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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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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뱅킹 앱 장애 복구 경쟁 승자는?"…메가존클라우드·데이터독 게임데이 개최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상황을 재현해 대응 역량을 겨루는 게임데이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주어진 보안·장애 대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은 15일 서울 강남구 레드버튼 컬쳐 스테이지에서 장애 대응 실전형 기술 행사인 '데이터독 게임데이'를 개최했다. 게임데이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운영 장애 시나리오를 해결하고 과제별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문제 해결 과정과 정답 제출 속도에 따라 점수가 집계되며, 행사장에 마련된 실시간 리더보드에는 팀별 누적 점수와 순위가 표시됐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으로 데이터독 실습 환경을 분석하는 동시에 수시로 리더보드를 확인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게임데이에서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가상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뱅크 오브 앤토스'의 운영팀 역할을 맡았다. 서비스 응답 지연, 오류 급증, 로그 이상, 보안 위협 등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장애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각 팀은 데이터독을 활용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원인을 찾아야 했다. 보안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설정 오류와 런타임 환경의 비정상 행위 등 위협 징후도 확인했다. 원인을 파악한 뒤 인시던트 관리 화면의 루트 코즈 항목에 답을 제출하면, 정답 여부에 따라 다음 챌린지가 열리거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복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전무는 개회사에서 "게임데이는 새로운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같은 회사 소속이 아니더라도 같은 팀이 된 참가자들이 문제를 함께 풀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제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 보안 영역을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호스트와 컨테이너의 상태 및 메트릭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오류 구간을 추적했다. 로그에서는 대량의 디버그 로그와 장애 단서를 분석했으며, 보안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설정과 워크로드 환경의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의 기술지원 인력이 배치됐다. 참가자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관련 데이터나 기능을 안내했지만, 정답을 직접 제시하지는 않았다. 팀별로 역할을 나누고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영우 데이터독코리아 파트너 솔루션 아키텍트는 진행을 마무리하며 "총 1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5200점 만점으로 모든 챌린지를 완주했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 인프라·애플리케이션·로그·보안 영역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팀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우승은 코인원 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LG유플러스, 3위는 빗썸 팀이 각각 올랐다. 우승팀인 코인원의 송용호 매니저는 "우연히 팀원으로 백엔드, 보안, 인프라 인력이 다 포함됐다"며 "이번 게임데이에는 보안과 인프라 관련 문제가 많았는데 팀 구성이 잘 맞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우 매니저는 "장애 분석 과제 두 건을 비츠 AI 인베스티게이션으로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정확했다"며 "AI가 분석하는 동안 다른 문제를 병행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3남혁우 기자

메타넷엑스 "AI가 초동 분석, 전문가는 대응"…차세대 보안관제 청사진 공개

클라우드 환경 확산으로 보안 이벤트와 경보가 폭증하는 가운데 메타넷엑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관제 모델을 공개했다. 반복적인 분석 업무는 AI가 수행하고, 보안 전문가는 위협 판단과 대응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관제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넷엑스는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데이터독 시큐어 2026' 행사에서 AI 기반 관리형 보안관제(MSSP) 전략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표에 나선 김민영 메타넷엑스 상무는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이 확대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인프라와 보안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존처럼 개별 경보를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만으로는 복합적인 공격을 탐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공격자들은 정상 사용자와 유사한 행동 패턴을 보이거나 다수의 IP와 계정을 활용해 공격을 분산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일 이벤트가 아닌 여러 신호의 연관성과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타넷엑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에이전트와 보안 전문가가 협업하는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AI는 경보 상관분석, 위협 검증, 정탐·오탐 판별, 위험도 분류 등 반복적인 초동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서로 다른 자산과 계정, 사용자 활동 이력을 연결해 공격 흐름을 분석하고 결과와 근거를 관제 인력에게 제공한다. 반면 최종 위협 판단과 대응 조치는 보안 전문가가 맡는다. AI가 분석 속도를 높이고 관제 인력은 보다 고차원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구조다. 김 상무는 "기존 룰 기반 관제만으로는 각각 정상처럼 보이는 이벤트를 하나의 공격 시나리오로 연결해 판단하기 어렵다"며 "AI를 활용해 1차 분석과 검증을 자동화하고 전문가는 위협 대응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관제 모델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넷엑스는 클라우드 운영 역량과 보안관제를 결합한 통합 대응 체계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시스템 장애와 보안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운영 데이터와 보안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회사는 자체 AI 기반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며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클라우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이상 징후, 보안 이벤트를 통합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독의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보안 플랫폼을 접목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위협 탐지,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이상 징후와 보안 이벤트 간 연관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일관된 보안 운영 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민영 상무는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은 방대한 신호 속에서 실제 위협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와 클라우드 운영·보안관제 역량을 결합해 탐지와 대응의 속도·정확도를 높이고 통합 보안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31 18:16남혁우 기자

