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데이터 서비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0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국토부·TS·NIA, 국내 최초 교통카드 합성데이터 등 65개 공공데이터 개방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황종성)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합성데이터 등 이용내역 관련 65개 항목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카드 공공데이터 개방은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카드 이용내역 관련 데이터 개방사례로, 공공과 민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도시 교통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는 행정안전부 예산을 지원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된다. 주요 항목은 교통카드 이용량, 통행시간·거리, 노선·정류장 정보, 이용객 수요(출·도착지), 응용 데이터 등 총 65개 분야 공공데이터이다.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교통카드 원본 데이터를 직접 공개하는 대신, 원천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는 합성 데이터로 제공된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분석의 신뢰도를 높였다. 합성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는 원본 데이터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패턴을 보이도록 설계된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교통카드 이용 패턴을 반영하여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객의 승·하차 패턴과 이동 경로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정 개인을 유추할 수 없도록 안전성 지표를 활용한 검증도 실시했다. TS는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국내 산업이나 공공 부문 유동 인구·상권 분석을 통해 교통대책 수립과 부동산 개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TS는 또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를 대중교통 서비스 기획에 활용해 버스와 지하철 등 배차 간격 최적화와 노선 운영 시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약자 이동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교통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와 TS·NIA는 이달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우선적으로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객 하차 태그율이 높은 수도권 교통카드 공공데이터는 비교적 정확성이 높아 먼저 공개한다. 비수도권은 일부 대중교통 이용객 하차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 이를 보완한 후 개방한다. 국토부와 TS·NIA는 앞으로 개방된 데이터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항목을 확대하고,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카드 공공데이터 개방이 대중교통 정책 혁신뿐만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기관·기업·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 검증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3:49주문정 기자

10초 내 자가치료 가능한 전자피부 개발…"활용은 AI로"

칼에 베어도 10초 내에 복원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한 근육피로 측정에는 AI 모델이 활용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서울시립대학교 김혁 교수 연구팀(이용주 박사과정 등)이 외부 자극 없이 10초 내에 80% 이상의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초고속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실시간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AI 기반 근육 피로 상태 측정에도 성공했다. 사람의 피부를 모방한 전자피부는 웨어러블 기기의 가장 진화한 형태로 헬스 케어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한 마찰과 찢어짐, 스크래치 같은 기계적인 손상에 취약할 뿐더러 장기간 착용이 어렵고 손상 시 성능 저하를 초래한다. 현재까지 피부 손상을 80%까지 복구하는 전자피부가 나와 있지만 복구까지 1분 정도 걸리는데다 기능평가 측정이 복구과정에서 단절되기도 하고, 복구하는데 열과 빛 같은 외부 자극이 필요해 실용화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전자피부의 자가 치유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화합물을 합성, 최적의 조건을 구현했다. 유연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에 이황화물 화합물을 도입해 열, 빛 등 외부 자극 없이도 재결합할 수 있는 이황화 결합 상태를 만들어냈다. 복원력을 높이고, 자기 치유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분자 이동성이 높은 화합물도 첨가했다. 이 화합물은 이소포론 디이소시아네이트(IPDI)로 고분자 사슬의 유연성과 이동성을 증가시켰다. 김혁 교수는 "이렇게 개발된 전자피부가 상온에서 10초 이내에 80% 이상 기능을 회복하는 성능을 보였다"며 "고온·고습·저온·수중 등 극한 환경에서도 근전도 및 심전도를 안정적으로 측정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전자피부 센서를 딥러닝 기반 빅데이터 해석 모델과 결합해 실시간 근육 피로를 모니터링하는 실험에도 성공했다"며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 기기에 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3.19 12:00박희범 기자

퓨어스토리지,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통합…스토리지 '강화'

