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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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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AMD 라이젠 기반 고성능 게임 PC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12일 AMD 프로세서 기반 고성능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을 국내 출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작년 1월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프로세서 기반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MD가 1월 CES 2026에서 공개한 최신 프로세서인 라이젠 7 9850X3D 기반으로 구성됐다. 라이젠 7 9850X3D는 젠5(Zen 5) 아키텍처 기반 CPU 코어 8개와 104MB 캐시 메모리를 내장한 프로세서로 2024년 11월 출시된 전작(라이젠 7 9800X3D) 대비 최대 작동 클록을 5.6GHz까지 끌어올렸다. GPU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까지 선택할 수 있다. CPU는 200W, GPU는 600W까지 공급할 수 있는 1500W급 고용량 전원공급장치로 고사양 게임과 콘텐츠 제작시 안정적인 작동을 돕는다. 외부 차가운 공기를 빨아들여 후면 배기구로 내보내는 양압 공기흐름 설계로 내부 발열을 관리한다. 제품의 전면과 상단, 그리고 하단 흡기구에 분리 세척이 가능한 통합 필터를 탑재해 먼지 축적을 최소화한다. 내장 조명은 기본 탑재 소프트웨어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에서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본체 옆 도어는 강화유리를 적용해 조명 효과를 투명하게 보여준다. 가격은 라이젠7 9850X3D, 지포스 RTX 5070(12GB), DDR5-6400 32GB 메모리와 1TB SSD, 윈도11 홈 탑재 모델 기준 761만원(델테크놀로지스 직판가).

2026.02.12 09:14권봉석 기자

메모리 수급난·가격 급등에 중국산 PC용 D램 급부상

올 1분기 D램 공급가가 전 분기 대비 두 배 가량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글로벌 PC 업계가 대안 찾기에 나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기존 메모리 빅3 업체가 아닌 중국산 메모리가 부상했다. PC 3대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메모리 수급이 중단될 경우 전체 생산 라인이 완전히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동안 성능·품질이나 소비자 인식 때문에 선택지에서 배제했던 중국산 메모리도 재평가 대상이 된 것이다. 가장 유력한 제조사로 DDR5 양산 능력을 갖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거론된다. 아직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역량을 갖추지 못한 만큼, DDR5·LPDDR5 등 기존 범용 메모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 PC 제조사, CXMT 메모리 도입 검토중" 닛케이아시아는 지난 5일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글로벌 PC 제조사가 중국 최대 메모리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D램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닛케이아시아는 "델과 HP 등 글로벌 제조사가 CXMT D램 품질 검증에 들어갔고 에이수스와 에이서 등 대만 계열 PC 제조사도 중국산 메모리 공급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제조사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상황을 올 중반까지 계속 주시하다 D램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등이 지속되면 미국 이외 시장에 공급할 PC 제품에 CXMT 메모리를 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메모리 때문에 PC 생산라인 멈추기 어렵다" 가트너·IDC 등 주요 시장조사업체 톱5 안에 드는 글로벌 제조사 관계사 구매 담당자 M씨는 "CXMT는 그동안 주요 PC 제조사로 고객사 확장을 꾸준히 시도했다. 실제로 제품을 소개받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그는 "주요 제조사가 CXMT 제품을 쓰지 않았던 것은 소비자들의 인식과 품질 모두 문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수량 확보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D램은 PC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지만 메모리 수급이 되지 않는다 해서 PC 생산 라인 가동을 마냥 멈추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D램 수급은 PC용 프로세서 제조사 출하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립부 탄 인텔 CEO도 1월 말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프로세서를 공급받은 고객들이 PC나 서버 등 시스템을 완성하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고 이를 고려해 고객사별 물량 배분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HP "아시아·유럽 공급 가능한 공급업체 검토중" HP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장기적인 재고 확보 계약과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 협력을 통해 현재 PC 업계와 동일한 수준에서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및 유럽 일부 지역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업체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XMT 메모리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는 닛케이아시아 보도와도 대체로 일치한다. 또 "HP는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의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산 메모리를 수출할 경우 상호관세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미국 이외의 시장에 CXMT 메모리를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해당 보도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는 추측성 보도로 파악되며 별도 사실관계 확인은 어렵다"고 부인했다. 국내 중견·중소 PC 제조사는 '신중론'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일 "주요 메모리 공급사에서 물량을 확보한 글로벌 PC 제조사조차도 재고 수준 감소를 겪고 있다. 1분기 D램 계약 가격이 작년 4분기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앞서 언급된 관계자 M씨는 "닛케이아시아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은 한 대형 제조사는 성능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은 특정 분야, 또는 일부 국가에 출고되는 제품에 CXMT 메모리를 이미 쓰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글로벌 PC 제조사가 공급 안정성을 이유로 중국산 메모리 채용까지 검토하는 것과 달리, 국내 중견·중소 PC 제조사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도입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중견 제조사 관계자는 "과거 이메일로 CXMT 관계자의 제안을 받은 적은 있지만 거절했다. 국내 소비자 인식 뿐만 아니라 정부 조달 PC 납품시 각 부품 제조사 원산지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0 10:10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CES서 XPS 노트북 신제품 2종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해 일상 업무와 학습 등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브랜드를 '델'로 통합했다. 소형·경량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업인 'XPS'는 '델 프리미엄'에 흡수됐다. 그러나 올해 CES에서는 XPS 브랜드가 다시 부활했다.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내 별도 행사장에서 만난 델테크놀로지스 미국 본사 관계자는 "XPS는 일반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며 이를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된 XPS는 XPS 14(14.5형), XPS 16(16.3형) 등 두 가지 모델이며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기반으로 CNC 가공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글래스를 적용했다. 화면은 테두리를 최소한으로 줄인 인피니티엣지 디자인이며 탠덤 OLED와 2K LCD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K LCD는 최소 1Hz, 최대 120Hz까지 화면주사율을 조절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현장 관계자는 "한 화면을 계속 표시하면 기존 30Hz 패널의 전력 소모는 2.18W이며 이번에 적용된 2K LCD는 1Hz로 1.92W만 써 배터리 소모를 약 12% 가양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장 CPU와 GPU 온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을 재설계 했고 내부에는 새로 설계한 냉각팬 두 개를 달았다. 현장 관계자는 "냉각 구조를 완전히 바꿔 종전 대비 노트북 하단 온도를 낮췄다. 단 몇 도만 온도를 낮춰도 체감 온도는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내장 배터리는 고밀도(900ED) 배터리 셀을 적용해 부피와 무게, 크기를 최소화했다. XPS 14 무게는 1.36kg, XPS 16 무게는 1.63kg이다. 외부 충격이나 액체/이물질 유입으로 고장나기 쉬운 키보드와 USB-C 단자는 쉽게 분리해 수리 난이도를 낮췄다. 힌지에는 재활용 강철을, 배터리에는 재활용 코발트와 재활용 구리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했다. XPS 신제품 2종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며 색상은 그래파이트 한 종류다. 추가 색상인 '쉬머' 적용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XPS 14보다 조금 더 작은 XPS 13 출시도 준비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제품으로 사진 촬영은 불가능했다. 현장 관계자는 "프리미엄 알루미늄과 13인치급 화면,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1.07 08:43권봉석 기자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 새해 벽두 'CES 2026' 총출동

