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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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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

두산로보틱스가 해외 판매채널 확대와 현지 수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두산로보틱스 유럽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시스템 통합(SI) 업체, 딜러사 등 현지 파트너를 발굴한다. 또한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용접 등 유럽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 지역에 협동로봇 설치와 회수, 부품 교체 등 A/S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고객 만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도입에 대한 니즈가 높은 북미, 유럽 시장에서 H시리즈에 이어 하반기에 출시될 P시리즈를 중심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연내 북미와 유럽 등에서 판매 채널을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 개발, 서비스망 구축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 미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지역에서의 파트너사를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최대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지역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4.05.20 08:42신영빈

박정원 두산 회장, 체코 원전 수주 지원사격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체코 원전 수주 지원 행사를 주관하며 수주전에 힘을 실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1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3일 프라하 조핀 궁전에서 열린 '두산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체코 정부측을 비롯해 금융기관, 현지기업 등 100여개 사와 원전 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코 측에서는 얀 피셔 전 총리, 페트르 트레쉬냑 산업부 차관, 토마스 에흘레르 산업부 부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현지 금융기관, 협력업체 등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선 홍영기 주체코 한국대사,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장,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공영 체코 TV, 체코 라디오, 체테카(CTK) 통신사 등 30여개 체코 언론사 취재진이 행사장을 찾았다. 취재진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 관계자들과 별도로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갖고, 체코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 발전기와 무탄소 발전 기술 전수, 두산스코다파워와의 SMR 사업 공동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면서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 체코 언론사 가운데 8개 주요 매체는 지난 4월말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원자력공장과 터빈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두산은 이날 한수원이 체코 원전사업을 수주할 경우 원자로·증기발생기 등 1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고,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핵심 주기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공급하게 함으로써 한국과 체코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수소·가스터빈 등 무탄소 발전기술을 두산스코다파워에 제공해, 체코가 유럽 내 무탄소 발전 전초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행사에서 스코다JS, MICO, 비스코비체, ZAT 등 현지 발전설비 기업들과 체코 원전사업 수주를 전제로 원전 주기기 및 보조기기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은 해외수출 1호 UAE 바라카 원전에 성공적으로 주기기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15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해외원전 수주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산은 에너지 및 기계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체코 정부를 비롯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원 회장은 행사 다음날인 14일에는, 체코 원전 수주 시 2차 계통 주기기 제작과 공급을 담당하게 될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사업장이 위치한 플젠 시에서 전문 기술인 양성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체코에 위치하면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두산밥캣 EMEA 사업장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두산밥캣 EMEA는 체코 도브리스 시에 중소형 로더와 굴착기를 생산하는 공장과 지역본부를 갖추고 있다. 이곳 사업장 역시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힘을 싣기 위해 체코 내 비즈니스 성과를 현지에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밥캣 EMEA는 지난 2014년 R&D 센터와 트레이닝센터 및 물류 센터를 신설하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지속해왔다. 지난 10년 간 신규 설비 도입, 생산 증대를 위해 투자한 금액은 25억 코루나 (한화 기준 약 1천460억원)에 이른다. 두산밥캣은 제품 설계 및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생산까지 100% 자체 수행 가능한 체코 사업장에서 업계 최초 1톤 전기 굴착기 양산에 성공하는 등 유럽 시장 맞춤형 첨단 전동화 장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24.05.15 10:08류은주