퓨어스토리지가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을 자사 솔루션에 통합해 스토리지 기술을 한층 강화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급 확장형 AI 지원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플래시블레이드'에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합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민첩성을 올릴 수 있다. 이번 발표는 플래시블레이드//EXA 출시 후 이어진 것으로, AI와 고성능 컴퓨팅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행보다. 퓨어스토리지는 엔비디아 B200와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HGX 시스템을 위한 공식 인증도 받았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첨단 GPU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성능·기술 요구사항도 충족한다. AI 프로젝트가 대규모화되면서 고성능 스토리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은 데이터 액세스 병목 현상을 초래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반해 퓨어스토리지는 높은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속도를 가속화하며, 멀티테넌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한다. 퓨어스토리지 롭 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플래시블레이드에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해 AI 스토리지의 성능을 극대화했다"며 "기업들이 AI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롭 데이비스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 부문 부사장은 "AI 추론을 위한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은 상시 가동돼야 한다"며 "퓨어스토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 제레미 포스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 구축을 간소화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다"며 "퓨어스토리지와 협력해 기업이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9 10:33김미정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공급 시작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양산 준비 또한 하반기 내로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샘플로 제공한 HBM4 12단 제품은 AI 메모리가 갖춰야 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갖췄다. 12단 기준으로 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선 이 제품은 처음으로 초당 2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역폭을 구현했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5기가바이트) 40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으로, 전세대(HBM3E) 대비 60% 이상 빨라졌다. HBM 제품에서 대역폭은 HBM 패키지 1개가 초당 처리할 수 있는 총 데이터 용량을 뜻한다. 아울러 회사는 앞선 세대를 통해 경쟁력이 입증된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적용해 HBM 12단 기준 최고 용량인 36GB를 구현했다. 이 공정을 통해 칩의 휨 현상을 제어하고, 방열 성능도 높여 제품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HBM3를 시작으로 2024년 HBM3E 8단, 12단도 업계 최초 양산에 연이어 성공하는 등 HBM 제품의 적기 개발과 공급을 통해 AI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이어왔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CMO)은 “당사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꾸준히 기술 한계를 극복하며 AI 생태계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업계 최대 HBM 공급 경험에 기반해 앞으로 성능 검증과 양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09:58장경윤 기자

엔비디아, 루빈 울트라·파인만 AI칩 공개…"차세대 HBM 탑재"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차세대 GPU를 추가로 공개했다. 오는 2027년 HBM4E(7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탑재한 '루빈 울트라'를, 2028년에는 이를 뛰어넘을 '파인만(Feynman)' GPU를 출시할 예정이다. 파인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HBM(Next HBM)'을 비롯해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연례행사인 'GTC 2025' 무대에 올라 AI 데이터센터용 GPU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신형 AI 가속기인 '블랙웰' 시리즈의 최고성능 제품인 '블랙웰 울트라'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해당 칩은 12단 HBM3E(5세대 HBM)를 탑재했으며, AI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1.5배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어 엔비디아는 HBM4를 탑재한 '루빈' 시리즈를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 루빈부터는 기존 '그레이스' CPU가 아닌 '베라' CPU가 채용된다. 루빈의 최고성능 제품인 루빈 울트라는 내후년인 2027년 하반기께 출시가 목표다. 루빈 울트라에는 HBM4E가 채용돼, 메모리 성능이 블랙웰 울트라 대비 8배나 늘어난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차차세대 AI 가속기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루빈 이후의 제품명을 파인만으로 확정했다. 미국의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에서 이름을 따왔다. 엔비디아는 파인만에 대해 차세대 HBM(Next HBM)을 탑재한다고 기술했다. 다만 구체적인 세대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파인만은 오는 2028년 출시될 예정이다.

2025.03.19 08:43장경윤 기자

금융·IT 합종연횡 소호은행 컨소시엄…'소상공인' 특화 인뱅 기대감↑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일이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이 이번엔 출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 중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가장 많은 전통 금융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금융당국이 심사 기준으로 내세운 혁신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곳도 컨소시엄에 합류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금융감독당국은 기존 금융사들이 하지 못했던 금융 서비스 공급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소상공인 대상 경영 관리 서비스(캐시노트)와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한국평가정보)를 보유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축이라 소상공인 전문 금융 서비스 공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공급 중 걸림돌인 데이터 부족이나 신용평가모형(CSS)의 부적확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한국평가정보는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측은 "사업장의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지역 내 경쟁력 등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과 사업장 생애주기에 맞는 차별화된 신용평가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밖에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강화된 자본력 평가에서도 무난한 점수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합류 의사를 밝혔으며 하나은행과 부산은행도 추가 참여를 검토 중이다. 비대면 은행으로 만들어지지만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전국 인프라와 영업망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금융뿐만 아니라 메가존클라우드와 아이티센과 같은 IT 기업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금융산업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고객 데이터 보호, 보안 기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까지 접목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은 통합 인프라 구축 운영 등을 도맡을 것으로 점쳐진다. 신서진 KCD 소호은행TF 담당 상무는 “현재 모든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을 출범시키기 위해 모든 참여사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26일 인가 서류 접수 때까지 차례로 주요 주주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5.03.18 16:12손희연 기자

