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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人 "후견주의 규제 줄여야 K-디지털자산 산다"

업비트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 'D-CON 2025'에서 여야 신진 정치인과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K-디지털자산의 미래와 정책 방향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특별대담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세션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두나무 김형년 부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먼저 2030 세대가 디지털자산에 특히 열광하는 배경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황정아 의원은 “2030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디지털 환경에 훨씬 더 익숙하다”며 “불평등의 원인이 소득 격차에서 자산 격차로 옮겨간 상황에서, 초기 자본이 많이 드는 부동산보다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젊은 세대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사회 변화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자산에 더 관심을 가진다”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디지털자산을 편입하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천하람 의원도 “젊은 세대일수록 디지털자산의 미래를 더 밝게 보고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짚었다. 그는 “초기 시드머니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현실적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디지털자산이라는 투자처의 가치와 방향성에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이 국내 투자자의 최상위 투자 종목으로 올라올 정도로 디지털 네이티브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주요국의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재섭 의원은 “그간 디지털자산은 '저장 가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두바이 부동산 거래처럼 '교환 가치'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각국의 화폐주권, 금융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 세계 통화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달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99%를 장악하고 있다”며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입법과 제도화를 서두르는 것도 이 패권 구도를 굳히기 위한 흐름”이라고 해석했다. 산업계 시각에서 본 패권 경쟁의 양상도 소개됐다. 김형년 부회장은 “미국은 기축통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자산으로 디지털자산을 바라보고 있고, 유럽은 미카(MiCA) 법안을 통해 '빅테크 너머'의 새로운 산업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과 중동, 남미 사례도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일본은 현금 비중이 높고 사생활 보호 성향이 강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과세·결제 투명성을 고민하고 있다”며 “중동은 오일 머니 이후의 '넥스트 스텝'으로 기타 자산을 탐색 중이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는 남미에서는 붉은 벽돌 대신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황정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 워킹그룹이 '철도와 인터넷에 이어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공식화했다”며 “모든 차세대 기술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는 미국의 오만함이자, 동시에 치열한 패권 경쟁의 자화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디지털자산에 대한 긍·부정적 시선이 공존하지만, 미래를 좌우할 근본적인 변화라는 점에는 대부분 동의한다”며 “우리도 그 흐름에 발 빠르게 올라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섭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자산에 이토록 공을 들이는 이유는 달러 패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집요한 의지 때문”이라며 “산업과 금융이 함께 변화하는 국면에서,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산업에 발맞추려면 디지털 금융도 속도를 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현행 제도와 규제 환경에 대한 비판과 과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하람 의원은 “그동안 나름대로 제도화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해온 것은 맞지만 미비한 부분이 너무 많다”며 “외국인 투자 제한, 법인 자금 참여 제한, 1거래소 1은행 규제 등은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국내 거래소가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볼륨과 경쟁력을 가졌지만, 정치가 '재를 뿌리고 박아놓은 말뚝들'이 아직 뽑히지 않고 있다”며 “최근 정치권 논의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만 과도하게 쏠리는 것도 '민감한 규제를 건드리지 않기 위한 우회로'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황정아 의원은 국내 제도화 현황을 짚으며 “현재 한국의 디지털자산 관련 규율은 특정금융정보법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금법은 자금세탁방지에 초점을 둔 법으로 사실상의 인허가 장치 역할을 하고, 이용자보호법은 불공정 거래 규제와 고객 자산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러나 디지털자산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기본법이 없는 탓에 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대표적 쟁점으로 떠오른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온도 차를 보이면서도 준비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재섭 의원은 “매달 각종 구독 서비스와 플랫폼 결제를 통해 개인 단위에서도 적지 않은 원화가 달러로 바뀌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 그만큼 금융권의 역할과 국내 금융 서비스의 수익 기반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용처와 수요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지만, 최소한 통화주권 측면에서 제도적·기술적 준비는 해둬야 한다”며 “정치권이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최소한 '뒷받침할 수준'은 만들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의원은 “한국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뿌리내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나라”라고 평가했다. 그는 “카카오페이 4천만명, 네이버페이 3천100만명, 토스 3천만명 등 대규모 간편결제 이용자 기반이 이미 존재한다”며 “여기에 970만명에 달하는 실명 가상자산 계좌 보유자와 일평균 7조3천억원을 넘는 거래 규모를 고려하면 잠재 수요도 막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카드 가맹점 수수료 0.4~1.5% 수준, 2~3일 걸리는 정산 구조를 생각하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는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며 “한국인의 '빠른 정산'을 향한 선호까지 고려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제도화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를 향한 정책 접근 방식에 대해서는 '후견주의를 거둬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천하람 의원은 “젊은 세대는 자기 피 같은 돈을 스스로 판단해 투자하고 있다”며 “투자 손실이 나도 국가가 보태줄 게 아닌데, 무엇을 하라 마라 하는 후견주의적 규제는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하다면 청년들이 굳이 무국적 해외 거래소를 찾지 않고 국내에서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 허들을 낮추는 데 정책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 후반부에는 제도 설계 원칙과 업계의 역할론이 정리됐다. 김재섭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시장 통합법'을 언급하며 “산업 혁신과 소비자 신뢰는 늘 긴장 관계에 있다”며 “혁신만 강조하면 피해가 발생하고, 신뢰만 강조하면 산업이 질식한다”고 말했다. 김재섭 의원은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제도화, 기관투자자 대상 대여·중개·신용공여를 포괄하는 전담 중개업 도입 등 혁신을 위한 통로를 열었다”며 “동시에 업무 단위별 자기자본 요건을 20억원 이상으로 설정해 난립을 막고, 일정 수준의 신뢰를 담보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김형년 부회장은 '사업보국'이라는 키워드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그는 “디지털자산 거래소가 국가 경제에 어떤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을 10년간 계속 받아왔다”며 “고용을 만들고, 세금을 내고,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것이 곧 사업보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규제가 상대적으로 강한 한국에서는 투자자들이 대거 해외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부가가치세와 각종 세수, 산업 성장 기회가 빠져나가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미국 수준만큼은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황정아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 항상 두려움과 탐구심이 공존하지만, 대한민국은 늘 '한 번 부딪혀 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IT 강국이 됐다”며 “AI와 양자기술, 디지털자산 등 신기술에서도 열린 마인드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섭 의원은 “관련 세미나를 할 때마다 '죄송하다, 빨리 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산업을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발목은 잡지 않겠다는 각오로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토론을 마쳤다.

