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반도체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동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롯데에너지머티, 적자 끝 보인다…"내년 2분기 흑자전환 목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과 인공지능(AI)용 회로박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으로 적자는 이어졌다. 회사는 동박 시장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내년 2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동박 산업이 과거의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비중국 전지박과 AI용 하이엔드 회로박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수급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업황 회복을 넘어 동박 산업의 새로운 슈퍼사이클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7년을 구조적인 수익 체계 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최대 매출에도 적자 지속…신규 공장 가동 부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6%, 전분기 대비 49.2% 증가했다. 북미 ESS와 전기차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213억원으로 전분기 169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말레이시아 5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순이익은 자회사 에코월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1111억원이 반영되면서 70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북미 ESS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내년 가동 예정이던 말레이시아 6공장도 연내 조기 가동할 계획이다. 익산공장은 AI용 회로박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공장은 전지박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재편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김훈 기획부문장은 전지박 사업 축소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전지박 생산능력 축소나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익산은 회로박 중심으로 전환하고 말레이시아는 늘어나는 전지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6공장 가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5·6공장 가동 비용 정점 시기는 내년 1분기 정도로 보고 있다"며 "이후 풀가동과 판매 체제로 전환되고 판가 인상까지 반영되면 내년 2분기 연결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지박 가공비 인상·AI 회로박 공급 부족…수익성 개선 기대 동박 시장 수급 개선도 수익성 회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북미 ESS 시장 성장과 중국산 소재 의존도 축소 움직임으로 비중국 전지박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AI용 회로박 생산 전환으로 전지박 공급 여력은 제한되고 있다. 김창원 마케팅전략담당은 "시장 전반적으로 가공비 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일부 고객은 이미 3분기에 인상 협의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고객들도 4분기 내에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AI용 회로박 사업도 확대한다. 회사는 익산공장 회로박 생산능력을 올해 연산 6700톤에서 내년 1만 6000톤으로 늘리고, 2028년을 목표로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내년 회로박 판매량은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전체 판매량에서 하이엔드 제품 비중도 5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김훈 부문장은 "하이엔드 회로박은 내년 생산 안정화와 증설이 이뤄지면 두 자릿수 이상 영업이익률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말레이시아 5·6공장이 완전 가동되고 원가 혁신 성과까지 반영되면 말레이시아 법인 영업이익률이 5% 이상, 최대 7~9%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 역시 컨퍼런스콜 말미에 "회로박은 가격보다 생산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2027년 상·하반기에 생산 물량이 확보되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11.05 11:38류은주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분기 최대 매출에도 적자…수익성 개선 과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북미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내년 고부가 동박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97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직전 분기보다 49%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손실은 38% 축소됐다. 매출 증가를 이끈 시장은 북미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동박 공급이 늘었고, 북미 자동차 제조사로의 출하도 본격화됐다. 회사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현지 고객사들의 수요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과제는 늘어난 매출을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회사는 2027년을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꾸는 해로 정했다. 배터리에 쓰이는 전지박과 전자회로에 쓰이는 회로박 모두에서 고부가 제품 판매를 늘리는 전략이다. 전지박 부문에서는 말레이시아 1~6공장의 생산능력을 충분히 활용하는 체계를 갖추고, ESS용 6마이크론 두께 고부가 제품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 ESS 고객사와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에 판매를 늘린다. 제품 가격 정상화도 수익성 개선 수단으로 제시했다. 회로박은 내년 판매량이 올해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초저조도동박(HVLP) 등 고부가 제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초저조도동박은 표면의 거칠기를 크게 낮춘 동박이다. 회사는 2027년까지 회로박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한편 고부가 제품을 위한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의 배경에는 동박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 있다. 전지박의 경우 북미 ESS 시장 성장과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가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반면 주요 동박 업체들은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공급 확대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로박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는 초저조도동박을 비롯한 고부가 회로박 수요가 연평균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일반 회로박 설비가 고부가 제품 생산으로 전환되면서 일반 제품도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전지박과 회로박 시장이 모두 구조적인 공급 부족에 진입하고 있다며, 동박 산업에 장기 호황을 뜻하는 '슈퍼 사이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체 매출에서 고부가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 ESS와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2026년이 생산능력 확보와 고객 기반 확대의 해였다면, 2027년은 하이엔드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구조적인 수익 체계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5 10:04류은주 기자

