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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라이즈 오브 더 블랙 드래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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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출시 전 막바지 준비 한창

퀄컴이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투입할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CPU나 GPU 등 설계가 이미 끝난 상황에서 강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현재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크롬 브라우저를 스냅드래곤에 최적화하는 한편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 PC용 앱 개발자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AI 연산을 가속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 역시 윈도11 내장 AI 기능 '코파일럿'(Copilot) 단독 구동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실상 표준' 크롬 브라우저, 스냅드래곤에 최적화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대신 웹브라우저 기반 인터넷 환경에서 작동한다. 때문에 웹브라우저 최적화나 성능 향상은 체감 속도 향상으로 이어진다. 퀄컴과 구글이 최근 전세계 65% 이상 점유율을 확보(스탯카운터 올 2월 기준)한 크롬 브라우저를 스냅드래곤에 최적화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까지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 PC에서 구동되는 크롬은 Arm용으로 개발되지 않은 인텔·AMD 등 기존 x86 프로세서용 파일을 그대로 썼다. 실행하는 과정에서 명령어 변환 과정을 거치며 불필요한 지연 시간이 발생했다. 반면 스냅드래곤에 최적화된 크롬 브라우저는 Arm용 명령어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지연 없이 더 빠르게 실행된다. 웹엑스퍼트(WebXPrt) 4 등 웹브라우저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성능 향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윈도11 코파일럿 단독 실행 기준도 충족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11 내장 코파일럿 기능을 클라우드 접속 없이 온전히 PC 상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준비중이다. 단 이런 계획 실현에는 NPU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 특히 전원에 연결된 데스크톱PC 대비 배터리 용량에 제약을 받는 노트북 환경에서는 CPU나 GPU보다 배터리를 적게 쓰는 NPU 활용이 필요하다. 주요 PC 제조사 등 관련 업체는 코파일럿 구동에 필요한 NPU 연산 성능을 최소 40 TOPS(초당 1조 번 연산) 수준으로 본다. 그러나 3월 현재 이를 만족하는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유일하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헥사곤 NPU는 45 TOPS로 초당 최대 45조번 연산이 가능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메테오레이크)는 CPU와 GPU, NPU를 모두 결합해 34 TOPS를 처리 가능하다. ■ "현재 AI PC는 마케팅 활동에 불과" 현재 기준대로라면 코파일럿 단독 구동이 가능한 기기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과 AMD 모두 올 하반기 출시할 프로세서 신제품의 NPU 성능 향상을 공언했지만 실 제품 공급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이미 퀄컴은 2월 말 MWC24에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기반 시제품으로 생성 AI와 LLM(거대언어모델) 시연을 마친 상태다. 과거 스냅드래곤 8cx 출시 당시와 달리 퀄컴이 PC에 대해 내놓는 메시지도 강경해졌다. 인텔과 AMD 등이 주장하는 'AI PC'가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돈 맥과이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재 소비자들은 AI PC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으며, 업계 용어로 사실상 이 표현 자체가 일종의 마케팅 활동”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4.03.28 16:18권봉석

필라이즈 "AI 혈당 관리 '슈가케어' 2주 무료 체험하세요”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보유한 사용자 대상으로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의 2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료 체험 이벤트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당뇨, 당뇨 전 단계 사용자를 위해 필라이즈 슈가케어의 초개인화 혈당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사용하는 이들은 필라이즈 앱에 센서를 무료로 연동하기만 하면, 15만9천500원 상당의 2주 혈당 관리 멤버십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무료 멤버십을 통해서는 AI 혈당 코칭 기능을 제외한 모든 유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기존 혈당 관리 앱은 혈당 확인과 추세 모니터링까지 가능했지만, 혈당 변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기록하는 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멤버십 무료 체험은 사용자가 필라이즈의 체계적인 식단 관리 기반 초개인화 혈당 관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식단 관리는 혈당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꾸준한 식단 관리와 음식과 혈당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이에 주목한 필라이즈는 30만 개 이상의 음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슈가케어의 음식 및 식단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음식 이미지 인식 AI를 활용해 식단 입력을 간편하게 하고 ▲혈당 신호등 ▲코호트 기능 ▲고혈당에 머문 시간 확인 기능으로 음식과 혈당과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음식별로 최고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통계 낸 후 나에게 잘 맞는 음식을 알려주는 혈당 신호등 기능, 같은 음식에 대한 다른 사용자의 혈당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코호트 기능은 필라이즈의 강점인 초개인화 혈당 관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식단 관리 외에도 운동 기록과의 연동 또한 장점 중 하나다.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를 필라이즈 앱에 연결해 운동 기록을 연동하면, 혈당 그래프 위에 자동으로 운동 기록을 표시해 준다. 사용자는 1분 단위로 꼼꼼하게 그래프를 확인하고, 운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필라이즈 앱을 통해 음식, 식단, 운동 관리 등으로 개선된 생활 습관과 혈당 변화 효과를 바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뇨는 길고 외로운 싸움이라 불리는 만큼, 필라이즈는 앞으로도 혈당 관리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당뇨 환자와 전단계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3:41백봉삼

