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데이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퓨어스토리지, 서비스형 모델에 '셀프서비스' 기능 추가

퓨어스토리지는 스토리지 관리 플랫폼 퓨어1 및 구독형 스토리지 제품군 에버그린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셀프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데이트는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한 데이터 복원 및 자동화 기능을 확장해 사용자가 서비스형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스토리지 하드웨어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며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및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효율성, 경제성, 확장성을 두루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는 현대 비즈니스의 변화하는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며,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서비스 스토리지 관리 기능은 에버그린 구독 서비스를 사용 중인 모든 기업 대상 무료 제공된다.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퓨리티 플래시 스토리지 운영 환경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보호와 인보이스 관리 및 ESG 보고서 작성을 단순화하며 ▲파트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는 등 확장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시간 소모가 큰 IT 작업을 줄여준다. 먼저, 향상된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해 셀프서비스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퓨어스토리지의 고객 중 30% 이상이 액티브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퓨리티 운영 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제 고객은 퓨어1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셀프서비스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과정을 간소화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데이터 복원 기능도 간소화됐다. 퓨어1을 통해 기업은 자신의 데이터 자산에서 랜섬웨어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AIOps를 활용할 수 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이 영향을 받은 데이터를 로컬 및 원격으로 복원할 수 있는 스냅샷을 추천하여 몇 시간에서 며칠이 소요되는 번거로운 수동 스냅샷 카탈로그 검토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또한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이 단 15분 이내에 데이터센터에 재해복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환경에서 가상머신(VM)을 운영하는 기업은 이제 퓨어1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재해 복구를 위한 셀프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의 VM에 태그를 지정해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자동 등록 기능을 출시했다. 파트너 경험 역시 강화됐다. 퓨어스토리지 파트너는 베타 버전에서 파트너 인텔리전스 및 성과 추적 기능을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더욱 세분화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퓨어스토리지는 새롭게 간소화된 인보이스 관리 기능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 청구에 대한 추적 기능을 강화하여, 파트너가 고객에게 청구되는 비용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규정 준수를 위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및 전체 제품군에 대한 요약된 정보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요약한 고위 경영진 대상 ESG 보고서를 제공한다. IT팀이 IT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영향을 경영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더욱 잘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 프라카시 달지 디지털경험부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기반을 두고, 서비스형 스토리지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제공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발표는 확장 가능한 셀프서비스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현대 비즈니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확장된 셀프서비스 기능은 IT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1 10:36김우용

플리토, 기업 데이터 활용·구축 지원 나선다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중소·스타트업들의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또 나선다. 플리토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수요기업을 모집하는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수요 기업은 AI 가공, 일반 가공, 데이터 구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플리토는 전 세계 1천400만명 사용자를 보유한 자체 플랫폼 중심으로 병렬 말뭉치, 음성, 텍스트, 이미지, 자연어처리(NLP)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 구축 및 가공 노하우를 인정받아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거대언어모델(LLM), 소형언어모델(sLLM) 등 생성형 AI에 대한 산업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모델 성능과 정확도를 결정짓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플랫폼 수집을 거쳐 AI 번역 엔진과 전문 링귀스트의 검수까지 제공하는 플리토의 특별한 구축과정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 8단계의 QA(Quality Assurance)과정으로 한국전산감리원 인증 99.8%의 정확도를 보인다는 입장이다. 올해 플리토는 데이터바우처 전담 컨설턴트 TF팀을 구성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 낮은 영세기업 대상으로 맞춤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TF팀은 데이터 구축 컨설팅, 사업 신청서 작성, 제출 서류 준비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데이터 활용과 구축 여부에 따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명력이 결정되는 시대가 왔음을 산업계 전반이 체감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를 떠나 수요 기업에 맞는 특화 데이터를 공급할 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데이터바우처 수요 접수 기한은 AI 가공 부문의 경우 4월 2일 오후 6시까지, 구매 및 일반 가공 부문의 경우 4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문의는 플리토 공식 사이트 내 데이터바우처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03.11 09:09김미정

