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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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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합병 연기…'주식교환 일정' 3개월 미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이 당초 일정보다 연기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위한 주주총회 일정을 기존 오는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약 3개월 뒤로 미뤘다. 이에 따라 주식 교환·이전 일자도 오는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됐다.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며,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자사와 두나무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을 향한 선도적인 도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신사업 도전을 위한 첫 단계인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계열 편입 절차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30 17:44박서린 기자

불꽃·드론쇼에 서커스까지…에버랜드, 역대급 신규 공연 론칭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올봄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역대급 규모의 신규 공연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스페셜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과 서커스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를 본격적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공연은 에버랜드가 축적해 온 공연 제작 역량에 글로벌 연출진의 예술성이 결합된 월드클래스 무대로 꾸며진다. 매일 밤 피날레를 장식할 스페셜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은 포시즌스가든에서 약 20분간 진행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등을 총괄했던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양정웅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 이 공연은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국내 최초로 대형 오브제 드론 군집 비행 퍼포먼스를 도입했으며, 3D 입체 영상과 레이저 맵핑 등 특수효과를 총망라했다. 총연출을 맡은 양정웅 감독은 "테마파크라는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공연 연출에 참여하게 돼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며 "이번 작품은 라이팅 아트와 불꽃, 레이저, 드론, 조명,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요소가 총체적으로 결합된 '아트 앤 테크(Art & Tech)'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가수 10CM(십센치)의 권정열이 메인 테마곡을 부르고 배우 이상윤이 오프닝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브루스 먼로와 협업한 가든 라이팅이 무대 앞을 장식한다. 특히 자체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위기에 처한 에버가든을 구하는 서사를 전면에 내세워 테마파크 지식재산권(IP)의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와 공동 제작한 '윙즈 오브 메모리'가 매일 2회씩 무대에 오른다. 엘로와즈는 '태양의 서커스' 출신 연출진이 대거 포진한 캐나다 3대 서커스 기업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20명의 연출진이 직접 방한했다. 약 1000석 규모의 전용 극장에서 40분간 진행되는 이 공연은 동양적 정서와 서양의 서커스 기술을 결합해 한 소녀가 환상의 공간에서 소중한 기억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콘토션, 에어리얼 폴 등 7종의 고난도 서커스 퍼포먼스와 함께 최신 4K 프로젝터 및 다수의 신규 무대장치가 도입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공연은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실내에서 진행되는 서커스 '윙즈 오브 메모리'는 방문 당일 에버랜드 모바일 앱의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발한 튤립축제와 함께 새로워진 사파리월드를 4월 1일 오픈하며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6.03.29 14:40전화평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하반기 매출 '급감'…주총서 실적 공개

국내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가 지난해 하반기 비트코인 시세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주요 사업자인 두나무와 빗썸은 이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공개, 확정할 예정이다. 25일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영업손익은 3807억원으로 상반기(6178억원) 대비 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9736억원으로 상반기(1조1487억원)보다 15% 줄었다. 실적 악화는 주요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거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 약 1조 8000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현재는 최고가 대비 약 50% 감소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급감했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약 1조원 감소했다. 특히 두나무와 빗썸 등 원화마켓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금액은 지난해 7월 7조 5000억원에서 12월 2조 700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수익의 90% 이상이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거래 규모 감소는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으로 투자자 관심이 가상자산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일부 이동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액 투자자의 거래 비중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 계정 수는 약 1113만개로 상반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정작 큰손인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상 계정 비중은 각각 0.2%포인트씩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상자산 제도화 기대감으로 거래가 증가했지만, 10월 '검은 토요일'로 불리는 대규모 청산 이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며 “대부분 거래소가 하반기 실적 부진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와 빗썸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할 계획이다.

2026.03.29 10:56홍하나 기자

이영진 전 헌법재판관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제한, 민주적 기본질서에 반해"

