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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 DM-01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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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질풍가도 콜라보 음원 수익금 기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기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질풍가도' 콜라보 음원을 듣고 즐겨준 모험가들에 대한 감사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는 2019년 신규 클래스 '격투가' 출시에 맞춰 발표한 콜라보 음원이다. 펄어비스는 2020년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외 2개소, 2021년 및 2022년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2024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음악을 듣기 어려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08 16:02강한결

코그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스페셜 영웅 리르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8일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에 스페셜 영웅 '리르'를 업데이트했다. '리르'는 중장 딜러 포지션의 냉기 속성 스페셜 영웅으로,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액티브 스킬 '사념의 울림'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침묵 상태로 만들며, 스킬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연계 스킬 '사념의 재생'은 대상의 체력을 흡수하며 기절 효과를 부여한다. 궁극기 '정화의 선율'은 상태 이상 효과를 모두 제거하고, 아군의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한다. 리르는 강력한 상태 이상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PvP 콘텐츠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아울러, 이용자는 영웅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된 전용 코스튬 '안개의 노래 리르'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연다. '리르 영입 미션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 접속, 전투 등 미션 달성 시 재화와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스페셜 영웅 리르 업데이트를 통해 PvP 콘텐츠에 활기를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5.04.08 15:57강한결

엔트런스, 신작 'DK모바일 리본' 4월 18일 출시

엔트런스(대표 김병수)는 모바일 MMORPG 'DK모바일 리본'을 4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K모바일 리본'은 반복적인 캐릭터 육성 과정의 이용자 피로도를 줄이고, 몰입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와 풍부한 성장 시스템을 통해 MMORPG의 핵심 재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 전투 모드'를 지원하여 게임을 실행하지 않고도 자동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매직 큐브', '드래곤나이츠' 등 유저의 누적 접속 시간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선보이며, 필드 보스, 대규모 공성전 등의 실시간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DK모바일 리본'의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마법인형 소환 티켓 ▲변신 소환 티켓 ▲고급 장비 상자 등 필수 게임 아이템이 100% 지급된다. 또 사전예약 누적 등록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게임 재화 플로린 50만 개 ▲영웅 마법인형 확정권 ▲영웅 변신 확정권 등 추가 보상이 함께 제공된다. 엔트런스의 김영웅 실장은 “DK모바일 리본을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준비한 모든 콘텐츠를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있게 공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K모바일 리본'은 PC와 모바일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08 11:22이도원

마비노기 모바일은 어떻게 대세 게임이 됐을까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기세가 무섭다. 출시 전 우려 섞인 부정적 시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최고의 화제 게임으로 거듭나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특히 게임 내 최다 인구 서버 '던컨'은 주말 내내 1만명이 넘는 접속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6일 기준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글 매출은 초기 20위권에서 출발했으나, 계속해서 순위가 오르는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MMORPG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상승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집, 제작, 연주, 농사 등 생활형 콘텐츠가 원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점은 원작 이용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 게임은 이용자 간 협동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기본적인 사냥부터 생활 콘텐츠를 함께하는 과정을 구현했다.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처음 만난 이용자들과 조우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는 활동 영역이 겹치면 서로 경쟁하도록 설계된 기존 MMORPG와 다른 방향성을 택했다. 다수의 모바일 MMORPG가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정한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경쟁 요소가 사라지니 과금에 대한 부담감도 대폭 감소했다. 유료 재화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즐기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출시 초반 일부 기술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거듭된 패치를 통해 안정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 초에 비해 프레임 드랍 현상도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MMORPG의 경우 경쟁을 위해서는 과금을 해야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과금 의존도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과금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업계 전체가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6 13:18강한결