두산그룹 법인 40개가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비결은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두산그룹이 서비스나우와 손잡고 사내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 40개 법인끼리 실시간 업무 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두산은 인사(HR)·자산 관리에도 새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직원들은 기존보다 더 향상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것입니다." 두산 HoD(Head of Corporate Digital) 로버트 오 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비스나우 날리지 2024'에서 '나우 플랫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서비스나우와 두산 시스템에 DX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두산은 현재 나우 플랫폼으로 글로벌 통합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 '두산 서비스네비게이터'를 구축했다. 향후 HR와 자산 관리에도 이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ITSM은 기업 내 모든 IT 서비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내 인적·물적 자원 관리부터 솔루션 관리, 장애 해결 등을 관리한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기존 두산그룹 시스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ITSM 시스템을 두 종류로 나눠 사용했다"며 "직원들이 단절된 환경에서 업무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실시간 업무 협업이 불가능하던 시절이었다. 오 부사장은 "두산은 글로벌 기업이지만 낙후된 시스템 환경 때문에 전 세계 40개 넘는 법인끼리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그룹 내에서도 ITSM 시스템 재구축 요청이 늘었다고 했다. 지난해 두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와 손잡았다. 같은 해 8월 두 기업은 글로벌 통합 ITSM 솔루션 두산 서비스네비게이터를 내놓을 수 있었다고 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 솔루션으로 개선된 시스템 환경을 설명했다. 오 부사장은 "글로벌 표준 운영 프로세스 적용을 사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40개 법인이 업무 협업이나 공유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온프레미스 플랫폼 관리에 드는 비용도 줄었다. 오 부사장은 "나우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라며 "기존 ITSM 시스템 관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나우, ITSM 넘어 HR·자산 관리도" 로버트 오 부사장은 서비스나우 제품을 ITSM에만 한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실제 두산은 서비스나우의 HRSD 모듈로 직원 여정 경험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온보딩을 비롯한 오프보딩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업무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성과 분석을 할 수도 있다. 올해 4월 1일부터 북미 지역에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오 부사장은 "해당 서비스에 추가 시스템을 구축해 강력한 직원 여정 관리를 추진하고 싶다"며 "앞으로 북미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활용 범위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개념검증(PoC) 중인 영역도 소개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기업 자산 관리에 나우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전사적자원관리(ERP) 클레임으로 기록 시스템을 접할 때, 서비스나우 워크플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활용 도구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식이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두산그룹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HR, 운영기술(OT)보안, IT 등에서 직원 업무 방식이 쉽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9 18:10김미정

두산로보틱스, 美서 팔레타이징 전용 협동로봇 'P시리즈' 공개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Automate) 2024'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다. 자동화시스템, 로봇, 모션제어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로봇 라인업 'P시리즈(P3020)'를 처음 선보였다. P시리즈는 물류 및 운송 과정에서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에 특화된 협동로봇이다. P3020은 가반하중 30kg에 작업반경 2천30mm를 지원한다. 제품은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경쟁사 동급사양 대비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볍고 소비전력도 적다. 보조 리프트 장비 없이 2m 높이까지 팔레타이징 작업이 가능하며, 함께 일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등급(PLe, Cat4)도 확보했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제조, 물류, 식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엠알에 따르면 팔레타이징 로봇 시장은 연평균 9.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3년에는 101억 5천600만 달러(약 13조 2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팔레타이징 솔루션에 주로 활용되는 가반하중 20kg 이상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약 72%의 점유율을 달성한 바 있다. 독일계 화학기업 바커 한국지사의 제조공장,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글로벌 고객사에게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공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스위트'를 활용한 식음료, 제조 등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도 소개했다. F&B 솔루션으로 지난 1월 'CES 2024'에서 공개했던 'AI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 무인 모듈러 로봇카페 '닥터프레소', 케이크 장식 및 레터링 작업 등을 선보인다. 제조 솔루션으로는 ▲인공지능(AI) 비전 센서 기반 디팔레타이징(상품 분류)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용접 ▲표면을 다듬고 광택을 내는 샌딩&폴리싱 등이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 밖에도 로봇 교육 키트 체험, 협동로봇 드럼연주 시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올해 전시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협동로봇 솔루션도 더욱 다양화해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연내 P시리즈를 출시해 협동로봇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법인 영업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중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미국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24.05.07 09:09신영빈

LG 구광모·두산 박정원, 간병돌봄 가족에 25억원 후원

LG그룹과 두산그룹이 간병돌봄 가족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3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간병돌봄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지원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상의 ERT가 우리 사회에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간병돌봄 가족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해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RT 기업들의 대표 실천사업이다. 지난해 소방관 복지 지원(제1차), 위기청소년 자립지원(제2차), 지역아동 보육인프라 지원(제3차)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참여기업 총수들인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직접 돌봄복지 현장을 찾았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등도 함께했다. 이번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에서는 가족의 간병돌봄 문제에 특히 취약한 가족돌봄 청년(영케어러)과 소아암 환우 가족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두 그룹은 간병돌봄 가족 지원에 약 25억원 규모 후원을 진행한다. 두산그룹은 전국의 영케어러를 대상으로 매년 10억원 규모 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LG그룹은 소아암 환아 가족들을 위해 서울 소재 2곳의 가족쉼터에 15억 상당 거주공간 6개실을 지원한다. 대한상의는 “가족간병에는 비용문제, 심리적 어려움, 교육격차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LG그룹과 두산그룹의 참여와 지원으로 가족간병 가족들이 직면한 어려움의 해결은 물론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적인 관심 확대와 제도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 실천의지를 담은'기업선언문'을 선포하고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발족했으며, 현재 약 1천50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2024.05.03 15:46류은주