한국헌법학회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한국헌법학회는 국내 법학전문 교수와 법조 실무가 등이 참여하는 학술연구단체다. 이영진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헌법재판관)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헌법학회 주최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의 헌법적 쟁점' 세미나에서 “추상적인 공익을 근거로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을 제한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며 “민주적 기본질서에 반할 소지가 있고 재산권 침해 가능성도 크다”고 비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이 기본권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이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민간기업이나 개인에 대해 국회가 소유권 등 자유를 박탈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헌법상 기본권 보호 관점에서 매우 위험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식 조선대 교수 역시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은 기업 활동의 자유를 제약하고,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본권 제한 시 명확한 공익성이 요구되지만, 이번 규제의 경우 그 공익성이 불분명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교수는 “어떤 공익을 달성하려는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추상적인 공익을 근거로 지분율을 제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검토 중인 '시장점유율에 따른 지분 상한 차등 적용안'에 대해서도 특정 집단에 유리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김명식 교수는 “시장점유 사업자 업비트·코빗에는 20% 지분 상한을, 그 외 거래소에는 최대 34%를 적용할 경우 매각 시 기업가치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며 “은행 등 특정 집단에 유리한 매수 환경이 조성된다면 결과적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중대하게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 지분 제한보다 규제 당국이 우려하는 위험 요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우선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이영진 교수는 “해외 사례와 학계·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상대적으로 기본권 침해가 적은 방식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후 필요 시 단계적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명식 교수도 “소유권에 대한 직접적 제한보다는 주요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 내부통제 체계 구축, 공시 시스템 개선 등 규범적 정당성을 갖춘 대안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7:32홍하나 기자

국민의힘, 가상자산 과세 폐지 추진…"이중과세·형평성 문제"

국민의힘이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반대하며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 코인원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개선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 수익에 과세하는 것은 주식시장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이미 가상자산은 부가가치세를 통해 과세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중과세 ▲주식시장과의 형평성 문제 ▲국내 투자자의 해외 거래소 이탈 가능성 등을 이유로 과세 시행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국세청이 가상자산 거래소 수수료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소득세까지 매길 경우 이중과세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국내 규제를 받지 않는 해외 거래소로 이용자들이 이동할 가능성도 우려됐다.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 수익에만 과세하는 것은 주식 투자와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간담회는 송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행사에는 국내 5대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도 참석해 과세 시행에 따른 우려를 공유하고 법안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거래소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 폐지가 형평성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향후 투자 주체인 청년들과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입장을 구체화해 입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소야대 국면을 고려할 때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다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과세 법안을 강행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역시 “법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국민의힘이 소수당인 만큼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여당과 별도의 협의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법안 숙려기간 동안 여당이 입장을 정리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온 점을 들어, 이번 가상자산 과세 반대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전략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은혜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 민주당에 지속적으로 논의를 요청해왔지만 정부와 민주당의 단일 법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관련 의견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5 14:54홍하나 기자

공정위, 업비트 거래수수료율 표시광고 위반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거래수수료율을 거짓으로 할인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나무는 가상자산거래소 개소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반적인 주문에 0.139%의 수수료율을 적용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0.139%에서 0.05%로 거래수수료율이 대폭 할인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거래소 개소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반적인 주문에 0.05% 수수료율을 변경 없이 계속 적용해왔다는 것이 공정위 측 설명이다. 공정위는 두나무의 이와 같은 광고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금지되는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가상자산거래소의 부당한 광고행위를 제재한 첫 사례로서, 거래소 이용자가 거래소를 선택함에 있어 최우선 고려사항인 수수료율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를 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6.03.25 12:31손희연 기자

빗썸, 영업정지 처분 취소소송…집행정지도 함께 신청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영업 일부정지 제재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고,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빗썸은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신청이 인용될 경우 이달 27일 예정된 빗썸의 영업 일부정지 제재는 본안 판결 전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빗썸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재판 과정에서 입장을 충분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FIU가 지난 16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빗썸에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원 부과 제재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영업 일부정지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의 외부 입출금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앞서 유사한 제재를 받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도 FIU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FIU는 지난해 11월 두나무에 대해 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352억원 부과를 통지했다. 이에 두나무는 즉시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며, 관련 1심 선고는 오는 4월 9일 예정돼 있다. 또 두나무는 최근 과태료 부과에 대해서도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두나무에 이어 빗썸까지 FIU 제재에 대한 소송에 나서면서, 코인원·코빗·고팍스 등 다른 거래소에 대한 현장검사 후속 조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FIU는 최근 빗썸 제재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현장검사에 대한 후속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금법 위반에 따른 자금세탁 위험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8:56홍하나 기자

두나무, 1600명 시니어 대상 금융교육 진행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이하 금융골든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골든벨은 장노년층의 디지털금융 소외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두나무가 협력해 진행하는 민관 합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금융위가 주관하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 함께 열렸다. 이번 금융골든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만 50세 이상 시니어 1600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 회차(1200명 신청)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금융골든벨은 강의와 퀴즈 순서로 구성됐다. 강의를 통해 ▲노후자금 관리 ▲시장 동향 및 정부 정책 ▲금융사기 예방 대응법 ▲디지털 자산의 기본 개념 등을 교육했고, 이어진 비대면 라이브 퀴즈로 참가자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문재희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은 “지난 2주간 참가자들이 학습한 연금제도, 금융상품, 금융 사기 예방법 등은 노후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이라며, “금융감독원 또한 양질의 시니어 금융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노후 준비에 도움을 드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시니어 분들과 민관이 함께 금융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업클래스'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민들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09:09홍하나 기자