LS일렉트릭, 올해도 호황 계속…1625억원 계약 수주

LS일렉트릭이 북미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주에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18일 자회사 미국 법인(LS일렉트릭 아메리카)이 1천625억원 규모 전력공급·배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에도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6천224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계약 규모가 올해 더 늘어난 셈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전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배전 시장 진출에 필수인 UL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빅테크발 수주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성사된 첫 계약이다. 구 회장은 지난달 서울 코엑스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취재진과 만나 "QCD(품질·가격·납기) 측면에서 LS일렉트릭이 굉장히 경쟁력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인지도가 올라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해 우리를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미국은 세계 전력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R&D에 굉장히 많은 비용을 들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큰 건수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빅테크 신규 수주를 통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구 회장이 언급한 기대감이 있는 빅테크발 수주에 속한다'며 "계속해서 수주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5:36류은주 기자

도로공사서비스, '경영혁신추진위원회' 발족…공공서비스 혁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 오병삼)는 18일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혁신과제와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이날 본사에서 '제1회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병삼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등 각 분야 위원이 참석해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영혁신추진위원회는 경영 시스템 개선과 혁신을 위한 오병삼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 전문가 7인을 위원으로 초빙하고 ▲미래성장동력 발굴 ▲경영 효율화 ▲경영전략 ▲미래 사업 ▲운영 효율화 등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협력을 꾀할 계획이다. 또 심의 안건과 내부 분과를 통해 마련된 방안은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최종 성과 점검 단계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과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오병삼 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공공서비스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15:19주문정 기자

데이터브릭스, AI 에이전트 활용도 높이는 도구 발표

데이터브릭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대규모 운영 환경에 도입할 수 있는 도구를 발표해 AI 활용성을 높였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도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기업의 85%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가장 발전된 모델도 기업별 데이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비즈니스에 특화된 체계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도구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확성과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도구는 모든 AI 모델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자이크 AI 게이트웨이를 통해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공급자를 활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델 전반에 걸쳐 일관된 거버넌스, 모니터링과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당 도구를 기존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와 통합할 수 있다. 개발자가 자연어 기반 챗봇을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쉐어포인트, 슬랙 등 생산성 도구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지니 API를 통해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프롬프트를 제출하고, 지니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와 동일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대화 스레드 내에서 여러 후속 질문에 걸쳐 대화의 문맥을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해당 도구의 휴먼 인 더 루프(인간개입)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에이전트 평가 리뷰 앱은 도메인 전문가가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보다 손쉽게 평가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라벨링을 위해 추적을 보내고, 평가 기준을 사용자 맞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가는 엑셀 스프레드시트나 별도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체계적인 피드백을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확도를 체계적으로 올릴 수 있다. 해당 도구는 프로비저닝 없는 배치 추론 기능도 제공한다. 고품질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델 선택, 거버넌스, 평가가 필수적이다. 기술을 원활하게 확산하기 위해서는 사용 경험을 단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통해 모자이크 AI에서 단일 쿼리만으로 배치 추론을 실행할 수 있다. 별도 인프라 설정없이도 비정형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 크레이그 와일리 AI/ML 제품 담당 수석 디렉터는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에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정확성, 거버넌스,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발표된 도구들은 해당 문제를 정면돌파함으로써, 기업이 시범 단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본격적인 운영 환경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5:18김미정 기자

앤트로픽 "AI, 더 이상 도구 아냐…올해부터 사회 문제 해결 주도"