"2시간에 500인분"…두산로보틱스,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 공개

두산로보틱스가 2시간 동안 약 500인분 규모 튀김 작업이 가능한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 활동 일환으로,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강도를 경감시키기 위해 관내 학교에 협동로봇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했다. 해당 솔루션은 정보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 '977로보틱스'가 기증했다. 977로보틱스는 두산로보틱스와 제이디가 공동개발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학교 급식 환경에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을 사용하면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약 500인분 규모의 튀김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다. 협동로봇이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돼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도 용이하고, 공간효율성이 높아 기존의 급식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 인증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 ▲높은 방수·방진 등급(IP66) 등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튀김 조리 작업은 반복 동작, 유증기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열반 현상, 화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 도입으로 조리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한 달 동안의 시범운영에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다른 급식현장에서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체급식 시장이 커지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 다양한 조리 관련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조리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근무자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30 10:26신영빈

두산로보틱스, CSO 조직 신설…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인재를 영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CSO 조직을 신설하고, 신임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으며,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출범과 함께 대표를 지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본 경험을 살리고, 스타트업 문화의 장점을 녹여서 두산로보틱스 제품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 CSO 조직은 어드밴스드 SW 혁신연구소와 마케팅 및 전략·신사업팀을 산하에 두고, 협동로봇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엔진 발굴 업무를 담당한다.

2024.04.29 14:16류은주

바디프랜드, 바리스타로봇 체험 행사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두산로보틱스의 바리스타 로봇과 함께 하는 로봇체험형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바리스타 로봇 '닥터프레소' 운영을 위해 새 단장을 마친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VIP 고객 대상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라운지 내 로봇 카페 운영을 시작한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열린 첫 고객체험 행사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월 로봇 산업 발전과 확대를 위해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라운지 내 '닥터프레소' 설치와 운영은 양사 간 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다. 라운지 방문객에게 두산로보틱스 바리스타 로봇인 '닥터프레소'와 헬스케어로봇 체험을 함께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 역시 '로봇' 체험에 최적화된 원데이 클래스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라운지 내에서 천연 소가죽을 활용한 컵홀더와 컵코스터를 직접 제작해보고, 바리스타 로봇이 만들어주는 원두 커피를 맛봤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을 체험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봇 카페 운영으로 더욱 고객친화적으로 변모한 바디프랜드 라운지 모습에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라운지에 바리스타 로봇 카페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6 11:10신영빈

DDI, 'AI 시대 HR 전략 수립 위한 포럼' 개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기업 인사(HR)에 들어선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DDI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파워링 HR! 세상 속 인사(HR) 전략 수입을 위한 CHRO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HR 조직의 디지털 전환 전략, AI 기술을 접목한 HR 업무의 공정성·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 방법 등을 4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소개한다. 올해 포럼은 DDI 박석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DDI의 HCM 비즈니스 여정 그리고 인공지능(AI)(DDI 임인영 전무) ▲한독의 디지털 전환(한독 오필종 상무) 등 HR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2024 HR 메타 트렌드: AI의 해'(SAP코리아 송일석 상무) ▲AI 전환 시대, HR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국민대학교 김성준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에 미칠 영향과 HR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DDI는 지난해 출시한 HR 솔루션 '피플리'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피플리는 SAP BTP를 활용해 자체 개발된 제품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기본적인 인사정보관리부터 채용, 성과관리, 분석 기능 등을 갖췄다. DDI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HR 조직에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과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며 "HR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HR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6:12김미정

