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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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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와 손잡은 사이버리즌, EDR 솔루션 한국어 버전 내놨다…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파트너사 사이버리즌(Cybereason)이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DDI는 사이버리즌이 글로벌 EDR 솔루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리즌 EDR 솔루션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와 같은 위협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행동 분석, 머신러닝 등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함으로써 사전에 대응 가능한 다계층(Multi-layered) 방어 솔루션이다. 사이버리즌의 한국어 버전 출시는 국내에 출시한 글로벌 EDR 솔루션 중 최초다. 공공, 금융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영어와 일본어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언어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어 버전은 고객 및 파트너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면밀히 검토해 정확성을 높여 국내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이버리즌은 국내 시장 진출 및 선점을 위해 GS인증 1등급 취득 및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도 완료해 공공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등 국내외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국내 사이버보안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사이버리즌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사인 DDI 관계자는 "사이버리즌 한국어 버전 출시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금융, 기업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6:10장유미

두산그룹 내 30여 개 공장, DDI 덕에 보안사고 대처 능력 높아진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그룹사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확장에 나선다. DDI는 오는 2025년까지 두산그룹 내 30여 개의 국내외 제조공장에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OT보안은 주요 생산 인프라와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핵심설비에 위협이 발생하면 네트워크에서 분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DDI는 국제 표준인 IEC 62443을 기반으로, OT 및 정보기술(IT) 네트워크간 물리적 분리 외에도 원격 접속 통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 높은 수준의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공장 내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분석·대응해 가동 중단, 생산 지연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OT 보안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두산이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을 위해 준공한 김제공장에 최신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기도 했다. 제조 환경의 디지털 전환으로 핵심 생산 설비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보안 사고 위험이 업계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DDI는 OT 네트워크 인프라 표준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OT 보안의 프레임워크를 표준화함으로써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제조 공장들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OT 보안을 빠르게 도입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혁신적인 OT 보안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 OT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09:14장유미

두산, 보안관제 전문기업 신규 지정...서비스 경쟁력 인정

두산이 보안관제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두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임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기술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에는 두산을 포함해 23개사가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등록됐다. 지정된 기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 운영 지원, 전문 인력 파견 등의 관련 업무를 위탁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두산 그룹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담당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보안관제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DDI는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두산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운영센터(GSOC)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사업장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365일·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안 위협을 식별해 대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기술(IT), 운영기술(OT)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통합 PC 등 전방위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보안 컨설팅,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 발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 로버트 오(Robert Oh)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두산의 보안관제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신뢰도 제고,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오랜기간 쌓아온 글로벌 보안관제 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5 09:11남혁우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임직원 대상 DX 성공 전략 강연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해외 연사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디지털 전환과(DX)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 전략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DDI의 디지털 총괄 본부(HoD)는 29일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디커플링' 저자 탈레스 S. 테이셰이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두산그룹 계열사 임원을 비롯한 팀장, 실무자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탈레스 S. 테이셰이라 교수는 '디커플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우버, 에어비앤비 등 디지털 시대에 성공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기술 혁신이나 사업 모델 보다는 고객 중심의 사고에 초점을 뒀다"며 "이런 흐름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주도형 혁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도록 조직차원에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탈레스 S. 테이셰이라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뉴욕타임스 등 주요 경제 매체에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BMW 등 글로벌 기업 외에도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자문을 맡고 있다. 로버트 오 두산 HoD 겸 DDI 부사장은 "이번 강연은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산의 전략에 부합한 강연이었고, 특히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 수립에 대해서 리마인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강연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확대 및 고객 중심 사고를 강화하고, 차세대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14:02김미정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AI 사이보보안 포럼 개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보안 전략을 공유한다. DDI는 28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AI를 위한 보안, 보안을 위한 AI' 주제로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 사이버보안 및 컨설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시장 현황 및 전망,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DDI 박석원 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영전략서 '디커플링' 저자이자 UC 샌디에고 교수인 탈레스 S. 테이셰이라가 오프닝 스피치를 맡는다. 이어 ▲사이버보안 전략의 현재와 미래(DDI 임인영 전무) ▲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에 대한 관점(맥킨지앤컴퍼니 리차드 리 시니어파트너)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 사례 소개(두산밥캣 한상우 팀장) 강연 등이 진행된다. DDI의 사이버보안 파트너사 임직원도 연사로 나선다. DDI의 IT 보안 파트너사 사이버리즌의 에릭 네이글 JPAC 지역 전체총괄사장은 기업의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를 소개하며,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DDI의 OT 보안 파트너사 클래로티의 제이슨 피어스 APJ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의 격려사와 DDI 로버트 오 부사장의 맺음말로 마무리된다.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 컨퍼런스 2024'에 참석해 얻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트렌드와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IBM 씽크 2024'에서 DDI 로버트 오 부사장과 IBM 컨설팅 수석 부회장 모하마드 알리 패널토의 내용도 포함된다. DDI 로버트 오 부사장은 "최근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기업들은 이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IT·OT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엔터프라이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7 14:51김미정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IBM과 양자컴퓨팅·사이버 보안 전략 공유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자사 양자컴퓨팅과 사이버보안 미래 전략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DDI는 지난 20일~2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IBM 씽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IBM 씽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등 IBM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업 디지털 혁신 방법을 제시하는 연례 컴퍼런스다. 로버트 오 두산 DDI 기업디지털혁신책임(HoD) 겸 부사장은 22일 '양자 및 양자 보안 준비 가속화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세션에서 ▲그룹 내 퀀텀컴퓨팅 전문 인력 육성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담당 임직원 대상 워크숍 개최 ▲대학 및 양자 전문 기업과의 협업 등 IBM 퀀텀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두산의 역할을 비롯해 퀀텀컴퓨팅 기술을 내재화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퀀텀컴퓨팅은 양자 중첩과 양자 간섭, 양자 역학 기반으로 동작함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암호화·보안·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의 성능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 중에서 신소재 개발, 제품 성능 향상 등을 위해 퀀텀컴퓨팅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3일에는 DDI는 '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업무 및 역량 극대화'를 주제로 패널토의에 참여해 IBM 컨설팅 수석 부회장 모하마드 알리와 인사이트를 나눴다. 40여 개 국가에 진출한 두산의 사이버보안 통합 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에 로버트 오 부사장은 "IBM과 함께 글로벌 보안운영센터(GSOC)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두산 계열사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사이버보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두산 AI 챗' 등 두산의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해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그룹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미래 전략 수립의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두산이 생성형 AI, 퀀텀컴퓨팅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내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6 09:40김미정

