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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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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와 '목욕 스마트돌봄스페이스' 개소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국립재활원 누리관 2층에서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보조 및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와 목욕 스마트돌봄스페이스의 개소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에 대한 현장실증을 수행하고 장애인과 노인, 돌봄자가 시범적으로 거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돌봄로봇 전시체험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된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과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병실환경을 고려해 구축됐다. 병실환경과 유사하게 간호사 호출(너스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사용자(장애인/노인)와 돌봄자에게 필요한 낙상 및 자세변환 감지가 가능한 모니터링 센서, 체중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동침대, 별도의 슬링이나 레일 등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범위로 이동이 가능한 이승기기 등의 돌봄기기를 배치해 병실 환경에서 돌봄로봇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휠체어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에 걸맞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했고, 현관 및 욕실에는 자동문이 설치됐으며, 위생을 위해 세면대를 추가 설치했다. 목욕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시설, 병실, 가정 등의 목욕 돌봄로봇 및 기기 실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돌봄부담이 큰 분야 중 하나인 목욕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뿐만 아니라 목욕 돌봄로봇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분리된 두 공간으로 설계했고, 배수시스템 및 트렌치 커버(배수로 덮개) 크기, 출입문의 너비와 종류 등을 고려해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의 실증, 실거주체험 장소, 돌봄로봇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과 노인 관련 당사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구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장애인 주거환경과 스마트 돌봄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우창윤 회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고려한 스마트홈과 돌봄로봇'에 대해, 햇살드림 정영만 사무처장은 '실생활 기반의 통합적 스마트 돌봄 체험공간 마련 및 서비스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2025.05.05 12:12조민규

국가유산 분야 퇴직공무원, 전국 각지 '국가유산돌봄 전문관'으로 활동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국가유산돌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2025년 국가유산돌봄 전문관' 7명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국가유산돌봄사업'은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국가유산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미한 손상에 대한 조치(경미수리)와 국가유산 환경 관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국가유산 상시 예방관리 사업이다.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으로 추진되는 국가유산돌봄 전문관 제도는 국가유산 분야 퇴직공무원의 축적된 업무경험과 현장 지식을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현장에 녹여내 국민들이 쾌적한 국가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국가유산돌봄 전문관은 17개 광역시·도에서 3개 내외 전담 권역을 중심으로 국가유산의 상태를 점검하고, 국가유산별 특성에 따라 적합한 관리방안을 지역돌봄센터에 제안하는 등 국가유산 예방관리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가유산 소유자,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여 관리의식을 제고하고,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산 보존·관리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돌봄 전문관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체계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기반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25 12:00이도원

배민-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보건복지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 정책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34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청년을 뜻한다.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돌봄 상황을 맞이하게 돼 생계를 책임져야 하거나, 그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단절돼 사회적으로도 고립되는 경우도 많다. 2022년 사회보장행정 통계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은 전국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배민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유형 검사 테스트'를 활용했다. 배민 앱 내 장보기·쇼핑을 콘셉트로 제시된 9개 물품 중 우리 집에 필요한 물품 3가지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프로클리너', '미식탐험가', '홈스타일러', '만능살림꾼', '프로돌봄러'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선택 결과에 따라 페이지에 본인과 다른 물품을 담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보건복지부의 지원 정책을 안내 및 보건복지부의 자체 가족돌봄사업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주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에게 친숙한 배민 브랜드를 활용해 다소 무거운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가족돌봄청년이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보건복지부 김민주 청년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년을 지원하는 정부 제도를 알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배민 장보기·쇼핑 콘셉트로 인식 제고와 가족돌봄청년 발굴이 이뤄지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58류승현

