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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드래곤 커맨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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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6' 오래 쓸수록 안다…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진가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의 경우, 국내 사전 판매량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한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성공을 이끈 주역은 단연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다. 해당 칩셋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갤럭시 S26 일반·플러스 모델은 삼성전자의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를 일부 탑재했으나, 울트라 모델 만큼은 스냅드래곤이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시간 게이밍·AI 작업도 거뜬…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FPS 모바일 게임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을 실행했다. 게임 내 그래픽은 '매우 높음', FPS는 최대 60으로 설정했다. 또한 갤럭시 기기 내 게임 부스터 기능을 통해 성능을 우선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갤럭시S26은 화면 녹화 기능을 동시에 실현 중임에도 매우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지원했다.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에 따르면 FPS는 대부분 60을 유지했고, CPU 부하는 30%대, GPU는 60~70%대를 나타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게임 및 화면 녹화에도 기기의 발열은 적절한 수준을 유지했다. 게임의 요구 사양 및 최적화 여부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최신 게임을 즐기는 데 전반적으로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시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힘이다. 해당 칩셋은 퀄컴 오라이온 CPU를 기반으로 한 2+6 옥타코어 구조를 채택했다. 최대 4.74GHz 프라임 코어 2개와 최대 3.62GHz 퍼포먼스 코어 6개로 구성되며, 이전 세대 대비 약 19% 성능이 향상됐다. 슬라이스드 아키텍처 기반 아드레노(Adreno) 840으로 재설계된 GPU는 작업 부하에 따라 연산 유닛을 병렬로 활용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래픽 성능은 24% 향상되고, 전력 효율은 20% 개선됐다. 또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인 3나노미터(nm)을 적용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사용이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는 게 퀄컴의 설명이다. 칩셋의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긱벤치6 테스트 결과는 싱글코어 3632점, 멀티코어 1만1067점으로 나타났다. GPU는 2만2604점이다. 갤럭시S25 울트라(싱글코어는 2852점, 멀티코어 9433점) 대비 큰 폭의 향상이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 성능을 검증하는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의 경우 7345점을 기록했다. 평균 FPS는 43.99다. 해당 벤치마크 테스트가 집계한 전체 결과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갤럭시S26 시리즈의 핵심 무기인 에이전트 AI 기능도 완벽히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최신 퀄컴 AI 엔진으로 이전 대비 39% 향상된 헥사곤 (Hexagon) NPU를 갖췄다. 동시에 CPU 내에서 AI 연산을 보조하는 QMX(Qualcomm Matrix Extensions) 엔진은 소규모 AI 연산까지 빠르게 처리한다. 대형 모델은 NPU가, 경량 추론은 NPU와 QMX 엔진이 담당하는 이기종(Heterogeneous) 컴퓨팅 구조로 다양한 에이전트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PV 코덱 지원…전문가 수준 영상 촬영 가능케 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 기반의 영상 촬영을 제공하는 칩셋이기도 하다. APV는 전문 영상 제작을 위해 설계된 코덱으로, 고비트레이트 레코딩과 손실이 거의 없는 화질을 제공한다. 전용 하드웨어 인코딩·디코딩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시네마급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 육안상 RAW에 가까운 화질을 유지하며 컬러 그레이딩이나 노출 보정과 같은 후반 작업에서도 디테일 손실이 거의 없다. 실제로 APV 코덱을 활성화해 서울 여의도 일대의 야경을 촬영해보니, 별도의 기기나 어플이 없이도 매우 선명한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빠르게 달리는 차량도 빛 번짐없이 포착했다. 영상 촬영의 최대 화질은 8K에 달하며, UHD 화질에서는 최대 60FPS의 프레임을 지원한다.

