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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솔루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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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AI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진흥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책 및 기술 개발은 물론, 민간과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다. 엘리스그룹은 수랭식 B200 기반 고성능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자체 기술 기반의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미래선도∙산업고도화'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고성능∙고효율 모듈형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와 AI 전용 IaaS 'ECI(Elice Cloud Infrastructure)'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이 대규모 GPU 자원을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의료∙공공 등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교육 현장을 위한 AI 교육∙평가 플랫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생성형 AI 솔루션 및 에이전트까지 확장하며 데이터센터 인프라부터 AI 서비스 레이어까지 이어지는 AI 풀스택 역량을 확보했다. 현재 엘리스클라우드는 4천800개 이상의 고객 기관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학교, AI 연구실 등 다양한 고객층에서 활용되고 있다. 정부 주도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에 고성능 GPU 인프라를 공급하는 한편, 산업용 로봇 개발사와 의료 AI 스타트업 등 제조∙의료∙공공 분야 전반에서 AI 전환(AX) 성과 확산을 이끌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국내 AI 인프라 확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에 고성능 GPU 1만 장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만큼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AI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듈형 AIDC 인프라부터 산업별 AI 솔루션, 교육과 에이전트까지 연결하는 AI 풀스택 기업으로서 기업과 기관의 실질적인 AI 전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9 09:54백봉삼 기자

지미션, 'AX융합연구소' 공식 출범…"미래 성장 이끌 핵심 조직"

지미션이 차세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연구와 실증·사업화를 전담하는 조직을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지미션은 지난 15일 'AX융합연구소'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AX융합연구소는 ▲젠.AI(Axiom팀) ▲피지컬.AI(AXLab팀) ▲포지.AI(AXR&D팀) 등 3개의 핵심 부서로 구성더ㅐㅆ다. 이들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 시장 적용과 제안까지 아우르는 융합형 AI 연구 조직이다. 각 팀은 AI 기술 고도화, 산업 적용 확대, 사업 전략 수립 등 역할을 분담해 지미션의 기술 자산을 시장성과 연결하는 전담 체계로 운영된다. 젠.AI를 담당하는 Axiom팀은 거대언어모델(LLM) 엔지니어링,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검색증강생성(RAG) 프레임워크 개발, 비정형 문서 구조화 등 AX 기반 핵심 기술의 연구 개발을 선도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문서 처리 및 데이터 분석에 적용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피지컬.AI를 맡은 AXLab팀은 머신러닝(ML) 모델 개발, AI 비전, IoT 센서 등 물리 기반의 감각·인지·행동·자율 기술을 연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환경에서의 AI 적용성과 데이터 수집·처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제조·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포지.AI를 담당하는 AXR&D팀은 지미션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총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이 팀은 기술 전략과 사업 기획을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과제 제안, 실증 기획, AX 솔루션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자리잡는다. 지미션은 이번 AX융합연구소 출범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문서·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반 전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체계적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향후 이 조직을 중심으로 국내외 AI R&D 협력,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글로벌 전시 참가, 산업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B2B 특화 AX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은 이제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로 무엇을 바꾸고 어떤 효율을 만들어내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AX융합연구소는 기술과 산업, 사업화 전략을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로써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4:22한정호 기자

NHN페이코, 공차앱에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

NHN페이코(대표 정승규)가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브랜드 전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차가 기존에 운영하던 자체 앱을 클라우드 기반 CRM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비대면 주문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면 재구축한 사례로, 고객 혜택과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매장의 회원, 주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의 신규 앱은 ▲오더(배달·포장 주문) ▲스탬프(구매 내역에 따른 리워드) ▲쿠폰(회원 등급별 리워드) ▲공차 카드(모바일 충전형 카드) ▲기프트샵(선물하기 기능) ▲매장찾기 ▲이벤트&뉴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주문·결제, 포인트 적립 및 쿠폰 사용, 선물하기, 매장 검색까지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멤버십 클라우드와 오더 클라우드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외식, 리테일, 생활 서비스 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멤버십 클라우드는 브랜드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CRM 솔루션으로, 이를 활용해 고객 등급부터 포인트, 쿠폰, 리워드 등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구매 이력, 방문 주기, 상품 선호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세분화와 타겟 마케팅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오더 클라우드는 주문·결제·정산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솔루션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배달·포장 주문, 결제,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본사 및 가맹점은 실시간 주문 통계 확인, 정산 처리 자동화 등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앱 기반 주문 비중 확대에 따른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ISO/IEC 27001, ISO/IEC 29100, PIMS, ISMS 등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제인증을 다수 취득해, 대규모 브랜드 회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와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차처럼 기존 앱을 페이코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사례는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 유연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0:40안희정 기자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수냉식 서버 출하…고집적·고효율 인프라 구현

