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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2: 레전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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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3~5라운드, 23일 개막…9월 28일 최종 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3~5라운드의 개막을 1일 예고했다. 오는 23일 라이즈 그룹의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 레전드 그룹의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막을 올리는 이번 라운드는 오는 9월 28일 최종 결승전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LCK는 2025 시즌을 단일 시즌으로 운영하고 1~2라운드는 10개 팀이 두 번의 맞대결을 펼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르고 3~5라운드부터는 다른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 1~2라운드 성적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조 안에서 세 번의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1~2라운드를 소화한 결과 레전드 그룹에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가 편성됐고 라이즈 그룹에는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 DRX, DN 프릭스가 소속됐다. 3~5라운드는 두 그룹에 속한 팀들이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과 세 번의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6주 동안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경기를 치르는 정규 시즌 3~5라운드 일정을 보면 하루에 라이즈 그룹과 레전드 그룹의 대결이 하나씩 배정되어 있으며 팀당 한 주에 두 경기씩 치른다. 레전드 그룹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향한다. 레전드 그룹 5위와 라이즈 그룹 1위부터 3위까지 네 팀은 플레이-인을 치르며 라이즈 그룹 4위와 5위는 포스트 시즌에 참가하지 못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포스트 시즌의 시작인 플레이-인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네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고 상위조 승자와 최종전 승자가 LCK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LCK 시즌 플레이오프는 6개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인을 통과한 팀들은 레전드 그룹의 3, 4위와 1라운드에서 맞붙고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레전드 그룹 1, 2위와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패하더라도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며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플레이오프의 첫 경기는 오는 9월 10일 열리며 2025년 LCK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결승전은 9월 28일 펼쳐진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LCK 시즌 플레이오프는 기존의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을 대체한다.

2025.07.01 13:56정진성

라이엇게임즈, LoL 챔피언 유나라 추가 예고...뮤직비디오 공개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유나라' 출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서브컬처 감성의 작화를 기반으로 LoL의 시즌 테마인 '영혼의 꽃'을 재해석했다.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유나라 외에도 ▲신 짜오 ▲모르가나 등 영혼의 꽃 세계관 속 다양한 챔피언을 구현했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에서 자체 제작한 본 영상은 2024년 QWER과 함께 선보인 'ANIMA POWER'에 이어 일본어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본 뮤직비디오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가 보컬로 참여했다. 헤비(Hebi.)는 첫 미니 앨범 '크로마(Chroma)'를 선보인 후 총 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지금부터(Onward)' 역시 독창성으로 호평받았다. 라이엇 게임즈의 맥스 펄먼(Max Perlman) 리드 디자이너는 “유나라는 영혼의 꽃 세계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며 “플레이어가 유나라를 통해 영혼의 꽃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Y코프레이션 헤비(Hebi.) 담당 프로듀서 김계란은 “2024년 QWER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에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과도 같은 '영혼의 꽃'을 헤비의 보이스로 재해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어는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유나라를 즉시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17일부터 라이브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5.06.26 13:15이도원

레드포스 PC방, 'LoL: 영혼의 꽃 Act2' 출시 이벤트 실시

PC방 브랜드 레드포스 PC아레나는 25일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리그 오브 레전드: 영혼의 꽃 Act2' 출시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레드포스 PC아레나의 전국 주요 시그니처 매장 10곳에서 동시 개최된다. 참여 매장은 ▲잠실본점 ▲신촌점 ▲연신내점 ▲부천시청점 ▲구리점 ▲광주첨단점 ▲서면점 ▲경성대점 ▲청주터미널점 ▲사당점 등이다. 매장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영혼의 꽃 Act2'의 아트웍을 활용한 스페셜 포토월과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정판 메뉴인 'LOL 영혼의 꽃 X 벚꽃 에이드'도 단독 판매된다. 벚꽃 에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기어, PC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레드포스 PC아레나는 대형 LED 스크린, 전용 이벤트홀 등 최적화된 매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게임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협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25 16:30정진성

위메이드 '레전드오브이미르', 제임슨과 협업 이벤트 2탄 진행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와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전드오브이미르' 협업 패키지는 제임슨 위스키와 스페셜 컵 굿즈, 게임 아이템 쿠폰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편의점 스마트 오더를 비롯해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는 패키지 구매 시 동봉된 쿠폰을 사용해 ▲치명 피해와 일반 공격 피해를 증가시키는 기간제 아이템 '제임슨 위스키' ▲중급 경험의 주문서 ▲솔의 발키리·디시르 소환권 등이 들어있는 '뇨르드의 카드 상자와 마나 재생 물약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최대 5회까지 등록 가능하며, 누적 5번 등록 시 '전설 스토리덱 포인트 상자'가 지급된다.