"사후 점검에서 사전 예방으로"…한화비전, 글로벌 확대 위한 보안 체계 재편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면서 취약점을 줄이기 위한 보안 체계와 인증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보안을 개발 이후에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통합하려면 데브섹옵스 전환이 필요합니다." 31일 이승훈 한화비전 클라우드 플랫폼 엔지니어링 수석은 데이터독 시큐어 2026 고객 사례 발표에서 SOC 2 대응을 계기로 추진한 데브섹옵스(DevSecOps) 전환 사례와 를 데이터독 솔루션을 도입한 배경을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CCTV 등 물리 보안 사업과 함께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요구하는 보안 및 통제 기준을 충족해야 했고, 이에 따라 SOC 2 대응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진출 요건이 된 SOC 2 SOC 2는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가 제시한 신뢰서비스 기준에 따라 기업의 보안,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통제 체계가 적절하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를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감사·검증 보고서다. SOC 2 Type 2는 일정 기간 동안 통제가 실제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한다. 따라서 감사 직전에 자료를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보안 기록과 감사 증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승훈 수석은 "미국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SOC 2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SOC 2 보고서가 미국 비즈니스를 위한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였기 때문에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SOC 2 대응 과정에서 개발과 운영이 끝난 뒤 보안을 점검하는 방식만으로는 통제가 실제로 운영됐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배포 이후 설정 오류를 찾아내는 방식에서는 잘못된 리소스가 반복적으로 생성될 수 있고, 감사에 필요한 증적도 별도로 수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안을 개발과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데브섹옵스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인프라 생성 경로를 표준화하고 코드와 배포 파이프라인에 보안 기준을 반영해 잘못된 설정이 운영 환경에 배포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환 이후에는 방화벽,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접근제어, 이중화 등 필요한 보안·운영 요소를 개발 초기부터 기본 환경에 포함했다. 개발자가 보안 요구사항을 별도 업무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이 적용된 표준 환경을 전제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한 것이다. 이승훈 수석은 "잘못된 설정을 나중에 찾아내는 것보다 애초에 잘못된 리소스가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설계에 방화벽을 넣어주면 개발자들은 원래 방화벽이 적용된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기준을 개발자에게 사후적으로 추가 요구하는 대신 보안이 반영된 인프라 모듈과 표준 환경을 사전에 제공했다"며 "개발자가 별도의 보안 설정을 일일이 추가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의 보안이 적용된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 개발팀과의 마찰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직 장벽 넘은 한화비전…'플랫폼 엔지니어링' 배치로 데브섹옵스 완성 데브섹옵스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기존 조직의 역할과 책임, 업무 방식이 이미 고착화돼 있었다는 점이다. 개발, 인프라, 보안 조직이 각자의 업무 범위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을 개발 과정에 통합하려면 조직 간 역할을 새롭게 조정해야 했다. 이승훈 수석은 "엔터프라이즈에는 이미 고착화된 역할과 책임이 있어 이런 구조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며 "SOC 2를 취득해야 한다는 조건과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전환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보안 관련 인력을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에 배치해 개발·인프라 조직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보안 검토를 별도 조직의 사후 승인 절차로 두기보다 플랫폼 설계와 개발 과정에서 함께 다루기 위한 조치다. 또한 보안 기준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기보다 개발자가 수용할 수 있는 표준 환경과 운영 방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SOC 2 등 외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소 보안 요건은 조직의 공통 기준으로 정했다. "운영·보안 데이터 한눈에"…데이터독, 글로벌 협업·이상 징후 분석 극대화 한화비전이 데이터독을 선택한 배경에는 기존 인프라 모니터링과 옵저버빌리티 환경이 있었다. 이미 데이터독으로 인프라와 로그를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보안 플랫폼을 처음부터 구축하지 않고 기존 환경에 보안 기능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승훈 수석은 "인프라스트럭처와 옵저버빌리티를 데이터독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운영 환경과 보안 기능을 한곳에서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인프라 상태, 로그, 보안 이벤트를 같은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어 취약점이나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었다. 보안 담당자와 플랫폼 엔지니어가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협업에 도움이 됐다. 한화비전은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보안 관리 기능과 SIEM을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 결합했다. 클라우드 보안 관리 기능으로 계정과 리소스의 보안 설정 및 컴플라이언스 상태를 점검하고 SIEM으로 로그와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예방 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한 변경이나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보완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여러 국가의 인력이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점도 데이터독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이승훈 수석은 "오픈소스 도구는 유연성이 높지만 직접 운영하려면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러 지역의 인력이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데이터독을 주력 도구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 줄인 필터링 기반 AI 보안 체계 모색 한화비전은 향후 데이터독의 MCP와 AI 기능을 활용한 보안 운영 자동화도 검토하고 있다. 로그 선별과 분석, 탐지 결과 확인, 대응 작업 등을 자동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셀프힐링이나 에이전트 기반 운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다만 모든 로그를 AI로 실시간 분석하는 방식은 비용과 처리량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로그를 먼저 필터링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구간을 선별해 AI 분석을 적용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접근으로 제시됐다. 이승훈 수석은 "앞으로도 보안을 개발 이후에 점검하는 방식이 아니라 설계와 운영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독의 MCP와 AI 기능을 활용해 로그 분석과 탐지, 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셀프힐링과 에이전트 기반 운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의 데브섹옵스 전환은 SOC 2 대응을 계기로 보안을 개발 이후의 점검 항목이 아니라 인프라 설계와 리소스 생성 단계부터 적용되는 기본 통제로 전환한 사례다.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 보안 기능을 결합하고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과 보안 인력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개발·운영·보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2026.08.31 11:51남혁우 기자