슈퍼마이크로가 고집적·고효율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을 적용한 수냉식 서버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겨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 출시·출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이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신제품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고성능 연산과 높은 GPU 집적도를 충족하는 동시에 전력·냉각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냉식(DLC) 기술을 적용해 고전력 GPU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에 맞춰 구성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는 고수준의 집적도를 제공하며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과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를 통해 서비스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 보다 많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 8개를 단일 노드에 탑재해 GPU당 최대 1천100와트(W)의 전력을 소화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 노드, 총 144개의 GPU 구성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의 1.8메가와트(MW) 인로우 CDU를 통해 대규모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이 구성된 슈퍼클러스터는 최대 1천152개의 GPU까지 확장 가능하다. 함께 공개된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 19인치 EIA 랙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규모 AI 팩토리에 이미 구축된 표준 랙 인프라에서도 2-OU(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과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DLC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발열의 최대 98%를 수냉식으로 제거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두 솔루션은 시스템당 최대 2.1테라바이트(TB)의 HBM3e GPU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과 멀티모달 추론 등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4 이더넷과 결합할 경우 커넥트X-8 슈퍼NICs를 통해 최대 800기가비피에스(Gb/s)의 네트워크 처리량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효율성과 총소유비용(TCO) 절감도 이번 제품의 핵심 요소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45도 온수 냉각 방식을 적용해 물 사용량도 최소화한다. 기존 냉각수나 압축기가 필요 없는 구조로,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을 낮췄다. 또 DCBBS 기반으로 L11·L12 단계의 사전 검증을 거쳐 랙 단위로 출하돼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시 가동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으로,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하고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를 통합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5 16:41한정호 기자

한화·포스코가 선택한 슈퍼브에이아이, 140억원 투자 유치…내년 상장 목표

비전 인공지능(AI) 특화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140억원 규모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에 한화자산운용의 벤처 펀드,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630억원 규모로, 내년 증시 상장이 목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두산·현대자동차·삼성전자·KT·카카오·KT&G·HL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들 기업은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특히 현대차와 두산과의 협력은 투자 이후 더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3D 라이다 등을 분석·식별하는 영상 AI 분야 전문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AI 개발 기술들을 구축해왔다. 데이터 구축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모두 자동화한 '슈퍼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용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인 '제로'를 출시해 글로벌 벤치마크 및 대회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제로는 추가 학습 없이도 다양한 시각적 작업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로, 소량 데이터로도 고성능 AI를 구현할 수 있어 산업 현장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슈퍼브에이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 LG 계열사 중 유일하게 파운데이션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제로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은 토요타·닛폰스틸 등 일본 대표 제조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토요타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고객사인 닛폰스틸과의 파트너십도 지속 중이다. 일본 국립 연구기관 및 전자제품 제조 대기업으로 고객층도 확대했다. 국내외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에 선정됐으며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상 관제 솔루션(VSS) 분야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 현장의 AI 프로젝트도 공동 수행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계열사를 비롯한 AI 도입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 산업에 적극적인 영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와 주요 투자사들은 기술 도입을 넘어 기술·사업 공동 개발 및 상용화 파트너십을 통해 솔루션을 판매·유통하며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한화자산운용 벤처 펀드 관계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은 제조·항공우주·푸드테크·조선·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년 연속 한화시스템 AI 챌린지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포스코기술투자 관계자는 "슈퍼브에이아이의 고객사로 시작해 솔루션의 효용성을 확인했으며 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조·물류·안전관제 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과거 투자 라운드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내년 예정된 IPO를 통해 산업 AI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5 15:22한정호 기자

시버리솔루션스 안경익 대표 "대전 고가 구성품 MRO 최적지"