2025.06.23 12:04정진성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경쟁 테마 시즌2 업데이트 예고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여덟 번째 발할라 서신을 통해 다가올 시즌2 업데이트를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즌2는 '경쟁'을 테마로 더욱 치열해진 전투 환경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먼저 서버대전 '격전지'가 추가된다. 평상시 인터서버 사냥터로 쓰이는 격전지는 서버대전이 시작되면 전용 PvP 전장으로 전환된다. 중간 보스 처치 및 점령 포탈 확보 수가 승패를 좌우한다. 하나의 인터서버 필드에서 최대 5개 서버가 겨룰 수 있도록 서버그룹이 구성되며, 오는 24일까지 게임 내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그룹 편성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서버의 네임드 이용자가 '검은 발키리' 형태로 등장하는 신규 콘텐츠 '거울의 탑'도 공개된다. 거울의 탑은 시즌마다 이용자 데이터를 반영해 운영되며, 마치 실제 캐릭터와 맞붙는 듯한 색다른 전투를 선사한다. 여기에, 여러 서버가 함께 공략하는 월드보스 '아우둠라'와 15인이 협력해 도전하는 고난도 레이드 보스 '파프니르'가 도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앞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새로운 월드보스 '드라우글핀'과 '뮈르크헤임', '린트부름 동굴' 지역의 뷰 포인트를 업데이트했다. 드라우글핀은 60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니다벨리르의 협곡'에서 매주 화, 목, 토 오후 8시에 등장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90레벨 달성, 뷰 포인트 발견 등 미션을 수행하면 전설 등급 디시르 '니드호그'를 선물하는 '전설의 자격II'가 시작된다. 인게임 재화 100은화로 활성화하는 '엘리트 전사 패스'가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합성 횟수에 따라 '영웅 발키리 카드'와 '영웅 디시르 카드'를 제공하는 '발키리&디시르 합성 임무 이벤트'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달 10일까지는 '영광의 14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희귀 발키리 카드', '보스의 깃털'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25.06.19 13:22이도원

라이엇 게임즈, 2025 MSI 세부 정보 공개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의 운영 방식과 특전 등에 대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MSI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열리며 오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 결승전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LoL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2025년의 중간 시점에서 팀과 지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MSI에는 5개 지역-LCK(한국), LEC(EMEA), LPL(중국),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에서 각각 두 팀씩 참가한다. LCK에서는 젠지와 T1이 1, 2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하며 LEC는 모비스타 코이가 1번, G2 이스포츠가 2번 시드를 얻었다. LPL에서는 애니원즈 레전드와 빌리빌리 게이밍, LTA에서는 플라이퀘스트와 퓨리아 이스포츠, LCP에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GAM 이스포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LCK에게는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권이 주어졌기에 젠지와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지 않는다.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G2 이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 퓨리아 이스포츠, GAM 이스포츠가 출전하며 네 팀 가운데 살아 남은 두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1티어는 젠지와 모비스타 코이, 2티어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애니원즈 레전드 3티어는 플라이퀘스트와 T1, 4티어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두 팀으로 정해졌다. LCK 1번 시드인 젠지와 2번 시드인 T1은 같은 브래킷에 배치될 수 없기에 젠지와 플라이퀘스트가 한 쪽 브래킷을 차지하고 모비스타 코이와 T1이 다른 쪽에 고정된다. 올해 MSI의 공식 테마는 'Ignite the Fire Within'(네 안의 불을 지펴라)으로 정해졌다. 전 세계 5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10개 팀이 밴쿠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인 퍼시픽 콜리세움에 모여 2주 동안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 MSI에서는 영혼의 꽃 흐웨이가 공식 LoL 이스포츠 수익 공유 챔피언 및 스킨으로 선정됐다.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1,350 RP), 테두리 세트(2,340 RP), 크로마 세트(4,110 RP)를 구매하여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고 영혼의 꽃 흐웨이 개별 크로마는 각각 290 RP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챔피언이 결정된 뒤에는 우승 팀을 기념하는 전통에 따라 MSI 우승자 아이콘(250 RP)과 우승자 감정표현(350 RP) 등 MSI 우승자 축하 장식 요소도 출시된다. 영혼의 꽃 흐웨이와 관련된 아이템과 MSI 우승자 관련 상품의 수익 일부는 2025 시즌에 참여한 LoL 이스포츠 팀들과 공유된다. AWS가 후원하는 '승부의 신'이 MSI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지금까지 승부의 신은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만 진행됐지만 2025년에는 MSI 기간 동안 팬들을 찾아간다. 전 세계 팬들은 MSI 결과를 예측하고 MSI를 위해 제작된 특별한 스킨과 이스포츠 캡슐, 감정 표현 등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 모든 팬들에게는 문도와 나르의 '판매 중' 감정 표현이 제공되며 브래킷 스테이지 예측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이 제공된다. 적중률 50% 이상인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 1개와 티모의 '내 특별한 선물' 감정표현이 제공되고 상위 25%의 적중률을 기록한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 2개, 마스터 이의 '수상해' 감정표현이 주어진다. 상위 2천500명에게는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과 흐웨이 챔피언 잠금 해제, 이스포츠 캡슐 3개, 하위 단계에 제공된 감정표현이 모두 제공된다. 완벽하게 모든 경기를 모두 맞힌 팬에게는 위에 제공되는 보상을 포함한 모든 스킨을 선물한다.