2025.11.19 16:02김한준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대한민국 성장 엔진 교체...디지털자산이 주인공으로 부상"

“대한민국은 성장 엔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장해 온 나라다.지금은 디지털자산이 그러한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부상한 시점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19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 D-CON 2025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환영사에서 한국 산업 발전의 흐름을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다시 IT·콘텐츠 산업의 고도화로 이어져 온 끊임없는 산업 구조 전환의 역사다”라 정의하고 “때로는 패스트 팔로워로, 때로는 세계 시장의 리더로 변화에 대응하며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현재 산업 환경을 또 하나의 전환기라고 규정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급·결제 혁신, 자산 토큰을 통한 자본시장 디지털 전환, 디지털자산 기반 투자 전략 변화는 금융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싱가포르·홍콩 등 주요 금융 허브가 “디지털자산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적 어젠다를 내세우며 미래 금융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디지털자산 기업으로서 업비트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메시지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경석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 대표 디지털자산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단순 거래소를 넘어 미래 금융을 이끄는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마지막으로 “산업 전환은 국가와 민간이 힘을 합쳐야 성공할 수 있다”며 “오늘 논의가 정책과 전략 수립에 도움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5.11.19 14:11김한준 기자

두나무, 업비트 '코인모으기' 신규 가입자에 최대 5만원 상당 비트코인 지급 이벤트

두나무는 업비트에서 디지털자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업비트가 지난 10월 와이즈앱·리테일 조사 기준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재테크 애플리케이션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벤트 신청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참가자는 신청 후 정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비트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코인모으기'는 2024년 8월 업비트에서 출시된 기능으로, 이용자가 지정한 디지털자산을 원하는 일정과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벤트는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고 '코인모으기' 기능을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총 네 가지 미션을 순차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각 미션 완료 시 단계별로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첫 번째 미션은 고객확인을 완료하는 것으로, 달성 시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두 번째 미션은 첫 원화 입금을 수행하는 것으로, 완료하면 2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제공된다. 세 번째 미션은 '코인모으기' 기능을 하루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3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주어진다. 마지막 미션은 해당 기능을 3일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이를 달성하면 1만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추가 지급된다. 모든 미션은 2025년 12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완료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투자자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적립식 매매를 통해 평균 매입단가를 조정하려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인모으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방송인 이수지와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수지의 가상 캐릭터인 '햄부기'가 등장해 '코인모으기' 기능을 소개하며, 영상은 업비트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8 11:45김한준 기자

