고급 AI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애플은 자체 LLM 개발과 별개로 iOS 18에 생성형 AI 기능을 내장하기 위해 구글, 오픈AI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I 기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AI 도구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법률 및 교육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실행되는 AI 도구에서 발견되는 환각 현상 등 특정 논란들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또, 애플이 '에이젝스' LLM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처리의 필요성을 없애고 텍스트 생성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경쟁사 AI 서비스에 비해 이점을 얻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오는 6월 10일 개최되는 WWDC24 행사에서 iOS 18를 비롯한 향후 애플의 AI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16 10:34이정현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패션 의류 판매량 21%↑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봄 시즌을 맞아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패션 의류 상품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에서 판매한 패션 의류 상품의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패션의류 상품으로는 '자켓/코트'가 꼽혔고, 해당 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28%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어 '여성속옷세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니트/스웨터'와 '팬츠/바지'도 각각 25%, 21%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 중 각 홈쇼핑 자체브랜드(이하 PB)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3월 홈쇼핑모아 인기 패션 브랜드 톱10에는 CJ온스타일 PB '더엣지'가 1위를 차지했고, '헬렌카렌', '셀렙샵에디션', '르투아', '라삐아프', '조르쥬레쉬' 등 총 8개의 홈쇼핑PB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월 홈쇼핑 패션 인기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광고주센터 웹사이트 '홈쇼핑 트렌드'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08:37백봉삼

"생성형 AI폰, 2027년까지 5.5억대 팔릴 것"

2024년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1%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단순히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응답을 제공하거나 미리 정의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생성형 AI를 사용해 독창적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AI 스마트폰을 의미한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7년 생성형 AI폰 비중이 43%까지 증가하며 출하량이 약 5억5천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타룬 파탁 리서치 디렉터는 “지금까지 10개 이상 스마트폰 OEM들이 30가지 이상의 생성형 AI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특히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가 올해 초 성공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화제의 중심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은 과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내 선점 효과를 본 것처럼 올해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 역시 선점함으로써 상당 기간 동안 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지킬 것"이라며 "생성형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삼성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해당 기능이 탑재되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의 예상보다 빠른 시장 진입도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생성형 AI 기능이 모든 중급 기기 이상에서 필수 기능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정한 차별화는 소비자가 실감할만한 다양한 유즈케이스 부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다양한 가격대, 특히 400달러에서 599달러에 해당하는 중저가 스마트폰이 보급될 내년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발맞춰 AI SoC 시장 역시 유의미한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퀄컴과 미디어텍 같은 주요 칩셋 기업들은 이미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대형 AI 모델을 지원하는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했다. 올해 퀄컴은 AI SoC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미디어텍이 약 13%의 점유율로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6 00:27류은주

"구글 픽셀9, 아이폰처럼 위성 SOS 기능 탑재"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에 애플 아이폰에서 제공 중인 위성을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구글이 픽셀9에 위성 SOS 기능을 채택하기 위해 미국 이통사 T모바일과 제휴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픽셀9와 차세대 픽셀 폴드에는 텐서G4 칩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모뎀 칩 5400이 탑재돼 위성 기반 메시징 기능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구글은 현재 T모바일 제휴를 추진 중이지만, 이후 다른 사업자가 추가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구글의 SOS 기능은 사용자의 위험이 감지되면, “무슨 일이냐?”, “몇 명이 갇혔냐” 등 안전을 묻는 몇 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 위성을 통한 SOS 요청을 사용하면 셀룰러 또는 Wi-Fi 범위가 닿지 않는 경우에도 사용자가 응급 서비스에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T모바일은 1년 전 위성 메시징 서비스를 위해 스페이스X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에 한 개발자는 구글 메시지 코드에서 스마트 기기 제조사 가민(Garmin)을 공급자로 해 해당 기능이 출시될 예정임을 암시하는 코드를 발견하기도 했다. 가민은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 '이리디움'(Iridium)을 사용하여 위성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T매체 더버지는 T모바일이던 가민이던 해당 기능이 지속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가민의 경우 월 15달러로 사용자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애플은 해당 서비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구글도 비슷한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당초 아이폰14 출시 당시, 해당 서비스를 소개하며 아이폰14 사용자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2년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작년 말 이를 1년 더 무료로 연장한 바 있다.

