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진 외형에 듀얼 라이다"…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X2 옴니' 출시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각진 외형을 적용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X2 옴니'를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외형적인 면을 크게 탈바꿈했다. 기존 로봇청소기 모델과 다르게 스퀘어 디자인 로봇청소기로 모서리 커버율을 99.77%까지 높였다. 이와 더불어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청소 효율도 크게 높였다. 옴니 스테이션은 가로 394mm, 세로 443mm, 높이 527.5mm로 작아졌다. 로봇은 업계 최초로 듀얼-레이저 라이다(LiDAR) 센서를 내장했다. 높이도 95mm로 낮아져 가구 밑 공간도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청소 기능은 한층 개선됐다. 55℃ 자동 온수 물걸레 세척 기능과 8천Pa 흡입력을 갖췄다. 또, 기존 9mm에서 15mm로 자동 물걸레 리프팅을 높였다. 카펫 위에서도 더 원활하게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향상된 3D 맵핑 기술을 탑재해 집 안 가구 위치와 구조를 더 쉽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장애물을 더 전략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한편 에코백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 박람회 'IFA 2023'에서 신제품 '디봇 X2 옴니' 실물을 관람객에게 처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