두산그룹 법인 40개가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비결은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두산그룹이 서비스나우와 손잡고 사내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 40개 법인끼리 실시간 업무 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두산은 인사(HR)·자산 관리에도 새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직원들은 기존보다 더 향상된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것입니다." 두산 HoD(Head of Corporate Digital) 로버트 오 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비스나우 날리지 2024'에서 '나우 플랫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서비스나우와 두산 시스템에 DX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두산은 현재 나우 플랫폼으로 글로벌 통합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 '두산 서비스네비게이터'를 구축했다. 향후 HR와 자산 관리에도 이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ITSM은 기업 내 모든 IT 서비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내 인적·물적 자원 관리부터 솔루션 관리, 장애 해결 등을 관리한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기존 두산그룹 시스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ITSM 시스템을 두 종류로 나눠 사용했다"며 "직원들이 단절된 환경에서 업무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실시간 업무 협업이 불가능하던 시절이었다. 오 부사장은 "두산은 글로벌 기업이지만 낙후된 시스템 환경 때문에 전 세계 40개 넘는 법인끼리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그룹 내에서도 ITSM 시스템 재구축 요청이 늘었다고 했다. 지난해 두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와 손잡았다. 같은 해 8월 두 기업은 글로벌 통합 ITSM 솔루션 두산 서비스네비게이터를 내놓을 수 있었다고 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 솔루션으로 개선된 시스템 환경을 설명했다. 오 부사장은 "글로벌 표준 운영 프로세스 적용을 사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40개 법인이 업무 협업이나 공유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온프레미스 플랫폼 관리에 드는 비용도 줄었다. 오 부사장은 "나우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라며 "기존 ITSM 시스템 관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나우, ITSM 넘어 HR·자산 관리도" 로버트 오 부사장은 서비스나우 제품을 ITSM에만 한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실제 두산은 서비스나우의 HRSD 모듈로 직원 여정 경험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온보딩을 비롯한 오프보딩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업무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성과 분석을 할 수도 있다. 올해 4월 1일부터 북미 지역에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오 부사장은 "해당 서비스에 추가 시스템을 구축해 강력한 직원 여정 관리를 추진하고 싶다"며 "앞으로 북미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활용 범위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개념검증(PoC) 중인 영역도 소개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기업 자산 관리에 나우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전사적자원관리(ERP) 클레임으로 기록 시스템을 접할 때, 서비스나우 워크플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활용 도구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식이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두산그룹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HR, 운영기술(OT)보안, IT 등에서 직원 업무 방식이 쉽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9 18:10김미정

DDI, 'AI 시대 HR 전략 수립 위한 포럼' 개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기업 인사(HR)에 들어선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DDI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파워링 HR! 세상 속 인사(HR) 전략 수입을 위한 CHRO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HR 조직의 디지털 전환 전략, AI 기술을 접목한 HR 업무의 공정성·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 방법 등을 4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소개한다. 올해 포럼은 DDI 박석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DDI의 HCM 비즈니스 여정 그리고 인공지능(AI)(DDI 임인영 전무) ▲한독의 디지털 전환(한독 오필종 상무) 등 HR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2024 HR 메타 트렌드: AI의 해'(SAP코리아 송일석 상무) ▲AI 전환 시대, HR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국민대학교 김성준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에 미칠 영향과 HR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DDI는 지난해 출시한 HR 솔루션 '피플리'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피플리는 SAP BTP를 활용해 자체 개발된 제품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기본적인 인사정보관리부터 채용, 성과관리, 분석 기능 등을 갖췄다. DDI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HR 조직에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과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며 "HR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HR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16:12김미정

