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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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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버추얼 퍼스트, 시간·국경 넘는 새로운 업무 모델

수년 간 전세계에 영향을 끼친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는 무엇일까. 바로 업무 형태 변화다. 팬데믹을 계기로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서둘러 도입했고, 사람들은 사무실에서만 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 팬데믹 영향력이 약화된 지금, 업무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 근무 체제를 복귀하며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직원 마음도 그와 같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년 31.1%가 기업을 선택할 때 재택근무를 필수 제도로 봤다. 직원 입장에서 원격 근무가 갖는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기업들도 존재한다. 이들은 '어디' 보다 '어떻게' 일하느냐에 더 주목하고 있다. 원격근무를 도입하거나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근무 장소나 시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전 세계 인재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팬데믹 초기, 드롭박스는 업무 환경 변화에 단순히 적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자 '버추얼 퍼스트(Virtual First)'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버추얼 퍼스트는 원격 근무의 유연성과 대면 업무의 장점이 결합된 근무 모델이다. 업무 장소에 대한 제약에서 자유롭다. 우리는 글로벌 전사 차원에서 전면 원격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거치며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집중했다. 드롭박스는 최근 버추얼 퍼스트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하며 '가치 있는 일'이 이뤄지는 방식을 재구상하고 있다. 제품 진정성을 기조로 원격 협업 역량을 체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을 비롯한 협업 도구를 선보였다. 자율성과 인간 중심 설계, 파일럿 프로그램, 계획 기반의 운영을 통해 유연한 업무 방식이 더 깊은 유대감과 창의성, 생산성을 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정에서 우리는 4가지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첫째는 미팅을 목적에 따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프사이트와 워크숍, 협업 등 다양한 미팅 형식은 참석 인원과 구성에 따라 신뢰 형성부터, 실행 가속화까지 그 목적을 달리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팀이 모이는 미팅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역량 개발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리더십 오프사이트는 문제 해결에는 적합하지만,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드롭박스는 대면 미팅이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설계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에 기반해 미팅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게더링 매트릭스(gathering matrix)'라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매트릭스는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적절한 미팅 형태와 참석 대상을 제시함으로써 미팅 설계 자체를 전략적 활동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는 미팅을 진행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다음은 근무 지원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버추얼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실제 오피스 근무용 기존 근무 지원 시스템을 재구성했다. 그 중심이 되는 오프사이트 플래닝 팀(OPT)은 컨시어지 형태의 일원화된 미팅 기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오프사이트 준비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었다. 또 오프사이트를 직접 기획하는 팀들을 위해 템플릿과 단계별 가이드를 포함한 확장 가능한 셀프서비스 툴 오프사이트 인 어 박스도 도입했다. 그 결과 분산된 팀의 미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어 단계별 목표 설정이나 의미 있는 지표 설정, 데이터와 피드백을 반영한 전략 조정, 정기적인 검토를 통한 일관성 유지, 반복적인 실험과 개선이 핵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비동기 협업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메꾸는 것도 중요하다. 내부 조사에 따르면 팀 내 협업보다 팀 간 협업 시 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며 실시간 동기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응답은 팀 내 협업 시 74%, 팀 간 협업 시 56%로 나타났다. 이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일부 팀을 대상으로 캘린더 차단, 비동기 업무 문서화 등의 툴을 시범 도입했다. 그 결과 참여 팀 60%가 한 건 이상의 회의를 문서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팀 간 협업의 경우 대면 미팅을 필요로 하는 점에 대응해 전사 오프사이트 캘린더를 도입하고 구조화된 대면 집중 근무 주간인 앵커 위크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 98%가 유대감 향성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직원 웰빙이 향상된다는 점도 확인했다. 여기서 자율성이란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에너지를 고려하며,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런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은 업무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협업 시간 외에는 완전히 비동기식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동기식 업무의 방해 요소를 줄이고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때 드롭박스 대시와 같은 AI 기반 범용 검색 툴은, 다양한 앱과 콘텐츠에 흩어진 정보를 빠르게 찾아 워크플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리자의 경우 팀을 신뢰하고, 팀의 업무를 관리하는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의 업무 환경은 여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기 다른 조직에 일괄 적용 가능한 일의 방식이나 업무 환경에 대한 정답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략적으로 규정을 실천하면서 조직 유연성을 보장하는 기업이 결국 업무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는 점이다. 어디서 일하느냐 보다 어떻게 일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진 지금 자신들의 조직은 어떠한가 돌아볼 때다.

