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도널드 트럼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시진핑 "파트너로 공동 번영"...트럼프 "함께 환상적 미래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 회담을 열어 경제무역, 관세, 대만, 중동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중미 간 공동 이익은 차이보다 크다”며 “중미 각자의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라고 운을 뎄다. 이어, “양측은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로 공동 번영해 새로운 시대의 대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올해를 중미 관계에 있어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한 해로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게 얽히면서 세계가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 역사서에 나오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신흥 강국이 부상하면 기존 강대국이 이를 견제하면서 전쟁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이는 역사의 질문이자 세계의 질문이고 국민의 질문”이라며 “대국 지도자들이 함께 써 나가야 할 시대의 답안지”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어려울 때도 있었으나 항상 해결했다”며 “우리는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앞두고 있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세계 최고 30명의 기업인에게 와 달라고 했으며 모두가 '네(yes)'라고 답했다”며 “최고 지위의 기업인들만 와 달라고 했고, 이들은 당신과 중국에 예의를 표하기 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 사업을 하기를 기대하며 이는 우리에게 완전히 호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까지 중국을 국빈으로 방문한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정상회담을 가진 뒤 약 6개월 만에 마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지난 2017년 11월 1기 집권 시절 이후 약 9년 만이다.

2026.05.14 13:13박수형 기자

[카드뉴스] UFO 파일이 드디어 열렸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미국 정부가 수십 년간 꽁꽁 숨겨온 UFO 파일을 드디어 한꺼번에 공개했어요!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UFO 관련 기록이 이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됐는데요, 공개된 자료의 75%는 문서 기록이고 나머지 25%는 처음으로 세상 밖에 나온 영상과 사진이에요. 오랫동안 금고 속에 잠겨 있던 비밀들이 드디어 빛을 본 셈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꼭 짚어봐야 할 게 있어요. 전문가의 무려 80%는 이번 공개가 순수한 투명성 확보보다는 정치적 전략에 가깝다고 분석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군사 예산은 2.8% 증가했고, 지지층 결집 효과도 뒤따르는 상황이에요. UFO 소식에 흥분하기 전에,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거예요. 투자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감시·센서 기술 분야는 이번 공개로 실질적인 기회가 생길 수 있지만, UFO 테마에 편승한 묻지마 투자는 분명한 함정이에요. 정치적 소음에 휩쓸리지 말고, 예산의 흐름을 차분히 따라가는 눈을 갖는 게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복잡한 이슈일수록 AMEET이 핵심만 쏙 뽑아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2cb920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2 18:43AMEET

베일 벗은 UFO 기록…트럼프가 노리는 진짜 과녁은 어디인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5월 12일 현재, 워싱턴발 소식이 전 세계를 달구고 있죠. 바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미확인 비행 현상, 이른바 UAP 관련 기밀 문서들을 대거 해제한 사건 때문입니다. 국방부와 국가정보국이 협력해 161 건의 기록을 외부에 공개한 이번 조치는 단순한 호기심 충족을 넘어 미국 내 정치는 물론 군사 전략 전반에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개를 두고 "이전 정부들이 숨겨온 진실을 국민이 직접 판단할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파격적인 투명성 행보를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누군가는 이를 혁신적인 정보 민주화라고 부르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재선 가도를 앞둔 고도의 정치적 프레이밍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공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논점의 이동과 충돌 이번 사안을 분석한 AI 전문가들은 단순히 'UFO가 있느냐 없느냐'는 차원을 넘어, 이 정보가 누구의 손에서 어떻게 가공되고 있는지에 주목했습니다. 논의의 초기 단계에서는 공개된 자료의 신뢰성이 화두였습니다. 2024년 일본 인근에서 포착된 시속 803km의 다이아몬드형 비행체 보고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감자였죠. 군사 전략적 관점에서는 이를 기존의 극초음속 무기와는 다른 '비정형 위협'으로 규정하며 대응 체계를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될수록 논점은 급격히 정치적 동기로 이동했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전 정부는 투명하지 못했다"고 직격한 점에 주목합니다. 이는 결국 정보를 은폐하는 거대 권력, 즉 '딥 스테이트'에 맞서는 유일한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계산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재선을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들의 반기득권 정서를 건드려 정치적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점에는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합의와 비합의의 경계: 무엇이 본질인가 전문가들이 명확히 합의한 지점은 이번 정보 공개가 미국 정부 내의 투명성 수치를 높이는 '형식적 기여'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것이 단기적으로는 국방 예산 중 감시 인프라 확충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라는 점에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기준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2.8% 증액된 수치는 이러한 판단을 뒷받침합니다. 반면, 날 선 대립이 이어진 부분은 '과학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의 정량화'였습니다. 과학 정책 전문가들은 공개된 영상의 대부분이 저화질 적외선 데이터라는 점을 들어, 이것이 실제 기초 과학 연구로 이어지기에는 기술적 성숙도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사회문화 평론가들은 정보의 질과 상관없이 이러한 공개 행위 자체가 음모론적 서사를 강화해 사회 전반의 제도적 불신을 최소 10% 이상 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판적 관점의 전문가들은 특정 사건이 대중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단정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결국 이번 UFO 파일 공개는 단순히 미지의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기보다, 복잡한 현대 사회의 불신과 정치적 욕망이 투영된 거대한 거울에 가깝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던진 이 파격적인 정보 뭉치는 군사적 대비라는 실리적 명분과 지지층 결집이라는 정치적 실익 사이를 교묘하게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UFO 기록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 걸까요? 정부가 건네준 자료를 '즐겁게 감상'하라는 대통령의 말 뒤에는, 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해야 할 무거운 책임이 결국 우리에게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2cb920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2 10:36AMEET

