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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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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日 비공개 테스트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가 일본 진출을 앞두고 테스트를 통해 데뷔한다. 22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에 따르면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제작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게임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테스트 기간 일본 이용자는 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핵심 콘텐츠를 사전에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높은 현지화 완성도를 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최적의 게임 서비스와 현지화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해외 유명 게임사인 요스타(Yostar)와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2025.02.22 09:00이도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4주년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22~23일 개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업데이트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한 팬 페스티벌로, 최대 5천 명의 유저와 함께하는 쿠키런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오프라인 행사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관람 티켓 예매를 오픈한지 약 3분 만에 사전 구매 수량이 모두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팬 페스티벌 현장은 쉐도우밀크 쿠키로 인해 혼돈에 빠진 쿠키 왕국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할 예정이다. 행사장 정중앙에는 가로 10미터, 세로 7미터 규모의 대형 쉐도우밀크 쿠키 조형물이 설치되고, 다양한 전시 공간은 이 쿠키의 손바닥 위에서 꼭두각시처럼 휘둘리는 쿠키 왕국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쉐도우밀크 쿠키의 시선으로 바라본 쿠키 왕국의 서사와 주요 장면은 특별 전시인 '거짓의 회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대 공간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개발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와 이은지 CIPO(총괄 IP 책임자)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쿠키런: 킹덤의 김이환 PD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공연 ▲쿠키런: 킹덤 OST 합주 ▲강수진 성우와 김예림 성우 초대석 ▲전문 코스튬플레이어 이벤트 등으로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그간 쿠키런: 킹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온 팬들의 2차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한다. 앞서 2차 창작물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출품작들이 '환상마켓' 부스에 전시되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출품자가 직접 판매하는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타로카드 부스 ▲4주년 기념 디자인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포토 부스 ▲유저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월 ▲이디야커피와의 콜라보 음료 및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는 카페 ▲쿠키런 굿즈 스토어 등으로 관람객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에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팬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 현장 티켓은 22일과 23일 양일 각각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500명에 한해 판매된다.

2025.02.21 08:30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주요 게임사 실적 보니...넥슨 매출 4조, 크래프톤 영업익 1조 돌파

주요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온도차가 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면,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또 3N 중 하나인 넷마블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사업 저력을 과시했고, 엔씨소프트는 희망퇴직 등 구조 개선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첫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게임사 중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올해 추가 성장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지난해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다. 실적을 보면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 유지와 신작 흥행 여부 등에 성적은 엇갈렸다. 넥슨, 매출 4조 첫 돌파...크래프톤 영업익 1조 클럽 합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과로 보면 가장 주목을 받은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이었다. 넥슨은 창립 30년만에 연매출 4조원을 처음 넘어섰다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을 앞세워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4조91억 원, 영업이익 1조1천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 감소한 수치다. 이와 별도로 넥슨게임즈는 연매출 약 2천561억원, 영업이익 약 3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5%, 영업이익은 222.4% 증가한 수치다. '블루아카이브'의 인기 유지와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출시 성과에 따른 것이다.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천98억원 영업이익 1조1천8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4.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0%를 기록했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올해에도 추가 성장에 팔을 걷어 붙인다. 올 상반기 넥슨은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꺼낸다면,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뿐만 아니라 '인조이'를 선보여 기업가치를 더 키울 전망이다. 3N 넷마블-엔씨소프트, 흑자-적자전환 엇갈려 한때 매출 2위 자리를 다퉜던 3N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흑자전환과 적자전환으로 엇갈린 성적표를 꺼냈다. 넷마블은 연매출 2조6천638억원, 영업이익 2천15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한 성과다. 엔씨소프트는 연매출 1조5천781억원, 영업손실 1천92억원, 당기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퇴직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과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일각에선 NK(넥슨 크래프톤) 중심으로 국내 게임 시장이 재편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지만, 올해와 내년에 결과는 또 바뀔 수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는 넷마블 뿐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신작 라인업이 막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올해 신작 총 9종을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RF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 등을 꺼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더 레드: 피의 계승자'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스팀)' 등이 포진한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아이온2'의 한국 대만 서비스와 함께 슈팅 게임 'LLL'를 국내외 시장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이온2'의 세부 내용은 2분기부터 차례로 공개해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NHN는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매출 2조4천561억원을 기록했지만, 티메프 여파로 영업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액은 326억원이지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천81억원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 흑자전환 성공 중견게임사 지난해 실적을 보면 위메이드와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추가 성장에 기대를 높였다. 위메이드는 연매출 7천12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연매출 2천362억 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시리즈의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연매출 6천927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성장성을 보여준 게임사도 있다. 네오위즈와 웹젠이 대표적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매출 3천670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5.3% 증가한 성적이다. 웹젠은 연매출 2천147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9.3% 오른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약 7천388억원, 영업이익은 약 6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성적이다. 이 회사는 올해 '가디스오더' '프로젝트C'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또 펄어비스는 연매출 3천42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검은사막' 시리즈의 업데이트와 신작 게임 '붉은사막'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게임사의 실적을 보면 넥슨과 크래프톤 성과가 눈에 띈다. 넥슨은 연매출 첫 4조원, 크래프톤은 영업이익 첫 1조원을 돌파했다"며 "위메이드와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네오위즈와 웹젠은 지난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각 게임사의 신작 라인업을 보면, 추가 성장과 실적 개선 소식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14 09:54이도원