2025.05.23 10:17신재용

드롭박스, 대시 서비스 전면 개편…AI 검색·문서 기능 강화

드롭박스가 검색 효율성과 콘텐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롭박스 대시'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했다. 드롭박스는 드롭박스 대시에 AI 문서 생성과 고급 검색, 협업 툴 연동 강화 등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재 영어 버전에서만 제공되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은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된 드롭박스 대시는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캔바, 지라 등 주요 앱들과 연동 기능도 포함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 여러 콘텐츠 유형에 대한 정밀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객사 행사에서 스캔한 동의서'와 같은 자연어 기반 키워드로도 정확한 자료를 찾아낼 수 있다. AI 문서 작성 도구도 솔루션에 탑재됐다. 기존 보고서나 회의록, 슬랙 대화 등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초안을 자동 생성하고, 팀 템플릿과 문체까지 반영해 문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드롭박스는 대시 서비스에 인물 검색 기능도 곧 출시 예정이다. 최신 메시지를 작성한 팀원을 찾거나 특정 분야 사내 전문가를 빠르게 식별을 돕는다. 이용자는 드롭박스 대시에서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슬랙 대화나 캔바 파일 등을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중 플랫폼에 흩어진 업무 자료를 한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 지정 제외' 기능은 인사(HR) 문서나 기밀 프로젝트 같은 민감 자료에 대한 검색 권한을 사용자별로 조정할 수 있다. 드롭박스는 대시 업데이트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자체 호스팅된 AI 옵션과 '보안 및 제어' 기능을 통해 신뢰 기반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드롭박스는 현재 1조 개 넘는 콘텐츠가 저장된 플랫폼에서 AI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도 사용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최고경영자(CEO)는 "지식 근로자들이 정보를 찾고 앱을 전환하는 데 연간 한 달 이상을 허비하고 있다"며 "업데이트된 대시는 콘텐츠 검색을 넘어 업무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2025.04.25 10:41김미정