[유미's 픽] 오픈AI도 갈아탔다…클릭하우스, 데이터독 아성 흔드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업이 처리해야 할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실시간 분석 데이터베이스(DB) 업체 클릭하우스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 성능과 비용 경쟁력을 앞세워 기존 데이터 플랫폼 시장을 넘어 데이터독이 강세를 보여온 옵저버빌리티 영역까지 사업을 넓히며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 경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클릭하우스의 연간반복매출(ARR)은 최근 3억5000만 달러(약 4838억원)를 넘어섰다. 지난 5월 2억5000만 달러 수준에서 약 40% 증가한 수치로,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과 데이터를 직접 호출하는 일이 늘면서 대규모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분석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클릭하우스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하는 오픈소스 기반 컬럼형 DB다. 2009년 러시아 인터넷 기업의 내부 프로젝트로 시작해 2016년 오픈소스로 공개됐으며 2021년 미국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현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AI 기업들의 인프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제 AI 기업들의 사용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클릭하우스 사용량은 최근 1년간 약 10배 늘었으며 현재 하루 30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모델과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클릭하우스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오픈AI가 데이터독에서 처리하던 로그 관리 업무 일부를 클릭하우스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회사의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JP모건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지난 5월 오픈AI가 일부 로그 관리 워크로드를 데이터독에서 클릭하우스로 이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기업들이 비용과 성능을 따져 로그 관리 인프라를 재편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데이터독의 실적과도 연결된다. 데이터독은 이달 초 최대 고객의 지출이 줄었다고 밝힌 뒤 주가가 하루 만에 19% 급락했다. 데이터독은 해당 고객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픈AI가 데이터독의 최대 고객으로 알려졌던 상태다. 데이터독은 서버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장애와 성능 저하, 보안 위협 등을 찾아주는 대표적인 옵저버빌리티 업체다. 로그 관리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클라우드 보안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AI 확산은 데이터독에도 강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가 늘면서 이를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데이터독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6% 늘었다. ARR 10만 달러 이상 고객은 4720곳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다만 AI 에이전트가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대형 고객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데이터독은 데이터 처리량과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늘어나는 구조여서 AI 사용 증가가 매출 확대에 유리하다. 반대로 하루 수십 페타바이트를 처리하는 대형 고객에게는 로그 저장·분석 비용이 서비스 선택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클릭하우스는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곳은 작은 데이터를 빈번하게 적재하면서 동시에 많은 쿼리를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높은 처리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AI 서비스처럼 방대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를 낮은 지연시간으로 분석해야 하는 환경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사업 영역도 DB에 머물지 않고 있다. 클릭하우스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클릭스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 대규모언어모델(LLM) 관측 도구 업체 랭퓨즈도 인수했다. 이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의 호출 과정, 오류, 성능, 비용 등을 추적하는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같은 확장은 클릭하우스가 데이터독과 직접 경쟁하는 영역을 넓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AI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DB와 로그 분석, 서비스 상태 추적 기능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데이터 플랫폼과 옵저버빌리티 시장의 경계도 점차 흐려지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시장 규모와 사업 범위에선 데이터독이 앞서 있다. 데이터독은 인프라 모니터링과 로그 관리,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보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춘 반면, 클릭하우스는 실시간 분석 DB를 기반으로 옵저버빌리티 영역을 넓혀가는 단계다. 데이터독 역시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겨냥한 관측·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양측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가 빠르게 늘면서 기업들이 옵저버빌리티 도구를 선택할 때 성능뿐 아니라 비용 효율성까지 더 중요하게 따지기 시작했다"며 "이런 변화가 클릭하우스 같은 실시간 분석 DB 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26 15:30장유미 기자

헐값 매각·급락·급등...SaaS 시장 '사스포칼립스' 혼란 지속

인공지능(AI) 확산 여파로 소프트웨어(SW) 업계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AI가 기존 SW의 기능과 가격 구조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 주가도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고 있다. 10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요 SW기업이 헐값에 매각되거나 주가가 급락한 반면 일부 기업은 호실적으로 반등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불안을 키운 대표 사례는 에어테이블(Airtable)이다. 비개발자도 맞춤형 앱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2021년 약 1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 앱 개발사 벤딩 스푼스가 13억 달러 미만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기업가치는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번 거래는 AI 시대 들어 서비스형 SW(SaaS) 기업 가치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투자자는 AI가 SaaS 기업의 사업 모델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맷 헤드버그 RBC캐피털마켓 SW애널리스트는 "기업이 AI 코딩 에이전트로 필요한 기능을 직접 구현할 경우 기존 SaaS 업체의 갱신 계약과 가격 정책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비상장 시장에도 번지고 있다. AI 이전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자금을 조달했던 SaaS 스타트업들은 성장 논리를 다시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올해 눈에 띄는 SaaS 기업공개(IPO)는 사실상 없었고 상반기 민간 거래 가치의 86%는 AI 기업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SW업종 전반의 불안은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SW 섹터 ETF는 1분기 24% 급락하며 2008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일부 반등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3% 하락한 상태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수개월간 SW가 AI에 쉽게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설득해왔지만, 주가는 2024년 말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개별 기업 실적 발표 이후 불안은 더 커졌다. 허브스팟은 실적 발표 뒤 하루 만에 19% 급락하며 10년 만의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고, 데이터독도 19% 밀리며 2019년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데이터독은 최대 AI 고객의 사용량이 6월 이후 줄었다고 밝혔고, 시장에서는 해당 고객이 오픈AI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반면 트윌리오와 아틀라시안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0% 이상 급등했고, 클라우드플레어도 상승했다. 아틀라시안은 이번 분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주가가 35% 급등했다. 이를 두고 AI가 모든 SW 카테고리를 일괄적으로 무너뜨리는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AI가 모든 SW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에도 경쟁력과 수익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런 레비 박스(Box) CEO는 "일부 영역에서는 AI 우려가 사실일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시장이 이를 잘못 해석했다"며 "일부 SW AI로 타격을 받겠지만 상당수는 여전히 수요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0 10:29남혁우 기자

