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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교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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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초록우산 부산본부, 아동·지역사회 AI 격차 해소 힘 모은다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AI 역량 강화 교육으로 아동·지역사회 간 AI 격차를 줄이고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이하 초록우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본부장과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교육 접근성 강화 사업 ▲아동·청소년·청년 교육 지원 사업에 디지털플랫폼 활용 ▲사업 효과 측정을 위한 임팩트 데이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아동 및 아동 관련 복지기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X 시대에 AI 교육 경험에서 배제되는 아동 및 청소년이 없도록 초록우산과 협업한다. 초록우산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은 "AI 기술을 통해 아동에 대한 안전과 보호의 예방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과 전문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 자립에 유효한 사회복지적 개입이 데이터로 축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지난 4월 초록우산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면서 비영리 부문 AX 촉진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면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해 AI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분야의 AI?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1 22:37백봉삼 기자

LG CNS, 네이버클라우드와 수천억 데이터센터 계약…상반기 최대 규모

LG CNS가 위탁 설계·운영하는 죽전 데이터센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다. 수천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으로 올해 상반기 데이터센터 분야 최대급 거래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 A동에 대한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33년 5월까지 약 8년이며 월 단위로 계약금을 지급받는 조건이다. 계약 금액은 양사 간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비공개로 처리됐으며 추후 재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LG CNS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5조 9천826억원의 2.5% 이상 계약이라고 명시해 공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이번 계약 금액은 최소 1천495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케이션은 고객이 직접 보유한 서버와 장비를 외부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고, 시설 운영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이 맡는 방식이다. 서버 설치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전력·냉각·보안 등 핵심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은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로 국내 주요 IT기업간 대규모 전략적 협업을 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춘천과 세종 등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브랜드 '각(GAK)' 시리즈를 운영 중이지만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라 외부 고성능 시설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의 죽전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대형 인프라다. 이 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총 8천280억원을 투자한 하이퍼스케일급 시설로, LG CNS가 설계·시공·운영을 모두 맡아 DBO(Data center Build & Operate) 방식으로 수행 중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2023년 12월 A동이 1차 준공됐으며 오는 9월 B동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동 일부 공간에 자사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LG CNS는 전력, 냉각, 보안 등 물리적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LG CNS가 강조해온 DBO 모델의 사업성과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계약으로 평가된다. 하이퍼스케일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경험은 추가 수주, 신뢰도, 영업 레퍼런스 측면에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지난 약 40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데이터센터 역량을 활용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고객사 대상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 있어 국내 최고 시장점유율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G CNS,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3사가 협력하는 '원(One) LG'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또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4 14:21남혁우 기자

"수학 잘 푸는 AI 아닌, 학생들 문제 해결 돕는 AI 만들어요"

"모든 업체들이 수학을 잘 푸는 AI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어요. 수학을 잘 푸는 AI? 그건 AI의 실력일 뿐이죠. 우리가 만드는 건 학생들이 문제를 잘 풀도록 과정을 돕는 AI입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공지능(AI)은 교육 산업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정답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집중된 채,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얻는 학습의 의미나 사고의 확장을 돕는 AI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 퍼스트해빗(구 섬재)은 온톨로지(Ontology) 기술 기반의 AI 교육 솔루션으로 교육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마치 선생님이 바로 옆에 있는 듯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구축해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퍼스트해빗에서 AI 데이터 연결고리 설계 등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강정우 AI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온톨로지 기반 교육 특화 AI, 교육의 패러다임 바꾼다 온톨로지는 데이터를 구성하는 개념들 간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의해, AI가 사람처럼 정보를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기존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이라면, 온톨로지 기반 AI는 명확한 개념 정의와 관계 설정을 통해 논리적인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AI 기반 데이터 통합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온톨로지를 활용한 데이터 모델링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퍼스트해빗은 온톨로지 기술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해 교육에 적용한다. 기존 AI 교육 솔루션이 단순히 문제 풀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쳤다면, 퍼스트해빗의 온톨로지 기반 AI는 학습 개념 간의 관계까지 모델링해 학습자의 사고 흐름을 분석하고 최적의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강 팀장은 "대부분의 학생은 개념을 '안다'와 '모른다' 사이의 연속선상에 존재하며, 본인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온톨로지 모델을 적용하면 학생이 학습한 개념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특정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에게 보완할 수 있는 사전 학습 개념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 교육 플랫폼 'CHALK 3.0'으로 개인 맞춤형 튜터링 실현 퍼스트해빗은 온톨로지 기반 교육 특화 AI 모델 'CHALK AI'을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 'CHALK 3.0'을 개발 중이다. CHALK의 AI 튜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선생님과 대화하는 듯한 인터랙티브한 환경을 구현해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CHALK는 음성, 텍스트 등 입력을 통해 실시간 질문 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학습자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유롭게 질문하고, 맥락 기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자율적인 학습 흐름을 유도한다. 또 OCR(광학 문자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입력 수단을 통합해 학습자의 구간별 답변 속도, 소요 시간 등의 미세한 징후들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도와 배경지식, 학습 스타일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강 팀장은 "AI는 개별 학습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1:1 맞춤형 튜터링을 제공하며, 학습자의 인지 상태에 따라 질문의 난이도와 피드백을 유동적으로 조절한다"며 "이와 함께 적절한 시점에 이미지, 영상, 퀴즈 등 시각적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제공해 학습자의 몰입도와 성취감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교육 플랫폼 무한 확장…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퍼스트해빗은 글로벌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강 팀장은 "퍼스트해빗의 솔루션은 무한한 커리큘럼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한국의 교육 내용을 단순히 미국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릴 때 영상이 다르다고 해서 올리는 방식이 다르지 않듯, 어떤 국가에서든 원활한 현지화가 가능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알고리즘이 가장 까다로운 수학 과목을 준비 중인데 같은 포맷 안에서 영어, 음악 등 다양한 과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솔루션의 활용 가능 기기를 확대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특정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태블릿, 스마트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나아가 로봇까지 끊김없이 연동될 수 있는 '하이퍼커넥트'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강 팀장은 "기기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며 "핸드폰으로 넷플릭스를 보다가 TV로 보면 이어보기가 가능하듯 디바이스 간 원활한 연동과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AI 시대에 많은 일이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지만 창조적인 사고는 여전히 인간의 역할이며 그 기반은 교육에 있다"며 "우리는 교육이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개인화된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본질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 09:12백봉삼 기자