2024.04.15 11:23이정현

카페24, '2024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 선정

카페24가 K-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 캠핑, 호텔, OTA(Online Travel Agency) 등 관광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페24는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부문에서 각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카페24는 수혜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이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PC·모바일 반응형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 플랫폼 입점 지원 ▲모바일 앱·푸시 알림 개발 ▲UI/UX 컨설팅 ▲인프라 진단 및 최적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마케팅 ▲숏폼·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 서비스가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기업은 10월까지 관광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카페24는 관광 산업 분야 중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컬처 열풍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카페24는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K-관광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4.15 08:57백봉삼

넥슨, 글로벌 토너먼트 'FC 프로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토너먼트 'FC 프로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등 총 5개국 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경기장, 운영, 재원 등을 지원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2개 대표팀들이 출전하여 8개 팀이 총 상금 15만 달러와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경쟁한다. 경기는 5판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 Elimination)으로 진행되며, 지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상위 1, 2위를 기록한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각국의 예선전을 통과한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3만 달러를 놓고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로 SODA, JOSCAR 선수가 출전한다. 'FC 프로 마스터즈'의 모든 경기는 국가별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FC 프로 마스터즈' 현장에 방문한 이용자와 생중계 관람 이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FC 온라인' 대회 참관객에게는 '10만 넥슨캐시'를 선물하고,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FC 모바일' 관람객에게는 '1만 FV'를 제공한다. 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깜짝 쿠폰도 제공한다.

2024.04.14 09:00이도원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스파이 패밀리'와 파트너십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2일 적용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스파이 패밀리 테마의 다양한 아이템과 새로운 '프라이즈 패스'를 다음달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파이 패밀리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위장 가족을 만들어 살아가는 스파이 '로이드 포저'의 모험을 쫓는 스릴 넘치고 유쾌한 이야기다. 스파이 패밀리는 수 천만부 이상 발행된 만화책 단행본을 비롯해 성황리에 방영된 2개 시즌의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파이 패밀리 황혼 세트 ▲스파이 패밀리 가시 공주 세트 ▲스파이 패밀리 요르 스틸레토 ▲스파이 패밀리 아냐 머리 ▲스파이 패밀리 본드 글라이더 ▲스파이 패밀리 본드 장신구 ▲스파이 패밀리 키메라 장신구 ▲스파이 패밀리 다시아 ▲스파이 패밀리 낙하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됐다. 스파이 패밀리 버전의 프라이즈 패스도 시작했다. 인게임 재화인 UC를 사용해 프라이즈 패스를 활성화하면 신규 차량 스킨인 '스파이 패밀리 다시아'를 즉시 획득할 수 있다. 이후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해 프라이즈 패스 레벨을 올리면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최고 레벨인 20 레벨에 도달하면 '스파이 패밀리 본드 비행기'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비행 장치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파이 패밀리 세트 아이템을 모은 이용자에게는 소셜 플레이어 카드, 아이콘, 테두리가 주어진다.

2024.04.12 16:34강한결

미래모바일, 태안 국제학교에 28GHz 이음 5G 구축한다

BIEK 국제학교설립추진단이 태안에 설립 예정인 국제학교에 미래모바일이 이음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망 구축을 추진한다. 미래모바일에 따르면 영국 국제학교 설립 대행기관 BIEK는 현대도시개발, 헤일리베리 칼리지와 3자간 태안 국제학교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EK는 현대도시개발과 태안 기업도시에 영국 헤일리베리 칼리지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2027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통합으로 운영되는 국제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교육청 인허가 승인을 받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태안에 국제학교 설립 근거가 마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인 명문 학교를 세우기로 한 것이다. 헤일리베리 칼리지는 160개국 5천700여개 IB스쿨 중에서 세계 15위권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로 2007년부터 해외에 국제학교를 설립해 본교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영국 GCSE(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IGCSE(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A레벨 및 IB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모바일은 국제학교 캠퍼스 교실, 기숙사, 운동장 등에 28GHz 네트워크를 구축해 2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영국 본교의 온라인 강의, 실감형 XR 체험 교실 등 이음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윤호상 미래모바일 대표가 BIEK 국제학교설립추진단장을 직접 맡아 내년부터 진행될 국제학교 신축 공사와 함께 28GHz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원활한 추진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모바일은 태안 국제학교 5G 이음 서비스 모델을 다른 국제학교, 대학 등에도 확산시키고 이동통신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태안에 충남 최초로 설립되는 국제학교가 한국과 아시아에서 새로운 유학지로 주목받게 되면서 학생 가족들과 기업 임직원 가족들까지 이주해 오면 태안의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4.04.12 15:23박수형