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더 뉴 G-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G-Glass)'를 26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 500, G 450 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적용했다.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다양한 주행 라인업을 제공한다고 벤츠는 자부했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은 특유의 각진 외형과 아날로그 감성의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묵직한 도어 핸들과 특유의 둔탁한 문닫는 소리, 강인한 인상을 주는 박스형 실루엣과 차체를 둘러싸는 외장 보호 스트립, 후방에 노출된 스페어 타이어, 솟아오른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만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새로운 G-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후방 카메라 배치 등의 디테일이 섬세하게 변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루브르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으며, 전면 범퍼에는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장식의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는 번호판 위쪽 범퍼 중앙에 새롭게 배치됐으며, 그 옆에는 오염에 대비한 와이퍼액 노즐이 장착돼 뒷유리 워셔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게 된다. 이번 내연기관 모델에는 새로운 A-필러 클래딩, 루프 가장자리의 스포일러 립, 새로운 단열재 등 공기역학 및 정숙성 개선 등을 G-클래스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를 위해 개발된 요소도 적용됐다. 또한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18인치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LED 고성능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외 옵션으로는 소달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상 외관이 추가됐으며, 18-20인치 사이즈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제공된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으로는 총 3가지 라인이 제공된다. ▲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하는 프로페셔널 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AMG 라인 등이다. 더 뉴 G-클래스의 인테리어는 선구적인 디자인 언어와 최신형 장비가 적용됐다. 외관의 원형 헤드라이트를 본떠 디자인된 실내 측면 송풍구는 조명이 적용됐다. 오프로드 컨트롤 유닛은 세 개의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스위치를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오프로드 콕핏 버튼 등 빠른 액세스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더 뉴 G-클래스는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G-클래스 중 처음으로 탑재됐다. 차안에서는 복잡한 도로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이 가능하며, 대화와 학습이 가능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어시스턴트에는 더 뉴 G-클래스 전용으로 개발된 약 20개의 음성 명령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옵션으로 제공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 탑승객들이 주행 중 2개의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와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요 시, 1열과 2열 디스플레이는 상호 작용해 콘텐츠 이동이 가능하며 각각의 미디어도 재생할 수도 있다. 더 뉴 G클래스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적용돼 20 hp (15 kW)의 출력 및 200 Nm 토크를 추가로 제공되는 등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과 연비 효율, 반응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더 뉴 G-클래스의 전 모델에는 특별히 세팅 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변속기는 넓게 퍼져 있는 형태로 특히 낮은 속도에서 편안하고 조용하게 주행하고 연료 소비를 줄이도록 돕는다. 기계 장치와 유압 제어 장치는 빠르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도록 한다.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멤버 및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더 뉴 G-클래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진정한 모험을 위한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며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향상된 편안함과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더 뉴 G-클래스는 '겔렌데바겐(길이 없는 지역을 다니는 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속적인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7 17:24김재성