[써보고서] 폰카로 고품질 영상을…DJI 오즈모 모바일 7P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비약적으로 진화하면서 전문가급 사진과 영상 촬영에 도전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맨손으로 촬영할 때 손떨림을 극복해야 하거나 조명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한계는 여전하다. DJI가 최근 출시한 '오즈모 모바일 7P'는 이같은 폰카의 아쉬운 점을 해결해 주는 장비다. 혼자서 브이로그를 촬영할 때도 별도 장비 없이 영상 품질을 상당히 높여줄 수 있다. 기자는 제품을 한 달간 사용해보고 주요 특징과 아쉬운 점 등을 짚어봤다. "피사체 추적해 방향 자동 전환" 폰 짐벌은 수년 전부터 시장에 여러 제품이 존재했지만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 문제에 더불어, 짐벌의 휴대성과 배터리 문제, 애매한 가격 등이 지적되면서 '굳이 사야 하나' 싶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가장 주요한 한계점은 부족한 기능이었다. 떨림을 충분히 잡아주지 못하거나 그 밖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아쉬운 제품들이 많았다. 오즈모 모바일 7P는 카메라 흔들림을 잡아주는 수준을 넘어 촬영 경험을 상당 부분 바꿔놓아 주는 기능을 여럿 적용했다. 피사체를 손쉽게 추적해서 자동으로 카메라 방향을 돌려주거나, 짐벌에서 바로 조명을 쏴주고, 내장 확장 로드를 이용해 셀카봉처럼 쓰거나 삼각대를 펼칠 수도 있도록 설계했다. DJI 마이모 앱을 켜면 피사체를 추적하는 액티브트랙 7.0 기능이 짐벌이 자동으로 피사체를 추적하고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조정한다. 여러 피사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간단한 탭으로 특정 피사체를 고정하거나 다른 피사체로 전환할 수 있다. 액티브트랙은 혼잡하거나 활동적인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했다. 여러 사람이 있을 때도 필요한 인물로 방향을 조절하기 용이했다. 비둘기와 같은 조류도 잘 인식했다. 짐벌 버튼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조이스틱으로 촬영 방향을 조작할 수도 있어 편리했다. "휴대용 조명·마이크 수신·외장 배터리 기능도" 7P에서 기본 제공되는 다기능 모듈을 활용하면 DJI 마이모 앱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 앱 등에서 피사체 위치 추적을 돕는다. 간단한 자석 클립으로 짐벌에 쉽게 부착 가능한 이 모듈은 손동작으로 사진 촬영이나 녹화 시작 및 중지, 트래킹 활성화 및 구도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색온도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 통합 조명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내장 조명보다는 약간 더 밝은 편이지만, 아주 먼 사물까지 비출 수는 없는 정도다. 자연광이 부족한 야외 촬영 시 근접한 피사체를 부각해주는 수준으로는 충분히 쓸 만했다. 측면 휠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멀티기능 모듈을 스마트폰과 USB-C 포트로 연결하면 DJI 마이크 수신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때 외장 배터리처럼 스마트폰에 전력도 공급해준다. 야외 환경에서 장시간 촬영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짐벌 기본기 충분…연장봉·삼각대 내장" 짐벌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3축 안정화 시스템으로 손떨림을 잡아주는데, 촬영자가 전속력으로 뛰면서 촬영해도 안정적으로 쓸 만한 결과물을 보여줬다. 300g의 가벼운 무게도 강점이다. 평소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들고 다니다가, 작업을 시작할 때 원 스텝으로 펼쳐서 바로 쓸 수 있다.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마그네틱 클립 부분도 정교하게 만들었다. 작은 크기로 부착력이 상당해 웬만한 충격에는 떨어지지 않는다. 폰 케이스를 낀 상태로도 무리 없이 탈착할 수 있었다. 또 폰 측면에 위치한 잠금이나 볼륨 버튼과 간섭되지 않도록 제작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연장봉과 삼각대가 내장돼 있어 혼자 촬영할 때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연장봉 길이는 최대 22cm 정도다. 삼각대는 6cm 정도의 짧은 다리 3개로 지탱한다. 고정력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혼잡한 곳에서 오래 펼쳐 두기는 적합하지 않아 보였다. "배터리 하루 충분히 써…잔량 표시등은 아쉬워" 배터리 성능은 한나절을 꼬박 켜놔도 부족하지 않았다. 최대 10시간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별도 액세서리나 추적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이보다는 지속시간이 짧아진다. 배터리 잔량이 대략적으로만 표시되는 점은 아쉬웠다. 약 20~60%까지 노란색으로 점등되다가, 20% 미만일 때 빨간색 경고등이 들어온다. 단계를 더 세분화하면 어땠을까 싶다. 가격은 17만7천원이다. 오즈모 모바일 7P 본체와 마그네틱 스마트폰 클램프, 다기능 모듈, 전원 케이블, 스마트폰 연결 케이블, 보관 파우치가 기본 제공된다. 아이폰 사용자용 퀵 릴리즈 마운트나 마이크 송신기 등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오즈모 모바일 7P는 섬세한 영상 촬영이 필요한 브이로그 촬영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다만 스마트폰 짐벌을 처음 써보려는 사용자가 선뜻 선택하기에는 어려운 가격일 수 있다. 완전 입문용으로 쓸 제품을 찾는다면 다기능 모듈이 제외된 오즈모 모바일7 제품도 고려할 만하다. 대부분 기능이 동일하면서 가격은 10만7천원으로 부담을 낮췄다.