새해 벽두부터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PC 제조사가 집결한다. 올 상반기를 시작으로 시장에 투입할 AI PC 관련 신제품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5일(현지시간)에는 퀄컴과 인텔, AMD와 엔비디아 기조연설이 예정됐다. 6일 저녁에는 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가 대형 공연장 '스피어'에서 테크월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각 회사는 시스템반도체(SoC)와 CPU, GPU, NPU 전반에서 초당 수십~수백 TOPS에 이르는 AI 연산 능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정식 출시 퀄컴은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윈(Wynn) 호텔에서 AI PC용 시스템반도체(SoC)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정식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작년 9월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공개됐다. 대만 TSMC 3나노급(N3X) 공정에서 생산되며 전 세대 제품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대비 최대 18개 코어로 구성된 오라이언(Oryon) CPU를 내장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가 내세운 가장 큰 무기는 바로 80 TOPS(1초당 1조번 연산) 성능을 갖춘 신경망처리장치(NPU)다. 전세대(45 TOPS) 대비 2배 가까이 성능이 향상됐다. 레노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PC를 1분기부터 출시 예정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정식 공개 5일 오후에는 인텔이 베니션 호텔에서 AI PC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바일(노트북)용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한 컴퓨트 타일(CPU)과 Xe3 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했다. 전력 소모를 줄이며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새 트랜지스터 구조인 리본펫, 전력 전달 회로를 CPU 다이(Die) 아래로 배치한 파워비아 구조를 적용했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GPU와 NPU 성능을 높여 AI 처리 성능 향상에 큰 중점을 뒀다. Xe3 12 코어 구성시 최대 120 TOPS 연산이 가능하며 NPU 5는 최대 50 TOPS 연산이 가능하다. 이를 탑재한 PC는 이달 말부터 국내 포함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엔비디아·AMD도 5일 CEO 기조연설 예정 엔비디아는 5일 오후 젠슨 황 CEO가 진행하는 CES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지난 해 CES에서 일반 PC용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를 공개했지만 올해는 서버용 AI GPU 신제품 '루빈'(Rubin)에 대한 테마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AMD는 같은 날 저녁 베니션 호텔에서 리사 수 CEO의 CES 2026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AMD는 이 행사에서 AI PC 시장을 겨냥해 GPU 성능을 보강한 라이젠 AI 400(가칭) 프로세서,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 등을 공개할 전망이다. 레노버, 6일 저녁 '스피어'에서 기조 연설 IDC, 가트너 등 시장조사업체 기준 출하량 1위 회사인 레노버는 6일 저녁 라스베이거스 소재 초대형 공연장 '스피어'에서 신기술과 제품, 솔루션 공개 행사 '테크월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양위안칭 레노버 CEO가 직접 나서 AI, 디바이스, 인프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레노버가 어떻게 미래를 정의하고 있는지 공개할 예정이다. 또 포뮬러 원(F1)과 2026 FIFA 월드컵 기술 파트너인 레노버의 혁신도 공개한다.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립부 탄 인텔 CEO, 리사 수 AMD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등 PC·서버용 프로세서와 GPU 공급사, 지아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등도 등장 예정이다.