람다256,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포럼 2026' 개최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다음달 2일 여의도 IFC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포럼 2026(IDAI 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람다256,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SK텔레콤, 크리스탈 인텔리전스, 서틱(CertiK)이 공동 주최하는 기관형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전문 포럼이다.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구축과 인프라 운영에 관여하는 전략·기술·준법감시·보안 담당자, 기관 투자자가 주요 대상이다. 2025년 하반기 이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략 수립과 인프라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블록체인 노드, 온체인 데이터, 자금세탁방지, 지갑, 보안 등 각 인프라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대응 기준 마련이 금융기관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포럼 2026은 금융기관이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제도 환경과 운영 사례를 다루는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4개 인프라 영역별 전문 세션이 이어진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진화하는 보안 환경과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케이뱅크가 은행·준법감시·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금융기관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람다256은 금융기관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설계 기준을, 서틱은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자산 사이버 보안을, 크리스탈 인텔리전스는 한국 온체인 현황과 자금세탁방지 리스크 노출 트렌드를 발표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차세대 지갑 전략을, SK텔레콤은 서비스형 지갑(WaaS) 딜리버리를 통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조원호 람다256 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자산은 더 이상 기술 실험의 단계를 넘어 금융기관이 실제로 구축하고 운영해야 할 차세대 금융 인프라가 됐다"며 "이번 포럼이 금융기관 실무자들이 인프라 설계 기준을 점검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직접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0 10:20홍하나 기자

최대 규모 과태료받은 빗썸, 소송갈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과태료 368억원 등 제재를 받으면서 향후 소송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 의견제출 기한 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두나무(업비트)와 같이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FIU는 빗썸에 의견제출 기한을 통보했으며, 해당 기한은 늦어도 4월 초라고 설명했다.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르면 의견제출 기한(10일 이상) 내 과태료를 납부하면 20% 감경받을 수 있어, 납부 의향이 있다면 이 기한을 넘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코빗은 지난 1월 기한 내 과태료를 납부해 약 20%를 감경받은 반면, 기한을 넘긴 업비트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현재 FIU의 과태료 처분에 대한 약식재판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과태료 규모가 역대 최대인 데다 호주 가상자산 거래소 스텔라와 오더북 공유,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등 추가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만큼, 빗썸이 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소송을 통해 과태료 납부를 유예하고 대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업비트 사례도 있는 만큼 승소 시 제재를 피할 수 있어 소송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빗썸은 소송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선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 제재는 FIU가 지난해 3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자금세탁방지(AML) 현장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검사 결과 빗썸은 특금법상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 ▲거래제한의무 ▲자료보존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 위반 건수(665만건)가 업비트(860만건)보다 적음에도 제재 수위가 더 높다. 빗썸은 영업 일부 정지 6개월·과태료 368억원 제재를 받았으나 업비트는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352억원 제재를 받았다. 이에 대해 FIU는 과태료 산정 기준이 위반 건수가 아닌 항목 수에 있다며, 빗썸의 유형이 더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FIU는 “지속적으로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중단을 요청하는 등 법 준수 필요성을 안내했음에도 해당 사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법 위반 정도와 양태, 위반 동기 및 결과, 재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6.03.18 14:41홍하나 기자

국산 오픈월드 신작 온다…넷마블·펄어비스 글로벌 시장 출격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나란히 오픈월드 기대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으로, 펄어비스는 자체 엔진 기술력을 집대성한 '붉은사막'으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먼저 넷마블은 17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했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출시 첫날 최고 동시 접속자는 6만 5753명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멀티형 오픈월드 RPG이다. 특히 원작의 세계관을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로 재해석해 원작 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랫폼에도 출시해 이용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은 오는 20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인 이 게임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를 통해 구현한 압도적인 그래픽과 방대한 맵·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스팀 위시리스트(찜하기) 300만을 돌파하고 주요 콘솔 스토어에서 기대작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여전히 예약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기준 스팀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라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PC·콘솔 플랫폼별로 상세히 정리된 성능 정보와 출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현재 붉은사막 공식 유튜브에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양사는 신작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넷마블은 원작 팬덤을 겨냥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하며 초반 기세 잡기에 나섰으며, 펄어비스는 글로벌 주요 거점 도시에서의 옥외 광고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극대화한다.

