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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서 할리우드로…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영화화 시동

글로벌 누적 3억 이용자를 확보한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이 할리우드 제작진과 손잡고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빅 샷 픽처스와 쿠키런 IP 기반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쿠키런을 게임을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그동안 게임 중심으로 펼쳐 온 쿠키런 유니버스를 글로벌 관객을 위한 시네마틱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제작 전반은 빅 샷 픽처스에서 이끌 예정이며, 데브시스터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작품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에 함께한다. 양사는 쿠키런 IP의 탄생 20주년인 2029년에 맞춰 영화의 글로벌 개봉을 목표로 설정했다. 쿠키런은 2009년 마녀의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의 모험을 그린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며 전 세계 248개국 3억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는 지난해 기준 쿠키런 IP 통합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핵심 시장으로, 미국 유튜브 트렌드 상위 10개 중 '쿠키런: 킹덤'이 유일한 단독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및 캐릭터 상품 등 2차 IP 사업도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을 맡은 빅 샷 픽처스는 파라마운트 공동 대표와 파라마운트 픽쳐스 및 니켈로디언 대표를 역임했던 브라이언 로빈스가 설립한 할리우드 스튜디오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극장 배급에 대한 퍼스트 룩 계약 체결 및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엘로이즈' 가족 프랜차이즈 인수, 2028년 개봉 예정인 '앨빈과 슈퍼밴드' 지분 확보, 미국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등 글로벌 IP 중심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끊임없이 확장해 온 쿠키런은 시네마틱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존 플랫폼과는 또 다른 IP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10.12 11:40진성우 기자

MS, 엔비디아 RTX 스파크 탑재 '서피스 랩톱 울트라'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7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엔비디아의 Arm 기반 윈도 PC 플랫폼인 'RTX 스파크' 칩셋을 탑재한 플래그십 노트북 '서피스 랩톱 울트라'를 공개했다. 디지털트렌드,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기존 서피스 랩톱의 후속 모델이다. MS 노트북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고성능 작업 부하가 필요한 전문 사용자층을 겨냥했다. 서피스 랩톱 울트라는 15인치 미니 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두께 18㎜, 무게 약 2㎏ 미만의 슬림한 메탈릭 섀시로 설계됐다. 특히 USB-C 포트를 통한 마그네틱 충전을 지원해 편의성을 더했다. 제품의 핵심은 단연 심장부에 탑재된 엔비디아 칩셋이다. 서피스 랩톱 울트라에는 엔비디아 RTX 스파크 프로세서와 RTX 그래픽 엔진이 적용됐으며, MS 노트북 역사상 가장 큰 규모(기존 대비 2.5배)의 열 관리 아키텍처가 들어갔다. MS 측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고 내장 배터리만 사용하더라도 최대 성능의 99% 가까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AI 전문가를 겨냥한 제품답게 1페타플롭(PFLOPS)에 달하는 강력한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교체 및 자가 정비가 가능한 SSD를 지원하며, 메모리는 최대 128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MS는 애플의 M5 프로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비교해 서피스 랩톱 울트라가 첫 번째 토큰 생성 속도는 2.1배, 이미지 생성 속도는 4.3배 이상 빠르다고 강조했다.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엔비디아 RTX 스파크를 중심으로 설계된 서피스 랩톱 울트라는 최대 6144개 코어를 갖춘 엔비디아 블랙웰 RTX GPU, 최대 20개 코어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그리고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플래그십 컬러인 실버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시작가는 2599달러(약 347만 원)로 애플 맥북 프로와 시장에서 직접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MS는 개발자를 위한 '서피스 RTX 스파크 데브 박스'도 5999달러(약 800만 원)에 함께 선보였다.

