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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에이아이, 국제방송영상마켓에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공급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기업 허드슨에이아이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컨퍼런스와 워크숍에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허드슨 라이브'를 제공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허드슨 라이브는 행사 현장에서 발표자의 음성을 실시간 인식해 다국어로 번역하는 AI 통번역 솔루션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코엑스가 공동 주관해 사흘간 열린 올해 행사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했다. 이번 BCWW는 17개국 403개 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방송사·제작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플랫폼 관계자 등이 결집했다. 허드슨 라이브는 단순한 텍스트 변환을 넘어 발화자의 감정과 어조까지 표현해 자연스러운 번역 자막과 음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러 명이 참여하는 패널토크 세션에서는 발화자별 대화 흐름을 구분해 전달한다. 아울러 미디어 더빙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방송·영상 분야의 작품명·기업명 등 고유명사와 전문용어도 정확히 인식한다. 해당 기술은 KTV 국무회의 생중계 실시간 한국어 자막에 적용되는 등 신뢰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회사는 향후 국제 컨퍼런스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사람·사람 및 사람·AI 간 보이스 인터랙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더 넓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가장 자신 있는 언어로 말해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허드슨 라이브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실시간 음성 기술을 고도화해 사람과 사람, 나아가 사람과 AI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보이스 인터랙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7:39백봉삼 기자

SOOP, 20년 만에 새둥지 마련…판교 신사옥으로 업무 거점 통합

SOOP이 판교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대략 20년 만에 주요 업무 거점의 단계적 통합에 들어간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OOP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위치한 GB2-C동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 총 1315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자산총액 기준으로 14.86%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하나은행과 이든자산운용으로, 양수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SOOP은 이번 매입을 두고 2005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0년 만에 추진하는 통합 업무 거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와 사업 영역이 확장되면서 경영·기술·사업 조직 및 계열사의 업무공간이 여러 사업장으로 나뉜 가운데 주요 조직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유기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SOOP은 신사옥을 본사이자 R&D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주요 계열사의 업무공간은 단계적으로 재배치한다.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2028년 1분기까지 거점 재편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마련은 조직 간 협업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투자"라며 "입주와 조직 재배치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조직 간 연결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공간 재배치가 완료되면 조직 간 물리적 거리가 줄어들어 의사결정과 협업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여러 사업장에 분산돼 있던 인적·공간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2026.09.04 17:41박서린 기자

SOOP, 6년 연속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참여

SOOP은 6년 연속으로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에 참가해 먹방과 쿡방을 중심으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은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크리에이터와 관람객, 기업 간 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부터 행사에 참여해 온 SOOP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인 먹방·쿡방을 메인으로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선보인다. SOOP에서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먹방·쿡방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스트리머가 직접 음식을 만들고 선보이며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먹방은 스트리머가 음식을 먹으며 유저와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에서 출발해, 요리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쿡방 등으로 확장되며 SOOP의 대표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SOOP은 이러한 먹방·쿡방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공용 쿠킹 스튜디오 '용식당'을 운영 중이다.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는 중식 셰프 출신 스트리머 '일하는용형'과 게스트 '유은'이 참여하는 푸드트럭 쿡방 콘텐츠가 진행된다. SOOP과 '일하는용형'이 함께 운영하는 요리 스튜디오 '용식당'을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SOOP 자체 메뉴인 '숲불짬뽕'을 여름철 메뉴로 재해석한 '숲불냉짬뽕'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유치땅과 겨우디가 떡볶이·어묵 등 분식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양일 오후에는 스트리머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생중계하는 'SOOP 탐방대'와 약간파랗의 타로 체험도 마련된다. 먹거리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현장 콘텐츠가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28일과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 웰컴 상담존'도 마련된다. SOOP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예비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담당 직원과 1대1로 상담을 진행하며, 방송 등록부터 기술 지원 등 스트리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SOOP의 대표 콘텐츠인 먹방·쿡방을 비롯해 스트리머와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트리머의 개성과 콘텐츠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7 17:29박서린 기자