2025.06.18 21:40이도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티징 페이지 오픈...출시는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글로벌 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등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회사 측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장비 생산과 강화에 필요한 주화의 수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는 등 블록체인 문법과 기술을 사용했다. 한층 더 강화된 글로벌 버전은 'PLAY YMIR, EARN WEMIX(플레이 이미르 언 위믹스)'를 슬로건으로, 색다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가상자산 WEMIX(위믹스)를 얻을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토크노믹스는 글로벌 티징 페이지에 공개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이 게임의 글로벌 티징 페이지를 구독해 다양한 게임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2025.06.16 15:16이도원

카페24, 라이엇스토어 유튜브 쇼핑 지원..."LCK보며 '페이커 굿즈' 산다"

'티모 모자', '포로 인형'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 공식 상품(굿즈)을 LCK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라이엇 스토어를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동해 팬들이 콘텐츠 시청 중 공식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LCK 경기 중계, 인터뷰, 선수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LCK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53만명에 달한다. 라이엇 스토어는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운영하는 e스포츠 및 게임 IP 기반의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이다. LCK(LoL Champions Korea)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꼽히는 한국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부 리그다. T1, DRX 등 LCK 소속팀이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에서 가장 많은 우승(9회)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LCK 유튜브에도 매 경기마다 수많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은 시청자 수 320만명, 전체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44.9만명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가 몰렸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LCK를 즐기는 팬에게 실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공식 상품을 통해 한층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커머스 기능을 다수 지원했다. 라이엇 스토어는 카페24가 유튜브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활용해 LCK 유튜브 채널 내 '라이엇 스토어'를 개설했다. 현재 ▲캐릭터 인형 ▲모자 ▲피규어 ▲액세서리 ▲마우스 패드 등 상품 다수를 LCK 유튜브 채널 내 '스토어' 탭과 리그 경기를 포함한 각 콘텐츠에서 노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홀 오브 레전드'에 헌액된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와 게임 내 챔피언 '아리'를 주제로 한 상품 등 게임 팬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카페24는 주제에 맞는 특정한 테마를 기준으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커머스 행사 페이지인 '기획전' 기능도 제공했다. 기획전은 주로 할인이나 특별한 혜택과 연계해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라이엇 스토어는 팬들이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콘텐츠에 맞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이스포츠 ▲LoL 인기 상품 ▲아케인 (LoL IP 활용 애니메이션) ▲LoL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총 4개 분류로 구성된 92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엇 스토어는 향후 팬의 반응에 따라 기획전 구성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팬들은 평소처럼 'LCK' 콘텐츠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접한 공식 상품을 유사품·가품 걱정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최신 이커머스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손원익 라이엇 게임즈 담당은 "이번 스토어 오픈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라이엇 게임즈 IP를 현실 세계에서도 보다 쉽게 접하고,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과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LCK가 게임·이스포츠 팬과 한층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어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가 소비자와 더 효과적으로 만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09:56백봉삼

"우리 아이, 게임해도 괜찮을까요?"

