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데이터 서비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0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문서 작성, AI가 돕는다"…개인용 '한컴어시스턴트' 공식 출시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공공·기업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인 사용자 대상 서비스로 확대해 새로운 문서 작업 환경을 제시한다. 한컴은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의 개인용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컴은 개인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컴오피스 2024' 개인용 패키지 정품 사용자는 출시일인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한컴어시스턴트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한컴오피스 2024 내에서 한컴 서비스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별도로 개설된 한컴어시스턴트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개인 사용자가 AI 기반 문서 작성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하고 이로부터 얻은 피드백을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한컴오피스의 핵심 제품인 한글·한셀과의 긴밀한 연동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한글에서는 ▲첨부 문서 내용을 분석해 요약해 주는 기능 ▲사용자가 선택한 서식에 기반해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 ▲작성 내용의 문맥을 파악해 자연스럽게 이어 쓰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문장의 오류를 교정하고 표현을 개선하며 간단한 명령어로 이미지 생성·삽입도 가능해 문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셀에서는 복잡한 함수나 수식을 몰라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데이터 분석과 처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분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하고 상위 5개 항목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해 줘"와 같은 일상 언어로 명령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시각화된 결과를 즉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되며 한셀 데이터를 한글로 전송해 활용하는 등 제품 간 연동성도 한층 강화됐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개인용 버전 출시는 생성형 AI가 특정 전문가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대중의 일상적인 업무와 학습에까지 확산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부응한 전략적 행보"라며 "지금까지 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검증된 한컴어시스턴트의 AI 기능을 이제는 개인 사용자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고도화된 AI 문서 작성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5:19한정호 기자

공공앱 이제 더 쉽고 친절하게…정부, 디자인 시스템 전면 개편

행정안전부가 UI·UX 디자인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령자와 외국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누리집·앱 제작 지원에 나선다. 행안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범정부 UI·UX 디자인 시스템(KRD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KRDS는 공공 누리집·앱 개발 시 필요한 가이드와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 쓸 수 있는 디자인 모음과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공 누리집·앱은 어려운 용어, 혼란한 메뉴 구성과 복잡한 민원 신청 방법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UI·UX를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 중심의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모바일앱 디자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앱에서 민원 신청이나 정책 정보 확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전용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고령자·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큰 접촉 화면 영역, 음성서비스, 이름 글자 수 등의 기준을 마련하고 이용 가능한 컴포넌트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행정·공공기관이 공공 누리집·앱에 범정부 디자인 시스템을 잘 적용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와 올해 연계 예정인 8개 누리집에 범정부 디자인 시스템 적용·연계를 직접 지원한다. 아울러 범정부 디자인 시스템 적용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각 기관의 문의 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헬프데스크에 전담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각 기관에서 범정부 디자인 시스템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도구 구축 방안을 마련해 시범 검증을 진행하고 내년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이 일상에서 공공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부서비스 전반에 디자인 시스템 적용을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5:17한정호 기자

웹케시, 9년 만에 금융 SI 재시동…"AI 에이전트 뱅킹으로 승부수"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2016년 그룹 내 모든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9년 만에 SI 사업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웹케시는 금융권 차세대 인공지능(AI) 뱅킹 구축 니즈를 수용해 SI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웹케시는 AI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SI 사업을 진행하며 올 하반기부터는 과거 웹케시가 국내 70% 이상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했던 e금융 SI부터 AI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웹케시가 추진하는 AI 중심 SI 사업은 지난 26년간 축적된 그룹의 혁신 역사와 맞닿아 있다. ▲편의점 ATM ▲기업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서비스 ▲기업 자금관리 ▲국가 연구비 관리 등은 국내 B2B 핀테크 산업의 대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새롭게 시작하는 SI 사업 역시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수준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췄다고 웹케시는 강조했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웹케시의 AI 에이전트 SI 사업은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과 비교해 고객 입장에서 훨씬 쉽고 간편하게 구성됐다. UI 설계에 대한 고민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연어 기반 대화만으로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다.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에는 수백 명의 인력이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이상 투입돼야 했던 반면, AI 에이전트 뱅킹은 AI 플랫폼 전문가와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전문가 등 약 20명 내외의 소규모 팀으로도 6개월 이내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비용도 기존 인터넷뱅킹 대비 10~20% 수준으로 절감된다. 웹케시의 AI 에이전트 뱅킹은 기존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변경하거나 수정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 웹케시의 전용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기존 금융 거래 데이터를 학습시킨 뒤 각 은행의 고유한 특수성을 추가 학습하면 바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또 금융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한 부분은 자동으로 기록·저장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고도화가 이뤄진다. 웹케시는 챗GPT가 등장하기 3년 전부터 이미 AI 금융 분야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지속해 왔으며 다양한 시행착오로 기술적 가능성을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자사 주요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다. 석창규 회장은 "금융 서비스는 늘 채널 혁신을 통해 진화해 왔다"며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으로, 다시 UX 중심의 스마트뱅킹으로 전환됐듯이 이제는 AI 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로 접점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3년 내 AI 에이전트 뱅킹 거래량이 은행 창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기존 모든 채널을 합한 것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6.24 15:17한정호 기자