2026.10.08 12: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콘진원,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3단계 진출 40개 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를 육성하는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의 3단계 진출 4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6년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이하 데브캠프)'에 지원한 1461개 팀을 대상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3단계 진출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브캠프는 기획부터 시제품(버티컬슬라이스) 제작까지 총 4단계에 걸쳐 평가와 지원을 이어가는 인디게임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461개 팀이 지원했으며, 1단계 130개 팀과 2단계 75개 팀을 거쳐 3단계 40개 팀이 압축됐다. 이번 3단계 심사는 사전 검토 1일과 본심사 2일 등 총 3일간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고성능 컴퓨터와 기기별 시연 장비를 통해 프로젝트별 개발 빌드를 직접 시연하며 핵심 콘텐츠의 매력과 독창성, 게임 구현 수준 등을 평가했다. 3단계 진출팀에는 분야별 심층 자문을 제공해 완성도 향상과 시장 진출을 돕는다. 4단계에 진출할 최종 20개 팀은 오는 11월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팀은 12월 판교에서 열리는 전시회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에 참가해 개발작을 공개한다. 아울러 콘진원은 네오위즈, 디스코드, 스마일게이트,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펄어비스 등 7개 선도기업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스팀 운영사 밸브 및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협력해 특별 강연과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콘진원은 3단계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최초 선정된 130개 팀 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시장 동향 제공, 산업 행사 참관, 투자·퍼블리싱 연계 등 후속 성장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3단계에 진출한 40개 팀뿐만 아니라 130개 팀 모두가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라며, “오는 11월 최종 4단계에 진출할 20개 팀 선정을 앞두고, 데브캠프를 통해 우수 인디게임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9.29 18:20정진성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크럼블' 추석 업데이트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주요 모바일 게임 2종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모바일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에 신규 쿠키와 전투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신규 월드 탐험 에피소드 '불꽃은 시대를 삼키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비스트 등급의 돌격형 필멸의 라자펜드라 쿠키와 에픽 등급 회복형 모그라맛 쿠키를 선보였다. 보스의 속성 학습에 맞춰 파티를 구성하는 필멸의 라자펜드라 레이드를 4개 시즌으로 운영하며, 토핑 추가 능력을 복제하는 미러 토핑과 왕국 성장 시스템 킹덤의 시대를 도입했다. 쿠키런: 크럼블은 신규 쿠키 2종과 전 서버 경쟁 콘텐츠를 추가한다. TSSR 등급 돌격형 바리공주맛 쿠키와 방어형 강강술래 놀이 달토끼맛 쿠키, 신규 펫 색동주머니가 합류한다. 아울러 전 서버 이용자가 대결하는 와글와글 아레나와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이용자를 위한 엔드 콘텐츠 차원의 이면을 오픈한다. 재화 내 최대 레벨업 지원, 장비 강화 실패 복구, 장비 프리셋 변경 편의 기능도 함께 적용한다.

2026.09.23 11:30진성우 기자

오케스트로, '탈VM웨어' 넘어 AI 인프라로…윈백 매출 99.5%↑

오케스트로가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커진 가상화 전환 수요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단순 대체를 넘어 컨테이너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AI 추론까지 자체 풀스택 소프트웨어(SW)로 연결해 고객 인프라 확장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오케스트로는 지난 3년간 국내 VM웨어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가상화 전환 경험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개편 이후 기업과 기관의 가상화 솔루션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벤치마크테스트(BMT)와 개념검증(PoC)을 통해 대체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얼마나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가상머신(VM)을 대체하는 것뿐 아니라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후속 인프라까지 함께 운영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케스트로는 탈VM웨어 수요가 본격화된 초기부터 공공·금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BMT와 PoC, 구축·전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VM웨어 윈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윈백 고객사 수도 2배로 늘었다. 금융 부문 매출은 216% 증가했고 제조 등 민간 부문 매출은 약 15배 규모로 확대됐다. 오케스트로는 이같이 확보한 고객을 가상화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인프라로 연결하는 데 주력 중이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한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비올라'와 '오케스트로 CMP' 등 다른 솔루션을 추가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존 가상화 환경에서 컨테이너 운영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인프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금융권에선 콘트라베이스 기반 인프라에 비올라를 적용해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하고 오케스트로 CMP로 가상화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사례도 확보했다. 여기에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을 활용해 지속적 통합·배포(CI/CD)와 데브섹옵스 기반 개발·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도 연계하면 GPU 자원과 AI 모델, 추론 서비스까지 단일 운영 체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인프라 확장 전략의 기반은 자체 개발한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다. 고객의 시스템 구성과 전환 우선순위, 운영 계획에 따라 가상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AI 솔루션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오케스트로는 앞으로 VM웨어 라이선스 갱신을 앞둔 기업과 기관의 가상화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윈백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과 구축 경험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3년 전에는 VM웨어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전환 이후 인프라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까지 함께 봐야 한다"며 "검증된 가상화 전환 역량과 AI 인프라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기술을 언제 도입할지 직접 결정하고 인프라 운영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23한정호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아마존 '2026 톱 100+ 토이' 선정