“우리 아이가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이에요.” 많은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이 오히려 친구 관계를 좋게 만들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싸이포스트·기가진 등 외신은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처럼 협력 게임이 친구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일부 게임이 아이들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이란 시라즈대학교 연구팀은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게임 사용이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학생들은 게임을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게임 이용 시간과 게임 종류에 따른 차이도 함께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적절한 사회적 교류', '충동성', '반사회적 경향', '지배욕', '친구 관계', '공격성' 등 사회 행동의 여섯 가지 요소였다. 또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 사용 여부, 하루 평균 게임 시간도 함께 조사됐다. 분석 결과, 게임을 하는 학생들이 '반사회적 경향'과 '지배욕' 점수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동시에 '친구 관계' 점수도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요구하는 게임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협력 중심의 게임인 '포트나이트'나 '클래시 오브 클랜'을 즐긴 학생들은 친구 관계와 사회적 교류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대일 전투 중심의 폭력적인 게임인 '모탈 컴뱃'을 즐긴 학생들은 공격성과 충동성이 높고, 친구 관계 점수는 낮았다. 학년에 따른 차이도 눈에 띄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의 경우, 4학년이나 6학년보다 공격성과 지배욕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정체성 형성과 자율성 확립 등 발달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이용 시간도 중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게임 시간이 길수록 충동성과 지배욕 점수는 높아지고, 친구 관계 점수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즉, 어떤 게임을 하느냐만큼이나 얼마나 오래 하는지도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이란의 초등학교 남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조사로, 여학생이나 다른 국가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 연구는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기 분석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영향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게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나눌 수 없다”며 “게임의 종류, 플레이 방식, 이용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6.08 11:22백봉삼