제 7회 빅데이터AI포럼 21일 열려···클라우드 LLM 등 소개

빅데이터AI포럼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신기술 트렌드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행사인 '제7회 빅데이터AI포럼'이 오는 21일 오전 11시30분 충무로 소재 스테이락호텔 12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초거대 언어모델과 클라우드 LLM을 활용한 RAG 아키텍처 구현 ▲GPU 기반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거대 언어모델인 구글의 팜2(Google PalM-2)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GPT-4 등 클라우드 LLM을 활용한 RAG 아키텍처 구현의 한계점과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효과적인 분산 검색엔진 메커니즘 활용 방법을 설명한다. 또 SQream코리아가 데이터 중심 시대에서 GPU를 사용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김세을 빅데이터포럼 모더레이터는 "초거대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를 소유한 기업이 AI를 지배한다는 측면에서 빅데이터와 AI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7회 빅데이터AI포럼은 AI혁명을 준비하고,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디지털 전환(DX)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변환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나아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장(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료 행사다. 행사 문의는 빅데이터AI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4.03.10 22:44방은주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UN AI 고위급 자문기구 회의 참석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국제사회에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 신흥국 접근성 강화, 인공지능(AI) 맥락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이슈를 조망하고 알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 2차 대면회의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자문기구가 발표한 중간보고서의 구상안을 토대로 AI 국제기구의 기능과 유형에 대한 구체성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노동, 지식재산권, 무역 등 AI로 촉발된 경제, 사회, 문화적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등 관련 국제기구와의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제네바 회의를 계기로 자문기구는 교육·환경·보건 등 6개 영역과 AI 표준·지적재산권·데이터·오픈소스 등 6개 주제에 대한 다중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심층분석(deep-dive)을 본격화하고 논의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학수 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 AI 맥락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이슈를 조망할 예정이다. 자문기구는 최종 보고서를 8월까지 마련하게 된다. 보고서는 9월 개최되는 유엔 '미래를 위한 정상회의' 개최 이전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올해 유엔의 인공지능 국제기구 설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도국과 신흥국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0 17:17이한얼

엔코아, AI 제품 서비스 개발 기술 인재 채용

엔코아(대표 명재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연구개발 기술 인재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의 체계적인 데이터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문적인 데이터 컨설팅과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로 국내 데이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엔코아는 올 한해 AI 기술 중심의 엔코아3.0으로 거듭나며 기업과 다양한 사용자의 효율적인 AI 활용을 지원하는 신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기술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데이터웨어 제품 개발 ▲AI 제품 개발 등으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통자격으로 RDBMS, NoSQL등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해와, 자바 및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을 이용한 개발한 경험이 필요하며, 데브옵스 개발 경험, Vue.js, 리액트 등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을 보유한 개발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엔코아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필수 기술 스택의 확인이 필요하다. 엔코아 홈페이지 채용 메뉴에서 '2024 엔코아 기술연구소 제품 개발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홈페이지 또는 잡포털을 통해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기술면접 및 필기시험,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엔코아 기술연구소를 담당하는 김범 CTO는 “엔코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국내외 기술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향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며 “개발자로서 최선단의 기술을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엔코아는 작년 10월 SK네트웍스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로 인공지능 기술과 인재,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AI 파워하우스로 거듭나고 있으며,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03.08 15:43김우용

