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동행人 함께 하는 날' 행사서 동행사업 성과 알린다
SBA 동행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13일 오후 2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동행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SBA 동행人 함께 하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청,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사랑의 달팽이 등 협력기관 ▲153 패밀리, 라인피알, 플레도 등 50여개 동행기업 ▲동행 프로그램 수혜자(아이리더, 첫살림 지원, 전문캐디 프로그램, 청년괴짜 인생버스) 등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발맞춰 사회문제 해결과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모색'과 '동행人과의 협력 및 우수사례를 공유' 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SBA만의 사회공헌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 및 '동행人 정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동행기업 간 상생 협력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제진흥원 동행 프로그램 소개 ▲대표 동행기업 성과발표 ▲'24년 우수 동행기업 감사패 수여 ▲SBA 동행人 토크 콘서트 ▲SBA 동행人 선포식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일자리 동행', 'CSR 동행', '동행 네트워킹' 활동 영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동행기업 발굴 및 협력사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대표 동행기업인 플레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금 후원에서부터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재능기부까지 '23~'24년 SBA와 진행된 공동 협력사업을 소개한다. SBA 동행人 토크 콘서트는 '소통, 협력, 상생'을 주제로 김현우 SBA 대표와 동행기업 및 협력기관 관계자 총 3인 토크쇼로 진행된다. SBA가 생각하는 '약자와의 동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CSR 활동'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 굿워크랩 소속 유튜버 흑백리뷰의 개식사 및 SBA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발굴·육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축하 공연으로 '아이리더' 동행 프로그램 (재능있는 아동의 진로 지원을 위한 예체능 및 학업 관련 교육비 지원)을 통해 동행기업과 1:1 후원받은 학생의 대금 연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동행人 선포식'을 통해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로 2025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한 'SBA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수출·해외교류, 공공관계·공공진출, 대기업 네트워크, 정부과제·지원사업, 유통망·판로확대 등으로 주제별 그룹핑과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향후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협의체 멤버쉽'으로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 출연기관 최초 동행팀을 신설, 공공 최초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괄목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 공동 협력사업을 기획·발굴 한 결과, 기업 참여 사회공헌 37개사, 약 2억6천만원 기부금으로 사회적 약자 후원 결연을 완료했다. 올해도 서울경제진흥원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SBA 동행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일자리 동행'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상호매칭을 통한 취약·소외계층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추진대상은 여성, 중장년층, 청년 등으로 총 6개 프로그램(매칭데이, 여성 일자리, 청년 기업직무 체험, IT 기초 입문과정 등)을 진행해 707개 기업, 1천375명이 구직 및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다음으로 'CSR 동행'으로 SBA 환류프로그램 확산의 목표로 중소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을 확장하고 있다. 추진대상은 자립·은둔고립 청년, 청각장애인, 아동 및 저소득층, 1인가구다. 올해 총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서울 아이리더, 첫살림지원, 옥탑방 달팽이, 따뜻한 한끼 나눔, 소리동행, 1인 가구 경제자립 지원, 방과 후 학교, 청년 괴짜 인생버스, 상견례 네트워킹 Day 등) 총 24개 기업 참여, 2천663명 지원, 5천200만원 후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동행 네트워킹'(ESG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SBA 동행사업은 지원 기업들의 환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한해 동안 SBA 동행사업이 쌓아온 가치와 의미를 함께 해준 동행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SBA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제고하고, 기부문화를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모델로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