리그오브레전드, 밴픽 조합만 수천조……해결 방안은 'AI'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밴픽 조합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사람이 모든 경우를 하나하나 따져보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e스포츠팀 팀리퀴드의 톰 발크스 파트너십 매니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5' 행사 현장에서 SAP와 함께 추진한 AI 기반 전략 분석 협업의 배경과 성과를 소개했다. LOL에는 현재 170종의 챔피언이 존재하며, 각 팀이 밴과 픽을 교차로 진행하는 구조다. 이 조합으로 파생되는 경우의 수는 이론상 수천 조(兆)에서 경(京)을 훌쩍 넘는다. 반면 밴픽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방안과 기술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팀리퀴드와 SAP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팀리퀴드는 LOL을 포함한 여러 게임에서 전략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분석 인력을 포지션별로 여러 명씩 투입해도 API로 수집된 데이터의 정제와 해석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됐다. 무엇보다 문제는 질문 자체를 구성할 수 없을 만큼 분석 역량이 수집 중심에 머물렀다는 점이었다. 예컨대 '우리 탑라이너와 상대 탑라이너가 선호하는 챔피언 조합의 플레이 성향 차이를 비교하라'는 전략적 질문은 당시에는 아예 불가능했다. 톰 발크스 매니저는 "이전에는 단순한 전적 정리나 픽 빈도 수집이 전부였다"며 "구조화된 데이터를 넘어서 코칭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인사이트를 얻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실제 경기까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팀리퀴드는 SAP의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BTP)을 활용해 게임 데이터를 SAP 하나 클라우드(SAP HANA Cloud)에 저장하고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통해 대시보드 형태로 분석 결과를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톰 발크스 매니저는 실제 데이터 분석의 전환점으로 AI 분석 도구 '쥴(Joule)'의 도입을 꼽았다. 자연어로 전략적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수천만 건의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와 해석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SAP의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e스포츠 용어와 전술 맥락까지 학습해 보다 게임에 특화된 내용을 높은 정확도와 더불어 전략 판단의 근거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예전엔 며칠이 걸려도 불가능했던 분석이 이제는 1분도 안 걸려 나온다"며 "전략 코치 옆에 앉은 조용한 AI 조수 같다"고 쥴을 평가했다. 특히 주목할 변화는 밴픽 단계의 분석이다. 팀리퀴드는 최근 SAP의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드래프트봇(DraftBot)'이라는 전략 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상대 팀이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챔피언 3개를 확률 기반으로 제안하고, 그에 따른 조합별 승률까지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프로 경기뿐 아니라 연습 경기(스크림), 솔로랭크, 이전 시즌 데이터까지 모두 반영해 AI가 전략의 가능성을 더욱 좁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톰 매니저는 "드래프트봇을 통해 상대가 꺼낼 만한 조합을 미리 파악하면 전략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예전에는 예측하지 못한 챔피언에 당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훨씬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팀리퀴드는 전략을 비롯해 경기 중 선수의 상태까지 AI를 활용해 분석하고 피드백 중이다. 대표적으로 경기 중 수집한 음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 내용이나 결과에 따라 선수들의 말하는 양이 달라진다는 것을 파악했다. 톰 매니저는 "경기 흐름이 좋지 않을 때 선수 본인도 모르게 말을 덜 하게 된다는 걸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이를 데이터로 보여주니까 선수도 인정했고 이후 커뮤니케이션 유지 훈련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AI 분석만으로 세계 최정상급 팀을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톰 매니저는 여전히 T1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T1은 심리적 회복력, 커뮤니케이션, 훈련 체계 등 모든 측면에서 완성형 팀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체계도 갖추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그 내부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들의 전반적인 시스템은 현재로선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I 분석이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톰 매니저는 "이런 시스템이 없다면 우리는 T1과의 격차가 얼마나 되는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가 어디서 밀리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차이를 좁힐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이 언젠가는 우리가 T1을 이기게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쥴과 같은 도구를 통해 그 차이를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5.25 13:00남혁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서비스 100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5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아 향후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제7차 발할라 서신'을 공개했다. 게임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번 서신은 유저 간 협력, 성장 동기 부여, 고도화된 콘텐츠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간 협동과 전투 전략을 강조하는 신규 콘텐츠 '클랜 레이드'가 도입된다. 클랜 마스터가 상점에서 보스 소환서를 구매해 '결속의 성소'에서 진행하며, 보스는 45레벨과 55레벨 두 종류다. 각 보스는 주간 2회 또는 1회까지 도전 가능하며, 영웅 등급 제작 재료인 '장인의 비법서' 등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클랜 단위 협업 구조가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중형 길드 중심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서버 리더십을 강화하는 '서버 대표자 거버넌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서버 대표자 1명과 챔피언 2인으로 구성되며, 이들에게는 전체 채팅 공지 기능과 고유 이펙트, 전투 버프, 전설 동반자 '굴리온' 탑승 권한이 부여된다. 커뮤니티 영향력 확대와 서버 내 정치적 활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이 시스템은 주목된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도 포함됐다. 버서커는 이동성과 전투 템포가 개선됐고, 볼바는 생존력과 회복 능력이 보강됐다. 스칼드는 힐 스킬 효율이 높아졌고, 워로드는 디펜스 지속시간이 늘어났다. 일부 유저 피드백이 반영된 결과로, 각 클래스가 맡은 역할을 더욱 명확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5월 29일에는 '각성 시스템'과 전용 사냥터 '왕의 무덤'이 추가된다. 각성은 슬롯, 룬, 전용 스킬, 포텐셜 등 고도화된 성장 구조로 구성되며, '왕의 무덤'은 일반/정예 난이도로 나뉘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수용한다. 단순 레벨업을 넘어서는 성장 루트를 제공함으로써 장기 플레이 유저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같은 날 6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사냥터 확장도 진행된다. 일반 및 특수 발키리의 전당 5층, 혼돈의 신전 6층, 폴크방 6층이 새롭게 열리며, 고레벨 유저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리듬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12일에는 신규 지역 '니다벨리르'가 추가된다. 뮈르크헤임, 린트부름 동굴, 뒤틀린 고원 등 신규 필드가 포함되며, 고난도 콘텐츠와 메인 퀘스트가 포함된 확장형 지역이다. '힐더의 미궁', 발키리의 전당 67층, 혼돈의 신전 및 폴크방 78층도 순차 확장되며, 최고레벨 유저를 위한 장기 콘텐츠의 틀이 마련된다. 5월 23일에는 100일 기념 방송 '발할라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이 방송을 통해 유저 대상 보상, 업데이트 방향 공유, 100일 기념 이벤트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각종 이벤트가 개시돼 접근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유저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서비스 100일을 기점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0:01강한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 서버대전 업데이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에 시즌 서버대전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즌 서버대전은 동일한 서버 그룹(3개 서버) 소속 이용자 최대 600명이 전투 중 생성되는 '재앙의 탑'을 파괴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이번 시즌은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재앙의 땅' 상층과 하층에서 펼쳐진다. '재앙의 탑'을 마지막으로 공격한 이용자는 최대 체력, 방어력 등이 상승하는 '왕관의 무게' 버프를 얻는다. 버프를 가진 이용자가 5분 동안 살아남으면 해당 이용자가 속한 서버가 승리한다. 5분 안에 버프를 가진 이용자가 죽으면, 그 이용자를 처치한 서버가 승리를 쟁취한다. 회사 측은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서버의 모든 이용자에게 사냥 경험치와 몬스터 피해 방어가 증가하는 '재앙의 극복' 버프를 제공한다. 또한 왕관의 무게 버프를 갖고 5분을 버티거나 버프 보유자를 처치해 승리를 이끄는 이용자와 소속 길드에게는 PVP 명중, PVP 공격력 등을 높이는 '재앙의 방패'와 '재앙의 수호자' 버프가 주어진다. 모든 버프 효과는 다음 서버대전까지 유지된다. 이와함께 오늘 오후 9시에 열리는 첫 서버대전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중급 행운의 주문서', '충전석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재앙의 탑을 최초로 파괴한 서버에겐 '성장의 깃털' 등을 지급한다. 위메이드는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 스트리머를 위한 라이브 미션 이벤트를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서버대전 방송을 1시간 이상 진행한 스트리머에게는 인게임 쿠폰, 우수 스트리머 1명에게는 순금 1돈 이미르 뱃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2025.04.30 14:00이도원