행안부, 4월부터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 신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신설한다. 행정안전부가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민간 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새로 도입되거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들 중 시기별·이슈별로 국민이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달부터 매월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다. 민간 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은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공공서비스 이용 시 공공 앱뿐 아니라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TX·SRT 승차권 예매를 비롯해 봄철 이용량이 급증하는 국립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 등을 네이버, 카카오톡, 금융 앱(토스·신한 플레이·KB페이)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예매는 네이버 앱에서 'KTX' 검색만으로 조회와 예매까지 가능하며 국립수목원은 KB페이 앱 내 편의 기능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2년부터 정부 앱을 통한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된 이후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민간 개방으로 이용 편의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는 서비스이다. 올해 3월부터는 민간 앱인 삼성월렛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금융기관, 공공기관, 식당 등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지문·안면인식 등 생체 인증 기술이 적용돼 신분증 도용 사례를 예방하는 장점도 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의성과 활용성 등을 고려해 매월 추천 대상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정부혁신 누리집에 소개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그동안 꾸준히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모바일 신분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혁신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좋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국민들이 정부 혁신의 성과를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7:02이한얼

대만 팹, 지진 피해 정상화...삼성·SK하이닉스 반사익 '제한적'

대만에서 이달 3일에 발생한 지진이 글로벌 D램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사익 가능성 또한 낮을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대만에 위치한 마이크론, 난야, PSMC, 윈본드 등 D램 기업들이 지난 8일 팹 운영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대만 지진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어 D램 평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장 가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 2분기 D램 가격에 주는 영향은 1%로 제한될 전망이다. 이는 대만에 위치한 팹 중에서 마이크론을 제외한 D램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25나노미터(nm)~38나노 공정을 사용하면서 전체 생산량에서 기여도가 낮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대만 지진 이후 D램 계약 및 현물 가격 견적이 일시 중단됐다가, 최근 현물가격 시장이 재개됐고, 계약가격 시장은 완전히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고 전했다. 2분기 모바일 D램의 계약 가격은 약 3~8%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 발생 당일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 견적 발행을 완전히 중단했으며, 지난 8일 기준으로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았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지진 발생 당일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견적을 재개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SK하이닉스가 제안한 2분기 모바일 D램 가격 조정은 다른 공급업체에 비해 눈에 띄게 완만하며, 이는 업계 전반의 가격 전략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 서버 D램 시장에서는 이번 지진이 마이크론의 첨단 제조 공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결과적으로 마이크론의 서버 D램의 최종 판매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다만, 마이크론의 고대역폭메모리(HBM)은 가격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HBM 1베타 및 TSV(실리콘관통전극) 생산 대부분을 일본 히로시마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DDR3 재고 부족을 감안할 때 가격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반면, DDR4와 DDR5의 풍부한 재고 수준과 부진한 수요는 지진으로 인한 소폭의 가격 상승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4.04.11 11:40이나리