2025.04.06 09:16신영빈

"슬로우에이징 방법 모았다"…CJ온스타일,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개최

CJ온스타일이 13일까지 총 10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 프로그램(IP)를 기반으로 전 카테고리에서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 역대급 할인 혜택과 신상품을 선보인다. 컴온스타일 기간 초특가 상품 대상으로 익일 특화 빠른 배송도 적용된다. 컴온스타일은 연 2회 모바일과 TV 등 CJ온스타일의 전채널에서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8일까지 성수동에서 쇼케이스 팝업도 운영한다. 라이프스타일대표 프로그램 최화정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패션 전문 모바일쇼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랜선 홈투어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등 대표 프로그램과 셀럽들이 제안하는 발견형 쇼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이 엄선한 '컴온브랜드'는 행사 기간 최대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컴온스타일 기간 모바일에서의 스타 프로그램 편성 횟수를 약 80% 확대했다. 각 프로그램은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겟잇뷰티'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테마로 콜라겐 마스크팩, 7일 여배우 홈케어템 '톰 프로그램', 10일에는 팩클렌저 '휩드' 상품 등을 소개한다.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는 웰에이징 패션을 주제로 소장가치 높은 아이템을 선보이며, 8일 오후 9시에는 일본 현대 미술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의 '오하나 하타케' 풋웨어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에서는 9일 오후 9시 하이엔드 주방 시스템 '아티잔'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패션, 리빙 분야의 다양한 트렌디 신상품을 컴온스타일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르네휘테르', '펜할리곤스', '아떼', 'VT코스메틱' 등을 매일 아침 9시와 저녁 8시에 최대 70% 특가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패션 분야에서는 링클 프리셔츠로 유명한 '시티브리즈', 매니시한 무드로 사랑받는 '메종마레', 디자이너 슈즈 '마크모크' 등 신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하며, 6일 오후 7시 45분에는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에서 배우 정겨운이 진행자로 나서는 신규 남성 패션 프로그램(IP) 애티튜드의 첫 방송을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다니엘크레뮤'의 2025 SS 시즌 신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5일과 12일에는 초특가 상품 대상의 익일 특화 배송인 '플래시딜' 행사가 진행된다. 토요일 초특가 기획전 상품을 토요일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일요일 오네(O-NE)로 익일 바로 배송된다. CJ온스타일은 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를 통해 주7일 보편적 배송 서비스를 제공, 주말에도 빠르게 도착하는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4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9시에 총 7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7억 오픈런' 행사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최대 5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혜택도 다채롭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리플렛을 통해 앱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팩을 다운받을 수 있고, 앱 회원가입 인증시 선착순으로 정품 뷰티 기프트가 증정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컴온스타일은 모바일, TV를 넘어 팝업스토어까지 연계한 초대형 행사로 스타 IP가 큐레이팅한 트렌디한 신상품, 할인, 빠른 배송까지 탐색하고 발견하는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4 15:29안희정

스타트업 채용,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묻기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티오더 김동현 HR디렉터의 '스타트업 HR 가이드' 1편입니다. 채용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스타트업 채용은 “얼마나 빠르게 사람을 뽑을 것인가”보다, “누구를, 왜, 어떻게 뽑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HR을 주제로 ▲채용 ▲평가 ▲보상 ▲조직문화 ▲리더십 ▲노무까지 총 여섯 가지 주제를 연재를 통해 다룰 예정입니다. 첫 번째 주제는 '채용'입니다. HR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활동이자, 조직의 방향을 결정짓는 첫 퍼즐이기 때문입니다. 채용 퀄리티와 검증 중심으로의 회귀 과거 스타트업의 채용은 빠른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헤드카운트 확보'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유동성 위기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이제는 '뽑는 것'보다 '잘 뽑는 것'이 훨씬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단순한 경력이나 기업 이름만으로 채용이 결정되던 시기를 지나, 케이스 스터디, 과제 전형, 실무형 인터뷰 등 검증 프로세스가 본격 강화되고 있습니다. 신뢰 기반 채용이 아닌, 기여 가능성과 즉시 전력화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려는 구조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채용의 단계를 늘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채용의 비용과 후속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투자'의 개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채용팀 축소와 외부 리소스 활용 인력 감축을 단행한 스타트업들이 가장 먼저 줄인 기능 중 하나가 채용 전담 조직입니다. 내부 리크루팅 조직을 키우던 분위기에서, 최근에는 서치펌, 플랫폼, 외부 채용 매니저를 활용하는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런 외부화는 단순한 비용 절감보다, 불확실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로 진화한 결과입니다. 다만 외부 리소스를 활용하더라도, 내부에서 '어떤 사람을, 어떤 역할로, 왜 필요한지'를 정교하게 정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채용을 외주화하는 것'은 사람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채용의 실행을 분산시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직무 중심 채용, 산업·규모의 의미는 줄어든다 스타트업 채용의 또 다른 변화는, 지원자의 선택 기준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기업의 규모나 업종보다는, 일의 본질, 함께 일할 리더의 태도, 성장 기회의 유무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어떤 팀에서, 어떤 임팩트를 낼 수 있느냐"를 중심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 정의와 역할 설계의 명확성입니다. 동시에 산업 간 인재 이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커머스 출신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조업 기획자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옮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습니다. 이는 채용에서 '업계 경험'보다는 기초 역량, 문제 해결력, 적응력이 더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연봉자 중심 채용의 리스크와 팀 단위 전환 한동안은 대기업·컨설팅·글로벌·빅테크 출신 고연봉 인재를 데려오는 것이 조직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단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스타트업들은 이제 AI와 같이 특수한 영역이 아니라면 '한 명의 슈퍼 인재'보다는, 함께 움직이는 작고 유연한 팀을 더 중시합니다. 실행력 있는 팀 구성이 전략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점이 실무에서 증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실무자와 리더 간 레벨 미스매치로 인해 실행력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지금은 채용 기준이 직급, 연차, 타이틀이 아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현장 적합성은 있는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온보딩 최소화, 셀프 러닝 중심 구조 많은 스타트업들이 온보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2주 집중 온보딩은 사라지고, 핵심 문서 기반의 셀프 온보딩과 매니저 중심 실시간 코칭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채용 단계에서부터 "누가 더 빨리 몰입할 수 있는가", "누가 더 빠르게 업무를 구조화할 수 있는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된다는 뜻입니다. 문서화된 온보딩 프로세스 없이도, 스스로 맥락을 읽고 행동하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의 스타트업 채용은 더 이상 단순한 충원이 아닙니다. '사람을 조직에 맞추는 일'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에 사람을 연결하는 일'입니다. 누구를 뽑느냐보다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검증하며, 어떤 맥락에서 일하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스타트업의 '평가 시스템 설계'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이 글이 실무에서 전략적으로 채용을 설계하려는 분들께 작은 나침반이 되길 바랍니다.