퀄컴·구글, 크롬 브라우저 스냅드래곤에 최적화

퀄컴과 구글은 27일 오픈소스 기반 웹브라우저 크롬을 윈도 PC용 스냅드래곤에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 PC에서 실행되는 크롬은 인텔·AMD 등 기존 x86 프로세서용 파일을 그대로 써야 했다. 기존 x86용 명령어를 Arm용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며 성능이 떨어졌다. 반면 스냅드래곤에 최적화된 크롬 브라우저는 Arm용 명령어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지연 없이 보다 빠르게 실행된다. 현재 글로벌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 브라우저 점유율은 압도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가 집계하는 웹브라우저 시장점유율에서 올 2월 기준 크롬 브라우저는 65.3%를 기록했다. 일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쓰는 웹브라우저인 크롬 최적화로 일반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능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 크롬 브라우저의 스냅드래곤 최적화 출시는 다소 늦은 감이 있다. 모질라 재단이 개발하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는 2019년부터 베타버전을 공개해 현재는 꾸준히 정식버전을 내놓고 있다. 스냅드래곤에 최적화된 크롬을 활용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칩과 탑재 PC는 올 중반 이후 출시 예정이다.

2024.03.27 10:56권봉석

퀄컴, 블루투스용 S3/S5 3세대 사운드 플랫폼 공개

퀄컴이 26일 이어폰·헤드폰·스피커 등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시스템을 위한 S3/S5 3세대 사운드 플랫폼을 공개했다. S3 3세대 사운드 플랫폼은 퀄컴 보이스·음악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타사 기기와 연동해 청력 향상, 공간 오디오, 에코 캔슬링, 건강 추적 기능 등을 지원한다. 퀄컴 음향 향상 기술인 스냅드래곤 사운드와 24비트, 48kHz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S5 3세대 사운드 플랫폼은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며 내장 AI 엔진은 전 세대 대비 최대 50배 강화됐다. AI를 활용해 노이즈 캔슬링, 음성 처리로 반응성을 향상했다. 디노 베키스 퀄컴 웨어러블·혼합신호 솔루션 부문 본부장(부사장)은 "퀄컴 보이스 및 음악 확장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오디오 기술을 폭넓게 제공하여 제조사들이 독보적인 경쟁 우위와 차별점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우, 퀄컴 S5 3세대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향상된 AI 성능은 사용자의 환경과 사용 방식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반응하는 지능형 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03.26 10:21권봉석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이용자 뒤통수 치는 운영은 없다"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가 신작 '에오스 블랙'을 상반기 중 선보인다. 이 게임은 에오스 레드를 계승한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21일 역삼 인근 블루포션게임즈 사무실에서 에오스 블랙 개발진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정상기 사업총괄 이사와 김용길 프로듀서(PD)가 참석해 에오스 블랙의 핵심 시스템과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에오스는 블루포션을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이다. 2016년 출시된 에오스 더 블루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PC MMORPG를 표방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2019년 출시된 에오스 레드는 국내 MMORPG 시장에 한 획을 그은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중소게임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도 구글 매출 2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에오스 레드는 현재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로 정식서비스 5년차를 맞이했다. 신작 에오스 블랙은 특화 콘텐츠인 '치욕' 시스템과 자유경제 시스템, 대규모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에오스 레드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진보된 오픈필드 MMORPG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진에 따르면 에오스 블랙은 총 2년간 개발을 했고, 아트 포함하여 6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치욕 시스템은 게임 내 1대1 대결 '봉인전' 승자가 패자를 끌고 다닐 수 있다. 봉인전의 패배자는 일정 기간 동안 사용 중인 장비가 봉인되어 사용할 수 없고, 승자는 패배자를 노예처럼 끌고 다니거나 처형대에 가두고 조롱할 수 있다. 김용길 PD는 "우리만의 특화된 시스템, 최근 스트리머 대상 테스트와 소규모 그룹 테스트(FGT) 때에도 호평받았다"라며 "특히 PVP를 좋아하는 스트리머는 '제로투 댄스'를 추게 하는 등 더 큰 치욕을 주고 싶어 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대부분의 MMORPG가 PC·모바일 동시 출시를 진행하고 있지만, 에오스 블랙은 모바일에 포커스를 맞췄다. 김 PD는 "전작인 에오스 레드가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갤럭시 기준 S10 모델, 아이폰은 XS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PC 버전을 출시 때 따로 준비하지는 않지만, 유저가 앱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걸 막지는 않을 것"이라며 "PC 버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청도 있기 때문에 추후 구글 플레이게임즈를 통해 PC 버전 서비스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MMORPG 장르의 고질적인 레벨업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매니징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마을에서 장비, 물약 등을 살 수 있다. 매니징 모드에 포함되는 '서포팅 모드'로 편의 기능을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경제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자율 경제를 지향한다. 거래소에서는 등록된 물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1대 1 거래와 같은 지정 거래도 지원한다. 게임 론칭 후에는 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전체 서버로 거래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 이사는 "거래에 따른 수수료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모델(BM)과 관련해서 정 이사는 "과금 부담을 낮춰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주간 패키지와 월간 패키지 등으로 인해 일명 과금 숙제가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와 게임을 그대로 즐기기 어려울 때가 많다. 오픈 초기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패키지를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패키지 출시 시점은 유저 의견을 들으며 결정하겠다"라며 "유료 재화인 다이아 가격, 상품 가격 자체도 가급적 낮게 설정해 유저 부담을 최대한 덜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PD는 "과금이 부담스러운 게임은 만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선을 지키는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에오스 블랙을 즐기는 유저를 배신하지 않고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단기적인 매출 성과보다 유저들의 뒤통수를 치는 운영은 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25 13:50강한결