2026.01.04 09:29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MS 애저' 통합 확대…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강화

델테크놀로지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통합을 확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애저와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비롯한 '델 파워스토어' '델 파워스케일' '델 파워프로텍트' '델 AI PC' 통합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운영의 유연성과 성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와 개방형 모듈식 인프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관리를 단순화한다. 델은 여기에 애저 로컬 지원을 확대해 자동화된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독립적 확장성을 제공한다. 델 파워스토어는 애저 로컬과의 통합을 통해 상시가동형 데이터 절감,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기반 고성능, 적응형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민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델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전통적 워크로드와 현대적 워크로드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생기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델 파워스케일은 확장성과 통합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애저 내에서 네이티브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보안과 성능을 동일한 기준으로 유지한다. 해당 서비스는 단일 네임스페이스 기반 확장, 다중 프로토콜 지원, 익숙한 인터페이스 제공, 전담 관리 등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파일 스토리지 운영을 단순화한다. 델이 배포·업그레이드·모니터링·지원 전 과정을 책임진다. 델 파워프로텍트 백업 서비스는 애저·애저 로컬 환경 전반에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 보호를 강화한다. 자동화된 복구 기능 기반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델은 AI 기반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윈도11과 마이크로소프트365에 최적화된 델 AI PC 생태계를 지원한다. 개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튠과 델 AI PC 기반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할 수 있다. 로컬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델 AI PC는 AI 워크로드를 디바이스 내부에서 처리해 자동화,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사용자 경험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 특화된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현대적 인프라 도입을 가속하고 전략적 목표 달성에 필요한 성과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생산성과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단순하면서도 일관되게 관리, 운영할 수 있어야 사일로를 없애고 IT를 혁신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5.11.24 14:49김미정 기자

인텔, 11월 서울 강남서 AI PC 팝업스토어 연다

인텔이 최신 AI PC 기능과 응용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주요 5개 도시에서 오는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이 선정됐다. 인텔은 서울 강남 소재 오퍼스407에서 삼성전자, LG전자와 델테크놀로지스, 에이수스, HP, MSI 등 국내외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크리에이터 존', 게이머를 위한 '게이머 존'에서 AI PC의 각종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인텔은 서울 팝업스토어 정식 운영을 앞둔 28일 오전 국내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 배경과 국내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한스 촹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SMG)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최신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며 글로벌 AI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에서 많은 파트너 및 고객과 쌓은 견고하고 오랜 관계는 매우 소중하며,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의 선두주자"라고 강조했다. "아시아권 팝업스토어로 본사 차원에서 서울 선정" 인텔은 지난 해 2월 성수동에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AI PC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그러나 이 행사는 인텔코리아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며 올해 행사는 인텔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 성격이 엄연히 다르다. 인텔이 올해 11월 진행하는 행사 개최지로 미국(뉴욕), 영국(런던), 유럽(파리·뮌헨)과 함께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이 선정됐다. 그렉 언스트 인텔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이 행사는 몇 달 전부터 구상한 것이며 5대 행사 개최지 중 서울이 선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뛰어난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회사, 유통업체가 있는 서울을 팝업 스토어 개최 도시로 선택해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 달간 주요 PC 제조사와 G마켓, 쿠팡, 네이버 등 뛰어난 한국 내 유통 파트너, AI PC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집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팝업스토어서 게임·콘텐츠 제작 관련 AI 기능 시연 인텔은 서울 강남구 소재 오퍼스407에 서울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고성능 게이밍 PC와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탑재 노트북, 각종 AI 기능 등을 시연한다. 게이머 존에서는 델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와 고성능 모니터 외에 주요 하드웨어 제조사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를 이용한 조립 PC로 게이밍 기술을 시연한다. 지마켓과 쿠팡,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각기 정해진 기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렉 언스트 총괄은 "한국 내 주요 업체를 통해 판매된 인텔 프로세서 기반 AI PC 중 코어 울트라 2세대 기반 제품의 비율은 4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ISV 개발 AI 응용프로그램 3종 함께 소개 AI PC의 보급을 좌우할 주요 요소로 CPU나 GPU, NPU 등 하드웨어 연산 성능 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이나 업무에 도움을 줄 '킬러 앱'이 꼽힌다. 이날 업스테이지와 지지큐, 한컴 등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 3곳이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최홍준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자체 개발한 솔라 LLM으로 클라우드 없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고서 자동화 응용프로그램 '라이트업'을 소개하며 "향후 출시될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는 GPU 고도화로 성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수 지지큐 대표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내장 NPU를 활용해 리그오브레전드 게이머에게 실시간 코칭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제공하는 AI 컴패니언을 소개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공공 부문을 공략하기 위한 업무용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소개하고 "내년에 인텔, LG전자와 협업해 내년 초 한층 강화된 제품을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프로세서 출시 시점 맞춰 추가 행사 계획중" 국내 노트북 시장 성수기는 매년 12월에서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 간으로 꼽힌다. 그러나 인텔 팝업 스토어는 이보다 한 달 앞선 11월에 열린다. 차세대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탑재 제품은 내년 1월 말부터 본격 공급 예정이다. 행사의 주목도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배태원 인텔코리아 지사장은 "내년 1분기 프로세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추가 행사를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제조사 중 레노버는 인텔이 주도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에 불참했다. 한국레노버는 다음 달 서울 내 별도 행사장에서 AI PC 관련 팝업스토어를 운영 예정이다.