[현장] "AI 시대 커지는 보안 리스크"…데이터독, 통합 보안으로 해결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프롬프트 인젝션과 데이터 유출, 에이전트 AI 통제 문제 등 새로운 보안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 거버넌스와 보안 체계 구축이 기업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데이터독은 9일 서울 강남구 데이터독코리아 오피스에서 개최한 '대시(DASH) 2026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보안과 옵저버빌리티를 통합한 AI 운영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독의 연례 컨퍼런스 '대시 2026'의 주요 발표 내용과 국내 시장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롬프트 인젝션·데이터 유출...AI시대 급증하는 보안위협 대시 2026에서 데이터독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업 IT 운영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장애 대응과 보안, 거버넌스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들이 복수의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활용하는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모니터링만으로는 운영 안정성과 비용, 보안 리스크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엄수창 데이터독코리아 지사장은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기 위한 체계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는 하나의 AI 모델을 사용하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3개 이상의 LLM을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 모델 환경이 일반화되고 있다"며 "AI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거버넌스와 운영, 보안 체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은 AI 오남용과 비용 관리, 그리고 보안"이라며 "AI가 모든 IT 인프라의 기본 요소가 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보안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독은 특히 AI 환경에서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자율 실행 에이전트에 따른 통제 문제를 주요 위험 요소로 꼽았다. 악의적인 프롬프트를 통해 AI를 조작하거나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에이전트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통제되지 않은 행동이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엄 지사장은 "AI 오남용 사례의 상당 부분이 데이터 침해와 연결된다"며 "AI 도입이 늘어날수록 기업은 거버넌스와 보안을 함께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후 대응 넘어 사전 탐지·자동 대응으로 데이터독은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과 옵저버빌리티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인프라 운영과 보안 관제가 별도의 영역으로 운영됐지만 AI 환경에서는 운영 데이터와 보안 데이터가 함께 분석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영석 기술총괄은 "AI 시대에는 장애와 보안 문제가 서로 분리돼 발생하지 않는다"며 "모델 성능 저하와 데이터 이상, 보안 위협이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통합적인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옵저버빌리티가 시스템 가용성과 지연시간, 오류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AI 시대에는 응답 품질과 데이터 드리프트, 프롬프트부터 응답 생성까지의 전 과정을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독은 AI 애플리케이션 전 구간을 추적하는 기능과 함께 AI 보안 가드레일, 실시간 위협 탐지, 이상 행위 분석 기능 등을 공개했다. 프롬프트 입력부터 모델 추론, 응답 생성에 이르는 과정을 추적해 비정상적인 접근이나 악성 프롬프트, 민감정보 노출 가능성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가시성 기반 AI 운영 전략 제시 문제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의 성능과 비용, 보안, 거버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 총괄은 "AI 환경에서는 보안과 운영을 별도로 볼 수 없다"며 "실시간 가시성과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통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엄 지사장은 "AI는 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술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데이터독은 보안과 옵저버빌리티를 결합한 AI 운영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9 19:30남혁우 기자