케어링, 24시간 밀착 의료·돌봄 '케어링빌리지' 오픈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소재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1호점 더평촌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케어링빌리지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어르신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메디컬 특화 프리미엄 요양원이다. 1호점인 케어링빌리지 더평촌은 가정의학과·피부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전속 의료 시설과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상층부에는 1~2인 객실, 공용 거실, 간호 스테이션, 샤워실 등이 층별로 배치돼 있다. 또 24시간 밀착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시니어 케어 전문 인력이 상주 근무한다. 특히 ▲전문 의료진이 매일 혈압,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일리 체크업' ▲치매·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컴커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복약지도와 진료 일정 관리를 해 주는 '퍼스널 케어 플랜' ▲통증 치료, 물리치료, 재활 및 운동을 지원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식사 보조, 자립 지원 등 일상 생활을 돕는 '1:1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케어링은 케어링빌리지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로엠메디컬그룹과 전속 협력을 체결했다. 로엠메디컬그룹은 메디하임효요양병원, 로하스요양병원, 메디움요양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병·의원 운영 전문 기업이다. 케어링빌리지에서 입주민 전담 진료를 맡는다. 케어링은 전국 단위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 운영·관리, 돌봄 인력 교육 등을 주관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현재 시니어하우징 시장은 최고급 레지던스와 4~6인실 중심의 요양원으로 양분화돼 있는 상황”이라며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개인 전용 공간에서 24시간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니어 주거 환경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어링은 어르신 돌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니어하우징에 진출,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시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를 개원했다. 연내 포천, 별내 등에 5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2025.04.01 16:43백봉삼

잡코리아, 초록우산에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500만원 전달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지난 13일 초록우산에 '가족돌봄아동'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후원금 기부다. 이번 후원금은 잡코리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가 진행하는 사내 임직원 소통 챌린지 '슈팅스타'를 통해 나누었던 응원의 메시지를 가족돌봄아동과 함께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지난 13일 초록우산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준수 잡코리아 CHRO(경영지원본부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11세부터 18세 이하 가족돌봄아동과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쓰인다.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돌봄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의 ▲주거 ▲학습 ▲진로 및 취업 등을 지원해 원활한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는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이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HR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취약 계층을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잡코리아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8 10:27백봉삼

와플랫, 비지팅엔젤스와 민간 프리미엄 요양서비스 활성화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비지팅엔젤스코리아(대표 김한수)'와 프리미엄 장기요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비지팅엔젤스는 2007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사업 등을 다양하게 전개해왔으며, 현재 총 127개의 지점을 기반으로 국내 방문요양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미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 규모가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양측은 첨단 헬스케어 기술의 도입을 통해 노인 돌봄 현장의 디지털화와 업무 혁신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모바일 앱 기반의 B2C 복약, 질환 관리 서비스 '와플랫 체크'를 비지팅엔젤스에 제공하며 요양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와플랫은 이미 공공 부문 전용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노인 돌봄 현장에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추가로 민간 부문에서도 복약과 만성질환 관리에 특화된 '와플랫 체크'를 새롭게 개발해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앞두고 있다. '와플랫 체크'는 ▲복약 시간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는 '복약관리'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 등의 측정이 가능한 '건강체크' ▲혈압,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관련 수치를 기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추적관리' 등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님의 복약여부와 건강상태를 연결된 자녀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개인별 건강 리포트도 별도로 제공받을 수 있는 '가족연결' 기능이 추가될 예정으로, 기존 장기요양서비스에서는 제공받을 수 없었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플랫은 올해 상반기 중 비지팅엔젤스의 케어 현장에 '와플랫 체크'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민간 시니어케어 업체와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민간 시니어케어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 '와플랫 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와플랫은 공공에 이어 민간 분야에서도 휴먼케어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초고령화사회의 웰에이징(Well aging)을 실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9:24안희정

초고령사회 韓, 돌봄로봇 수요 '쑥쑥'

한국이 지난달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인공지능(AI) 로봇 기술로 돌봄 수요를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천122만1천286명)의 20.00%를 차지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 돌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노동력 부족과 저출산으로 인해 전문 인력은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업계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시장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돌봄로봇이란 가정 내에서 움직이거나 말을 하면서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보조해주는 로봇이다. 정서적 교감부터 복약 알림, 응급상황 감지, 식사와 이동 보조, 생채 데이터 모니터링 등 기능을 수행한다. 외형은 인형이나 가전제품과 비슷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돌봄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는 자율주행 기반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새해 출시할 신제품 '케미 프렌즈'는 전면 카메라로 주변과 상황을 인식하고 바퀴로 주행하며 사용자와 상호 소통한다. 신성델타테크는 CES 2025에서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로 스마트 홈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로봇은 가정 내 곳곳에 설치된 센싱 포트로부터 사용자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독거노인 가정에 돌봄로봇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독거 가구에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치매와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건강취약 독거노인 약 1천 명에게 로봇을 제공하고 건강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하남시 측은 “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에서 사업 전후 정신건강관리(우울) 지수를 분석한 결과 우울지수(15점 만점)는 사업 전 4.2점에서 사업 후 2.8점으로 1.4점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AI돌봄 로봇 '부모사랑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전시도 새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홀로 사는 대상자 1천 명에게 'AI 돌봄로봇 꿈돌이'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꿈돌이는 동작감지 기능과 음성인식을 탑재해 사용성이 개선됐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만큼 실버 케어 산업에서 로봇 자동화 수요도 함께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로봇이 어르신 곁에서 정서적 안정을 주고 질병을 예방하는 모습이 점차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0:50신영빈