美 국방부 'UFO 파일' 대거 공개…트럼프 "즐겁게 감상하라"

미국 국방부가 정부가 수십 년간 보유해 온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영상과 사진, 문서 등 기밀 해제 파일을 대거 공개했다고 NBC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공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보수 진영 행사에서 “국방부가 매우 흥미로운 문서들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미확인 이상현상(UAP)' 관련 자료 161건을 공개했다. 자료에는 1940년대부터 작년까지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기록은 물론 우주와 달에서 확보된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자료는 미국 국방부 웹사이트에 게시됐으며, 추가 자료도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방부 웹사이트 바로가기) 미국 국방부는 “이제 미국 국민들은 기밀해제된 연방정부 UAP 파일에 즉시 접근할 수 있다”며 “미국 정부 전체의 최신 UAP 영상과 사진, 원본 문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보안 허가도 필요하지 않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다만 공개된 파일에는 미국 정부가 외계 생명체와 접촉했거나 외계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했다는 점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대중이 직접 자료를 열람하고 각자 판단할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원본 자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기밀 해제된 영상 상당수는 적외선 센서로 촬영된 미군 영상으로, 화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공개 자료에는 밝은 점이나 어둡고 특이한 형태의 물체가 담긴 식별 어려운 사진들도 다수 포함됐다. 아폴로 임무 달 착륙 임무 당시 사진 공개 특히 새롭게 공개된 문서 가운데는 아폴로 11호, 아폴로 12호, 아폴로 17호 달 탐사 당시 우주비행사들이 목격한 이상 현상 관련 기록도 포함됐다. 1969년 아폴로 11호 임무 이후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은 “잠을 자려고 할 때 기내에서 몇 분 간격으로 작은 섬광이 번쩍이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기록에서는 올드린이 “상당히 밝은 광원처럼 보이는 물체를 목격했고, 이를 레이저일 가능성이 있다고 잠정 판단했다”고 설명한 내용도 담겼다. 또 1969년 아폴로 12호 임무에서는 우주비행사 앨런 빈이 섬광 현상을 목격했다고 보고했으며,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 마지막 임무였던 아폴로 17호에서는 승무원들이 “아주 밝은 빛의 입자”가 “멀리서 뒤집히며 회전하는 모습”을 봤다고 기록했다. 당시 우주비행사 해리슨 슈미트는 이를 두고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같았다”고 표현했다. 이번 공개 자료에는 UFO 목격자 증언과 미군 정찰·작전 중 포착된 미확인 비행체 관련 기록도 포함됐다. 미국뿐 아니라 구소련, 프랑스, 일본, 독일 등에서 확보한 자료들도 함께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 “국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을 것…즐겁게 감상하라” 미국 국방부는 “과거 행정부들은 미국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거나 관련 의제를 외면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한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공개된 파일을 통해 직접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안상 이유로 모든 파일을 검토했지만, 상당수 자료는 아직 이상 현상 분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미확인 이상현상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엑스(X)를 통해 “NASA의 임무는 최고의 인재와 최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 앞으로 발견될 내용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대중의 검토와 연구를 위해 UFO·UAP 파일의 첫 공개분을 내놓았다”며 “이전 행정부는 이 의제에 충분히 투명하지 않았지만, 이제 국민들이 새로운 문서와 영상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즐겁게 감상하라”고 덧붙였다.