스트리머 유입 늘린다…SOOP, '멘토링 프로그램' 등 가동

SOOP은 스트리머의 유입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스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인증 제도' 등의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OOP은 지난 18일 진행된 소통방송을 통해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방송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신규·복귀 스트리머의 방송 활동을 돕고, 기존 스트리머의 활동 동기를 높여 스트리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SOOP 파트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트너 스트리머가 신규·복귀 스트리머의 멘토가 돼 방송 운영과 콘텐츠 기획 등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합동 방송과 콘텐츠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OOP은 멘티의 방송 활동 성과에 따라 멘토에게 멘토링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멘토·멘티 합동 방송 지원 행사와 우수 멘토 리워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리머의 꾸준한 방송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랭킹 시스템도 개편한다. 기존 스트리머 랭킹과 별별랭킹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 경로를 간소화하고, 월간·분기 랭킹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가 기간별 자신의 활동 성과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며, 랭킹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방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송 활동을 통해 쌓은 성과를 기록하고 기념할 수 있는 '성과 인증 제도'도 새롭게 선보인다. 누적 이용자 수에 따라 단계별 엠블럼을 부여하고, 달성한 성과를 기념할 수 있는 실물 오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OOP은 스트리머 간 협력을 통해 신규 스트리머의 성장을 돕는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도 지속 운영한다.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는 선정된 스트리머가 ▲멘토 ▲MC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신규 스트리머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된 이후 ▲1기 로기다와 제갈금자 ▲2기 단츄와 뢴트게늄이 앰배서더로 참여했으며, 이번 ▲3기에는 여르미와 망구랑이 선정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SOOP은 별풍선 선물 예약, 스트리머 기념일 알림 등 유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선보여 스트리머와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SOOP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트리머 유입과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도 신규 스트리머의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스트리머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스트리머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의 활동이 다시 새로운 스트리머의 유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8.19 11:39박서린 기자

SOOP, AI 자동 채팅 번역 도입…한국어·영어 등 지원

SOOP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스트리머와 이용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SOOP은 지난 4일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1월 선보인 AI 자막 서비스에 이어 채팅까지 실시간 번역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AI 채팅 번역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방송 언어와 이용자가 설정한 서비스 언어가 다를 경우 채팅이 자동으로 번역되며, 별도의 번역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번역된 채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번역된 채팅의 원문 확인과 복사 기능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과 PC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TV와 스마트 TV에서도 지원해 장소와 기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실제 지난 4일 SOOP에서 첫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 'Yoshimyan'은 서울 여행 콘텐츠를 진행하며 AI 채팅 번역을 활용해 국내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방송 중 유저들에게 여행 코스를 추천받고 남산타워 등 다양한 여행지를 안내받으며 함께 이동했고, 국내외 이용자들은 각자의 언어로 의견을 나누며 여행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갔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 콘텐츠에서는 해외 팬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또한 e스포츠·스포츠 중계, 댄스 대회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콘텐츠에서도 AI 번역 기술을 통해 해외 유저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SOOP은 앞으로도 AI 기반 번역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언어와 국경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8.10 17:34박서린 기자

SOOP, '여자 U-17 배구선수권 대회' 韓 경기 독점 생중계

SOOP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FIVB 세계 여자 U-17 배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2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세계 각국 유망주들과 겨룬다. SOOP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이 치르는 경기를 온라인으로 독점 생중계한다. 공식 중계와 함께 스트리머들의 코스트리밍 등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SOOP은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 'SOOP X 대한배구협회 아마추어배구 스트리머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클럽과 초·중·고교, 대학 배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SOOP 모바일 방송을 활용해 직접 배구 콘텐츠를 제작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간 배구 콘텐츠로 SOOP 모바일 방송을 가장 오래 진행한 상위 10개 팀에는 팀당 장학금 30만원과 배구공 5개를 지원한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구성원들이 직접 경기와 훈련 등 다양한 현장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배구를 매개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OOP은 ▲V-리그와 ▲성인 국가대표 경기 ▲FIVB 주요 국제대회에 이어 이번 ▲U-17 세계선수권까지 중계 범위를 넓히고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지원에도 나서며 배구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8.05 10:56박서린 기자