가명 정보 제도 도입 5년...정부, 데이터 유인 체계 강화 나선다

카카오뱅크, 강원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가명 정보를 활용해 연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정부가 데이터 제공 유인 체계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가명 정보 활용 사례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는 ▲카카오뱅크 ▲강원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데이터 활용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공제기금 납입정보, 자동이체 정보, 매장 및 매출정보 등 대안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실행금액 약 23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거절대상이었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 건 중 약 4천700건을 추가로 실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연구원에서는 한림대병원과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에게 정신과적 치료를 연구한 성과를 발표했다. 진료·처방 정보, 사망원인 정보 등을 결합해 분석한 결과, 초기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알코올 중독 환자가 건강상태 등 예후가 좋게 나타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정부의 에너지 복지 혜택이 실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돌아가는지를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한국에너지재단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 할인 지원을 받은 사람 중 약 30%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 중 약 16.8%는 에너지 소외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너지 할인 혜택의 수급 대상을 정할 때 소득 등 일률적인 기준보다는 주거환경, 실에너지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행사에서 제4기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에 대한 수요조사 계획도 안내했다. 올해는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된 연구과제 ▲사회·경제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새싹 연구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연구자들이 제기한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 논의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해 공공기관 데이터 제공 유인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공공기관 데이터 담당자의 가명정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교육과정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3.08 15:30이한얼

크라우드웍스, 중소·스타트업 AI 혁신 돕는다

크라우드웍스가 중소·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 지원에 또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분야 영역을 확장해 지원한다. AI 가공은 데이터 설계,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셋 구축, AI 모델링 도출, 성능 및 결과 분석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웍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가공과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곳은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의료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또 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가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는 180개 넘는 특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AI 기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술, AI 기반 지능형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곳은 검증된 전문 데이터 작업자를 통해 AI 기반 자동 검수, 알고리즘 기반 2차 검수, 데이터 비식별화, 인터랙티브 라벨링 등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다년간 참여하면서 사업 평가에서 수요기업 우수 사례를 많이 배출했다"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엑사원 등 국내 초거대 AI 모델 학습 데이터 작업에 참여한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기술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4:38김미정

넷앱, 엔비디아와 AI 최적화 인프라 제공

넷앱은 생성형 AI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의 새 기능을 8일 발표했다. 이 발표를 통해 고객은 넷앱의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할 수 있어 AI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번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며 제품 혁신을 이끌 수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넷앱의 2023 데이터 복잡성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기업이 이미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려면 복잡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내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에 고성능의 안전한 액세스가 필요하다. 넷앱은 저장 위치에 관계 없이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새로운 인프라 사일로 없는 고성능을 제공하며 책임 있는 AI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넷앱 AI팟(AIPod)은 AI의 학습 및 추론을 비롯한 기업의 가장 우선 순위가 높은 AI 프로젝트를 위한 AI 최적화 컨버지드 인프라다. 엔비디아의 DGX를 통해 구동되는 넷앱 AI팟은 공식 인증된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 솔루션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용량 플래시 시스템인 넷앱 AFF C 시리즈와 통합된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을 사용해 비용 및 성능의 새로운 수준을 제공하고 랙 공간 및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한다.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새로운 플렉스포드 포 AI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넷앱과 시스코의 선도적인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확장한다. 플렉스포드 포 AI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하며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수세 랜처를 활용할 수 있다. GPU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점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스케일링 및 벤치마킹이 추가됐다. 고객은 이러한 새로운 플렉스포드 솔루션을 활용해 AI 사용 사례에 대한 플렉스 포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설계,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청사진을 얻을 수 있다. 넷앱은 엔비디아 OVX 시스템에 대해 검증 됐다. 넷앱 스토리지는 엔비디아 OVX 컴퓨팅 시스템과 결합해 모델 파인 튜닝 및 추론 워크로드 등 기업의 AI 배치를 간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L40S GPU를 사용하는 인증된 엔비디아 OVX 솔루션이 주요 서버 공급 업체로부터 제공되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함께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그리고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를 포함한다. 넷앱은 엔비디아 OVX에 대한 스토리지 인증을 완료한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다 넷앱은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사이버 레질리언스 기능도 발표했디.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ML)을 스토리지에 내장시켰다. 신규 ARP/AI는 ONTAP에서 차세대 머신 러닝을 제공하고 더 정교해진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완화하기 위해 향상된 정확도와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룬쿠마르 구루라잔 넷앱 데이터사이언스및연구부문 부사장은 “넷앱은 AI에 대한 고유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이동하며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체에서 데이터에 대해 완전한 액세스와 제어를 갖도록 지원한다”며 “고객은 AI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 대한 객체 스토리지를 티어링함으로써 원하는 곳에서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니 페이케데이 엔비디아 AI 시스템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의료부터 제조업, 금융 서비스까지 AI는 모든 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사용 사례를 주도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의 인증을 받은 넷앱 AI팟은 강력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업들이 설계 복잡성을 제거하고 배포 시간을 단축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한국이 인공지능 분야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이러한 진화하는 국내 IT 환경에 대비하고 잘 준비해야한다”며 "넷앱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일로를 제거하고 기민성을 촉진해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4.03.08 12:21김우용