퀄컴, '임베디드 월드 2024'서 신규 네트워크·IoT 플랫폼 소개

퀄컴은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와 함께 산업군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견인하는 디지털 전환 리더십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임베디드 디자인 센터, 유통 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등 약 35개의 업체들이 로보틱스, 제조, 자산 및 차량 관리, 엣지 AI 박스,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퀄컴 프로세서 기반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임베디드 생태계 지원을 위해 새로운 제품∙솔루션 포트폴리오에 공개한다. 새로운 퀄컴 QCC730 와이파이 솔루션과 퀄컴 RB3 2세대 플랫폼은 최신 IoT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 고성능, 저전력 프로세싱,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한다. ■ 퀄컴 QCC730 와이파이 퀄컴은 IoT 연결성을 위한 획기적인 마이크로파워 와이파이 시스템인 퀄컴 QCC730을 공개한다. QCC730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88% 낮은 전력을 제공하며, 배터리로 구동되는 산업용, 상업용 및 소비자용 제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개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연결 오프로딩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통합개발환경(IDE)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통해 보완될 예정이다. QCC730은 범용성이 높아, 유연한 설계와 클라우드 직접 연결로 블루투스 IoT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는 고성능 대안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퀄컴은 트라이코어 초저전력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시스템온칩인 QCC711과 스레드, 지그비,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 QCC740 등의 IoT 연결성 제품군 또한 제공한다. 라훌 파텔 퀄컴 커넥티비티·브로드밴드·네트워크(CNB) 부문 본부장은 "고성능, 저지연 무선 연결 솔루션을 보완하는 퀄컴 QCC730 SoC는 업계를 선도하는 마이크로파워 와이파이 솔루션"이라며 "폼 팩터 제약이 있는 기기라도 TCP/IP 네트워킹 기능을 지원해 클라우드 플랫폼에 계속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퀄컴 RB3 2세대 플랫폼 새로운 퀄컴 RB3 2세대 플랫폼은 IoT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종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퀄컴 QCS6490 프로세서를 활용해 고성능 프로세싱과 10배 강해진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싱1, 8MP 이상의 쿼드러플 카메라 센서 지원, 컴퓨터 비전, 통합 와이파이 6E 등을 제공한다. RB3 2세대는 다양한 유형의 로봇, 드론, 산업용 휴대 장치, 산업용 및 연결형 카메라, AI 엣지 박스, 지능형 디스플레이 등 많은 종류의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현재 두 개의 통합 개발 키트를 통해 사전 주문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개발∙통합을 간소화하고 개발과제(PoC)와 프로토타입 구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RB3 2세대는 최근 발표된 퀄컴 AI 허브에서도 지원된다. 퀄컴 AI 허브에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사전 최적화 AI 모델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있어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성능과 적은 메모리 사용량, 전력 최적화된 작업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IoT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한 다양한 AI 모델들을 사전에 최적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개발자는 다양한 RB3 2세대용 모델을 조회하고 최적화된 AI 모델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해 상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즉각성, 신뢰성, 개인 정보 보호, 맞춤화, 비용 절감 등 온디바이스 AI 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RB3 2세대는 퀄컴 IoT 플랫폼을 위해 정밀하게 설계된 OS와 소프트웨어, 도구, 문서의 종합 패키지인 퀄컴 리눅스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일관되고 우수한 개발자 경험을 위해 장기 지원(LTS) 커널을 제공하고 QCS6490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여러 SoC에 적용 가능한 필수 구성 요소를 지원하는 통합 리눅스 배포판을 제공한다. 퀄컴 리눅스 소프트웨어 스택은 플랫폼 내의 모든 프로세서 코어, 서브시스템 및 구성 요소를 지원한다. 퀄컴 리눅스는 현재 일부 협력사 대상으로 사전 공개가 되었으며, 몇 달 내로 개발자에게까지 폭넓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퀄컴은 오픈 소스 전문성을 확장하고 퀄컴 리눅스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최근 파운드리스 아이오(Foundries.io)를 인수했다. 파운드리스 아이오는 리눅스 기반 IoT 및 엣지 디바이스의 복잡한 개발과 업데이트 과정을 간소화하는 오픈 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제공 업체다. ■ 준비된 산업용 IoT 퀄컴은 자사의 광범위한 IoT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산업 현장에서 기능적 안전성, 환경 및 기계 조작 요구 사항 충족 할 수 있는 산업용 수준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기업 및 산업 환경의 배포 조건에 맞춰 시스템 무결성 수준 인증과 산업용 모듈 패키징, 넓은 범위의 온도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6월 출시될 예정이며, 고성능 CPU와 GPU, 온디바이스 AI 기능, 다중 동시 카메라를 지원하는 고급 안전 카메라 ISP을 탑재하고 산업용 입출력(I/O)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프 토런스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산업 및 임베디드 IoT 본부장은 “퀄컴은 임베디드 월드에서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또 생태계 파트너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IoT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보급형 IoT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제공하는 RB3 2세대 플랫폼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04.11 09:21장경윤