어도비, 마케팅 운영 돕는 AI 에이전트 공개

어도비가 마케팅·고객 경험(CX) 조직 운영 효율성과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내놨다. 어도비는 AI 에이전트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기반으로 작동한다. 반복적인 문제 해결 업무와 복잡한 케이스 관리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과 CX 조직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에이전트는 시스템 오류나 워크플로 이슈, 설정 관련 질문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어도비 공식 자료 기반으로 수 초 내 실행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용자 세션 정보와 로그, 메타 데이터 등을 수집해 맥락 있는 지원 케이스를 자동 생성한다. 별도 포털 이동 없이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날 어도비는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도 정식 출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기반 첫 AI 에이전트다. 자연어 질문에 시각화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지난 주 가장 전환율이 높은 채널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분석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시각화 결과가 제공된다. 어도비는 이같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도울 방침이다.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웨그먼스 션 케겔만 푸드 마켓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는 "프로덕트 서포트 에이전트 덕분에 신규 사용자의 시스템 온보딩부터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기능 도입까지 운영 시간이 한층 단축됐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6.24 14:47김미정 기자

LG CNS, 네이버클라우드와 수천억 데이터센터 계약…상반기 최대 규모

LG CNS가 위탁 설계·운영하는 죽전 데이터센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다. 수천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으로 올해 상반기 데이터센터 분야 최대급 거래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 A동에 대한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33년 5월까지 약 8년이며 월 단위로 계약금을 지급받는 조건이다. 계약 금액은 양사 간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비공개로 처리됐으며 추후 재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LG CNS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5조 9천826억원의 2.5% 이상 계약이라고 명시해 공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이번 계약 금액은 최소 1천495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케이션은 고객이 직접 보유한 서버와 장비를 외부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고, 시설 운영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이 맡는 방식이다. 서버 설치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전력·냉각·보안 등 핵심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은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로 국내 주요 IT기업간 대규모 전략적 협업을 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춘천과 세종 등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브랜드 '각(GAK)' 시리즈를 운영 중이지만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라 외부 고성능 시설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의 죽전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대형 인프라다. 이 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총 8천280억원을 투자한 하이퍼스케일급 시설로, LG CNS가 설계·시공·운영을 모두 맡아 DBO(Data center Build & Operate) 방식으로 수행 중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2023년 12월 A동이 1차 준공됐으며 오는 9월 B동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동 일부 공간에 자사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LG CNS는 전력, 냉각, 보안 등 물리적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LG CNS가 강조해온 DBO 모델의 사업성과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계약으로 평가된다. 하이퍼스케일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경험은 추가 수주, 신뢰도, 영업 레퍼런스 측면에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지난 약 40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데이터센터 역량을 활용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고객사 대상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 있어 국내 최고 시장점유율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G CNS,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3사가 협력하는 '원(One) LG'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또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4 14:21남혁우 기자

"소버린 AI 시대 연다"…이비즈테크, 美 해머스페이스와 데이터 주권 인프라 본격화

이비즈테크가 대통령실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임명 이후 국가 차원으로 본격화될 '소버린 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이비즈테크는 해머스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소버린 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버린 AI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과도한 의존 없이 온프레미스 및 엣지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를 자율적이고 실시간으로 통제하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다. 이에 맞춰 데이터 병목 현상과 사일로 문제 해소, 비용 예측 가능성 확보, 데이터 주권 기반 인프라 구축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비즈테크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머스페이스의 글로벌 파일 시스템과 AI 최적화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소버린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기술로 중요해진다고 판단, 국내 수요 대응 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데이터 패브릭 전문기업 해머스페이스는 표준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멀티 클라우드 및 엣지 지원 기술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여러 위치에 분산된 데이터를 단일 파일 시스템처럼 실시간 연동 및 자동 동기화할 수 있어 AI 학습 성능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사본 중복 제거를 통해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실제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은 해머스페이스 솔루션 도입으로 AI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하고 고성능 GPU 환경 및 대규모언어모델(LLM) 운영 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비즈테크는 그동안 금융·공공·제조 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머스페이스 기술을 국내 고객 환경에 맞춰 통합할 계획이다. 이비즈테크는 단순 제품 유통을 넘어 아키텍처 설계, 구축, 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파트너로서 AI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퍼블릭 클라우드·온프레미스·엣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인프라 환경에서도 성능 병목 현상과 관리 복잡성을 해소하고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 AI 인프라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종우 이비즈테크 대표는 "해머스페이스의 독보적인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우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AI 시대의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제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2025.06.24 08:34한정호 기자