2026.03.17 11:16진성우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美 LA서 엘리자베스 코스플레이 행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엘리자베스 코스플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미국 L.A. Live에서 원작의 핵심 캐릭터인 '엘리자베스'로 분한 50명의 코스플레이어가 함께 했다. 또 원작 내 '백몽의 숲'에서 여러 명의 엘리자베스가 등장하는 장면을 통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시 현장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글로벌 공식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을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하고, 24일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면서 태그 전투, 궁극기 연계(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르는 전략 및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함께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에게는 SSR 영웅 길라와 전용 무기를 지급한다. 각종 이벤트를 통해 최대 373회 수준의 뽑기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3.16 16:10진성우 기자

[ZD e게임] "만화 속 주인공 된 기분"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해보니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지식재산권(IP)가 오픈월드로 돌아왔다. 넷마블이 퍼블리싱하고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선출시, 24일 전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원작 특유의 화풍을 완벽하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등 익숙한 장소는 물론 바스테 감옥, 백몽의 숲 등 새롭게 추가된 상징적인 지역들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원작 영웅들과 본작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한 총 18종의 캐릭터가 출시 시점에 공개돼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출시 일정은 플랫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 버전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이어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 출시된다. 원작 감성 그대로…콘텐츠·편의성 모두 잡았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애니메이션 재현율이 상당히 높아 원작 IP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개된 빌드에서 확인된 맵의 규모는 매우 방대하며, 그 안을 채우는 그래픽 수준 또한 상당한 편이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극대화된 시각적 연출에 더해 일본어 더빙과 한글 자막이 충실하게 제공돼 마치 한 편의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직접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픈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매우 다양하다. 단순히 전투에만 치중하지 않고 채집, 낚시, 사냥, 제작, 요리 등 탐험 과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게 배치돼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협력하며 즐기기에도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높은 편의성을 확보했다. 오픈월드 특성상 맵이 넓어 메인 스토리 진행을 위한 이동 과정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자동 이동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또 과금 모델에서도 '무기 뽑기'를 과감히 제외하고 인게임 제작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탐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향후 전개될 파티 플레이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게임은 캐릭터간 궁극기 연계(합기)가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와 파티를 맺을 시, 파티원의 캐릭터와의 합기도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이용자간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며 전투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사 중심 구조는 호불호…오픈월드 재미는 충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원작 IP 서사를 충실히 따르는 만큼 메인 스토리의 비중이 큰 편이다. 이에 오픈월드 장르의 자유도만을 기대하고 진입한 이용자에게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때로는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인지, 긴 호흡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는 것인지 경계가 모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다만 메인 스토리의 컷신을 건너뛰더라도 실제 게임 진행이나 오픈월드 콘텐츠를 즐기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으므로 장르적 재미 자체는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넷마블의 이번 신작은 멀티플레이, 오픈월드, 애니메이션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 중 하나라도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반드시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앞서 언급한 키워드 중 두 개 이상을 선호하거나 원작의 열성적인 팬이라면 이번 작품은 더할 나위 없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탄탄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앞세운 만큼, 브리타니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번 모험은 올 상반기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26.03.15 14:29진성우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특별 방송서 콘텐츠 공개…PS5·스팀 17일 선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앞두고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MC 오성균, 김수현과 인플루언서 앙리형, 샘웨, 릴카 등이 참여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넷마블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정식 출시 시점의 콘텐츠 규모를 확정했다. 이용자들은 출시와 동시에 메인 스토리 액트(ACT) 12까지 즐길 수 있으며, 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을 만날 수 있다. 출연 캐릭터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킹 등 원작의 인기 영웅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캐릭터가 포함돼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공개된 리오네스 성, 요정숲에 더해 바스테 감옥, 백몽의 숲, 죽은 자들의 도시, 바냐 마을 등 원작의 상징적인 지역들이 대거 추가됐다. 이용자는 오픈월드 곳곳에서 재료를 수집해 무기와 방어구를 직접 제작하고, 5종의 필드 보스 및 던전 공략을 통해 애니메이션 세계를 살아가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무기 뽑기 시스템'을 전격 제외했다는 점이다. 일부 SR 무기를 제외하고, SR, SSR 등급 무기는 오픈월드 탐험과 모험을 통해 획득한 재료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기 종류에 따라 캐릭터 스킬과 필살기가 변화한다. 비즈니스 모델(BM) 구조는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합리성과 확실성'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에서는 80회 소환 시 SSR 영웅을 최소 1회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 픽업 영웅이 등장하지 않을 경우 다음 80회 이내에 픽업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또 120회 소환 도달 시 제공되는 별도 픽업 영웅 보상은 이전 획득 기록에 영향 받지 않는 독립적인 추가 혜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기 획득 시 보상이 사라지는 기존 문법을 탈피, 이용자들이 목표 영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SSR 영웅 '길라'와 SSR 무기를 제공하며, 각종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최대 373회 수준의 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확장과 신규 지역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원작의 감동은 물론 오리지널 지역의 신선한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되며, 3월24일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2026.03.13 22:00진성우 기자