"인공지능(AI)이 인간 보조 도구인 시기는 끝났습니다. 향후 몇 년간 AI가 과학 연구부터 신기술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시대로 접어들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 이같은 AI 혁신 시대를 주도하겠습니다.” 앤트로픽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AI 미래 전망과 향후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 기술 발전를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2023년을 'AI가 단순한 도우미 역할을 하던 시기'로 규정했다. 해당 시기에는 AI가 이메일 작성부터 간단한 코드 편집 등 비교적 단순한 작업을 지원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그는 2024년에는 AI가 단순한 도우미를 넘어 협업 도구로 발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 작성부터 복잡한 코드 수정, 데이터 분석 등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업무 생산성 향상하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시기라는 설명이다. 크리거 CPO는 향후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가 과학 연구를 비롯한 신기술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영역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로드가 미래 AI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앤트로픽은 지난해 3월부터 '클로드 3' 시리즈를 줄줄이 출시했다. 이후 6월 '클로드 3.5 소넷'을 공개했으며, 10월 이를 개선한 두 번째 버전을 내놨다. 최신 버전은 지난달 공개된 '클로드 3.7'이다. 해당 모델 시리즈는 '확장된 사고 능력(Extended Thinking)'과 '생각의 여유(Thniking Budget)' 기능을 갖췄다. 확장된 사고 능력은 기존보다 깊이 있는 추론을 한 후 응답하는 식이다. 코딩, 수학 등 복잡한 문제 해결에 강점을 갖췄다. 생각의 여유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델이 짧은 시간 내 답을 제공하거나, 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사고를 거친 후 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일반 모델'과 '심층적 사고 모델' 중 하나를 택해야 했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이를 한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는 앤트로픽이 에이전트 기반 코딩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요청 한 번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상호작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코드를 개선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라는 이유에서다. 이를 평가하는 벤치마크 'SWE-bench'에서 클로드 3.7 소넷 모델은 70점을 기록했다. 크리거 CPO는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직접 보고 있다"며 "특히 아마존베드록을 통한 클로드 활용 기업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크리거 CPO는 AWS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WS는 자사 최대 투자자"라며 "AWS의 강력한 하드웨어 인프라·보안 기술과 자사 최첨단 AI 모델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2:54김미정 기자

AWS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목표 국가는 미국·일본"

"올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자사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을 비롯한 글로벌 이벤트 참여, 기술 투자 기회를 늘릴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이기혁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국내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집중 지원 대상은 AI 스타트업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그동안 AWS는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0주간 아마존 본사에서 멘토링을 받은 후 아마존 연례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식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0개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서 2억3천만 달러(약 3천327억1천800만원) 규모 투자도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라이언로켓, 리얼드로우, 타입캐스트가 참여했다. 이 총괄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기업과 협업해 실질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AWS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25개 기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그는 "올해 해당 지원 규모를 더 늘릴 것"이라며 그는 "특히 자사 글로벌 CVC와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컨설팅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행사 참여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주요 국가는 미국과 일본이다. 이 총괄은 "CES나 MWC 등 대형 행사뿐 아니라 한인 창업 커뮤니티인 '유나이티드 코리아 파운더스', 엔비디아 'GTC', 글로벌 CVC 컨퍼런스 등에 유망한 스타트업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KDB 넥스트라이즈와 컴업, 일본에서는 IVS 교토 같은 행사에도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AWS 김영태 한국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전 세계 AI 분야 유니콘 기업 90%가 AWS 솔루션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스타트업이 AWS 솔루션 선택을 하는 이유를 클라우드 인프라의 안정성과 확장성으로 꼽았다. AWS가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AWS의 방대한 커뮤니티도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필요한 기술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인력 수급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매니저는 “높은 가용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며 “이는 기업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8 11:32김미정 기자