대전이 방산·항공·연구기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 도시라는 사실을 근거로 고가 구성품 정비(MRO)를 중심으로 국방산업 특화 생태계를 구축할 최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서 열린 제29차 방위산업지식연구회에서 안경익 시버리솔루션스 대표는 '대전 국방 MRO 실행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지식연구회는 기업 홍보보다는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 제안'에 초점이 맞춰져 관심을 끌었다. 현재 대전시는 국방클러스터로 지정한 안산지구를 첨단 국방·항공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MRO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경익 대표는 안산국방첨단산단과 대전 방위산업협동조합을 중심축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고가구성품 MRO센터와 데이터 기반 정비·분석 체계를 단계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가 구성품을 안 대표가 타깃팅한 이유는 ▲엔진, 항전, 레이더 등 고가품을 중심으로 ▲정밀 시험·교정 및 성능 복원 ▲전문 기술인력 및 장비 중요 ▲구성품 단위 수명/성능관리에 대전 적합성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실제 대전에는 방위사업청 본원과 군수사령부를 중심으로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와 KAIST, 20여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포진, 매년 28조 원 정도의 예산을 R&D 등에 투입하고 있다. 안 대표는 "고가 구성품 MRO 역량과 더불어, 대전은 정비·시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활용하는 국방 데이터스페이스와 산업용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결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이를 통해 대전 기업들은 장비를 고치는 수준을 넘어, 예지정비(CBM+), 수명주기 분석, 데이터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국방 MRO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번영의 유용길 대표는 최근 북한의 위협 요소 증가에 따른 무인 정찰의 중요성으로 주목받은 '해상드론 스테이션'을 제안하며 컨소시엄과 기업 간 R&R(책임과 역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조는 헤빙 제어 시스템 위에 롤앤피치(Roll&Pitch) 제어용 구조물을 탑재한 무인 함재기 이착함 시스템으로 제안했다. 이착륙을 위한 별도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독도함이나 구축함 이외의 작은 함급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민간 수요 측면에서도 해상풍력 발전기 점검, 메탄센서 기반 가스누출 검사, 해안 연안 감시 및 수색, 양식장 및 수산업 등에 활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또 이를 개발할 구체적인 R&R을 컨소시엄 형태로 공개했다. 예를 들어 한컴인스페이스는 무인기 및 자동 이착륙 시스템, 스테이션 등 제작, 번영은 롤&피치 제어시스템, 헤빙제어 및 유압제어 시스템 등을 , 기계연구원은 헤빙 제어용 EHA 개발, 센서업체는 헤빙 계측까지 가능한 ARS, 연구회 업체 섭외 필요 등을 제안했다. 장대성 대흥솔루션 CTO도 대전 MRO 제안 등에 힘을 실었다. 장대성 CTO는 대전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 등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강조하며 대전 MRO가 소·부·장 중심 컨소시엄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방산 MRO 솔루션 개발도 주문했다. 장대성 CTO는 "시버리솔루션스가 공개한 '대전 국방 MRO 실행 방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를 대전시 국방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외에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이 MRO 애로 해결에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장 CTO는 또 "MRO가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는 핵심 과정임에도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 방식은 오래된 부품 단종이나 긴 납기로 인한 생산 라인 중단 등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CTO는 군수사와의 적극 교류 부수 조건으로 기술력 및 인증 확보를 위해 해외 주요 기관의 MRO 인증(예: 미국 FAA) 획득도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계광 방위산업지식연구회장(성진 테크윈 대표)도 '이동용 원격 AI 타격시스템 개발 관련 국제 협력' 등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이 회장은 "전에 무인기 타격용 원격사격통제시스템을 대기업과 추진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사업을 진행하다 중단됐다"며 국내 방산기업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한뒤 해외 협력 장점 및 실리적인 대안 3가지를 제시했다. 이 제시안에 따르면 ▲보유 기술 기반 역할 분담 통한 마케팅 목표 설정시 국내 방산획득 시스템 우회 진입 가능, K-방산 기회 활용 가능, 마케팅 시간 비용 절감 ▲민간기술 방산활용 유도를 통한 마케팅 확장->민간기업 방산진입 장벽 역이용 ▲기술과 디자인 협업 전략 등이다.

2025.12.14 13:44박희범 기자

오브젠, AI 에이전트 상용화…엔터프라이즈 시장 '정조준'

오브젠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마케팅 자동화를 상용화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브젠은 마케터가 자연어로 대화하듯 업무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오브젠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그동안 마케터가 캠페인을 설계할 때 필터와 조건을 일일이 설정해야 했던 방식과 달리,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로 업무 속도를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마케터가 "수도권에 살고 충성도 높은 MZ 고객을 찾아줘"와 같이 질의하면 실제 업무 로그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흐름을 자동으로 구성한다. 뿐만 아니라 이탈 구간, 전환율, 대상 고객군 등 핵심 지표를 즉시 파악하고 추가 분석·실행을 제안한다. 콘텐츠 초안 생성, 고객군 세분화, 채널별 발송 전략, 내부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해 마케팅 업무 생산성 향상과 마케터의 전략·크리에이티브 업무 집중을 지원한다. 오브젠은 금융권에서 AI 마케팅 시스템을 업권 최초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AI 마케팅 시스템 가동을 통해 국내 대형 금융사는 캠페인 반응률이 2배 가까이 늘고 실행까지 소요되는 업무 단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 실용성 측면에서도 도입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오브젠은 이번 AI 에이전트 출시를 계기로 사업 방향을 기업용 AI 운영체제로 확장한다. 단일 솔루션을 넘어 기업 핵심 업무가 AI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표준화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브젠은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반 업무 환경으로 전환되는 시대에 데이터 처리부터 판단·실행·학습까지 이어지는 AI 가치사슬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 빠르고 자동화된 가치사슬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생산성을 재정의하는 AI 표준 플랫폼을 만든다는 목표다. 아울러 데이터·컨설팅 전문기업 잘레시아 인수를 발판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조직형 AI 구조, 기업별 환경에 맞춰 확장 가능한 모듈형 아키텍처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 전반의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는 장기 청사진이다. 오브젠은 "우리 AI 에이전트 솔루션은 마케터가 IT·디자인 부서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캠페인을 완성하는 에이전틱 AI 마케팅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5 16:05한정호 기자

NHN클라우드, 스트래티지와 공공·민간 AI 데이터 시장 공략 '맞손'

NHN클라우드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NHN클라우드는 스트래티지와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공공·민간 클라우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기업이 데이터 기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프로세스·도구 등의 BI 솔루션을 운영하는 미국 기업이다.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추출하고 시각화 대시보드를 생성하는 AI 기반 분석 기능과 비전문가도 AI 기반 자동 설계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 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자익'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AI 기반 비즈니스 BI 분석 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스트래티지의 솔루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AI API, 보안 체계 등을 제공하고 스트래티지는 솔루션의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데모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고객사가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환경에서 AI 기반의 BI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업무 내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정경후 스트래티지 지사장은 "공공 데이터 활용은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보안성, 실사용자 중심의 분석 경험이 균형 있게 제공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기반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BI 시장을 이끄는 스트래티지와 손잡고 클라우드 환경 기반 BI 솔루션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갖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공공·민간 고객사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파악·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6:29한정호 기자