두나무, 2025년 3분기 매출 3859억원...전분기 대비 35% 증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3분기에 대한 분기 보고서를 지난 14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천859억원으로 전분기(2천857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353억원으로 2분기(1천528억원)보다 5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976억원)에 비해 145% 올라 2천39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와 미국의 '디지털자산 3법'(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반CBDC법안) 하원 통과 등 제도·규제 정비로 인한 신뢰도 제고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2025.11.15 10:45김한준 기자

두나무, UDC 2025 콘텐츠 무료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개방한 이유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지난 9월 9일 개최됐으며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59명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3.0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 흐름을 심층 조명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는 23만회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과 UDC 공식 홈페이지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진행한 특별 대담, 그리고 'FIT21(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을 설계한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대담을 포함한 총 26개 세션 영상이 공개된다. UDC 2025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UDC 2025 리포트'도 국문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UDC 2025 리포트에는 주요 발표 내용 요약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 전망을 심층 분석한 인사이트가 담겼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올해 UDC는 두나무의 비전과 자체 블록체인 “GIWA”, 지갑 “GIWA Wallet”과 지갑, 커스터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미래 금융'을 선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의 대중화와 산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두나무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탐색하기 위해 매년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와 리포트를 공개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09 10:21이도원 기자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 모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7일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업투(UpTo)' 4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투자 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일환으로 운영되는 '업투'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브랜드 프로젝트다. 이번 업투 4기는 개인 단위가 아닌 팀 단위(3~4인)로 모집하며, 총 10개 팀(30여 명 내외)을 선발한다. 팀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업투 4기의 슬로건은 'Team UP for the Next Block'이다. 참가자들은 ▲업비트 브랜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대학생 대상 캠퍼스 오프라인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업비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 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가팀과 개인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과 더불어 업비트 인턴십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웰컴 키트, 수료증, 업비트 공식 채널 콘텐츠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지원 자격은 업비트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 재학생으로,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제외된다. 지원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업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5일 발표된다. 두나무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업투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와 함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4기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해 업비트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07 14:52김한준 기자

업비트, 거래지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임직원 사칭에 속지 마세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6일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해 거래지원을 빌미로 접근하는 사기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같은 공지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가상자산 관련 사기 범죄 증가에 따라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두나무는 해당 사안을 업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대응에 나섰다. 업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거래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텔레그램, 링크드인, 이메일, 브로커 등 비공식 채널을 통한 거래지원 요청은 전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거래지원과 관련해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거나 외부 기관을 통해 중개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업비트가 확인한 사기 사례로는 업비트를 사칭한 이메일이나 SNS 계정을 통해 거래지원 제안서를 발송하고, 외부 링크 또는 비공식 양식을 이용해 수수료 송금이나 개인정보 제출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일부 사기범은 업비트 직원과 연결된 브로커라고 속이며, 거래지원 대행 명목으로 수수료나 토큰을 요구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자체 제보 채널을 통해 수집된 사기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기 의심 사례는 업비트 고객센터 내 '정책 및 거래지원 문의' 메뉴의 '거래지원 관련 사기 제보' 또는 '1:1 문의하기'의 '업비트 직원 사칭 제보' 항목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제보도 가능하며, 경찰 민원 포털, 금융감독원, 사이버범죄 신고 포털 등 공공기관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지원 절차를 악용한 사칭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불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6 18:43김한준 기자

FIU,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 부과...두나무 "재발 방지 위해 노력"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특정금융정보법상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태료 부과는 FIU가 지난해 두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세탁방지(AML) 현장검사에 대한 후속조치다. 당시 FIU는 고객확인의무 위반 약 530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건, 의심거래 미보고 15건 등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두나무는 이번 FIU 조치에 입장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두나무는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6 17:51김한준 기자

"미국 중심 아닌 각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긍정적"