2025.04.04 08:30김동현

'발견형 쇼핑' 실험장...CJ온스타일 성수 팝업 가보니

'팝업 스케일이 남다르네...홈쇼핑 회사서 만든게 맞아?' 3일 오전, CJ온스타일이 성수 XYZ에 마련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는 순간 든 생각이다. 홈쇼핑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건물 전체가 브랜드 색인 보라색으로 래핑돼 있고, 내부는 하나의 콘텐츠 유니버스처럼 꾸며져 있었다. CJ온스타일이 추구하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전략의 '쇼케이스' 그 자체였다. 전통적인 홈쇼핑 이미지보다는, 자체 콘텐츠 IP를 강조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CJ온스타일은 4일부터 8일까지 이곳에서 팝업을 연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인데, 이를 기념해 오프라인에서 팝업을 처음 마련했다. 팝업 사전 신청자는 7천명.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의 핵심 키워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다. CJ온스타일은 슬로우에이징이 성별을 불문하고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 키워드를 선정했다.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으로 확장된 슬로우에이징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송희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발견형 쇼핑의 핵심인 영상 콘텐츠, 상품, 셀러 경쟁력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팝업을 기획했다"며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그램들이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팝업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구매하고 소개하는 상품들을 접하며 쇼핑의 재미를 주려고 노력했다. 또한 협력사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 장이 되도록 했다. 먼저 슬로우에이징존에 들어서자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IP)과 셀럽이 제안한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볼 수 있었다. 패션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인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공간에서는 그동안 한예슬이 소개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한예슬 스타일링이 궁금할 경우 옷걸이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정보가 뜨도록 만들었다. 랜선 홈투어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공간도 준비됐다. 최화정쇼 공간에서는 연속 완판 행진을 이었던 아이템과 최화정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구매한 윤병락 작가의 작품 '사과'도 마련돼 있었다. 사과는 프린트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이 가져갈 수 있게 했다. 겟잇뷰티 공간에서는 셀프로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나온 결과에 따라 알맞은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뷰티백스테이지 체험존에선 리쥬리프, 리터니티, 오데어, 다이슨, 글램팜 등의 브랜드 상품이 전시돼 있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클래스가 매일 하루에 한 브랜드씩 열릴 예정이다.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템을 전시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에서 볼 수 있다. 팝업에서 추천하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을 발견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컴온뷰티박스를 포함한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며, 현장 한정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4개의 스탬프 중 2개만 획득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의 핵심은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유기적 연결인 만큼, 콘텐츠IP유니버스 확장 전략을 필두로 새로운 커머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8:53안희정

부처 정보보호책임관 국장급 격상됐다

주요 시설에 대한 정부의 정보보호 인식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에 과장급이 맡던 부처내 정보보호책임관을 국장급으로 승격했다. 3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3개 중앙행정기관 정보보호책임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안보 교육을 시행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보호 담당자 직위를 기존 과장급에서 고위공무원(국장급)으로 상향했다.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룬 조치다.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시행령 제11조는 관계중앙행정기관장이 소속 공무원 중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정보보호책임관을 지정하도록 했다. 여기서 관계중앙행정기관이란 기재부·외교부·국방부·과기부 같은 행정부를 뜻한다. 정보보호책임관은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보호 계획을 시행하고, 피해를 입으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정부는 통신·금융·의료 분야 등의 민간 157개, 공공 287개 기반 시설을 사이버 침해 행위로부터 지킬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 민간 157곳은 과기부가, 공공 287곳은 국정원이 관리한다. 민간 157곳의 경우 관할 부처가 8곳에 달한다. 이들 8곳의 정보보호책임관이 기존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직급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과기부는 업무 특성을 감안해 다른 부처가 1명의 정보보호책임관을 둔 것과 달리 2명(정책기획관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정보보호책임관을 맡았다. 지난달 26일 국정원 교육에 참석한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높은 직급으로 새로 임명된 정보보호책임관들이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기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10년대 들어 정부에도 민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같은 고위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정부야말로 해킹 1순위 표적이어서다. 그러다 큰 사건이 터졌다. 2023년 11월 국가행정망 전산이 마비된 일이 일어났다. '정부24' 행정 포털이 멈춰 전자증명서 발급, '보조금24' 나의 혜택 조회, 각종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건축물대장 및 전입신고 민원 등이 중단됐다. 당시 장애 원인을 곧바로 못 찾아 국민에게 재빨리 알리지도 못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을 지낸 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정보보호 고위공무원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한 지 오래됐다”며 “평소 예산 없다고 미루다가 사고 나야 뒤늦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여태 다른 부서 사람이 스쳐 지나가듯 정보보호 업무를 맡느라 전문적인 정책을 만들기 어려웠다”며 “정부 보안은 국정원만 하는 게 아니라 각 부처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행정부를 따라 입법부와 사법부도 나설 차례”라며 “요즘에야 선거관리위원회 사태가 언급되지만, 헌법기관은 보안이란 전혀 생각 안 하고 엉망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간에는 CISO 제도가 2012년 금융권에 먼저 도입됐다. 현재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거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아야 하는 사업자 중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2021년에는 CISO가 어떤 직책도 겸하지 않고 정보보호 업무만 하게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 CISO는 ▲정보보호·정보기술(IT)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했거나 ▲학사 취득, 3년 이상 경력 ▲전문학사, 5년 이상 경력 ▲10년 이상 경력자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박 교수는 “민간에 CISO를 의무로 두라면서 정부는 지금껏 안 한 게 모순”이라며 “어떤 정책이든지 정부가 모범적으로 시범 보이고 민간이 따르는 순서가 옳다”고 주장했다.