이용균 대표 "부동산 정보 질은 알스퀘어가 네이버보다 우위"

알스퀘어가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상업용 부동산 현장에서 직접 얻은 양질의 1차 데이터를 꼽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허위 매물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자사는 임대인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그 정보를 검증한 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정보의 양은 네이버가 많을 수 있지만, 정보의 질 자체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며 “어떻게 보면 자사가 부동산 역할을 하고 있다보니 허위 매물 이슈로부터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반면 “직방, 다방과 네이버는 똑같은 사업모델”이라면서 “이들이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얻는 방법은 아마 부동산일텐데, 이럴 경우 부동산에 대한 허위 정보나 불투명한 정보가 낄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서비스를 영위하는 네이버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들어와도 주거용처럼 시장 내 점유율을 키우지 않는 이상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통해 이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비효율성과 비대칭성, 여러 불투명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부동산 사업에 관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사의 데이터와 IT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이 대표는 “이런 사업 구조를 단순히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답했다. '출시 1주년' RA, 수익화는 걸음마…다음 단계는 고객군 확장·객단가 상승 이날 이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 RA가 1년간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RA는 현재 전국 7천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 데이터를 제공하며 월평균 1만 건, 누적 10만 건이 넘는 상세 데이터가 거래·평가 실무에 활용됐다. 또 RA를 도입한 고객사는 150곳으로 늘었다.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처음 RA를 도입한 우리은행을 비롯해 삼성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현대커머셜 등 금융권과 운용사, 투자기관이 고객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RA를 통한 수익화는 이제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사업군에서도 RA 도입 문의가 들어온다면서 “올해 같은 경우 사업 손익을 어느정도 맞췄다”고 조심스레 언급했다. 이 대표는 “자사 RA를 단순히 자산운용사나 증권사만 쓰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쓸 수 있도록 만들고, 고객군을 확장시킨 다음 객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가속화시키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RA, AI 기능 순차 도입…솔루션 가치 끌어올린다 알스퀘어는 현장의 살아있는 1차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RA 솔루션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자동 가치산정(AVM) 기능과 임대료 예측 모델을 개발해 개별 부동산의 현재 가치와 미래 임대료 상승률을 자동 산출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상 자산의 미래 수익성이나 적정 매입가를 더욱 쉽게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알스퀘어는 기존에 RA에 탑재된 지리정보 기반 입지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AI 알고리즘이 입지 조건과 주변 상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투자 적합도 지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또 알스퀘어는 RA의 맞춤형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영문 인터페이스 고도화 등 서비스 강화를 지속한다. 이외에도 RA는 물류와 오피스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투자자가 확장을 꾀하는 주거 및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으로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모든 부동산 산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프롭테크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부동산 가치 사슬의 모든 영역에서 자사 서비스와 데이터, IT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이끼고 이를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7:42박서린 기자

알스퀘어, RA 솔루션 출시 1년…AI 접목으로 '서비스 고도화' 예고

알스퀘어가 RA 솔루션을 1년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한다. 회사는 부동산의 현재 가치와 미래 임대료 상승분을 예측하는 AI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솔루션의 가치를 끌어올린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2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의 테스트 운용 성과와 인공지능(AI) 기반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알스퀘어가 지난해 선보인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한 솔루션이다. 현장의 살아있는 1차 데이터와 시계열 분석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출시 1년을 맞은 RA는 현재 전국 7천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 데이터를 제공하며 월평균 1만 건, 누적 10만 건이 넘는 상세 데이터가 거래·평가 실무에 활용됐다. RA는 출시 8개월 만에 싱가포르 GIC, 독일 DWS, PAG 등 50개 이상 기관에 도입되는 초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출시 1년이 지난 현재 고객사는 150곳으로 늘었다.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처음 RA를 도입한 우리은행을 포함해 삼성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현대커머셜 등 금융권과 운용사, 투자기관이 포함됐다. 알스퀘어는 RA 등장 전까지 국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시장은 최적화된 인프라가 부재했다고 평가했다. 해외의 'RCA'나 CoStar는 거래 사례 통계나 국가 단위 데이터 위주로 서비스해 국내 시장의 미시적 특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달리 RA는 국내에 특화한 정밀 데이터로 이러한 격차를 메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RA의 등장으로,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데이터 인프라 기반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축적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RA 솔루션은 개별 자산의 임대 현황과 수익성 지표, 장기 시장 추이, 권역별 벤치마크 데이터 등 마이크로·매크로 비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전까지 인적 네트워크나 별도 용역을 통해서만 파악 가능했던 내용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RA 솔루션은 현장 실사 기반 데이터를 포함해 기존 타사 솔루션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임대차 조건이나 건물 운영 정보도 반영한다. RA의 데이터는 금융 및 부동산 의사결정 현장에서 실질적 인사이트 도구로도 활용된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은 여신 심사나 대출 의사결정 시 담보 부동산의 임대 현황, 최신 거래 사례, 시세 변동을 검토한다. 건설사 및 부동산 디벨로퍼는 RA를 활용해 사업지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와 입지 분석에 RA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임대 시세와 수요 전망 데이터를 참고한다. RA는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운용을 넘어 영업 기회 확보 및 대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개발·건설, 공공 분야 뿐만 아니라 딜 소싱이 필요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기업, 출점 및 매장 운용 전략 수립 수요가 있는 F&B와 같은 리테일 분야다. RA는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접목한 차세대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솔루션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동 가치산정(AVM) 기능과 임대료 예측 모델을 개발해 개별 부동산의 현재 가치와 미래 임대료 상승률을 자동 산출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사용자는 대상 자산의 미래 수익성이나 적정 매입가를 더욱 쉽게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RA는 과거 데이터 분석을 넘어, 미래 의사결정을 돕는 예측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RA에 탑재된 지리정보 기반 입지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AI 알고리즘이 입지 조건과 주변 상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투자 적합도 지표를 제시하게 된다. 입지 선택이나 개발 전략 수립 시, 사람이 놓치기 쉬운 패턴과 변수를 데이터가 자동으로 포착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알스퀘어는 RA의 맞춤형 보고서 자동화 기능과 영문 인터페이스 고도화 등 서비스 강화를 지속한다. 투자자 필요에 따라 맞춤 리포트를 AI가 생성하고, 글로벌 투자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 해설과 실시간 번역이 적용된 권위 있는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RA는 물류와 오피스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투자자가 확장을 꾀하는 주거 및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으로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RA는 부동산 자산군 전반에 걸친 종합 데이터 솔루션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RA는 국내 시장의 정보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정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이라며 “끊임없는 데이터 품질과 실용성 개선을 통해 부동산 업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데이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나아가 CoStar, RCA 등 글로벌 부동산 분석 서비스와 어깨를 견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12.02 13:28박서린 기자