포켓몬 레전드 ZA, 신규 콘텐츠 'ZA로열' 정보 공개

포켓몬컴퍼니(대표 이시하라 츠네카즈)는 8일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포켓몬 레전드 ZA(포켓몬 레전드 ZA)'의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인간과 포켓몬이 공존하는 도시를 목표로 재개발 중인 '미르시티'를 배경으로 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해가 지면 등장하는 '배틀 존'과 이곳에서 매일 열리는 'ZA로열'의 구체적인 시스템이 처음 공개됐다. ZA로열은 최강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선발하는 대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만이 초청된다. 참가자에게는 Z부터 A까지의 랭크가 부여되며, Z랭크에서 시작해 A랭크 도달을 목표로 포켓몬 승부를 펼치게 된다. A랭크에 도달한 트레이너는 최강의 칭호와 명예는 물론,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해진다. 게임 내 주인공은 포켓몬 승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ZA로열 참가자인 가이 또는 타니와 함께 치열한 배틀에 나서게 된다. 랭크는 '승급전'을 통해 올릴 수 있으며, 다른 참가자와 1 대 1 승부를 통해 결정된다. 승급전에 도전하려면 챌린지티켓이 필요하며, 이는 배틀 존에서의 포켓몬 승부를 통해 얻는 티켓포인트를 일정 수준 모으면 획득 가능하다. ZA로열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낮에는 '와일드 존'에서 포켓몬을 포획하거나 단련시키고, ZA로열에서 얻은 상금으로 배틀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2025년 가을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 함께 '포켓몬 레전드 ZA 닌텐도 스위치2 에디션'도 발매될 예정이다. 해당 에디션은 닌텐도 스위치2의 스펙을 활용해 그래픽과 프레임레이트가 향상되며, 미르시티를 더욱 쾌적하게 탐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5.04.08 16:37강한결

신작 모바일 게임 잇따라 흥행...이미르-RF-마비모바일 '인기'

1분기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각각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지켜내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넥슨, 위메이드가 1분기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출시 이후 엿새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상태다. 'RF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 기반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늘 기준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데브캣이 제작한 '마비노기 모바일'는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며 화제가된 상황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위메이드엑스알이 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이후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0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의 뒤를 이어 단기간 MMORPG 게임팬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한달 성과를 보면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4월 시즌1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출시 신작 게임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국내 앱 마켓의 지형도가 바뀌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모바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 영향"이라며 "각각 자체 보유한 게임 IP 후속작이란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31 10:09이도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새 장비에 엘리트 등급 필드 추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우트가르트 요새'에 엘리트 등급 필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엘리트 필드에서는 최대 56레벨 몬스터가 출현한다. 새로운 장비 '타른 헬름'도 공개됐다. 타른 헬름은 체력, 물리 피해 방어 등을 증가시키는 액세서리 장비다. 일반 주화로 제작 가능하며, 10강으로 제련 시 NFI(Non-Fungible Item)로 등재된다. 이와 함께 버서커, 볼바, 스칼드, 워로드 등 4종 클래스의 PvP 전투 스킬이 개선됐다. 이용자는 강화된 스킬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톰테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 100명이 함께 매일 오후 2시, 8시, 자정에 등장하는 필드보스 '톰테의 사념체'를 처치하면, '요르문' 장비, '브록의 무기 도안' 등이 포함된 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출석 이벤트 2종도 같은 기간 열린다. 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마나 재생 물약', '음식 꾸러미' 등이 포함된 '보급품 꾸러미'와 '레벨 달성 상자' 등을 선물한다. 43, 50레벨이 되면 레벨 달성 상자를 통해 '요르문 장비 선택 상자'와 상급 희귀 장비 '이발디 장비 선택 상자'를 제공한다. '아스가르드의 요리왕' 제작 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미궁, 폴크방, 혼돈의 신전, 라그나로크에서 '오래된 향신료'를 획득해 방어력, 공격력 등을 증가시켜주는 컬렉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첫 번째 시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모든 사전예약자에게는 '빛나는 장신구 강화석'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지급한다.