데브시스터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의 올해 우수 완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스타터 덱 '불멸의 불꽃'이 아마존이 발표한 '2026년 톱 100+ 토이(2026 Top 100+ Toys)' 내 'TCG·콜렉터블·미니어처'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쿠키런 카드 게임과 함께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등 글로벌 유력 프랜차이즈가 나란히 포함됐다. 데브시스터즈는 TCG 수요 증가 추세 속에서 안정적인 카드 공급망을 확립하고 입문자 친화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점이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북미 아마존 판매를 개시한 쿠키런 카드 게임은 현지 유통사 ACD 디스트리뷰션에 이어 대형 TCG 유통사인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공급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지 마케팅과 신규 상품 출시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다음 달 2일에는 북미 시장에서 열두 번째 부스터 팩 '페스티벌 아레나'를 정식 출시한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뉴욕 코믹콘' 현장에서는 신규 부스터 팩 및 관련 TCG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9.15 15:29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로블록스 기반 RCG '쿠키런: 카드 컬렉션' 사전 등록 개시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지식재산권(IP)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무대로 디지털 카드 수집 게임으로 확장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기반의 로블록스 신작 '쿠키런: 카드 컬렉션'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 등록은 지난 4일부터 로블록스 플랫폼 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로 카드를 획득하는 간편한 구조를 기본으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카드를 전시하거나 전투에 활용하는 등 상호작용 요소를 갖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로블록스 내 인기 문법인 무작위 요소(RNG)와 TCG의 수집 구조를 결합해 '랜덤 카드 생성기(RCG'라는 독자적 장르를 표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블록스 기반 누적 플레이 20억회를 기록한 '솔스 RNG'의 개발사 벌스워크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기반을 다진 실물 TCG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해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쿠키런 IP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쿠키런: 카드 컬렉션은 다음달 10일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07 14:0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2027년 1월 유럽 시장 정식 진출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 시장 안착에 이어 5조 8000억 원 규모의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다음해 1월 말 유럽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유럽 진출과 함께 열세 번째 부스터 팩을 선보이고, 현지 카드숍 중심의 공인 경기(Organized Play) 프로그램인 '브레이브 리그'를 가동할 예정이다. 유럽 현지 유통은 TCG 전문 유통사인 블랙파이어, 큐브 골렘, 블리스 디스트리뷰션 등 3사가 맡는다. 이 중 블랙파이어는 글로벌 보드게임 유통 기업 아스모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주요 TCG 유통 및 공인 경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TCG 시장 규모는 약 42억 8000만 달러(약 5조8000억원)로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40% 수준이며, 5000여 개의 전문 매장이 운영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본 진출에 앞서 오는 10월 열리는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SPIEL Essen 2026)'에 참가해 강습회와 데모 덱 배포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북미 시장에서도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 등 대형 유통사 2곳을 추가 확보해 총 3개사를 통한 현지 공급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6.09.04 11:20진성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영업손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로 경영위기 탈출할까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게임 '쿠키런: 크럼블'을 앞세워 적자의 늪에서 탈출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쿠키런: 크럼블'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데브시스터즈의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였지만, 흥행 장기화 여부에 결과는 달라질 전망이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후속작 '쿠키런: 크럼블'의 흥행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쿠키런: 크럼블'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3억 명을 돌파한 쿠키런 IP를 기반 모바일 방치형 RPG다.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키우기 게임 특유의 직관적인 구조에 속도감 있는 캐릭터 성장, 풍성한 보상 체계, 특유의 가볍고 유쾌한 세계관을 더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 같은 기대감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쿠키런: 크럼블'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는 등 실사용자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또 이 게임은 최근 신규 쿠키 및 길드 토벌전 콘텐츠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강한 흥행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24년 1월 조길현 대표 체제로 리더십을 개편한 데브시스터즈가 이번 신작을 기점으로 경영 정상화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경영 위기에서 경영 정상화 도달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을 보면 경영 위기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73억 7400만 원, 2분기 159억 75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하며 상반기에만 약 335억 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냈다. 연속된 실적 악화로 비상경영 체제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신작의 성공 여부가 회사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일 수밖에 없다. '쿠키런: 크럼블'의 단기 매출 성과만 놓고 보면 데브시스터즈의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초기 신작 효과가 반짝 상쇄된 이후에도 이용자 이탈을 막고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조길현 대표의 리더십도 올해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지난 5월 무보수 경영 선언과 전사적 희망퇴직 등 고강도 경영 쇄신안을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만약 기대했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지 못하면, 데브시스터즈의 경영 리더십에도 가파른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데브시스터즈가 인기 IP를 기반으로 선보인 쿠키런: 크럼블이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다만 방치형 장르의 특성상 초기 매출 하향 안정화 이후의 고정 이용자층 유지력이 관건이다. 이 성과의 장기 지속 여부에 따라 조길현 대표 체제의 리더십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6.08.29 09:00이도원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누적 매출 200억 돌파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이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한달 만의 성과다. 