나이트라, 2750억원 투자 유치

나이트라(대표 팀 황)가 시리즈 A·B 라운드와 벤처 대출 등을 포함, 총 1억8700만 달러(약 27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트라의 누적 조달 금액은 총 2억500만 달러(약 3010억원)다. 이번 투자는 나이트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740% 이상 성장을 달성하고 연환산 처리 규모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를 돌파한 이후 이뤄졌다. 의료기관의 AI 활용이 임상 의사결정 지원과 음성 기록을 넘어 행정·재무·재고 관리 등 백오피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 나이트라의 운영 인프라 모델을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투자에는 국내에서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액션캐피탈, 앱웍스, 콤마캐피탈, 에라펀드,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츠, 판테라캐피탈, 사제파트너스 등 미국과 대만의 유명 투자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에이에이에프매니지먼트, 게인절스, 하이픈캐피탈, K8, 마나벤처스, 네세서리벤처스, PIDC/퉁이그룹, 퓨어스톤실크스, 시그널랭크, 시무리우마크함밸리벤처스, 소마캐피탈 등도 함께했다. 마크 라즈리가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인 에비뉴캐피탈그과 트레빌캐피탈그룹, 엔시나렌더파이낸스로부터 각각 벤처대출 및 웨어하우스 파이낸싱을 통한 추가 자금도 확보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국립보건원(NIH)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헬스케어 시장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3배 수준인 약 5조9000억 달러(약 8676조5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전체 지출의 약 25%가 행정 비용에 사용되는 추세로 추정된다. 의료기관은 결제·조달·재고 관리·예약·보험 자격 확인 등 핵심 업무를 각각 여러 플랫폼에서 수동 조율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를 갖췄다. 한국계 미국인 창업가 팀 황과 조나단 첸이 설립한 나이트라는 의료기관 운영 핵심 인프라에 AI 에이전트를 내장한 올인원 운영 플랫폼이다. 행정 업무 부담에 시달리는 의료진이 백오피스를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창업자는 2022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AI 기반 정책 데이터 기업 피스컬노트를 공동 창업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시티MD(CityMD) 공동 창업자이자 사모펀드 어센드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리처드 박 박사가 이사회에 합류했다. 박 박사는 서울메디칼그룹을 인수한 바 있다. 나이트라 플랫폼은 ▲금융 관리 솔루션 - 비자 기반 지출 카드, 비용 관리, 청구서 결제, 환자 결제 처리, AI 기반 의료 회계 자동화 ▲커머스 및 재고관리 - 맥케슨, 메드라인 등 글로벌 의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만 종의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 장비 조달과 재고 관리 운영 ▲환자 관리 - 음성 AI 기반 예약·보험 자격 검증·환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이트라는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740% 이상 성장한 3300만 달러(약 485억3000만원) 이상의 연간 반복 매출(ARR)을 기록했다. 현재 700개 이상 클리닉, 수천 명의 의사가 플랫폼을 사용하며, 연환산 처리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4700억원)를 넘어섰다. 2025년 12월에는 하루 900만 달러(약 132억3540만원)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 구매를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조달으로 ▲2026년까지 3000개 이상 클리닉 확보 ▲1억5000만 달러(약 2207억1000만원) 이상의 연환산 매출 ▲40억 달러(약 5조8856억원) 이상의 연환산 처리 규모를 목표하고 있다. 인력도 5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익 관리, 환자 마케팅, 급여·인력 관리 영역의 AI 모듈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팀 황 나이트라 대표는 “나이트라는 의료진과 의료기관이 반복적인 행정·재무 업무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환자 진료와 핵심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기관이 나이트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의료 운영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과 적용 범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나이트라는 미국의 병원들에서 발생하는 결제 및 비용 데이터를 AI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분석해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자금 접근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향후 미국 헬스케어 산업의 금융 인프라를 의미 있게 고도화하는 혁신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1 10:38백봉삼 기자