[AI리더스] 데이터독 "배보다 배꼽 큰 AI 지출, '자율 운영'으로 해소"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업무 환경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AI 서비스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고, 토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비용 관리, AI 확산으로 넓어진 보안 취약점, 운영 거버넌스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빗썸타워에서 만난 엄수창 데이터독 코리아 지사장과 정영석 기술총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의 관심이 'AI 도입'에서 'AI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엄수창 지사장은 "이제는 AI를 얼마나 많이 도입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AI 운영과 거버넌스가 새로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토큰 비용·GPU 관리·보안 통제 등 늘어나는 운영 부담 정영석 기술총괄은 많은 기업이 AI 도입 이후 예상치 못한 운영 비용 증가와 복잡성 확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AI를 운영하는 기업의 70% 이상이 3개 이상의 생성형 AI 모델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으며 평균 토큰 사용량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예전에는 클라우드 인프라나 스토리지 비용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LLM 사용료가 전체 비용의 10~20% 수준까지 증가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이 오픈AI, 클로드 등 다양한 모델을 혼용하면서 운영 복잡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발생하는 상당수 AI 서비스 장애 역시 모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호출 제한(Rate Limit)이나 운영 설정 미흡 등 관리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정 기술총괄은 "경영진은 AI 투자 효과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어떤 조직이나 개발자가 어떤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시대에는 비용 거버넌스가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에서 가장 크게 우려하는 이슈로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과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등 보안 우려도 지목했다.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 활용이 늘면서 검증되지 않은 외부 라이브러리나 오픈소스 코드가 기업 환경에 유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기술총괄은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도입으로 개발 생산성은 크게 높아졌지만 동시에 공격 표면도 넓어졌다"며 "API 키 노출이나 취약한 라이브러리 사용 같은 문제가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AI로 장애 분석·복구까지 통합 관리 데이터독이 제시한 해법은 'AI 옵저버빌리티(AI Observability)'다. AI 모델의 성능과 비용, 보안 상태, 응답 품질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해 AI 운영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정 기술총괄은 "어떤 모델이 가장 효율적인지, 어떤 프롬프트가 비용을 많이 발생시키는지, 어느 구간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를 파악해야 최적화도 가능하다"며 "AI 옵저버빌리티는 모델별 사용량과 토큰 비용, 응답 품질, 오류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기업이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AI가 단순히 장애를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에는 복구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독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비츠 AI(Bits AI)'를 중심으로 운영 자동화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정 기술총괄은 "기존에는 수십 명의 운영 인력이 로그를 분석하고 장애 원인을 추적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AI가 인프라 확장과 축소, 취약점 탐지, 장애 복구까지 상당 부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운영 인력은 반복 업무보다 서비스 혁신과 고도화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데이터독에 따르면 '비츠 AI 포 SRE(Bits AI for SRE)'는 장애 분석 및 복구 과정에서 평균 대응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으며, 보안 분석 기능인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위협 조사 시간을 최대 98% 줄여준다. 삼성전자·GS리테일 등 AI 운영 자동화 확산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AI 운영 고도화도 빨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전자 어카운트 서비스다. 갤럭시 기기 로그인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365일 무중단 안정성이 필수다. 삼성전자는 데이터독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서버'를 활용해 장애 감지부터 원인 분석, 복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자동화했다. 알람이 울리면 시스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AI 및 AWS 베드락과 연계해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특정 클라우드 리전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리전으로 서비스를 자동 전환하는 자율 운영 체계도 갖췄다. 이 성과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데이터독 연례 행사 '대시(DASH)'에서 성공 사례로 직접 발표됐다. GS리테일도 데이터독을 도입해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보안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전방위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아모레퍼시픽, KT, 크래프톤, 신세계인터내셔날 등도 데이터독 코리아의 주요 고객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정 기술총괄은 "MCP를 활용하면 엔지니어가 복잡한 시스템 구조를 일일이 알지 않아도 자연어 질의만으로 장애 원인과 대응 방안을 파악할 수 있다"며 "AI 운영의 핵심은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48분기 연속 성장 중인 한국…핵심 리전으로 주목 데이터독 본사는 한국 시장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핵심 리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CTO와 CEO가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는 이유다. 글로벌 SaaS 벤더 중 이례적으로 한국 지사에 대규모 기술지원 엔지니어 팀을 직접 상주시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같은 투자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독 코리아는 지사 설립 이후 48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엄 지사장 부임 2년여 만에 임직원 수는 2배 이상 늘어 현재 100명을 넘어섰다. 엄수창 지사장은 "AI 경쟁력의 기준이 단순한 도입 규모에서 운영 효율성과 거버넌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들은 AI 모델과 인프라, 보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독은 AI 옵저버빌리티와 자율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복잡한 AI 운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AI가 스스로 문제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자율 운영 시대'를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6.07.02 09:15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독 '올해의 파트너상' 4년 연속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독 '올해의 파트너상' 4년 연속 수상 메가존클라우드가 DASH 파트너 서밋에서 '2026 데이터독 파트너 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독 올해의 파트너상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전년 대비 2025년 데이터독 관련 매출을 약 50% 늘렸으며 사업 확장에 맞춰 전담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일즈,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마케팅, 비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며 데이터독의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데이터독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룬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사업 성장 외에도, 메가존클라우드가 APJ 지역 최초로 데이터독과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며 중장기적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 사이버보안 솔루션 신규 제품 3종 출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용 통합 사이버보안 솔루션 시큐어OT 제품군 강화를 위한 신규 제품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은 ▲OT 사이버보안 평가 스위트 ▲시큐어OT 플랫폼 관리형 서비스 ▲관리형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MSRA)다. 이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 과제로 떠오른 운영 기술(OT) 자산 가시성 확보와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경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큐어OT는 추가 인프라나 전문 인력 확충 부담을 줄이면서 산업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데이터독, 연례 컨퍼런스서 신규 기능 대거 출시 데이터독은 연례 컨퍼런스인 '대시(DASH)'를 열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환경에서 운영 자율성을 높이고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100여 개의 신규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비츠 에이아이(Bits AI)'는 개발, 보안, 운영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완전한 자율 운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이상 징후 탐지와 인공지능 에이전트 평가 및 검증 기능 등이 새롭게 더해져 24시간 인프라를 감시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걸쳐 코드를 검증하는 등 신뢰도 높은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데이터독은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보호하는 '에이아이 가드(AI Guard)'와 급증하는 로그 데이터를 고객의 자체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링 유어 온 클라우드(BYOC)'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 2026, 16~17일 개막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정책 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 2026(SAIPCON 2026)이 오는16일~17일 이틀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AI 거버넌스의 프런티어 이슈: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으로,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AI 에이전트'가 일상으로 진입하는 지금 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학계·정책·산업계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가 모여 집중 논의한다. ◆ 디토닉 "미래 전장 핵심은 상황 인식 AI" 디토닉이 국내 민·군·산·학·연 국방 산업 행사에서 국방 '유무인복합체계'(이하 MUM-T)를 위한 AI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된 'AI 기반 MUM-T 발전 세미나'에서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MUM-T 전장 상황인식 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 대표는 "미래 전장의 문제는 정보 부족이 아닌 넘치는 정보를 적시에 처리하지 못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센서와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데이터와 이벤트를 연결해 현재 어떤 상황이 형성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모든 전술 주체가 동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세대 전장 AI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캔바, 뉴닉과 손잡고 AI 시대 콘텐츠 제작 혁신 캔바(Canva)가 뉴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AI가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아이디어 기획과 스토리텔링부터 디자인, 퍼블리싱, 팀 협업까지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캔바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닉은 뉴스레터 제작, 소셜 콘텐츠 제작, 브랜디드 스토리텔링,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부서 간 협업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전사적으로 캔바를 활용해온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와 실무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를 보다 쉽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젝트도 함께 검토한다. ◆ 자이오넥스, 일본 '스노우피크' 업무 효율 50% 향상 자이오넥스가 스노우피크 일본 본사에 SaaS형 SCM 솔루션 '플란넬(PlanNEL)'을 공급하고 공급망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자이오넥스가 개발한 플란넬은 AI 알고리즘과 통계 기법을 기반으로 수요 계획부터 재고, 보충 계획까지 SCM 전 과정을 지원하는 SaaS형 SCM 솔루션이다. 스노우피크는 자이오넥스의 플란넬을 도입해 수요예측부터 판매계획, 보충계획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플란넬 적용 이후 관련 업무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약 50% 단축했다. AI가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영역을 수행하고,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판단에 집중하는 '효율적 분업 구조'가 정착된 결과다.