데브시스터즈, 2024년 영업이익 272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데브시스터즈는 11일 2024년 연간 누적 매출 2천362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 당기순이익 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성장은 서비스 5년 차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쿠키런: 킹덤'과 지난해 6월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주도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은 4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2023년 대비 신규 유저 수가 27% 증가했으며, 최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 수가 7천2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월 진행된 4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3주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54%, 활성 유저 수가 19% 이상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역시 출시 이후 한국,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의 구글 및 애플 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매출 순위에서도 한국 1위, 대만 2위, 태국 3위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2024년 4분기 실적은 신작 출시 효과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502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해당 기간 동안 핵심 타이틀의 콘텐츠 확장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기반을 구축한 결과, 2025년 1분기 주요 지표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매출 규모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지 테스트를 통해 사전 유저 반응 및 의견을 수렴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일본 특화 콘텐츠를 적용할 방침이다. 퍼블리셔 요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서비스 준비에 돌입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마련 중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본고장인 미국 진출을 추진한다. 이달 중 글로벌 TCG·보드게임 무역 박람회 'GAMA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대만과 동남아 5개국에서 출시된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초도 물량 완판 및 추가 발주를 진행했으며, 월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2분기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통해 실시간 배틀 액션 기반의 핵심 게임성과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퍼블리셔 VNGGames와 협력해 아시아 9개 지역에 대한 별도 서비스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성과를 기반으로 신작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유저 확보를 위한 IP 사업 확장 및 UA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2.11 11:08강한결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챕터 '얼어붙은 설산' 업데이트 공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 챕터 '얼어붙은 설산'과 신규 캐릭터 드라이스톤맛 쿠키를 공개했다. 스토리 모드의 열세 번째 챕터 '얼어붙은 설산'에서는 겨울을 부르는 전사를 찾기 위한 용감한 쿠키 일행의 여정이 이어진다. 이들은 눈보라 속 얼음에 갇힌 드라이스톤맛 쿠키를 구조하지만, 그가 겨울이 지속되는 진짜 이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얼어붙은 설산'에서는 다양한 겨울 몬스터와 기믹이 등장한다. 거대한 얼음 분사기는 쉬지 않고 눈보라를 뿜어내며, 눈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따뜻한 돌 옆에서 몸을 녹여야 한다. 몬스터 얼음 뿔꿈틀이는 바닥으로 숨을 때 얼음 기둥을 생성하며, 얼음꽃 정령은 쿠키를 추적하는 얼음을 발사해 긴장감을 높인다. 보스 몬스터 프로스티는 얼음 마법과 냉기를 활용해 눈사람 게이지를 축적하는 겨울의 정령이다. 프로스티의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감소하면 눈보라 속으로 사라지며, 이때 맵 곳곳에 생성되는 화로를 활성화해 근처로 유도하면 약화시킬 수 있다. 대지 속성의 베기형 대미지 딜러 드라이스톤맛 쿠키가 추가됐다. 드라이스톤맛 쿠키는 자신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준 스톤마을을 위해 겨울을 끝내려 설산에 올랐으나, 얼음 속에 갇힌 채 긴 세월을 보낸 쿠키다. 이 쿠키는 기본 공격 시 강력한 대검으로 적을 타격하며, 특수 스킬 '스톤 클리브'를 사용해 공중으로 도약한 뒤 대검을 내려찍어 적에게 피해를 준다. 궁극기 '앱솔루트 제로'를 사용하면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크라이오' 상태에 돌입하며, 이 상태에서는 모든 스킬과 공격이 강화된다. 패시브 스킬 '겨울의 숨결'은 적에게 가한 피해량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시킨다. 3대 3 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모드 '캔디하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모드는 상대 골대에 퍽을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에어하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벽의 색깔에 따라 퍽의 속도가 달라지며, 날아오는 눈덩이에 맞으면 쿠키가 눈사람으로 변하는 등 다양한 기믹이 적용됐다. 또한, 다양한 등급의 피규어를 수집할 수 있는 '피규어 도감'도 새롭게 도입됐다. 커먼부터 슈퍼 에픽 등급의 피규어는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스페셜 등급 피규어는 피규어 도감 수집 진행도에 따라 지급되거나 특정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챔피언스 레이드 및 길드 상점 등에서 구매도 가능하며, 수집한 피규어는 피규어 진열장에서 다른 유저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2025.02.06 10:29강한결