인공지능(AI) 시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며, 현재 미국 중심으로 짜여진 스테이블코인 패권에서 한국을 포함해 여러나라가 진행하는 자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도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경주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회(APEC) 2025 중 두나무가 진행한 '퓨처 테크 포럼'에 참석한 마이클 케이시 MIT 미디어랩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 수석 고문은 '스테이블코인, AI 그리고 프로그래머블 머니'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역설했다. 마이클 케이시 수석 고문은 "지금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99%가 달러"라면서 "이건 단순한 달러 강세가 아니라 달러가 다른 나라의 국내 경제 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으로 한국 사람이 마트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물건을 사기 시작한다면 그건 한국은행 입장에서 진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걸 '브레튼우즈 2.0'이라고 부르는 지금 체제가 더 미국 중심으로 기울어져가는 현상"이라며 "미국의 정책 변화가 그대로 전 세계로 파고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레튼우즈 2.0 체제는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1.0 체제 이후 1971년 이후 미국 달러의 패권이 더 공고해진 체제를 의미한다. 케이시 고문은 "통화 주권을 지키기 위한 가장 현실적 길로 각 나라가 자기 통화로 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유럽·일본·한국이 지금 하는 일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자기 나라 돈을 토큰화해서 글로벌하게 쓸 수 있는 레일 위에 올리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소매·국내 결제는 각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으로 하고, 도매·국경 간 정산은 은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하는 '브레튼우즈 2.5' 체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거래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케이시 수석 고문은 "앞으로는 사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끼리 거래를 할텐데 그 거래는 24시간, 1초 단위로 일어난다"며 "은행은 그런 식으로 돈을 못 움직이고, 정산하는데 이틀 뒤에 결제하는 돈으로는 AI 경제를 굴릴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 때문에 그는 프로그래머블 머니가 활용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케이시 수석 고문은 "조건을 코드로 박아넣고, 신원·제재·환도를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만약 몇 개의 빅테크가 AI에게 줄 화폐 모델을 정하는 구조라면 '디스토피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0.30 14:57손희연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은 틈새 기술이 아닌 금융과 세상 잇는 다리"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틈새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경제를 잇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30일 오전 경주 아트센터 원화홀에서 열린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 오프닝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연결(Connection)이야말로 진보의 토대이며, 디지털자산은 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금융의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업비트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주요 거래소로 성장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거래량뿐 아니라 신뢰에서도 세계 상위권에 오른 업비트를 기반으로, 두나무는 국경을 넘어 혁신·신뢰·기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이 APEC 정상 주간 기간에 열린 점을 언급하고 “세계 각국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금융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올해 디지털자산 트랙의 주제 'Connecting the Future of Finance(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는 두나무가 믿는 가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대표는 “디지털자산은 이제 더 이상 실험적 기술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의 경제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세션들은 스테이블코인과 AI, 금융 포용성,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서 그 '연결'의 의미를 탐구할 것”이라며 “결국 목표는 하나—보다 개방적이고 신뢰받는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경석 대표는 “오늘의 대화가 디지털자산을 넘어, 금융의 미래를 새롭게 상상하고 재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개방(Open), 신뢰(Trust), 혁신(Innovation)을 중심에 둔 새로운 연결이 이 자리에서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1:41김한준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근본 바꾼다"