2026.05.11 11: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인텔에 칩 생산 맡긴다…"일부 위탁 합의"

애플이 아이폰을 비롯한 주요 기기에 들어 가는 칩 일부 생산을 인텔에 맡기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애플 기기에 사용되는 칩을 인텔이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인텔은 1년 이상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에 들어갈 칩을 인텔이 생산하게 될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은 연간 2억 대 이상의 아이폰을 출하하고 있다. 또 아이패드와 맥 컴퓨터도 연간 생산량이 수 천만 대 수준에 이른다. 인텔, 최근 10년간 고전…트럼프 행정부 측면 지원으로 큰 힘 받아 인텔은 자체 칩 설계와 외부 고객 칩 생산을 맡는 파운드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때 인텔은 반도체 시장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업체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기술적 실책과 경영진 교체, 사업 재편 실패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인텔은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TSMC 등과의 경쟁에서 한 발 뒤진 상태다. 파운드리 분야 역시 외부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 칩 생산을 담당할 경우 반도체 시장에서 위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애플과 인텔이 칩 생산 합의에 도달하는 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년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과 접촉하며 인텔과 협력을 설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팀 쿡과 백악관에서 회동하면서 인텔과 협력을 적극 권유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해 90억 달러 규모 연방 보조금을 투자해 인텔 지분 10%를 보유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은 인텔의 경쟁력 회복에 큰 힘이 됐다. 지난 해 9월엔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업체인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당시 두 회사는 인텔이 엔비디아에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구축을 담당하는 협력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또 인텔과 일론 머스크는 지난 달 테슬라, xAI, 스페이스X 등을 위한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테라팹 프로젝트를 함께 발표했다. 애플, 반도체 추가 공급망 확보 고전…결국 인텔 택한 듯 애플과 협력 계획도 이런 행보의 연장 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애를은 그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비롯한 주요 제품용 칩을 설계한 뒤 대만업체 TSMC에 생산을 맡겼다. 하지만 애플은 최근 추가적인 칩 공급업체를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 왔다.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반도체 설계업체들의 인공지능(AI) 칩 주문이 늘면서 애플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팀 쿡 CEO도 아이폰용 첨단 반도체 추가 공급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애플은 2006년부터 맥 컴퓨터용 칩으로 인텔이 설계한 CPU를 활용해 왔다. 하지만 2020년부터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M시리즈 CPU로 바꾸면서 인텔과의 관계를 청산했다. 이번 협력이 현실화될 경우 애플 입장에선 6년 여만에 인텔과 관계를 맺게 회복하게 되는 셈이다.

2026.05.09 11:4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트럼프 "한국 선박, 이란 공격 받아…'프로젝트 프리덤' 참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화물선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미국의 해상 안보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란이 미군 함정을 공격할 경우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날렸다. 호르무즈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 폭발… 인명 피해는 없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프로젝트 프리덤과 관련한 선박 이동 과정에서 관련 없는 국가들을 공격했으며, 여기에는 한국 화물선도 포함된다"면서 "이제 한국이 이 작전에 참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8시 40분경, 호르무즈 해협 아랍에미리트(UAE) 인근에 정박해 있던 'HMM 나무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18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선박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는 없다"고 덧붙이며, 이번 사건이 한국의 작전 참여 명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란 향해 "지구상에서 삭제" 최후통첩… 미군, 고속정 7척 격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향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적 압박을 가했다. 그는 "이란이 이 지역에서 미군 함정을 겨냥하려 한다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최고의 장비와 자산을 전 세계 기지에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실제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에 따르면, 미군은 이미 이란이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고 공격용 고속 보트 6~7척을 파괴하며 작전 저지에 나선 상태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란이 가진 전력의 전부인 소형 보트들을 격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은 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시행 중이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미국 호위함 1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보도했으나, 미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함정은 피격되지 않았다"며 이를 정면 반박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과거보다 더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외교적 협상의 여지도 열어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내일 아침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군사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05.05 09:51백봉삼 기자