공급과잉→쇼티지…SKC, '전지박' 판가 인상 지속 전망

SKC가 최근 몇 년간 공급과잉 상태였던 전지박 시장이 공급부족(쇼티지)으로 전환되면서 판가도 지속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SKC는 28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전망을 밝혔다.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6389억원, 영업손실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9.7% 줄었다. 이번 분기에는 주요 사업인 동박 공장 재정비에 따른 일회성 비용 200억원 가량이 반영됐다. 효율이 높은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전체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국내 정읍 공장은 생산능력(CAPA)을 기존 연산 5만2000톤에서 5000톤 규모로 축소하면서 발생한 비용이다. 말레이시아 공장 연 CAPA는 5만8000톤이다. 정읍 공장은 공정 혁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마더팩토리로 전환한다. 최근 수요 증가에 따라 SKC는 말레이시아 전지박 공장 전체 가동률이 90% 이상인 풀 가동 상태에 진입했고, 판가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지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동박 업체들이 마찬가지로 수요가 폭증하는 AI반도체용 회로박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전지박 라인을 회로박으로 전환하면서 전지박 시장이 쇼티지 상태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경우 4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동주 SKC 재무부문장(CFO)은 "AI로 인한 신수요가 완전히 되돌려지거나, 동박 업체가 대규모 증설에 나서지 않는 한 쇼티지는 해결되지 않는 구조적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점진적 판매량 개선과 빠른 흑자 전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박 판가 조정 상황에 대해서는 "대부분 고객사와 인상에 합의했고 4분기부터 고객사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 전체에 걸쳐 판가 인상분이 반영될 예정이고 이는 제품의 용도, 스펙, 판매 지역과 수량에 따라 인상율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미래 핵심 사업인 글라스기판도 제품 개발 및 수율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CFO는 "임베딩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 신뢰성 평가 결과를 확보하고, 인증 요구 수준의 수율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생산 수율에 있어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인증 후 양산에 요구되는 수율 기준은 더욱 높은 만큼 설비 공정의 추가 및 교체 등을 통해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논임베딩 제품의 경우 복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특히 인공지능(AI) 컴퓨팅 용도로 새로운 북미 고객사 다수와 내년 초 신규 프로젝트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10.28 16:43김윤희 기자

SKC, 3Q 영업손실 496억…말레이 동박 공장 가동 비용 반영

SKC가 3분기 동박 사업 생산체계 재편에 따른 비용을 실적에 반영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전분기보다 확대됐다. 4분기부터는 동박 사업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6389억원, 영업손실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9.7% 줄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244.4% 확대됐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동박 사업은 전기차(EV)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2482억원을 거뒀다. 국내 생산시설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말레이시아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이 반영되며 영업손실 544억원을 기록했다. 동박 사업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중심 생산·판매 체제 전환을 마무리하며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기차용 전지박 판매 증가와 북미 ESS 수요 확대에 더해, 인상된 판매 가격의 순차적인 반영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18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달성했다.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와 자동차·로보틱스 등 신규 비메모리 분야 매출 증가, 기존 메모리 제품의 수익성 개선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거두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재무구조 개선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 SKC는 상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턴어라운드와 성장을 위한 유동성을 확보한 데 이어, SK넥실리스의 대규모 자본성 자금 조달을 완료하며 재무 기반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SKC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33%에서 122%로 낮아졌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임베딩 제품의 신뢰성 평가와 수율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논임베딩 제품은 모바일 통신용으로 개발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현재 고객사와 기술검증(PoC)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수의 고객사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SKC 관계자는 “사업별 펀더멘털 개선과 턴어라운드 윤곽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앞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3:59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유럽서 SK넥실리스 특허 침해 소송 승소