“지금은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통화 주권의 구조 자체를 재편하게 될 것입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9일 경주 아트센터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이같이 말하며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의 신뢰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 Future of Currency & Global Financial Market(통화의 미래와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 서두에서 오 대표는 '버블'을 인류 기술 진화의 통과의례로 규정했다. 그는 “닷컴 버블 당시 93% 폭락했던 아마존이 오늘날 세계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고, 2018년 최고가 대비 80%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5배 이상 상승하며 세계 7위 자산이 됐다”라며 “철도, 전기, 인터넷도 한때 버블이라 불렸지만 결국 인류의 기반 인프라가 됐다”며 “버블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뒤의 진화를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미국은 이미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고 지니어스 액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을 마련했다”며 “한국 정부도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경석 대표는 현재 전 세계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이 약 3조9천억달러에 이른다는 점을 짚으며 “이제 디지털자산은 대부분 국가의 증시를 뛰어넘는 거대한 자산군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돈을 '인류가 만든 가장 효율적인 신뢰 시스템'이라 정의했다”며 “화폐의 진화는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누가 가치를 보증하는가'의 역사”라고 분석했다. 이어 “물물교환 시대에는 물건 자체가, 금속화폐 시절에는 왕과 국가가, 금본위제에서는 금이, 그리고 법정화폐 시대에는 국가 제도가 신뢰를 담보했다”며 “이제 디지털자산 시대에는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합의가 신뢰의 보증인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 세계 5억6천만 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21개 지갑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억 회를 넘었다”고 강조하고 “비트코인은 이미 대부분의 주식과 원자재를 앞서는 세계 7위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금융 구조 전환의 핵심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했다. 오 대표는 “블록체인은 중앙 권한 없이 거래를 검증하고,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구조를 통해 개인에게 진정한 정보 소유권을 부여한다”며 “이 때문에 '금융의 미래'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블록체인은 전통 금융과 단절돼 있었지만, 스테이블코인이 그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됐다”며 “현재 시장 규모가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수단을 넘어 금융 인프라 자체를 재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결제뿐 아니라 대출, 자산운용, 자본시장까지 웹3 기반으로 재편시키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 13억 명의 비은행 인구에게 새로운 금융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의 역할을 특히 강조했다. “현재 시장의 대부분은 거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소가 블록체인 금융의 핵심 인프라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발표 후반에 오경석 대표는 두나무의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오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업비트를 운영하는 거래소에 머물지 않습니다.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금융 특화 블록체인 기와체인 ▲웹2와 웹3를 연결하는 지갑 기와월렛 ▲글로벌 트래블룰 솔루션 'VerifyVASP' ▲기관용 디지털 자산 수탁 플랫폼 업비트 커스터디 등 네 가지 핵심 축을 소개했다. 그는 “이 네 가지 축을 통해 두나무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제공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APEC CEO 여러분과 함께 차세대 금융 혁신의 물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오 대표는 “지금은 더 이상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며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통화 주권의 토대를 바꿀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두나무는 한국에서 이 여정을 시작해 아시아로, 그리고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블록체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45김한준 기자

[ZD 위클리 코인] UBCI 지수 2.5% 상승...알트코인 지수는 2.9% 올라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50% 상승, 알트코인 지수는 2.87% 상승했다. 주간 공포·탐욕지수 평균은 중립 수준으로 저점과 고점은 각각 46.11~52.60 범위에 형성됐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2.86%)이 종합 상승을, 이더리움(1.80%)이 알트코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상승 종목군은 AI 테마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버추얼프로토콜이 86.42% 급등하며 시장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고, 이에 따라 AI 섹터 인덱스가 23.45% 급등했다. 렌딩 섹터(+8.11%) 역시 에이브(+5.52%)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DEX/애그리게이터 섹터(+6.74%)도 주피터(21.05%)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주간 공포·탐욕지수 분류에서는 소폰이 평균 61.56(탐욕 구간)을 나타내며 30.65% 급등, 탐욕 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펀디엑스는 탐욕 구간에 속하면서도 소폭 하락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하락과 상승이 극명히 갈렸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14.43% 급락하며 '광고' 섹터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고, 오디우스(-10.00%)도 미디어·스트리밍 섹터 하락세를 강화했다. 보합 종목군(주간 변동률 ±1% 미만)은 이번 주에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86%, 1.80% 상승하며 시장 평균 수준을 형성했고, 시장 내 자금 흐름은 단기적으로 AI·렌딩 등 실물 활용도가 높은 섹터 중심으로 회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5.10.27 13:08김한준 기자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 확정된 바 없어"

네이버가 '두나무의 네이버 계열사 편입'에 대해 여전히 확정된 바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24일 “당사의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 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꿔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한 회사가 존속지주사가 되고 다른 회사는 100% 자회사가 되는 구조다. 두 회사가 없어지고 새로운 기업이 만들어지는 합병과 달리 두 회사가 이전처럼 유지되면서 모기업과 자회사처럼 지배구조가 형성되는 개념이다. 앞서 지난달 말 일부 매체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한 신주를 기존 두나무 주주가 보유한 지분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에도 네이버는 두나무와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2025.10.24 16:57김민아 기자