갤럭시Z플립6, 스냅드래곤·엑시노스 칩 병행 탑재설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에 삼성전자 엑시노스 칩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병행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kro_roe를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6 제품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자신의 엑스에 갤럭시Z플립 6에 처음으로 스냅드래곤 칩과 엑시노스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갤럭시Z플립 6이 최대 8GB, 12GB 램을 제공해 전작보다 개선되며, 저장공간은 256·512GB로 동일하며, 전작보다 더 길어진 배터리, 120Hz 커버 디스플레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IT 팁스터 레베그너스도 최근 엑스를 통해 “올해 갤럭시Z플립 6에 엑시노스가 들어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약 해당 전망이 사실이라면, 갤럭시Z 시리즈에 처음으로 삼성 엑시노스 칩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병행 탑재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뿐만 아니라 자사 엑시노스 칩도 사용하고 있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갤럭시S24, 갤럭시S24플러스에 엑시노스2400 칩을 탑재했고 갤럭시S24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도입했다.

2024.03.25 11:17이정현

LGU+ 너겟 이용자, 사라지는 유료 콘텐츠 무료로 접한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이용자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너겟 이용자는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서도 하루 한 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되며, 너겟의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앱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롱블랙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너겟 앱을 방문하는 횟수와 앱 이용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너겟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합리적인 통신 요금제와 차별화된 멤버십 등을 노출해 가입자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너겟은 이번 협력을 기념해 '너겟에서 다시 보고 싶은 롱블랙 아티클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롱블랙 30일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콘텐츠를 읽는다는 좋은 습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인 서비스인 만큼, 이번 협업으로 너겟이 이용자에게 유익한 라이프 루틴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제를 통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09:04김성현