2026.04.24 13:19장경윤 기자

[리뷰] Arm PC 완성형에 근접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퀄컴이 Arm 기반 윈도 AI PC를 위해 개발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 시스템반도체(SoC) 탑재 PC가 이달 중순부터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스냅드래곤 X2 시리즈 중 최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자체 개발한 Arm 호환 3세대 오라이언 CPU와 아드레노 X2 GPU, 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헥사곤 NPU를 조합해 AI 성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LPDDR5X-9523 메모리 48GB를 프로세서와 통합해 초당 200GB 이상 메모리 대역폭과 지연시간 단축, 전력 소모 절감을 노렸다. 23일 현재 국내 시장에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A14,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을 탑재한 젠북 A16이 출시됐다. 이중 젠북 A16 모델(UX3607OA-SQ012W)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의 실제 성능을 확인해 봤다. 1.2kg 무게에 16인치 OLED 탑재 '젠북 A16' 평가를 위해 대여한 제품은 18코어 CPU(4.7GHz/5.0GHz)와 LPDDR5X-9523 48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4.0 1TB SSD와 2880×1800 화소, 12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70Whr이다. 입출력 단자는 HDMI 2.1 영상출력과 USB-C 2개, USB-A 1개와 이어폰/마이크용 3.5mm 단자, SDXC 메모리카드 리더로 구성됐다. 무선 연결은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 6.0을 지원한다. 본체 재질은 에이수스가 개발한 고내구성 합금인 세랄루미늄을 적용했다. 무게는 1.20kg, 두께는 13.8~16.5mm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OLED 번인을 방지하는 'OLED 케어' 기술이 적용됐다. 정가는 35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전 세대比 CPU 기본 성능 20% 향상 UL 프로시온(Procyon) 내 오피스 벤치마크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 각종 문서를 제작하는 과정을 거치며 반응 속도와 성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긴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의 CPU는 전 세대 제품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대비 최대 20% 성능이 향상됐다. 배터리 작동 시 성능도 전 세대 최대 성능에 근접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라이트룸 클래식 등 호환성 개선으로 UL 프로시온의 3대 벤치마크를 모두 수행 가능했다. 배터리로 작동할 때 성능은 어댑터 최고 성능 작동시 대비 25% 가량 줄어드는 수준이다. 웹브라우저 내에서 그래프 작성, 문서 작성, AI 추론을 실행하는 웹엑스퍼트4(WebXPRT 4) 테스트 점수는 385점으로 전 세대 대비 25% 가량 향상됐다. 배터리 작동시 성능 하락 폭이 큰 데 제조사인 에이수스의 전력 관리 정책(제조사 설정)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GPU 성능과 게임 호환성 동시 개선 퀄컴은 작년 11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내장 아드레노 X2 GPU를 가리켜 "퀄컴이 지금까지 만든 GPU 중 가장 크고 빠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성능이 전 세대 대비 평균 2.3배 이상 향상됐다는 것이 퀄컴 설명이다. 그래픽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3D마크에 내장된 시나리오 '타임스파이(Timespy)'는 윈도 운영체제의 다이렉트X 12 얼티밋 기반 게임 구동 성능을 측정한다. 점수는 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됐고 경쟁사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내장 '아크 140V'와 동등한 수준이다. GPU 성능 향상은 실제 게임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게임 5종 대상으로 1920×1200 화소, 그래픽 수준 '높음'에서 실행한 벤치마크에서는 초당 최저 프레임이 50프레임을 넘겼다. 전 세대(서피스 프로 11)에서 1920×1080 해상도, 화면 해상도 '높음' 실행시 초당 30프레임 미만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2배 가까운 성능 향상 효과로 볼 수 있다. 세로 해상도가 다소 늘어났음에도 성능 향상 폭은 큰 편이다. 게임 호환성 면에서도 진전이 있다. 에픽게임스와 협업해 안티치트 프로그램 호환성을 확보한 결과로 '포트나이트'가 오류 없이 실행됐다. 최근 출시된 '몬길: STAR DIVE'는 초기 실행시 비정상 종료만 피하면 이후 문제 없이 구동됐다. INT8 AI 처리 성능 평균 두 배 향상 스냅드래곤 X2는 플러스/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 모두 전 세대(45 TOPS) 대비 1.6배 가량 연산 성능을 높인 80 TOPS급 헥사곤 NPU를 내장한다. UL 프로시온의 컴퓨터 비전 AI 벤치마크와 긱벤치 AI를 이용해 세대 간 AI 연산 성능 향상 폭을 비교했다. 영상 처리 관련 알고리듬 6개 수행 성능을 측정하는 UL 프로시온 컴퓨터비전 실행 후 각 연산당 평균 처리시간이 전 세대 대비 50% 이상 단축됐다. 로컬 LLM 구동, 영상 업스케일링, 실시간 번역 등에서 체감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영상과 문자 관련 알고리듬 10개 수행 성능을 측정하는 긱벤치 AI를 실행해 보면 단정도(FP32)의 성능 향상 폭은 평균 13% 가량이다. 그러나 양자화를 거쳐 INT8로 실행한 결과를 보면 초당 연산 수가 최소 두 배, 최대 네 배 가량 향상된다. 헥사곤 NPU가 INT8 연산에 최적화된 것이 원인이다. LM 스튜디오에서는 48GB 가량 넉넉한 메모리를 활용해 최근 공개된 구글 젬마4(gemma-4-26b-a4b, 17GB) 등 대용량 LLM 모델도 구동할 수 있다. 단 CPU에 연산이 집중되고 최신 NPU 미지원으로 실제 활용 속도에는 제약이 있다. 애니싱LLM으로는 퀄컴이 제공하는 일부 최적화 모델을 쓸 수 있고 NPU까지 활용해 원활하게 실행된다. 다만 매개 변수가 40억 개 수준으로 적고 모델 훈련에 쓰인 데이터도 2~3년 전 시점에 멈춰 있다. 유튜브 연속 재생시 최대 17시간 구동 젠북 A16은 70Whr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오프라인 동영상은 최대 21시간, 웹브라우징은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 성능 '균형', 화면 밝기 40% 상태로 설정 후 실제 작동 시간을 측정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엣지를 일정 간격으로 계속 자동 실행하는 '오피스 테스트'에서는 15시간 41분을 버틴다. 구글 크롬으로 유튜브 1080p 영상을 전체화면 연속 재생시 17시간 26분, PC 내 저장된 단일 동영상을 계속 재생하는 테스트에서는 19시간 33분을 기록했다. 하루 8시간 노트북을 쓸 경우 별도 충전 없이 이틀 가량은 버틸 것으로 보인다. 기본 제공되는 130W(20V×6.5A) 어댑터로 충전시 30분만에 50%, 1시간만에 80%를 채운다. 완전 충전까지는 1시간 40분이 걸렸다.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65W급 GaN 충전기 등도 활용할 수 있지만 충전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메모리 직접 탑재로 높아진 가격이 걸림돌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CPU와 NPU, GPU 등 SoC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균형있게 개선했다. 특히 게임과 콘텐츠 제작 성능의 걸림돌이 됐던 GPU 성능과 게임 호환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퀄컴이 최소 분기별 한 번 이상 아드레노 GPU 업데이트를 약속했기 때문에 이는 앞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나아질 것이다. 전 세대 제품이 Arm 기반 윈도 AI PC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2세대부터는 본격적으로 x86 프로세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다만 높은 성능 달성을 위해 선택한 고성능 LPDDR5X-9523 메모리, 그리고 이를 SoC에 직접 통합하는 방식 탓에 이를 탑재한 제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이 심한 현재는 최소 300만원 이상을 감수해야 한다. GPU에도 작지만 중요한 보완이 필요하다. 아드레노 GPU에는 DLSS, XeSS, FSR 등 경쟁사가 제공하는 AI 기반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기술이 없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한정된 SoC 환경에서도 GPU 면적을 크게 늘리지 않고 게임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 이러한 AI 연산 자원은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응용프로그램 가속에도 활용될 수 있다. ※ 테스트 시스템 제원 운영체제 : 윈도11 홈 26H1 (10.0.28000.1836, VBS 활성화) 테스트 조건 : 배터리 작동시 성능/냉각팬 '균형', 어댑터 작동시 성능 '최상'/냉각팬 '고성능'. 긱벤치 AI 1.7.0 구동시 모드는 퀄컴 최적화 'QNN'. UL 프로시온 컴퓨터비전 벤치마크시 모드는 '퀄컴 SNPE'. 각 테스트 별 3회 시행 후 평균값 활용.