한컴, 전국 공공·기업 AX 확산 '앞장'…지역 순회 세미나 성료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지역 공공·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해법을 제시하며 국내 AI 확산 가속과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한컴은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개최한 AI 업무 혁신 전략 세미나 '스마트 워크 위드 AI 2025'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에 집중된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활용 정보를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에서 진행했으며 이달 서울과 세종을 끝으로 약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 AI 기술 소개를 넘어 조직 내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공공 행정 분야에 축적된 고품질 한글 데이터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이를 실무에 즉시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주요 세미나 세션은 ▲업무의 효율과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데이터의 가치를 고객의 인사이트로, 차세대 AI 전자문서 기술 트렌드 ▲한컴 AI 솔루션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행사에서는 행정 수도라는 특성에 맞춰 공공 문서 데이터를 실질적인 정책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AI 실행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한컴의 AI 검색·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와 AI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권역 세미나에는 국세청·한국조폐공사·국민권익위원회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동참해 공공 부문의 AI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세청 관계자는 "해를 거듭하며 진일보한 한컴의 AI 활용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를 내부 데이터와 연결해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하는 과정이 매우 실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중심 설명을 넘어 이같은 실질적인 활용 성과 중심의 내용이 계속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전국 순회 세미나는 지역 현장에서 AX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니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나라 모든 공공기관과 기업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며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28 16:39한정호 기자

사람인-크레파스솔루션,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대안신용평가(CB) 모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사회 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과 같은 금융이력 부족자(씬파일러·Thin Filer)들도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용평가 모델이다. 사람인은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신용평가사의 가명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개인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해 HR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핵심은 우리나라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보유한 방대한 개인회원의 이력 및 구직활동 데이터다. 연차, 연령, 직종별 연봉과 학력, 경력, 자격증 등 이력 데이터, 입사지원 및 이력서 수정 등 구직활동 데이터를 여러 조건에 따라 1천300여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해당 항목들을 사람인의 AI 알고리즘 개발 노하우와 크레파스솔루션의 신용평가 모형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분석해 ▲소득 안정성 지수 ▲미래상환능력 예측모형 ▲상환의지 평가모형의 세 가지 모델을 개발했다. 온라인 결제 내역, 통신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활용하는 기존의 대안신용평가 모델과 달리, 사람인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오직 사람인만이 가진 구직활동, 이력, 연봉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특히 사람인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고객 기반이 넓고, 구직 활동을 통해 금융시장 참여와 상환 의지를 추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의 평균 글자수가 늘어날수록 상환률이 증가한다'는 식이다. 최근 금융권은 대안신용평가 도입에 분주하다.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융권 고객이 고신용자 위주로 남고, 금융이력 부족자들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7월 주요 은행이 취급한 가계대출의 49%는 신용점수 951점 이상의 초고신용자에게 돌아갔다. 정부의 국민 신용회복 지원 기조도 대안신용평가 모델의 저변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사람인은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금융사들이 활용하도록 적극 세일즈할 방침이다. 국내 금융거래 고객 4천800만여명 중 약 1천300만명이 금융이력 부족자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금융 소외계층들도 적절한 금융 서비스를 받게 해주는 상생의 의미도 더한다. 사람인의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은 개인 생애주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확장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황현순 사람인 대표는 “채용 사업에서의 확고한 경쟁우위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삶에서 뗄 수 없는 필수재인 금융 영역으로 무대를 확대했다”며 “금융 분야의 신규 서비스 기회도 계속 모색하는 한편, 채용 이외 분야에서 고객이 편리하고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지속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사람인과의 대안신용평가 모델 공동 개발을 통해 HR 데이터를 활용한 상환의지 평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서 “상환 경험만을 중시해 처음 금융을 이용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오히려 높은 금리를 부담하도록 설계됐던 그동안의 신용 통계의 단점을 과학적으로 개선하고, 금융기관과 개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용평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51백봉삼 기자