솔루스첨단소재가 SK넥실리스와의 유럽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통합특허법원(UPC) 만하임 지역부가 지난 23일 SK넥실리스가 제기한 전지박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솔루스첨단소재의 침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SK넥실리스가 지난 2025년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 자회사 볼타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지박 특허침해 소송으로, 2023년 미국 텍사스 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대상 특허 5건 가운데 1건과 동일한 1건 유럽 대응특허(특허번호 EP 3 316 363)에 해당한다. 이번 판결의 핵심 쟁점은 SK넥실리스의 특허 청구항에 기재된 표면 거칠기 지표인 'Rpc(Peak Count Roughness)'값의 측정 기준 및 해석 방식이었다. 해당 특허는 Rpc 값의 기준을 4mm의 단위 샘플링 길이 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유효 피크 개수가 10~100의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SK넥실리스는 일부 측정 장비의 연산 방식과 통상적인 업계 관행 등을 근거로 4mm 구간에서 측정한 피크 수를 1cm 기준으로 환산하여 Rpc 값을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특허 청구항의 문언적 의미와 명시된 측정 기준을 벗어난 SK넥실리스 측의 환산 방식은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허 청구항에서 정의하고 있는 측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야 하며, 해당 기준 적용 결과 솔루스첨단소재 제품의 Rpc 값은 청구항에서 요구하는 최소 기준인 10 미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법원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제품이 특허 청구항의 기술적 범위에 속하지 않으므로 침해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SK넥실리스의 특허침해 청구를 기각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SK넥실리스에게 솔루스첨단소재 측에 소송비용 110만 유로(약 16억 5000만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유럽 소송에서 특허 비침해 판결을 받은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진행 중인 관련 소송에도 성실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에서도 특허 소송전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선 SK넥실리스가 지난 5월 배심원단 평결에서 승소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에 불복,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2026.10.26 09:17김윤희 기자

SK넥실리스, '실리콘 음극재·건식 공정' 특화 동박 기술 개발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꼽히는 '고접합 카본 코팅 동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SK넥실리스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동박 표면에 특수 카본을 코팅해 음극재와의 접착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탈리 현상'을 억제해 전극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최근 배터리 업계에서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을 확대하는 추세에 대응해 개발됐다. 특히 실리콘 함량이 높아질수록 중요해지는 음극재와 동박 사이의 접착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렇게 개발된 동박은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으로 알려진 건식 전극 공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 건식 공정은 배터리 제조 비용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조 방식이다. 건식 공정 역시 전극 소재와 동박 사이의 접착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SK넥실리스가 개발한 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양산을 위해 SK넥실리스는 고접합 카본 코팅 동박의 파일럿 생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재는 공정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양산을 위한 기술을 확보해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이번 고접합 카본 코팅 동박 개발은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확대와 건식 전극 공정 도입 등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과”라며 “상용화 최적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1:04김윤희 기자

롯데에너지머티, 롯데에코월 지분 90% 매각…1708억 확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일 릴슨프라이빗에쿼티에 자회사인 롯데에코월 지분 90% 매각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 5월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금액은 1708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효울화 및 첨단소재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확보된 재원을 핵심 사업인 동박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반도체용 초극박,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용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익산 공장은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등 고부가 제품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은 ESS용 전지박을 비롯해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거점별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위해 자회사 롯데에코월을 매각했으며, 향후 AI, 반도체, ESS, EV 등 고부가가치의 첨단소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화학계열사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 비핵심 사업은 효율화하고 기능성 및 고부가 소재 등 미래 성장성 높은 사업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6.09.03 16:47김윤희 기자

고려아연 자회사 케이잼, 美 배터리사에 동박 출하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 케이잼이 지난 6월부터 배터리용 동박을 양산해 글로벌 배터리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고려아연이 재활용 원료로만 생산한 100% 친환경 동을 케이잼이 배터리용 동박으로 가공해 공급, 이차전지 소재와 자원순환 사업 간 연계도 한층 강화됐다. 구리(동)를 얇게 펴서 만드는 배터리용 동박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음극집전체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성능, 수명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객사는 엄격한 품질 인증 절차를 통과한 동박만 채택한다. 이번 배터리용 동박 공급으로 케이잼은 최대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생산 안정화와 수율 개선,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가동률과 실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이잼이 공급한 배터리용 동박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에 탑재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케이잼은 세계 주요 전기차 및 ESS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에서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케이잼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 진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고려아연이 추진해온 배터리 소재 신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배터리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5:07김윤희 기자