쿠키런: 킹덤, 4주년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티켓 예매 오픈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5일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출시 4주년을 기념해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거짓의 카니발'은 '쿠키런: 킹덤'의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한 행사로, 최대 5천 명의 유저가 함께하는 쿠키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독 오프라인 이벤트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무대 공연, 체험 부스, 2차 창작물 상점, 굿즈 스토어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 공간 전체가 쉐도우밀크 쿠키가 지휘하는 '거짓의 세상' 콘셉트로 꾸며져, 해당 쿠키의 등장을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무대 공연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쿠키런: 킹덤' 김이환 PD의 토크쇼를 비롯해 강수진 성우와 김예림 성우 초대석, '쿠키런: 킹덤' OST 합주,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한편, 5일부터 시작된 사전 티켓 예매는 쿠키런 스토어(링크)에서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은 3천 원,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포함된 VIP 입장권은 8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2025.02.05 16:06강한결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전통 탈 장인과 아트 콜라보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는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기술 전승자 신정철 장인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탈과 탈춤 퍼포먼스 영상 '쿠키 쇼(Cuckoo Show)'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쿠키런: 킹덤이 4주년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기획됐다. 퓨어바닐라 쿠키와 용감한 쿠키 일행의 모험을 거짓으로 혼란에 빠뜨리는 쉐도우밀크 쿠키를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로 표현했다. 신정철 장인은 쉐도우밀크 쿠키의 탈을 전통 탈춤에서 양반을 풍자하는 역할인 말뚝이와 취발이를 모티브로 삼아 익살스럽게 제작했다. 쉐도우밀크 쿠키와 대립하여 놀림의 대상이 되는 에인션트 쿠키 5종(▲퓨어바닐라 쿠키 ▲세인트릴리 쿠키 ▲홀리베리 쿠키 ▲골드치즈 쿠키 ▲다크카카오 쿠키) 역시 해학적인 모습의 탈로 재탄생했다. 영상 '쿠키 쇼(Cuckoo Show)'는 쉐도우밀크 쿠키 탈과 에인션트 쿠키 5종의 탈을 쓴 댄서가 선보인 탈춤 퍼포먼스로 꾸몄다. 4주년 맞이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쉐도우밀크 쿠키의 이야기를 게임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적 탈춤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연기는 젊은 탈춤꾼들의 예술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 소속 댄서들이 맡았다. 퍼포먼스는 쉐도우밀크 쿠키가 준비한 거짓의 세상에서 에인션트 쿠키들이 겪는 혼란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진리와 거짓으로 대립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와 쉐도우밀크가 같은 춤을 추는 장면에서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방황하는 퓨어바닐라 쿠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퍼포먼스 곳곳에서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용왕을 속이는 토끼 등 '거짓'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도 등장한다. 퍼포먼스 영상은 지난 15일 쿠키런: 킹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이용자는 “쉐도우밀크 쿠키 속성을 전통 탈로 표현하다니 신선하고 참신하다” “전통 탈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점이 흥미롭다” “4주년 업데이트에 걸맞는 아트 콜라보다” 등 긍정적인 댓글 반응을 보였다. 신정철 장인은 “게임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전통 탈로 재해석해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쿠키런: 킹덤을 통해 세계 이용자가 한국의 전통 탈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철 장인은 국내 1호 전통 탈 숙련 기술 전승자로, 30년 넘게 전통 탈 제작에 매진하며 각 탈에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는 데 집중해왔다. 전통 탈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와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게임의 고유한 서사를 게임을 넘어 예술로 확장하는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무형유산 장인들과 협업하여 금박공예, 분청사기, 나전칠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5.01.16 11:45이도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요스타 손잡고 日 사전등록 시작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15일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대표 배형욱)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이날 15일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에서 오픈했다. 작년 6월 해외 유명 게임사 요스타(Yostar)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사전등록자 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유저에게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1만 명을 시작으로 5만, 10만, 15만, 20만 명 달성 시에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에픽 등급의 '캐모마일맛 쿠키'와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쿠키 뽑기권,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CBT는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모바일 기반 테스트로, 유저가 일부 게임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보도록 진행된다. 정식 출시 스펙 중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유리미궁, 탑의 균열 등 콘텐츠를 미리 플레이한 유저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CBT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일본 공식 X(엑스), 유튜브, 라인 등 채널을 오픈하며 현지 유저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정식 출시까지 어떤 현지화 콘텐츠로 일본 유저의 기대를 모을지 주목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협동 액션'이라는 장르로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강조한 게임이다. 작년 말에는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했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82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PC 게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뛰어난 멀티디바이스 경험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01.15 15:19강한결