2025.04.03 16:45유혜진

[제약바이오] 작년 환자 6600만명이 베링거인겔하임 의약품 사용 外

▷베링거인겔하임, 지난해 치료 환자 수 6천600만명= 이 수치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것.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했다.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과 오페브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의 순 매출을 기록했다. 앞으로 12개월~18개월 내 10건 이상의 임상 2상 및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의 네란도밀라스트는 특발성 폐섬유증(IPF)과 진행성 폐섬유증(PPF)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네란도밀라스트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첫 경구용 표적치료제 존거티닙은 현재 전 세계 주요 보건 당국에 제품 허가를 신청했다. 하반기 미국에 출시될 전망이다. 회사는 작년 광견병 유행 국가에 총 4천600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하고 예방접종 캠페인을 지원했다. 뇌졸중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에는 158개국과 9천여 개소의 의료기관, 23만7천여 명의 의료진이 활동 중이다.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후보자 모집= 암젠코리아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다음 달 1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지난 4년간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도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 과학자 부문 1명, 박사후연구원 부문 2명을 선정해 각각 상패와 함께 총 6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차세대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역량을 펼치고, 더 넓은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도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매년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엘, 2025 파마 미디어 데이 성료= 행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렸다. 슈테판 올리히 바이엘그룹 글로벌 제약 사업부 대표는 “한 해 동안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가진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 치료제가 올해 유럽 내에서 먼저 심장학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 올해 말까지 좌심실 박출률 40% 이상의 보다 넓은 심부전 환자군 대상의 새 치료 옵션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립선암 치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표적 방사성 의약품, 차세대 면역항암제, 정밀 분자 종양학 등에 초점을 맞춰 혁신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비디온은 미국 제약사 타브로스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면서 화학단백질체학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저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고형암 치료제 및 고형 혈액 악성 종양 치료를 위한 1상 임상 연구를 시작하고, RAS 유발 암의 임상 연구계획 승인도 신청했다. 심혈관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자회사 애스크바이오를 통해 울혈성 심부전 대상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폐경기 및 유방암 치료와 관련, 새로운 비호르몬(Hormone-free) 폐경기 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회사인 블루락 테라퓨틱스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 전구체를 뇌에 외과적으로 이식하는 세포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해당 물질에 대해 재생의학 첨단치료로 지정했다. 회사는 아데노-연관 바이러스 기반 파킨슨병 유전자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2025 코리아 콘택트렌즈 리더스 서밋 성료=행사는 한국 존슨앤드존슨 비전이 지난달 25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마련한 자리. 430명의 안경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주제는 '기능성 콘택트렌즈의 임상적 효과와 활용'. 이 자리에서는 난시 및 다초점 기능성 콘택트렌즈의 최신 연구 결과와 학술 트렌드 등이 공유됐다. 첫 세션 연자 및 발표 주제는 ▲지오바나 올리바레스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글로벌 디렉터 '난시용 콘택트렌즈 피팅 시, 유용한 피팅 정보' ▲전인철 동신대 교수 '수직 사위가 양안시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박세리 감독을 비롯해 이군자 을지대 명예교수가 '노안 교정을 위한 콘택트렌즈 처방'를, 지오바나 올리바레스 디렉터가 '사용자 중심의 설계, 아큐브 멀티포컬'에 대해 소개했다. 이정현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콘택트렌즈를 제조하는 기업이 아닌 아이 헬스케어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헤일리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2천500개 기부= 이번 기부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가족들의 일상 건강 지원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서종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회장은 “항암 치료를 마친 어린이들은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헤일리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는 “인류애로 더 많은 분들의 일상 건강증진을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기부가 병마를 이겨낸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가족 보호자 분들의 건강 관리에도 작지만, 꼭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5.04.03 16:34김양균