원주지역 7개 기관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 구성…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강화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대표 황영식)은 국립공원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적십자사·원주시·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 지역 6개 기관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위한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는 원주 지역 기관의 공공데이터 공유와 이해를 도모하고, 민간 활용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을 위해 발족했다. 실무협의체는 원주 지역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제공·활용 등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비롯해 기관 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방안 공유, 협업 등으로 지역 사회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코미르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행정·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으로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내 협력을 기반으로 민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 지원 확대를 실무협의체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5:25주문정 기자

"한국형 GPT의 필수요소"…정부, AI 학습용 데이터 민간서 직접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 보유 기관을 직접 모집한다. 데이터부터 인재, 그래픽 처리장치(GPU)까지 핵심 인프라를 일괄 지원해 한국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21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데이터 공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정부의 대표 AI 전략 과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될 개발팀에 GPU, 데이터, 인재 등 자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개발팀이 활용 가능한 고품질 유·무료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공급기관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저작권이나 소유권 등 적법한 권원이 확보돼야 한다. 공급 여부는 선발된 개발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협약을 통해 확정된다. 협약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등이 사업관리기관으로 참여해 체결한다. 이용 범위·기간·형태 등은 사전에 규정된다. 이후 데이터는 AI허브 내 전용 스토리지를 통해 공유되거나 직접 제공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무상 제공하는 기관에는 광학문자인식(OCR) 처리, 중복 제거 등 기초 지원과 법률 검토·가공비 등 실비 보전이 지급된다. 유상 제공의 경우 정예 개발팀에 한정된 비상업적 활용 요건을 바탕으로 적정 가격을 협의해 비용을 보전받는다. 상용화 전환 시는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 참여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도 구성됐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가 검토되고 AI 기반 서비스의 우선 도입 기회도 제공된다. 데이터 유통에 관심 있는 기관에는 AI 허브를 통한 상품 등록과 거래 활성화도 지원된다. 다만 과거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는 이번 사업에 활용할 수 없다. 계약 이후 법률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당사자 간 계약서 기준에 따라 책임을 나누게 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고품질 데이터는 인공지능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관 데이터 연대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3 15:18조이환 기자

AWS-SK, 클라우드 패권 위해 '맞손'…"울산에 AI 슈퍼존 깐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SK그룹이 국내 조직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에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세운다. 생성형 AI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온쇼어 인프라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AWS는 SK그룹과 함께 울산에 AI 특화 클라우드 'AWS AI 존'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027년부터 운영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는 국내 조직 AI 개발·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용 인프라로 기능할 예정이다. AWS는 울산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학습·추론 최적화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고성능 반도체 탑재 서버, 울트라클러스터 네트워크, 공기·액체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아마존 베드록, 아마존Q 등 핵심 AI 플랫폼과 응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AWS와 SK그룹의 15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AWS는 오는 2027년까지 한국에 58억8천만 달러(약 8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이번 AI 존 구축은 이와 별개의 전략으로 추진된다. SK그룹은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부터 전력, 냉각, 반도체 공급망까지 전반적 인프라 설계를 주도한다. 참여 계열사로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가스, SK케미칼, SK멀티유틸리티, SK AX 등이 포함됐다. ICT·에너지·반도체 전 분야 역량이 집결된 구조다. AWS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온쇼어 방식의 AI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해 민감 데이터가 국외로 나가지 않도록 하면서도 글로벌 수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은 SK그룹이 보유한 가스 공급망, 에너지 솔루션, 산업 인프라 등이 결합돼 AI 존 구축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해저 케이블 구축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도 주요 고려 요소다. 신설될 인프라는 국내에서 생성형 AI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엣지 컴퓨팅 역량을 포함한다. 동시에 국내 AI 워크로드의 자급과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SK텔레콤이 지난해 발표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의 연장선이다.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 허브를 국내에 조성해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자리잡겠다는 의도다.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AWS 인프라 서비스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AI 미래를 위한 AWS의 공헌을 상징한다"며 "모든 규모의 국내 조직이 보안 강화된 AI 기술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AI 생태계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아태 전역을 잇는 데이터센터 허브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2 13:53조이환 기자

AI 스타트업에 밀린 전통 SaaS…"살아남으려면 갈아엎어야"