SOOP, 2분기 영업익 126억원…전년比 57.9%↓

SOOP이 일회성 비용과 세무조사의 제무제표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주요 리그 일정 조정에 따른 광고 미수비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하반기 신규 스트리머와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이용자 활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3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038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영업이익은 5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1%줄어든 87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플랫폼 매출은 741억원, 광고 매출은 272억원이다. SOOP은 2분기 스트리머와 유저가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II'를 각각 대표하는 장수 e스포츠 리그인 ASL과 GSL을 운영했다. 게임·스포츠·음악·버추얼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는 대회와 오리지널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생태계 지원도 강화했다. 방송 시작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활동 단계와 카테고리에 맞춰 장비·제작·홍보를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버추얼 스트리머를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안정적인 활동과 팬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정비했다. SOOP은 하반기 신규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이용자의 활동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스트리머가 새로운 스트리머를 직접 발굴·육성하는 제도와 활동 및 업적을 기반으로 한 '성과 인증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스트리머의 참여를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기부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편을 추진한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 자막 및 채팅 번역 등 기능도 강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이용자의 언어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수익 다변화를 위해 SOOP과 광고·마케팅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통합 마케팅 컨설팅 브랜드도 선보인다. 각 사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통합된 브랜드로 시장에 대응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플랫폼 광고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유저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스트리머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6.07.31 16:44박서린 기자

SOOP, FIVB 주관 국제배구대회 3년간 독점 생중계

SOOP(구 아프리카TV)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주요 국제배구대회를 2028년까지 독점 생중계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SOOP은 국가대표 국제대회와 클럽 대항전 등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중계 대상에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비치발리볼 국제대회 등이 포함된다. 첫 중계는 현재 진행 중인 '2026 AVC컵 남자배구대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태국,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를 치른 데 이어 이날 오만, 오는 26일 카타르와 맞붙는다. SOOP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배구 팬들은 V리그 비시즌 기간에도 국가대표 국제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꾸준히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한국 남녀 대표팀의 ▲VNL 참가 경기와 ▲2027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도 SOOP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OOP은 그동안 국내 프로배구와 실업배구, 각종 국제대회 중계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여자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를 출범하는 등 배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FIVB 국제대회 중계권 확보를 통해 배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식 중계뿐만 아니라 ▲스트리머들의 '코스트리밍'과 ▲리뷰 콘텐츠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시청을 넘어 배구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이번 FIVB 국제대회 중계권 확보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배구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배구 팬들이 연중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중계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0:24박서린 기자

스트리머 빈자리 채운다…SOOP, AI 매니저 '살사 2.0' 공개

SOOP이 스트리머 부재 시간에도 방송과 소통 이어가는 AI 매니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SOOP은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위한 AI 매니저 서비스 '살사(SARSA) 2.0'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살사는 스트리머의 방송 진행과 이용자 소통을 지원하는 AI 매니저 서비스다. ▲방송 설정 지원과 ▲AI 방송 요약을 포함해 ▲채팅 관리 ▲채팅 분위기 분석 ▲기능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스트리머의 방송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에서는 AI가 직접 유저와 소통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가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AI가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다시보기(VOD)를 함께 시청하며 방송 흐름을 이어간다. 회사는 살사 2.0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트리머별 특성을 반영한 페르소나 기반 AI 매니저라는 점을 꼽았다. AI는 스트리머의 VOD와 방송 데이터를 학습해 스트리머 특유의 말투와 방송 분위기를 구현하고, 이용자 채팅과 방송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스트리머가 평소 즐겨 다루는 주제와 콘텐츠 성향을 반영해 해당 스트리머에 맞는 방송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스트리머 전용 방송 프로그램 '프릭샷 플러스'와 연동된다. 스트리머는 방송 설정 과정에서 AI 매니저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자리 비움 상태가 감지되면 AI 매니저가 방송 진행을 이어받는다. 실제로 스트리머 머독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살사 2.0을 시범 활용했다. 머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버추얼 아바타 형태로 등장한 '머독 살사'는 머독의 목소리와 말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며 방송을 이어갔다. SOOP은 살사 2.0을 일부 스트리머에 우선 적용한 뒤 실제 이용 패턴과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트리머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 매니저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방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6.06.09 10:41박서린 기자