KT, 1인가구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휴대폰 10회선까지

KT는 1인 가구를 위한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선 중심이다.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 등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천원, 6만1천원, 7만7천원)에 따라 각각 3천원, 5천원, 7천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KT는 가족 결합을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확대(7회선)의 긍정적 반응을 반영한 결정이다.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천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통신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02 09:48최이담

헬스온클라우드, K-클라우드 진료플랫폼으로 라틴아메리카 진출

헬스온클라우드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진료플랫폼으로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시장진출을 본격화했다. 멕시코에서는 대사질환·비만·당뇨를, 브라질에서는 폐암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26일~28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 테크데몬테레이 틀랄판 혁신클러스터에서 제5차 글로벌헬스케어 혁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칼시노비치 멕시코 연방보건장관 ▲디아즈 데레온 연방과학기술혁신부차관 ▲루이스 헤레라 몬테레이의대 총괄학장 등을 비롯해 멕시코 연방외교부 및 멕시코시티 경제부 등 당국자들과 대학·병원·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26일 미주개발은행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멕시코 대사질환·비만·당뇨 관리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MOU는 ▲헬스온클라우드 ▲몬테레이의과대학 ▲멕시코국립 대사영양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간에 체결됐다. 27일에는 멕시코시티 테크데몬테레이 틀랄판 혁신클러스터에서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장), 헤레라 몬테레이의대 총괄학장 등이 조인트벤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칼세노비치 보건장관 ▲허태완 주멕시코한국대사 ▲소텔로 트랄판혁신지구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헬스온클라우드는 멕시코 보건장관과 ▲현지 소외지역 원격진료 ▲유전체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데이터센터 설립 ▲가상현실·시뮬레이션·클라우드기반 의료교육 ▲양국 간 유망 디지털헬스케어 도입 등도 논의했다. 27일~28일에는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이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와 정책, 원격진료 활성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의료데이터 세션에 참여했다. 나군호 네이버헬스 소장과 천세민 카카오헬스 부장이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AI) 적용에 대한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미국·영국·뉴질랜드·멕시코·콜롬비아·브리질·싱가포르 등지의 전문가들도 최신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이들은 ▲헬스케어 트렌드 ▲혁신 방향 및 규정 ▲의료데이터·AI ▲병원정보화 ▲바이오테크 및 유전체 ▲원격진료 활성화 방안 ▲가상현실 활용 의학교육 ▲시뮬레이션과 게임화 의료술기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서울대의대를 비롯해 콜롬비아 산타페병원과 영국 맨체스터대학병원이 참여한 아마존 지역의 출산위험 감소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미팅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골자는 현지 조산원을 대상으로 신생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맞춤형 시스템 설계에 기술적 해결책 제공.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는 “국가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것은 인류의 건강을 위한 사명”이라며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지식을 공유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첨단기술의 적극 활용이 필요해 의료와 ICT 수준이 높은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보건장관이나 관계자 간 미팅에서 현지의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질병 예방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데이터·인공지능·기계학습·클라우드·확장현실기술 등은 국가 경계를 넘어 의료서비스 지식 공유에 효율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도 “헬스온클라우드와 글로벌스마트병원연합간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라틴아메리카에 진입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컨퍼런스에 전시한 국내 제품들이 현장에서 바로 도입 의사를 받을 정도로 소개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헬스온클라우드와 몬테레이의대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가 유용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헬스온클라우드는 미주개발은행(IDB) 지원으로 작년 1월부터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업은 현지 하비에르나대학 상이그나시오병원과 산타페병원이 참여 중이다. 회사는 암·심장·뇌·복잡어린이질환 등에 대한 글로벌 원격진료자문과 클라우드기반 전문의 교육의 효용성에 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진료플랫폼인 '큐리스올'과 교육플랫폼 '메드티스'로 자문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문의 교육을 시행했다. 멕시코와 브라질에 추가 사업을 수주도 콜롬비아 사업 성과 덕분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2025.03.31 16:13김양균

"스미싱 다단계 막아라…QR코드 가짜인가 보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일 QR코드(Quick Response) 악성 여부를 알 수 있는 '큐싱 확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짜 앱을 깔게 한 뒤 QR코드를 만들어 지인에게 공유하면 포인트 준다고 꾀는 스미싱(Smishing) 기법이 유행해서다. 피해자가 나도 모르게 다단계에 빠질 수 있다. 스미싱은 미끼문자라는 뜻으로,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을 합한 말이다. 주·정차 위반 안내, 청첩장, 부고 등인 듯 꾸며 문자메시지에 쓰인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 걸게끔 속이는 경우가 많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국내 큐싱 피해는 아직 없다”면서도 “해외에서 유입될까 봐 걱정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싱 확인 서비스를 쓰려면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검색해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고 ▲'큐싱'을 선택한다. 'QR코드 스캔'을 눌러 ▲QR코드를 찍으면 ▲정상인지, 악성인지 알려준다. KISA는 이후 경찰청에 연계해 이렇게 찾은 악성 QR코드를 없애고 있다. KISA는 '악성 문자 엑스레이(X-ray)'도 도입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한꺼번에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가 악성인지 먼저 보고, 악성이면 문자를 못 보내게 한다. 아래는 KISA가 제안하는 스미싱 예방법.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비롯한 사회관계망(SNS) 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라.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앱 이름을 직접 검색해 설치하라. 전화 연락으로 '앱을 깔라'는 말은 사실상 100% 사기, 바로 전화 끊어라. 스마트폰 앱을 자주 업데이트하라. 모바일 백신 하나쯤은 반드시 설치하라. 모르는 사람을 SNS '친구'로 등록하지 말라. 친구 아닌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기가 의심되면 '신고' 버튼이 나오지만, 친구와 대화하면 신고 버튼이 없다.