기업형 인공지능(AI)이 전통 소프트웨어(SaaS)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기업간 거래(B2B) 기술 전환의 중심축이 SaaS에서 AI 네이티브로 급속히 이동하면서 업계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모양새로, AI 스타트업들이 단순 보완재가 아닌 대체재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22일 사스트(SaaStr)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AI 지출은 올해 6천4백억 달러(약 88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같은 해 SaaS 시장 두 배에 달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도 네 배 이상 높다. 투자 흐름 역시 AI에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벤처 캐피털은 AI에 1천2백억 달러(약 165조원) 이상을 투입했고 북미 지역이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오픈AI는 지난 3월 단일 라운드로 4백억 달러(약 55조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SaaS 섹터의 자금 조달 규모의 8.5배에 달한다. AI 스타트업들은 모든 단계에서 기존 SaaS보다 2~3배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초기 단계 SaaS 투자액은 5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내 반응도 변화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아틀라시안, 박스, 허브스팟 등 주요 SaaS 상장사는 AI 기능을 도입했음에도 뚜렷한 성장 가속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 수혜는 오히려 AI 신생 기업들이 가져가고 있다. AI 네이티브 스타트업들은 의료, 금융, 법률 등 버티컬 산업에서 기존 강자들을 신속히 압박하고 있다. 헬스케어에선 에픽과 서너, 금융 분야에선 블룸버그 터미널, 법률 영역에선 렉시스넥시스가 주요 침투 대상이다. 하비와 케이스플러드 같은 기업들이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가격 모델도 급변하고 있다. 전통 SaaS는 직원당 연간 수천 달러를 받는 좌석 기반 과금 모델을 유지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월 100달러 미만으로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고성장 SaaS 기업에서 생성되는 코드 90%가 AI 기반이라는 점도 효율성을 방증한다. 전통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적으로도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 많다. AI 기능을 후속으로 통합하려는 경우 개발 주기가 평균보다 두세 배 길고 벡터 데이터베이스나 실시간 추론 같은 최신 구조에 맞지 않는 기존 아키텍처는 발목을 잡는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통합 사례는 이런 기술 부채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반대로 AI에 특화된 기업들은 처음부터 이벤트 기반 처리, 벡터 검색, 실시간 추론 최적화 같은 구조로 시스템을 설계해 속도와 기능에서 앞선다. 예컨대, 하비는 18개월 만에 법률 리서치와 문서 작성 플랫폼을 완성했지만, 전통 강자인 톰슨로이터는 수년이 지나도록 유사 기능을 상용화하지 못했다. 인재 확보 역시 AI 스타트업이 유리하다. 전통 SaaS 기업 내 기존 백엔드 개발자들은 트랜스포머나 임베딩 파이프라인에 익숙하지 않다. AI 인재는 연봉 프리미엄이 높고 기존 문화나 조직 구조에 적응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SaaS 기업들이 전환을 시도하더라도 실행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 구조적 위험이 가장 높은 분야는 워크플로우 자동화, 고객 서비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인사 관리 영역이다. 특히 음성 에이전트를 통한 고객 응대 자동화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용 분석 도구가 아직도 사람의 해석을 전제로 한 대시보드를 제공한다는 점도 취약 요소다. 팔란티어는 유일하게 전환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올해 1분기 기준 연간 매출 성장률은 39%이며 미국 내 상업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기업가치도 지난 12개월 동안 400% 가까이 상승했다. 팔런티어는 지난 2023년 중반 'AI 플랫폼(AIP)'을 출시하며 회사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실제 고객 데이터 기반 부트캠프를 통해 수일 내 실전 도입을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정부 프로젝트 경험을 민간으로 확장하며 독자적인 AI 메시 아키텍처를 구성했다. '파운드리', '아폴로', 'AIP', '고담'으로 구성된 플랫폼은 AI를 단일 기능이 아닌 운영 체계 수준으로 구현한다. 현재 미국 내 상업 매출이 정부 매출을 추월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AI에 밀린 SaaS 업계는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위협을 인정하고 반복 업무나 UI 중심 기능이 많은 제품군에 대해선 빠른 재설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데이터 해자 확보, 가격 압박 대응 전략, 인력 구조 재편이 단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위험이 높은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은 AI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전면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클라우드 전환기에 생존한 기업들이 기존 수익을 희생하면서 스스로를 먼저 파괴했던 전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세상은 AI를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뉠 것"이라며 "우리는 승자들을 위한 기술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5.06.22 13:45조이환 기자

개보위, 고용·문화 분야 마이데이터 시행 위한 현장 간담회

고용 및 문화·여가 부문의 마이데이터 확대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오는 23일과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각 '고용 마이데이터 관계기관 간담회'와 '문화·여가 마이데이터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그간 마이데이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대 중점 분야(▲의료 ▲통신 ▲에너지 ▲교통 ▲교육 ▲고용 ▲부동산 ▲복지 ▲유통 ▲여가)를 우선 도입 대상으로 선정하고, 부문별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원하는 곳으로 전송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정보주체는 본인이 직접 데이터를 전송받는 '본인전송요구'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제3자에게 직접 전송하는 '제3자전송요구'도 가능하다. 올 3월 의료, 통신 부문 시행에 이어 현재는 교육, 고용, 문화·여가 부문에 중점을 둬 정보전송자 범위 및 전송정보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관계부처 및 주요 기관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30일에 개최한 교육 부문 간담회에 이어 고용과 문화·여가 부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23일 개최할 고용 부문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와 고용알선기관, 인력공급기관, 자격·검증기관 등이 참석, 고용 마이데이터 정보전송자 및 전송정보 기준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 26일 개최 예정인 문화·여가 부문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스포츠활동, 공연·전시, 테마파크, 영화, 여행, 숙박, 음식 분야 관련 기관 및 중개플랫폼 업체 등이 참여해 문화·여가 마이데이터 정보전송자 및 전송정보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다. 개인정보위는 각 부문별 간담회를 통해 제도 적용 가능성, 정보 흐름,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는 물론 간담회 이후에도 각 분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서면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중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해 교육, 고용, 문화·여가 부문별 정보전송자 및 전송 대상 정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국민의 개인정보 주권 실현을 위해 의료, 통신에 이어 교육, 고용, 문화·여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전송요구권 보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정보주체 선택에 따라 데이터가 안전하게 융합·활용되어 국민에게는 맞춤형 혜택을, 사회에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제공할 수 있게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2 12:00방은주 기자