한국IBM,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OT 보안 시스템 구축

한국IBM(대표 이은주)은 IT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 이하 DDI)과 지난 2021년 IT 보안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운영기술(OT) 보안을 위해 협업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OT 보안은 제조 산업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최근 OT를 목표로 하는 공격이 급증하며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IBM이 발표한 '2024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산업은 지난 3년 동안 연속해서 가장 많이 표적이 된 산업군으로, 올해는 약 25.7%의 공격이 제조업을 향했다. 공장 등 현장에서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 공격할 수 있는 기업의 공격 표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 금융 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공격이 제조 산업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해커, 침해 대응 전문가, 연구원, 분석가로 구성된 위협 전문 팀인 엑스포스가 대응한 공격의 69.6%는 핵심 기반시설을 타깃하고 있었다. 핵심 기반시설이 공격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지닌 표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으며, 제조 산업 및 기반시설의 인프라의 경우 기업이 허용할 수 있는 가동 중단 시간이 낮다는 점을 공격자들이 노리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IBM과 DDI는 OT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두산 글로벌 계열사들의 다양한 산업 제조기반 시설을 위한 OT 자산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상징후를 탐지하여 사이버보안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DDI는 그룹사에 적용해 본 다양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 구축과 운영 경험을 살려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 전략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IT와 OT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IBM 컨설팅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업 총괄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배수진 전무는 “DDI가 글로벌 보안관제센터에 이어 OT 보안을 위해 IBM과 다시 협력하게 된 것은 IBM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 및 전문성에 대한 신뢰에 의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OT 시스템의 연결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며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보안 문제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더해 인공지능(AI)이 방어자와 공격자 모두에게 새로운 무기를 쥐여주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업이 더 선제적으로 차세대 사이버 보안 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16 10:27김우용

"퀀텀컴퓨팅 시대, 우리가 주도"…두산 SI, IBM과 손잡았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IBM과 손잡고 퀀텀컴퓨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DDI는 지난 20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퀀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킥오프(Quantum Accelerator Program Kick-off)'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산그룹의 IT·DT 전략을 담당하는 DDI 디지털 총괄본부(Head of Corporate Digital, HoD)에서 주관했다. DDI 박석원 사장, 두산 HoD 겸 DDI COO 로버트 오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 계열사의 임원, 디지털 담당 임원, 퀀텀 양성 인력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파트너사인 이은주 IBM코리아 사장, IBM리서치 제이슨 실버글라이트(Jason Silbergleit) 부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그룹 내 퀀텀컴퓨팅 인력 양성을 위한 '퀀텀 엑셀러레이터(Quantum Accelerator)' 교육, 비즈니스 사례 발굴, 연구 등을 킥오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퀀텀컴퓨터를 자체개발해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IBM을 프로젝트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퀀텀컴퓨팅은 기존 컴퓨팅과는 다르게 자연계의 무작위하고 예측 불가능한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는 문제에 접근하는 개념의 컴퓨터 패러다임이다. 또 암호화·보안·인공지능(AI)·머신러닝,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 중에서 신소재 개발, 제품 성능 향상,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 등을 위해 퀀텀컴퓨팅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의 퀀텀컴퓨팅 도입 및 연구가 시작됐으며, 두산도 2022년부터 퀀텀컴퓨팅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다수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등 선제적으로 퀀텀컴퓨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로버트 오 두산 부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래 디지털 선도기술인 퀀텀컴퓨팅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산은 퀀텀 컴퓨팅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퀀텀컴퓨팅 도입 전략에 맞춰 발굴한 세부 실증 사례에 대한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미래 기술인 퀀텀에 대한 준비는 지금이 적기"라며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2.22 11:09장유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CES 2024 혁신토의 실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 대표 박석원 )이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글로벌 기업 데이터이쿠와 AI 혁신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의에는 두산 HoD 로버트 오 부사장과 데이터이쿠 플로리안 두에토 대표이사, 데이터이쿠 에린 맥고완 글로벌 기술영업 부사장이 패널로 등장해 AI 에브리웨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각 사의 전략과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양사는 두산그룹 계열사에 AI 기술을 도입한 사례를 다뤘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프로젝트와 두산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백과 '두피디아(Doopedia)'의 '백과사전 생성형 AI 도입'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백과사전 생성형 AI 도입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구현하는 것으로, 기존 1~2일이 소요되던 콘텐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프로젝트는 다양하고 복잡한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예상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로 용강 생산량 AI 예측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높은 예측 정확도를 확보함으로써 소비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인 대표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다. 이어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두산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플로리안 두에토 대표이사는 “두산과 데이터이쿠는 기업과 조직이 AI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중”라며, “앞으로도 DDI와 함께 두산그룹 전반에 AI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이번 패널 토의는 제조업 현장에서의 AI 도입 방향성, 사전 고려사항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AI가 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2 17:06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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