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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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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로 향하는 트럼프의 시선…한국 안보의 '지렛대'인가 '부메랑'인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중동의 좁은 바닷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태평양 너머 한국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5개 동맹국과 파트너국을 향해 군함 파견이라는 직설적인 요구를 던졌기 때문인데요. 이는 단순히 먼 나라의 분쟁에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넘어, 동맹의 가치를 '비용'과 '책임'의 관점에서 재정의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한미 간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신중한 검토에 들어갔지만, 우리 앞에는 경제적 실리와 안보의 균형이라는 매우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놓여 있습니다. 이에 대해 AI전문가들은 어떻게 살펴봤을까요? 안보 자산으로 경제 압박을 녹여낼 수 있을까 현시점 AI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뜨겁게 부딪히는 지점은 이번 요구를 위기로 볼 것인지, 아니면 협상의 기회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시각 차이입니다. 일부 AI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거래적 외교 패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국가들을 지목한 것은 국내 지지층에게 '동맹도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상대국에게는 강력한 압박을 가하려는 정치적 계산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논점의 이동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군사적 지원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점차 이 기여를 통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관세 폭탄이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정치적 레버리지'론으로 논의가 확장된 것이죠. 하지만 이런 낙관론에 대해 우려 섞인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 번의 안보 기여가 오히려 나쁜 선례가 되어, 향후 더 큰 경제적·군사적 요구를 불러오는 '부담 공유의 굴레'가 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미국 우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군함 한 척의 파견이 구조적인 무역 불균형 해소나 방위비 압박을 근본적으로 멈추게 할 '마법의 열쇠'가 되기는 어렵다는 냉정한 판단입니다. 결국 파병이 일시적인 안도감을 줄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더 큰 청구서로 돌아오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군사적 공백과 중동의 보복이라는 양날의 검 현장 중심의 전략적 관점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위험 요소들이 거론됩니다. 가장 뼈아픈 지점은 한국 해군 전력의 현실적 한계입니다. 구축함 한 척을 먼 중동 바다로 보낸다는 것은 단순히 배 한 척의 부재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정비와 훈련 주기를 고려하면 한반도 해상 방어 태세에 수개월의 공백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특히 북한의 해상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동맹의 요청에 응하다 정작 우리 앞마당의 안보가 취약해지는 모순에 빠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군사적 효율성보다 정치적 이익을 앞세운 결정이 국가 안보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로 이어집니다. 또한 중동 현지의 복잡한 이해관계도 큰 걸림돌입니다. 이란은 이번 다국적군 구성을 자신들을 겨냥한 명백한 적대 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작전을 수행하다 이란과 물리적 충돌이라도 빚게 된다면, 이는 중동 지역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유조선의 통행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지키러 갔다가 오히려 화를 부르는' 상황에 대한 우려입니다. 여기서 전문가들은 작전의 범위를 기뢰 제거와 상선 호위와 같은 비전투 임무로 엄격히 한정해야 한다는 점에는 합의했지만, 이란의 비대칭 공격이 예상되는 고위험 환경에서 그 경계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깊은 의구심을 보였습니다. 유럽과 연대하는 '전략적 중견국'의 길 토론 과정에서 도출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한국이 혼자서 짐을 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 주요 국가들과 보조를 맞추는 '다자간 협력'의 틀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한국이 미국에만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중국과 이란의 거센 반발을 피하기 어렵지만, 유럽 국가들과 함께 국제 해양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내세운다면 외교적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입니다. 이는 미국에는 성의를 보이면서도 중국과는 충돌을 피하려는 고도의 헤징(Hedging)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이번 논의의 핵심 합의 사항은 '무조건적인 파병'도, '무조건적인 거부'도 아닌 '세심한 조건부 기여'로 모아졌습니다. 파병의 기간을 90일 내외로 한시화하고, 임무를 인도적 수준으로 제한하며, 미국의 구체적인 정보 및 보급 지원 약속을 서면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이 파병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에게 가해지는 통상 압박을 완화하겠다는 확실한 보증을 서야 한다는 전제가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으며, 이 지점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끝내 해소되지 않은 비합의 영역이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제 단순한 원유 수송로가 아니라 한국 외교의 역량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기회를 말하고 누군가는 위협을 말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좁은 해협을 향한 결단이 우리의 경제와 안보 지형을 바꿀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트럼프의 청구서에 적힌 숫자를 어떻게 읽어낼지, 그리고 그 대가로 무엇을 지켜낼지는 결국 기계가 아닌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여운이 깊게 남는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cc1380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6 14:10AMEET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금값 출렁…오를까 내릴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중동 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값은 이날 장중 한때 2% 이상 급등했으나, 중동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같은 날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글로벌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달러화는 급등했고, 미국 국채는 유가 상승과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미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에너지·상품 거래 및 투자업체 버펄로 바이유 커머디티스의 분석가 프랭크 몽캄은 “트레이더들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금값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그 동안 지속된 지정학적 긴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 및 무역 정책 급변으로 금값이 장기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및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금값을 떠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D증권 분석가들은 1일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불안정, 위험 회피 심리 확산,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몇 주간 금 매수 포지션을 줄였던 투기 세력이 중동 정세 변화를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1월 말 온스당 5595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급락했으나,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3% 상승한 상태다. UAE, 세계 금 거래의 핵심 허브…금 공급에 차질 생길 수도 이란의 보복 공격 대상에 포함된 아랍에미리트(UAE)는 세계 금 거래의 핵심 허브다. UAE는 중국과 인도 구매자들에게 금괴를 공급하는 주요 경로이자, 세계 최대 현물 금 거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는 금괴 운송 통로 역할을 한다. 현재 UAE는 테러 위협에 대응해 영공을 부분 폐쇄하고 두바이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면서 금속 유입이 일시적으로 차단된 상태다. 운항 차질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지만, UAE발 항공편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인도와 기타 아시아 시장의 금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 마니시 카브라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프리미엄의 상당 부분이 이미 유가에 반영돼 있다”면서도 “금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헤지 수단이며, 유가 충격 국면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는 체계적 분산 투자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2026.03.03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럼프 효과?…비트코인, 국정 연설 직전 6만 6000달러 돌파