"반도체 다음은 AI"…SK그룹, 4번째 퀀텀 점프 시동

SK그룹이 AI데이터센터(AI DC)를 통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에 나선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그리고 2012년 반도체까지 3차례의 굵직한 퀀텀 점프를 해온 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네번째 도약을 노린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AI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이 달려 있다”며 “AI와 사업 모델이 밀접한 IT 영역뿐 아니라 전기·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해 외연을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SK그룹은 지난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시프트 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만에 거둔 첫 결실이다. SK는 최근 2년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을 개선하면서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SK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차원에서다.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가 APAC AI 허브 파트너로 SK그룹과 손잡은 것도 이러한 종합적인 AI 역량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SK 그룹과 AWS는 이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2027년부터 항후 15년 간 데이터센터 건설, 네트워크 운영, 반도체 공급망, 에너지 인프라 등 각 사 강점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 AI·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분야는 최고 수준 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SK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관계는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AI DC는 기술패권 경쟁 및 통상 압박 속에서 '지정학적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 핵심 자산이다. 통상적으로 AI DC 운영 기간이 수십 년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글로벌 빅테크 국내 대규모 투자는 향후 한미간 경제 및 안보 협력 기여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는 것이 SK그룹 측의 설명이다. SK는 그룹 AI 역량과 빅테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거점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AI인프라 강화로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AI DC는 제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산업 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핵심 인프라로서, AI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AI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울산 지역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신성장 동력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AI DC가 들어서면서 울산을 찾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AI 스타트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는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에 AI 혁신 거점을 확대한다. 향후 AI DC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로보틱스 ▲제조 AI ▲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등 계열사들 모든 경영활동과 일상에 AI를 접목해 '제 4의 퀀텀 점프'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06.22 11:32류은주 기자

울산 AI 단지 방문한 李 대통령…'지방 데이터센터' 활성화 신호탄 될까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 기술 산업이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지방 데이터센터 설립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출범식 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통해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방 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방 균형 발전에 힘을 싣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방 전기요금을 할인하는 등의 인센티브 전략을 펼쳐왔다. 그러나 고객과 핵심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은 더디게 진행됐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클라우드 기업들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3년 설립한 첫 자체 데이터센터 춘천에 이어 2023년 세종에 하이퍼스케일 규모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했다. 전국적으로 10개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운용 중인 KT클라우드는 최근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며 지역 AI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과 달리 지자체 협업 기반을 마련할 수 없는 민간 기업들은 지방 전력과 수전이 충족되는 개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양한 국내 데이터센터 현황 조사에 따르면 현재 70%가 넘는 민간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구축돼 운영 중인 상황이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통상 몇십 년 이상의 사업을 바라보며 설립하는데 국내 주요 기업과 이들 고객이 수도권에 상주하고 있어 지방 데이터센터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 확보 문제도 지방 데이터센터 유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I 3강 국가 도약에 힘을 싣는 이재명 정부가 지방 균형 발전에도 정책적 지원 의사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어 앞으로의 대형 민간·공공 AI 데이터센터가 지방에 유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 정부에서부터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의 설립 지역을 두고 광주·포항 등 지자체들의 유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참여가 유력했던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만큼, 이들 기업 모두 지방 데이터센터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에서도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대표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DC)은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그간 미비했던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을 가속화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NIPA 김민석 수석은 "현재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비수도권에 대한 수요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재명 정부가 강제적인 지방 분산이 아닌 지속가능성과 운영 인력 확보를 모두 고려한 발전적인 데이터센터 분산 정책을 추진하길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에는 부담이 있다"며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AI 산업의 도약과 지방 균형 발전 두 가지 사항에 모두 중점을 두는 만큼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을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7:16한정호 기자