관세 환급 효과에 웃은 미국 완성차…실적 전망 상향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대규모 관세 환급에 힘입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환급이 실적 방어를 넘어 상향 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오토모티브뉴스,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디트로이트 3'는 미국 정부로부터 총 20억 달러(2조9540억원)가 넘는 관세 환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는 약 13억 달러(1조9201억원)를 이미 실적에 반영했으며, GM과 스텔란티스도 각각 약 5억 달러(7385억원) 수준의 환급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제 현금 유입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번 환급은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관세 조치를 위헌으로 판단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관세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된 것이었으나, 법원이 이를 무효화하면서 기업들은 이미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게 됐다. 관세 환급 효과는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GM은 관세 환급을 반영해 올해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으며, 포드 역시 약 5억 달러 규모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 반영했다. 스텔란티스는 환급 효과와 비용 증가가 상쇄되면서 연간 전망을 유지했지만, 북미 시장 중심의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GM은 올해 1분기 42억 달러(6조2034억원)의 조정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전기차 사업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과 함께, 고수익 차종인 픽업트럭과 SUV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차량 수요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관세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환급이 일부 비용을 상쇄하고 있지만, 관세는 여전히 수익성에 구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GM은 올해 순 관세 비용이 25억~35억 달러(3조6925억원~5조16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포드와 스텔란티스 역시 각각 10억 달러(1조4770억원), 15억 달러(2조2155억원)수준의 부담을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이란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도 부담을 키우고 있다. GM은 원자재 비용 증가분만 약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비용 부담은 더욱 확대되는 구조다. 그럼에도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는 실적 방어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트럭과 SUV 중심의 제품 믹스는 높은 마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과 공공 부문 판매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세 환급 효과는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 업계가 받을 수 있는 환급 규모는 약 199억 달러(29조3923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환급 예상액의 약 13% 수준으로, 완성차뿐 아니라 부품 및 장비업체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업계의 핵심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관세 일부를 철회하는 대신 새로운 형태의 관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무역 정책 방향 역시 유동성이 큰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다음주부터 25%로 인상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히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2026.05.03 08:54김재성 기자

트럼프 "EU 약속 안 지켰다"…車 관세 25%로 복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 및 트럭에 대한 관세를 다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EU가 기존 무역 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다음 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EU산 자동차와 트럭에 적용되는 관세를 25%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1000억 달러(147조7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동차 및 트럭 공장이 건설 중이며, 이는 관련 산업 역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앞서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지난해 4월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해 왔다. 이에 따라 EU산 자동차에는 기존 2.5% 관세를 포함해 총 27.5%가 적용됐다. 이후 지난해 7월 미국과 EU는 협상을 통해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당시 EU는 미국산 에너지를 7500억 달러(1107조7500억원) 규모로 구매하고, 추가로 6000억 달러(886조2000억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15%로 낮아졌던 관세를 다시 25%로 되돌리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무역 합의 불이행에 따른 것임을 거듭 강조하며, 강력한 관세 정책이 해외 기업의 미국 내 생산시설 이전을 촉진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에는 일본, 한국,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국가들이 자동차 공장을 건설 중인 반면, EU는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EU산 자동차는 25% 관세가 적용돼 15% 수준인 한국과 일본보다 불리한 조건에 놓이게 된다. 한편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검토를 언급하는 등 유럽 주요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왔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이번 관세 인상 조치가 무역과 안보를 연계한 압박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2026.05.03 08:13김재성 기자