이번 주 초 급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25일 아시아 시장 개장 초반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3.52% 오른 6만6300달러를 기록하며 2월 13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한때 4.84% 상승한 1944달러까지 올랐다.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솔라나, 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 아폴로 크립토의 리서치 책임자 프라틱 칼라는 “비트코인은 국정연설을 앞두고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투기적 롱 포지션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성과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대했던 비트코인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2.25 15: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럼프, '맥도날드 5달러 세트' 내세워 물가 안정 성과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맥도날드의 저가 세트 메뉴 부활을 '물가 안정의 상징'으로 내세우며 자신의 경제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맥도날드 가맹점주 행사에서 맥도날드가 국민이 사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를 되살리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물가를 낮추는 길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5달러(약 7천313원)·8달러(약 1만1천703원) 가격대의 '엑스트라 밸류 밀(Extra Value Meal)' 세트 메뉴를 재도입했다. 트럼프는 이를 언급하며 자신이 맥도날드의 가장 충성스러운 고객 중 한 명이며 맥도날드의 저가 메뉴 부활은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합리적 가격'이 바로 정부 경제 정책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자신이 민주당이 초래한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바로잡고 있으며, 본인이 추진 중인 감세·투자 유치·관세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공화당이 최근 지역 선거에서 '생활비 부담' 이슈로 패배한 이후 민생 이슈 선점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쇠고기·토마토·커피·바나나 등 식품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일부를 인하하고, 중남미 국가들과 가격 안정 협정을 체결하는 등 물가 완화를 위한 조치도 발표했다. 또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도입 검토와 함께 국민에게 관세 배당 형태로 2천 달러(약 292만6천200원)씩 직접 지급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이 오히려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 측은 관세 정책은 미국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식품 관세 인하 조치는 일시적 조정이라고 해명했다.