구글클라우드, AI로 푸마 온라인 쇼핑 경험 혁신

구글클라우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및 AI 솔루션을 도입해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개인화된 온라인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푸마는 구글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 쇼핑 도우미부터 가상 시착, AI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에 이르는 소비자 경험 혁신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커머스 일부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푸마는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맞춤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클라우드 빅쿼리를 도입했다. 그 결과, 평균 주문 금액이 이전 대비 19% 증가하는 등 고객 경험 개선에 있어 이미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아피지(Apigee)와 빅쿼리를 활용해 최대 4배 더 빠르게 실시간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고객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푸마는 다년 간의 파트너십 기간 동안 소비자직거래(D2C) 채널의 모든 단계에 구글클라우드 AI 기능을 통합해 보다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클라우드의 리테일용 버텍스 AI 서치는 푸마 공식 홈페이지 내 디지털 콘텐츠에 구글 검색과 동일한 수준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을 구축해 소비자가 더 쉽게 푸마 제품을 찾고,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쇼핑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후 푸마는 구글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및 비주얼 검색 도구활용해 생성형 AI 쇼핑 도우미, AI 생성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포츠웨어를 가상으로 시착해볼 수 있는 스타일 쇼핑 기능 등 미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글클라우드의 AI 기능은 푸마 공식 홈페이지의 새로운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에도 적용돼 리워드 활동을 강화하고 개인 회원 및 가족 회원 모두의 취향에 맞는 특별 혜택과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마는 구글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통합해 단일 데이터 엔진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및 디지털 콘텐츠 참여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개인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에 사용하던 이커머스 클라우드 대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내부에서 사용하는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 타사 이커머스 솔루션, 글로벌 공급업체 및 파트너사 등과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초 오르투자르 푸마 글로벌 이커머스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구글클라우드의 AI와 데이터 기능 덕분에 푸마는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강화하고, 이를 원활한 커머스 운영 및 온·오프라인에서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구글클라우드로 이커머스 인프라를 이전함으로써 푸마의 D2C 채널이 전체 비즈니스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리 타프 구글클라우드 전략산업부문 부사장은 “소비자 취향이 더욱 개인화되고 맞춤화되면서 인기 브랜드가 앞서 나가기 위해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며 “구글클라우드와 푸마는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AI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0:42김우용

안랩,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수요 기업 모집

안랩이 5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안랩은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마감은 4월 1일 오후 6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기부와 K-데이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 등에게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서 안랩은 '데이터 구매' 부문에서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 기반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분석한 위협침해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이 인텔리전스를 서비스·제품개발, 업무·운영 효율화 등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올해 사업에서 안랩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다년간 축적한 수준 높은 최신 보안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09:44이한얼