넥슨 황재호 디렉터 "데이브더다이버 핵심은 유머와 캐릭터"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와 이용자 사이에서 호평 받은 데이브더다이버 개발을 이끈 황재호 디렉터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글로벌 게임개발자에 공유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GDC 2024에서 '캐릭터와 유머: 데이브더다이버를 통해 알아본 문제해결'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데이브더다이버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 그래픽, 액션과 타이쿤 장르 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여러 즐길거리, 게임 이용자라면 웃을 수 밖에 없는 여러 유머 코드를 조합해 호평 받은 게임이다. 황재호 디렉터는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혼합된 형태의 재미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바다 탐험, 생선 포획, 초밥 제작의 세 가지 요소가 한 데 어우러져 초기 콘셉트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게임 내 핵심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낮에 포획한 물고기로 밤에는 초밥집을 경영하고, 획득한 자본을 통해 상위 콘텐츠로 이어지는 상호보완적인 '코어 루프(Core Loop)'로 구성해 게임의 자연스러운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미니 게임과 서브 콘텐츠들을 추가해 지루함 없이 몰입감 높은 재미를 전달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서 초기 개발 과정에서 고민했던 부분들과 해결 방식들도 소개했다. 지금과 달리 초기 프로토타입에서 선보인 초밥집 콘텐츠는 튜토리얼 진행이 어렵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발진은 직관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와 서사적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튜토리얼 내 상세한 안내 문구보다는 등장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한 서사적 요소를 보강했다. 특징적인 캐릭터를 도입하고, 스토리 해금을 게임 시스템과 연결함으로써 플레이의 경험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데이브', '반쵸', '코브라' 등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 전개에 따라 유저를 자연스럽게 초밥 판매, 물고기 포획 등의 핵심 콘텐츠 플레이로 유도했다. 이후, 초밥집 주인장인 '반쵸'와 동료들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들을 추가하며 스토리 볼륨을 강화했고, 캐릭터 서사와 관련된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실제로 데이브더다이버를 즐긴 이용자는 게임 속 캐릭터마다 유머 요소가 적극 반영된 점에 호평을 보낸 바 있다. 콘텐츠 진행을 담당하는 NPC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성격과 특징을 부여했고,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한 역동적인 관계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 데이브더다이버의 특징이다. 컷 씬을 활용해 유머를 극대화 했다는 설명도 눈길을 끌었다. 상세한 표현대신 컷씬 하나로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했다. 황 디렉터는 “'유머'가 담긴 캐릭터들은 반복적인 플레이에 신선함을 제공했고, 이용자가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황 디렉터는 데이브더다이버를 즐겼던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더다이버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팀 어워드 2023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캐릭터와 유머를 통한 친근한 접근 방식이 핵심이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2024.03.22 08:58김한준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태국서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1일 태국 방콕에서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는 태국 현지에서 얼리액세스로 공개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1일부터 태국과 캐나다에서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2~30곳의 현지 매체와 수십 명의 게임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게임 소개 및 게임 시연회(모바일, PC)를 비롯해 미디어 Q&A, 코스프레 행사, 럭키 드로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카카오웹툰 태국, 빌리빌리, 오멘, IQIYI 등을 포함한 10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했다. 향후 넷마블은 파트너사와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관련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IP는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를 통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1월부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으며,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024.03.21 17:05강한결

제네시스, 'G90 블랙' 출시…"내·외장 모든 부위 블랙 마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G90 블랙)'을 21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 모델이며,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 G90 블랙의 판매 가격은 1억 3천800만원부터 시작한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구현하고 차명(G90)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은 미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실내를 작은 부분까지도 블랙 색상으로 일관되게 마감해 더욱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G90 블랙의 내장은 ▲전용 세미 아닐린 시트 커버링 및 퀼팅 ▲리얼 우드 가니쉬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는 물론, ▲노브 및 스위치류 ▲도어 버튼까지 블랙으로 표현해 최고급 모델에 걸맞은 세심함을 더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하며,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패키지 ▲차량보호필름을 제외한 주요 고급 사양을 기본화해 최상위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단순한 색상 이상으로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빛의 세기나 반사의 정도와 무관하게 어떤 환경에서도 블랙 색상이 온전히 표현되도록 가죽과 봉제실, 리얼 우드 가니쉬 등의 내장재를 엄선했으며, 각각의 소재는 서로 다른 질감을 지녔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져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부 품목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처리한 블랙 고객 전용 기프트 박스를 지급한다. 또한, G90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제네시스 라운지 다이닝 경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미식 경험 ▲로버트 파커 와인 마스터 클래스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G90 롱휠베이스(LWB) 모델과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부여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화려한 수식어구 없이 블랙을 가장 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크고 작은 모든 것에 제네시스만의 블랙을 자신감 있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90 블랙 공개와 동시에 G90의 연식변경 모델 '2024 G90'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간다.