사법리스크 벗은 카카오…AI·스테이블코인 '골든타임' 잡는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심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를 털게 되면서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등 회사의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 창업자 앞에 놓인 장벽이 해소된데다 법인도 혐의를 벗으며 그룹사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양환승 부장판사)은 김 창업자와 카카오 전 임원들에게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투자전략 부문장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상식에 반한다”며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의 핵심 증거였던 이 전 부문장의 진술이 수사에 대한 압박으로 번복되면서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간 김 창업자와 카카오의 전·현직 임원들은 2023년 2월 SM엔터 인수 당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한 혐의를 받아왔다. 또 재판부는 카카오의 SM엔터 주식 대량 매수가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 조종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봤으며, 공개매수가가 낮다는 증권가의 평가가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하이브의 공개매수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신사업 추진 '속도'…AI 서비스 순차 출시 김 창업자를 포함한 전직 임원들의 무죄 판결에 카카오는 그룹 전반에 2년 8개월간 이어져 온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AI와 스테이블코인으로 대표되는 신사업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카카오 지분 13.3%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김 창업자의 운신의 폭 제한으로, 인수합병(M&A) 등 의사결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면서 신사업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잔존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을 반기면서 카카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카카오에는 이달 말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챗GPT 포 카카오'와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시장 안착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챗GPT 포 카카오와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자사 메신저 앱 카카오톡에 생성형 AI 챗GPT와 자체 AI 모델인 카나나를 결합한 서비스다. 두 서비스는 각각 카카오톡 안에서 채팅을 주고 받으며 곧바로 궁금한 것을 챗GPT에 물어보고, 카나나가 대화 맥락을 읽고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뱅 대주주 자격 '유지'…그룹사와 협력 속도 붙는다 법인인 카카오 그룹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관련 혐의를 벗게 됐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사법리스크로 인해 카카오뱅크에 대한 카카오의 대주주 자격 박탈 가능성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면서다. 현행법상 산업자본이 금융사의 지분 10% 초과해서 보유할 경우 최근 5년 내 벌금형 등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27.16%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자격 유지가 예상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경쟁사인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협업을 가시화했다. 현재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공동 태스크포스(TF)장을 맡은 스테이블코인 TF를 구성한 상태다. 다만, 건강상의 문제로 김 창업자의 조속한 복귀를 기대하기는 요원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금은 치료에 전념할 단계로, 경영 참여나 복귀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사법리스크 해소에 따른 장벽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회사 차원에서는 AI 등 기존에 예정돼 있던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검찰의 항소 여부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판결 내용을 분석한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사법리스크 해소로 신사업 추진 기대감에 시장도 반응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035720)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95% 오른 6만2천300원을 기록했다.

2025.10.21 17:26박서린 기자

민주당 민병덕 의원 "네이버–두나무 합병, 주가 급등 시점 투명성 점검해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전해진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추진설과 관련해 주가 급등 정황을 문제 삼았다. 민 의원은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은 산업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시점과 방식이 개운치 않다"며 "합병 보도가 오후 3시에 나왔는데 이미 오전 10시 40분부터 양사의 주가와 거래량이 급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합병이라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한데 두 회사 모두 당시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만 답했다"며 "이렇게 중대한 거래가 깜깜이로 진행돼도 되느냐"고 질의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네이버가 합병설에 대해 '풍문·미확정'이라고 공시했지만, 실제로는 뉴스 보도 전부터 주가가 출렁였다"며 "이건 미공개 정보 이용에 따른 시세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식 발표도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요동친다면 투자자들은 무엇을 믿고 투자를 하겠느냐"며 "뉴스 보도 경위와 양사 간 협의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의 질의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처럼 큰 사안이 불투명하게 전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양사 간 관계와 주가 변동 경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나무 관계자는 "네이버·두나무 합병 뉴스의 최초 보도는 오전 10시 40분이며, 관련 주가가 오른 것도 보도 시점부터"라며 ”오후 3시는 해당 기사가 수정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0 16:58김한준 기자