2025.03.31 11:00유혜진

신작 모바일 게임 잇따라 흥행...이미르-RF-마비모바일 '인기'

1분기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각각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지켜내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넥슨, 위메이드가 1분기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출시 이후 엿새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상태다. 'RF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 기반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늘 기준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데브캣이 제작한 '마비노기 모바일'는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며 화제가된 상황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위메이드엑스알이 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이후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0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의 뒤를 이어 단기간 MMORPG 게임팬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한달 성과를 보면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4월 시즌1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출시 신작 게임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국내 앱 마켓의 지형도가 바뀌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모바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 영향"이라며 "각각 자체 보유한 게임 IP 후속작이란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31 10:09이도원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주문, 4분 내 받게 할 것"

미국 스타벅스가 드라이브스루 주문 고객이 4분 안에 메뉴를 받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최근 교육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북미 지역에 위치한 1만1천개 이상의 직영 매장에서 이 같은 대기 시간 목표를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및 배달 주문은 주문이 접수된 후 12분 이내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앱 주문은 고객에게 표시된 예상 준비 시간 내에 음료를 제공해야 한다. 매장 내 및 드라이브스루 주문의 경우 주문이 접수되는 순간부터 4분 이내에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평균 대기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며, 지난해 가을 발표된 매장 내 주문 4분 제공 목표와도 같은 맥락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스타벅스 북미 지역 최고 책임자인 마이크 그램스는 “고객과 근로자 경험을 개선하고 복잡성과 마찰을 줄여 바리스타들이 커피, 수제 음료, 고객과의 교감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음료 제공 지연과 기타 문제로 인해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매출이 감소하자 반등을 노리고 있다. 랙스먼 내러시먼 전 최고경영자(CEO)도 대기 시간이 모바일 주문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고객들이 앱에서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도 주문을 완료하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긴 대기 시간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2025.03.28 09:05김민아

"이제는 모바일로 간편하게"…관공서 '모바일 신분증' 활용 확대된다

이제 별도로 실물 신분증을 챙기지 않아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관공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주민센터에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접수할 수 있던 각종 민원 업무를 모바일 신분증만 있어도 가능하게 하는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공공기관·금융기관·공항·식당·편의점 등에서 신원을 확인하거나 신원 정보를 제출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달리 접수 기록을 위해 사본을 남기거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리더기·스캐너·복사기 등의 사용이 곤란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웠다. 또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은 기존 민원 업무 지원 시스템과 연동되지 않고 해당 앱을 공무원인 검증자가 개인 휴대전화에 별도로 설치하고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 신분증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통해 주민센터에서는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의 신원 확인 절차도 더욱 간편해진다. 행안부는 신원 확인이나 신분증 사본보관이 필요한 지자체·공사‧공단 등에서도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모바일 신분증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신분증 활용처도 점차 넓히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6:59한정호

주민센터 민원, 이제 모바일 신분증 하나면 OK

28일부터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 신분증만으로도 주민센터에서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주민센터에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민의 신원확인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존에는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해도 사본 저장이나 진위 확인이 어려워 실물 신분증 지참이 필수였다.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검증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고, 시스템 연동이 어려워 민원처리 효율성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를 도입, 주민센터 현장에서 공무원이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모바일 신분증을 즉시 확인하고 사본을 저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을 활용해 전입신고, 인감증명서 발급, 주민등록증 재발급, 주민등록표 열람 등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주요 민원 업무를 실물 없이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담당 공무원은 민원인의 모바일 신분증을 확인하고 시스템에 필요한 정보를 연동해 즉시 사본 저장이 가능해지므로, 기존의 수기 기록이나 복사기 사용 등의 번거로움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서비스를 주민센터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타 기관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신청, 복지카드 발급, 생활안정자금 융자신청, 사건기록 열람, 범죄 피해자 지원 신청, 행정사 자격증 발급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신원확인 기반을 공공 전반으로 확대하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 서류 간소화와 민원처리 시간 단축, 국민 편의성 제고는 물론, 보안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사본저장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되도록 하고, 활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5:37남혁우

