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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신작 연운, 도쿄게임쇼에서 시즌 업데이트 계획 발표

넷이즈게임즈는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무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연운(Where Winds Meet)'의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도쿄게임쇼2025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운'은 오는 11월 15일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으로 글로벌 공식 출시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도 포함됐다. '연운' 개발팀은 도쿄게임쇼를 통해 3개월 주기의 시즌제 운영을 통해 스토리를 계속 확장하는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역동적 무협 세계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시 버전 시즌에는 '청하'와 '개봉' 두 지역이 공개되며, 각 지역은 독자적인 게임 스토리를 담고 있어, 등장 인물들의 과거와 숨겨진 서사를 깊이 경험할 수 있다. 향후 시즌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지역과 인물을 통해 주요 스토리가 이어지며, 신규 콘텐츠 및 한정 이벤트, 소셜 기능과 캐릭터 육성 강화 등이 반영돼 계속해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연운 개발팀은 '우아함과 잔혹함의 공존'이라는 게임 전투 디자인 관련 배경 철학 내용도 공개했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은 게임 전투 시스템 설계에 적극 반영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게임 속 '우산'은 치명적 무기가 될 수 있는 동시 방패로 활용될 수 있고, 무협의 우아함과 미학적 경지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연운 개발팀은 무협의 정수를 담은 디자인 철학을 게임 내 설득력 있게 구현하기 위해, '정무문'에 참여했던 홍콩의 전설적 액션 감독 동위(Wei Tung)와 협업한 개발 배경 스토리도 전했다. 회사 측은 '연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PS5 전용 외관 아이템 및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정 예약 패키지도 선보였다.

2025.09.26 10:24이도원

삼성디스플레이, '도쿄게임쇼'서 신작게임 OLED 체험존 운영

삼성디스플레이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5일~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OLED로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존에는 OLED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를 비롯해 HP의 OLED 게이밍 노트북 '오멘(OMEN) Max 16'과 QD-OLED 게이밍 모니터 '오멘 Transcend 32'를 비치해, 게이머들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브레이커스의 속도감 넘치는 전투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장을 찾은 각국의 게이머들에게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차세대 폴더블 디자인으로 꼽히는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S' ▲안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 G'를 비롯해 ▲레이저 성형기술을 통해 곡선 디자인을 구현한 '라운드 OLED' ▲스피커에 유연한 플렉시블 OLED를 적용해 스탠드형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현실감 넘치는 입체감을 구현하는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LFD)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게임은 디스플레이의 화질 성능과 기술력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콘텐츠"라며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 '브레이커스'를 통해 OLED만이 가능한 압도적인 게이밍 화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10:20전화평

도쿄게임쇼2025 개막...넥슨-엔씨-넷마블-스마일게이트 총출동

일본 최대 게임 행사인 '도쿄게임쇼2025(TGS2025)'가 개막했다. 올해는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가 참가했으며, 각 게임사는 행사 기간 주력 신작과 제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도쿄게임쇼2025 기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공개된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 마련됐으며, 25~28일까지 열린다. 25~26일은 비즈니스 데이, 27~28일 주말에는 일반 이용자도 출입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넥슨 측은 행사 기간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라운지', 탈 것 '호버 바이크' 등 주요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구성한 단독 부스를 선보였으며, '퍼스트 디센던트'와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의 협업(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IP 컬래버레이션으로, 오는 11월 6일 '베요네타'의 주요 캐릭터 전신-무기-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스폰 디스폰 연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의 콘솔 시연 버전을 행사 현장에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알려졌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PC 및 모바일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패드용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PS5 버전 전용 UI(이용자 인터페이스) 및 편의성 기능도 별도 제작했다. 넷마블 측은 이 게임을 하반기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앞서 글로벌 사전등록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도쿄게임쇼2025 기간 브레이커스의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브레이커스 부스 운영에는 HP,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연 기기 지원 파트너로 함께한다. 관람객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PC 기기를 사용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브레이커스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속도감 있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며,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헌팅 액션'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컨트롤나인의 '미래시'를 출품했다면, 컴투스는 일본 만화 '도원암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PC·모바일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중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제나는 다음 달 22일 한국 포함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된다. 앞서 이 게임의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크식 전투의 독창성에 호평했으며, 파격적인 애니메이션 연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와 함께 엑스디(XD)는 카툰렌더링 MMORPG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를 꺼냈다면, 넷이즈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신작 '무한대'의 신규 트레일러 및 게임 세부 내용 공개했다. 두 게임은 연내 한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의 공동 프로젝트인 'PROJECT SKY BLUE'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무한대'는 넷이즈게임즈 산하 네이키드 레인(Naked Rain) 스튜디오의 어반 오픈월드 RPG 장르로, PC콘솔모바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보다 도쿄게임쇼가 더 볼꺼리가 많다. 올해 부산 지스타에도 내려갈 계획인데 많은 분들이 비교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게임사들이 도쿄게임쇼를 통해 현지 흥행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14:22이도원