[카드뉴스] 유럽이 미국과 헤어지려는 이유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유럽이 미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그 배경엔 트럼프 대통령이 있어요. 트럼프가 유럽 동맹국들에게 방위비를 더 내라고 압박하고, 심지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사겠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유럽 국가들의 불만이 폭발한 거죠. 이에 유럽연합은 무려 8,00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380조 원을 투입해 자립 기반을 다지기로 결정했어요. 구체적인 계획도 두 가지 큰 축으로 나뉘는데요. 첫째는 무기를 자체 생산해서 미국 무기에 의존하지 않는 것, 둘째는 비자·마스터카드 같은 미국 결제 시스템 대신 유럽만의 결제 플랫폼(EPI)을 만드는 거예요. 미국 눈치 보지 않고 독자적인 경제·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셈이죠. 하지만 문제는 미국 의존도를 줄이려다 보니 중국 부품 의존도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전기차나 태양광 같은 친환경 제품을 만들 때 중국 재료가 30% 이상 필요해지면서, 미국 대신 중국에 목줄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유럽의 이런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진 않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나라마다 입장이 다르고 예산도 부족해서 2028년 안에 완전한 독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예요. 그래도 방향성만큼은 확실하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유럽이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미국과의 거리를 벌리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과 투자자들도 이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에요. 유럽의 독립 준비, AMEET이 계속해서 쉽게 풀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84699f5.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9 10:12AMEET

잘가요 아메리카?...8000억 유로 쏟아붓는 유럽의 독립 준비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국제 뉴스를 보면 마치 거대한 체스판을 보고 있는 것 같죠.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수십 년간 끈끈했던 미국과 유럽의 관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들을 '착한 동맹'과 '나쁜 동맹'으로 나누기 시작하면서, 유럽은 이제 더 이상 미국의 호의에만 기대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거든요. 미국이 그어버린 금, 유럽의 자존심을 건드리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유럽 정책은 아주 명확해요. 한마디로 '미국이 이득을 봐야 한다'는 것이죠. 최근 이란 문제 등에 협조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들을 '나쁜 동맹국'이라 부르며 대놓고 압박하는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예측 불가능한 태도는 유럽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언제든 미국이 자신들을 버릴 수 있다는 공포감이 밀려온 것이죠. 결국 유럽연합(EU)은 역사상 유례없는 결단을 내립니다. 무려 8,00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수천 조 원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어 스스로 무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거예요. 돈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미국의 결제 시스템에서 벗어나 유럽만의 독립적인 결제망인 EPI를 만들겠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어요.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미국 없는 삶'을 준비하기 시작한 셈입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변화와 충돌 AI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아주 흥미로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미국의 압박에 유럽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대화가 깊어질수록 논점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죠. [논점의 이동: 방어에서 전략으로] 초기에는 유럽의 행보가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한 '방어적 대응'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곧 이 움직임이 단순한 반사작용을 넘어 '구조적 자율성'을 확보하려는 거대한 전환점이라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즉, 미국이 태도를 바꾼다 해도 유럽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것이죠. 1. 합의된 판단: 트럼프가 속도를 높였다 모든 전문가가 동의한 부분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유럽의 독립 의지에 불을 지폈다는 점입니다. 원래도 유럽 내에서는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미국의 거친 압박이 그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겼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방위비 분담 요구가 단순한 돈 문제를 넘어 동맹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2. 격렬한 충돌: 중국이라는 새로운 늪 가장 크게 의견이 엇갈린 지점은 유럽의 중국 협력 문제입니다. 미국을 대신해 중국과 손을 잡는 것이 과연 진정한 독립이냐는 것이죠. 한쪽에서는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지만, 반대쪽에서는 '미국 의존을 중국 의존으로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기술이나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부품 비중을 낮추려는 '디리스킹' 전략이 실질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를 두고 팽팽한 논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3. 해결되지 않은 과제: 유럽 내부의 이기주의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유럽이 단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8,000억 유로라는 돈이 있어도, 각 나라가 자기네 회사 물건을 먼저 팔아주겠다고 싸우기 시작하면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국방 산업 주도권 다툼 같은 '국가 이기주의'가 유럽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비합의 사항으로 남았습니다. 유럽의 홀로서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유럽이 2028년까지 방위와 결제망의 완전한 독립을 이루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눈앞의 데이터만 봐도 유로화 가치는 불안정하고, 중국산 핵심 부품 의존도는 여전히 높거든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동맹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안도하던 시대는 끝났다는 사실입니다. AI는 수만 개의 데이터를 조합해 미래의 시나리오를 그려내지만, 결국 그 거대한 투자 계획에 서명하고, 어느 나라의 무기를 살지 결정하며, 누구를 진정한 파트너로 삼을지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몫입니다. 유럽의 이 거대한 도박이 '강한 독립'으로 끝날지, 아니면 '새로운 의존'으로 귀결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알던 세계 질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아주 빠르게 무너지고 새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죠.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84699f5.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8 11:10AMEET