"AI 이해·관심 확인"…SW업계 "李, AI 잘 아는 대통령"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술 주권과 국산 AI 육성의 중요성을 잇따라 강조하면서 소프트웨어(SW)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SK와 AWS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공동 구축하는 이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다.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컴퓨팅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꽃피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화의 시작점이었던 울산이 이제 첨단 산업 거점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산업은 특정 기업이나 산업군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 전략이자 산업 재도약의 핵심 축"이라며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이 AI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현장 방문과 업계 리더들과의 간담회에 대해 단순한 상징적 행보가 아닌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대통령이 AI 기술 구조와 정책적 맥락을 동시에 이해하며 현장의 기술·정책적 애로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한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업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이 AI를 단기적 지원 대상을 넘어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간주하고 있음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선언이 아닌 AI 바우처 등 실질적 지원 수단이 언급된 점에서도 정부의 실행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분위기다. 간담회 전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며 기업들의 발언에 집중한 대통령의 모습도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업계 임원은 "통상적인 행사와 달리 대통령이 직접 기술 현안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AI를 하나의 산업이 아닌 국가적 성장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산 기술에 대한 무분별한 의존을 경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공유됐다. 특히 대규모언어모델(LLM) 같은 핵심 기반 기술 자립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정보 주권과 언어문화 독립성 확보를 위한 국산 LLM 개발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부각됐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베트남 쌀이 아무리 좋아도 한국이 쌀농사를 포기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비유를 들며 핵심 기술 자립이 곧 국가 존립 기반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업계는 이 같은 발언이 단순한 상징적 표현을 넘어 기술 주권과 문화적 자율성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언어 주권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교육·문화·사고방식 전반과 맞닿아 있는 국가적 의제"라며 "정부가 이 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향후 국산 AI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현장에 참석한 다른 업계 고위 임원도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까지 만난 대통령 중 AI 등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가장 깊다"며 "소버린 AI와 국산 LLM 개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산업계도 이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응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6:12남혁우 기자

[현장] "지역균형 발전 핵심은 데이터센터"…정부·민간, 지방 유치 컨설팅 확대

정부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 지원한다.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컨설팅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DC)와 더비엔아이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성공적인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은 KDDC와 더비엔아이가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 수행을 맡게 됐다. KDDC 강승훈 팀장은 "데이터센터 산업은 폐쇄성이 강하고 전문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업계 대표 협회인 KDDC와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컨설팅 전문 기업인 더비엔아이가 함께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통합 컨설팅 ▲원포인트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등 네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하거나 관련 전략을 수립하려는 지자체와 기업이다. 먼저 통합 컨설팅은 기관 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구축 기획, 입지 타당성 검토, 투자 유치 전략, 기술 진단 및 개선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연간 4개 기관을 선정해 약 5주간 집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비엔아이 박태선 실장은 "올해는 신청 접수를 이달 말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받고, 평가를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각 대상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대 4회 이상 대면 회의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KDDC가 맡는 원포인트 컨설팅은 짧은 기간 내에 특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수행 기간 내 일정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필요 시 전문가 연결과 자료 제공이 이뤄진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 이와 함께 정부는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과 기관을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 가이드라인도 마련 중이다. 지난해 초안 형태로 개발된 가이드라인은 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해 고도화 작업이 진행된다. 완성본은 NIP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기획부터 운영 종료까지 데이터센터 전 생애주기를 다룬다. ▲부지 선정 ▲법적 인허가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주민 수용성 대응 ▲투자 유치 ▲산업 생태계 트렌드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중소 지자체의 정보 접근 한계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 팀장은 "데이터센터 관련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민간이나 지자체 입장에서 진입 장벽이 높다"며 "가이드라인은 해당 정보를 모듈화하고 정책·산업 트렌드까지 아우를 수 있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는 컨설팅 실무자와 담당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하루 6시간 과정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현황, 제도 변화, 입지 선정, 주민 대응 등을 포괄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협회와 민간기업, 정부가 힘을 합친 이번 사업은 수도권 규제에 따른 지역 분산 필요성과 전력망 한계에 대응해야 한다는 정책적 배경을 갖는다. 실제 수도권 내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은 전력 계통 지연 및 전기사업 허가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IPA 김민석 수석은 "현재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비수도권에 대한 수요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속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도 천안·삼척·당진 등 3개 지자체가 이 컨설팅을 통해 입지 타당성, 구축 계획 수립, 투자유치 전략 등을 마련한 바 있다. 강 팀장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이 중앙정부 지원, 민간 투자유치, 자체 사업 예산 확보에 실질적 활용이 가능하다"며 "만족도 조사와 후속 연계사업도 병행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방 권역별로 두 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산업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산업의 질적 도약과 기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인프라의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형 친환경 전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6.20 16:05한정호 기자