AI 시대, 데이터 폭발적 증가…냉각 기술에 '주목'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수용하는 데이터센터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 기술의 필요성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국내 첨단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데이터센터 전문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 달 23일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개발 및 구축 사례와 효율적 운영방안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조·냉각 시스템부터 액침냉각·액침냉각유, 무정전전원장치(UPS), 히트펌프, 액화가스(LNG) 냉열·지열 등 데이터센터 관련 내용들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AI와 미디어의 발달로 생성되는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서버·스토리지 및 기타 네트워킹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는 냉각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냉각시스템은 ▲바닥 설계 ▲에어컨 장치 ▲액체·액침 냉각 솔루션 ▲LNG 기화 냉열 기술 ▲폐열을 재활용하기 위한 히트펌프 기술 ▲상승 및 외부 차가운 공기를 활용하는 프리쿨링 냉각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장비 수명을 연장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필수적 요소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약 159억 달러(한화 23조3천968억원) 수준에 그쳤던 전 세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약 3배 성장한 517억 달러(한화 76조7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리서치네스터는 세계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및 솔루션 시장이 지난해 약 212억 달러(한화 31조2천339억원) 규모에서 2037년 약 1천351억5천만 달러(한화 199조1천1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방식 비교와 냉각 설비·설치 기준 ▲발열 서버 냉각 장치용 하이브리드 UPS 및 AI 데이터센터용 파워솔루션 소개 ▲데이터센터 전용 액침냉각유 개발과 상용화 방안 ▲데이터센터 통합 엔지니어링 기술과 고밀도 서버랙 냉각방식 설계사례 ▲액침냉각 폐열 활용 흡착식 히트펌프 기술 개발과 데이터센터 적용방안 ▲LNG 냉열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개발 및 성능평가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LNG 기화 냉열과 지열 에너지 융합 기술 개발 및 실증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경제적 효율성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은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해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AI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인 데이터센터 운영의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8 10:46한정호

"AI 맞춤형 인재 양성"…태블로,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AI 시대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6일 발표했다. 태블로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초 개념 ▲AI 윤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편향성 분석 및 개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늘린다. 직접 각 대학교에 방문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공 및 대학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태블로는 현재 2025년 1학기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 희망 대학을 모집 중이다. 태블로는 2011년부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태블로 아카데미'를 통해 전 세계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데이터 분석 SW와 교육 리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데이터 인재를 양성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9개의 국내 대학과 협력해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과별 특성과 수업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 교육은 국내 대학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블로 아카데미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학생은 물론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한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데이터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교수진의 효과적인 데이터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교육도 제공된다.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교수법과 다양한 실습 자료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의 효과적인 소통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태블로코리아 위장영 사업총괄은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5.02.06 10:47김미정 기자

김재원 대표 "엘리스그룹, 에듀테크 기업에서 AI 기업으로"