와플랫, 용인시·서초구 노인 돌봄 사업에 도입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대표 황선영)'은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수행하는 노인 돌봄 사업에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로 도입된다고 27일 밝혔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지자체 사업에 정식 서비스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AI 기반 알림으로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 케어' ▲의료 전문가 건강상담, 복약알림, 심혈관 건강체크, 인지기능 검사 등의 '건강 케어' ▲게임, 운세, 일정관리 등의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플랫은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서초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노인 돌봄 현장에서 돌봄 인력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특히, 시범 서비스 기간이 내년 2월로 종료되는 상황에서, 두 지자체 모두 높은 이용 만족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정식 서비스 전환을 확정하게 됐다. 와플랫은 현재 용인시, 서초구 외에도 경기도, 청주시, 시흥시, 성남시 등 총 9개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자체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개인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실제 어르신의 휴대폰만으로도 자동 안부체크와 건강관리 등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 대상자의 앱 이용률은 91.6%, 안부체크 응답률은 88.0%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서비스 관여도를 보였다. 전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는 92.3%로 집계됐으며, 수행기관 담당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도 “어르신이 좋아할 만한 서비스가 많다”와 “사용이 쉽다”란 응답이 주를 이루며 이용자 및 수행기관 담당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용인시 담당자는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기본적인 안전·안부 확인 외에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건강, 여가 콘텐츠를 돌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답했으며, 서초구 담당자는 “지자체 돌봄 인력이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개인별 건강관리 리포트도 별도로 제공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와플랫은 이 같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정식 서비스 도입 지자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부터 전국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지자체 시니어케어 사업 내 서비스 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은 지자체 정식 도입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딥메디'와 서비스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NHN 본사 '플레이뮤지엄'에서 와플랫 황선영 대표, 딥메디 이광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딥메디는 카메라 기반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추출 및 분석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하며 관련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 신체에 직접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해당 솔루션을 탑재해 어르신들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심박수, 불안정심박,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알고리즘 기반의 정확도 높은 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가 리포트 형태로 돌봄 인력에게도 제공돼 이상시 빠른 긴급 조치와 업무 효율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향후 양측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지 1년도 채 안돼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것은 지자체에서 그만큼 서비스의 효과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지자체 현장에서 노인 돌봄의 디지털화를 가장 앞장서 주도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7 14:20안희정

LG전자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시작

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 Go! 高! 돌봄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서비스는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일환으로,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탁기 내부를 스팀으로 살균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消火) 패치 부착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봄날의 햇살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 여름철 필수 제품인 에어컨, 냉장고 기능 점검과 에어컨 필터 세척 등을 제공해 쾌적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는다. LG전자는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 곳의 장애인, 시니어,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AI 기반의 점검 및 AS 기술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제품을 분리하지 않아도 각각의 부품을 제어해 진단하고, 과거 운전 이력과 실시간 운전 정보를 토대로 고장 난 곳을 파악해 알려주는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과 냉장고 콤프레서를 전압, 전류값 등의 운전 정보만으로 알아내는 '비파괴검사' 등을 대표적으로 활용한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LG Go! 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자원봉사활동도 이어간다.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가전제품 교육,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을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 등을 펼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매년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가전제품 세척·수리·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한국소비자원 행사인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시·군에서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0 10:00장경윤