2026.04.23 09:53권봉석 기자

웹젠, 하운드13 드래곤소드 스팀 출시 가처분 신청…법적 분쟁 본격화

웹젠이 개발사 하운드13의 독단적인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서비스 출시 행보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사전 합의 없는 자체 퍼블리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이용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21일 웹젠은 '드래곤소드' 커뮤니티를 통해 하운드13을 상대로 퍼블리싱 권한 효력을 명확히 확인하는 소송과 함께 자체 퍼블리싱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드래곤소드' 개발사인 하운드13은 지난 2월 투자 잔금 미지급을 이유로 게임 출시 한달 만에 웹젠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웹젠 측은 미니멈 개런티(MG) 잔금 전액을 지급하며 서비스 정상화에 나섰으나, 하운드13은 오는 7월 싱글 플레이 기반으로 리뉴얼한 게임을 스팀 플랫폼에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 웹젠 측은 "퍼블리셔로서 국내 게임 서비스의 정상화를 하운드13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며 "개발사는 국내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는 대신 스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법한 퍼블리싱 권한 없이 개발사가 무단으로 준비하는 스팀 서비스가 향후 국내외 게임 회원 보호와 피해 구제 측면에서 큰 혼선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젠은 추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개발사의 스팀 서비스가 강제 중단될 경우, 대규모 환불 사태 등 추가적인 고객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이번 소송과 가처분 신청이 잠재적인 고객 피해를 방지하고 퍼블리싱 권한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웹젠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분쟁을 정리하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개발사와의 분쟁으로 여러 회원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2026.04.21 14:43정진성 기자

반다이남코, 신작 '드래곤볼 제노버스3' 전격 발표…10년 만의 후속작

반다이남코가 신작 '드래곤볼 제노버스3'를 출시한다고 IG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드래곤볼 게임즈 배틀 아워 2026' 행사에서 첫 공식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드래곤볼 제노버스 2' 출시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 후속작이다. 특히 이번 타이틀은 올해 초 '에이지 1000'이라는 가제로 먼저 발표된 바 있다. 해당 명칭은 제노버스 3의 배경이 되는 새로운 세계의 이름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에이지 1000'을 배경으로 하는 웨스트 시티에서 새로운 스토리를 탐험하게 된다. 또한 '그레이트 사이어인' 분대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측은 드래곤볼 제노버스 3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향후 몇 달 안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2026.04.20 10:27정진성 기자