이용자 수 또한 250만 명을 넘어서며 고무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체 유저 중 이전에 쿠키런 시리즈를 경험해보지 않은 이용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런이 가진 기존 IP 팬덤을 넘어 키우기 장르를 즐기던 이용자가 몰리며 저변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용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기준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오후에는 TSSR 등급의 '브라이트시커 쿠키' 등 신규 쿠키와 길드 토벌전을 추가하고 메인 스테이지를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 후 국내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가 다시금 2위로 상승한 상태다. 쿠키런: 크럼블은 세계 3억 명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키우기 게임 구조에 빠른 성장과 풍성한 보상, 가볍고 유쾌한 세계관을 더한 신작이다. 앞으로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저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2026.08.28 09:46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오픈월드 개발 철학 공유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글로벌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스컴 데브 2026(Gamescom dev 2026)'에 참가해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구축한 개발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근태 아트레벨실장, 김진환·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스실장이 연사로 나서 광활한 '파이웰(Pywel)' 대륙을 일관된 품질로 구현하고,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탐험하도록 설계한 제작 시스템과 개발 과정을 세계 개발자와 공유했다. 세션에는 150명 정원에 320명이 사전 신청했다. 루이스 빌레가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CTO, 코타 후카사와 캡콤 부총괄을 비롯해 CD 프로젝트 레드, 게릴라게임즈, 닌텐도, 샌드박스 인터랙티브, 언노운월즈 등 글로벌 게임사들의 개발자들이 참관해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제작 방식에 주목했다. 붉은사막은 '플레이 가능한 월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자연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 플레이어의 이동과 탐험을 우선해 환경의 밀도와 배치를 조정했다. 방대한 월드를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자동화와 수작업을 병행했다. 식생과 지형 등 반복 작업은 규칙을 기반으로 자동화하고, 주요 랜드마크와 퀘스트, 이벤트 등 플레이 경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는 개발자가 직접 관리했다고 알려졌다.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활용한 대규모 월드 구현 기술도 소개했다. 플레이어의 위치와 시야에 따라 필요한 공간과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광활한 월드를 하나의 연속된 공간처럼 구현하면서 성능 부담을 관리했다. 멀리 보이는 탑이나 마을 등은 실제로 이동하고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풍경을 발견하고 새로운 탐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고, 시간 및 날씨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도 구현했다. 비와 눈, 바람에 따라 월드의 모습이 달라지고,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에 풀과 나무 등 주변 환경이 반응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전야제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스토리 개선과 신규 보이스오버 언어 5종과 아랍어 자막을 추가한 '붉은사막 인핸스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첫 할인을 개시했다. 플레이어는 다음달 9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6.08.27 10:13이도원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 10월 개최 예고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쿠키런 IP 통합 오프라인 대축제 '쿠키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양일간 현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우선 현장에서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 선수 대상으로, 같은달 24일 8강전과 25일 4강전·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우승자인 한국의 '쿠크시' 선수를 잇는 두 번째 세계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오는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내 오픈되는 인게임 e스포츠 모드로 누구나 실제 대회용 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 경기 지정석 관람 및 페스티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티켓은 9월 중 오픈된다. 또 10년의 기록을 담은 기념 공간과 참여형 체험존과 퀴즈쇼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더한다. 누구나 쿠키런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게 구성된다. 쿠키런 최초의 마라톤 '용감한 쿠키RUN in 서울(이하 쿠키런 마라톤)'이 오는 10월 25일 하루 동안 열린다. 쿠키런 마라톤은 오븐 문을 통과하며 달리기 시작해, 젤리와 황금 코인을 모으고 생명물약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등 레이스 곳곳이 쿠키런 테마로 가득한 러닝 어드벤처로 꾸며진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서울 도심을 달리는 10km 코스로, 약 7,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쿠키런 마라톤 참가 티켓은 러너블 및 더현대Hi 앱·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간에서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쿠키런 AR(증강현실) 콘텐츠도 선보인다. AR 기술 기반으로 실제 공원 일대를 누비며 쿠키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앱 환경에서 미션 및 미니 게임을 수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쿠키런 IP 통합 팝업 공간과 유저 창작존, 브랜드 파트너 부스 등이 운영되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10주년 한정 신규 상품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2026.08.25 09:40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게임스컴 데브'서 '붉은사막' 개발 기술 강연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핵심 개발진을 내세워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자체 엔진 기반의 오픈월드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공개한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스컴 데브 2026'에 스피커로 초청받아 '붉은사막'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스컴 데브는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지 시각 오는 24일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붉은사막: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구현한 과정과 자체 엔진 기반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을 주제를 다룬다. 안근태 아트레벨실장과 김진환, 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실장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광활한 대륙 '파이웰' 구축 과정과 플레이어의 탐험을 유도하는 환경 설계 방식, 제작 자동화 파이프라인 및 노하우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대규모 오픈월드 제작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시간 월드 변화, 거리감, 대기 표현, 환경 밀도 구현 방식과 함께 절차적 제작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지형 생성, 오브젝트 및 식생 배치 과정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2026.08.10 14:02정진성 기자