남아돌던 '동박' 입지 역전…롯데에너지머티, 조기 가동에 증설도 추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장기 공급 과잉을 겪던 동박 시장 판도가 바뀌어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 공장 조기 가동을 추진하고 추가 증설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45.7% 줄였다. 적자 터널이 지속되고 있지만 공급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손실을 크게 줄였다. 그 동안 수요 부진으로 축적됐던 재고가 지속 소진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급상승했다. 김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획부문장 상무는 “작년 전체 공장 가동률이 40% 후반대였던 반면 올해 2분기에는 77%까지 가동률이 올라왔고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30% 정도 신장했다”며 “창고 재고가 감소하고, 구매발주서(PO) 기반인 운송 중 재고는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에도 가동률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생산된 제품이 재고 처리되지 않고 곧바로 고객사 공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공급되는 전지박, AI서버 및 네트워크향 제품인 회로박 모두 수요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지박은 북미 ESS와 4680(지름 46mm 높이 80mm 원통형 배터리)향 출하, 회로박은 AI가속기에 투입되는 초극저조도(HVLP) 동박이 판매량 성장을 견인했다. 전지박 핵심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공장은 100% 생산 및 판매 체제로 조기 전환을 예고했다. 5공장을 지난달부터 가동하고 있고, 내년 가동할 예정이었던 6공장까지 오는 4분기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공장의 생산 안정화를 위한 램프업을 진행하게 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일시적 비용 증가를 예상했다. 김 상무는 “상반기엔 원재료 래깅 효과와 재고 소진 등에 따른 일시적 호재가 있었는데 하반기엔 이런 요인이 감소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판매량이 증가할 건 분명하지만 램프업 비용은 어쩔 수 없이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램프업을 거친 내년 이후에는 동박 공급 부족도 심화돼 판가 인상이 예상되는 등 전지박 사업 수익성이 충분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도 일부 고객사에 대한 판가 인상이 실현됐지만, 고객사에 대한 공급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회로박 사업은 AI데이터센터(AIDC) 시장 성장과 함께 잠재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고, 제품 수요도 범용보다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집중되는 등 호재가 지속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HVLP1 제품을 지난 1분기부터 양산 및 공급했다. 2분기에는 3 이상 등급 제품도 양산을 개시함에 따라 3, 4분기 이후 회로박 공급 물량이 확연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회로박 제품 중 HVLP 판매 비중은 20% 수준인데, 현재 추진 중인 증설이 내년 완료되면 50% 이상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에 회사는 내년 회로박 연간 생산능력(CAPA) 1만6000톤 달성 외 추가 증설을 검토한다. 조기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이노베이션테크 담당 상무는 “조기 발주를 통해 일부 물량은 올해 2분기부터 조기 가동이 예상되지만 그 외에도 추가 증설 수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공장 내 여유 부지 또는 제3의 장소 부지에서 추가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상무는 “고객과 구속력 있는 계약, 그리고 경제성 확보되는 시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장 수요가 강해 컨셉 설계 등 사전 준비 작업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사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고체전해질 등 배터리 소재 신사업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류종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R&D부문장(CTO)은 “고체 전해질은 1세대 제품을 완성했고 이온전도도가 높은 2세대 제품을 평가하고 있는 상태로 3분기엔 이 평가 결과도 저희가 생각한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업화 부분에선 현재 파운드리 사업 기반과 또 합작법인을 통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FP 양극재 개발 현황에 대해선 “2, 3세대 수준 제품은 개발을 마쳐 10개 고객사에 승인 평가를 진행 중이고 일부 업체에선 승인이 났다”며 “하반기에는 2개 업체에서 추가 승인을 예상하고 있고 고객사들과 일정을 맞춰 전체 양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 공장 내 연 CAPA 2만~3만톤 규모 증설을 고려한 부지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4세대 제품도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6.08.06 12:39김윤희 기자