슈퍼마이크로, 'AMD MI355X' 탑재 공냉식 서버 출시…AI 포트폴리오 확대

슈퍼마이크로가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서버 제품군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성능 강화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슈퍼마이크로는 'AMD 인스팅트 MI355X' GPU 탑재 10U 공냉식 서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AMD 인스팅트 MI355X GPU의 고성능을 공냉식 냉각 환경에서 구현하려는 기업을 위해 설계됐으며 우수한 성능·확장성·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빅 말얄라 테크놀로지·AI부문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은 검증된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AMD 솔루션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AMD 인스팅트 MI355X GPU 공냉식 솔루션 추가로 우리 AI 제품군을 확장·강화하며 고객들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10U 공냉식 서버 출시를 통해 수냉식 및 공냉식 기반 고성능 제품군을 확장했다. 해당 솔루션은 업계 표준 OCP 가속기 모듈(OAM)을 활용해 GPU당 288GB의 HBM3e 메모리와 8TB/s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 TDP가 1천 와트(W)에서 1천400W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 8U MI350X 공냉식 시스템 대비 최대 두 자릿수의 성능 향상이 이뤄져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제품군 확장으로 슈퍼마이크로 고객은 공냉식과 수냉식 인프라 모두에서 랙당 성능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GPU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 엔터프라이즈 환경 전반에서 대규모 AI 및 추론 워크로드에 최대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AMD 트래비스 카 데이터센터 GPU 사업부문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공냉식 AMD 인스팅트 MI355X GPU를 시장에 선보여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에서도 고급 AI 성능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성능과 효율성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0 17:19한정호 기자

산업특화 SW, 국가 경쟁력 열쇠로…AI·클라우드 결합이 판도 바꾼다

세계 산업 현장에서 각 산업의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특화 소프트웨어(SW)'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금융·헬스케어 등 전통 산업이 SW 중심으로 재편되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가 결합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결정적 요인으로 떠올랐다. 1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표한 '산업경쟁력 강화의 원동력, 산업특화 SW의 성장 동인과 주요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특화 SW 시장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4배 성장에 그쳤지만 2021년 이후 5년 사이 2.3배 급성장했다. 특히 제조·공공·헬스케어·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며 올해 기준 제조업 비중이 21.1%로 가장 컸다. 보고서는 산업특화 SW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인을 '공급·수요·기술' 세 축으로 정리했다. 과거에는 산업별로 고착화된 SW 공급 구조와 제한된 수요, 느린 기술혁신이 성장을 막았지만 2020년 이후 클라우드 확산, 산업별 SW 중심 패러다임(SDX)의 확산, AI 기술 혁신이 맞물리며 시장이 급격히 팽창했다. 먼저 공급 측면에서는 '서비스화'가 주요 변곡점으로 꼽힌다. 과거 산업별로 구분된 전문 기업이 SW를 직접 판매하던 구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 등 빅테크가 산업특화 클라우드 플랫폼(PaaS)을 제공하면서 SW의 서비스화가 본격화됐다. 이 플랫폼 위에서 수많은 중소기업이 서비스형 SW(SaaS) 형태로 산업별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장이 확대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산업 전반의 SDX가 가속화됐다. 자동차·금융·헬스케어·미디어 등 전통 산업이 SW를 자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으며 산업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OTA 업데이트, 골드만삭스의 API 금융 플랫폼, 듀오링고의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 등은 모두 산업 내 SW 중심 패러다임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기술적 요인으로는 AI 혁신이 부상했다. 과거에는 정형 데이터에 의존한 한계로 인해 혁신 속도가 더뎠지만, 최근 AI가 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하며 산업 고유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특화 AI SW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공정 자동화와 예지정비, 금융에서는 신용평가와 이상거래 탐지, 헬스케어에서는 진단 자동화와 신약개발 등으로 AI가 산업 프로세스 전반에 침투하고 있다. 보고서는 AI 기반 산업특화 SW의 핵심 성공 요건으로 '데이터 확보–지식 학습–산업 적용'의 선순환 체계를 제시했다.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산업별 규제와 표준을 학습시킨 후 실제 산업 문제 해결로 이어질 때 SW의 혁신성이 극대화된다는 분석이다. 독일 스카니아의 예지정비 AI, HSBC의 자금세탁 탐지 모델, 국내 병원의 의료 데이터 자동 기록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SPRi는 산업특화 SW가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을 활용하면 초기 구축비용 없이 신속하게 산업특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고 자동 업데이트와 원격 관리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산업특화 소프트웨어 지출액은 2023년 1천400억 달러에서 2028년 2천500억 달러로 1.8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정책적 과제로는 ▲산업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AI 산업특화 스타트업 육성 ▲부처 간 협력 체계 강화 ▲공통 모듈 통합개발 등 네 가지 방향이 제시됐다. 독일의 자동차 클라우드 '카테나-X'와 일본의 기초과학 클라우드 'mdx'처럼 정부·산업·학계가 협력하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부의 AI 정책과 산업 전략이 연계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SPRi는 "AI 인프라의 성능 확보만큼 중요한 것은 이를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기반 SW 기술력"이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운영·전력관리·이상탐지 등 산업용 AI SW 기술 연구가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산업 간 협력형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별 공통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오픈소스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제안도 포함됐다. 예컨대 자동차·드론·로봇·조선 산업에 공통 적용 가능한 자율이동 기술을 공동 개발하거나 금융권의 오픈소스 재단(FINOS)처럼 산업별 협력형 SW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SPRi는 "산업특화 SW는 각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클라우드·SDX를 축으로 한 산업별 SW 혁신이야말로 한국 산업이 도약할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2025.11.16 10:41한정호 기자