2024.03.21 10:13김재성

블랙핑크 지수, 다이슨 창립자와 신제품 '지원사격'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지수가 신제품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직접 써보고 출시를 축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다이슨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는 SNS에서 다이슨의 신제품 출시 소식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수는 인스타그램에서 "내 헤어드라이어가 똑똑해질 때, 매일 보호받고 건강한 느낌"이라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다이슨은 지난 18일 새로운 센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국내 출시했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세계 최초로 제품을 공개했다. 뉴럴 센서 네트워크가 적용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두피 보호 모드'를 제공해 머리에서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열을 줄여 준다.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윤기 있는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한다.

2024.03.20 15:29신영빈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전등록 혜택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5월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인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과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 '속성별 마력 수정 각 2개',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메일과 휴대폰 등록을 하면 헌터 '유진호'를 얻을 수 있으며, PC 사전등록 시 '10만 골드'를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사전등록 PV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PV 영상에서는 게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원작의 주인공 '성진우'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3.20 13:11이도원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3위까지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가 20일 발표한 글로벌 톱10 비영어 콘텐츠 랭킹 3위를 차지했다. 누적 시청시간은 총 2천240만 시간이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일본 넷플릭스에서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4.3점(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4.5점에 근접한 수치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 17일 tvN을 통해 방송된 4회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최고 1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하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2024.03.20 10:37박수형

퀄컴, 중간급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8s 3세대 출시

퀄컴이 19일 스마트폰용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8s 3세대를 출시했다. 스냅드래곤 8s 3세대는 지난 해 10월 공개 후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등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3세대 대비 CPU 코어와 GPU 성능 등을 조절했다. 스냅드래곤 8 3세대는 CPU를 고성능 코어 1개, 일반 코어 5개, 저전력·고효율 코어 2개 등 총 8개로 구성했다. 오늘(19일) 공개된 스냅드래곤 8s 3세대는 고성능 코어 1개, 일반 코어 4개, 저전력·고효율 코어 3개로 일부 구성을 변경했다. 고성능 코어는 Arm 코어텍스 X4 아키텍처 기반이며 최고 클록을 3.3GHz에서 3GHz로 내렸다. GPU는 아드레노 750에서 아드레노 735로 변경됐다. CPU 성능은 2022년 공개된 스냅드래곤 8 2세대보다 다소 높으며 GPU 성능은 같은 해 5월 공개된 스냅드래곤 8+ 1세대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메모리 규격은 LPDDR5x 4200MHz로 스냅드래곤 8 2세대와 같다. 5G 모뎀은 스냅드래곤 8 2세대에 탑재된 X70 5G-RF 모뎀을 적용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8.4Gbps로 내려갔다. 최대 4K HDR 영상을 초당 60프레임 녹화할 수 있다. 저장장치 규격(UFS 4.0), 상시 감지 18비트 ISP(영상처리장치), 무손실 고해상도 음향 지원 등은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같다. 바이추안 7B, 라마2, 제미나이 나노 등 LLM(거대언어모델)과 생성 AI 모델 실행도 지원한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은 "온디바이스 생성 AI와 고급 카메라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8s 3세대는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며 일상에서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증진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아너, 아이쿠, 리얼미,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냅드래곤 8s 3세대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며 첫 제품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2024.03.19 11:14권봉석

GS더프레시 "완도산 전복 4마리 6천98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완도산 전복(대/4마리)을 GS페이 결제 시 6천980원(마리 당 1745원)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GS더프레시의 지역 상생 활동에서 비롯됐다. GS더프레시는 12일 완도군청에서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농수산물 활용 및 유통 판로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GS더프레시와 완도군은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완도산 전복(대/4마리) 6천980원에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행사 외에도 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20일부터 26일에는 ▲제주손질은갈치(중/3마리) 6천980원 ▲국산손질고등어(대/1손) 3천980원 ▲국산손질오징어(4마리) 8천800원 ▲국산양념꽃게장(800G) 1만1천800원 등을 행사가로 선보이며 고물가 속 소비자 혜택 제공 및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GS더프레시는 파격 행사들을 통해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불을 붙이고 어촌 경제와 상생 협력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GS더프레시 신선MD부문장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의 상생 발전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완도군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의 자랑인 전복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과 행사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만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8:09안희정

위메이드-플라이 펭귄, '멘야 드래곤 라멘'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일본 개발사 플라이 펭귄(Fly Penguin)과 블록체인 게임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Menya Dragon Ramen New Branch)'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는 턴제 RPG 장르의 재미를 결합한 라면 판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종업원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공략하고, 식재료를 모아 라면을 만들어 판매하는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라면을 판매해 얻은 재화를 토큰으로 민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발행한 민팅은 위믹스 토큰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플라이 펭귄의 이케다 타카아키 디렉터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서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를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많은 이용자분들이 멘야 드래곤 라멘 뉴 브랜치만의 색다른 재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18 19:02이도원

바리스타 챔피언 모션 배운 로봇의 커피맛은?