2025.03.20 17:18이도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첫 시즌 '성장의 시즌'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가 18일 첫 번째 시즌 '성장의 시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시즌은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된다. 이용자는 '시즌 발할라', '시즌 원정', '시즌 발키리' 등 시즌 전용 콘텐츠와 소환물을 활용해 캐릭터를 더욱 빠르고 강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시즌 제작'을 통해 시즌 한정 장신구 제작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빛나는 장신구 강화석', '충전석 선택 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지급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는 20일에 시즌 주화 에어드랍 이벤트를 시작한다. 게임 내 은화 100개로 시즌 사전예약 증표를 구매하고 레이드 클리어, 클랜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완료하면, '중급 경험의 주문서', '시즌 주화' 50개 등을 제공한다.

2025.03.18 15:32강한결

라이엇게임즈 "피어리스 전격 도입…경기 다이나믹함 커질 것"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게임성과 e스포츠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14일 서울 삼성동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오디토리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어리스(Fearless) 드래프트의 도입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유 리우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 매튜 릉-해리슨 LoL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제스로 차 LoL e스포츠 운영 담당이 참석했다. 피유 리우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가 이용자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의견을 경청하며 개선점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선책의 일환으로 라이엇게임즈는 수락 버튼 패널티를 강화하고, 랭크 게임 초기화를 연 1회로 조정하며, 마법공학 상자를 복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글로벌 성과도 공개됐다. 게임은 345주 동안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주 평균 이용자는 1천690만 명에 달한다. 특히 10대 연령층에서는 LoL을 플레이하는 비율이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게임즈는 e스포츠 운영과 관련해 피어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스로 차 e스포츠 운영 담당은 피어리스가 e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드래프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매튜 릉-해리슨 LoL 리드 디자이너는 피어리스의 핵심 목표로 특정 챔피언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적인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흥미를 높이는 점을 들었다. 또한 e스포츠의 경험을 일반 솔로 랭크와 유사하게 만들어, 프로 경기에서도 라이브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챔피언들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게임 밸런스를 고려한 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기존보다 다양한 챔피언이 기용되고 있으며, 미드 제드, 탑 블라디미르 등 새로운 픽이 등장하는 등 역동적인 경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피어리스 시스템 도입 후 경기당 평균 시간이 증가했으며, 사용된 챔피언 수도 2024년 서머 시즌 103개에서 2025년 시즌 1에서는 116개로 증가했다. 또한 LPL과 LCK에서는 풀세트 접전 경기가 늘어나며 경기 양상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특정 챔피언의 밴픽률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2024년 서머 시즌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챔피언의 픽률은 26.7% 감소했으며, 기존에 잘 등장하지 않던 챔피언들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를 통해 특정 챔피언의 카운터픽 전략이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응답자의 76%가 피어리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81%는 피어리스 경기가 흥미롭다고 답했다. 또한 77%는 피어리스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응답했고, 70%는 향후 피어리스 적용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프로 선수들도 피어리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팀리퀴드 정글러 엄성현(엄티)과 디플러스 기아 허수(쇼메이커)를 대표적인 피어리스 스타일의 선수로 꼽으며, 이들이 다양한 픽을 활용해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향후 e스포츠 대회에서도 피어리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모든 3판 2선승 및 5판 3선승 경기에 피어리스를 적용하며, MSI와 월드 챔피언십(월즈)에서도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월즈의 일부 단판 경기는 기존 방식대로 유지된다. 피어리스 도입 결정에는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내부 피드백, 프로 구단 및 선수 의견, 경기 데이터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방식의 고도화가 필요하며, 특히 5세트 운영 방식과 블루 진영 승률 불균형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MSI까지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분석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 팀들의 연습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반영할 방침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풀 피어리스 적용에 자신이 있지만, 구단과 협의해 형식과 방식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라며, 팬과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6 16:30강한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글 매출 5위 흥행 지속...석훈PD "보상-재미 강화"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이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초반 서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석훈PD 등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와 적극 소통을 나선 것이 인기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추가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모바일PC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인기가 안정적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닷새만인 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한 이후 2주 넘게 매출 톱5를 유지하며,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의 인기바통을 이어받는데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인기 유지는 위메이드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위메이드엑스알의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위메이드 측은 서비스 이후 이용자 반응 실시간 모니터링과 콘텐츠 개선에 속도를 내고, 업데이트 계획 등을 빠르게 알려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위메이드엑스알의 석훈PD는 라이브 방송에 직접 등장해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고, 수집된 의견을 인게임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위메이드 측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서비스 이후 한달도 안돼 두 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상태다. 어제(12일) 2차 라이브 방송에서는 서버 안정화를 위해 CPU 사용률 개선과 모바일 기기 안정화, 업데이트 계획을 전했다. 오늘 업데이트에서는 주요 사냥터의 경험치 보상과 아이템 드롭률 상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는 20일 업데이트에서는 PvP 밸런스 조정 및 회피 시스템 개선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향후 40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해 사냥터 등급 및 랜덤 보스 추가, 원정 희귀 아이템 드롭률 추가 상향 등의 업데이트도 실시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 첫 번째 시즌 '시즌1 : 성장의 시즌' 소식도 있었다. 시즌1부터 전용 콘텐츠과 소환물이 추가되며, 이러한 성장 요소로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시즌1 사전 예약 이벤트는 오는 18일 시작되며, 20일 인게임 카탈로그 공개 이후 시즌 주화 에어드랍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차 라이브 방송 보상으로 태양석 30개, 마니의 발키리 11회 소환권 3장, 마니의 디시르 11회 소환권 3장, 빛나는 강화석 선택 상자 1개, 빛나는 스토리덱 포인트 상자 10개, 30% 토파즈 할인권 1개, 은화 100만개를 제공해 이용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석훈PD는 "게임 초반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계속 살펴보고,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3월 업데이트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콘텐츠 개선을 추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0:33이도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첫 번째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7일 첫 번째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를 공개했다. '로키의 사념체'는 35레벨 이상 이용자 100인이 함께 처치해야 하는 필드 보스다. 낮 12시와 저녁 10시 '잊혀진 성전' 필드에 등장한다. 필드 보스 처치 시 도안, 요르문 장비상자 등이 포함된 '로키의 사념 패키지'를 하루에 한 번 참여 보상으로 지급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성장 지원 7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7일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중급 경험의 주문서'와 사냥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갈라르의 성장 증표'를 받을 수 있다. 임무 이벤트 2종도 같은 기간 열린다. 클랜 기술 협력, 발키리의 전당 몬스터 처치 등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클랜의 증표 상자, 실바린 등 풍부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증가하는 이용자 수에 맞춰 신규 서버 그룹 '니플헤임', '미드가르드', '요툰하임'을 추가해 총 24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개발자 서신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2025.03.07 16:34강한결