데브시스터즈, 2분기 매출 527억원…신작 효과로 3분기 반등 노린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올해 2분기 실적 재정비 구간을 거쳐 신작 흥행 및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527억원, 영업손실 160억원,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라이브 게임의 재정비 작업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사적 경영 쇄신을 통해 영업손실 폭은 전분기 대비 소폭 완화됐다. 영업비용에는 조직 정비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및 마케팅비가 집행됐으며, 3분기부터 고정비 통제 효과가 나타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3분기부터 대대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해외로 확대한 '쿠키런 클래식'이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태국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성과가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 출시된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 역시 국내 주요 앱 마켓 인기 1위 및 출시 나흘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게임 부문인 지식재산권(IP) 사업도 반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기반의 로블록스 게임 '쿠키런 카드 컬렉션'을 3분기 중 선보이고,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로블록스 개발자 컨퍼런스(RDC)에 참가해 북미 중심의 IP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6.08.07 11:3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어반브레이크 2026'서 쿠키런 아트 프로젝트 공개…대중문화 영역 확장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쿠키런 IP 기반의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대중문화 영역 확장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대규모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에 참가해 쿠키런 IP를 '오픈 IP'로 제공하고 아티스트 30여 명과 협업한 전시존 '브레이브 스트리트'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키런의 '용기' 메시지와 어반브레이크의 슬로건을 결합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3m 높이의 대형 벽면에 구현된 그래피티 아트를 비롯해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반스'의 용감한 쿠키 헌정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 외에도 한국,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아티스트들이 스트리트 아트와 아트토이 등 각자의 방식으로 쿠키런 세계관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형 캔버스 벽면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브레이브 월' 이벤트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및 참여 작가진이 함께한 패널 토크, 라이브 드로잉 코너가 진행됐다. 홍민영 데브시스터즈 GSO는 "그간 전통문화와의 협업을 통해 시공간을 잇는 쿠키런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면, 어반브레이크와 용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펼친 이번 협업으로는 동시대의 트렌드를 고민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영감을 나누고자 했다"며 "영역을 넘나들며 팬과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IP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시도들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07.31 14:5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출시 당일 앱스토어 인기 1위·매출 상위권 안착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쿠키런: 크럼블)'이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와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크럼블'이 출시 당일(30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 게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 단계부터 인기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출시 당일 오후 매출 10위로 진입한 후 3위까지 상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출시 직후 주목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당일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대만(2위), 태국(2위), 미국(8위) 등 기존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이 강세를 보인 주요 국가 앱 마켓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신작은 쿠키런 IP 최초의 모바일 방치형 RPG로, 방치형 장르 특유의 빠른 성장 편의성에 다양한 쿠키와 펫을 수집·조합하는 전략적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시점 기준 총 69종의 쿠키와 54종의 펫을 선보였다. 데브시스터즈는 향후 4주 단위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쿠키와 펫을 지속해서 추가할 방침이다. 동시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용자 의견을 서비스 운영에 반영해 장기 흥행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6.07.31 13:40진성우 기자