이재명, 울산 AI데이터센터 찾아 "첨단산업, 지방에도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에서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찾아 “앞으로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 출범을 기념해 열린 AI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 최태원 회장님 애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될 예정으로 향후 1기가와트(GW) 규모로 확장해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를 두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꽃 피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은 한국 산업화의 첫 출발지”라고 했다. 이어, “최근 울산 지역 경제 안 좋다”며 “한국 전체 지방이 다 그렇기도 하지만, 하튼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지방 경제도 살아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했는데 지금 시중 말로 깔딱고개를 넘는 중이고,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의 위대함 속에 기업이 우리나라 산업 경제계를 이끌고 있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최고의 AI고속도로, 인프라를 놓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100메가와트로 건설하고 있지만 향후 1기가와트로 확장해서 국내 AI 수요에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로 발돋움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AI 정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혁신을 통해 공공 수요가 상당히 나올 수 있다. 5년간 5조원의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특히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를 요청하면서 펀드를 통한 AI 스타트업 2만개 육성 방안과 AI 국가인재 양성을 위한 AI 필수과목화, 울산 AI특구 지정 등을 제안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으로 전날 새벽 귀국하셨는데 첫 지방 행보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찾으셨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기업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5.06.20 12:56박수형 기자

머스크 xAI, SNS 'X' 인수 직후 EU 제재 직면…"최대 매출 6% 벌금 가능성"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인수한 후 유럽연합(EU) 당국의 본격적인 제재에 직면했다. xAI가 약 330억 달러(한화 약 45조원)에 X 지분 전량을 확보한 가운데 EU는 이 인수로 인해 기업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고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X 측에 관련 정보를 요청했다. 이는 작년 12월부터 진행돼 온 DSA 위반 조사의 연장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X가 '설계상 결함'을 이용해 사용자를 오도했는지, 특히 블루 체크 유료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왜곡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DSA는 온라인 플랫폼의 투명성, 불법 콘텐츠 대응, 사용자 보호 조치를 의무화한 EU 디지털 규제다. 해당 법 위반 시 EU는 기업의 글로벌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반복 위반일 경우 EU 시장에서의 운영 중단까지 명령할 수 있다. xAI는 최근 기업 가치를 약 800억 달러(한화 약 110조원)로 평가받고 있다. X와의 합병 이후 벌금 규모 산정 기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EU 측의 판단이다. 실제로 EU 집행위는 xAI의 인수 금액과 기업 가치 변동이 벌금 기준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U는 이번 조사를 이르면 8월 이전에 마무리하고 제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X 측 대응이나 정보 제출 속도에 따라 최종 발표 시점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EU는 최근 몇 년간 대형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해 왔으며 머스크가 이끄는 X는 그 상징적인 타깃 중 하나"라며 "xAI의 인수는 단순한 소유권 이전이 아니라 AI와 소셜미디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규제 당국의 감시가 더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5.06.20 11:07한정호 기자

클라우데라, 'AI-RAN' 얼라이언스 합류…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 박차

클라우데라가 실시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신 네트워크를 지능형 수익 창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는 글로벌 통신사 및 데이터·AI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클라우데라는 AI를 통신 인프라에 통합하고자 발족한 글로벌 연합체 'AI-RAN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합류로 클라우데라는 AI-RAN 관련 의제를 추진하고 관련 기업들과 협력한다. 통신 사업자들이 가상화와 차세대 인프라 및 아키텍처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고자 경쟁하는 가운데 AI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AI는 네트워크 서비스 효율성을 높여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분산된 엣지 환경 전반에 AI를 구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통신 사업자는 무선 접속망(RAN) 전체에 AI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상업적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기업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AI와 통신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추진하고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AI-RAN 얼라이언스는 창립 멤버인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 델(Dell), 소프트뱅크(SoftBank), T-모바일(T-Mobile), KT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기존 및 신규 네트워크에 AI를 통합하는 표준을 설정하고 AI 최적화를 위한 공유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엣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하고 통신 업계가 AI를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게 구축할 수 있도록 실제 검증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확장 가능한 데이터 관리, 엣지-AI 오케스트레이션, 오픈소스 중심 접근 방식을 조합해 얼라이언스의 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 하이브리드, 엣지,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통신 사업자들이 AI 워크로드를 배포, 관리,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AI-RAN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워킹그룹 '데이터 포 AI 랜(Data for AI-RAN)'에 참여해 데이터 및 AI 플랫폼 전문성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및 AI 파이프라인을 통신 운영 환경에 맞춰 조정해 AI 기반 사용 사례의 혁신과 배포를 가속한다. '데이터 포 AI 랜'은 통신 및 AI 워크로드 전반에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네트워크 자동화, 하이브리드 환경 기반 MLOps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그룹이다. 클라우데라는 얼라이언스의 세 가지 핵심 전략인 ▲AI-for-RAN ▲AI-and-RAN ▲AI-on-RAN도 지원한다. 여기에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SLA 기반 네트워크 가용성 확보, 실시간 이상 감지와 같은 실제 AI 애플리케이션을 시범 운영하고 배포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신 사업자가 실제 환경에서 바로 배포할 수 있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구축 및 검증해 구현까지의 과정을 단축하고 모델 재사용성과 협업 효율을 최대로 높인다. 더불어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엣지에서의 실시간 의사결정, 확장가능한 학습 데이터 준비 및 MLOps, 거버넌스, 관측 가능성, 엣지-코어 오케스트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AI 추론을 구현한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AI-RAN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데이터 및 AI 전문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AI-RAN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들과 함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지능형, 적응형, AI 네이티브 차세대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만드는 데이터 표준, 오케스트레이션 모델, 레퍼런스 아키텍처 정의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제민 KT 네트워크부문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상무는 "AI가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데이터를 안전하고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중심의 RAN 진화를 가능하게 하고 운영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는 모범 사례를 함께 정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AI-RAN 얼라이언스 합류는 한국 통신 부문 고객과 잠재 고객에게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 국내 통신관련 업계 리더들과 협력함으로써 기업용 AI 및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 역량을 활용해 분산 네트워크 전반에서 AI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0 10:18장유미 기자