[기고] 집중력 상실 시대…잠재적 업무 생산성 발휘하려면

팬데믹 이후 세계가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조직은 근무 형태에 대한 논쟁을 넘어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력, 영향력, 생산성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드롭박스가 후원한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 보고서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아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업무 중의 집중력 상실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무려 1천50억 달러(약 153조7천40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2조5천200억 달러(약 3천689조2천800억원)에 이른다. 해당 연구를 재해석 하고 드롭박스 내부 근무 형태 설문조사와 결합한 결과에선 원격, 하이브리드, 사무실 근무 등 근무 형태 전반에 걸쳐 집중력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 가지 근무 형태 모두에서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평균 90~95분이며, 생산적인 업무를 완료하는 데는 평균 5.5~6시간이 소요된다. 세 가지 근무 형태는 이메일, 소셜 미디어, 행정 업무, 수신 메시지 또는 채팅 등 많은 방해 요소를 공통적으로 공유한다. 모든 조직에 완벽한 단일 근무 모델은 없으나, 각기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한다. 드롭박스는 원격·대면 업무의 장점을 결합해 장소에 대한 구애없이 업무를 일할 수 있는 자체 업무 모델, 버추얼 퍼스트(Virtual First)를 도입했다. 버추얼 퍼스트는 드롭박스 직원들에게 업무 유연성과 집중력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적이고 참여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내부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 90%가 유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며, 87%는 협업에 대해, 78%는 생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해당 연구와 버추얼 퍼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드롭박스는 모든 업무 모델에서 업무 집중 시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전략을 확인했다. 첫 번째는 관리자가 자신의 집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의 원 보고서는 관리자가 방해로 인해 잃는 시간이 가장 크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는 연간 평균 683시간으로, 개인 기여자의 553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또 임금 격차를 감안할 때, 관리자가 잃어버린 시간은 훨씬 더 큰 비용의 손실로 이어진다. 관리자는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메시지가 아닌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시간을 별도로 할당하는 것이 좋다. 업무 집중 시간을 마련하고 다른 사람의 몰입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지침을 만들고 업무 습관으로 장려하는 것이 도움 된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라는 것이다. AI는 오늘날 지식 근로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인 방해 최소화, 워크플로우 간소화, 정보 과부하 완화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는 여러 플랫폼에 분산된 자료 중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범용 검색 도구다. 이 AI 기반 툴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된 자료를 몇 초 만에 검색하고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앱을 오가는 번거로움과 귀중한 시간을 덜 수 있다. 다만 AI·자동화 도구 구현 시 명확한 정책을 개발하고 AI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교육하는 것을 권장한다. 팀이 툴을 사용해보고 자신에 맞는 도구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회의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회의는 종종 주요 방해 요소로 지적된다. 회의를 잡기 전에 3D 프레임워크인 '결정(Decision'과 '토론(Debate)' '논의(Discussion)'를 사용해 필요한 회의인지 판단해야 한다. 비동기 업데이트를 장려해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는 것 또한 도움 된다. 회의를 더 집중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명확한 의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준비된 상태로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좋다. 논의된 과업을 정리하고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회의를 마무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집중력 재충전을 위한 직장 규범을 촉진도 필요하다. 근무 형태와 관계없이, 직원들은 집중력을 재충전하고 회복하기 위해 일과 중 휴식을 취해야 한다. 드롭박스에서는 회의와 신체 활동을 결합하고 업무 중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 취하며 방해 요소와 컨텍스트 전환을 줄이기 위한 더 나은 툴 사용 습관을 구축하고 있다. 원격·하이브리드 근무자를 위한 건강한 재택 근무 경험을 지원하는 등 여러 요소를 사내 문화에 통합하고 있다.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은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는 공통 프레임워크를 가진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원격 근무의 장점과 대면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조직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구조와 자유성를 지원할 수 있다. 버추얼 퍼스트는 어떤 조직이든 집중력, 생산성, 연결성을 촉진하기 위해 적응할 수 있는 핵심 원칙을 제공한다. 버추얼 퍼스트의 버전을 수용함으로써 현대적인 업무의 최전선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다.