데이터 유출 논란에도...DJI, 첫 美 매장 오픈

중국 드론 기업 DJI가 미국 정가에서 일어난 '데이터 유출' 논란에 정면 대응하듯 뉴욕에 미국 내 첫 매장을 차렸다. 7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DJI가 미국 뉴욕 685 5번가(FIFTH AVENUE)에 매장을 오픈했다. 미래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를 택한 이 매장은 뉴욕 685 5번가에 위치했다. 이 매장에서는 매빅, 에어, 미니, 아바타, 인스파이어, FVP 드론 시리즈 등 DJI 드론 제품은 물론 전문가 및 소비자 휴대용 제품인 로닌, 오즈모 포켓, 오즈모 액션, 마이크 시리즈를 전시 및 판매하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DJI의 기업전략수석 총괄 장샤오난은 "5번가의 컨셉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이 배우고 탐색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장 오픈은 DJI가 미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구매 채널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올해 1월 미국 FBI 등 부문이 DJI 드론이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DJI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가 드론 데이터가 접근할 수 없도록 사용자가 '오프라인 비행'을 선택할 수 있다"며 반박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CISA)도 중국산 드론 사용 시 데이터 유출과 해커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03.08 07:14유효정

KAIST, 대규모 데이터 출력 때 GPU 에러 해결

인공지능(AI) 그래픽 연산 장치(GPU)에서 메로리 한계로 인해 초병렬 연산 등 대규모 데이터 출력 때 발생하는 에러 문제를 국내 연구진이 해결했다. 향후 가정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크기가 작은 GPU로도 생성형 AI 등 대규모 출력이 필요한 고난이도 연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초병렬 연산은 GPU로 수 십 만~수 백 만 개의 작은 연산들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김민수 교수 연구팀이 한정된 크기의 메모리를 지닌 GPU를 이용해 수십, 수백 만개 이상의 스레드들로 초병렬 연산을 하면서 수 테라바이트의 큰 출력 데이터가 발생하더라고 메모리 에러 없이 해당 출력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고속 전송 및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기술(일명 INFINEL)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출력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결과 또는 인공지능에 의한 생성 결과물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말한다. ■기존 기술 문제들 최근 AI의 활용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지식 그래프와 같이 정점과 간선으로 이루어진 그래프 구조 데이터의 구축과 사용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래프 구조 데이터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초병렬 연산을 수행할 경우 그 출력 결과가 매우 커 각 스레드 출력 크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 GPU는 근본적으로 CPU와 달리 메모리 관리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관리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는 GPU를 활용해 '삼각형 나열'과 같은 난이도가 높은 그래프 초병렬 연산을 수행할 수 없었다. ■해결 방법 김 교수팀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인피넥(INFINEL)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GPU 메모리 일부 공간을 수백 만 개 이상의 청크(chunk)라 불리는 매우 작은 크기의 단위들로 나누고 관리하면서, 초병렬 연산 내용이 담긴 GPU 커널(kernel)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설계했다. 이때 각 스레드는 메모리 충돌 없이 빠르게 자신이 필요한 청크 메모리들을 할당받아 자신의 출력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PU 메모리가 가득 차도 무중단 방식으로 초병렬 연산과 결과 출력 및 저장을 지속할 수 있다. 김민수 교수 연구팀은 INFINEL 기술의 성능을 다양한 실험 환경과 데이터 셋을 통해 검증했다. 종래의 최고 성능 동적 메모리 관리자 기술에 비해 약 55배, 커널을 2번 실행하는 2단계 기술에 비해 약 32배 연산 성능이 향상됐디. ■기대효과 이 기술을 사용하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크기가 작은 GPU로도 수 테라 바이트 이상의 출력 데이터가 발생하는 고난이도 연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김민수 전산학부 교수는 “생성형 AI나 메타버스 시대에는 GPU 컴퓨팅의 대규모 출력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INFINEL 기술이 그 일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박성우 박사과정 학생이 제1 저자, 김민수 교수가 창업한 그래프 딥테크 기업인 (주)그래파이 소속 오세연 연구원이 제 2 저자, 김민수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PPoPP' 3월 4일자 발표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IITP SW스타랩 및 ITRC 사업,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인 암흑데이터 극한 활용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3.07 16:29박희범