"실수 안 하는 AI 에이전트, '자동 추론'서 나온다"

[필라델피아(미국)=김미정 기자] "인공지능(AI)은 결과를 생성하고, 자동 추론(Automated reasoning)은 그 결과를 검증합니다. 이 두 기술이 함께 작동할 때 더욱 강력한 보안과 신뢰도를 갖춘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네하 룽타 아이덴티티 부문 응용과학 디렉터는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연례 보안 컨퍼런스 'AWS 리인포스 2025'에서 AI의 설명 가능성과 보안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AI와 자동 추론 결합을 제시했다. 자동 추론은 실수하지 않는 계산기 같은 도구 역할을 한다. 어떤 시스템이나 규칙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논리적으로 따지는 데 활용된다. 최종 결과에 대한 과정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식이다. 룽타 디렉터는 AWS에서 자동 추론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이전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 소프트웨어 검증·자동화 도구 관련 연구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그는 AWS에서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에 자동 추론 기술을 업계에서 처음 적용한 인물로 알려졌다. 룽타 디렉터는 "사용자 정보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하려면 프롬프트 입력과 출력 경로가 항상 안전한지 수학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여기서 자동 추론은 단순한 확률 계산이 아니라 '절대 유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그는 신원 및 접근관리(IAM) 솔루션 'IAM 액세스 애널라이저'에도 자동 추론 기술을 적용했다. 자동 추론은 솔루션 내에서 누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왜 접근 가능한지를 명확히 판단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룽타 리렉터는 "현재 IAM은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된다"며 "방대한 접근 요청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는 건 자동 추론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AI와 자동 추론 연결 필수…MCP·A2A가 도와" 룽타 디렉터는 AI와 자동 추론 결합이 더 밀접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통 거대언어모델(LLM)은 본질적으로 비결정론적"이라며 "이것이 LLM 강점이지만 대규모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결정론적 도구들과 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룽타 디렉터는 AI와 자동 추론 결합을 돕는 도구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꼽았다. MCP는 AI가 다른 시스템이나 도구와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기존 API보다 유연하게 동작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AI와 자동 추론 기술 연결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또 그는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도 신뢰도 높은 AI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룽타 디렉터는 "이는 여러 AI가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식"이라며 "AI가 서로 작업을 요청하는 식으로 협업한다면 더 신뢰도 높은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자동 추론 기술이 지금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됐다. 룽타 디렉터는 "자동 추론은 수학적 표현으로 결과를 증명할 때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모든 문제를 수학으로 표현할 순 없다"며 "이는 우리가 풀어야 할 결정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추론 자동화 결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를 통해 강력한 보안과 신뢰도를 갖춘 AI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9 17:00김미정 기자

사업용차량 운행기록 제출 쉬워진다…커넥티드 카 기술적용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대표 호세 무뇨스·송호성),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과 19일 오후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커넥티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DTG)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TG는 자동차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차량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 등)에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DTG 운행기록은 TS가 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개선, 교육·훈련 등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차량출고 후 별도의 비용(약 30~50만원)을 지불해 장치를 장착해야 하고, 차량 운행종료 후 운송 사업자가 직접 DTG 운행기록을 USB 등 저장장치로 추출해 수동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다. 국토부 등 3개 기관 협약은 운행기록 제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기업이 2012년부터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계해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기아는 2026년 출시할 신규 상용차종(화물차 4.5톤 이상)부터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수집·분석되는 운전자의 운행기록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람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능으로도 발전할 전망이다. 정채교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한 DTG 정보 자동 제출 체계가 구축되면 운송 사업자의 편의성은 물론,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부사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 데이터 공유·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고객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9 16:35주문정 기자

  Prev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쿠팡 사태⑤] "조회도 유출"…지능형 해킹 아닌 ‘관리 부실’ 결론

[단독] 한정애 "거래소 지분제한·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 발의"

[유미's 픽] 李 'AI 고속도로'가 바꾼 판…정부 GPU 지원, 스타트업 실험에 불 붙였다

[쿠팡 사태⑥] 보안 전문가들 "기본도 안 지킨 인재" 한목소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