"주주 가치 높여라"…SOOP 경영진 자사주 매입

최영우, 이민원 공동 대표를 포함한 SOOP 주요 경영진들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SOOP은 4일 최 대표, 이 대표, 최동근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병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공동 대표는 각각 약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으며, 최 CTO와 이 CFO도 각각 약 5000만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시장과 공유하고, 경영진·주주 간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SOOP은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을 계기로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스트리머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강화, 글로벌 이용자 수 확대 및 수익 구조 고도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통해 수익성 및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정기적인 IR 활동과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가 기준 SOOP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1% 하락한 4만9250원을 기록했다.

2026.06.04 16:59박서린 기자

네이버 치지직, '2026 북중미 월드컵' 생중계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내달 12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생중계하며 2차 콘텐츠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전 등 한국 대표팀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공식 중계 채널, 스트리머 같이 보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출전해 104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기간도 39일로 역대 가장 긴 대회다. 네이버 치지직은 라이브 중계 이외에도 모든 이용자가 경기 종료 직후 시청 가능한 인공지능(AI)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2차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은 한국전 외 월드컵 전경기를 치지직에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월드컵 특집 페이지는 내달 초 운영을 시작하며 ▲경기 일정 및 스코어보드 ▲커뮤니티 라운지 ▲선수 응원 ▲승부예측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5.28 17:30박서린 기자

SOOP,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예선 온라인 단독 생중계

SOOP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예선 전 경기를 온라인 단독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에 나선 SOOP은 배구 콘텐츠 확대와 함께 비시즌 기간 배구 팬들을 위한 중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비시즌 대표 대회다. SOOP은 기존 준결승·결승 중심으로 이뤄졌던 중계 범위를 예선 전 경기까지 확대하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유망주들의 경기를 보다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부 경기에는 V리그 수준의 중계 장비와 연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다각도 카메라 구성과 현장 중심 연출을 통해 실제 경기장의 분위기와 박진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설진 구성에도 힘을 실었다. 신진식, 장윤희 등과 SOOP에서 활동 중인 이세호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현역 선수 등 다양한 배구 관계자들도 해설에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와 ▲지도자 ▲해설위원 등 다양한 시선에서 경기를 풀어내며 깊이 있는 배구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SOOP은 배구 팬들이 시즌 공백기에도 경기를 함께 시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중계 환경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최근 배구단 인수를 확정한 이후 배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가 함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배구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3박서린 기자

SOOP, '2026 스트리머 플리마켓' 개최

SOOP은 오는 16일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2026 SOOP 스트리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더커머스 ▲링티 ▲테크푸드 등 후원사가 함께한다. 'SOOP 스트리머 플리마켓'은 SOOP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함께 진행하는 기부 행사로, 스트리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SOOP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굿피플에 전달돼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트리머들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과 굿즈를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과즙세연 ▲케이 ▲쿠빈 ▲장지수 등 30여 명의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팬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강연화 ▲백노루 ▲츄리나 등 스트리머들은 ▲헤어 스타일링 ▲캐리커처 ▲타로 등 각자의 재능을 활용한 참여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버추얼 부스에서는 ▲또오냥 ▲망구랑 ▲여르미 등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희망스튜디오 부스에서는 '희망 룰렛 게임'과 '스탬프 미션 챌린지' 등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더해 올해는 코스어(코스튬 플레이어) 참여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참여 스트리머들의 무대 행사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현장 인터뷰를 통해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만든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플리마켓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공식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SOOP 공식 방송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 참여한 스트리머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플리마켓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SOOP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14 10:46박서린 기자