엔비디아 Arm PC 칩 'N1' 실물 포착...시장 진입 임박

엔비디아가 올해 Arm 기반 윈도 PC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2024년 하반기부터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과 개발을 시작한 윈도 PC용 Arm 시스템반도체(SoC), N1 탑재 개발용 보드 실물 사진이 최근 중국 공급망을 통해 노출됐다. N1/N1X는 엔비디아 개인용 AI 워크스테이션 'DGX 스파크'에 적용된 GB10에서 작동 클록이나 메모리 대역폭, 코어 수 등을 노트북 환경에 맞게 조절한 제품으로 추정된다. 고성능 블랙웰 GPU 코어를 이용해 기존 Arm 윈도 노트북의 한계로 지적돼 온 고사양 게임 등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커진다. 작년에는 지포스 GPU와 Arm CPU를 조합한 PC용 N1X 칩의 벤치마크 결과가 노출된 바 있다. 또 올 초에는 레노버의 고객지원 기술문서에 엔비디아 칩 내장 게임 PC로 예상되는 미출시 제품 모델명이 노출되기도 했다. Arm CPU·블랙웰 GPU로 게임·콘텐츠 제작 성능 강화 엔비디아가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과 협력해 윈도 PC용 Arm 칩을 개발중이라는 루머는 2024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엔비디아가 개발중인 칩은 ▲ 고성능 Arm 코어텍스(Cortex)-X925 CPU 코어 10개, 저전력·고효율 코어텍스-A725 코어 10개와 블랙웰 GPU를 결합한 'N1X' ▲ 코어 수를 줄이고 GPU 성능도 낮춘 'N1' 등 두 개다. 작년 7월에는 N1X 칩 성능을 Arm용 윈도11에서 실행한 결과가 공개되기도 했다. CPU 성능은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내장 GPU 성능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Xe3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슨 황, 작년 9월 'N1' 관련 내용 처음 언급 엔비디아는 작년 9월 인텔과 차세대 AI 인프라 및 개인용 컴퓨팅 제품 공동 개발 발표 자리에서 N1 칩 관련 내용을 처음 언급했다. 당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N1이라는 Arm 기반 제품이 있으며 이 칩이 DGX 스파크는 물론 유사한 제품에 탑재될 것이다. 인텔과 협업이 이들 로드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디지타임스 역시 지난 1월 "엔비디아 N1X 칩 기반 노트북이 이르면 올 1분기 시장에 출시되고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3월 중순 진행된 GTC 2026에서도 N1/N1X 관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中 중고거래 플랫폼에 N1 개발 보드 등장 최근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개인간 중고거래 플랫폼 '구피시(闲鱼)'에는 엔비디아 N1 칩을 내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발 보드가 매물로 올라왔다. N1 칩을 포함한 PC용 메인보드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에 등장한 메인보드는 N1 칩으로 추정되는 실리콘 다이(Die) 주변에 SK하이닉스가 생산한 LPDDR5X 메모리 모듈 8개를 배치했다. 개발 보드 왼쪽에는 냉각팬과 방열판을 배치할 수 있는 빈 공간도 보인다. 이 제품 출품자가 매긴 가격은 9999위안(약 216만원)이다. 그러나 판매 글과 제품은 등록 3일만에 내려갔다. 실제 작동하는 제품인지, 혹은 어느 회사 제품에 탑재될 예정인지도 불분명하다. 6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간 중 출시 가능성 ↑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이 열리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발자 대상 행사 'GTC 2026'을 진행한다. 이 기간을 전후해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 N1/N1X를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레노버와 델테크놀로지스 등 PC 제조사도 관련 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CPU 전력 효율과 GPU 성능을 강화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Arm 호환 오라이언 CPU를 내장한 퀄컴 스냅드래곤 X2 등과 CPU 성능, GPU 성능 면에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레노버는 지난 1월 게이밍 노트북 '리전'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인 '리전 스페이스' 관련 기술지원 문서에 'Legion 7 15N1X11'이라는 미출시 제품 명칭을 표기했다. 이는 '15인치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N1X를 탑재한 리전 7 노트북'으로 해석될 수 있다.