AI 에듀테크 기업으로 잘 알려진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인프라·데이터·플랫폼·콘텐츠 등 AI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제공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새해 이런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AI 교육이 필요한 기업 또는 기관이 몰입도 높은 비대면(가상화) 실습 환경 아래에서 교육생들의 학습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엘리스LXP'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초중고 공교육 ▲취준생 및 재직자 직무교육 ▲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SK·LG·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서울대·카이스트 등 대학과 정부·공공기관 총 5천300여 곳에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하고 있다. 관리자는 엘리스LXP에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AI 대시보드를 통해 교육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수율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챗봇(AI 헬피)을 통해 학습자들의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엘리스테스트'는 개발자 채용 평가부터 재직자 역량 평가, 대규모 경진대회 등 온라인 테스트 환경을 지원한다. 부정행위 방지 기능과 다양한 테스트 콘텐츠, 체계적 온보딩 시스템과 안정적 서버환경 등은 엘리스테스트의 강점이다.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구축...강력한 AI 인프라 제공 엘리스그룹은 다양한 환경의 AI 연구·개발·배포를 위한 안정적인 GPU를 제공하는 '엘리스클라우드' 사업도 키워나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A100·H100 등 강력한 GPU 서버 스펙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상태다. 회사는 지난해 델 테크놀로지스로부터 엔비디아 H100 텐서코어 GPU를 탑재한 델 파워엣지 서버와 네트워킹 스위치를 도입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특히 엘리스그룹은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엘리스클라우드에 모듈 단위로 탄력적인 인프라 확장이 가능한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방식을 적용했다. 엘리스그룹 전력 밀도는 랙당 20~40kW로,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3.3kW)보다 효율성이 높다. 아울러 회사는 GPU·NPU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적 할당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컴퓨팅 자원을 할당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비용을 낮추면서도 AI·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과정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리벨리온 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진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엘리스클라우드 PUE(전력 효율 지수)는 1.27이며, 지난해 8월 정보보안에 대한 글로벌 인증(ISO 27001·277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엘리스그룹은 AI 기업" 2015년 회사를 창업한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을 'AI 기업'으로 정의했다. 재직자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취준생들에게는 대학과 산업 간의 격차를 줄여주는 부트캠프를 통해 이들이 AI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기 때문이다. 특히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해 AI 연구팀이나 전문가들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및 컴퓨팅 환경에서 AI 모델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해서다. 재작년과 작년에는 각각 국방부 대규모 AI 해커톤과 한국천문연구원의 태양 흑점 이미지 분석 AI 해커톤에 고성능 GPU 환경을 제공했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전문 인프라입니다. 기존 AI 해커톤의 경우 예산 안에서 진행이 불가능했는데, 저희는 참가자들에게 고성능 환경을 제공하고 적게는 3분의 1, 많게는 10분의 1 예산 안에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성함에 있어 기존 데이터센터는 고전력이 아니다 보니 어렵고, 그렇다고 고가의 GPU 서버 인프라를 구성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엘리스클라우드는 PMDC를 통해 비용 단가를 낮추면서도 안정성은 높였습니다. 쓰는 만큼 시간당 과금되기 때문에 효율적 이용도 가능합니다.” 기업 또는 기관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할 때 엘리스그룹의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인프라 등을 취사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AI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서버가 필요하다면 엘리스클라우드를, AI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이 필요하다면 엘리스LXP 플랫폼을 통해 대상에 맞는 엘리스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되는 식이다. “모든 정부 기관과 기업들의 AI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대국들에 의해 도태될 수밖에 없겠죠. 저마다 속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AI는 전기처럼 쓰게 될 테니, 이런 방향에 필요한 교육과 인프라를 제공하려 합니다.” "클라우드 인프라·기술력에 계속 투자할 것" 엘리스그룹의 올해 목표는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한 더 큰 성장이다. 지난해 실적은 전년보다 성장하긴 했지만 기대만큼 크진 않았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기대만큼 그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 같다고. 그는 AI의 더 빠른 도입을 위해서는 시간과 기술적 요인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력에 계속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내에 AI 전문 연구원들이 다수 있어 경쟁사 대비 AI 교육에 있어서는 훨씬 전문성이 있다고 자부했다. 나아가 AI 밸류 체인이 완성된 만큼, 올해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력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약 3년 전 엔비디아 A100을 구매해서 계속 연구하다 2023년부터 내부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그 후 AI 교육, 해커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부터 기능을 강화하면서 외부 세일즈를 진행해 작년 처음으로 클라우드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강의, 콘텐츠 제작, 플랫폼 기능 확대에 이어 AI 인프라 세일즈까지 AI 밸류 체인 전주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를 강화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고요. 저희는 AI를 통해 실제 매출을 내고, 이를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력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AI가 사람들의 업무와 실생활에 녹아들며 계속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활용하는 이런 기술들이 국내 정치적·사회적 이슈들에 뒤처지는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더 이상 휴대폰 없이 일한다는 건 불가능하듯, AI 없이 일을 하면 비효율이 분명 발생할 겁니다. 앞으로 AI의 실생활 활용에 대한 부분이 강조될 텐데, 이를 지탱할 인프라에 대한 강화도 필요하죠.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될 AI를 활용하게 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게 우리도 정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5.01.16 14:3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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