[ZD e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감성은 남기고 문법은 바꿨다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는 이질적인 성향이 강한 게임이다. 대다수 한국형 MMORPG의 핵심이 전투였다면, 마비노기는 채집, 요리, 연주 등의 생활 콘텐츠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다채로운 생활 콘텐츠를 앞세운 마비노기는 캠프파이어 앞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판타지 라이프'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마비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접한 마비 모바일은 원작의 여러 요소를 반영했다. 마비노기의 마스코트 '나오', 고즈넉한 시골 마을 '티르 코네일', 수많은 밀레시안(마비노기 이용자)들의 무기를 파괴한 '퍼거스' 등 원작을 즐겨온 이용자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킬 부분은 충분했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생활 콘텐츠는 마비 모바일에도 충실하게 반영됐다. 이 게임에는 총 20종의 생활 스킬이 구현됐는데, 이용자는 튜토리얼 과정에서 달걀을 채집해 캠프파이어 앞에서 요리하고, 양털과 거미줄을 수집하며 원작의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잡화 상점에서 악보를 구입해 MML(악보 코드)을 사용해 작곡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악기로 곡을 연주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곡의 경우 원작의 시스템과 동일하기에, 기존 이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독특한 시스템이었던 염색 콘텐츠도 마비 모바일에 반영됐다. 염색 앰플 사용 시 화면 우측에 등장하는 색상표에서 적용할 부위별 색상을 드래그해 찾을 수 있으며, 헥스 코드로 정교하게 이용자가 원하는 색상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투와 육성 시스템의 경우 많은 변화가 생겼다. 원작 마비노기는 근접 전투와 마법을 동시에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육성 시스템이 자유분방했다. 실제로 해당 스킬을 높은 수준까지 올리면 마검사 재능을 얻을 수도 있었다. 마비 모바일은 자유로운 육성 대신 전투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해 익숙함을 더했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전사·궁수·마법사·힐러·음유시인 등 총 5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세 가지 중 하나의 2차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가위바위보' 시스템 대신 오토 기능을 탑재했다. 수동 전투의 경우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콤보로 데미지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자동 전투 시에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이다. 새로운 전투와 육성 시스템 모두 조작 편의성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보이지만, 원작의 감성을 중시하는 이용자에게는 다소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금 모델(BM)의 경우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있던 여러 요소가 추가됐다. 캐릭터를 꾸미는 패션 아이템과 애완동물인 '펫'은 확률형 아이템 뽑기를 통해 얻어야 하는데, 해당 아이템에는 보정 스탯이 붙어 있어서 중요도가 높아졌다. 원작과 달라진 BM 요소는 이용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다만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PvP 혹은 월드보스 토벌과 같은 경쟁 콘텐츠가 없는 만큼, 과금이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마비 모바일은 원작의 요소를 나름대로 충실하게 반영해 마비노기를 즐겼던 이용자들에게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에 최근 모바일 MMORPG의 요소를 첨가한 재해석도 담겼다.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대표는 사전 시연회 당시 “마비노기 모바일이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입문작으로 추천되길 바란다”라며 “방대한 콘텐츠를 가진 마비노기 세계관에 진입 장벽이 낮은 새로운 입구가 생겼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비 모바일은 출시 첫날부터 양대 앱 마켓 인기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공개 이후 7년 만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 모바일이 밀레시안들의 관심과 기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3.27 11:49강한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구글 인기 1위 기록

넥슨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첫날 앱 마켓 인기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7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며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며, 이후부터는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 착용 시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스텔라그램'과 동일한 시간에 같은 던전을 공략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와 만나 함께 플레이하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출시 첫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오르며 흥행에 기대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첫날 지표는 원작을 즐겼던 이용자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넥슨 공식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PC 버전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 측은 출시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선물한다.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해 누적 팔로워 7만 달성 보상으로 '낭만 캠핑 상자', '일반 염색약' 5개, 20만 골드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여기에 '에린'에서의 이용자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서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 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밖에도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커스터마이징 자랑, 나만의 명소 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 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인게임에서도 출석 이벤트인 '런칭 기념, 라사의 스페셜 출석부', 온타임 이벤트인 '런칭 기념 페스티벌 위크' 등을 통해 '포멀 스쿨룩 의상 세트', '정령의 날개',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3.27 10:56이도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임박, 흥행 주목...사전 캐릭터 생성 지원

넥슨의 1분기 신작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원작 게임팬에 호평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온라인'과 '마비노기 영웅전' 등에 이은 시리즈 최신작으로, 7년의 개발 끝에 이용자 앞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데브캣이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하루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일(27일) 00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PC 버전은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원작 감성을 이어받은 낭만과 소셜 요소를 담았으며,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에 고유 콘텐츠를 구현한 게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이용자와 협동 및 탐험의 재미를 강조해 몰입감을 높였다. 대표적인 협동 콘텐츠로는 퍼즐을 풀고, 몬스터와 맞서는 4인 콘텐츠 '대모험'이 있다. 또한 캠프파이어에 둘러앉아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악기 연주를 즐기거나 양털을 깎고 옷감을 짜는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로 원작 감성을 이어받았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가로뿐만 아니라 세로 플레이 화면을 지원하며,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마법 나침반 시스템 등을 통해 플레이 편의성도 제공한다. 넥슨 측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캐릭터 성별과 외형, 직업 등을 미리 선택하고 캐릭명 등을 선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2004년 출시된 '마비노기 온라인'을 즐겼던 원작 게임팬이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거 몰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작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해당 신작이 단기간 흥행 소식을 전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을 즐겼던 게임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해당 게임의 개발을 맡은 데브캣이 오랜 시간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던 만큼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6 10:09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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