2026.06.10 18:12남혁우 기자

데이터독, 보안 위협 조사 30초면 해결…'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 출시

데이터독이 보안 위협 조사 시간을 최대 98%까지 줄여주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보안 운영 센터 운영 지원에 나선다. 데이터독은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Bits AI Security Analys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Cloud SIEM) 시스템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된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수 시간씩 걸리던 보안 조사 업무를 최소 30초로 단축한다. 이 에이전트는 숙련된 시니어 보안 전문가 수준의 판단 역량과 대규모 연산 처리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보안 운영 센터는 지능화한 인공지능 기반 공격이 늘어나면서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보안 인력 부족으로 모든 위협 요소를 사람이 일일이 조사하고 분류해 대응하는 일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비츠 AI 보안 분석가는 방대한 보안 데이터 전체를 스스로 탐색하고 실제 맥락에 맞춰 높은 정확도로 위협을 판정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단순 조사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대한 대응 과제에 집중할 수 있다. 팀 크누센 데이터독 보안 제품 부문 부사장은 "기존 시스템은 보안 알림이 계속 쌓이고 상관 분석에 많은 시간이 걸려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심화시켰다"며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알림을 자율적으로 조사하고 명확한 판정을 내려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말했다. 다른 시스템을 쓰면 알림 인지부터 증거 수집, 결과 분석까지 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를 도입하면 모든 과정을 몇 분 만에 자율적으로 마칠 수 있어 평균 해결 시간을 90% 이상 줄인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계정 ID,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등 전체 공격 표면에 대한 통합 가시성을 제공한다. 자율 조사를 통해 알림 피로도를 낮추고 인공지능 기반의 고속 공격에도 신속하게 맞선다. 대기업 환경에 맞춘 확장성과 사용자 권한 제어 기능도 갖췄다. 얀빙 리 데이터독 최고제품책임자는 "포춘 500대 기업의 4분의 1이 우리 보안 솔루션으로 위협과 취약점을 조치하고 있다"며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24시간 중단 없이 작동하며 자율 조사와 보고를 수행하는 신뢰할 수 있는 시니어 보안 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9 17:10남혁우 기자

데이터독, 영업익 흑자 전환…"AI 관측·보안 수요 덕"