2026.04.15 15:22권봉석 기자

[유미's 픽] "외신도 놀랐다"…이달 美 진출 앞둔 뤼튼, 1년만에 매출 15배 성장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매출을 1년 만에 15배 이상 끌어올려 '유니콘 기업' 반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한 AI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달 미국 시장 진출까지 앞두면서 해외 주요 외신들도 수익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매출 약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약 31억원과 비교해 약 14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 해 동안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졌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약 1060억원으로, 특히 광고선전비에 약 294억원, 지급수수료에 약 611억원을 투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약 58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뤼튼테크놀로지스는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본격 순익 전환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무 체력도 보강했다. 뤼튼은 지난해 약 78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자본총계는 약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76억원을 보유했다.이처럼 실적이 1년 새 급증한 것은 사업 모델 전환과 유료화 구조 안착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뤼튼은 2021년 출범 초기 글쓰기 보조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후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으로 사업 중심을 옮겼다. 특히 뤼튼은 2024년 한국 '크랙', 2025년 일본 '캬라푸'를 선보이며 애니메이션·게임 기반 서브컬처 팬덤을 빠르게 확보했고, 이들 이용자가 장기간 서사를 소비하는 구조가 반복 결제로 이어졌다. 또 기존 AI 챗봇이 단순 대화에 머무는 것과 달리 이야기 전개와 이미지, 오디오가 함께 생성되며 사용자가 서사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여서 미국의 '캐릭터닷AI(Character.AI)', '토키(Talkie)' 등 역할놀이형 챗봇과는 차별화됐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실제 이용자들의 평균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수준으로, 넷플릭스·유튜브와 비슷하다. 유료 이용자 유지율도 70%를 웃돌아 팬덤형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이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분석된다.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가운데 실제 결제 전환율과 이용자 체류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뤼튼은 서브컬처 팬덤이라는 명확한 수요층을 겨냥해 이야기 소비를 습관화시키면서 국내 B2C AI 서비스 중 보기 드문 수익화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주요 외신들도 뤼튼의 이 같은 수익화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뤼튼이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한 '크랙'과 '캬라푸'를 기반으로 올해 연간 반복 매출(ARR)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ARR은 7000만 달러 수준으로, 서비스 출시 1~2년 만에 글로벌 주요 경쟁사와 견줄 수 있는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에 힘입어 뤼튼은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이달 중 미국에서 신규 서비스 'OOC(Out of Character)'를 선보일 계획으로, 현지에서는 D&D(던전앤드래곤) 이용자층과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 구독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한 스토리텔링형 비즈니스 모델(BM)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포춘도 뤼튼의 성장성을 주목했다. 포춘은 현대인의 정서적 교감 수요와 AI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 흐름을 타고 뤼튼이 올해 ARR 1억 달러 달성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또 이용자가 AI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몰입형 구조가 단순 생산성 도구와 다른 반복 결제형 소비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디인포메이션은 뤼튼의 한국·일본 AI 스토리텔링 앱 이용자가 합산 50만 명에 못 미치지만, 월 매출은 8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이용자당 월 매출이 약 17달러 수준으로,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맞먹는 객단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뤼튼의 대외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뤼튼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 가운데 생활형 AI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3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우대 혜택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뤼튼은 국내 AI 스타트업 가운데 드물게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유료화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한국과 일본에서 확보한 팬덤형 이용자층이 미국 시장에서도 안착할 경우 국내 AI 소비자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 경로를 새로 쓸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하며 기록한 J커브 지표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견조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뤼튼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추진할 기업공개(IPO) 움직임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뤼튼은 오는 2027년 말 ARR 7억 달러를 목표로, 2028년 한국 또는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참석해 "스타트업이라면 (IPO는)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라며 "회사의 체력이 충분히 만들어졌다고 판단될 때 2~3년 뒤쯤 천천히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B2B AX(AI 전환)와 글로벌 B2C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2030년에는 아시아 최대 하이퍼스케일러(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기업)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4 10:28장유미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15개 부문 노미네이트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사 제작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잇달아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 명단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작품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임윤아), 남자 신인 연기상(이채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미지의 서울'을 포함해 자사 제작 총 6개 작품이 15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엔 '2026 밴프 록키 어워즈(Banff Rockie Awards)'의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79년 시작된 밴프 록키 어워즈는 미국 에미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폭군의 셰프'는 음식과 타임슬립 소재의 독창적인 서사와 신선한 연출로 tvN 최종화 최고 20%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5억 88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하반기 시청 시간 기준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2026.04.14 09:24홍지후 기자

워너브라더스게임즈, 신작 '왕좌의게임: 드래곤파이어' 사전등록 시작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는 HBO 인기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략 신작 '왕좌의 게임: 드래곤파이어'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게임와쳐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는 HBO 인기 시리즈 '왕좌의 게임: 드래곤파이어'에서 영감을 받아 모바일 전략 신작을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 보스턴에서 개발을 맡았으며, 이용자는 발리리아 후손이 돼 드래곤을 부화시키고 육성하며 직접 조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왕좌의 게임: 드래곤파이어는 전술적 전쟁과 영토 확장, 그리고 강력한 드래곤의 힘이 결합된 4X 전략 장르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웨스테로스 전역을 무대로 한 전술 전투에 참여하며, 다른 이용자와 동맹 및 파벌을 형성해 왕국의 주도권을 다투게 된다. 핵심 콘텐츠로는 드래곤 육성 및 관리 거점 커스터마이징 성장 시스템 등이 있다. 사전등록도 시작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인게임 재화, 아이템 및 꾸미기, 드래곤 등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신작은 모바일 전용으로 발표됐으며 PC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6.04.10 10:28진성우 기자