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봇, 모션은 어떻게 구현해야 할까? 이전까지는 음료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만들기 위한 기술이 개발됐다. 앞으로는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손기술을 로봇이 따라 배우는 일이 흔해질 전망이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간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봇 '바리스 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더현대 서울 3층 중앙에서 진행된다. 16일에는 제품 개발에 협업한 정형용 바리스타를 게스트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리스타 챔피언이 직접 내린 커피와 로봇 드립 커피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 엑스와이지, 정형용 바리스타와 협업 엑스와이지의 신형 바리스 드립은 세계 처음으로 바리스타 챔피언의 드립 모션을 그대로 구현했다. 첫 손기술의 주인공으로는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인 정형용 바리스타가 선정됐다. 그가 커피를 내릴 때 쓰는 각도부터 높이까지 정확하게 계산해 이를 로봇에 똑같이 입혔다. 로봇으로 내린 커피에서 챔피언의 맛을 느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바리스 드립은 정교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적용됐다. 완전 무인 모드로 운영하거나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협동 운영모드 2가지로 운용 가능하다. 무인모드일 때는 AI 비전 기술이 작동한다. 픽업 현황을 파악하고 개입되는 움직임에 대응해 안전한 서비스를 만든다. 협동 운영모드 중에는 로봇이 음료 제조를 맡고, 관리자는 결제와 픽업 등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 속도도 사람 부럽지 않다. 드립 커피 1잔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완전 무인 모드에서 약 5분이 걸린다. 최대 3잔까지 동시 제조가 가능하며 이 경우 총 6분이 필요하다. 유인 협업 모드 시에는 소요 시간을 2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엑스와이지 로봇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돋보인다. 작동하지 않을 때에도 로봇이 인사를 건네거나 숨쉬는 듯한 모션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사람과 로봇 간 상호작용(HRI) 기술을 적용해 친밀감을 높였다. 엑스와이지는 커피 로스팅도 인하우스로 직접 관리했다. 15년 경력 총괄 로스터가 관리하는 직영 로스터리 원두를 활용했다. 자체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10여 곳을 운영하며 습득한 노하우로 체계적인 사이클 관리와 수많은 품종에 대한 커핑 데스트가 진행됐다. ■ "자체 카페 매장서 쌓은 노하우 접목" 엑스와이지는 무인 카페 솔루션 '바리스 브루'과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 드립', 아이스크림 추출 로봇 '아리스'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 시리즈는 다양한 오피스와 복합공간, 공유 시설 등에서 주로 활용됐다. 현대자동차와 카카오판교 아지트, 메가존클라우드, 에버랜드 등 다양한 고객사가 솔루션을 이용했다. 엑스와이지는 식음료 자회사 '라운지엑스'를 설립하고 카페 매장도 직접 운영한다. 여의도 IFC몰점, 분당점, 에버랜드점, 세종DT점, 마포점, 애월점 등을 열었다. 이곳 매장은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완전 무인 카페 매장인 '라운지엑스알'도 운영 중이다. 엑스와이지는 최근 공유주거 공간인 서울 마포구 로컬스티치 서교 크리에이터 타운에 '라운지엑스알'을 열었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올인원 바리스타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생활 패턴을 가진 입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바리스 드립은 오차 없이 정확한 커피 시스템을 구현하고 사람처럼 따뜻한 서비스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와이지는 오는 21~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2024.03.16 17:41신영빈