롯데에너지머티, 2Q 영업손실 169억…전지박·회로박 공급 성장 전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45.7% 줄였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239.3% 증가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용 배터리백업유닛(BBU), 전동공구 등 고출력 소형전지의 수요 증가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제품, 회로박의 견조한 판매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회로박 시장은 기존 IT용 일반 회로박 중심에서 AI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회로박으로 급변했으며, 고성능 기술이 범용 PCB 영역까지 확산되면서 회로박의 기술적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CCL·PCB 고객 중심에서 OEM·모듈 등 밸류체인 내의 모든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북미 기업을 중심으로 비중국산 회로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범용 회로박 생산능력(CAPA) 축소와 RTF·HVLP·극박 중심으로 생산구조 전환도 초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이 기존 가격 중심에서 공급 안정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전지박 사업도 고객사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말레이시아 5공장을 본격 가동했고 6공장도 내년 가동 계획을 앞당겨 4분기 내에 조기 가동한다. 말레이시아 전지박 공장은 100% 생산 및 판매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회사 부채비율은 31.5%, 차입금비율은 18%를 유지하고 있다. 김연섭 대표이사는 “당사는 하이엔드 회로박부터 전지박 제품까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 산업 내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고객사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해 하이엔드 제품과 고도의 생산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상위권 소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0:19김윤희 기자

[1보] 롯데에너지머티, 2Q 영업손실 169억…전년비 적자 46% 축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 순손실 188억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45.7%, 63.4% 줄였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239.3% 증가하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6.08.06 09:11김윤희 기자

SKC, 화학 특수에도 동박 적자 발목…"내년 말레이 법인 흑자 목표"

SKC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판가 상승 영향으로 화학 사업에서 수백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분기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다만 동박 수요 증가에 따라 핵심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공장이 풀 가동 체제에 진입하면서 내년에는 현지 법인이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SKC 관계자는 27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업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올해 2분기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특히 적자를 지속해오던 화학 사업이 지난 분기부터 지정학적 영향을 받아 흑자 전환해 이번 분기에는 30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SKC가 화학 사업에서 300억원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동박을 생산하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지난 분기에 이어 300억원 대 적자를 내면서 전체 사업에 대한 분기 흑자 전환은 달성하지 못했다. 2023년 3분기부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SKC(SK넥실리스)를 비롯한 국내 동박 기업들은 장기간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실적 부진을 지속 중이다. 다만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이런 시장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 과잉 속 증설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 내 구조조정 움직임과 더불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반도체용 동박 수요가 성장하면서 글로벌 동박 판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SKC 관계자는 “실제 판가 인상은 고객사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면서도 “동박 사업의 장기 적자 상황을 빠르게 벗어나야 하는 상황인 만큼 고객사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요 증가에 따라 그동안 가동되지 않았던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2-1, 2-2 공장도 각각 2분기와 이달 들어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는 국내 정읍 공장은 마더팩토리로 전환하고, 말레이시아 공장 중심으로 동박을 생산할 계획이다. 정읍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5만 2000톤, 말레이시아 공장은 연 CAPA 5만 8000톤 규모로 밝힌 바 있다. SKC 관계자는 “올해 가동된 2-1, 2-2 공장 가동으로 발생하는 감가상각비와 초기 가동 비용을 고려하면 하반기 수익성은 일부 제한적이나 점진적으로 개선세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말레이시아 풀 가동 체제 안정화에 따른 고정비 커버를 감안하면 내년부터 말레이시아 공장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SKC는 차세대 사업으로 자회사 앱솔릭스가 추진 중인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 투자를 주 목적으로 지난달 약 1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앞서 배분한 6000억원 중 1차 투자를 올 하반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규모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SKC 관계자는 “유리기판 평가와 인증을 위한 운영비용(OPEX)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고 전체 생산 공정의 수율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일부 설비와 장비 업그레이드도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사 평가 결과와 단계별 마일스톤 진행 상황에 맞춰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SKC는 임베딩 제품의 초기 신뢰성 테스트를 개시했고, 미국 통신 기업에 차세대 네트워크 반도체용 논임베딩 시제품을 공급하며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C 관계자는 “임베딩 제품은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샘플에서 기판 레벨에서 자체 해머 테스트를 진행했고, 일본에서 전기적 특성 검증을 위한 사전 평가를 마쳤다”며 “현재는 샘플을 대만으로 보내 패키지 레벨에서의 초기 신뢰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작, 연내 평가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논임베딩 제품은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올해 하반기 공급사 선정이 예정된 과제가 있어 연내 개념검증(PoC) 개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6:06김윤희 기자