SOOP, 예비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프로그램 진행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 통합 플랫폼 '마스코즈' 운영사 오버더핸드와 협력해 예비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오늘부터 버추얼 시즌2'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버추얼'은 버추얼 스트리머 지망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데뷔하고 안정적으로 플랫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마스코즈를 통해 ▲아바타 제작부터 ▲페이셜 트래킹 ▲방송 연동까지 한 번에 지원함으로써 초기 제작 부담을 낮추고, 별도 외주 없이도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2는 운영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기존 국내 스트리머에 더해 미국, 태국 등 해외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참가자를 위한 디스코드 기반 커뮤니티를 운영해 문의 대응 및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국내외 버추얼 스트리머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코즈를 활용해 아바타를 제작하고 SOOP에서 방송 활동을 진행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마스코즈는 1개월 스타터 체험권과 함께 서비스 내 재화인 2만 코즈와 최대 9000 쥬얼을 지원하며, 해당 재화는 아바타 외형 커스터마이징 및 의상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입 스트리머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해당 혜택을 기본 대비 3배로 확대 지급하는 '방송 인증 리워드'를 통해 초기 활동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SOOP은 행사 기간 동안 꾸준히 방송을 진행한 참가자 중 1인을 선발해 최대 50만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테마형 핫이슈' 노출 등 플랫폼 내 방송 홍보 지원도 인당 최대 2회 제공해 신규 스트리머의 초기 성장 기반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SOOP은 ▲'웰컴 버추얼'을 비롯해 ▲버추얼 대학교 ▲버추얼 메이크오버 ▲모션캡처 스튜디오 대관 ▲VR 풀트래킹 지원 등 다양한 버추얼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SOOP은 제작 인프라와 콘텐츠 지원을 연계해 누구나 방송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플랫폼 내 버추얼 생태계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7 10:29박서린 기자

SOOP, 올해 1분기 영업익 212억원…전년比 24.1%↓

올해 1분기 SOOP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광고 매출은 늘어났지만 매출에서 가장 많은 분야를 담당하는 플랫폼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매출원인 기부경제선물(별풍선) 수익이 10% 넘게 빠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SOOP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0% 줄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반면 광고 부문 매출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성장했으며, 콘텐츠형 광고는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요 수익원으로 꼽혔던 기부경제선물의 매출이 15% 가까이 줄어든 것이 실적 위축의 원인으로 보인다. 1분기 기부경제선물 매출은 약 740억원으로 전년 동기(849억원) 보다 14.7% 줄었다. 여기에 영업비용 증가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SOOP의 영업비용은 848억원으로 전년 동기(797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지급수수료(광고)와 콘텐츠 제작비, 행사비 등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9%, 55.3%, 35.6% 늘었다. 1분기 SOOP은 스트리머의 창작 활동과 유저들의 커뮤니티 경험을 중심으로 플랫폼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플랫폼 통합을 통해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자체 지식재산(IP)과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버추얼·음악 등 지속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커뮤니티 저변과 유저 경험을 함께 넓혀 나갔다. SOOP은 2분기 주요 게임사와의 계정·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저 유입과 참여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맹·협회·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의 IP와 연계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30 16:51박서린 기자

