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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섹옵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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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점검에서 사전 예방으로"…한화비전, 글로벌 확대 위한 보안 체계 재편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면서 취약점을 줄이기 위한 보안 체계와 인증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보안을 개발 이후에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통합하려면 데브섹옵스 전환이 필요합니다." 31일 이승훈 한화비전 클라우드 플랫폼 엔지니어링 수석은 데이터독 시큐어 2026 고객 사례 발표에서 SOC 2 대응을 계기로 추진한 데브섹옵스(DevSecOps) 전환 사례와 를 데이터독 솔루션을 도입한 배경을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CCTV 등 물리 보안 사업과 함께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요구하는 보안 및 통제 기준을 충족해야 했고, 이에 따라 SOC 2 대응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진출 요건이 된 SOC 2 SOC 2는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가 제시한 신뢰서비스 기준에 따라 기업의 보안,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통제 체계가 적절하게 설계되고 운영되는지를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감사·검증 보고서다. SOC 2 Type 2는 일정 기간 동안 통제가 실제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한다. 따라서 감사 직전에 자료를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보안 기록과 감사 증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승훈 수석은 "미국에서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SOC 2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SOC 2 보고서가 미국 비즈니스를 위한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였기 때문에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갖춰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SOC 2 대응 과정에서 개발과 운영이 끝난 뒤 보안을 점검하는 방식만으로는 통제가 실제로 운영됐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배포 이후 설정 오류를 찾아내는 방식에서는 잘못된 리소스가 반복적으로 생성될 수 있고, 감사에 필요한 증적도 별도로 수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안을 개발과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데브섹옵스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인프라 생성 경로를 표준화하고 코드와 배포 파이프라인에 보안 기준을 반영해 잘못된 설정이 운영 환경에 배포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환 이후에는 방화벽,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접근제어, 이중화 등 필요한 보안·운영 요소를 개발 초기부터 기본 환경에 포함했다. 개발자가 보안 요구사항을 별도 업무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이 적용된 표준 환경을 전제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한 것이다. 이승훈 수석은 "잘못된 설정을 나중에 찾아내는 것보다 애초에 잘못된 리소스가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설계에 방화벽을 넣어주면 개발자들은 원래 방화벽이 적용된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기준을 개발자에게 사후적으로 추가 요구하는 대신 보안이 반영된 인프라 모듈과 표준 환경을 사전에 제공했다"며 "개발자가 별도의 보안 설정을 일일이 추가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의 보안이 적용된 환경에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어 개발팀과의 마찰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직 장벽 넘은 한화비전…'플랫폼 엔지니어링' 배치로 데브섹옵스 완성 데브섹옵스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기존 조직의 역할과 책임, 업무 방식이 이미 고착화돼 있었다는 점이다. 개발, 인프라, 보안 조직이 각자의 업무 범위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을 개발 과정에 통합하려면 조직 간 역할을 새롭게 조정해야 했다. 이승훈 수석은 "엔터프라이즈에는 이미 고착화된 역할과 책임이 있어 이런 구조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며 "SOC 2를 취득해야 한다는 조건과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전환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보안 관련 인력을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에 배치해 개발·인프라 조직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보안 검토를 별도 조직의 사후 승인 절차로 두기보다 플랫폼 설계와 개발 과정에서 함께 다루기 위한 조치다. 또한 보안 기준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기보다 개발자가 수용할 수 있는 표준 환경과 운영 방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SOC 2 등 외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최소 보안 요건은 조직의 공통 기준으로 정했다. "운영·보안 데이터 한눈에"…데이터독, 글로벌 협업·이상 징후 분석 극대화 한화비전이 데이터독을 선택한 배경에는 기존 인프라 모니터링과 옵저버빌리티 환경이 있었다. 이미 데이터독으로 인프라와 로그를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보안 플랫폼을 처음부터 구축하지 않고 기존 환경에 보안 기능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승훈 수석은 "인프라스트럭처와 옵저버빌리티를 데이터독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운영 환경과 보안 기능을 한곳에서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인프라 상태, 로그, 보안 이벤트를 같은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어 취약점이나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었다. 보안 담당자와 플랫폼 엔지니어가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협업에 도움이 됐다. 한화비전은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보안 관리 기능과 SIEM을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 결합했다. 클라우드 보안 관리 기능으로 계정과 리소스의 보안 설정 및 컴플라이언스 상태를 점검하고 SIEM으로 로그와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예방 단계에서 차단하지 못한 변경이나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보완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여러 국가의 인력이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점도 데이터독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이승훈 수석은 "오픈소스 도구는 유연성이 높지만 직접 운영하려면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러 지역의 인력이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데이터독을 주력 도구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 줄인 필터링 기반 AI 보안 체계 모색 한화비전은 향후 데이터독의 MCP와 AI 기능을 활용한 보안 운영 자동화도 검토하고 있다. 로그 선별과 분석, 탐지 결과 확인, 대응 작업 등을 자동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셀프힐링이나 에이전트 기반 운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다만 모든 로그를 AI로 실시간 분석하는 방식은 비용과 처리량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로그를 먼저 필터링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구간을 선별해 AI 분석을 적용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접근으로 제시됐다. 이승훈 수석은 "앞으로도 보안을 개발 이후에 점검하는 방식이 아니라 설계와 운영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독의 MCP와 AI 기능을 활용해 로그 분석과 탐지, 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셀프힐링과 에이전트 기반 운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의 데브섹옵스 전환은 SOC 2 대응을 계기로 보안을 개발 이후의 점검 항목이 아니라 인프라 설계와 리소스 생성 단계부터 적용되는 기본 통제로 전환한 사례다.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 보안 기능을 결합하고 플랫폼 엔지니어링 조직과 보안 인력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개발·운영·보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2026.08.31 11:51남혁우 기자