한국IBM,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OT 보안 시스템 구축

한국IBM(대표 이은주)은 IT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 이하 DDI)과 지난 2021년 IT 보안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운영기술(OT) 보안을 위해 협업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OT 보안은 제조 산업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최근 OT를 목표로 하는 공격이 급증하며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IBM이 발표한 '2024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산업은 지난 3년 동안 연속해서 가장 많이 표적이 된 산업군으로, 올해는 약 25.7%의 공격이 제조업을 향했다. 공장 등 현장에서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 공격할 수 있는 기업의 공격 표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 금융 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공격이 제조 산업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해커, 침해 대응 전문가, 연구원, 분석가로 구성된 위협 전문 팀인 엑스포스가 대응한 공격의 69.6%는 핵심 기반시설을 타깃하고 있었다. 핵심 기반시설이 공격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지닌 표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으며, 제조 산업 및 기반시설의 인프라의 경우 기업이 허용할 수 있는 가동 중단 시간이 낮다는 점을 공격자들이 노리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IBM과 DDI는 OT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두산 글로벌 계열사들의 다양한 산업 제조기반 시설을 위한 OT 자산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상징후를 탐지하여 사이버보안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DDI는 그룹사에 적용해 본 다양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 구축과 운영 경험을 살려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 전략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IT와 OT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IBM 컨설팅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업 총괄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배수진 전무는 “DDI가 글로벌 보안관제센터에 이어 OT 보안을 위해 IBM과 다시 협력하게 된 것은 IBM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 및 전문성에 대한 신뢰에 의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OT 시스템의 연결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며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보안 문제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더해 인공지능(AI)이 방어자와 공격자 모두에게 새로운 무기를 쥐여주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업이 더 선제적으로 차세대 사이버 보안 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6 10:27김우용

두산로보틱스, LG전자와 전기차 충전로봇 시범운영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차량 인식·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별도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관련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운전자는 인증을 완료한다. 이어서 협동로봇에 부착된 인공지능(AI) 기반 3D 비전 카메라가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하고,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구에 충전 케이블을 체결해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충전구에서 탈거해 원위치시키고 자동 결제가 진행된다.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안전성과 무거운 충전기 케이블을 충전구에 정확하게 밀어넣는 작업이 핵심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6개 관절에 고성능 토크센서를 장착해 외부의 힘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련 인증(PLe, Cat4)을 확보함으로써 해당 솔루션을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 시스템은 완속 대비 충전기 케이블이 크고 무거워 다루기가 쉽지 않은 편인다. 이번 솔루션이 운전자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두산로보틱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시범 운영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자동 충전 솔루션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협동로봇 민감도, 정밀도, 안전성을 모두 확보해야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라면서 "앞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동 충전 솔루션을 다양화함으로써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6 09:41신영빈

두산퓨얼셀,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 지원…진로특강 정례화

두산퓨얼셀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 두산퓨얼셀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하고,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 소개에 나선다.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근 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1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특강을 매년 정례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와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이해 ▲수소연료전지 작동 원리 및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학습 ▲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공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두산퓨얼셀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람의 성장, 지역사회와의 협업 체계 구축, 업의 가치 반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최적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학생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진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수소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은 지역 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은 수소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에 초청해 수소 산업 전반을 보여주고, 수소연료전지 제품 소개, 직무 소개 및 공장 라인투어,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초 전북대학교 대학생, 카이스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24.04.12 09:14류은주

두산, 美 인쇄회로기판 전시서 CCL 라인업 선봬

두산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두산은 9~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IPC APEX EXPO는 북미 최대 규모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다.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CCL을 제조하는 글로벌 경쟁사를 비롯해 한화정밀기계 등 43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의 주력 제품인 CCL은 크게 동박층과 레진, 충진재 등 다양한 화학재료가 결합된 절연층으로 구성된다. 절연층 내 화학재료 간 배합비율에 따라 구현되는 물질적 특성이 달라지며 제품의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두산은 약 50년 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의 성능 배합비율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패키지용 CCL ▲통신네트워크용 CCL ▲스마트 디바이스용 연성동박적층판(FCCL) 등 다양한 하이엔드 CCL 제품을 선보인다. 반도체 패키지용 CCL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소재다. 메모리 반도체용과 시스템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제품은 전기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고온의 반도체 공정도 견딜 만큼 강도가 높다. 박판화 및 소형화되고 있는 반도체 트렌드에도 최적화됐다. 통신네트워크용 CCL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고주파영역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가속기용 CCL도 통신네트워크용 CCL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400GbE(기가비트 이더넷) 이상 통신속도가 요구되고 있다. 두산은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통신 지연율을 최소화시킨 800GbE 통신네트워크용 CCL과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1천600GbE 통신네트워크용 CCL을 선보인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주로 활용된다. 특히 두산의 FCCL은 100만회 이상 접었다 폈다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굴곡도가 높고, 얇아 최신 폴더블폰에 적용되고 있다. 두산은 이 외에도 자율주행차량 통신, 차세대 전자기기, 5G 안테나 등에 활용되는 CCL도 전시한다. 두산 관계자는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하이엔드 CCL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하이엔드 CCL 풀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공급자로서, 고객의 요구수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CCL 시장에서 탑티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5:40신영빈