이퀄1, 데이터센터용 양자시스템 공개…양자컴퓨팅 대중화 가속

외부 냉각기 없이 작동 가능한 랙 마운트형 양자 시스템이 공개됐다. 자체 내장된 소형 냉각 장치를 이용해 데이터센터에 설치할 수 있어 양자컴퓨팅 진입장벽을 완화할 전망이다. 18일 퀀텀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이퀄1(Equal1)이 새로운 양자 시스템 '벨-1(Bell-1)'을 발표했다. 벨-1은 표준 19인치 랙 마운트형 양자 컴퓨터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직접 통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양자 컴퓨팅 시장은 수백 큐비트 이상의 대형 시스템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퀄1은 소형 시스템의 상용화 및 양자 가속기의 현실적 도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벨-1은 특히 미국과 유럽의 주요 HPC 시설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양자 기술 실증 및 단계적 확장을 도울 계획이다. 벨-1은 이퀄1의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실리콘 기반 물리 큐비트 6개를 탑재하고 있다. 완전히 통합된 양자 단일 칩 체제(SoC)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양자 프로세서와 제어 회로, 인터페이스 회로가 하나의 칩으로 집적됐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 소형화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실현했다. 프로세서에는 CMOS 공정으로 제작된 실리콘 기반 양자처리장치(QPU)가 적용되어 생산 단가 절감과 안정적인 양산이 가능하며 신뢰성과 저전력 특성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표준 19인치 랙 마운트형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별도의 극저온 냉각 장치 없이 상온에서 작동 가능하며 기존 데이터센터 및 HPC 서버 환경에 손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저전력 소비 구조를 통해 시스템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기존 고성능 컴퓨팅(HPC) 및 클라우드 시스템과의 직접 연동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스택과 API 지원을 통해 기존 워크플로우와의 호환성을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시스템 보안을 고려한 모듈화 구조와 내장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연산 환경에서의 양자 가속기(Quantum Accelerator)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벨-1은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소규모 최적화 문제, 양자 시뮬레이션, 머신러닝 연산 가속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양자 알고리즘 테스트 및 연구용 시뮬레이션 환경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퀄1은 벨-1을 통해 양자 컴퓨팅을 특수한 환경에서만 활용 가능한 기술이 아닌 기존 컴퓨팅 환경에 자연스럽게 통합 가능한 실용적 기술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벨-1는 6큐비트로 경쟁사 대비 제한적인 연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퀄1은 이를 활용해 작은 규모의 최적화 문제 해결, 머신러닝 일부 가속, 양자 알고리즘 테스트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양자 근사 최적화 알고리즘(QAOA)이나 변분적 양자 알고리즘(VQE)을 활용해 물류 최적화, 간단한 화학 시뮬레이션, 금융 분야의 소규모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벨-1은 기존 HPC 시스템에서 양자 연산이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오프로드하는 방식으로 양자-고전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퀄1은 이를 통해 기업이 양자 컴퓨팅 도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현실적인 비용으로 양자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퀄1의 제이슨 린치 최고경영자(CEO)는 "벨-1은 복잡한 인프라 없이 데이터센터 내에서 양자 가속을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며 "양자 기술이 현실적 가치를 제공해야만 실용화될 수 있다는 이퀄1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2025.03.18 09:21남혁우 기자

풀리스쿨,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AI 교육서비스 선정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AI 기반 맞춤형 수학 학습 서비스 '풀리스쿨'이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AI) 교육서비스'에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서울시 초·중·고에서 공식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 기반 학습 솔루션의 활용도 제고와 공교육 내 AI 적용 활성화를 위해 8종의 과목별 에듀테크 솔루션을 2025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로 선정했다. 풀리스쿨은 수학 과목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서비스로, 'AI 기반 수학 코스웨어' 부문에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교사가 직접 참여한 시범 운영 동안 교육적 효과와 현장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리스쿨은 초·중·고 학급 내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개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체 제작한 82만 개 이상의 콘텐츠와 시중 교과서, 문제집 1천800권을 연동해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UI를 적용해 학습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최신 웹 접근성 지침을 반영해 누구나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I 기반 학습 최적화를 위해 ▲학교별·학생별 맞춤형 학습지 제작 ▲실시간 학습 데이터 반영 보충 학습지 제작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한 학습 진도율 관리 ▲학생별 강점·취약점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을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따라가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교사는 학생별 맞춤형 지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선도교사단은 시범 운영 동안 풀리스쿨을 활용해 맞춤형 문제집 생성, 개념 및 단원 정리, 데일리 테스트, 수준별 학습 캠프 등을 진행했다. 특히 AI가 학생별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맞춤 학습지를 제공하면, 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습 계획을 수립해 실제 수업에서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보였다. 일부 교사는 AI 학습 도우미 '풀링이'를 활용해 학생의 자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해 맞춤형 학습지로 복습 활동을 병행했다. 이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2025 인공지능 교육서비스 활용 수업자료집'에 수록됐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9월, 이번 인공지능 교육서비스와 AI 교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인공지능 교육서비스와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해, 공교육 현장에서 정교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스쿨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로 선정된 것은 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의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기 주도 AI 학습 코스웨어 풀리스쿨과 교사 맞춤 서비스인 '스쿨플랫'을 통해 공교육 수학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02백봉삼 기자