커넥팅더닷츠, 교사 성장 돕는 째깍악어 3기 부트캠프 개최

에듀테크 전문기업 커넥팅더닷츠가 16일부터 사흘간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아이돌봄 매칭 앱 '째깍악어'에서 활동하는 돌봄 교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11일 분당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돌봄의 대상인 아이의 연령별 발달특성과 소통법, 교육법 등 커넥팅더닷츠만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다. 평균 돌봄 횟수 1천회 이상의 선배 인기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에 현장감을 더했다. 부트캠프를 통해 특훈을 받은 돌봄 교사들은 4주간 커넥팅더닷츠가 제공하는 아이 연령, 유형별 돌봄 컨텐츠를 지원받고 전문 매칭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며 인기 돌봄교사를 칭하는 '인기 악어'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 1~2기 부트캠프에 참여했던 돌봄 교사들은 '회사가 전문성있는 교육을 제공해 든든하다', '수업 관련 준비물, 교육에 대한 피드백이 좋았던 프로그램 등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공유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혼자였으면 이렇게 열심히 못했을 것이다' 등 다양한 만족감을 전했다. 째깍악어의 돌봄 교사이자, 부트캠프에 강사 자격으로 참가했던 신민지 강사는 “째깍악어를 통한 돌봄 경력을 인정받아,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째깍악어 앱은 잠깐의 돌봄 공백이라도 매울 수 있게 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했으나, 전문성을 갖춘 악어 교사들이 축적된 만큼 점차 돌봄과 함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교사들의 성장을 돕고, 신규 교사들을 육성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수원지역 돌봄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기 부트캠프 효과로 이 지역 교사 매칭율이 한 달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해 월 44%에서 10월에는 84%까지 높아졌다. 커넥팅더닷츠는 부트캠프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감이 높고, 교육 효과도 훌륭한 만큼, 진행 지역과 횟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넥팅더닷츠의 째깍악어 앱에 등록된 교사는 첫 해인 2017년 1천여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누적 15만명이며, 이중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약 10%가 정식 교사로 선발됐다. 현재 이 회사의 부모 회원 수는 34만 명이며, 체계적이고 안정된 서비스를 인정받아 기업전용 서비스를 출시, 12개 기업 총 2천여명이 기업 임직원 자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4.12.10 10:25백봉삼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 동의 서명운동 1만명 넘어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의장 정지예)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에 대한 동의 서명운동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말 여·야가 의기투합해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 저출생 해결 입법과제 중 하나로 '아이돌봄 지원법'이 명시됨에 따라 연내 개정 법안 통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실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민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및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 등 체계적인 공적 시스템 구축 및 지원체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 관계자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맞벌이 및 다자녀 부모님들이 생생한 아이돌봄 현장과 솔직한 의견들을 많이 남겨주셨다"라며 "22대 국회에서 그 무엇보다 부모의 고충을 시급히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본 서명부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2024.11.05 08:14안희정

배민·아모레, 가족돌봄청년 위한 봉사활동 진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사내 구성원 봉사활동 '우아한땀방울'을 진행하고 가족돌봄청년(장애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위한 선물키트를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됐다. 평소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본인을 가꾸고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스스로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초록우산이 청년들의 개별 고민을 청취한 후,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고민을 전달받아 '진로나 꿈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지',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등 고민에 대한 공감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손편지를 작성했다. 손편지는 화장품, 식사권으로 구성된 선물키트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화장품 세트를, 우아한형제들이 지류 식사권을 제공했다. 선물키트 제작에 참여한 우아한형제들 전정원 구성원은 "응원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보았는데, 가족돌봄청년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이 많다고 하는데, 소외된 가족돌봄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가족돌봄청년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돌봄에 지친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처럼 스스로를 가꾸고,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음식도 시켜 먹으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우아한형제들은 어려움을 겪는 사회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갖고, 응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0:16조수민