[현장] 메타, 스마트 글래스 연내 韓 출시…도촬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올해 한국에 '메타 스마트 글래스'를 정식 출시하는 가운데, 공공장소 촬영 우려 등 프라이버시 논란엔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투명성을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다영 메타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정책 매니저는 3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에서 서울대 인공지능정책이니셔티브(SAPI)가 개최한 '확장현실(XR) 허브 코리아 2026 심포지엄'에서 "기존 플랫폼 프라이버시 제어는 소프트웨어 기반 설정이지만 웨어러블 안경은 하드웨어 자체에 이런 컨트롤이 내장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메타코리아는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과 협업해 제작한 메타 스마트 글래스를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메타 스마트 글래스는 음성 호출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불러오는 핸즈프리 방식으로 작동하며 실시간 번역·사진·영상 촬영·통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에실로룩소티카(레이밴·오클리 제조사)가 하드웨어를, 메타가 AI 기능 및 동반 앱 메타 AI를 담당했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 스마트 글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대가 팔렸다. 업계에선 메타 스마트 글래스 성장 궤적이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초기와 유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과 운동장애인 대상 접근성 기술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핸즈프리로 자원봉사자와 연결해 실시간 지원을 받는 '비마이아이즈(Be My Eyes)' 기능이 탑재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근전도(EMG) 기반 뉴럴 밴드와 연동하면 척추 손상이나 뇌졸중 환자도 미세한 근육 움직임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다만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는 공공장소에서도 상시 착용된다는 점에서 주변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크다. 스마트폰과 달리 겉으로 촬영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메타는 주변인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촬영 시 빛을 발산하는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했다. 메타에 따르면 최신 스마트 글래스는 5년 전 첫 모델 대비 LED 크기를 약 두 배 키웠다. 주변인이 촬영 여부를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어느 방향에서도 불빛이 잘 보이도록 다이내믹 블링킹 패턴 기술도 적용했다. 유 매니저는 "LED 불빛이 사회적 신뢰 지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메타는 LED를 의도적으로 가리는 행위도 원천 차단했다. 손이나 테이프, 머리카락 등으로 LED를 덮으면 주변광 센서가 즉시 감지해 카메라 기능 자체가 비활성화된다. 유 매니저는 "하드웨어에 내장된 방식이라 소프트웨어보다 우회하기 훨씬 어렵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처리 방식도 프라이버시 설계 일환이다. 촬영된 미디어는 이용자가 명시적으로 AI 기능을 호출하지 않는 한 기기 밖으로 전송되지 않고 로컬에 저장된다. AI 기능 활용으로 데이터가 전송될 때도 얼굴 영역 전체를 색깔 블록으로 가리는 안면 비식별화 처리가 적용된다. 하지만 메타는 기술적 대응만으로 모든 프라이버시 우려를 해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매니저는 "우리에게 모든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프라이버시 패러다임은 수차례 반복하고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학계·시민사회·정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메타는 웨어러블 개발 조직인 리얼리티 랩스 산하에 외부 전문가 자문 보드를 운영 중이며 국내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다. 이용자 온보딩 과정에서 책임 있는 스마트 글래스 사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용 약관에도 관련 내용을 명시하는 등 교육 역시 힘쓰고 있다고 유 매니저는 부연했다. 끝으로 유 매니저는 "기술 발전만큼이나 책임감 있게 쓸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이용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6.04.30 15:40이나연 기자

中 흔든 영상 AI 모델 '해피 호스' 개발사…알리바바였다

알리바바그룹이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업계에 파장을 불러온 영상 생성 AI 모델 '해피 호스'를 자사가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해피 호스 1.0은 이번 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텍스트 투 비디오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 모델이 알리바바 토큰 허브의 신생 혁신 사업 부문에서 개발됐으며 현재는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토큰 허브 측은 성명을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외부 개발자들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곧 많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 호스는 바이트댄스의 '시댄스 2.0'을 2위로 밀어내며 알리바바 영상 AI 제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의 '완' 브랜드 제품은 해피 호스보다 20단계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토머스 총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해피 호스는 알리바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영상 생성 AI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동시에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AI 기업들이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지난달 오픈AI가 해당 분야에서 한 발 물러서면서 중국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확대됐고,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리더보드 상당수는 중국 기업 제품으로 채워졌다. 벤치마크 제공업체들이 공개한 영상 샘플에서도 해피 호스는 시댄스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달 초 알리바바는 자사 통이 연구소가 개발한 주력 영상 생성 모델 '완'의 최신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회사는 여러 AI 창작 도구를 병렬적으로 개발하는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그러나 에디 우 최고경영자(CEO)는 그룹 전반에서 AI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알리바바는 최근 AI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으며 우 CEO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AI 수익화를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했으며 우 CEO가 의장을 맡는 4인 기술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통이 연구소를 별도 사업 부문으로 격상시키고, 전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였던 저우징런을 수장으로 임명했다.