2025.11.19 09:56류승현 기자

아메리칸이글, 백인우월주의 연상 광고로 매출 급등

미국 의류업체 아메리칸이글이 기대를 웃도는 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 측은 논란을 불러온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출연한 광고 캠페인이 브랜드 리셋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메리칸이글 크레이그 브로머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단 6주 만에 전례 없는 수준의 신규 고객 유입이 있었으며, 미국 전역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했고 스위니 시그니처 청바지가 품절 행렬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일 종료된 2분기에서 아메리칸이글의 동일점포 매출은 1% 감소했지만, 외신은 이 같은 성과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고 매출도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제이 쇼튼스타인 CEO는 성명에서 가을 시즌 출발이 긍정적이며, 스위니와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의 최근 마케팅 캠페인이 고객 인지도와 참여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스위니와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켈시 브랜드 트루 컬러스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논란이 된 광고 문구는 “Sydney Sweeney has great jeans(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를 가졌다)”였는데, 영어에서 jeans와 genes(유전자)의 발음이 같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영상 속에서 스위니는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머리색, 성격, 눈동자 색을 결정한다. 내 진(jeans)은 파란색이다”라고 말하는데, 이 장면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백인우월주의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을 불러왔다. 일부 소비자들은 파란 눈을 가진 스위니가 해당 대사를 한 점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나 이 광고는 오히려 강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인기 있는 광고라고 평가해 주목을 받았다.

2025.09.04 09:58류승현 기자

"AI는 내 아기, 마르크스주의는 안돼"…트럼프, 'AI 반대파'에 전쟁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우리의 아기(Baby)'라 칭하며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AI 실행 계획'을 공식화했다. 규제 철폐와 인프라 확충, 수출 촉진을 전면에 내세워 미국의 압도적 지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기업 자율성은 극대화하되 정부에 비협조적인 주(州)에는 예산 배정을 막는 등 '당근과 채찍'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AI 경쟁에서의 승리: 미국의 AI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3대 행정명령에 직접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 업계 거물들이 총출동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삭스 AI 고문에게 서명한 펜을 건네며 신임을 과시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 아기(AI)를 키워야지 정치나 바보같은 규제로 막아선 안 된다"며 "AI에 마르크스주의적 각인을 남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계획은 90개가 넘는 정책을 담았으며 크게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혁신 가속화 ▲미국 AI 인프라 구축 ▲국제 외교·안보 리더십 확보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안전·보안' 중심 접근법을 완전히 폐기하고 '성장·패권'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 건설 인허가를 신속 처리하고 AI 개발을 저해하는 연방 규제를 철폐한다. 또 하드웨어부터 모델까지 포함하는 '풀스택 AI 수출 패키지'를 우방국에 제공해 미국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확장한다. 특히 이번 계획은 AI 규제를 과도하게 시행하는 주 정부에는 연방 예산을 배정하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심지어 '기후변화, 다양성, 잘못된 정보' 같은 개념을 연방 지침에서 삭제하라고 명시해 논란이 예상된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대행은 "AI 경쟁에서의 승리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5.07.24 15:40조이환 기자

머스크 "5월부터 DOGE 업무 줄일 것"…테슬라 주가 5% 반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부터는 정부효율부(DOGE)에 쓰는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말했다. CNBC,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정부 내에서 DOGE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5월부터 DOGE에 할애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이 원하는 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를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계속 DOGE를 통해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머스크가 DOGE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히자 투자자들이 바로 반응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5% 급등했다.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4.6% 상승한 237.97달러에 거래를 마친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의 발언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5% 가량 올랐다. 머스크는 자신과 테슬라를 향한 시위에 대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일부 시위대는 부정한 자금을 받았거나 정부의 낭비성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테슬라는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 193억 달러(약 27조 6천억원), 순이익 4억9천만 달러(약 7천억원)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순이익은 71% 감소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상치 211억1천만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이며 특히 자동차 부문 매출은 14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테슬라는 중국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노후화된 전기차 라인업 등 이미 직면한 과제들 외에도 최근 머스크의 정치 활동과 발언들로 인해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되며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2025.04.23 10: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테슬라, 심각한 위기상황" 보고서…주가 6% 하락