"집안 돌아다니는 생활반려 로봇, 스마트폰 가격에 나온다"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집안에서 이들의 말벗이 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돌봄 로봇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로봇이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기본적인 생활 반려와 질환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돌봄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는 최근 '2024 로보월드'에서 내년 출시할 돌봄로봇 '케미 프렌즈'를 처음 선보였다. 지디넷코리아는 부스에서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를 만나 제품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 "먼저 말 걸어주고 건강 정보 관리까지" 케미 프렌즈는 전면 카메라로 주변과 상황을 인식하고 바퀴로 자율주행하며 사용자와 상호 소통할 수 있다. 사용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고 말을 걸어온다. “식사 중이시네요”, “책을 읽고 게시네요”처럼 기본적인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높이 약 30cm에 무게 4kg으로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크기다. 애완견처럼 사람을 따라다니고, 외출할 때나 집에 돌아올 때는 문 앞에서 배웅·마중을 해준다.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 처하면 이를 감지하고 보호자나 119에 응급 상황을 알린다. 배터리가 없을 땐 스스로 충전기로 돌아간다. 문 대표는 “단순히 물어보는 것만 대답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서 먼저 질문하고, 응급 상황을 대응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 반려가 가능하다”며 “움직이는 CCTV처럼 집안 상황을 살펴보고 가스를 껐는지 물은 잠갔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한 기능도 탑재된다. 맥박이나 호흡 등 비접촉 건강 측정 기능과 인지훈련 콘텐츠 약 20여종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모션 인식 기반 콘텐츠, 여가 활동 콘텐츠, 인지척도 검사 등도 이용 가능하다. 전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갖춰 콘텐츠 결과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정도 가격에 내년 출시 예정" 문 대표는 “지금까지 구축해온 로보케어의 반려로봇 콘텐츠를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우울증 저감 등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순히 게임만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에 데이터가 모두 저장되고 다른 사용자와 경쟁하는 콘텐츠로 재미도 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산책과 비용 등 부담으로 포기하시는 어르신이 많다”며 “스마트폰 정도 가격에 한번 구입하면 알아서 충전하고 집안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할 만한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 소량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200~300만원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다. 디자인도 개인 취향을 고려해 3가지로 선보였다. 이번 로보월드서 진행한 인기투표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초고령사회 눈앞…로봇 도움 필수적" 우리 사회 고령 인구 비중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약 1천만이 넘어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19.51%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노인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로보케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개발을 이어왔다.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는 아동 등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201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기술출자로 설립한 1호 기업이다. 2015년 반도체 장비 업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에 인수됐다. 로보케어는 연구소 시절 2005년 이족보행 로봇 '키보'를, 2009년 얼굴표정 로봇 '메로'를 개발했다. 2011년에는 그룹형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 '실벗'을 개발해 지금까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실벗의 개인형 로봇으로 개발된 제품이 '보미' 시리즈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케미 프렌즈'로 제품군을 강화하게 된다. 문 대표는 약 40년간 로봇 산업과 학계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이전까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부총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7월 로보케어에 왔다. 현재 대한의료로봇학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문 대표는 “누구나 로봇을 쓸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기대수명은 OECD 기준 약 84세로 건강 수명은 73세다. 70대부터는 평균적으로 어떤 질환이나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지금 100세 시대를 얘기하는데 그럼 거의 20년 이상 질환을 앓고 살아야 한다”며 “로봇이 도와주거나 로봇을 활용해 예방해 주는 방법 두 가지뿐”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9 16:45신영빈

케어링,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케어링 등 10곳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식에는 박성복 케어링 부대표를 비롯해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지역 내 단체장, 각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고용한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가 2016년부터 선정해 왔다. 케어링은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10월 기준 57개 직영점에서 총 1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시니어는 7천여 명으로 70%를 차지한다. 전국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케어링은 지역의 청년,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향후 일자리 창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직무의 돌봄 인력을 계속 채용해야 한다"며 "돌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는 분들이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3:46백봉삼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 동의 서명운동 5천 명 돌파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의 공적 관리 및 지원체계 필요성에 대한 국민 동의가 5천 건을 넘어섰다.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의장 정지예)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에 찬성하는 부모가 서명운동 시작 3주 만에 5천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필수적인 아이돌봄 서비스의 실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및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 등 체계적인 공적 시스템 구축 및 지원체계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개정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양당 모두 발의됐으나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된 바 있다. 이번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다시 한번 양당에서 재발의 된 만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핵심 민생법안으로써 조속 통과에 대한 부모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돌봄산업발전협의체는 "부모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빠짐없이 기록해 본 서명부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9 08:44안희정

커넥팅더닷츠 째깍악어, '임직원자녀 돌봄' 전용 웹 출시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악어를 운영하고 있는 커넥팅더닷츠가 기업 임직원 전용 자녀돌봄서비스 웹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B2B전용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 커넥팅더닷츠는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계약된 기업의 임직원들은 전용 앱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돌봄교사를 부를 수 있다. 또 자녀의 등하원 지원, 학습 지도, 놀이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요청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유일 오프라인 놀이돌봄·교육공간인 '째깍섬'도 이용할 수 있어, 임직원 개별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서비스 이용은 임직원 개별로 지급된 '째깍악어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이며, 이용내역에 따라 정산되는 방식이라 기업 내 정산담당자의 편리성도 감안됐다. 커넥팅더닷츠는 또한 기업고객의 '돌봄복지' 컨설팅 목적으로 이 페이지를 통해 기업 내 공간을 활용한 돌봄시설 운영, 방학 종일돌봄 서비스, 어린이날 행사기획 및 진행 등의 방식을 공개해 B2B 돌봄 서비스의 종합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GS에너지를 비롯해, SK E&S, 현대해상 등 대기업뿐 아니라, 게임업체나 모바일 플렛폼 업체 등의 스타트업에서도 돌봄서비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개인을 위한 돌봄매칭서비스 째깍악어가 여전히 사업의 중심이나, 최근 커넥팅더닷츠에 위탁하는 형태의 기업 간 협력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최근 4배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8.27 10:36백봉삼