데이터독이 인공지능(AI) 관측·보안 플랫폼 사업을 앞세워 흑자 전환했다. 데이터독은 7일(현지시간) 2026년 1분기 매출 10억 1000만 달러(약 1조 4817억원)를 기록했다고 공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억 6155만 3000달러(약 1조 1000억원)보다 32.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익은 732만 7000달러(약 107억원)로 전년 동기 1242만 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로 전년 동기 3%포인트(p) 상승했다. 데이터독은 순이익 증가 폭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1분기 GAAP 순이익은 525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464만 2000달러보다 113.4%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5달러로 전년 동기 0.07달러보다 114.3% 증가했다. 데이터독은 AI 기반 관측 가능성 플랫폼과 보안 제품을 핵심 매출 분야로 꼽았다. 이번 분기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비롯한 AI 보안 에이전트,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니터링, 데이터독 익스페리먼츠 등을 정식 출시했다. 대형 고객 기반도 확대됐다. 올해 3월 31일 기준 연간반복매출(ARR) 10만 달러 이상 고객은 약 4550곳으로 전년 동기 약 3770곳보다 20.7%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으로 플랫폼 확산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독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3억3462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7154만1000달러보다 23.2% 늘었다. 잉여현금흐름은 2억8909만1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4439만1000달러보다 18.3% 증가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10억7000만~10억8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43억~43억4000만 달러로 내놨다. 연간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익 전망치는 9억4000만~9억8000만 달러다. 올리비에 포멜 데이터독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하는 등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우리는 모든 규모와 산업의 고객이 현대적이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08 15:38김미정 기자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세무 지식 공유회 '텍스 나이트 서밋'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더존비즈온, 퇴근 후 세무 지식 공유회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에서 세무 전문가 및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저녁 시간 집중 세미나 '텍스 나이트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AI로 앞서가는 세무 전문가들의 밤'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로 낮 시간대 교육이나 세미나 참여가 어려웠던 세무사, 회계사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고민과 실무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지식 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위하고(WEHAGO) T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업무 효율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WEHAGO T 실무 활용 핵심 팁 공유 ▲ONE AI 기반 업무 적용 사례 ▲AI 에디션(AI Edition) 상세 안내 등을 준비했다. 세무·회계 업무의 AI 전환(AX)이 실제 현장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개한다. ◆ 올거나이즈코리아, ACL 2026 메인 컨퍼런스 논문 채택 올거나이즈가 자연어처리(NLP) 분야 글로벌 권위 학회인 전산언어학회(ACL) 2026 메인 컨퍼런스에 제출한 논문이 최종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올거나이즈의 논문은 기존 검색증가생성(RAG) 평가 벤치마크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원인을 찾아내어 분석하는 내용이다. 기업 환경은 분기마다 구조가 거의 동일한 금융보고서, 유사조항이 반복되는 법률문서 등 문서 간 유사도와 정보 중복이 매우 높아 기존 벤치마크 평가로는 그 정확성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올거나이즈는 문서를 최소 사실 단위로 분해해 중복 문서가 많은 환경에서도 공정하게 RAG를 평가하고, CRRF 기법으로 LLM이 만든 부적절한 질문을 걸러내 벤치마크 품질을 안정화했다. 이 방법을 바탕으로 금융·법률·특허 분야의 도메인 맞춤형 벤치마크를 자동 생성했으며, 해당 기술은 이미 올거나이즈 AI 플랫폼 Alli의 RAG 평가 기능에 적용돼 연구 성과가 곧바로 제품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림블코리아,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 코리아 개최 트림블(Trimble) 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AI가 건축 환경에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를 주제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AI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건설 산업의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핵심 동력으로 바라보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변화와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트림블의 '에이전트 AI 및 활용 방안'이 최초로 공개되며 건설 산업에서 AI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또한 테클라(Tekla)를 활용한 철골 모델 자동화 AI 솔루션 라이브 데모 시연 및 스케치업 AI를 활용한 자동 모델링, 렌더링 기능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연결하는 스마트 워크플로우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클라 2026(Tekla 2026)의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화된 인터페이스가 공개되며,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시한다. ◆ 데이터독, GPU 모니터링 출시 데이터독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니터링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증가하는 AI 비용을 확장 가능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 중 하나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PU 모니터링은 AI 스택 전반에 걸친 통합 가시성을 제공하는 첫 사례 중 하나다. 고객은 GPU 플릿의 상태, 비용, 성능을 이를 사용하는 팀과 직접 연결한 단일 뷰를 통해 병목이 발생한 워크로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플릿 전반의 텔레메트리를 이를 소비하는 워크로드와 직접 연결해 이러한 작업을 간소화하고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과 머신러닝 팀이 함께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뷰를 제공한다. ◆ 퀀텀에이아이, 차세대 초압축 기술 '퀀텀퀀트' 공개 퀀텀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모델의 크기와 문맥 처리 용량이 비약적으로 증가를 뒷받침할 메모리 관리 기술인 '퀀텀퀀트(QuantumQuan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퀀텀퀀트는 퀀텀에이아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기존 터보퀀트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제안한 차세대 AI 양자화 알고리즘이다. 기존 기술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초고차원 컨텍스트 벡터를 컴퓨팅 자원의 낭비 없이 실시간으로 압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저장 용량을 기존 터보퀀트 대비 수분의 일로 줄이면서도 정보 복원력은 오히려 높이는 데 성공했다.

2026.04.23 17:55남혁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데이터독, 첫 APJ 협력…LLM 운영 가시성 강화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독과 손잡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독과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운영 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독이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에서 체결한 첫 SCA 사례다. 이번 협력은 두 기업 핵심 역량 결합에 초점이 맞춰졌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구축·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독 옵저버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기업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은 거대언어모델(LLM) 옵저버빌리티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질문과 응답 과정의 오류 여부와 응답 속도, 비용 발생 구조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데이터독은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에 LLM 관측 기능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AI 모델 추론 과정과 성능 지표, 비용, 데이터를 한 환경에서 파악하고 문제 원인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두 기업은 통합 서비스 패키지를 구성해 고객 사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아시아태평양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공동 마케팅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독 국내 유일 프리미어 파트너다. 전담 엔지니어 조직과 전용 기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문의와 기술 지원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세계적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과 아태지역 최초로 SCA를 맺게 된 것은 우리 글로벌 수준 기술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두 기업 솔루션 바탕으로 고객이 복잡한 LLM 환경을 사각지대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3:27김미정 기자

[인터뷰] 데이터독 창업자 "AI 시대 경쟁력 '옵저버빌리티'…韓서 성장 가속"