印 HCL소프트웨어 손 잡은 코오롱베니트, AI·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코오롱베니트가 인도 업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인도 글로벌 IT 기업 HCL테크(HCLTech) 산하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CL소프트웨어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 분야에서 75개 이상의 솔루션을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미노(Domino), 빅픽스(BigFix), 앱스캔(AppScan)은 HCL소프트웨어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핵심 제품군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글로벌 벤더 총판으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코오롱베니트는 이러한 제품들에 대한 사업 역량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이번 HCL소프트웨어와의 계약이 신속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종의 소프트웨어를 다뤄온 풍부한 경험과 제품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도미노(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 ▲빅픽스(IT 자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앱스캔(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 AI·DX 및 보안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수립, 영업·마케팅 지원,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HCL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 관리, 보안, 데브옵스(DevOps)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다양한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09:50장유미

쿠키런 인도, 출시 초반 인기↑…데브시스터즈-크래프톤 시너지 주목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이 '쿠키런 인도' 서비스에 손을 잡은 가운데, 단기간 기대 이상 매출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쿠키런은 대표적인 한국형 캐주얼 게임이다. 이 게임이 흥행하면 손을 잡은 두 게임사의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가 개발한 '쿠키런 인도'가 서비스 이후 단기간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톱5를 기록했다. 쿠키런 인도는 쿠키런 오리지널 버전에 인도 현지 콘텐츠를 담은 작품으로 요약된다. 실제 해당 게임에는 굴랍 자문 쿠키와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키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와 맵 등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쿠키런 인도의 서비스 초반 반응은 어떨까. 지난 11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구글 인기 13위를 기록한데 이어 첫 주말 5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특히 안드로이드 OS 비중이 90% 이상인 인도 시장에서 단기간 이러한 성과를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또 구글 평점도 4.64를 기록하면서 유저 만족도를 증명했다. 향후 매출 순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질지 기대되는 이유다. 쿠키런 인도의 흥행 요인으로는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크래프톤의 현지화 전략이 꼽힌다. 크래프톤은 이미 '배틀그라운드 인도' 서비스를 통해 인도 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왔으며, 이번 쿠키런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역량이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쿠키런 인도'가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서비스사 크래프톤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지다. 결과에 따라 크래프톤의 인도 퍼블리싱 사업 확장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쿠키런 인도가 현지 이용자들에 주목을 받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인기 톱5를 기록한 만큼 매출 순위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쿠키런 인도가 흥행하면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7 10:31이도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구글 인기 톱5...평점 4.64 기록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 킹덤이 개발하고 크래프톤에서 서비스하는 '쿠키런 인도'가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인기 게임 5위, 아케이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인도는 이틀 후인 13일 인도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7위에 진입했다. 출시 첫 주말 동안 5위에 올라섰고, 이후 줄곧 순위를 유지 중이다. 평점은 4.64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는 안드로이드 OS 비중이 90% 이상인 시장으로, 쿠키런 인도의 구글플레이 순위가 집계되자마자 상위권에 진입한 것이 고무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도 이용자들을 위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이번 초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쿠키런 인도에는 굴랍 자문 쿠키,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키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와 맵 등 높은 수준의 현지화 콘텐츠가 대거 등장한다. 이 외에도 코인 개수로만 승부를 가르는 '이벤트 런' 모드, 소셜 기능을 통한 친구 및 지역 간 순위 경쟁 등 함께 플레이하며 경쟁하는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쿠폰 코드를 제공했다"며 "인도 현지 시장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2.17 08:55이도원