SAP,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발표

SAP는 AI 시대에 데이터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더 빠르게 성장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혁신을 7일 발표했다.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 등 SAP 데이터스피어(Datasphere) 솔루션의 새로운 기능은 간소화된 데이터 환경과 더욱 직관적인 데이터 상호 작용을 통해 전사적 관리를 혁신한다. 이 발표의 핵심은 데이터를 단순한 자산이 아닌 모든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핵심으로 가져오는 비즈니스 데이터 패브릭이다. 발표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은 비즈니스 컨텍스트와 로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든 데이터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오늘날의 SAP 데이터스피어 혁신은 고객이 컨텍스트와 로직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환경을 단순화하는 통합 데이터 뷰를 지원해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생성형 AI 결과물의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코파일럿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부터 복잡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와 패턴 도출을 돕는 새로운 지식 그래프까지, SAP의 데이터 혁신은 고객이 손끝에서 데이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쥴(Joule)이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통합돼 보고서, 대시보드, 계획 등의 제작 및 개발을 자동화한다. 이는 SAP HANA 클라우드 벡터 기능을 통해 구현된다. 벡터 기능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성능과 조직의 모든 관련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형 AI 결과물에 대한 비즈니스 컨텍스트가 불변수로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신뢰할 수 있고 관리되는 데이터 없이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를 통합할 수 없다. SAP는 조직에 AI 정책, 프로세스, 관행을 관리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콜리브라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콜리브라의 AI 거버넌스 플랫폼을 SAP 데이터 자산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직에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공하고 규제, 컴플라이언스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준수를 돕는다. 새로운 SAP 데이터스피어 지식 그래프를 통해 조직은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전반에서 숨겨진 인사이트와 패턴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 사용자는 데이터, 메타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머신러닝 및 LLM 모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SAP 데이터스피어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통합은 단일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고급 분석을 통해 조직 간 계획 수립을 강화한다. 계획 수립자는 데이터 준비, 모델링, 계획 수립을 위한 하나의 도구를 사용하는 유연한 단일 모델을 활용하여 계획 간의 사일로를 해소할 수 있다.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새로운 나침반 기능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획 및 분석에서 더 나은 결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을 통해 조직은 채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예측 결과를 평가하고, 제어 가능한 변수를 지속적으로 조정하여 최적의 계획을 찾을 수 있다. 이는 고객이 재무, 운영, 공급망 및 인력 계획을 통합하고 SAP 애플리케이션 및 타사 데이터에 대한 기본 연결을 통해 계획을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위르겐 뮐러 SAP 최고기술책임자 겸 이사회 임원은 "양질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AI가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혁신함에 따라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데이터 확보는 기업 기술의 필수 요소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신 SAP 데이터스피어 혁신과 콜리브라와 파트너십 확대는 고객이 데이터를 통해 지능형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약적인 도약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4.03.07 12:21김우용

kt클라우드, 기업 데이터센터 최적 비용 절감안 제시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가 각 조직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kt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인프라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프라 진단 서비스는 기관,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전력 ▲냉방 ▲구조 ▲통신 ▲물리보안 등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에너지 비용 절감, 유지보수 비용 최적화 등 효과적인 데이터센터 운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늘어나는 인프라 수요 속에 데이터센터 운용 비용 절감이 기업들의 당면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관련한 법 규제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프라 진단 서비스가 고객 비용을 절감하고, 규제 대응에 효율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클라우드는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해 최대 4주 간 고객 데이터센터를 진단 평가한다. 냉각 구조 및 운용방식 개선, 고효율 부품·장비 교체 등 데이터센터의 규모, 현황을 고려한 기업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20% 이상의 비용 절감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절감안에 대한 세부 견적까지 한 번에 제공하며 인프라 개선 속도를 높이는 한편, 액침냉각, 에너지절감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 기술도 함께 제안한다. kt 클라우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올해 5월까지 서비스 신청 고객들에게 인프라 진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승운 IDC본부장은 “kt 클라우드는 지난 20년 이상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용하며 기관·기업의 다양한 인프라를 분석해왔다”며, “인프라 진단 서비스는 그간 kt 클라우드가 축적한 IDC 전문 역량을 집약한 서비스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운용을 효율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0:31남혁우