'삼성페이'서 '삼성월렛'으로 대이동...전환율 70% 돌파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전자시갑 서비스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월렛 출시 20일만에 이룬 성과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삼성페이를 '삼성월렛'으로 새롭게 출시하며,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삼성월렛에 탑재한 바 있다. 이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신분확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빠른 전환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20세대의 삼성월렛 전환율이 75%를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덧붙여 이달 1일부터 진행중인 1020세대 맞춤형 프로모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삼성월렛은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금융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매장에 '삼성월렛'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신분당선 강남역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삼성월렛'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다양한 추가 기능이 사용자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지갑 시대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0 19:24이나리

코그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신규 SS 영웅 '브람마쉘' 추가

코그(KOG)는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에 신규 SS 등급 영웅 '브람마쉘'을 업데이트 했다고 9일 밝혔다. 여신의 수호 기사 '브람마쉘'은 생명 속성 돌격형 영웅으로 물리 파티와 마법 파티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범용 시너지를 보유하여 생명 속성이 활용되는 PVE에서 활약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2주 동안 '브람마쉘'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브람마쉘 스텝업', '브람마쉘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성장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폭풍 성장 지원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다음 달 13일까지 접속하면, '굿즈 세트 추첨권', '브람마쉘' 전용 장비와 아바타 선택권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젬, 기력 등 다양한 아이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브람마쉘'은 오는 30일 출시되는 '린' 전직 이후 활용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브람마쉘'은 '린' 또는 '린'의 전직 캐릭터와 함께 할 때 특수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이다.

2024.04.09 18:02이도원

CJ온스타일, 두 번째 유튜브채널 '매진임박' 선봬

CJ온스타일은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기획한 신규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매진임박은 CJ온스타일이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 개국한 '오픈런'에 이은 두번째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이다. 매진임박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원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튜브 등 외부채널 통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채널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한편, 팬덤 구축에 특화된 CJ온스타일 앱 라이브커머스 채널과의 시너지를 제고해 압도적 트래픽과 신규 고객 락인(Lock-in) 등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2년 내에 100만 구독자 이상의 메가 유튜브 채널을 2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유튜브형 커머스 역량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12월 스튜디오 에피소드에 직접 투자도 단행한 바 있다. 고관여 제품일수록 라방 주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카테고리 특화형 유튜브 채널 개설도 검토 중이다. 매진임박은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 이현이와 함께 30~40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다. 매진임박의 첫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엄카찬스'다. 엄마 카페 찬스라는 의미로 이현이가 각 지역의 핫한 카페를 찾아다니며 요즘 엄마들의 트렌드를 탐방하고 진솔한 소통을 펼치는 리얼 웹 예능이다. 이 과정을 통해 육아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 육아 정보 및 여자로서의 엄마들의 고민과 꿀팁도 함께 나눈다. 엄카찬스에서 소개된 상품은 해당 에피소드 노출 후 차주 수요일 오후 8시마다 진행되는 '엄카타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엄카찬스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용의 첫번째 영상이 공개됐으며, 오는 12일부터는 동탄, 분당 판교, 대치, 송도 등 각 지역에서의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업로드된다. 7일 라이브커머스 엄카타임에서 판매되는 첫 제품은 '디마프 히어로 마이 퍼스트 세럼'이다. 거품 제형의 피부 속건조를 잡는 수분 앰플로 건성 피부가 고민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 최대 40%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오픈런은 핫한 상품과 셀럽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종합 쇼핑 채널, 매진임박은 30~40대 여성을 겨냥해 취항 저격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메가 채널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본격적인 이원화 운영 전개를 통해 압도적 트래픽, 신규 고객 확대는 물론 라이브커머스 강자는 곧 CJ온스타일이라는 뚜렷한 인식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7 10:41안희정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40만 넘어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동시접속자 수 4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론칭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으로, 가상자산 위믹스 토크노믹스 생태계의 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 5일 기준 40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 이는 지난 달 12일 출시 이후 한달도 안 돼 기록한 성과다. 이 게임은 출시 1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 하루 만에 20만 명을 기록해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회사 측이 부정 프로그램 사용 등 약관을 위반한 계정 수만 개를 꾸준히 차단하고 있음에도 동시접속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매출도 우상향이다. 이 게임은 출시 사흘 만에 1천만 달러(약 135억 원)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 말 누적 3천만 달러(약 405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기간 대비 매출 규모는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을 뛰어넘은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나이트크로우'의 블록체인 글로벌 버전으로, 기존 게임성에 위믹스 토크노믹스 시스템을 결합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 때문에 블록체인 게임을 규제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등 일부 지역에는 정식 출시되지 못했다.