"급변하는 IT환경, 생존 방안은 애자일과 데브옵스"

"점차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은 더 이상 기존 소프트웨어(SW) 방식으로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 이제는 데브옵스 등 차세대 개발방식을 도입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다." 황희연 커브 대표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애자일과 데브옵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해 기준 비즈니스 성과의 90% 이상이 SW와 직결될 정도로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워터풀 등 전통적인 SW 개발 방법론은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자일과 데브옵스 등 새로운 개발 방식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0년대부터 널리 사용된 워터폴(Waterfall) 모델은 건축 공학에서 영감을 받아 요구사항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배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황 대표는 IT인프라 수요가 적은 초기 컴퓨터 시대에 효과적이었지만 현대에는 많은 제한이 있다고 지적했다. 완성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며, 고객 피드백 반영이 지연되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우며,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이를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것이다. 그는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개발 방법으로 애자일과 데브옵스를 제시했다. 애자일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고 관리 가능한 단위로 나누어 짧은 주기 내에 개발, 테스트, 배포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하고, 변화하는 요구사항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이다. 급증하는 워크로드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간소화하고 개발, 테스트, 운영 업무를 통합해 장애나 변화 등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황 대표는 애자일과 데브옵스를 도입한 사례로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를 소개했다. 두 기업 모두 빠른 개발과 배포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급증하는 사용자풀을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 더불어 사용자와 함께 늘어나는 요구사항과 장애도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차세대 개발 방식을 도입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황 대표는 기존 방법론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낮지만, 점진적으로 그 역할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워터폴 모델은 여전히 안정성이 중요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그러나 변화가 잦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애자일과 데브옵스가 필수적인 방법론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7:25남혁우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2월 11일 인도 서비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대표 게임 '쿠키런'이 오는 11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달 12일 쿠키런 인도의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런칭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양사는 2013년 첫선을 보였던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을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 킹덤이 콘텐츠 개발을, 크래프톤이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인도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초기 경험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쉽고 부담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의 직관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유저층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캐주얼 게임 이상의 캐릭터성, 수집 및 성장, 소셜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차세대 러닝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도 디저트 컨셉의 오리지널 쿠키, 맵, 로비, BGM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인도풍 콘텐츠는 물론,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도 유저 특성을 고려해 신규 모드 및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셜성을 강화한다. 그리고 현지 구매 성향에 맞게 부담없는 상품 및 패키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아 나간다. 또한 캐릭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 분위기에 맞춰 용감한 쿠키를 주체로 온라인 채널에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더불어 지난달 13일에는 핵심 IT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사흘간 열린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현장에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관심도가 높은 군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성장 초입 단계인 인도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 중심으로 유저층 확대 및 플레이 경험 확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 예측된다"며, “쿠키런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재미를 꾸준히 선사해 온 만큼, 인도에서도 유의미한 유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당사는 인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 테마의 콘텐츠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3 09:55이도원