더블 드래곤 창시자 키시모토 요시히사 별세

더블 드래곤과 쿠니오군 시리즈의 창시자인 키시모토 요시히사가 향년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IG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인 키시모토 류보는 페이스북과 X(구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통해 부고를 전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지난 2일에 영면에 드셨다"며 "앞으로도 쿠니오군을 비롯한 아버지의 작품을 계속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팬들의 추모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세계에 쿠니오군 시리즈를 깊이 즐기고 아버지를 나보다 더 깊이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웃는 얼굴로 아버지의 작품을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키시모토 요시히사는 데이터 이스트에서 레이저디스크 게임을 개발하며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테크노스에 합류해 수많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을 탄생시켰다. 특히 학창 시절의 이별 경험과 이소룡의 무술 영화 '용쟁호투'에서 영감을 받아 1986년 쿠니오군 시리즈의 첫 작품인 '열혈경파 쿠니오군(해외명 레니게이드)'을 개발했다. 이후 테크노스 재팬 소속 팀과 함께 아케이드, NES, SNES,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수많은 후속작을 선보였다. 독립 후에는 프로펫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오리지널 타이틀을 제작하고 다른 게임의 컨설팅을 맡았다. 가장 최근 참여한 작품은 테크노스로부터 판권을 인수한 아크시스템웍스가 지난 2017년 퍼블리싱한 '더블 드래곤 4'의 디렉터직이며, 최근의 쿠니오군 게임들에도 자문으로 참여해 왔다.

2026.04.07 09:48정진성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 신작 '드래곤네스트월드' 홍보모델에 권은비 발탁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 월드' 홍보모델로 가수 권은비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며 매년 여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대표적인 핫 아이콘이다. 워터밤 무대에서 선보인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존재감으로 폭발적인 조회수와 이슈를 만들어낸 바 있으며, 최근까지도 각종 방송과 무대를 통해 높은 대중 인지도와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드래곤네스트 월드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명을 기록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후속작이다. 원작 특유의 타격감과 속도감 있는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확장된 세계관과 한층 정교해진 전투 설계를 통해 새로운 모험 경험을 제공한다. 드래곤네스트 월드는 간편한 조작을 지원하면서도 액션 RPG 특유의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실시간 수동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오는 9일 출시를 앞둔 이번 신작은 출시 이틀 전인 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개시한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코스튬을 비롯해 골드, 강화석, 각종 입장권과 코스튬 티켓 등 게임 초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자는 "드래곤네스트의 본질을 모바일에서도 충실하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자동 플레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를 강조한 액션 RPG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드래곤네스트 월드는 지난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중국 iOS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필리핀 등 주요 지역에서도 출시 직후 Top 10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6.04.02 17:00진성우 기자

해긴 '플레이투게더', '드래곤빌리지'와 세 번째 협업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자회사 하이브로와 함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와 인기 RPG '드래곤빌리지'의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3차 협업은 카이아섬 바다에 깃든 신비로운 드래곤의 기운을 추적하는 '고대 성전의 기록: 푸른 바다의 묵시록' 이벤트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카이아섬 전역에서 낚시를 통해 물, 빛, 어둠, 꿈, 번개 등 5가지 속성을 지닌 드래곤 피쉬를 낚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속성 물약'으로 고대 성전의 비밀을 풀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이벤트 공방'에서는 낚시로 모은 속성 물약을 재료로 사용해 드래곤 미끼, 드래곤 알, 드래곤 영양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드래곤 도감: 세 번째 장'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5종의 신규 이벤트 드래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콜라보레이션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들과 한정 가구, 코스튬 아이템들도 다시 한번 등장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광장에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NPC '엘리아'와 '안젤라'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이들과 함께 성전의 기록을 완성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사제 엘리아' 코스튬과 '드래곤 테이머' 명찰 등 이번 콜라보에서만 획득 가능한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4일간 진행되는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미지의 드래곤 알'과 드래곤 성장에 필수적인 각종 속성 물약 등 풍성한 아이템을 접속만 해도 모두에게 증정한다. 해긴 관계자는 “드래곤빌리지와의 협업을 통해 고대 성전의 기록: 푸른 바다의 묵시록이라는 새로운 서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카이아섬 바다에서 전설적인 드래곤 피쉬를 낚으며 도감을 완성하고, 나만의 드래곤을 부화시키는 특별한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4.02 12:37이도원 기자