바디프랜드,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 새단장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는 로봇 바리스타 '닥터프레소'를 설치한 첫 라운지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두산로보틱스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몰 수원점 지상 1층에 위치한 라운지는 넓고 쾌적한 카페 공간과 함께 룸 형태 몰입형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를 이끈 콤팩트 사이즈 안마의자 '팔콘SV',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등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카페 공간에는 로봇 바리스타 제품인 '닥터프레소'가 설치됐다. 방문 고객들은 닥터프레소의 로봇 팔이 스스로 움직이며 만들어 주는 커피를 마시며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제품이 제공하는 수험생 모드, 메디컬 모드, 시니어 모드 등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를 받아볼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롯데몰 프로모션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기간 내에 특정 제품을 구매·렌탈하는 경우 제품 구매 비용 최대 60만원 할인, 월 렌탈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안마의자 무릎담요도 증정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의 리뉴얼 오픈은 헬스케어로봇과 로봇바리스타가 함께 특별한 로봇카페 컨셉의 첫 사례"라고 말했다.

2024.04.09 11:18신영빈

두산로보틱스, 메가커피에 협동로봇 공급

두산로보틱스가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8일 메가MGC커피에 특화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 처음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국내 2천8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지난해에만 5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와 '자동화를 통한 국내 F&B 프랜차이즈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은 기존 메가MGC커피 매장 내 커피 제조공간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직원 동선을 최소화했다. 그라인더 및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협동로봇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다음 추출을 준비하는 연속 동작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만드는 속도로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1~2개 매장에서 추가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상반기 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설명회를 진행해 운영 결과와 효과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솔루션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로 정착시키고, 다른 종류의 F&B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도 협동로봇 솔루션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0:03신영빈

美 IBM 방문 두산 박지원 부회장 "디지털전환 속도"

두산그룹이 IBM과 손잡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두산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과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경영진이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IBM 본사를 방문해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 롭 토마스 수석부회장 등 IBM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솔루션과 ESG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양사 경영진은 협업 중인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다양한 미래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과 IBM은 지난 2021년부터 ▲두산밥캣 해외사업장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그룹 내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 적용 ▲그룹 AI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ESG 분야에서 두 회사 간 잠재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박 부회장을 비롯한 두산 경영진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기술 현황을 살피기 위해 IBM 퀀텀컴퓨팅 연구소를 둘러봤다. 퀀텀컴퓨팅은 기존 컴퓨팅과 다르게 양자 중첩, 양자 간섭 및 양자 역학을 기반으로 동작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암호화 ▲보안 ▲AI ▲머신러닝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의 분야에서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산은 앞으로 다가올 퀀텀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지난 2022년부터 퀀텀컴퓨팅 도입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2월에는 그룹 내 퀀텀컴퓨팅 인력 양성을 위한 '퀀텀 엑셀러레이터' 교육을 처음 실시하고, 비즈니스 사례 발굴 및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파트너사로 IBM을 선정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 중에는 신소재 개발, 제품 성능 향상, 금융공학 등을 위해 퀀텀컴퓨팅 기술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박지원 부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려면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선제적으로 현장에 도입하고 프로세스를 효율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IBM과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비즈니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그룹 비즈니스에서 다양하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두산에너빌리티) ▲칵테일 제조 협동로봇 솔루션(두산로보틱스) ▲백과사전 생성형 AI 도입(두피디아) 등이 있다.

2024.04.07 10:07류은주

두산리사이클솔루션, CNGR과 폐배터리 리튬 재활용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인 중국 CNGR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구체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핵심 소재로, 대표적으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고,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남은 NCM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은 2차전지 폐분말을 열처리하고 순수(Pure Water)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 또는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리튬 순도를 99.5% 이상, 회수율을 85% 이상으로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최재혁 두산리사이클솔루션 대표는 “두산이 개발한 기술은 높은 리튬 회수율 뿐만 아니라, 리튬 회수 후 남은 NCM에 불순물 함량이 낮아 CNGR 입장에서도 장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내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상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2026년부터 연간 약 3천톤 규모 원료를 처리해 리튬 회수에 나설 계획이다.