AI 앞세운 체크포인트, 퀀텀 방화벽 'R82' 기능 추가로 보안 혁신 '앞장'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체크포인트)가 최신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체계를 새롭게 공개했다. 체크포인트는 '체크포인트 퀀텀 방화벽 소프트웨어 R82(Check Point Quantum Firewall Software R82)'와 인피니티 플랫폼 추가 기능을 2일 발표했다. R82는 피싱, 멀웨어,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익스플로잇 등 제로데이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반 엔진을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데브옵스(DevOps) 민첩성, 단순성, 확장성을 촉진하는 신규 구조(아키텍처) 변경 또한 포함됐다. 퀀텀 소프트웨어 R82는 기업 고객을 위한 5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AI 기반 위협 방지 기능은 신규 AI 엔진을 도입해 제로데이 피싱 및 멀웨어 캠페인으로부터 월 50만 건 이상 추가 공격을 차단한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이 기능으로 제로데이 위협의 99.8%가 차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데이터센터 운영 기능은 보안 정책을 자동 통합해 앱 개발을 가속화한다. 조직은 방화벽 가상화를 간소화해 멀티 테넌시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가상 시스템을 3배 빠르게 구현해 데브옵스 이점을 제공한다. 운영 간소화 기능은 다양한 규모의 네트워크에 확장성을 제공해 트래픽 급증에 자동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은 내장된 로드 공유와 클러스터링 기술로 복원력을 달성하고 방화벽 관리를 위한 운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신규 기능은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AI 코파일럿 ▲젠 AI 프로젝트 ▲인피티니 익스터널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AI 기반 위협 방지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 중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익스터널 리스크 매니지먼트는 전문가 관리 서비스로, 모니터링 및 실시간 위협 방지를 제공한다. 나탈리 크레머(Nataly Kremer)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네트워크 보안은 점점 더 전략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자사 AI 기반 위협 방지 제품군은 혁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운영을 간소화하고 복원력을 높이는 데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2 16:00장유미

'쿠키런: 브레이버스', 2025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2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가 2025년 상반기 로드맵과 동남아 출시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올해 리브랜딩 이후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해외 진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부스터 팩 3탄, 10월 부스터 팩 4탄을 통해 쿠키런 IP의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녹이고, 게임 직관성과 전략성을 높여왔다. 이달 30일에는 신규 부스터 팩 5탄 '각성, 용의 분노'를 출시하고 이후 내년 3월과 6월에 추가 부스터 팩 1종씩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터 팩 5탄 '각성, 용의 분노'에는 쿠키런 IP의 강력한 용족이 등장한다.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용안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가 각 다섯 가지 덱 컬러의 주요 카드로 출시되며 이들의 화려한 각성 모습과 각종 스킬을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부스터 팩 발매와 함께 개편된 대회 운영 방식도 예고했다. 2025년에는 공인 매장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브레이브 리그' 시즌과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브레이브 리그 파이널'을 분기별로 운영, 각각 4회씩 개최한다. 기존 3개월간 진행됐던 브레이브 리그 시즌을 2개월 단위로 단축해 그만큼 대회 횟수를 늘리고, TCG 플레이어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각 브레이브 리그 시즌은 신규 부스터 팩이 발매되는 달에 이어서 진행돼 대회마다 새로운 카드와 덱 구성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달 12월 부스터 팩 5탄이 출시되면 다음 달인 2025년 1월에 브레이브 리그 시즌 1이 진행되는 식이다. 국내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 컵'은 겨울과 여름, 연 2회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쿠키런 TCG 대회다. 2025년에는 윈터 챔피언 컵이 1월에, 썸머 챔피언 컵이 7월에 열릴 예정이다. 각 챔피언 컵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2026년 초 예정된 글로벌 공식 대회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받으며, 국가별 선발된 플레이어들과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또한 내년 2월 한국과 대만 지역의 최강자를 가리는 '그랜드 챔피언 컵'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썸머 챔피언컵과 내년 1월 윈터 챔피언 컵의 우승자 및 준우승자 총 4명이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되며 대만 선수 4명과 맞붙어 쿠키런 TCG의 첫 글로벌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한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해외 출시 국가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 대만 출시에 이어 이달 중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에서도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영문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5개국은 동남아에서 TCG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고 쿠키런 IP의 인기가 입증된 지역으로, 앞서 출시된 대만 시장과 같이 안정적인 해외 사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14:51강한결