퀄컴, '모두의 챌린지AX' 참여...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퀄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모두의 챌린지AX'에 참여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 AX는 글로벌 대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모델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겹합하고 기술실증을 통해 사업화 촉진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퀄컴은 작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버티컬 AI 초격차 챌린지'에 참여하며 국내 AI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적용 확대를 지원했다. 퀄컴은 지난 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AX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구체적인 협업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대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퀄컴은 국내 협업 기업인 유정시스템, 피앤씨솔루션, 엑세스랩과 스타트업을 각 1대 1 매칭하여 AR 글래스, 로봇,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등에서 협력한다. 사물인터넷용으로 개발된 ▲퀄컴 드래곤윙 프로세서 기반 보드를 활용한 로봇 제어 및 AMR 솔루션 공동 개발 ▲웨어러블 기기용 온디바이스 음성·객체 인식 모델 개발 ▲퀄컴 NPU 가속기 카드 기반 AI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서비스 인프라 개발 등 버티컬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 기획 및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현업 부서 매칭, 기술 개발 협력,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아두이노, 엣지임펄스, 어젠틱스 등을 인수하며, 확장된 산업 및 임베디드 IoT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개발자 생태계를 결합해 AI와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에 대한 포괄적인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버티컬 챌린지도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02 10:11권봉석 기자

드래곤플라이, 2025년 감사 '적정' 및 자회사 흑자 전환

드래곤플라이(대표 조철)는 2025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획득하며 경영 정상화 궤도에 안착했다고 1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연결 기준 전사 영업손실을 전년도 약 97억원에서 19억원까지 약 80%가량 대폭 감소시켰다. 이는 임직원들의 자진 임금 삭감과 고통 분담을 통해 이뤄낸 재무 구조 개선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 3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스페셜포스 리마스터'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일본 개발사 펀크루와 협업한 신작 '다운다운타운'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아동 대상 ADHD 디지털 치료기기(DTx) '가디언즈 DTx'의 상용화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및 국내 5개 대학병원 확증 임상을 진행 중이며, 국제특허 출원과 GMP 성능 인증을 마치고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졌다. 게임 기반의 치료 기술을 통해 K-헬스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전사적 턴어라운드의 배경에는 100% 자회사인 리노펙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 리노펙은 2025년 매출 약 107억 1000만원, 영업이익 약 5억 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 방지용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제조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게임 산업의 실적 변동성을 방어하는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혹독한 재무 개선 과정에서 임직원의 희생과 이용자들의 오랜 기다림이 있었기에 정상화 기반 마련이 가능했다"며 "안정적인 신작 출시와 신사업 추진, 자회사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이어가 주주와 이용자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20정진성 기자

땡큐 BTS…신세계면세점, K-웨이브존 3월 매출 120%↑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 11층에 개점한 K팝 특화매장 'K-웨이브'존의 3월(1~3주) 매출이 1월 대비 1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K-웨이브존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G-Dragon),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K팝 아티스트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드래곤 캐릭터 '조앤프렌즈'(ZO&FRIENDS)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타이니탄(TinyTAN)' 등 캐릭터 IP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정을 전후로 관련 굿즈는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한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입점시켜 글로벌 팬덤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모으고 있다. 다음 달에는 그룹 빅뱅의 코첼라(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무대를 앞두고 지드래곤 관련 굿즈가 각광받고 있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후 한달 만에 매출이 90% 증가했고, 3월 1~3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공연 연계 소비 흐름에 맞춰 다음 달 지드래곤 실사 굿즈 등 신규 상품을 강화한다. 아티스트 IP굿즈는 공연 일정을 기점으로 매출과 고객 유입이 확대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서다. 지난 13~19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관련 굿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약 430%(5배) 급증했다.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주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국(200%), 미국(170%), 인도네시아(167%), 독일·호주(각 100%), 일본(38%) 등 다양한 국적의 고객 유입이 확대됐다. K팝 굿즈 구매를 계기로 식품과 패션 등 타 카테고리까지 소비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K-웨이브존이 위치한 11층에는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와 스트리트 패션 매장 10여 곳이 있는데, 지난 일주일간(13~19일) 식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97%, 패션 카테고리는 130% 각각 증가했다. 김주원 신세계디에프 바이어는 “최근 글로벌 팬들이 K-콘텐츠 경험을 위해 한국을 찾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쇼핑까지 이뤄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30 09:34김민아 기자

드래곤플라이, 상장폐지 사유 해소…'스페셜포스 리마스터'로 거래재개 정조준

드래곤플라이가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1차적인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주식 거래재개를 위한 한국거래소의 최종 심사가 남은 가운데, 회사는 핵심 신작인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글로벌 출시하며 본격적인 기업 가치 입증에 나섰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다음 달 13일 이내에 드래곤플라이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즉각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 거래재개의 분수령을 앞두고 회사는 본업인 게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정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를 통해 신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신작은 원작 개발자인 박철승 상무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원작의 고유한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신작 출시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해 거래소 심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은 받았으나 아직 거래소의 거래재개 최종 검토 단계가 남았다"라며 "이에 대한 회사 사업계획 및 가치 보고서 등을 준비 중이며, 특히 이번 신작 오픈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여 거래소의 승인을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26.03.25 12:15정진성 기자