넥슨 '더 파이널스 시즌2', 더 빨라진 속도감에 전략성↑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게임 '더 파이널스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별 새로운 무기와 가젯, 신규 게임 모드, 색다른 콘셉트의 플레이 스타일, 개선된 랭크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시즌2는 해커 집단 'CNS'에게 게임쇼가 해킹을 당하며 경기장과 플레이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는 콘셉트다. 공간 이동, 중력 변화, 사물 투명화 등 시즌1 보다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신규 코스튬, 네온사인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규 맵 'SYS$HORIZON', 각 체형 별 가젯과 무기, 5대5로 경쟁하는 '파워 시프트'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CNS'가 리소스 파일을 해킹해 만들어낸 신규 맵 'SYS$호라이즌'을 추가했다. 화려한 네온 불빛과 건물 사이마다 블록처럼 형성된 다리들이 놓여 있으며, 콘셉트에 걸맞게 화면이 깨지는 글리치 효과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전장은 다양한 수직 및 수평적 요소가 혼합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다리, 공중에 떠 있는 기하학적인 발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물을 통해 전략적인 이동도 가능하다. 아울러 CNS의 개입으로 인해 새로운 주특기와 가젯들이 추가된다. 먼저 보통 체격에는 신규 주특기 비물질화 도구와 신규 가젯 데이터 개조 도구가 더해졌다. 일시적으로 건물의 벽, 천장 등을 지우는 비물질화 도구, 날렵, 보통, 육중 등 3종의 체형(캐릭터)에 각각 신규 가젯(무기)도 업데이트했다. 날렵 체형은 플레이어와 물건을 공간 이동시킬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며, 보통 체형은 일시적으로 건물의 벽, 천장 등을 지우는 비물질화 도구, 사물을 다른 사물로 바꾸는 데이터 개조 도구를 이용하고, 육중 체형은 일정 지역의 중력을 변화시키는 반중력 큐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파마스 연사 돌격소총(보통 체형), 93R 연사 기관권총(날렵 체형), 슬러그 건 타입의 산탄총인 KS-23(육중 체형) 등의 신규 무기도 새롭게 등장한다.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신규 모드 '파워 시프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 시프트'는 총 10명의 이용자가 5대5로 팀을 나눠 플랫폼을 점거해 일정 지역까지 이동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오버워치 2'의 '밀기' 모드와 유사하다 볼 수 있다. 플랫폼은 도로 위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롤러코스터처럼 상하좌우 이동한다. 플랫폼 위에 팀원이 서있으면 점유되고, 올라탄 사람이 많을수록 속도가 증가한다. 파워 시프트에서는 리스폰마다 체형, 무기, 가젯을 바꿀 수 있다. 플랫폼을 점령했을 경우 포탑을 설치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플랫폼이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못할 경우, 가장 멀리 플랫폼을 이동시킨 팀이 승리하게 된다. 결국 최종까지 전투는 계속해서 치열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비공개 매치가 추가됐다. 최대 12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비공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커리어 시스템이 생겼다. 주간 계약과 일간 계약을 진행하는 것 외에 경험치 보상을 통해 커리어의 서킷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정식 서비스 3개월을 맞이한 더파이널스는 현재 동시 접속자 4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수치도 준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출시 직후 20만명 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더 파이널스가 다시 초반 기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4.03.15 10:07강한결

SKB ,Btv서 애니메이션 '레이디버그' 시즌5 Btv 공개

SK브로드밴드는 한국, 프랑스, 일본 3개국이 합작해 만든 인기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시즌 5편을 Btv에서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주인공 마리네뜨가 레이디버그로, 아드리앙이 블랙캣으로 변신해 악당 호크모스에 맞서 파리를 구하는 히어로물이자, 둘 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2015년 9월 한국에서 Btv로 첫 공개 후 누적 시청건수만 5천만회에 달한다. 시즌 1~3편까지 제작 투자에 참여한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새 시즌 5편도 Btv 이용자들에게 가장 먼저 VOD로 선보인다. 회사는 총 26화로 구성된 시즌 5와 함께, 시즌 1~4편 총 104화도 서비스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시즌 5편 독점 VOD 서비스는 그간 애니메이션 투자를 이끈 Btv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Btv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키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5 09:51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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