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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백제유산] 노중국 교수 "세계유산은 미래 세대와 향유할 자산…보존·활용 균형 과제"

노중국 계명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10주년 행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등재 과정을 돌아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노 교수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는 무령왕릉을 잠정목록에 올린 1994년부터 약 20년에 걸친 긴 노력의 결과"라며 "공주·부여·익산이 힘을 모아 연속유산으로 등재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두 광역지자체와 세 기초지자체가 함께 만든 협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등재 과정을 설명하며 국가 차원의 장기 프로젝트였음을 강조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불교·건축기술 전파 등 국제적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노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증거이자 창조와 융합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산"이라며, "이러한 교류의 흔적이 공주·부여·익산 유적 곳곳에 남아있어 세계유산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국시대 문화가 모두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고구려, 신라에 이어 백제까지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으면서 삼국 문화의 보편적 가치가 완성됐다"며 "가야 고분군까지 등재되면서 한국 고대문화권의 세계적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10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미륵사지 석탑 해체·복원 완료 ▲왕궁리유적 정비와 쌍릉 재발굴 ▲공산성·부여 왕릉원 조사 확대 ▲세계유산 보존관리 시행계획(2023~2027) 수립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그는 "미륵사지 석탑 해체·복원은 한국 문화재 보수의 표준 모델이 됐다"며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세계유산축전·야행·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 참여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노 교수는 보존뿐 아니라 활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세계유산센터의 조직·예산을 확충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익산토성·대통사지·쌍릉 등 확장 등재를 추진해 백제왕도권 전체를 포괄하는 유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향후 유산의 활용 방안으로는 ▲백제 유물 전국 순회전시 및 해외 전시 추진 ▲영문·중문·일문 유튜브 콘텐츠 제작 ▲서동·선화공주·무령왕 생애를 활용한 상설 공연 제작 ▲중심지 외곽 탐방로·해설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노 교수는 "백제 유물을 활용한 전국 순회전시와 해외 전시가 필요하다"며 "서동과 선화공주, 무령왕 생애를 주제로 한 상설 공연을 통해 백제의 이야기를 대중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교수는 "세계유산은 과거의 박제가 아니라 오늘과 미래 세대가 함께 향유해야 할 자산"이라며 "보존과 활용의 균형,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확립이 앞으로 10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6 14:07정진성

특정 감기약 구매하고 전혀 사용하지 않은 요양기관 40여개소

감기약 부족 사태로 국민 불안감이 커졌던 지난해 구매했던 감기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약국 등이 40여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조사를 진행,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약사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최근 반복되는 의약품 수급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 단체와 함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대해 1월 중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된 의약품 공급내역 및 청구량 분석을 바탕으로 유통불균형으로 수급불안정이 심화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의약품에 대해 이뤄진다. 삼일제약 '슈다페드정'(슈도에페드린제제 콧물약)의 경우 1만정 이상, 삼아제약 '세토펜 현탁액 500㎖(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 시럽)는 11개 제품 이상이 구매한 약국이 현지조사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약품의 사재기가 의심되는 기관에 대해 재고량, 사용 증빙서류(조제기록부 등) 등을 중점 점검해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약사법상 매점매석 금지 위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남후희 약무정책과장은 “ 지난해 9월 기준 400여개 의료기관을 의심 기관으로 보고 현장조사를 나갈 계획이다. 구매 대비 사용량이 25%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다”라며 “약국에서 재고관리 관례도 알고 있어 약사회와 사전에 현장조사 기준을 협의해 정했고, 이번 현지조사 대상 약국이 처분 대상이라는 취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사재기하는 것은 해당약품이 적시에 필요한 환자에게 쓰이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판매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의약품 부족사태 및 수급불균형 예방을 위해 사전대응을 위한 수요예측 시스템 개발 및 국내 생산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 우선 수급불안정 의약품 출고량 및 사용량 시계열 분석, 수급 불안정 발생 감지 인공지능 모형 등 연구(식약처 2024년 시범모델 구축 예정)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요 예측 체계 마련 검토한다. 또 국내 의약품 생산역량 강화 지원과 관련해 국가필수의약품이 국산원료 사용시 신규 등재약가 가산을 자사 직접생산원료 사용 제네릭 한정(1년, 최대 5년)하던 것에서 국산 원료 사용으로 대상을 확대(5년, 추가5년 가능)한다. 이와 함께 기등재 상한금액 조정(인상) 평가기준을 완화한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체계도 ▲공급관리위원회 설치 ▲수급 불안정 의약품 지정 ▲긴급 생산·수입 명령 ▲유통개선 조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2024.01.05 13:28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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