[ZD e게임] 진입장벽 낮춘 쿠키들의 B급 모험…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30일 '쿠키런: 크럼블'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방치형 특유의 편의성에 캐릭터 조합을 더한 전략 신작으로, 쿠키런 IP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귀여운 캐릭터성에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눈에 띈다. 게임은 거대한 운명을 짊어진 영웅 대신 돈을 벌기 위해 소소한 의뢰를 해결하는 '부스러기 용병단'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 정복 대신 돈벌이가 목적인 빌런 '임플란트단'과 대립하며, 틈틈이 등장하는 '쿠키톡'의 재치 있는 대화가 가볍고 스트레스 없는 서사를 완성한다. 메인 화면에서는 최대 12종의 쿠키가 한꺼번에 출전하는 와글와글한 떼 전투가 펼쳐진다. 출시 시점 기준 69종의 쿠키와 오리지널 펫 4종을 포함한 54종의 펫을 조합해 덱을 구성해야 하며, 속성과 시너지에 따라 전투 흐름이 달라져 방치형임에도 깊이 있는 전략성을 요구한다. 기존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한 '얼터너티브 쿠키'의 등장도 수집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용감한 쿠키의 다른 시간선 모습인 TSSR 등급 '오븐방랑자 쿠키'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마련됐으며, 오븐을 활용한 무한 장비 뽑기 시스템으로 직관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투력 랭킹이 직관적으로 표기되는 '크럼블 던전'은 가장 인상적인 콘텐츠다. 거대 보스 '황금갓방울'을 상대로 설정한 덱과 무관하게 보유한 모든 쿠키가 총출동해 아기자기하면서도 시각적으로 풍성한 전투 연출을 뽐낸다. 경쟁 콘텐츠인 PVP '아레나' 역시 이용자의 피로도를 덜어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상대와 직접 맞붙는 대신 비동기 전투를 택했으며, '명성'을 얻기 위한 일종의 성장 던전 역할을 겸하도록 해 스트레스 없이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었다. 보스 자동 소환 등 각종 편의 시스템도 쾌적한 플레이를 돕는다. 다만 꽉 찬 콘텐츠 이면에는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퀘스트 클리어 보상을 일일이 수동으로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각종 자동화 기능이 온전히 열리기까지 거쳐야 하는 튜토리얼 구간이 방치형 치고는 다소 길게 느껴진다. 더불어 메인 스테이지 진행 중 난이도가 갑작스럽게 상승하는 구간이 종종 발생한다. 이로 인해 특정 스테이지에 머물며 방치 보상으로 경험치를 모으는 일명 '주차' 플레이가 강제되거나 과금을 고려해야 하는 점은 다소 아쉽게 다가온다.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꾸준히 방치만 해도 언젠가는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장르 본연의 특성을 충실히 살려냈다고도 볼 수 있다. '쿠키런: 크럼블'은 치열한 경쟁과 영웅 서사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훌륭한 환기처를 제공한다. 어깨에 힘을 빼고 가볍게 즐기는 '스낵 게임'의 본질에 충실해, 스트레스 없이 성장의 재미만 직관적으로 취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2026.07.31 09:53정진성 기자