SKC, 2Q 영업손실 79% 축소…화학 사업 수익성 회복

SKC(대표 김종우)는 올해 2분기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화학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크게 작용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8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8%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생산∙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프로필렌글리콜(PG)∙프로필렌옥사이드(PO) 판가 상승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올해 초부터 강도 높게 실행한 원가 개선, 공정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동박 사업은 매출 254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 비중이 67%까지 확대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용 동박 판매량이 각각 76%,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를 본격화해 원가 개선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거뒀다. AI 데이터센터용 테스트 소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1공장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제품의 동시 상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임베딩 제품의 초기 신뢰성 테스트를 개시했고, 미국 통신 기업에 차세대 네트워크 반도체용 논임베딩 시제품을 공급하며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하반기 임베딩 제품의 신뢰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논임베딩 제품의 기술검증(POC)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금 창출 지표인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3배 확대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1조 164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순차입금과 부채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도 밝혔다. SKC 관계자는 “2분기에는 전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 회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신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4:02김윤희 기자

[1보] SKC, 2Q 영업손실 144억…전년비 79% 축소

SKC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 순손실 822억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순손실은 1955%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0%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49.8% 줄였다. 순손실은 8.7% 확대됐다.

2026.07.27 13:50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자사주 3671만원어치 소각

솔루스첨단소재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위함이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5046주와 우선주 2076주(1우선주 1672주, 2우선주 404주)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기주식은 2019년 두산으로부터 인적분할 당시 취득한 단수주 물량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취득원가 기준 약 3671만원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중이다. 이번 소각으로 자본금은 변동 없이 발행주식 수만 감소하게 된다.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7021만2298주, 우선주 2068만4986주(1우선주 및 2우선주 포함)로 변경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변화하는 제도 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자본관리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8:53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영업손실 213억…원자재가 상승 영향

솔루스첨단소재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1019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전분기 대비로는 약 1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34.3% 감소했다. 판매 확대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나 전쟁 여파로 인한 전력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3월 OLED 신규 공장 확장 이전도 영향을 미쳤다. 전지박 부문은 기존 주요 고객사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 공급에 힘입어 매출 7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북미에서는 기존 고객사향 전기차(EV)용 전지박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공급이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 회복에 따라 EV 및 ESS용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외형 성장이 지속됐다. 회사는 3분기부터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북미 주요 고객사향 공급 물량 확대와, CATL을 비롯한 유럽 내 고객사의 양산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사업부는 매출 2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제조사의 원가 부담 확대로 고객사의 일부 모바일 제품군 수요도 조정되면서 OLED 소재 공급 물량 감소로 이어졌다. 중화권 고객사의 OEM 승인 일정 지연으로 공급이 지연된 점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는 IT 제품향 양산이 본격화되고, 주요 고객사 차세대 제품 신규 라인 가동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이밍 모니터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대형 OLED 시장 확대가 예상되면서 OLED 소재 사업 성장을 기대했다. 매각 절차가 완료된 동박(회로박) 사업 부문은 이번 분기부터 중단사업으로 분류됐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북미와 유럽 고객사들의 전지박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품 믹스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 양산 효과가 더해져 평균 가동률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OLED 사업 역시 IT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생산기지를 통한 신규 소재 공급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4 13:51김윤희 기자

[1보]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영업손실 213억…적자 2.2% 확대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019억원, 영업손실 213억원, 순이익 593억원을 거뒀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는 2.2% 확대됐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7%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34.3% 줄였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7.24 13:16김윤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하이엔드' 전지박 판매 비중 올해 40% 달성 전망