아날로그 청진, AI가 대체한다…노타, 소아 호흡음 진단 솔루션 상용화 '박차'

노타가 소아·청소년 호흡음을 스마트폰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본격 확산에 나선다. 노타는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한 솔루션 임상 실증을 86% 이상의 정확도로 완료하며 기술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소아와 고령층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청진 방식의 특성상 데이터 축적과 객관적 분석이 어려워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 표준화에 한계가 있었다. 노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 호흡음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의료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을 가능케 했다. 소리 기반 의료 데이터는 대부분 의료진의 청음에 의존해 표준화가 어려운 영역이며 특히 10세 미만 소아의 호흡음 데이터는 극히 제한적이다. 노타는 연간 내원 환자 50만 명 규모의 성북 우리아이들병원과의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이상 호흡음을 구별하는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표준화했다. 또 수집한 호흡음 데이터를 병원 진료 기록과 비교 분석해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실증한 이상호흡음 AI 진단 모델은 청진기를 통해 들리는 호흡음이 아닌 신체에서 전달되는 진동음을 기반으로 호흡 이상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노타의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노타는 향후 헬스케어 전문기업·의료기관과 자사의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반의 협업을 통해 원격진료, 가정용 호흡기 모니터링, 요양병원·노인 요양시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으로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 호흡음 분석 기술을 시작으로 고령층·만성질환자 등 더 넓은 사용자군까지 지원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솔루션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모색한다. 이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빠르게 도입될 수 있어 글로벌 매출 기반을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전망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실증은 기술 기업을 넘어 의료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병원 파트너십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조기진단·원격 모니터링·예방 중심의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 AI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3:57한정호 기자

윈드리버-서비스나우, 통합 주권형 AI 클라우드 솔루션 공개

윈드리버가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데이터 주권과 운영 민첩성을 강화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완전한 데이터 통제와 자동화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윈드리버는 자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직접 호스팅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비스나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확장·업그레이드·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 제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군과 사용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99.9999% 이상의 가용성이 입증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및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한다. 기업은 성능과 보안을 확보하면서도 데이터 주권과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AI 통합 환경이다. 서비스나우와 윈드리버의 기술이 결합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능형 자동화와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주권 요구와 지연시간 단축, 운영 회복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며 기업이 데이터 분석과 이상 탐지, 자율 조치 등 에이전틱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자동 활성화 기능으로 수동 설치 없이 빠른 배포가 가능하고 지능형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업데이트를 자동화한다. 특히 데이터와 인프라의 주권형 통제 기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데이터 거버넌스 요건을 충족한다. 엣지 환경에서의 실시간 성능 강화로 안정적 운영도 가능하며 AI 및 자동화, 운영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는 인프라 기반으로 중앙 집중식 가시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윈드리버 산딥 모드바디아 제품 총괄 책임자는 "데이터 통제, 컴플라이언스, 운영 민첩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권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솔루션은 양사가 함께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실시간 운영 환경을 통합하면서도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나우 마이클 박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서비스나우 AI 플랫폼 기반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운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양사는 신뢰 기반의 확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2025.11.05 17:27한정호 기자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 매출 3.8%↑…GPUaaS·글로벌 확장 '가속'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이 국내외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고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신규 매출 확보하며 올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분기 일시적 납품 기저효과를 딛고 AI 풀스택 기술력 기반의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5일 네이버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1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3.9%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GPUaaS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고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의 유료 ID 수 증가가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회 최근 네이버는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엔비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학습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최신 GPU 6만 장을 2030년까지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한 슈퍼앱 및 디지털 트윈 사업, 태국의 소버린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모로코 중심의 유럽향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 일본 유료 비즈니스 챗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라인웍스 서비스를 지난달 대만에 공식 출시하며 B2B 솔루션의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나섰다. 앞으로 네이버는 자사 AI 풀스택 기술을 앞세워 공공·민간 영역 모두에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GPUaaS 수요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은행·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주요 기관에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반도체 등 산업별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공공부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B2B 사업에서 GPUaaS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라인웍스 등 솔루션 서비스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피지컬 AI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우디·태국·모로코 등에서 AI·로보틱스·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5 15:09한정호 기자