엔씨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TGS 2025 출품…신규 영상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를 '도쿄게임쇼 2025(이하 TGS)'에 출품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레이커스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엔씨는 이날부터 28일까지 TGS에 참여해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브레이커스 부스 운영에는 HP,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연 기기 지원 파트너로 함께한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와 협업한 홍보 영상(PV)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브레이커스의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안진호 엔씨 사업실장은 "TGS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브레이커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브레이커스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CBT 일정 등 세부 내용은 SNS 및 뉴스레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뉴스레터는 브레이커스 티저 사이트에서 구독 가능하다.

2025.09.25 12:20정진성

넷마블, 'TGS 2025'서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 콘솔 버전 첫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의 콘솔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TGS 2025'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TGS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몬길: 스타다이브' 시연대는 총 24대로, 이 중 12대는 플레이스테이션5(PS5)으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최초로 게임의 콘솔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몬길: 스타다이브' 개발진은 기존의 PC 및 모바일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최적화 과정을 진행했다.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완벽 지원하는 것은 물론, 패드용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PS5 버전 전용 UI(이용자 인터페이스) 및 편의성 기능도 별도 개발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콘솔 버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드리고자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플랫폼에서 '몬길: 스타다이브'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TGS 2025'에선 '몬길: 스타다이브' 시연뿐만 아니라 스페셜 코스프레쇼, 성우 스페셜 토크쇼, 보스 토벌 배틀 스테이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스에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참관객들에게는 야옹이 인형, 몬스터 키링, 캐릭터 스티커 등 굿즈들도 제공한다.

2025.09.25 12:06정진성

스마일게이트, 도쿄게임쇼2025 부스 조감도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도쿄 게임쇼 2025' 부스 조감도와 스테이지 프로그램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도쿄게임쇼 2025 특별 페이지를 통해 부스의 위치와 조감도를 공개하며, 카제나, 미래시 등 각 타이틀 별 차별화된 전시 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조감도에서는 각 게임의 테마에 맞게 양쪽으로 나뉘어 설치된 초대형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카제나의 경우, 게임 내 '카오스'에 침투 시 탑승하는 전송기를 실물로 구현하고, 반원형 LED 이미지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래시는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의 작품을 대형 아트월과 높이 5.5m의 초대형 LED로 꾸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마쿠하리 멧세 4홀 N08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테이지의 세부 프로그램 정보도 공개했다. 카제나는 게임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 양일간 관람객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 데이 25일과 26일에는 6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Yunocy' 와 구독자 38만명을 보유한 VTuber '이나바 하네루'가 스테이지에서 선행 플레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퍼블릭 데이인 27일과 28일에는 각 160만, 11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코스프레 모델 '이오리 모에'와 '시노노메 우미'가 스테이지에서 선행 플레이 외에도 단독 포토세션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미래시는 글로벌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홀로라이브' 소속의 VTuber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토크쇼를 28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라플라스 다크니스는 코스프레 모델 '에나코'와 '라플라스 다크니스 × 미래시' 테마송 'Jumping in the TIME'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미래시 주인공들의 비주얼 콘셉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09.22 17:32이도원

드림에이지 '알케론', '도쿄게임쇼 2025' 크리에이터 라운지 참가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PvP 게임 '알케론'을 '도쿄게임쇼 2025' 크리에이터 라운지에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는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천138개 업체가 참여한다. 알케론은 인플루언서를 위한 특별 공간인 '크리에이터 라운지'에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플레이 세션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이터널' 라인업이 담긴 디스 플레이와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알케론은 4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총 15개 팀을 이루고, 신비로운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전략적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적 재미를 담았다. 앞서 알케론은 지난 18일 첫 공식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기대감과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케론은 현재 알파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스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9.19 16:35정진성