전지박 전문 기업 솔루스첨단소재는 하이엔드 전지박 판매 비중이 지난해 28%에서 올해 약 4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음극 집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전극을 지지하고 전류 흐름을 돕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고성능·고용량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지박 역시 두께, 강도, 연신율, 균일성 등 품질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하이엔드 전지박은 일반 전지박 대비 강도와 연신율 등을 강화한 제품이다. 고강도·고연신 전지박 'SR'은 열처리 전 고강도 특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가공성 개선을 돕는다. 열처리 후에는 고연신 특성을 바탕으로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다. 원통형, 각형 등 다양한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할 수 있다. 중강도 고연신 전지박 'MTS'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강도와 연신율 간 균형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배터리용 전지박에 필요한 품질 특성을 갖춰 셀 성능 유지는 물론 배터리 공정 개선으로 생산 효율성 확보에도 유리하다. 유럽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사에 하반기 첫 공급을 앞두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추진해 전지박 사업의 수익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사별 배터리 사양과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전지박 제품을 공급하며 비중이 올해 40%에서 내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시장이 성숙 단계로 접어들수록 전지박 역시 단순 생산 능력보다 제품 품질과 고객 맞춤형 대응력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며 “현재 북미 고객사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제품 수요가 높지만 올해 유럽 시장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SR과 MTS 등 하이엔드 전지박 판매 비중 확대는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R&D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하이엔드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2 09:03김윤희 기자

SK넥실리스, 솔루스 상대 美 특허침해 소송 1심 승기…배심원 평결 승소

SKC(대표 김종우)의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미국에서 경쟁사 솔루스첨단소재를 대상으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 1심에서 승소할 전망이다. SKC는 해당 소송 관련 대상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배심원단이 SK넥실리스의 주장을 인정하는 평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배심원단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SK넥실리스의 핵심 동박 특허 기술을 솔루스가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특허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형태와 물성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름, 찢어짐을 줄이고 충∙방전 과정에서도 구조적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배터리의 내구성과 성능을 높이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배심원 평결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최종 판결도 수주 내로 내려질 전망이다. 1심 판결은 배심원 평결을 따르게 된다. 판결 결과에 따라 손해 배상 규모 및 로열티 지급 범위에 대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이번 배심원 평결은 수십 년간 SK넥실리스가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무단으로 침해됐다는 사실이 미국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첫 사례”라며 “향후 이어질 최종 판결 및 관련 절차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배심원 평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후속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회사는 SK넥실리스가 주장한 특허 중 어떠한 유효 청구항도 침해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1심 평결은 자국 내 특허권 보존에 중점을 둔 미국 배심원 제도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법리적 판단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특허 해석 쟁점에 대해 상급심에서 다시 판단 받기 위해 평결 후 이의 신청(Post-Trial Motions)과 2심 항소 등 후속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심에서는 전문 법관들의 법률적 판단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미국 특허소송에서 1심 배심원 평결은 절차의 일부이며, 최종 결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법원의 법률상 판단(Judgment as a Matter of Law, JMOL)이나 항소심 등을 거치며 결과가 조정되는 사례가 있는 만큼 현 단계 결과만으로 최종 결론을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손해배상 평결과 관련해서는 "향후 항소심 등 후속 절차를 통해 그 적정성에 대해 충분히 다툴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결이 글로벌 고객사 공급 및 북미 사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 제품 공급과 사업 연속성에는 어떠한 차질도 없다"며, "북미 시장 확대 전략 역시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6 14:23김윤희 기자

롯데에너지머티, 롯데에코월 지분 90% 매각…1708억 규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자회사인 롯데에코월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릴슨프라이빗에쿼티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롯데에코월 지분 90%를 1708억원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에코월은 커튼월 시공 관련 국내 1위 업체다. 지난해 회사 매출은 약 1340억원, 영업이익은 약 121억원을 기록했으며,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0%를 상회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미래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핵심사업인 동박사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반도체용 초극박 ▲ESS용 전지박 ▲기존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등 4대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익산 공장은 AI용 회로박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3700톤 규모였던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총 1만 6000톤 규모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ESS용 전지박 생산 확대에 나서며 올해 구조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2026.05.22 17:19김윤희 기자

  Prev 1 2 3 4 5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AI 규제 시계 빨라질까…"韓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

대구시 공공배달앱 '대구로' 해킹, 계좌번호 2만5000여개 노출

민음사빵 vs 리센느빵…GS25·CU, 3분기 성적표 보니

카카오, 인적분할 내년 1월 1일→2월 1일로 연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