퀄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 오픈

퀄컴은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국내 두 번째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을 공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이은 두 번째 거점 확보로, 국내 대표 가전제품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이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 존에서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에이수스(ASUS), HP, 레노버, 에이서 등 주요 제조사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온디바이스 AI PC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최장 배터리 수명, 동급 최고 온디바이스 AI 역량을 제공한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차세대 AI PC의 표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앞서가는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이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최대 가전 리테일러인 롯데하이마트와의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온디바이스 AI가 선사하는 생산성과 효율성의 혁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리테일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54전화평 기자

'폭군의셰프'·'스터디그룹', 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작 선정

CJ ENM은 세계 3대 방송 시상식 '밴프 록키 어워즈 2026'에 '폭군의 셰프' 등 후보작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1979년 시작된 '밴프 록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TV, 디지털 콘텐츠 수백 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에미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21개 국가 작품이 선정된 올해 후보 명단 가운데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폭군의 셰프'와 '스터디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캐나다, 대만, 프랑스 등 작품과 경쟁한다. '스터디그룹'은 코미디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작품과 경쟁한다. 지난해에도 CJ ENM은 이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 티빙 오리지널 'LTNS',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총 3편이 후보에 올랐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음식과 역사를 소재로 한 '폭군의 셰프', K-학원물 정수를 보여준 '스터디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은 것은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42홍지후 기자

드래곤플라이, 신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정식 출시…"다시 한번 저력 증명"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1인칭 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은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 통해 이날 정오 서비스를 개시한다. 원작 '스페셜포스'는 2004년 출시돼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서비스된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 FPS 게임 최초로 프로리그를 창설하며 읻스포츠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드래곤플라이 설립자이자 원작 개발자인 박철승 상무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진두지휘했다. 신작은 원작 특유의 독보적인 이동 조작과 타격감, 총기 반동 등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대폭 상향했다. 박철승 총괄 프로듀서는 “기존 FPS 게이머들에게 친숙하고 조작하기 쉬운 총기들을 무료로 지급해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총기 레벨업에 따른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파츠를 구성하고 자신만의 총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인기 맵들을 리마스터하는데 주력했으며, 향후 신규 전술 맵, 무기 스킨 제작 시스템, 배틀패스, 랭크전 등 경쟁적인 플레이를 위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우선 국내 지역 서비스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콘텐츠를 확장한 뒤, 올 하반기 영미권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 재공략을 위해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쉽' 리그 부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스페셜포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원작의 향수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리마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FPS게임의 저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0:13정진성 기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일본서 뮤지컬로 공연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이 히트 드라마 IP를 활용한 공연을 국내외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IP 기반 라이선스 사업을 한다. 올해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과 '악의 꽃' 연극이 일본에서, '나의 아저씨' 기반 스핀오프 연극 '정희'가 한국에서 잇달아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로 제작되는 '사랑의 불시착'은 7월12일부터 7월26일까지 도쿄 시어터 밀라노자,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오사카의 도쿄타테모노 브릴리아 홀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일본인 배우들이 일본어로 연기하는 레플리카 공연이다.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은 지난 2024년 2월 도쿄 요미우리 홀에서 연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공연 최초로 일본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오사카 중심부에 위치한 쿨 재팬 파크 오사카 WW홀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뮤지컬은 모두 한국인 배우들로 이뤄졌다. 특히 2024년 11월부터 12월까지는 112년 역사의 일본 전통 여성 가극 다카라즈카 공연으로도 만들어져, 도쿄 공연 18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악의 꽃' 역시 일본 현지에서 연극으로 무대에 올라갔다. 올해 3월6일부터 3월15일까지 도쿄 공연이 진행됐으며 3월28일부터 이틀간 오사카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최근 도쿄 공연은 현지 K드라마 팬들로부터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무대 위에서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많은 드라마 팬들의 인생 드라마이기도 한 '나의 아저씨'의 스핀오프 연극 '정희'가 3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에서 열린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정희'는 드라마 중 등장한 오래된 술집 '정희네'를 배경으로 한다. '나의 아저씨'는 앞서 2025년에도 드라마와 동명인 '나의 아저씨' 연극으로 재탄생해 서울과 전주, 대전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드라마 속 감동의 순간들을 오프라인에서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라며 “히트작을 기반으로 한 라이선스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3:52박수형 기자

퀄컴, 암참과 공동으로 '2026년 이사진 취임식' 개최

퀄컴이 지난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HCHAM, 암참)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신규 선출 이사진을 축하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 퀄컴은 암참 회원사로 암참과 협력해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 등 이사진과 국내외 암참 회원사 관계자,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협력은 그동안 축적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며 이번 행사를 퀄컴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행사 중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한 갤럭시S26 울트라, 가상현실 플랫폼인 갤럭시XR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A16 등 온디바이스 AI 구현 기기를 전시했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현을 위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시연을 진행했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기반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등을 전시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퀄컴은 지난 40년간 연결성과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로 퍼스널 AI와 피지컬 AI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WC26에서 전 세계 60여 개 파트너들과 6G 협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G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2 15:26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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