XD, 도쿄게임쇼2025 참가...블루프로토콜: 스타 레조전스-두근두근 타운 출품

XD는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도쿄게임쇼 2025'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XD의 부스는 홀2(C07)에 마련된다. XD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작 및 신작 타이틀을 통해 다양한 현장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국내 서비스 확정을 알린 애니급 카툰랜더링 MMORPG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Blue Protocol: Star Resonance)'의 최신 빌드가 공개되며, 관람객은 직접 시연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 존에서는 애니메이션풍 세계관을 반영한 화려한 대형 LED 월과 환상적인 성곽 테마 구조물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게임 속 행성 레조넌스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최신 빌드를 시연할 수 있으며, 전시 존 곳곳에 마련된 콘셉트 아트와 영상 연출을 통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출시 예정 신작 '두근두근 타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작품은 높은 커스텀 자유도를 갖춘 3D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별의 정령을 따라 도착한 몽환적인 섬에서 마을 개발자가 되어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 낚시·가드닝·스타일링·파티 등 다채로운 활동을 비롯해 주민들과의 교류, 섬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 탐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2명의 플레이어가 한 마을에 배정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셜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근두근 타운' 존에서는 몽환적인 섬마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전경과 오브제로 꾸며져, 플레이어들이 직접 마을 속에 들어선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부스 중앙에는 나무와 집 모형, 섬 분위기를 살린 소품들이 배치되며, 캐릭터 피규어와 테마 포토존을 통해 누구나 아기자기한 게임 세계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2025.09.19 11:45이도원

서울AI재단-도쿄도, 도시 AI 기반 디지털 혁신 협력 강화

서울AI재단과 도쿄도가 도시 AI(Urban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행정 디지털 전환과 환경·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 과제를 모색하며, 상호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협력 채널을 본격 가동했다. 서울AI재단은 도쿄도 및 거브테크(GovTech) 도쿄 관계자와 만나 도시 내 AI 기술 적용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를 비롯한 도쿄도와 GovTech도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거브테크도쿄는 도쿄도가 설립한 외곽 독립법인으로 행정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 디지털 인재 육성, 민관 협력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며 도시 행정 거버넌스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AI재단의 디지털 정책, 연구, 산업 지원 사례와 도쿄도의 행정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활동 예측이나 위성·공간정보를 활용한 녹지 분석 등 AI 적용 연구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재단은 MIT와 진행 중인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도쿄도와의 공동 연구·실증 추진을 제안했다. 대표단은 이어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내 AI행정혁신존을 방문해 행정업무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도쿄 측은 재단 개칭 이후 확대된 기능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 현황에 관심을 보였으며, 재단은 GPT와 RAG 기술을 적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 개발 현황과 산학연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AI재단은 현재 범용 행정매뉴얼 챗봇, 보육행정 특화 매뉴얼, 제안요청서 생성 AI, 대사증후군 상담 AI 등 4종의 행정 지원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또한 대학 캡스톤 프로젝트와 AI 인재맵 구축 등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성과를 강조했다. 미야사카 마나부 부지사는 "서울의 도시 AI 적용 경험은 도쿄가 직면한 행정 혁신 과제 해결에 큰 시사점을 준다"며 "실무 교류 채널을 가동해 단계별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만기 이사장은 "서울과 도쿄의 유사한 기능을 확인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구와 실증, 행정 적용을 잇는 전 주기 협력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8:59남혁우

그라비티 일본 지사, 인디·자체 개발작 통해 '도쿄게임쇼 2025' 참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이하 GGA)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GGA는 본사 또는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타이틀 6종을 출품, 부스 내 전체 타이틀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인 도쿄게임쇼는 올해 'Unlimited, Neverending Playground'를 테마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한다. GGA의 부스는 Indie Game Area의 Hall 11 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도쿄게임쇼에 GGA는 PC 및 콘솔 타이틀 5종과 모바일 게임 1종을 출품한다. ▲베이커리 경영 액션 RPG 'Aeruta' ▲탐색형 2.5D 액션 RPG 'Twilight Monk'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Light Odyssey'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 'THE GOOD OLD DAYS: 누기스의 대모험' ▲레이스 액션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와 ▲그라비티 본사에서 개발한 땅파기 퍼즐 RPG '스코프 히어로'다. 박현준 GGA 이사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인디 게임들과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신선한 콘셉트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한층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타이틀을 지속 개발,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8 17:53정진성

엔씨소프트-엑솔라, 신작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글로벌 협업...도쿄게임쇼2025 참가