2025.10.29 09:00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중소·중견기업용 '델 프로 에센셜' PC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22일 국내 중소·중견기업(SMB)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기업용 PC '델 프로 에센셜' 신제품을 출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올 초부터 브랜딩 전략 변화에 따라 기업용 노트북 브랜드 '래티튜드'와 데스크톱 PC 브랜드 '옵티플렉스'를 '델 프로'로 통합했다. '델 프로 에센셜'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성능과 기능에 주력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델 프로 14 에센셜은 인텔 코어 7 프로세서와 아이리스 Xe, 16:10인치 2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델 프로 15 에센셜은 인텔 13세대 코어 i7/AMD 라이젠5 프로세서와 15인치 디스플레이를 결합했다. 데이터 암호화를 위한 TPM 2.0 보안 모듈과 지문인식 센서, 화면 상단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잠글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를 내장했다. 미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810H에 상응하는 내구성도 확보했다. 델 프로 슬림 에센셜(QVS1260)와 델 프로 타워 에센셜(QVT1260)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슬림한 본체 안에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와 DDR5 16GB 메모리를 탑재한다. 운영체제는 윈도11 홈/프로를 지원하며 11월 말 우분투 리눅스 지원도 추가된다. 공구 없이 패널을 열어 부품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포트와 데이지 체인 연결로 풀HD 모니터는 최대 4대, 4K 모니터는 최대 2대 연결할 수 있다. 델 관리 포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튠으로 클라우드를 이용해 기기 관리가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토파일럿을 이용한 기기 초기 자동 설정도 가능하다. 델 프로 에센셜 신제품은 현재 델테크놀로지스 직영 온라인몰과 파트너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중이다. 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최근 AI PC 수요 증가, 윈도10 지원 종료로 PC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에센셜 라인업은 합리적인 가격에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필수 요소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2025.10.22 09:42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16일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오는 16일 엔비디아 GB10 탑재 AI 워크스테이션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국내 출시한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 'GB10'과 Arm IP 기반 20코어 그레이스(Grace) CPU를 결합한 SoC, 128GB LPDDR5X 통합메모리를 탑재해 클라우드 서버 없이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NVMe SSD 용량은 2TB와 4TB 중 선택할 수 있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 섀시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온도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AI 연산 성능은 최대 1천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FP4(부동소수점 4비트) 기준 1페타플롭스 가량이다. 최대 2천억 개 매개변수(패러미터)로 구성된 AI 모델을 구동 가능하며 시스템 두 대를 연결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우분투 리눅스 기반 엔비디아 DGX OS 및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해 AI 개발자가 데스크톱과 데이터센터 환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워크로드를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 쿠다(CUDA), AI 워크벤치와 주피터랩, 도커 등을 기본 탑재해 개봉 즉시 개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를 이용해 데스크톱 환경에서 AI 모델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데이터센터 배포까지 수행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엔비디아 GB10 슈퍼칩 기반의 강력한 성능으로 개인용 데스크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은 오는 16일 출시 예정이며 최대 3년간 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10.14 10:38권봉석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 AI 서버에 인텔 가우디 3 탑재

델테크놀로지스가 고비용 전력·냉각 업그레이드 없이도 고성능 인공지능(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출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인텔 가우디 3 PCIe 가속기를 통합 구성한 '델 파워엣지 XE774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4U 폼팩터 서버로 파워엣지 R 시리즈의 통합 용이성과 XE 시리즈의 성능을 결합한 형태다. 이 서버는 최대 8개의 가속기를 수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4-웨이 브릿지 그룹을 구성할 수 있다. RoCE v2를 통한 가속기 브릿지 연결은 대규모 AI 모델 처리와 메모리 확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워크플로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이 서버가 네트워킹 확장성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8개의 표준 높이 PCIe 슬롯과 OCP 네트워킹 모듈을 통해 가속기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1대1 비율로 매칭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과 처리 효율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최대 10kW의 표준 랙 전력 한계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XE7740은 공냉식 랙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기존 인프라와 원활히 통합할 수 있다. 라마4, 라마3, 딥시크, 파이4, 쿠엔3, 팔콘3 등 주요 오픈소스 모델에 최적화됐으며 다양한 AI 워크로드 통합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과 미세 조정뿐 아니라 이미지·음성 인식, 의료 분석, 금융 사기 탐지, 전자상거래 개인화 등 광범위한 AI 업무에 적합하다. 특히 사용량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독료와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비용을 줄이면서 온프레미스 AI 프로젝트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수요가 예상된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AI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확장이 용이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며 "검증된 AI 설계와 기존 에코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이 가능한 XE7740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3:17김미정 기자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출시…"데이터 복원력↑"

