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지원사업, 올해 300개 스타트업 몰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데이터스타즈' 사업은 올해로 시행 10여년 차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뤼이드, 뱅크샐러드, 핀다, 왓챠, 한국축산데이터 같은 스타트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배출됐습니다." 25일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 행사장에서 만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내 디지털미래혁신대전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 데이터 활용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이터스타즈'(DATA-Stars)는 올해로 시행 10년차를 맞은 사업이다. 데이터 기술과 법률, 지재권 등 데이터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전문 컨설팅과 밴처캐피털 멘토링, 5천만원 사업 자금 등을 지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30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12월 최종 발표를 거쳐 총 17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중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안심 구역, 데이터 바우처 등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와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등학교·대학교 등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는 빅데이터 분석기사, 데이터아키텍처, SQL, 데이터분석 등 총 4종의 데이터 자격검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