테슬라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분석가가 테슬라가 지금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댄 아이브스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부효율부(DOGE) 업무에서 물러나 테슬라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드 레드(Code Red·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머스크고 머스크는 테슬라다"며, "머스크가 입힌 브랜드 피해가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자동차 구매자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75% 하락한 227.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한때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약 44% 하락한 상태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8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중 출시 예고한 저가 형 모델 생산을 몇 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투자자들은 모델 Y의 저가형 모델이 자동차 수요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댄 아이브스는 2주 전에도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인한 브랜드 위기를 이유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3%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테슬라가 작년 매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발에 휘말릴 가능성을 우려하며 목표 주가를 낮췄다. 일론 머스크는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정부 권한 축소 정책에 앞장서며 테슬라 주요 고객층인 진보 성향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불행히도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DOGE의 정치적 상징이 됐다"며,"머스크가 DOGE로 만든 브랜드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향후 테슬라 수요가 15~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1일 테슬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분기 판매량,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사업 계획, 또 관세가 테슬라 수익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

2025.04.22 15: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마존, 중국산 일부 제품 주문 취소..."관세 부과 탓"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중국과 기타 아시아 국가에 제품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이 비치체어와 스쿠터, 에어컨 등 여러 품목에 대한 주문을 중단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직후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으나, 회사는 지난 2월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서 국제 무역 분쟁을 사업 리스크 요인 중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반 공급업체들이 아마존의 부품과 완제품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취소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뤄졌으며 어떤 품목이 영향을 받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10년 넘게 중국산 비치체어를 아마존에 납품해온 한 공급업체는 "지난주 아마존으로부터 일부 구매 주문이 오류로 인해 취소됐다, 해당 제품을 발송하지 말라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이메일에는 관세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이 업체는 이미 생산을 마친 50만 달러(약 7억2천만원) 규모의 도매 주문이 취소되면서 공장 측에 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구매처를 찾아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아마존의 보복을 우려해 익명을 요청한 이 공급업체는 이런 식으로 주문을 취소한 적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커머스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전직 아마존 벤더 매니저 스콧 밀러도 자신이 자문하는 여러 업체들이 중국 및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아마존 주문을 예고 없이 취소당했다며, 이런 갑작스러운 취소가 공급업체들이 아마존과의 조건 재협상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0 11:14류승현 기자

'관세 직격탄' 엔비디아, 주가 9% 급락…시총 3위로 떨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예정대로 25% 관세가 부가될 것이라고 밝힌 후, 엔비디아 주가가 9% 가까이 하락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1.76%, 나스닥 지수는 2.64% 가량 떨어졌다. 지난 달 말 주가가 8%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가 붕괴됐던 엔비디아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하락 여파로 시총 2조7천830억달러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로 밀렸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미국 대선 전인 작년 9월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 공개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393억 3천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도 시장 전망치보다 높게 잡았다. 당시 실적 발표 자리에서 회사 측은 미국 관세에 대한 대응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현 시점에서 관세는 미국 정부의 계획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기까지는 알 수 없다”고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25% 관세 부과 정책을 고수하면서 엔비디아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엔비디아의 칩은 대부분 대만에서 생산되지만, 일부는 멕시코와 미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생산된다. 4일부터 발효되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와 별개로 엔비디아는 싱가포르 수출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싱가포르가 미국 수출 통제를 우회해 중국으로 칩을 보내는 경유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주말 싱가포르 당국은 미국산 서버의 최종 목적지를 속인 혐의를 받는 인물 3명을 체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또 TSMC가 미국에 약 1천 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TSMC 공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관계자도 트럼프가 발표한 미국 내 1천 억 달러 공장에서 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3: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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