美 증시, 사상 최고치 육박…'과열신호' 경고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이 과열 신호를 경고하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시가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변수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 500은 3월 말 이후 약 10% 상승하며 2020년 말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24일에는 미국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면서, 후임으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 후보자 인준 절차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 이에 연내 금리 인하 재개 기대감이 부각되며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기업 실적 호조와 견조한 경제 회복세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 S&P 500 지수는 이란 전쟁 발발 이전 고점을 약 3% 상회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 진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협상은 결국 결렬됐고, 높은 유가와 국채 수익률은 여전히 시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충격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싱가포르 소재 인도수즈 웰스 아시아의 프랜시스 탄 수석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시속 120㎞로 달리고 있어, 방향을 바꿔야 할 때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자산군에서 자금 이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최대 원유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인 USO는 2009년 이후 최대 월간 자금 유출 속도를 기록 중이다. 주요 반도체 ETF인 SOXX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의 주간 자금 유출을 보였다. 이는 사상 최대 자금이 유입된 지 불과 1주일 만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존 툴리 분석가는 "고점 부근에서 보호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 측은 투자자들에게 중소형주, 지역 은행, 금 등 금리 민감 자산을 활용한 분산 투자 전략을 권고했다. 이번 주에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9일에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30일에는 애플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 기업은 S&P 500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UBS 마이클 로마노 분석가는 "최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의 주당순이익(EPS)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동 지역 긴장도 여전히 시장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에 파견할 예정이던 고위 특사단 방문을 취소하면서 이란과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4월 초부터 휴전이 유지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봉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는 협상 기대감 속에 단기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지난 금요일 1.5% 하락했으나 배럴당 94달러 선을 유지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3% 상승해 전쟁 초기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2026.04.27 11: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럼프 "총격 용의자는 '아픈 사람', 이란 전쟁과 무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두고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아픈(sick) 사람'으로 법 집행관들에게 완전히 제압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2시간이 지나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 남성이 여러 개의 무기를 소지하고 보안 검색대로 졸진했다”며 “용의자가 전력으로 질주했지만 만찬장 문에 접근하기도 전에 잡혔다”고 말했다. 공격 목표가 트럼프 자신이었냐는 질문에 “내일이나 모레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또 총격이 이란 전쟁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세계 최고 인력이 조사 중인 만큼 곧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외신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졸업생으로 만찬장 보안 검색을 통과하기 직전 경호원에 총격을 가했고, 방탄조끼를 착용한 요원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이 발생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곧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된 만찬 행사는 30일 내에 일정을 조율해 다시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글을 게시하고 직접 브리핑에 나서면서 자신이 안전하고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2026.04.26 12:54박수형 기자

트럼프 "영부인·부통령·내각 모두 무사...용의자 체포"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영부인 등은 안전하다며 30일 내로 행사를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법 집행 당국이 규정에 따라 이곳을 떠나 달라고 요청했으므로, 우리는 즉시 그렇게 할 것”이라며 “30분 후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영부인, 부통령, 그리고 모든 내각 구성원은 모두 무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담당한 모든 관계자와 상의한 결과, 30일 이내에 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워싱턴DC의 꽤 파란만장한 밤에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이 훌륭한 임무를 수행했다. 그들은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격 용의자는 체포됐다”며 “오늘 밤 행사는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며, 우리는 그저 다시 행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행사장 밖 검문 구역에서 총격을 가했다. 산탄총을 가진 그는 보안을 뚫고 행사장에 들어가려다 비밀경호국 요원에 총을 발사했고, 총을 맞은 요원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26 11:53박수형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만났다…가상자산 미래 논의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업비트 현황을 소개하고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송 회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트럼프 밈코인 VIP 프로그램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했다. 이날 송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상위 29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VIP 세션에서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과 업비트 현황을 소개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든 가상자산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발행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창립자 등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2026.04.26 11:21홍하나 기자