2026.04.12 08:00박서린 기자

SOOP, 음악 오디션 콘텐츠 '아뮤소 X' 선봬

SOOP은 자사 음악 지식재산(IP) '아뮤소'를 기반으로 한 신규 오디션 콘텐츠 '아뮤소 X'를 선보이고, 첫 프로젝트로 보컬 그룹 '노을'과 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뮤소는 2017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SOOP의 음악 콘텐츠로, 인디 뮤지션과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아왔다. ▲보컬뿐만 아니라 ▲피아노 ▲가야금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스트리머까지 참여하며 플랫폼 내 음악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아뮤소 X'는 기존 아뮤소를 한 단계 확장한 프로젝트형 오디션 콘텐츠로,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경연을 넘어 실제 데뷔로 이어지는 '아티스트 발굴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노을이 직접 심사와 멘토링에 참여해 참가자의 보컬 역량과 무대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스트리머 ▲아티스트 ▲일반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오는 21일 예선을 시작으로 30일 본선, 내달 11일 파이널까지 이어지며, 전 과정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SOOP 스트리머 ▲기뉴다 ▲오연하 ▲안예슬띠가 맡는다. 예선은 무반주 60초 보컬 테스트로 진행되는 초압축 형식으로, 반주 없이 보컬 실력만으로 참가자를 평가한다. 본선에서는 참가자가 노을의 곡을 선택해 재해석하는 무대가 펼쳐지며, 파이널에서는 개인 자유곡과 함께 노을과 함께 발매할 미공개 음원을 선보인다.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와 유저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500만원의 콘텐츠 지원금이 주어지며, 2등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200만원의 콘텐츠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우승자에게는 노을과의 음원 발매 및 콘서트 무대 참여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26.04.09 10:26박서린 기자

LCK 개막…네이버 치지직,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 탑재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개막에 맞춰 공식 중계와 함께 경기의 주요 데이터를 제공하는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중계 시청과 채팅 중심 구조에 실시간으로 전략 우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 데이터를 결합해, 이(e)스포츠 팬들이 경기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시청 경험을 고도화한다. '실시간 승리확률 그래프'를 통해 주요 이슈 발생 시점에 따라 승리 우세 전망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경기의 흐름과 전환점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초반 주도권' 영역에서는 퍼스트 블러드부터 주요 오브젝트 처치 내역을 바탕으로 어느 팀이 초반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타임라인'에서는 팀별 챔피언 밴픽 정보와 대규모 오브젝트 교전, 승부를 가른 결정적 순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해 시청자가 경기의 핵심 장면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지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 이(e)스포츠의 공식 데이터 제공사인 그리드(GRID)사와 제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중계 시청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LCK ▲MSI ▲LoL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해 ▲LPL ▲LEC ▲LCS ▲LCP ▲CBLOL 등 주요 해외 리그와 ▲FST 등 국제대회에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은 같이보기 콘텐츠에도 함께 적용된다. 이에 이(e)스포츠 팬들은 선호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나누는 동시에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흐름까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치지직은 LCK 시즌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치지직 롤파크를 공개했다. LCK 트로피와 치지직 휘장을 대형으로 구현한 상징적인 포토존과 아레나 내 치지직 브랜딩 좌석 존을 신규 설치했으며, 이날부터 5일간 LCK 경기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치지직 굿즈를 제공하는 현장 기획전도 진행한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리더는 “라이엇 게임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식 중계권 확보를 넘어, 이(e)스포츠 팬들이 깊이 있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청 경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 정보부터 오프라인 현장 경험을 강화한 치지직 롤파크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접점을 넓혀가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치지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이(e)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3:26박서린 기자

창업자 물러난다…SOOP, 최영우·이민원 대표 체제 전환

SOOP의 창업자인 서수길 대표가 복귀 1년 4개월 만에 다시 물러난다. 각 영역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미래성장과 변화 대응에 탄력을 주기 위한 조치로, 이민원 대표가 새롭게 선임되면서 기존 최영우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변화하게 됐다. SOOP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영우·이민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서수길·최영우 대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이어진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전문성을 고도화해 산업 내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미래 성장과 변화 대응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최 각자 대표는 글로벌 통합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동남아 시장 진출 가시화, e스포츠 제작 역량 강화와 관련 협업 확대 등을 이끌어왔다. 앞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게임, 이(e)스포츠 사업에 더욱 집중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 신임 각자 대표는 SOOP 경영기획팀장,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친 전략·운영 전문가다. 이 대표는 스포츠, 소셜, 커뮤니티 및 신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 서 대표는 최고비전책임자(CVO)로 역할을 전환한다. AI를 포함한 미래 성장 전략을 아우르는 전사 중장기 비전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신사업 영역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플랫폼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4:46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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