동서발전, UNIST와 현장 문제 풀고 인재 키운다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업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협력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매년 추진하는 사내 혁신활동인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모델·지수·시각화 등)을 개발해 실질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학생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랩(Project Lab)'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젝트 랩'은 학생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기업에서 발생하는 실전 문제를 경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은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는 동서발전에서 제공하는 5가지 주요 과제를 바탕으로 UNIST 학생 35명이 12~15개의 팀을 구성해 한 학기 동안 연구와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동서발전은 AI·데이터 기반 혁신적 해결책을 도출하고, UNIST 학생은 실무형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협력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김성일 UNIST 산업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업에서 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산학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기업과 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혁신 활동을 강화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17:59주문정 기자

더존비즈온 철회 이어 유뱅크 컨소시엄 '제4인뱅' 재검토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유뱅크 컨소시엄'이 예비인가 신청을 재검토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렌딧, 삼쩜삼, 트래블월렛, 대교, 현대백화점, MDM플러스, 현대해상 등이 합류 의사를 밝혔다. 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오늘 발표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 과정의 일환이며, 유뱅크 컨소시엄의 협업 공동체 구성과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며, “현재의 불안정한 경제와 정국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 보다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 신중하게 추진하는 것이 보다 좋겠다는 전략을 선택한 만큼, 당국과 충분히 협의하여 추후 재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더존비즈온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측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 재무, 법률, 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 왔다"라며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측은 오는 25~26일로 예정된 인터넷 전문 은행 신규 인가 접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예비 인가를 받고자 하는 컨소시엄이라면 당국이 발표한 일정과 기준에 따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컨소시엄의 준비가 부족해 접수하지 못하는 것을 외부 환경으로 이유를 돌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 소호은행TF 담당 상무는 “현재 모든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을 출범시키기 위해 모든 참여사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26일 인가 서류 접수 때까지 차례로 주요 주주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5.03.17 17:54손희연 기자

KTL, AI 데이터 품질 국제표준(ISO/IEC 5259-5) 출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이화여자대학교 김경민 교수(경영학·빅데이터분석학)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품질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지난 2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공식 출판했다고 17일 밝혔다. 출판된 국제표준은 AI와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데이터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 지침인 'ISO/IEC 5259-5:2025'다. 표준명은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및 기계학습(ML)을 위한 데이터품질-제 5부 : 데이터 품질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다. 최근 산업 디지털 전환(IDX)이 가속함에 따라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증가하고 있지만 데이터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데이터 오류가 누적될 위험이 크다. 데이터 오류는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에 악영향을 미쳐 신뢰도 하락, 매출 손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KTL을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관련 표준 마련에 나섰다. KTL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발표한 AI 표준화 로드맵에 따라 연구결과를 토대로 'ISO/IEC 5259-5' 표준 제정을 완료했다. 해당 표준은 AI·데이터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기준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품질을 유지하고 적절한 통제 및 운영 원칙을 제공한다. 특히, 유럽연합(EU)의 AI법(AI Act)를 준수하려는 기업은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핵심 사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KTL 권종원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장과 김경민 이화여대 교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반영하고, 국제표준화기구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해당 표준이 데이터가 정보기술(IT) 부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업 부서에서도 효과적으로 공유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이사회와 경영진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체계 정립에 중점을 뒀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ISO/IEC 5259-5' 표준 출판은 데이터 기반 산업 환경에서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관련 표준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5.03.17 17:28주문정 기자

