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던파 키우기' 개발 맡았다…연내 출시 목표
넥슨게임즈가 넥슨의 핵심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활용한 신작 '던파 키우기'의 개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던파 IP 후속작으로 '던파 키우기'를 개발 중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8억 5000만명을 보유한 던파 IP 기반의 모바일 방치형이다. 현재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RX', '우치: 더 웨이페어러', '프로젝트 DW' 등 다수 신작을 개발 중이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이에 따라 연내 출시가 유력한 던파 키우기가 실적을 견인할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장르적 흥행 가능성도 높다. 앞서 출시된 '메이플 키우기'는 서비스 2개월 만에 글로벌 이용자 300만명, 매출 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방치형 장르의 시장성을 입증했다. 검증된 IP와 흥행 장르의 결합인 만큼 던파 키우기 역시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전날(3월31일) 진행된 '캐피탈 파켓 브리핑(CMB) 2026'에서 6종의 핵심 신작 파이프라인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던파 키우기(넥슨게임즈) ▲프로젝트 오버킬(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넥슨게임즈)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넥슨 CAG스튜디오)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넥슨) 등 5종은 개발사가 정해졌다. 던파 클래식의 개발사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게임즈는 던파 키우기와 던파: 아라드 개발도 맡고 있어, 넥슨의 던파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던파 키우기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정헌 대표는 CMB 2026에서 기존 핵심 IP 한계를 구조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던파 모바일' 등의 설계 개선과 함께 던파 IP 신작을 통한 횡적 확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