트럼프, 밈코인 행사서 "은행이 클래리티 법안 망치게 안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행사에서 가상자산 업계의 요구대로 '클래리티 법안'을 입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밈코인 VIP 행사에서 “은행권이 클래리티 법안을 망치도록 두지 않겠다”며 “가상자산은 이제 주류가 됐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수익을 둘러싼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이견으로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은행권은 예금 이탈을 우려해 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가상자산 업계는 허용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은행권을 비판하며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안이 은행권에 의해 좌초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일가가 발행한 가상자산 '오피셜 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창립자, 네이선 맥컬리 앵커리지 디지털 CEO 등 업계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치적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가 가상자산 산업에서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6.04.26 11:04홍하나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만나 韓 가상자산 시장 알린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직접 소개한다. 23일 두나무에 따르면 송치형 회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트럼프 관련 밈코인 VIP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발행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창립자 등 총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과 업비트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두나무는 이번 행사가 국내 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밝혔다.

2026.04.23 16:05홍하나 기자

트럼프, 팀 쿡과의 일화 공개…"내 비위 맞추려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칭찬하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팀 쿡에 대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필요할 때 쿡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했다. 트럼프는 ”모든 것은 첫 임기 초 팀 쿡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라며, ”그는 대통령만이 해결할 수 있는 꽤 큰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전화를 받았을 때 '와, 팀 쿡이 전화를 다 했네. 대단하지 않아?'라고 생각했다. 애플의 수장이 나한테 비위를 맞추려고 직접 전화를 하다니, 내 자신이 정말 대단해 보이더라"고 밝혔다. 애플 측은 해당 발언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CNBC는 이번 발언이 트럼프 행정부 시기 백악관과 기업 간의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기업 지도자들이 자사 이익을 위해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다니얼 위너 브레넌 정의센터 선거·정부 프로그램 책임자는 트럼프의 게시물이 트럼프의 “거래 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통치 방식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기업 CEO들이 존경을 표하고 그 대가로 혜택을 기대하는 구조가 전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역사 속 여러 시점에서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통치가 이루어졌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이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마치 그 방식이 이상적인 것처럼 칭송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팀 쿡 CEO는 미국 행정부와의 관계에서 두드러진 영향력을 발휘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임기 동안 세금과 관세 등 주요 정책과 관련해 직접 의견을 전달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쿡 CEO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반도체 등에 적용된 광범위한 관세 조치에서 일부 면제 조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당시 “팀 쿡을 도왔다”고 언급했으나, 백악관은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제공은 부인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글에서도 “재임 기간 동안 팀 쿡이 종종 전화를 걸어왔고, 나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그를 도왔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이 CEO로 취임하고, 팀 쿡은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쿡이 향후에도 정책 입안자들과의 소통을 포함한 주요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기업 지도자 간 우호적 관계는 애플에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 경영진은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 만찬 참석과 기부,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백악관과의 관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것으로 평가된다.

2026.04.22 11: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대통령, 금리 인하 요구한 적 없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금리 인하를 요구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워시 후보자는 2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될 경우 백악관으로부터 독립적인 연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와 관련해 워시 후보자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워시는 연준이 대통령의 압력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금리 방향에 대해 말한 적도 없고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어떤 대화에서도 금리를 미리 정하거나 약속하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고, 설령 그런 요구가 있었다 하더라도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이 청문회 직전, 워시 후보자의 취임 직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낸 것과 대비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에서 “워시가 취임과 동시에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실망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임기 당시 제롬 파월을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다. 최근에는 파월 의장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이어졌다.

2026.04.22 09:36홍하나 기자

[카드뉴스] 유럽vs미국, AI 규제 전쟁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 업계에 엄청난 태풍이 몰아치고 있어요. 바로 유럽과 미국이 AI 규제를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거든요. 유럽은 2025년 4월 AI 실천 강령을 발표하며 애플, 구글, 메타 같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우리 규칙을 따라라!"고 요구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건 우리 기업만 괴롭히는 불공정한 룰이다!"라며 보복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 28.7조 달러 규모의 미국 경제와 4.6조 달러의 독일 경제가 맞붙은 셈인데, 마치 코끼리와 사자가 싸우는 모습이에요. 이 싸움의 핵심은 접근 방식의 차이예요. 유럽은 "안전이 먼저, 혁신은 그다음"이라는 사전 예방 원칙을 내세우는 반면, 미국은 "혁신을 먼저 하고 규제는 나중에"라는 입장이거든요. 2022년 유럽이 빅테크 규제법을 만들면서 시작된 이 갈등은 2025년 트럼프 집권 이후 본격화됐어요. 문제는 이 싸움이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서 AI 기술의 미래를 누가 주도할지 결정하는 전쟁이라는 점이에요. 만약 이런 분열이 계속되면 AI 서비스가 지역마다 다르게 작동할 수 있어요. 마치 게임 버전이 나라마다 다른 것처럼 말이죠. 기술의 미래가 협력이 아닌 분열로 갈 수도 있는 중요한 순간, AMEET이 앞으로도 쉽게 풀어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695dbdc.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16 23:33AMEET