유럽 진출 막는 배터리여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해결 방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배터리 여권 제도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수아 베르긴트 글로벌 EV 배터리 사업부 리더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과 애그노스틱 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배터리 여권은 유럽연합(EU)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디지털 인증서다. 세계 배터리 동맹(GBA)에서 2020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안한 이후 2026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여권에는 배터리의 제조이력을 비롯해 사용 내역과 재사용 여부 등 ESG 성과까지 포함한다. 배터리 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에서 요구하는 배터리여권 인증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선 제조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배터리 제조 과정 중 실제 재활용이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비롯해 탄소 배출량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부터 공장의 장비, 전사적 자원 관리(ERP)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회사 아비바의 에그노스틱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등 배터리여권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재의 운송 과정부터 제품 생산과정, 재활용 단계도 파악 가능하다. 더불어 경영진들은 사업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핵심 성과 지표(KPI)가 직관적으로 파악 후 빠르게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헝가리에 위치한 삼성SDI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해 전력 공급 변동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산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프랑수아 베르긴트 리더는 “지금 전 세계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이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그만큼 한국 주요 배터리 기업을 비롯해 핵심 장비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한국을 넘어 유럽, 미국 등에서도 함께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4:30남혁우

클라우데라, 차세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발표

클라우데라는 기업의 데이터 경험을 혁신하는 차세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6일 공개했다. 클라우데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아파치 아이스버그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공급업체로, 신뢰할 수 있는 분석과 대규모 AI를 지원한다. 클라우데라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기업 53%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며, 3분의 1 이상(36%)이 2024년 잠재적 구축을 위해 AI를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경우 63%의 기업이 프로젝트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AI를 꼽았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분산된 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위험,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AI 구축이 지연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용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제공,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용 AI 배포를 빠르게 확장해 더 큰 데이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파치 아이스버그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 테이블을 위한 오픈소스다. 이 컴포넌트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적용하면 기업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필수적인 데이터에 AI를 적용, 궁극적으로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는 이제 완전히 분리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물론 더 나은 성능과 운영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과 끊김 최소화를 위한 제로 다운타임 업그레이드(ZDU)와 전송 레이어 보안(TLS) 1.2와 같은 보안을 강화했다. 쿼터, 스냅샷, 재해 복구 개선 사항과 같은 새로운 아파치 오존 기능으로 최신 워크로드의 막대한 데이터 소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더 낮은 비용으로 훨씬 더 큰 확장성을 제공한다. 호환성과 유연성 향상을 위해 파이썬 3.10, RHEL 9.1, RHEL 8.98 FIPS, SLES 15 SP4, 오라클 8.8, JDK 17 등 통합 지원을 확대했다. 딥토 차크라바티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클라우데라의 사명은 고객이 어디서나 복잡한 데이터를 AI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분석과 AI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은 필수적인 데이터를 변환하고 혁신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밝혔다.