델테크놀로지스가 올플래시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내놓으며 사이버 복원력 강화에 나섰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배 빠른 데이터 복원과 2배 빠른 복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은 이를 통해 사이버 위협 속에서도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델은 새 제품이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보안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불변성과 암호화, 하드웨어 신뢰 기반 기능을 탑재해 무결성을 강화했고 공간과 전력 소모는 각각 40%와 80%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파워스토어와 파워맥스 등 주요 스토리지 제품과 기본 호환되며 백업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데이터 도메인(DD) 부스트를 통해 유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원활한 통합과 운영이 가능하다. 델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소식도 알렸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연동을 확장했고 사이버 리커버리는 랜섬웨어 복구 기능을 강화했다. 백업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다이내믹스 365의 세부 항목 수준 복구까지 가능해졌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공격 표면 축소, 위협 탐지, 신속 복구라는 3대 전략을 전 제품군에 적용했다. 전 세계 1만5천개 이상 고객이 활용하는 파워프로텍트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더 높은 사이버 복원력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사이버 복원력은 단순한 방어 전략이 아니라 혁신을 위한 촉매제다"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은 발전과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04 15:48김미정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게이밍 모니터 3종 포함 신제품 7종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3일 게이밍 모니터 3종, 사진·동영상 편집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델 플러스' 4종 등 모니터 신제품 7종을 국내 출시했다. 에일리언웨어 25 320Hz 게이밍 모니터는 25인치, 풀HD(1920×1080 화소) 패스트 IPS 패널 기반으로 최대 화면주사율 320Hz, 최단 응답속도 5ms로 일인칭시점슈팅(FPS) 등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게임에 적합한 모니터다. 화면 잘림이나 끊김을 최소화하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베사 어댑티브 싱크 등 기술을 지원하며 화면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 스탠드, 각종 주변기기를 걸 수 있는 헤드셋 걸이 등을 갖췄다. 델 24/27 200Hz 모니터는 각각 24인치, 27인치 풀HD(1920×1080 화소) 패스트 IPS 패널을 적용했고 최대 화면주사율 200Hz, 최단 응답속도는 1ms다. 가변 주사율(VRR)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기능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25 320Hz 게이밍 모니터(AW2525HM)와 델 24 200Hz 모니터(SE2425HG), 델 27 200Hz 모니터(SE2725HG)는 현재 국내 판매중이다. 델 플러스는 올 초 진행된 통합 브랜딩에 따른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다. 노트북과 미니PC 영상 입력과 전원 공급을 USB-C 케이블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델 27 플러스 QHD USB-C 모니터'(S2725DC), '델 27 플러스 QHD 모니터'(S2725DSM) 등이 2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된다. '델 24 플러스 모니터'(S2425HSM), '델 27 플러스 모니터'(S2725HSM)는 풀HD 해상도와 내장 3W 스피커, 144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능을 지원한다. 두 제품도 2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된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모니터 신제품 7종은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학습,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강력한 스펙과 인체공학 설계, 사용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와 사이즈로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2 09:53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AI 서버 판매 증가로 '호실적'…주가는 하락

델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서버 판매 증가로 두 자리수 실적을 냈지만 다음 분기 실적의 보수적 전망에 주가는 하락했다. 델은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98억 달러(약 42조 8천800억원)를 기록했다고 실적 발표를 통해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억 달러(약 2조5억원)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억6천만 달러(약 1조6천114억원)로 32% 늘었다. 주당순익(EPS)은 1.7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8% 상승한 수치다. 서버와 저장장치, 네트워킹 장비를 포함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매출은 168억 달러(약 23조3천38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서버·네트워킹 매출이 129억 달러(약 17조9천206억원)로 69% 올랐다. 반면 스토리지 매출은 39억 달러(약 5조4천178억원)로 3% 줄었다.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CSG) 매출은 125억 달러(약 16조3천62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커머셜 부문이 108억 달러(약 15조12억원)로 소폭 늘었으나 컨슈머 부문은 17억 달러(약 2조3천613억원)로 7% 감소했다. 델은 향후 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이 가속할 것으로 봤다. 특히 AI 서비스와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이 늘어나면서 주력 사업인 서버와 네트워킹 장비 수요가 오를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델은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예상 매출은 1천70억 달러(약 154조 원), 주당이익은 9.55 달러로 모두 시장 예측치를 넘어섰다. 매출 전망치도 270억 달러(약 38조8천억원)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3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주당이익은 2.45달러로, 시장 전망치 2.55달러에 보다 낮았다. 또 저장장치 부문 매출은 3% 감소한 38억6천만 달러(약 5조5천700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41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외신들은 델 사업 중 일부가 여전히 약세를 보여 우려스럽다고 봤다. 이런 전망에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델은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로 연말 시즌 효과를 들었다. 저장장치 사업의 계절성을 고려했을 때, 연간 수익의 대부분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프 클라크 델테크놀로지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저장장치 연간 수익 대부분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2025.08.29 14:36김미정 기자