두나무,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 공식 파트너사 참여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디지털 자산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다. 이번 행사는 '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세계 21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을 확정했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도 참석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및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두나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해 '디지털 자산이 이끄는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제시하고, 글로벌 리더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10월 29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서 'The Future of Currency & Global Financial Market(통화의 미래 및 글로벌 금융시장)' 세션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APEC이라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디지털 금융 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고, 업비트가 그간 다져온 신뢰와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발전시켜나갈 것을 선언한다. 10월 30일에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Future Tech Forum: Digital Asset)'이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자산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경제(Global Economy Connected by Digital Assets)'를 주제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금융 혁신, 규제, 포용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기조연설은 MIT 미디어랩 디지털화폐이니셔티브(Digital Currency Initiative) 수석 고문이자 전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인 마이클 케이시(Michael Casey)가 맡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AI, 그리고 프로그래머블 화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다가오는 대전환(가제)'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불러올 금융 생태계의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글로벌 금융 및 블록체인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 '스테이블코인과 국경 간 혁신 – 글로벌 금융과 규제의 가교'에는 마르코 달 라고 테더 부사장과 루 인 솔라나 재단 APAC 사업개발 총괄, 금융 저널리스트이자 '킹달러'의 저자인 폴 블루스타인, 마이클 케이시가 함께하며,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좌장으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 '금융 포용 – 언뱅크드를 연결하다'에는 이사벨 채터튼 아시아개발은행 민간부문운영국 총괄과 엘리자베스 로시에로 AZA 파이낸스 CEO 겸 창업자가 패널로 참석해 기술 기반 금융 접근성과 포용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 '제도화와 융합 –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산업의 공존과 협력'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대니 찬 마스터카드 APAC CISO, 마이클 호 아메리칸 비트코인 CEO가 참여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산업의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두나무는 서밋 기간 동안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야외 행사장에서는 업비트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디지털 자산이 이끄는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업비트의 기술력과 웹3 인프라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APEC CEO 서밋이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디지털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업비트는 글로벌 산업 발전과 금융 혁신을 선도하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08:44김한준 기자

두나무, '업클래스 주니어' 3년간 약 3만 명 참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1학기 '업클래스 주니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운영 성과를 16일 발표했다. '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리브랜딩한 것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청소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디지털 금융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2022년 5월부터 시작된 '업클래스 주니어'는 2025년 1학기까지 3년간 전국 135개 학교에서 총 2만7천264명(연인원 기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인천, 충청·세종, 부산 등으로 교육 대상 지역을 확대하며, 디지털 금융 교육 인프라 확산과 지역 간 지식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 교사의 87%가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의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보이스피싱, 게임머니 사기 등 위험 요소가 가까이 있음에도 아이들이 관련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5년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의 전체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교재에 대한 만족도는 97%, 커리큘럼 구성 만족도는 93%로 집계됐다. 교사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디지털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몰입도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업클래스 주니어'는 디지털 금융 상식은 물론 블록체인, 인공지능,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차세대 기술을 교육 콘텐츠에 포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금융 사기 예방, 용돈 관리, 저축 습관 등 생활 밀착형 주제에 기술을 접목한 점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으며, “학교 정규 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실제 사례 중심 수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현장 반응도 전해졌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스마트폰과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청소년 세대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 주니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르고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12:19김한준 기자