데브시스터즈, 방치형 신작 '쿠키런: 크럼블' 글로벌 정식 출시

데브시스터즈가 인기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방치형 RPG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키런: 크럼블'은 방치형 장르 특유의 빠른 성장 편의성에 다양한 쿠키와 펫을 수집하고 조합하는 전략적 요소를 결합한 신작이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된 글로벌 사전 등록에서는 참여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입증했다. 출시 시점에는 총 69종의 쿠키와 54종의 펫이 등장한다. 기존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한 '얼터너티브 쿠키'인 '오븐방랑자 쿠키(TSSR 등급)'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이용자는 뽑기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수집하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핵심 전투 콘텐츠로는 최대 12종의 쿠키를 기용하는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이용자 간 경쟁(PvP)인 '아레나', 무한 타워 방식의 '임플란트 타워', '일일 던전' 등을 마련했다. 또한 장비 파밍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한 장비 뽑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출석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연속 게임 접속 시 SSR 등급 '크림소다맛 쿠키'를 확정 지급하며, 30일 출석부를 통해 각종 성장 재화와 쿠키 커터를 제공한다. 향후 4주 단위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쿠키런: 크럼블'은 모바일과 PC(구글 플레이 게임즈) 플랫폼을 동시 지원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출시 시점부터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를 제공한다.

2026.07.30 10:20정진성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망각의 타르트로스' 업데이트 실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신규 테마 '망각의 타르트로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에 '운명의 시간선' 월드 탐험 에피소드의 네 번째 테마인 '망각의 타르트로스'를 추가하고 EP7 '지하의 왕'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스테이지 진행 시 수면 및 디버프를 유발하는 신규 랜드 룰 '기억의 잠식'이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레전더리 등급 쿠키 '지하명왕 쿠키'와 에픽 등급 '아스포델맛 쿠키'가 새로 합류했다. 회복형 쿠키인 지하명왕 쿠키는 아군의 디버프 해제와 체력 회복, 보호막을 제공하며, 폭발형인 아스포델맛 쿠키는 고양이 유령을 활용한 범위 공격 스킬을 구사한다. 이와 함께 고등급 쿠키의 성장에 따라 아레나 전용 능력치를 부여하는 신규 성장 시스템 '스타 어빌리티'와 레전더리 등급 토핑 타르트가 추가됐다. 또 지정된 속성에 맞춰 무한으로 탐험을 진행하는 신규 콘텐츠 '명계의 시련'을 선보이는 등 플레이 재미를 확장했다.

2026.07.29 18:00진성우 기자

쿠키런과 K-헤리티지의 만남...대한민국관 '쿠키런 부스' 인기

[부산=정진성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 국내 인기 게임 IP가 등장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기 위해 꾸린 'K-헤리티지 위드 쿠키런' 부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쿠키런 특유의 색채로 재해석한 대한민국 세계유산 17건의 실물 포스터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사내 아티스트 20여 명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 작품들은 수천 년 역사를 관통해 온 유산의 가치와 독창적인 게임 세계관을 결합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유산을 거대한 놀이동산으로 구현한 가로 1.5m 규모의 대형 상상화 '쿠키런 K-헤리티지 테마파크'도 부스 한편을 장식했다. 햇살 가득한 낮의 활기와 '달빛술사 쿠키'가 비추는 밤의 정취를 통해 우리 유산의 아름다움을 쿠키런만의 감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쿠키런 게임 체험존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클래식' 등 대표 게임 3종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유산을 경험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체험존 내 '쿠키런: 킹덤'에서는 미션형 퍼즐을 통해 세계유산 테마 대형 아트워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실루엣 이벤트로 17개의 세계유산을 알아가는 플레이를 지원하며, '쿠키런 클래식'은 세계유산 포스터 17종 수집 도전을 제공한다. 벡스코 전시장 외부에서도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한창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는 높이 7m 규모의 용감한 쿠키 조형물과 팝업스토어가 마련됐으며, 쿠키런 테마로 현지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협업해 부산 용호만 포토존 및 벡스코 부스에 조선통신사선을 탄 용감한 쿠키를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넓혔다. 친숙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더 많은 관람객이 한국 문화유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6.07.27 09:0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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