'AI 초기 단계' 졸업한 韓 기업들…다음 과제는 'ROI'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구현 수준이 초기 단계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인재 부족과 복잡한 시스템 구성 등 여러 난제 속에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32%는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공동 의뢰한 이 보고서는 아태지역 평균인 24%보다 한국의 AI 도입 수준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미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AI 서버 시장은 올해까지 239억 달러(한화 약 32조5천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아태지역 기업 84%는 생성형 AI에 100만~200만 달러(한화 약 13억~27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AI 및 생성형 AI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여러 도전에 직면했다. 증가하는 IT 비용과 정부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지속가능성 요건 충족 등이 대표적이다. 심각한 AI 숙련도 격차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 역시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이러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외부 전문 역량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아태지역 응답자 60%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외부 인력에 의존한다고 답했다. 자체 개발 비중은 30%에 그쳤다. 보안과 비용 효율 등을 이유로 프라이빗 AI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범용 AI 모델에서 산업별 특화 모델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은행 및 금융 부문은 아태지역에서 84%의 업체가 AI를, 67%의 업체가 생성형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사기 탐지, 자금 세탁 방지 등에서 주로 활용된다. 제조업체 78%는 AI를, 54%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공급망 최적화와 예측 유지 보수 등에 집중한다. 에너지 기업들 역시 상당수가 이를 도입해 전력망 최적화와 예측 유지 보수를 강화하고 있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아태지역은 AI 도입과 혁신을 선도할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 기업들은 개념 검증(POC)을 넘어 측정 가능한 투자 수익률(ROI) 달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25.08.19 15:36조이환 기자

델,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13일 게임용 고성능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라인업을 프리미엄급 '에어리어-51'과 일반(메인스트림)급 '오로라'로 통합·단순화했다. 13일 공개한 신제품은 간결한 폼팩터와 고성능 부품을 내장해 게임과 콘텐츠 제작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메인스트림급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 등 2종이다. 두 제품은 에일리언웨어 30주년을 기념하는 'AW30' 디자인 컨셉에 따라 우주를 연상시키는 '인터스텔라 인디고' 색상을 적용했다.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는 인텔 코어 i9,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는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 DDR5-5600MHz 32/64GB 메모리, 2/4TB SSD로 고성능 게임과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는 화면주사율 240Hz, 최대 밝기 500니트의 16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윈도11 얼굴인식 로그온을 지원하는 적외선 카메라를 내장한다. 화면 끊김이나 잘림을 줄이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도 지원한다. 구리 소재 히트파이프 3개, 공기 흡입구와 배기구 4개, 이중 블레이드 팬으로 장시간 구동시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챔버' 기술이 적용됐다. 도서관과 교실 등 정숙이 필요한 공간에서 F7 키를 누르면 키보드 백라이트를 흰 색으로 바꾸고 냉각팬 작동 속도를 낮추는 '스텔스 모드'가 작동한다.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는 이달 말 쿠팡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는 9월 출시 예정이며 두 제품 모두 가격은 미정.

2025.08.13 10:39권봉석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델 14·16 프리미엄' 공개

델테크놀로지스가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최상위 라인업인 '델 프리미엄' 신제품을 이달 중 국내 출시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올 초부터 일상 업무와 학습 등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소비자용 노트북 브랜드를 '델'로 재편중이다. '델 프리미엄'은 기존 XPS 라인업을 통합해 단순미를 살린 디자인과 고성능 부품을 적용했다. 델 14 프리미엄은 14.5형, 델 16 프리미엄은 16.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한 인피니티엣지 기술로 몰입감을 높였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으로 일상 업무와 콘텐츠 제작시 성능을 강화했다. 전력 절약형 2K LCD 디스플레이 선택시 델 14 프리미엄은 최대 20시간, 델 16 프리미엄은 최대 27시간 작동한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각각 3.2K/4K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 가능하다. 델 16 프리미엄은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GPU, 인텔 썬더볼트5 인터페이스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작업, 고성능 게임 구동을 겨냥했다. 델 14 프리미엄은 와이파이7(802.11be)으로 이더넷 연결 없이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를 선택해 AI 응용프로그램을 가속할 수 있다. CNC 가공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글래스 3 소재를 적용했고 키보드 맨 윗줄에는 정전식 터치 버튼을 적용했다. 포장재와 완충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신제품 2종은 이달 중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2025.07.16 10:04권봉석 기자

韓 정부, 소버린 AI 투자 규모 내년까지 올려…아태지역 2배

한국 공공기관의 소버린 인공지능(AI) 투자가 내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치보다 2배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델테크놀로지스가 IDC와 공동으로 아태 지역 6개국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선도적인 소버린 AI 국가 실현'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 절반이 2026년까지 새로운 생성형 AI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버린 AI는 각국이 안보와 혁신을 보장하기 위해 핵심 AI 인프라, 알고리즘, 데이터를 자국 기준에 따라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서는 해당 기술이 글로벌 기술 산업에서 더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AI를 경제 성장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범용 AI와 생성형 AI에 대한 정부 기관의 투자 의향이 각각 60%, 67%로 아태 지역 평균보다 높았다. 한국 공공 기관 중 23%는 AI 기술이 글로벌 리더십 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인식했다. 반면 소버린 AI에 대한 현재 도입률은 27%로 아태 평균치인 33%보다 낮았다. 그러나 2026년까지 도입 비율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공공 부문 우선·선택적 채택 형태의 전략을 취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기관들이 소버린 AI 도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으로 50%를 차지했다. 이후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 문제는 47%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처 간 독립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해 통합적인 국가 차원의 전략 수립이 어렵다는 현실도 지적됐다. 소버린 AI 활용 사례로는 지속가능성 촉진으로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IT 운영 자동화는 41.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테스트, 정책 시뮬레이션, 사기 방지 감사 등도 주요 분야로 확인됐다. 성공적인 소버린 AI 구축 요인으로는 국내 기관의 53%가 윤리와 투명성을 갖춘 AI 도구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이어 현지 인력 중심의 전문 공급업체,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가 각각 40%, 37%로 뒤를 이었다. 소버린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스타트업부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문 공급업체 간 협력이 필수라는 데 다수 응답자가 동의했다. 한국은 규제 컴플라이언스에 적합한 프레임워크와 AI 전문 파트너십, 인재 확보를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국가 차원의 성공적인 소버린 AI 전략을 위해 ▲역량·리더십 확보 ▲균형 있는 전략 채택 ▲다양성 있는 생태계 조성 ▲전략적 사용 사례 집중 ▲데이터 거버넌스 취약점 해소 ▲정책 프레임워크 연계 ▲역량 있는 파트너와의 협업 등 7단계 접근법을 제시했다.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코리아 총괄 사장은 "소버린 AI는 국가 안보와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라며 "성공적인 소버린 AI 구축을 위해 산업 전반의 기술 생태계와 파트너십 확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7.14 10:49김미정 기자