넷마블,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캐릭터 매드무비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에 앞서 캐릭터 매드무비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매드무비는 요정왕 킹을 시작으로 거인족 다이앤, 오리진의 주인공 트리스탄, 단장 멜리오다스 순으로 공개된다. 지난 7일 킹 영상이 첫 공개됐으며, 오늘 다이앤의 매드무비가 추가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 구현된 원작 주요 캐릭터들의 전투 액션과 스킬 연출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각 캐릭터 특유의 표정과 움직임, 전투 스타일 등을 원작 설정에 맞게 세밀하게 재현했다. 이번 매드무비 외에도 원작 성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지속 업로드 되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선공개한다. 이어 24일 모바일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 출시할 계획이다.

2026.03.10 14:50진성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34%까지 허용"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가 지분을 34%까지만 보유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0일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TF는 금융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 통합안을 합의했다. 당정협의회가 최종 승인을 하는 대로 이정문 TF 위원장이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받은 곳에서는 대주주 지분 제한을 20%로 하고, 신규 가상자산 거래소는 34%로 대주주 지분 제한을 할 것으로 간주됐었는데, 이번 협의한은 신규·기존 구분없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해 '일괄' 적으로 34% 지분 제한을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TF는 34%라는 수치는 상법상 주주총회 의결 거부권이 가능한 33.4% 기준을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TF는 은행 중심(50%+1) 컨소시엄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담을 예정이다. 현재 미국-이란 사태가있는 만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가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다. TF는 최대한 3월 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4월까지도 연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TF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컨소시엄 구성안을 수용하는 대신 가상자산 상품 다양화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른 카드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F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두 쟁점안을 TF가 수용하는 대신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늘리는 방안으로 협의를 진행했다”며 “빠르게 업권법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6.03.10 11:44홍하나 기자

FIU, 특금법 위반 빗썸에 대표 문책 등 중징계 통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중징계 제재를 받았다. 10일 FIU에 따르면 지난달 빗썸에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에 따른 6개월 일부 영업정지, 대표이사 문책 등의 제재 내용을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지난해 3~4월 FIU가 빗썸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데 따른 조치다. FIU는 조사 결과 빗썸이 고객확인(KYC)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6개월간 신규 회원에 한해 거래소 외부로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 경고와 보고책임자 면직 처분 방침을 빗썸에 통보했다. 영업정지는 빗썸 신규 회원에 한해 6개월 간 다른 거래소로 출금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빗썸 측은 설명했다. 금융위는 FIU 방침에 따라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과태료 등 빗썸에 대한 최종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FIU는 빗썸 제재심이 마무리되는 대로 코인원, 고팍스에 대한 제재심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6.03.10 08:49홍하나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데드어카운트', 사전등록 페이지 개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 사전등록 페이지를 개설하고 웹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 기반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접목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다. 현재 모바일과 스토브(PC)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주요 콘텐츠 및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열고 웹 사전등록과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SR 등급 캐릭터 '우루스가와 키요미'와 프로필 프레임을 제공한다. 또 사전등록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소환 티켓과 행동력을 추가로 지급한다. 게임의 원작 만화 데드 어카운트는 2023년에 연재를 시작했다. '리얼 어카운트'와 '마녀에게 바치는 트릭' 등으로 잘 알려진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작품이다. 죽은 자의 SNS 계정이 디지털화돼 되살아난 유령을 퇴치하기 위해, 주인공인 '에니시로 소지'가 미덴학원에 편입해 동료들과 함께 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6.03.06 16:20진성우 기자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출시 기념 특별 방송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앞두고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월드 프리뷰는 한국, 일본, 글로벌 등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방송에는 오성균, 김수현, 릴카, 샘웨, 앙리형 등 5명의 출연진이 등장해 게임 세계관, 스토리, 콘텐츠, 핵심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의 메시지와 '멜리오다스' 성우 인터뷰도 공개된다. 특히 출시 이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 정보도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일본 방송에서는 원작에 참여한 유명 성우와 인기 연예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출연해 게임 출시를 축하하고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오는 15일 진행하는 글로벌 방송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미국 LA Live에서 진행되는 '엘리자베스 50인' 등장 이벤트를 생중계한다. 넷마블은 이번 월드 프리뷰 방송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글로벌 출시 계획을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다. 24일부터는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2026.03.06 16: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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