데브시스터즈, 스타필드 수원에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스토어 마련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다가오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타필드 수원에서 대규모 팝업 스토어 '쿠키런 윈터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키런 윈터페스타는 쿠키런 시리즈의 5개 타이틀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팝업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에서 운영된다.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단장한 게임 속 쿠키들의 모습을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로 풍성하게 연출했다. 팝업 스토어 공간은 타워 아트리움과 그랜드 아트리움, 그 사이의 연결 통로 구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 스토어 등의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타워 아트리움에는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 4개 게임을 주제로 한 개별 구역이 마련돼 마치 쿠키런 세계에 들어온 듯 생생한 느낌을 준다. 그랜드 아트리움에는 높이 8.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초대형 쿠키런 트리를 직접 꾸며보는 '트리 꾸미기 대작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두 아트리움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갤러리와 쿠키런 이벤트존, 쿠키런 스토어를 마련했다. 팝업의 일환으로 쿠키런 시리즈의 성우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성우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4일과 다음 달 15일 두 차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용감한 쿠키를 연기한 양정화 성우, 연금술사맛 쿠키와 퍼스트크림 쿠키의 김선혜 성우, 마들렌맛 쿠키와 레몬제스트맛 쿠키의 남도형 성우, 뱀파이어맛 쿠키의 정재헌 성우가 출동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알찬 이벤트도 있다. 스타필드 수원 곳곳에서 10분간 쿠키런 게임 쿠폰을 배포하는 깜짝 '타임어택 QR 이벤트'가 열리고,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게임 속 쿠키를 실제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형탈 그리팅이 진행된다. 쿠키런 윈터페스타에 방문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100% 당첨 리워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타워 아트리움을 장식한 4개의 모바일 쿠키런 타이틀 중 2개 이상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관람객에게는 스페셜 쿠폰과 콜렉터블 피규어 1종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쿠키런 스토어에서는 한정 수량의 럭키 박스를 판매하고, 굿즈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크리스마스 한정 쿠키런 카드 및 핫팩 ▲홀리데이 오너먼트 키링 ▲설탕노움 스노우볼메이커 ▲킹덤 쿠키빌리지 등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은 매년 겨울 쿠키런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코엑스몰에서 '쿠키런: 킹덤의 첫 번째 겨울'을, 2022년에는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쿠키런 인 원더랜드'를 선보였다.

2024.11.21 10:46이도원

커브 "애자일·데브옵스 활용…비즈니스 혁신 방안 알려드려요"

커브가 글로벌 리더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에서 비즈니스 속도와 민첩성을 강화하는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커브는 다음 달 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 2024(CIS 2024)'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IT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CIS 2024'는 인공지능(AI)과 최신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전략의 융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IT·재무·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커브는 발표에서 애자일 관리와 데브옵스의 통합을 통한 운영 자동화와 업무 효율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아틀라시안', '소나큐브', '제이프로그' 같은 솔루션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시간 협업과 업무 투명성 증대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워크플로우 최적화 전략과 지속적인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기업들이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실행 방법도 다룰 예정이다. 커브는 IT 솔루션과 비즈니스 전략을 결합한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는 '애자일'과 '데브옵스'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성공 사례를 시연함으로써 고객사들의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희연 커브 대표는 "'애자일'과 '데브옵스' 통합은 민첩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발표가 IT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8 14:39조이환

스마일게이트, '2024 데브 캠프'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2025 데브 캠프(Dev Camp)'에 참가할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오늘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웹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iOS, Android)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데브캠프는 미래의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데브캠프 기간 내 팀을 구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스마일게이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과정에서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특강 및 직무별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또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200여 명의 현업 개발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데브 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데브캠프는 미래의 개발자들이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1.12 15:53김한준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이익 134억원…전년比 흑자전환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6일 2024년 3분기 매출 720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170.9% 증가했다. 지난 6월 26일 글로벌 출시 후 추가 매출원으로 안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이번 분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게임 누적 매출 500억원, 다운로드 600만건을 넘어섰고, 업데이트 기점으로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0위 권에 꾸준히 자리하며 순항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용자 확대를 목표로 신규 콘텐츠 적용 및 프로모션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비롯한 라이브 게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진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지속하며 회사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렸다"며 "이후로는 글로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게임 타이틀을 필두로 저변을 넓히며 해외 매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7:53강한결

데브시스터즈, 베트남 VNG와 '쿠키런: 오븐스매시' 아시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및 개발사 VNGGames와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으로,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함과 전략적 액션이 결합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3D로 구현된 개성 넘치는 쿠키들이 역동적인 액션 스킬과 전략을 구사하며 난투를 펼치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9개 지역에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VNGGames의 글로벌 경쟁력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쿠키런에 대한 기본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 권역에서 신작의 성공 규모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데브시스터즈는 "VNGGames가 실시간 매칭 및 대전 플레이 중심의 풍부한 게임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 배틀 액션 장르인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현지 서비스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시아 권역에서 해당 신작의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과 더불어,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한 차원 더 성장시키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2025년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타이틀로, 내년 1분기 글로벌 이용자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및 안정성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2024.11.01 13:38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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