2024.03.06 11:03김우용

구글클라우드, 빅쿼리 벡터 검색 등 신기능 제공

구글클라우드는 빅쿼리와 포스트그레SQL용 알로이 DB에 차세대 AI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AI의 유기적인 결합과 원활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애널리틱스 기술 혁신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기능은 ▲빅쿼리에 제미나이 1.0 프로 지원 ▲빅쿼리에 버텍스AI 텍스트 및 음성 분석 기능 통합 ▲빅쿼리 벡터 검색 ▲알로이 DB AI의 정식 버전(GA) 출시 ▲랭체인과 통합 지원 등이다.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빅쿼리와 버텍스 AI의 유기적인 통합 기술을 통해 빅쿼리에서 제미나이 1.0 프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석가는 빅쿼리 데이터에 대한 멀티모달 및 고급 추론을 위해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공급망 효율화, 통신, 리테일 및 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참여도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의 텍스트 및 음성 분석 기능을 빅쿼리와 통합해, 프리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빅쿼리 고객은 문서, 오디오 파일 등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하는 새로운 분석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가는 고객과의 콜센터 통화 녹음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정형 비즈니스 데이터와의 통합 분석에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빅쿼리 고객은 최근 발표된 빅쿼리 벡터 검색 기능을 이용해 빅쿼리 데이터에 대한 벡터 유사성 검색과 추천 쿼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벡터 검색은 시맨틱 검색, 유사성 검색,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한 검색 증강 생성(RAG) 등 수많은 새로운 데이터 및 AI 이용 사례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능이다. 이를 통해 소매업체는 제품 추천을 개선하고, 반복되는 고객 지원에 대한 대응사항을 요약하거나, 다양한 도메인의 대규모 문서 세트에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개발자의 새로운 AI 지원 사용자 경험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내 임베딩 생성, 벡터 검색을 비롯해 개발자가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앱을 더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 및 프레임워크 지원 등 데이터베이스 제품 전반에서 주요 AI 및 ML 지원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구글클라우드는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발표한 알로이 DB AI를 오늘 정식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는 알로이 DB AI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자랑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AI 서비스에 연결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벡터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글클라우드는 알로이 DB에서 벡터 검색 기능을 지원해 개발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고, 구글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랭체인과의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해 개발 속도와 상호운용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생성형 AI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구글클라우드는 구글의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약속을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하고 있다. 엄경순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기업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은 기업 내 여러 분석 및 운영 시스템에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관리하며, 활성화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구글클라우드는 오늘 발표한 통합 데이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AI 지원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생성형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0:57김우용

동국제약, 아론티어와 AI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맞손

동국제약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약 파이라인 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 본사에서,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와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연구와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것. 이를 위해 공동 진행될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과 협력 일정을 조율하고, 혁신 신약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해 동국제약은 분야별로 강점을 가진 AI 플랫폼 기술기업들과 연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연구개발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아론티어와 첨단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새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첨단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도 “동국제약의 의약품 개발 및 허가 경험과 아론티어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0:40김양균

파수, '엔터프라이즈 LLM' 출시..."사내 AI 구축 통합지원"

파수가 기업용 sLLM(경량 대형언어모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파수는 지난 5일 '파수 ELLM'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모델은 조직의 특성에 맞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구축해 보고서 작성 및 문서 요약, 내부 데이터 분석, 지식창고 운영,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파수 ELLM은 고객별 도메인 사전 특화 학습(DAPT)와 태스크별 미세조정(파인튜닝) 학습으로 맞춤형 결과물을 제공한다. 멀티홉 추론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 요청을 분석, 태스크를 분류하고 각 태스크별 최적의 프롬프트를 적용하기도 한다. 또 검생증강생성(RAG)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외부 검색 엔진이나 내부 시스템의 검색 기능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확장형 구조인 점도 특징이다. 파수는 해당 모델이 내부구축형(프라이빗, 온프레미스) AI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AI 학습에 필요한 내부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윤경구 파수 전무는 "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ELLM의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들의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서 고객이 가장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06 08:37이한얼

개인정보위, 분쟁조정위 위원 8명 신규 위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와 데이터 피해구제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신규 위원을 새로 등용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개인정보 등 데이터 관련 분야와 피해구제 분야 전문가다. 분쟁조정위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임용된 위원은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윤명 소비자 시민모임 사무총장 ▲윤아리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이규호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헌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준영 법무법인(유) 세종 변호사 ▲정미나 당근마켓 대외정책협력실장 ▲천양하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회 위원 등 8명이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의 권리구제를 위해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분쟁조정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2024.03.05 17:38이한얼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인간 보면서 더 강해진다...로보티즈,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

퀄컴, 2년 뒤 애플과 완전 결별 낙관적..."AI반도체 새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