GS에너지, 1:1 돌봄복지 '째깍악어'로 육아맘 챙긴다

에너지 전문기업 GS에너지가 임직원 자녀 1:1 돌봄 복지를 본격 도입한다. GS에너지는 만 2~9세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 자택이나 원하는 장소로 전문 선생님을 불러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게 하는 '영유아 보육지원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보육지원 제도는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B2B 돌봄서비스 제공업체 커넥팅더닷츠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육아 임직원들이 매월 제공되는 포인트를 사용해 단순 보육뿐 아니라, 학습지도, 놀이체험 등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GS에너지는 올 초 소규모 테스트 지원자를 접수받아,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했고, 임직원의 업무 효율 및 심리적 안정성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 최근 자녀 연령을 늘려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육아와 돌봄의 어려움, 나아가 경력 단절로 이어지는 일·가정 양립 이슈는 우리 사회의 묵직한 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됐다. 급기야 최근 몇 년 새 출생률 저하가 가시화되며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이슈로 확대됐다. 2014년에는 43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으나, 2023년에는 29만명으로 줄었고, 서울에 폐교하는 초등학교도 등장했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출생 직후부터 마주하게 되는 육아·돌봄 문제에 대해 기업들이 '복지'의 영역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법령에 기반한 기업內 어린이집 운영만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빈틈이 크다는 문제 의식이 확산되면서, 임직원 개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직원 자녀 돌봄서비스 제공업체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는 "GS에너지를 비롯해, SK E&S, 현대해상 등 대기업 뿐 아니라, 게임업체나 모바일 플렛폼 업체 등의 스타트업에서도 돌봄서비스를 복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개인이 찾는 돌봄매칭서비스 '째깍악어'가 여전히 사업의 중심이나, 최근 커넥팅더닷츠에 위탁하는 형태의 기업 간 협력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최근 4배가량 증가하는 등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08.21 10:22백봉삼

LG유플러스, 남양주 초등학교 50개 가정에 '홈CCTV' 보급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현아)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는데,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이다.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인문·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연계형 돌봄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07.26 10:50최지연

삼성화재 치매보험 출시…'돌봄 로봇' 지급도

삼성생명은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로 보장해주는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 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 치매 진단 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생존 시 10년 동안 매년 '중증 치매 연금'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약관 상 보장개시일 이후에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시 현물 급부인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가 치매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최경증 치매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말벗 기능 ▲24시간 위기감지 ▲긴급 콜 ▲복약 알림 ▲건강데이터 관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장기요양(1~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지원특약 및 치매장기요양(1~5등급) 시설급여지원특약을 신규 도입했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단기보호 등을 포함한다. 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시니어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건강 상담 및 병원 예약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나 입원시 간병인·가사도우미·재활운동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납입기간은 5·7·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갱신형 특약의 경우 5·10년의 보험기간을 적용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라이프사이클에 적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고객의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56손희연

요양 서비스 케어링, 하반기 사회복지사 두 자릿수 채용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은 장기요양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 사회복지사 두 자릿수 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직은 장기요양 사업의 핵심 직무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개인 환경에 맞는 케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의 상태 변화를 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채용은 전국 단위의 수시 채용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케어링 소속 사회복지사는 200여 명에 달하며 2025년 100개의 통합재가 인프라 구축 완료 시 사회복지사 채용 규모는 지금보다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케어링은 전국 통합재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70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채용한 바 있다. 케어링은 사회복지사 외에도 전국에서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작업치료사, 조리원, 운전원 등 전 직군에서 수시 채용을 진행, 지역 내 채용 인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직무별 상세한 모집 요강은 케어링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이 곧 돌봄 서비스의 퀄리티로 연결되기 때문에 양질의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 인재 영입 및 양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요양 산업을 혁신하며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어링은 지난 4월 광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남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4.06.26 09:5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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