2025.04.02 17:31타카유키 오카자키

"범용 검색 가능"…드롭박스, '비즈니스용 드롭박스 대시' 출시

드롭박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범용 검색 툴을 업데이트 했다. 드롭박스는 드롭박스 대시 최신 버전인 '비즈니스용 드롭박스 대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니스용 드롭박스 대시는 현재 미국에서 영어로만 지원되고 있다. 웹과 데스크톱 앱으로 사용 가능하다. 내년 초부터 다른 국가로 확대 출시된다. 드롭박스 대시는 AI 기반 범용 검색 기능이다. 자료 종류나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한 검색 창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용 드롭박스 대시 사용자는 향상된 검색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관리자 온보딩 기능을 통해 조직의 업무용 앱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드롭박스 대시는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노션, 아사나 등과 같이 팀 또는 직장에서 사용되는 필수 툴과 연동된다. 머신 인텔리젼스를 사용해 검색 결과를 개선하고 실시간 답변 및 요약을 제공한다. 드롭박스는 비즈니스용 드롭박스 대시를 보안, 개인정보 보호, 통제 및 관리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수한 콘텐츠 거버넌스 플랫폼 '니라'를 통해 내장형 맞춤 솔루션을 설계하며, 민감한 자료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여러 플랫폼에 분산된 자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감한 콘텐츠를 식별하고, 클릭 몇 번으로 여러 자료 액세스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비즈니스용 드롭박스 대시는 집중력 분산을 줄이기 위한 새 기능도 추가됐다. 드롭박스 대시는 크롬·엣지의 시작 페이지를 통해 단일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기존 범용 검색과 최근 작업 바로 가기, 회의 시작에 이어 한 번에 문서 업데이트 내용을 추적하는 '활동 피드' 기능이 추가됐다. 또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의 정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컬렉션인 '스택'을 조직 또는 기업 차원에서 생성하고, 심층 공유 권한을 통해 내외부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AI 기반으로 사용자 질문에 답변하는 기능은 검색어를 기반으로 후속 질문, 답변 및 관련 콘텐츠 링크를 제공한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근로자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는 자료 중 업무에 필요한 것을 찾는데 겪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드롭박스 대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빠른 자료 탐색, 불필요한 수고 감소, 민감한 정보 보호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4.10.17 10:20김미정

드롭박스, 보안 기능부터 작업 유연성 업그레이드

드롭박스가 협업툴 '드롭박스' 보안 기능부터 연동 기능을 강화했다. 드롭박스는 향상된 파일 제어기능부터 작업 유연성, 속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보안 기능을 비롯해 정리, 공유 기능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고급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한 기밀 콘텐츠 보안을 높였다. 드롭박스 내 저장된 모든 파일을 256비트 고급 암호화 표준(AES)으로 암호화했다. 고객은 간단하고 원활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중요한 자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통 기업은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암호화 표준이나 추가적인 보안 단계를 요구한다. 이에 ▲원활한 엔드 투 엔드 암호화 ▲고급 키 관리 ▲관리자 경험 향상 ▲신뢰 센터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드롭박스는 모든 사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필요한 파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빠른 보기를 통해 폴더 탐색 및 간편한 파일 미리보기 가능하다. 그리드 보기에서 파일이나 폴더 위로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파일 및 폴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탐색 메뉴에 빠른 액세스도 추가됐다. 고정 기능을 사용해 즐겨 찾는 파일에 대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사용자 작업 방식에 따라 PDF 등 파일에 적합한 작업을 추천한다. 드롭박스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의 연동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365 내에서 드롭박스에 저장된 콘텐츠를 찾고, 미리보기로 확인하고, 업로드 및 공유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용 플러그인 확장 프로그램은 질문에 답변하거나 요약을 제공한다. ▲실시간 공동 작업(베타)과 ▲드롭박스 리플레이와 원드라이브 연동 작업이 가능하다. 드롭박스 리플레이는 피드백 과정을 간소화하며, 공동 작업자들과 실시간으로 오디오 파일 및 동영상 파일을 검토할 수 있도록 라이브 검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드롭박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유형 사용 및 브랜드 강조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파악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리치 미디어 지원 확대 ▲아비드 프로툴 ▲다이나믹 워터마크 ▲맞춤 브랜딩 설정을 할 수 있다. 드롭박스 독센드 어드밴스드 데이터룸으로 데이터 보안 및 인사이트 확보도 할 수 있다. 드롭박스 독센드 어드밴스드 데이터룸은 초기 제안 단계부터 실사, 최종 서명까지 거래 과정 전체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사무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가장 중요한 독점 정보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공유해, 조직이 거래 성사에 집중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범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는 사용자가 평소에 활용하는 툴과 연동돼, 작업 공간에서 몇 초 내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롭박스는 베타버전에 대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드롭박스 대시 액세스 확대 ▲시작 페이지 디자인 ▲새로운 연동 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드롭박스는 최근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인해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 생산성 향상, 정신적 여유 확보 등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최신 업데이트는 드롭박스의 AI 퍼스트를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5 17:07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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