LG전자, 美관세 충격 최소화…AI '냉각 솔루션' 성장축 육성

LG전자가 미국의 관세 부과 여파에도 수익성을 지켜내며, 신성장동력으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생산거점 재편과 판가 조정 등 선제적 대응으로 관세 영향을 상당부분 상쇄한 데 이어, AI 산업 성장세에 발맞춰 액체·액침냉각 기술 중심의 고효율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HS사업, 관세 6천억 영향에도 실적 방어 LG전자는 31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부과로 약 6천억원 규모의 부담이 예상됐지만, 생산지 최적화와 판가 인상, 원가 효율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대부분의 영향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지 최적화와 판가 인상, 원가 구조 개선 등을 통해 관세 충격을 흡수했다”며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해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관세 시행 직전 일부 유통업체의 선행 구매로 단기 수요 둔화는 있었지만, 프리미엄·볼륨존 동시 공략 전략과 온라인·구독채널 확장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구독·온라인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액체냉각·액침냉각으로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ES(냉난방공조)사업본부는 AI 인프라 확산에 따라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공조 제품 역량을 바탕으로 액체냉각, 액침냉각 등 고효율 솔루션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북미·중동·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 중이며, 산업용·발전용 칠러(Chiller)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칩 냉각(CDU)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AWS·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SK엔무브, 미국 GRC와 삼자 동맹을 맺고 GRC 시장도 공략한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고효율 칠러 기술과 냉각 솔루션을 통합한 '토털 쿨링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칠러 사업을 2년 내에 1조원 규모의 유니콘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0.31 17:25전화평 기자

LG전자, 엔비디아와 피지컬 AI·디지털트윈 등 기술 혁신 가속화

LG전자가 글로벌 AI 인프라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디지털트윈 등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해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엔비디아가 선보인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모델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학습용 데이터 생성 및 시뮬레이션 등에도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개발 플랫폼을 활용 중이다. LG전자-엔비디아, 피지컬 AI 구현 협력...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고도화 양사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학습 다양성 확대가 피지컬AI 구현의 핵심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습 데이터 생성과 강화학습 기반 로봇 학습 모델의 연구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가 가전(집 안), 전장(모빌리티), 상업/산업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 축적하고 있는 데이터는 피지컬AI 고도화를 위한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도 고도화한다. LG전자는 지난 60여 년간 축적해 온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서도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대거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는 LG전자의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옴니버스와 '오픈USD'를 활용해 공장 단위부터 설비 단위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트윈을 글로벌 생산 거점에 구축하고 있으며, 최신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GPU의 강력한 연산 성능을 통해 초정밀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실제 설비 도입 전 최적의 운영 환경을 사전에 가상으로 검증한다. 운영 단계에서는 물류 흐름과 생산 라인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병목과 불량, 고장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AI 기반 비전 검사와 예측, 유지보수 기술을 통해 글로벌 공장 운영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한다. 냉각솔루션서도 시너지날까...LG전자, CDU 엔비디아 인증 추진 중 양사 협업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는 냉각수를 순환시켜 AI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관리하는 액체냉각 방식의 핵심 장치인 CDU(냉각수분배장치) 공급을 위한 엔비디아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LG전자는 냉각솔루션을 비롯해, 친환경 열회수 시스템과 고효율 직류(DC) 전력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을 활용한 사업기회 확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장기 관점에서 양사 역량을 결합하는 다양한 파트너십 방안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CSO부문 오픈이노베이션task 유우진 상무는 “AI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미래기술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1 15:06전화평 기자

피처링, 구글 크롬용 '피처링 확장 프로그램'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을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Featuring for Chrom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처링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 자사 솔루션 피처링이 위젯(Widget) 형태로 작동하는 편의 기능이다. 기존에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 리서치와 피처링 솔루션 접속을 개별 브라우저에서 진행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출시로 두 작업을 한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인플루언서 후보군을 탐색하는 동시에 소셜데이터 분석 기반 객관적인 캠페인 협업 적합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효 팔로워 수 ▲평균 도달 수 ▲참여율(ER) ▲평균 댓글 수 등 인플루언서의 실제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여 종의 성과 지표가 제시된다. 특히 확장 프로그램에 탑재된 'AI 브리핑'은 피처링 솔루션 '인플루언서 관리' 메뉴에 기록된 데이터를 요약 제공해 신속한 정보 파악을 돕는다. 과거 업무 히스토리·동료가 남긴 메모·컨택 담당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 외에도 실시간 인플루언서 스크랩 기능은 팀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웹 서핑 중에 발견한 인플루언서를 확장 프로그램에서 스크랩 해두면, 동일한 회사 계정(워크스페이스)에 접속한 팀원과 리스트를 공유해 캠페인 후보 선정을 위한 기초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피처링은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스탠다드 멤버십 이상 고객 대상으로 피처링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심층 분석, 유사 인플루언서 추천 등 추가 편의 기능이 포함된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피처링 솔루션 이용자들은 크롬 웹 스토어 사이트에서 피처링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기능 출시는 현업 마케터의 실제 업무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피처링 솔루션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소모적인 단순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고, 창의적인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30 00:1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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