"인공지능(AI)은 이제 관찰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알렉시스 르꾸옥 데이터독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데이터독 서밋 서울 2025'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는 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상태를 통찰할 수 있게 하는 '옵저버빌리티'의 핵심 축이 됐다"며 "우리는 이 변화의 흐름에 맞춰 기업이 복잡한 시스템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인프라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로그 분석,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 클라우드 보안 등을 하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하며 글로벌 3만여 곳 이상 고객을 확보했다. 르꾸옥 CTO는 AI가 옵저버빌리티와 보안 분야에 가져온 변화를 두 가지 흐름으로 설명했다. 옵저버빌리티·보안 시스템 자체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향과 AI가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IT 환경을 관찰하고 보호하는 방식의 진화다. 그는 "과거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사람이 일일이 해석해야 했지만 이제 AI가 실시간으로 패턴을 요약하고 문제 신호를 분류해 엔지니어의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데이터독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경보 중 실제 위협과 단순 오류 경보를 자동으로 분리함으로써 대응 효율을 높이고 있다. 데이터독은 이러한 기술적 전환을 'AI 옵저버빌리티 스택'이라는 개념으로 구체화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세 계층 구조로 설계된 이 스택은 각 단계에서 필요한 IT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인프라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문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GPU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리소스 낭비를 줄이고, 모델 단계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 익스페리먼츠'를 통해 모델·프로바이더·프롬프트의 최적 조합을 탐색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는 'LLM 옵저버빌리티'가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해 개발자가 문제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르꾸옥 CTO는 이러한 접근의 핵심을 '통합'으로 꼽았다. 그는 "GPU 성능, 모델 정확도, 애플리케이션 로그를 별도의 도구 없이 데이터독 하나의 플랫폼에서 추적할 수 있어 사용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는 클라우드 구성과 애플리케이션 토폴로지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신뢰도 높은 분석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데이터독 서밋은 데이터독이 전 세계 9개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하는 대표 글로벌 행사로, 옵저버빌리티·보안·AI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고객 사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컨퍼런스다. 서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한국 시장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르꾸옥 CTO는 "이번 서울 서밋을 통해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고객들의 기술 수용력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AI와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빠른 한국은 우리가 특히 주목하는 전략 시장"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국 시장에서의 행보도 빠르다. 현재 데이터독 코리아의 직원 수는 90명을 넘어섰으며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조직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다. 르꾸옥 CTO는 "비즈니스의 성장은 결국 고객의 채택 속도에 달려 있다"며 "한국 고객의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어 내년에도 직접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고객 사례도 다양하다. LG전자·CJ그룹·대한항공·쿠팡·CJ올리브영·데브시스터즈·티맵모빌리티 등이 데이터독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우선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게임 서버 확장 이슈를 신속히 해결했고, 당근마켓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데이터독 제러드 버클리 채널·얼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은 파트너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 3만1천여 고객이 데이터독을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GS네오텍·메가존클라우드·메타넷엑스·베스핀글로벌 등 다양한 파트너가 통합 모니터링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파트너들은 기술력이 뛰어나 글로벌 핸즈온 교육 콘텐츠로 확장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독은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르꾸옥 CTO는 "AI 옵저버빌리티는 단순히 시스템을 '보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이 더 깊이 관찰하고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2 10:03한정호 기자

데이터독, 2분기 적자 전환…"비용 급증이 수익성 발목"

데이터독이 이번 분기 매출을 두 자릿수까지 올렸지만 투자 확대로 인해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8일 데이터독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매출 8억2천676만 달러(약 1조1천468억원원), 영업손실 3천550만 달러(약 492억4천만원)를 기록했다. 이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28%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388% 감소해 적자 전환됐다. 이번 분기 주당순익(EPS)은 0.01 달러로, 지난 동기 EPS 0.12달러보다 줄었다. 데이터독은 이번 분기 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총영업비용 증가를 꼽았다. 이번 분기 총영업비용은 6억9천628만 달러(약 9천661억5천8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부문 비용은 41% 올랐다. 영업·마케팅 비용과 일반관리비도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보상비용의 증가도 수익성에 부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해당 비용은 1억8천46만 달러(약 2천504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약 34% 증가했다. 여기에 인수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 137만 달러(약 19억101만2천원)와 전환사채 발행비용 상각도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독은 이같은 투자가 다음 분기 매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다음 분기 매출을 8억4천700만~8억5천100만 달러(약 1조1천752억~1조1천808억원)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독은 모니터링·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인프라 모니터링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로그 관리, 사용자 경험 분석, 클라우드 보안 등을 통합해 실시간 가시성과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모니터링 가시성과 관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올리비에 포멜 데이터독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의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과 AI 기술 스택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보호하며 조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클라우드와 AI 고객 경험 전반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2025.08.08 13:31김미정 기자

베스핀글로벌, 데이터독과 클라우드 보안·운영 자동화 전략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클라우드 보안 및 운영 자동화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독과 함께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데이터독으로 앞서가는 AI옵스(AIOps)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4일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AI·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AI 기반 IT 운영 및 보안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AWS, 데이터독, 베스핀글로벌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AI·클라우드·보안 혁신 전략 ▲데브옵스(DevOps)·핀옵스(FinOps)·보안·AIOps 실전 활용 방안 ▲실제 고객 사례 중심의 보안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WS 이신영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AI 시대의 클라우드, 보안과 운영 혁신의 길'을 주제로 AW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설계, 관제, 운영까지의 전반적 접근법을 설명한다. 이어 데이터독의 패트릭(Patrick) 한국 파트너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데이터독을 활용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과 IT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베스핀글로벌 데브옵스(DevOps) DE팀 곽재연 매니저는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데이터독 기반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과 AI옵스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독 이수림 한국 채널앤얼라이언스 총괄은 "AI 도입과 안정적인 보안 모니터링은 기업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데이터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우상돈 디지털네이티브 사업부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강화와 AI 기반 운영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데이터독과 함께한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즉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7 09:54남혁우 기자

데이터독이 주목한 기업…메가존클라우드, 아태지역 '올해의 파트너' 선정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모니터링·보안 역량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 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독으로부터 올해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데이터독의 8회 대시 컨퍼런스를 앞두고 9일(현지시간) 열린 '대시 파트너 서밋'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데이터독은 매년 전세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매출 성장률 ▲제품·서비스 제공 역량 ▲고객 비즈니스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데이터독 관련 매출을 약 2배 성장시켰으며 전담 기술 인력을 2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 외에도 세일즈,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마케팅, 비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며 데이터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데이터독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룬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 성과를 높이 평가해 메가존클라우드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재러드 버클리 데이터독 채널·얼라이언스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DPN 파트너로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독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고 공동 고객에게 꾸준히 우수한 결과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최고매출책임자(CRO)는 "데이터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모니터링·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노력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독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AI와 클라우드를 전반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협업 문화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4:2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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