[ZD e게임]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익숙함 가미된 웰메이드 MMORPG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용자는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네 가지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고유한 전투 스타일과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볼바는 강력한 광역 스킬을 갖춰 필드 몬스터 사냥에 특화된 클래스이며, 워로드는 방어력이 뛰어난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스칼드는 미니 하프로 아군을 지원하는 독특한 플레이스타일을 제공해 전략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후판정 시스템과 회피기를 도입해 상호 공방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적의 공격을 보고 피하거나 반격할 수 있으며, 수동 컨트롤로 전투력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패턴 파악과 회피 타이밍이 중요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의 주요 수집 요소로는 '발키리(변신)', '디시르(펫)', '동반자(탈것)' 등이 있으며, 확률형 뽑기 및 합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높은 등급일수록 낮은 확률로 등장해 과금 유도가 존재하지만, 일정 횟수 소환 시 천장 시스템이 적용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과금 유저도 꾸준히 플레이하면 고등급 변신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사가' 시스템은 기존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탐험과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단서를 모아 직접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며, 전투뿐만 아니라 스토리 해석, 퍼즐 요소, 탐험 요소가 추가돼 게임의 다양성을 높인다. 또한, 사가 콘텐츠를 통해 장비 및 발키리, 디시르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어 단순한 스토리 진행을 넘어 게임 내 핵심 성장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게임이 내세우는 또 다른 차별화 요소는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했다. 또한,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돼 모든 이용자가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MMORPG에서 발생하던 아이템 가치 하락 및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차세대 그래픽도 게임의 큰 강점 중 하나다. 북유럽 신화의 분위기를 반영한 웅장한 맵 디자인과 사실적인 캐릭터 모델링이 인상적이며, 시간과 날씨 변화가 실시간으로 적용돼 몰입감을 높인다. 출시 직후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 그리고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던 북유럽 신화 기반의 색다른 세계관이 호평받고 있다. 전투 방식 또한 기존 모바일 MMORPG보다 조작의 재미를 강조하며, 자동 전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략적 요소를 포함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의 기술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MMORPG로, 북유럽 신화 기반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전투 중심의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를 두면서, 조작의 재미와 수동 전투의 전략성을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PvP 밸런스 조정 및 추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면,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장기적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MMORPG가 될 것이다.

2025.03.01 19:4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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