글로벌 게임 커머스 기업 엑솔라(Xsolla)는 엔씨소프트(NCSOFT)와 협업해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엑솔라의 버클리 유겐스 최고마케팅성장책임자(CMO)는 “엑솔라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엔씨소프트와 함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도쿄게임쇼는 엑솔라의 웹샵 솔루션과 엑솔라 몰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D2C 경험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도쿄게임쇼 2025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부스에서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플레이 시연이 진행된다. 해당 부스에서는 피크닉 매트, 장패드, 쇼퍼백 등 엑솔라와 엔씨소프트의 브레이커스 협업 굿즈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임원기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는 “엑솔라와 함께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와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엔씨소프트와 엑솔라의 협업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의 기회를 보여주었으며, 게임 개발 분야에서의 엔씨소프트의 창의적 리더십과 글로벌 유통·수익화 전문성을 보유한 엑솔라의 역량이 결합된 사례이다. 엑솔라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엑솔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8 10:00이도원

TEL코리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18년,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된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신규 채용 확대, 능력 중심 공정 채용, 직무능력 장려,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특히 장애인 채용 카페 설립을 통해서 중증∙경증 장애인의 자활을 도우며 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는 고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쿄일렉트론그룹은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한국을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삼고 인력 및 시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세 번째 R&D 센터인 TEL Technology Center Korea-2를 지난해 새로 준공했고, 용인 원삼과 남사 지역에도 신규 사무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그 결과 2024년 신규 채용자 수는 367명으로 2023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발안공장과 올해 화성사무소에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접 고용한 사내 카페 'TELASIS'를 열어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했다. 청년 인재 영입에도 앞장서, 2024년 말 기준 만 34세 이하 직원이 전 직원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청년들을 다수 채용하고 있다. 또 능력과 직무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채행사인 TEL-IN(人) 세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면접 진행 전 회사 및 직무 소개와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면접관 교육과 인사담당자의 면접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직원의 직무 또는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을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외부 교육 참가를 적극 장려해 관련 비용을 지원 중이다. 또 업무 경험과 교육을 목적으로 장기 출장 및 주재원 제도를 운영해 많은 인원들이 일본 본사 및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그동안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를 이끌어가는 모범적 근로 문화를 구축하고, 사원의 성장과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12 15:53장경윤

엔씨 '브레이커스', TGS 2025 프로그램 공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의 '도쿄게임쇼 2025(이하 TGS)' 프로그램 정보를 11일 공개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엔씨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TGS에서 브레이커스의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다른 이용자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11종의 캐릭터 정보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3시에는 브레이커스 성우진과 함께하는 무대 행사를 진행한다. 일본 유명 성우 3인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브레이커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25.09.11 17:25정진성

스마일게이트, 도쿄게임쇼 2025 출품작 세부 프로그램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도쿄 게임쇼 2025(이하 TGS 2025)'의 출품작 시연존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TGS 2025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를 출품한다. 스마일게이트는 TGS 2025를 위해 개설한 특별 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과 타임 테이블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굿즈와 이벤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카제나는 현장에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이용자들은 카제나의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를 체험하고 특별 제작된 실물 '카드팩'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일본 코스프레 모델 '이오리 모에'와 '시노노메 우미(Sinonome umi)'의 포토세션과 토크쇼도 진행된다. '미래시'도 현장에 게임 플레이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시의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코스프레 모델 '에나코'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준비됐다. 토크쇼에는 에나코 외에도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으로 게스트의 정체는 추후 공개된다. 미래시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은 '포토카드'와 '클리어 파일', '트라이탄 물병', '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공식 부스의 위치와 규모,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는 조감도를 공개하고 25일과 26일 열리는 비즈니스 데이를 위해 카제나가 별도로 준비한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부스를 찾아 주신 분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색다른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시는 이번 TGS 2025에서 최초의 게임 시연이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0 17:20정진성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사전등록 보상 공개…'티오레'·창공의 돌풍 쌍검' 증정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하 칠대죄 오리진)의 사전등록 보상을 공개하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월부터 '칠대죄 오리진' 브랜드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사전 등록자에게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이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도 게임의 사전등록을 별도로 진행한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캐릭터 '티오레', 뽑기권 10장,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요리 등을 받는다. 칠대죄 오리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사전등록 보상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칠대죄 오리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9.09 14:21정진성