인텔, '2025 인텔 AI 서밋 서울' 성황리 개최

인텔은 지난 1일 인텔 AI 기술과 최신 전략,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행사 '2025 인텔 AI 서밋 서울'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일 행사장에는 레노버, 델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 시스코, HPE 등 글로벌 서버·컴퓨팅 제조사,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등 클라우드 관련 업체, SK하이닉스, LG이노텍, LG전자 등 국내 주요 협력사와 학계·공공 부문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스 촹 인텔 세일즈마케팅그룹 아태·일본 총괄은 "인텔의 개방형 프로그래밍 모델은 단일 제조사 하드웨어나 GPU에서만 동작하는 폐쇄형 모델 대비 비용과 유연성 측면에서 실질적 비즈니스 우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AI로 인해 모든 산업이 혁신하는 여정 속에서 한국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함께 혁신과 공동의 성공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아태지역 인프라솔루션그룹 사장은 "기업들의 AI 가속화에 따른 높은 전력수요로 지속가능성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고 밝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신 냉각 기술과 AI 추론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정우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메모리 중심 AI 컴퓨팅 시대의 새로운 기회' 발표에서 AI 컴퓨팅 시대를 맞아 부각되고 있는 메모리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텔과 데이터센터용 솔루션의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과 오랜 기간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서비스부터 최근의 AI 가속기 가우디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범위와 깊이가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세션에서 삼성SDS는 인텔 AI 가속기 '가우디3'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성능 분석 사례를, LG이노텍은 인텔 AI 솔루션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례를 소개했다. 전북특별자치교육청도 AI PC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당일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과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AI 가속기능과 오픈비노 기술을 활용해 비용 효율적인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클라우드는 'AI 파운드리' 내 가우디 AI 가속기 도입 검토, AI 추론 개발에 특화된 저비용 고효율 GPUaaS 상품 출시, 기술 협력을 위해 지난 달 30일 인텔과 MOU를 체결했다. 인텔 관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올 하반기에도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7.02 11:13권봉석 기자

"PC는 죽고 AI는 뜬다"…델, AI 서버로 1분기만에 '6배 성장'

델이 인공지능(AI) 서버 시장 수요 폭증을 등에 업고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통 IT의 상징이던 PC는 여전히 반등 기미 없이 침체돼 업계 내 판도 변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델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총매출은 233억8천만 달러(한화 약 32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 달러(한화 약 2조4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더불어 AI 서버 수주 금액은 121억 달러(한화 약 16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분기 17억 달러(한화 약 2조3천억원)에서 6배 이상 뛴 수치다. 델은 현재 일론 머스크의 xAI,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고객과 협력 중이다. 또 엔비디아와 함께 미국 에너지부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AI 인프라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델 전체 매출 구조에서 사실상 존재감이 없던 분야다. 해당 부문이 단일분기 수주 기준으로 전체 사업 성장을 견인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대로 델의 소비자용 PC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 감소했다. 전체 PC 부문 영업이익도 16% 줄었다. PC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프 클라크 델 최고운영책임자(COO)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AI 인프라 수요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델이 그 중심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30 17:45조이환 기자