유럽의 트럼프 빅테크 길들이기, 유럽 AI 규제가 불러온 통상 폭풍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긴장감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인공지능(AI)이 있죠. 유럽이 2025년 4월 발표를 앞둔 'AI 실천 강령'을 통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고삐를 죄기 시작하자,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이 즉각적인 반격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전 세계 디지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유럽의 '디지털 주권' 확보 의지와 미국의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이 정면으로 맞붙었다는 데 있습니다. 유럽은 거대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AI의 윤리와 안전 기준을 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지만, 미국은 이를 자국 혁신 기업을 겨냥한 명백한 보호무역주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단순한 관세 싸움을 넘어 기술의 심장을 겨누다 AI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과거의 단순한 무역 보복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초기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통상법 301조를 꺼내 들어 유럽산 상품에 보복 관세를 매길 것이라는 식의 통상 분쟁이 주된 논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깊어질수록 본질적인 문제는 '기술적 재설계'의 부담으로 옮겨갔죠. 유럽의 규제는 단순히 벌금을 매기는 수준이 아닙니다. AI 모델이 왜 그런 결과를 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데이터의 편향성까지 완벽하게 검증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AI 시스템의 근본 아키텍처를 통째로 다시 뜯어고쳐야 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의 문제를 야기합니다. 결국 정책적 압박이 기술 개발의 물리적인 속도를 앞지르면서, 2026년 말까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최신 AI 서비스의 상당수가 지연되거나 기능이 대폭 축소된 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이 바라본 갈등의 평행선과 합의점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응 방식을 두고 치열한 논리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어떤 창을 들고 나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신속한 결과를 위해 국제기구인 WTO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인 무역 보복을 감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는 반면, 장기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자간 분쟁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이러한 규제가 혁신을 죽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도 팽팽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유럽 내 디지털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혁신 속도가 글로벌 평균보다 20% 이상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거대 시장인 유럽의 요구에 맞추는 과정에서 오히려 '윤리적 AI'라는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지고, 이를 선점하는 기업이 미래 기술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합의점도 있습니다. 이번 분쟁이 어떤 식으로 결론 나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서비스 이용료 인상이나 품질 저하라는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국가 간의 패권 다툼 속에서 정작 기술의 혜택을 누려야 할 평범한 사람들의 선택권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철막의 시대,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 전 세계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두 거대 권역의 충돌은 글로벌 AI 생태계의 파편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서로 다른 기술 표준을 고집할수록 기업들은 각 시장에 맞는 별도의 모델을 만들어야 하고, 이는 곧 글로벌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2026년 현재, 우리는 기술이 국경 없이 흐르던 시대를 지나 '디지털 영토'가 명확해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결국 AI가 세상을 더 이롭게 바꿀지, 아니면 국가 간의 새로운 무기가 될지는 단순히 알고리즘이 결정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화려한 기술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이 치열한 통상 전쟁의 결과는 결국 인간이 어떤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술은 중립적이지만, 그 기술을 가두는 규제의 틀과 그 틀을 부수려는 압박은 철저히 인간의 욕망과 책임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대서양의 파고가 우리 식탁 위 인공지능의 가격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그 여운이 길게 남는 시점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695dbdc.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16 13:35AMEET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MS "미토스 능가 AI 공개"...KAIST 출신 김태수 교수가 개발 주도

요즘 한국 오면 여기 많이 간다던데...K뷰티 거점 '언니가이드' 가보니

SAP "삼성·현대·LG 등 한국 대기업, 단순 고객 아닌 AI 공동 개발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왜 황금알 낳는 '배민' 내놨을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