아콘소프트, DPG허브에 '데브섹옵스 보안 체계' 구축…국가 클라우드 본격 진입

아콘소프트가 개발·보안·운영을 통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정부 주도 DPG허브 사업을 지원한다. 아콘소프트는 '칵테일 클라우드'에 아스트론시큐리티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WPP)을 연동해 데브섹옵스(DevSevOps) 파이프라인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보안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동은 단순한 CI/CD 수준의 자동화가 아닌 컨테이너 이미지 취약점 진단·차단, 결재 승인 이후에만 배포를 허용하는 보안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보안과 운영이 통합된 데브섹옵스 체계를 실현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CWPP 연동은 강화된 컨테이너 및 런타임 보안을 제공하며 향후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로의 확장도 예상된다. 이번 데브섹옵스 연동 체계는 실제 정부 클라우드 사업에 적용될 예정으로 현재 DPG허브 사업에 적용이 완료됐다. 다수의 주요 사업에 도입이 준비되고 있다. DPG 허브는 정부 부처 간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계하는 중앙 허브로, 민감한 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다층 보안 체계를 필요로 한다. 향후 진행 예정인 국가 AI 플랫폼 사업 등에서 AI 훈련·추론에 정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보안 인프라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아콘소프트는 국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는 시점에 발맞춰 이번 DPG 허브 사업에 데브섹옵스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해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했다. 향후 이 체계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들의 보안 표준 참조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의 안전한 도구 활용, 협업 생산성 향상, 공개 데이터에 대한 통제된 접근 등 다양한 실증 과제를 통해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에 실질적인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공공·금융 시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강자로 떠오르는 기업으로,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제로트러스트 시범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클라우드 및 AI 보안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수 아콘소프트 대표는 "이번 연동은 보안 위협이 점점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가져야 할 운영·보안 통합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기술과의 연동을 확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현재 데브섹옵스 차원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점검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연동을 통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로 확장해 실질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3:45한정호 기자

"진정한 데브섹옵스는 개발 첫 순간부터 시작된다"

"보안은 더 이상 개발과 운영의 마지막 단계에서 확인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제는 코드를 쓰는 순간부터, 외부 라이브러리를 불러오는 그 첫 단계부터 보안이 시작돼야 합니다." 25일 아이엔소프트의 송창학 본부장은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데브섹옵스 혁신: 자동화와 지속적 배포 전략'을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단순히 배포 파이프라인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데브옵스(DevOps)를 넘어선 데브섹옵스(DevSecOps)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보안이 개발, 배포, 운영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데브섹옵스의 출발점을 '시프트 레프트 보안(Shift-left Security)'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보안 점검 시점을 배포 직전이 아니라 코드를 작성하고 라이브러리를 선택하는 시점으로 앞당기자는 개념이다. 송 본부장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했다.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통합개발환경(IDE)에 정적 분석 도구를 설치해,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에서 가져오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경우, 그 안에 숨겨진 악성 코드나 취약점이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록시 서버를 통해 사전에 걸러내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차단하면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상용 보안 솔루션인 소나타입(Sonatype)의 '파이어월(Firewall)'을 예시로 들며, 취약한 라이브러리가 조직 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브섹옵스에서 핵심 축을 담당하는 자동화 기술로는 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CI/CD)를 꼽힌다. 송 본부장은 "CI/CD를 통해 빠르고 일관된 소프트웨어 배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파이프라인 내부에 보안 테스트를 녹여 넣음으로써 실시간 보안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사의 환경에 따라 CI와 CD 도구를 유연하게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프로젝트마다 요구사항이 달라지는 만큼 다양한 도구의 최적 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활용한 실제사례로 아이엔소프트가 수행한 K문고, H홈쇼핑 등 대형 유통 고객사의 도입 성과를 소개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100개가 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으로 관리하며 각 서비스에 맞는 보안 점검과 테스트 시나리오를 통합했다. 배포 방식도 API 서버에는 롤링 업데이트, UI 서버에는 블루-그린 또는 카나리 배포 전략을 적용하는 등 상황에 맞는 유연한 배포 방식을 구현했다. 송 본부장은 데브옵스에서 발전한 깃옵스와 코드형인프라(IaC) 전략도 소개했다. 테라폼(Terraform), 헬름(Helm), 앤서블(Ansible) 등의 도구를 통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코드 수준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배포 일관성과 보안 정책 준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네트워크 접근 제어, 보안 정책 관리, 키 관리 시스템(KMS) 연동 등 다양한 보안 요소가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송 본부장은 "진정한 데브섹옵스는 개발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보안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커버하는 보안 거버넌스 정책이 조직 내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는 서비스 민첩성과 보안이 충돌할 수 있으나 데브섹옵스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5 15:5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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