2024.03.29 09:01김윤희

두산로보틱스, 바디프랜드와 로봇 시장 키운다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솔루션의 판매채널을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본격 확대하기로 하고 바디프랜드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두산로보틱스는 27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와 '헬스케어로봇과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오픈하는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닥터프레소(DR.Presso)'를 제공하고, 바디프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프레소 판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채널이 기업은 물론 개인사업자에 이르기까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내달 5일 바디프랜드 라운지 롯데몰 수원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3곳의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닥터프레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영업·마케팅 외에도 로봇 기술·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2021년 출시한 닥터프레소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고,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한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며,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무등산,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 오피스 빌딩 등에 공급됐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협동로봇 관련 기술 및 제품 경쟁력과 바디프랜드의 B2C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이 더해져 사업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다양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0:24신영빈

두산家 박정원·박지원 형제, 작년 연봉 각각 84억·54억원

두산그룹 오너일가 작년 보수가 공개됐다. 21일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은 급여 32억900만원, 상여 52억1천500만원으로 총 84억8천100만원이다. 작년 64억8천100만원 보다 30% 오른 금액이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보수도 올랐다. 그는 지난해 급여 11억7천만원, 상여 17억4천400만원 등 총 29억1천400만원을 받았다. 전년(19억7천700만원) 대비 47% 증가했다. 두산은 "기존 사업 시장점유율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해 단기성과급 총 40억4천100만원과 신사업 진출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한 점 등을 고려해 장기성과급 총 11억7천4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과 박 부회장의 보수에는 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이 각각 3만2천266주, 1만1천544주씩 포함돼 있어 최종 지급액은 2025년 2월 말 주가에 따라 확정된다. 박 부회장은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급여 15억6천900만원, 상여 9억9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400만원 등 총 25억8천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작년 31억700만원보다 감소한 액수다. 가상주식보상(주식가치연계형 현금 보상)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총 3만8천163주를 지급받았다. 박 부회장이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수령한 총 보수는 약 54억9천400만원으로 전년(약 51억원)보다 소폭 올랐다.

2024.03.21 11:14류은주

"사이버 보안 경쟁력 알린다"…두산 SI, 亞 최대 보안 전시회 참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IT, OT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 및 민간기업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DDI는 오는 20~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4)'에 사이버보안 글로벌 파트너사 사이버리즌, 클래로티와 함께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세계보안엑스포는 국내 최초의 보안 전시회로, 정보보안, 물리보안 등과 관련된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와 동시 개최되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국내·외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사이버보안, 영상보안, 사물인터넷(IoT)보안, 출입통제 솔루션 등의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D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통합 PC 보안 등 전방위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회 첫날에는 정부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IT 보안의 핵심인 '엔드포인트 선진화 방안'에 대한 발표 세션도 진행한다. 공동 부스 운영하는 사이버리즌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ndpoint Detection&Response, EDR) ▲매니지드 위협 탐지·대응(Managed Detection&Response, MDR)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ext-Generation Antivirus, NGAV) ▲랜섬웨어 및 파일리스 악성코드 방지 등 IT 보안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사이버리즌의 EDR 솔루션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해외 EDR 보안 솔루션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기도 했다. EDR 솔루션은 컴퓨터, 모바일, 서버 등에서 발생되는 해킹 행위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행동 분석, 머신러닝 등의 기술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Multi-layered) 방어 솔루션이다. 클래로티는 ▲고객사가 보유한 OT 자산에 맞춤화된 보안 취약점(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CVE) 가시화 ▲OT 보안 표준 지침을 모두 충족하는 원격 관리 및 원격 제어 제공 ▲네트워크를 6단계로 구조화한 퍼듀모델(Purdue Model) 및 구역(Zone)·전달자(Conduit) 구분 기반의 직관적 경고 모니터링 등 OT 보안에 필수적인 3가지 사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다. 또 제조업, 제약, 식음료(F&B) 등 다양한 글로벌 산업군에 실제 적용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DDI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비즈니스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DDI의 다양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IT 및 OT 보안 외에도 다양한 차세대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09:46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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