네이버·두나무 'AI+웹3' 동맹…새 디지털 경제 생태계 출발점 되나

네이버 인공지능(AI)과 두나무 블록체인(웹3) 기술이 맞닿으며 한국 ICT 산업이 새로운 축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을 단순한 지분 관계 이상의 '기술 생태계 결합'으로 평가한다. 네이버가 축적해온 생성형 AI와 서비스 인프라, 두나무가 확보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자금력이 만나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선 '온체인 지능' 생태계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결합 기반은 두 회사가 가진 막강한 유동성과 투자 여력이다. 네이버는 검색·쇼핑·클라우드 등 안정적 수익원을 갖춘 IT 플랫폼이다. 두나무 역시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인 현금 보유력을 유지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합산 기준으로 연간 수조원대의 신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되면, 추후 AI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투입될 전망이다. 네이버-두나무, 어떤 시너지 낼 수 있나 두나무는 최근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체인'과 가상자산지갑 '기와월렛'을 공개하며, 테스트넷 단계를 넘어 메인넷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기와체인은 실물 결제와 연계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네이버 플랫폼과 연결될 경우 대규모 사용처 확보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웹툰·동영상 플랫폼에서 창작자가 생산한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을 결합하면, 조회수나 시청 시간 단위로 실시간 정산이 이뤄지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콘텐츠 소비 단위를 '컷·분·건' 단위로 세분화한 정산 시스템은 창작자·개발자에게 새로운 수익 구조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소유권 관리 모델도 실험할 수 있게 된다.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에는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이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녹아들면, AI가 스스로 거래와 정산을 수행하는 '온체인 에이전트' 개념의 현실화도 가능해진다. 이와 동시에 확보된 자금력은 네이버의 AI 컴퓨팅 인프라 강화에도 집중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 등 멀티모달 정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성능 GPU 클러스터 확충이 필수적이다. 그간 네이버는 효율적 학습 구조, 즉 적은 GPU 자원으로 높은 성능을 내는 AI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런 효율성 중심의 연구에 두나무의 자금력과 인프라 투자가 더해지면, 글로벌 빅테크의 AI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네이버 내부에서는 “GPU 투자가 본격화되면, 클로바X는 단순 대화형을 넘어 생성형 에이전트 수준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2SF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도 확대 이번 협력은 네이버의 벤처투자 조직 D2 스타트업팩토리(D2SF)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D2SF는 지난 10년간 AI, 블록체인, NFT 분야의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NFT뱅크, DSRV 랩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등 블록체인 기업은 물론,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게임제작사 앵커노드, 버추얼 콘텐츠 제작기업 스콘, AI 커머스 플랫폼 포도노스 등에도 투자했다. 네이버-두나무 협력으로 형성될 AI·웹3 융합 생태계는 이들 스타트업의 기술 실험 무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ICT 업계는 이번 협력을 데이터 소유·보상·신뢰를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로 가는 출발점으로 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의 창작력과 블록체인의 신뢰 구조가 결합하면, 한국이 'AI+웹3' 융합 생태계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AI가 만든 결과물을 블록체인이 보상하고 인증하는 구조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진보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0.08 11:08안희정 기자

업비트, 추석 연휴 맞아 '보이스 피싱 방지 캠페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맨스 스캠, 사기성 투자 권유 등 유형별 사기 사례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까지 소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고수익 미끼에 속지 마세요! ▲업비트 계정 대여 유도,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검찰·금감원 및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한 연락, 실제로는 사기입니다! ▲악성 링크·스미싱 문자, 클릭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연애 감정에 의한 접근? 로맨스 스캠을 조심하세요! ▲"손실 보전"을 내세운 투자 권유, 100% 사기입니다! 등이다. 업비트는 꾸준히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에는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1533-1111)를 오픈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피해 구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누적 1천450억원(2025년 8월 기준)에 달한다. 또한 2020년 이후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과 공조해 총 700여명의 피해자에게 약 140억여원의 피해액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로서 업비트도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5 10:55김한준 기자

네이버페이, 두나무 편입 시 '실물자산 시장 디지털화' 앞당길 듯

네이버페이가 가상자산거래 라이선스(VASP)를 갖고 있는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일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시장은 네이버페이가 전통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 네이버페이와 두나무는 모두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한다는 보도에 대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추가적인 협력 사항이나 방식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장 대비 11.4% 오른 25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네이버페이와 두나무의 협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는 두나무로부터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70%를 688억원에 인수하면서, 자산 시장에 대한 디지털화를 접목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두나무가 뛰어들면서 비상장 주식에 대한 거래가 그나마 수월해졌으나, 아직도 비상장 주식은 개인 간 거래에 대한 불편함과 불투명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네이버가 방대하게 보유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도 디지털화해서 거래될 수 있다. 네이버가 보유한 전통 금융의 데이터는 네이버페이가 발행하고 유통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블록체인망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격이다. 온도파이낸스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RWA(Real World Asset) 토큰화와 비슷한 맥락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지난 6월 네이버페이는 간담회를 통해 금융의 디지털화를 예고했다. 네이버페이 조재박 이노비즈 부사장은 "금융투자 부분에서도 자리매김할 것이며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금융자산과 손쉽게 연결돼 결제·송금, 투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업비트의 손자회사 편입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 체계가 명확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에서 발행과 유통은 분리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만든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손자회사인 업비트에 상장하고 거래되긴 어렵지만, 현재 관련 규제는 국내에 아예 전무한 상황이다. 업계는 "네이버 쇼핑 등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리테일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포함한 초기 비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명히 쇼핑뿐만 아니라 카페·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겠지만, 수익 규모가 훨씬 큰 전통 금융시장을 눈여겨볼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5.09.25 17:04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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