2024.04.06 13:01이도원

디즈니 플러스도 빠르면 6월부터 계정 공유 금지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계정 무료 공유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비밀번호(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이후 9월에는 본격적으로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거 CEO가 언급한 계정 공유 단속은 가족 외 다른 사람과의 계정 무료 공유를 막겠다는 뜻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이용 약관상 가입자와 함께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계정 무료 공유를 금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해당 약관이 지난해 11월에 발효됐지만 지금까지 계정 무료 공유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디즈니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부적절한 공유가 의심되는 디즈니플러스 계정에 '자체 구독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표시할 예정”이라며, "비동거인이 계정을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가 이런 전략을 택한 건 수익 개선 때문으로 보인다. 디즈니가 연간 약 40억달러(약 5조4천100억원)에 달하는 스트리밍 사업 적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서 넷플릭스를 따라 계정 무료 공유 단속에 나섰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작년부터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해 2023년에 약 3천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2024.04.05 16:13이정현

삼성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반도체 兆단위 흑자 전환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수익성 부문에서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메모리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D램과 낸드 가격이 모두 크게 상승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해 왔다. 최근 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매출 71조8천억원, 영업이익 5조4천억 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는 수익성 부분에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급격한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스마트폰 판매량이 견조한 흐름을 보인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의 평균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각각 13~18%가량 상승했다. 낸드 가격 역시 지난해 4분기 13~18%, 올 1분기 15~20% 수준의 상승세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에서는 여전히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으나, 레거시 메모리 판가 상승이 실적 개선 및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까지 발생시켰다"며 "스마트폰·갤럭시S24 출하량도 기존 5천700만·1천320만 대에서 6천만·1천35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D램과 낸드의 평균거래가격이 각각 10%대 후반, 20%대 후반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 손익은 4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조 단위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이후에도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BM3E(5세대 HBM)의 본격적인 양산, 파운드리 사업의 흑자 전환 등이 실적을 가를 핵심 요소로 떠오른다. 신석환,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2단 HBM3E는 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 올 하반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운드리 사업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최대 수주 달성 및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4.05 09:12장경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개최