강원도에서도 '청소연구소' 쓴다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운영 중인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춘천·원주 등 강원도까지 집 청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기존 6대 광역시와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시, 영남권(여수·순천·광양), 호남권(전주·완주)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지역 진출을 통해 전국 주요 권역에서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춘천과 원주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거점 도시이며,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 및 유입 인구 증가로 인해 생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청소연구소는 두 지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 향후 고객의 수요와 매니저 공급 상황을 고려해 지역을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강원도 내 매니저를 적극 모집하며, 기존 매니저가 춘천·원주 지역 신규 매니저를 소개할 경우 총 8만원 상당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매니저 전문 교육은 물론, 명절 선물,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 매니저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매니저는 16만명에 달한다. 청소연구소는 춘천과 원주 지역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해당 지역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강원도 지역의 청소 서비스 수요가 증가로 춘천과 원주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로써 전국 주요 권역에 청소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홈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5:16백봉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배달 산업 문제 해결 필요 주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중가격제와 무료 배달 등 소비자 입장에서 겪고 있는 배달 서비스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위원은 “배달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이 우리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독과점 시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정한 배달서비스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다양한 이해 관계가 대립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소비자 후생을 강화하고 배달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가 배달중개수수료와 무료배달 논쟁의 법률적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 박호진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2025.03.17 14:22류승현 기자

"GE·지멘스도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AI기업으로 변신중"

디지털 전환(DX)이 기계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의 GE나 독일 지멘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스마트 공장이나 AI 기반 품질 검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팩토리와 AI 등 두뇌를 장착 중인 기계 산업의 변신을 한국기계연구원 DX전략 전문가 분석을 통해 짚어봤다.(편집자 주) DX는 단순히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계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제조 공정과 제품 개발에 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공학 엔지니어링 도구를 활용한 제품개발은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가상공간에서 반복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시제품 제작 횟수 최소화와 시험평가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은 기계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여 갑작스러운 가동 중단을 방지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기계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왜 필요한가 전통적인 기계산업은 노동집약적입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서 비효율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발전, 유연한 생산 방식 등이 기업의 생존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활용하고 있을까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GE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를 통해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독일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 시스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기관이 한국기계연구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계 데이터 플랫폼, 가상공학 플랫폼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관련 역량을 결집하여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물리적 기계 장비와 가상 모델을 결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기계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산업 데이터의 생성과 활용을 활성화하고, 가상공학 플랫폼을 통해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까지 제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상공학 기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상공학 플랫폼(Virtual Engineering Platform)'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설계, 시뮬레이션, 분석 및 최적화 작업을 가상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도 비용 효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차전지의 핵심적인 제조장비인 롤투롤장비에 대한 디지털트윈을 구현해 제조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DX 기술들을 개발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선 인력 부족,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생산 공정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계산업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PdM), 실시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반 제조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수익성 향상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서는 디지털전환 관련 기술인력 부족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선뜻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다면 누구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최적의 시기입니다.

2025.03.17 14:01박종원 컬럼니스트

방송통신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과 공모전 열린다

방송통신 분야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이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방송통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체험 수기 등을 공모하는 '제1회 방송통신위원회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공모전 접수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공데이터 활용 수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방통위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방통위 산하 공공기관들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며 7월 중 1, 2차 심사를 거쳐 7월31일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방통위원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 상 수여와 함께 총 500만원 내외의 상금이 지급되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방통위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관 방통위 기획조정관은 “인공지능(AI)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방송통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활용 수기 등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통위 공공데이터 공모전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7 09:57박수형 기자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쿠팡 사태⑤] "조회도 유출"…지능형 해킹 아닌 ‘관리 부실’ 결론

[단독] 한정애 "거래소 지분제한·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 발의"

[유미's 픽] 李 'AI 고속도로'가 바꾼 판…정부 GPU 지원, 스타트업 실험에 불 붙였다

[쿠팡 사태⑥] 보안 전문가들 "기본도 안 지킨 인재" 한목소리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