전자 빔 쏴서 다이아몬드 만들었다

일본 도쿄대학 연구진이 전자 빔을 활용해 합성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다이아몬드는 주로 지구 깊숙한 곳과 같은 극한의 고온·고압 환경에서 형성되며, 화학기상 증착법(CVD) 과정을 통해 생성하기도 한다. CVD는 진공 용기 안에 얇게 자른 '다이아몬드 씨앗'을 넣고 메탄가스와 아르곤 산소 등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나카무라 에이이치 교수가 이끄는 도쿄대학 연구진은 전자 빔을 사용해 비교적 낮은 압력에서 나노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 연구진이 사용한 것은 '아다만탄(adamantine)'이란 물질로,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기본 사면체 탄소 골격을 갖춘 케이지형 탄화수소 분자다. 아다만탄의 탄소 원자는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배열을 하고 있지만 각각의 탄소는 수소 원자로 둘러싸여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아다만탄을 다이아몬드로 만들려면 수소를 제거해 탄소-수소 결합을 끊어야 하며, 탄소 원자들을 서로 연결해 새로운 탄소-탄소 결합을 형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투과전자현미경(TEM) 내부에서 전자 빔을 쏘여 아다만탄 결정을 변화시켰다. 나카무라 교수는 "TEM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기 분자에 전자 빔을 쏘이면 빠르게 분해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었다. 2004년 이후 제 연구는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끊임없는 싸움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상과 달리 아다민탄에 전자 빔을 쏘였더니 분자가 파괴되는 대신 수소가 분리되고 탄소들이 연결돼 다이아몬드 격자가 천천히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수소 가스가 방출되면서 최대 직경 10㎚(나노미터·1㎚=10억분의 1m)의 결함 없는 나노다이아몬드가 형성됐다. 이는 새롭게 개발된 공정이 고압이나 고온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른 탄화수소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 과정에서 아다만탄이 핵심이라는 것도 발견했다. 아다만탄은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골격 구조 덕분에 전구체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 이 기술은 나노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양자 컴퓨터나 센서, 신소재 가공 뿐 아니라 우주 화학 연구 활용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카무라 교수는 "이번 사례는 전자가 유기 분자를 파괴하지 않고, 조사할 분자에 적절한 특성을 부여하면 잘 정의된 화학 반응을 거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2025.09.09 10:46이정현

"글로벌 전역 순회"…펄어비스 '붉은사막', 도쿄게임쇼 2025 출품

펄어비스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붉은사막'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도쿄게임쇼 2025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펄어비스는 올해 3월 베네룩스에서의 '붉은사막'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 남미 브라질 시연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에 참여한 바 있다. '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각적 임팩트를 더한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되어 사실적이고 고품질 비주얼을 통해 붉은사막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애플 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9.08 14:57정진성

조이시티, '도쿄게임쇼 2025' 참가…'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출품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해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지난 7월 최초 공개돼 약 한달 만에 사전 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도쿄게임쇼 2025'에서는 캡콤 부스 내 특설 코너를 통해 일본 현지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시연대가 마련되며,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을 위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늘리고,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이며 인지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도쿄게임쇼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글로벌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현장에서 이용자와 소통하며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08 10:45정진성

여기어때, 도쿄 여행 기획전 진행…숙소 최대 50% 할인

여기어때는 도쿄관광재단과 함께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도쿄 여행자를 위해 최대 50% 숙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지급하고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도쿄의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하다. 발급 쿠폰은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사용해야 하고 미 소진 쿠폰은 사라진다.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숙소 예약 시 중복 적용할 수 있는 최대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도쿄 항공권은 1만5천원을 할인해준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도쿄는 역사 깊은 건축물, 최첨단 혁신,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통과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도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10:44박서린

TEL코리아, 용인사무소 신축 기공식

도쿄일렉트론(TEL)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원삼일반산업단지에서 당사 및 본사 임원, 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인사무소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사무소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업원들이 근무하는 사무동과 팹(Fab)이 들어가는 R&D 센터(TEL Technology Center Korea-Y) 등으로 구성된다. 사무동은 건축면적 2천611m2, 연면적 1만4천422m2,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돼 최대 500명의 종업원들이 근무할 수 있다. 또한 R&D 센터는 건축면적 7천798m2, 연면적 2만8천168m2, 지상 5층 규모다. 용인사무소에 새로 들어서는 R&D 센터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네 번째 센터로, 고객의 양산 팹과 같은 구조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 환경에서는 작은 구조의 변화도 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실제 양산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기술 개발과 검증을 수행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클린룸은 500평(약 1천650m2) 규모로 시작하고, 고객의 개발 요구에 따라 최대 1,000평까지 추가 확장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돼 있다. 회사는 넷 제로(Net Zero)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목표로 용인사무소에 태양광 자가발전과 BEMS 도입을 계획 중인 한편, 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맺는 직접 PPA를 도입 준비 중에 있다. BEMS는 빌딩 내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사용량 등을 계측하여 '가시화'를 도모하고, 공조나 조명 설비 등을 제어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은 “이번 용인사무소의 건설은 고객 가치 최대화를 통해 한국 최고의 서플라이어(supplier)가 되겠다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첨단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09:29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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