"2030년 기업용 PC 10대 중 1대는 AI 기반 워크스테이션"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컴퓨팅 환경이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엣지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엣지 AI 시장 규모는 2024년 326억 달러(약 44조 6천620억원)에서 2029년 761억 달러(약 104조 2천570억원)로 연평균 25.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AI 관련 칩 시장도 2023년 160억 달러(약 21조 9천2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3.9%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이런 변화는 워크스테이션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해 전 세계 워크스테이션은 2023년 대비 7% 성장했다. 또 2030년까지 판매되는 기업용 PC 10대 중 1대가 워크스테이션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현재 기업용 PC 시장에서 워크스테이션 비중은 5%이며 5년 뒤에는 1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조·연구·개발 종사자 40% 워크스테이션 활용중" 글로벌 PC 제조사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월 공개한 '업무용 PC 사용 현황 및 AI PC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2천500명 중 제조, 연구, 개발 직무 종사자의 42%가 이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워크스테이션 사용 기업 중 46%가 올해 AI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샘 버드(Sam Burd)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사장은 "델은 AI에 '올인'했다. 디바이스 측면에선 AI의 역량을 품은 PC를 제공하며, 특히 기업용 PC 고객들이 엣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로컬 PC로 이동시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올해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기존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델 프로 맥스'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델 프로 맥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인텔·AMD 최신 프로세서와 AMD·엔비디아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거대언어모델(LLM)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최대 128GB DDR5 메모리, AI 모델 입출력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성능 NVMe SSD로 복잡한 AI 워크로드 처리에 필요한 사양을 갖췄다. 델 프로 맥스 타워 T2,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 델 프로 맥스 타워 T2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X 블랙웰, 지포스 RTX 5090 GPU를 선택 가능한 데스크톱형 제품이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 구동에 필요한 1500W급 전원공급장치와 128GB DDR5 메모리, 최대 24TB 스토리지로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모델 훈련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AI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가 생성되는 장소를 오가며 작업해야 하는 전문가를 위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14인치부터 18인치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로 제공된다. DCI-P3 색공간을 100% 만족하는 OLED 디스플레이로 데이터 시각화와 머신러닝 결과 분석에 적합하다. 올 3월 엔비디아 GTC 2025에서 공개한 GB10과 GB300 기반 델 프로 맥스는 개인 개발자가 구매해 책상 위에서 거대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 27일 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이용료와 접근성에 제약을 받던 기존 개발 환경 대비 제약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 "ISV와 협업해 AI 기능 확대... 개발자도 지원" AI 처리를 위한 강력한 하드웨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RAG(검색증강생성)을 위한 델 가속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들의 업무를 지원한다. TPM 기반 이중 암호화를 적용한 '컨트롤볼트' 기술로 AI 모델 개발과 이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며 ECC 메모리와 델 RMT 프로 기술로 메모리 오류를 자동 보정해 정밀한 AI 연산 작업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제프 클라크(Jeff Clarke) 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델테크놀로지스는 현재 150여개 ISV들이 제공하는 300여개의 기능을 검토하고 있으며, NPU 기반 애플리케이션 관련해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 "향후 10년간 워크스테이션 황금기 맞을 것" 데이터 보안과 처리 속도를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서 로컬 AI 처리 능력을 갖춘 워크스테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린 황 IDC 연구부사장은 "현재 AI 시대의 시작점에 불과하고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워크스테이션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고려할 때, 향후 10년간 이 카테고리는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많은 기업 내 IT 결정권자들은 현재의 워크로드 요구사항뿐만 아니라 보안 역시 고려해야 한다. 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데스크톱형 제품에는 제품을 분해하고 내부 부품에 무단 접근할 경우 부팅을 원천 차단하는 '섀시 침입 센서', 노트북 제품에는 등록되지 않은 이용자가 화면을 볼 경우 이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등 물리 보안 기능 추가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27 14:56권봉석 기자

젠슨 황 "AI 10년 대전환 본격화…2등은 없다"

"향후 10년간 인공지능(AI) 대전환이 본격화됩니다. 이 경쟁에서 2등이 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등이 돼야 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5' 기조연설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에이전트 형태의 지능을 생산하는 체제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추론 기반 AI 시대로 진입한 현재 기술 스택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번 발언은 AI 인프라 시장의 헤게모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시그널로 읽힌다. 황 CEO는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 중심의 AI 구축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에이전트를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방향성에 기술적으로 화답했다. 같은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협력 모델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2.0'을 공개한 것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매니지드 서비스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전환 로드맵이 함께 제시됐다. 이날 델은 파워엣지 'XE9780', 'XE9785', 'XE9780L', 'XE9785L' 등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신형 서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수랭식과 공랭식 모델을 포함한 이들 장비는 최대 192개의 블랙웰 울트라 GPU를 지원하며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대규모언어모델 학습 성능을 제공한다. 델은 차세대 컴퓨팅처리장치(CPU)로는 엔비디아 베라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베라 루빈 플랫폼을 적용한 신규 서버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델 파워스위치 'SN5600', 'SN2201',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장비는 초당 최대 800기가비트의 속도로 AI 워크로드의 병목 현상을 줄이고 델 프로서포트 기반의 구축 서비스와 연동돼 배포 효율을 높인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델 AI 데이터 플랫폼'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고밀도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채택한 오브젝트스케일은 '블루필드-3' 및 '스펙트럼-4'와 통합돼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처리량, 80% 낮은 지연, 98% 감소한 CPU 부하를 통해 GPU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규모 분산 추론을 위한 '프로젝트 라이트닝'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스택에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를 델이 직접 공급한다. 니모 리트리버, 라마 네모트론 추론 모델 등으로 구성된 이 스위트는 검색증강생성(RAG)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틱 AI 구현을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와도 호환돼 유연성과 보안 측면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졌다. 운영 단계에서는 '델 매니지드 서비스'가 중심에 섰다. 델은 연중무휴 24시간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며 사전 예방적 운영체계를 제공한다. AI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기술 조합이 아닌 '엔드투엔드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운영 모델의 구현이라고 규정한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구조 안에서 학습, 배포, 추론, 운영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방식이다. 황 CEO는 "DGX 스파크 등 초소형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신규 제품군을 오는 가을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에서 엣지, 워크스테이션까지 전방위적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AI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AI 훈련부터 배포까지 모든 단계에서 완성도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2:44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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