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올해 첫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모바일과 TV 전 채널을 아우르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컴온스타일은 고객들이 트렌디한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실속 있게 쇼핑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한 CJ온스타일의 대표 쇼핑 축제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을 통해 행사를 전개한다. 올해 상반기 컴온스타일은 압도적인 행사 규모와 쇼핑 혜택을 보여주듯 '세일보다 더 큰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매일 최대 20% 할인에 20%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고객은 상시 5% 할인, 신규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5%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할 때마다 다음날 방송 상품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최대 10%의 카드 할인도 마련했다. 상반기 컴온스타일에서 눈여겨봐야 할 카테고리는 ▲뷰티 ▲헬스 ▲명품 ▲패션 ▲여행이다. 각 분야의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 상품기획자(MD)들이 엄선한 '100대 브랜드 대전'을 통해 상반기 트렌드를 주도할 신규 브랜드를 모바일 앱 숏폼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에스티로더', '아베다', 'VT', '비에날씬', '마르디 메크르디', '바이빔' 등이 있다. 또한 '라비앙', '블랑두부', '티르티르', '오데어', '뷰티지아나', '핑크원더' 등 뷰티 인플루언서 6대 브랜드전도 열린다. 특히 자기관리 끝판왕 '엄정화'와 뷰티 고수 '지연'을 컴온스타일 모델로 발탁해 행사 기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두 모델이 추천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왓츠인마이앱' 이벤트에서는 '보로탈코 바디워시 및 크림'으로 구성한 엄정화 패키지와 '아렌시아 떡솝' 지연 패키지를 행사 기간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 상품 외에도 두 셀럽이 추천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날인 오늘까지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알림 설정 시 총 1000만원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5일 오전 9시에는 3만원 상당 혜택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컴온스타일 시그니처 상품 '컴온 쇼핑패스'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롤렉스,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컴온 래플' 응모 이벤트 뿐만 아니라,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컴온 타임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에 유명 셀럽들과 함께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5일 오후 6시에는 패션 유튜버 '수박온니'와 명품 잡화 방송을 선보인다. 패션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클래식 명품부터 신명품까지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고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CJ온스타일의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핫딜셋넷 오픈런'에서 아모레퍼시픽 3대 브랜드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와의 콜라보 방송도 진행된다. 8일 오후 9시에는 모바일 라이브 럭셔리체크인을 통해 론칭 당시 53억 판매고를 올렸던 '인스파이어 리조트' 패키지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5일간 럭셔리체크인 스페셜위크를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최대 할인 행사를 넘어 시즌 트렌드를 앞서 제안하고 모바일과 TV를 넘나드는 쇼핑 편의를 집약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라며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총망라한 실속 쇼핑 기회인 만큼, 안방과 모바일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다채롭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17:01안희정

AI 가전 경쟁 가열...LG전자, 자체 개발 'AI 칩'으로 차별화

'AI 가전'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LG전자는 경쟁사 삼성전자와 차별화로 '공감지능'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 1월 CES 2024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초연결과 생성형AI 기반 음성명령 '빅스비'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가전을 내세운다. AI 칩 탑재한 가전 라인업, 연내 8가지 46개 모델로 확대 LG전자는 공감지능의 AI가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을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 적용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7월 선보인 가전 전용 칩 'DQ-C'과 가전OS(운영체제)는 3년 이상의 연구로 개발된 기술이다. LG전자는 DQ-C 적용 제품군을 현재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5가지에 적용했으며,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국내 기준)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현재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가전 전용 AI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칩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공감지능의 AI가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LG전자는 TV에서도 공감지능 구현을 위해 전용 온디바이스 AI칩인 '알파11 프로세서'도 선보였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LG전자가 10년 동안 쌓아온 AI TV 노하우와 딥러닝 기술을 집약한 AI칩으로, 지난해보다 4배 향상된 AI 성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가 화면을 분석한 후 원작자의 의도를 더 잘 느끼도록 색감을 보정해주고, '맞춤 화면 설정'으로 AI가 고객이 선호하는 화면을 제공한다. 또 신제품의 '보이스 아이디'는 AI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목소리를 구별해 개인별 취향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화질로 자동 설정해준다. TV를 사용하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서비스센터에 전화할 필요 없이 해결책을 문의할 수 있는 'AI 챗봇'도 공감지능 TV의 편리함을 보여준다. 홈화면에서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음성으로 "도와줘"라고 말하면 챗봇이 동작한다. 증상을 알려주면 AI가 TV상태를 자체 진단한 뒤 해결책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공감지능' 가전 제품군 10여종...'스마트홈 서비스'로 발전 LG전자는 공감지능의 특징을 적용한 가전 제품군을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냉장고 ▲전기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TV ▲사운드바 등 10여 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일례로 LG전자의 공감지능이 적용된 2024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은 'AI 스마트케어'로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를 알아서 조절해준다. 일체형 세탁건조기에도 공감지능이 적용됐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는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건조한다. LG전자는 "앞으로 공감지능을 생성형 AI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라며 "홈을 넘어 모빌리티, 온라인 공간 등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4.03 18:15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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