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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로온: 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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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온실가스 33% 줄인 LNG선 보냉재 공개

동성화인텍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단열 성능을 높인 보냉재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성화인텍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에너지 전시·컨퍼런스 '가스텍 2026'에 참가해 LNG 운반선용 보냉재 'HFO R-PUF'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프랑스 LNG 화물창 기술기업 GTT의 제품 승인 수여식도 열렸다. 보냉재는 외부 열이 유입되는 것을 줄여 LNG를 극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소재다. 이번 제품은 보냉재 제조에 사용하는 발포제를 기존 HFC 계열에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HFO 계열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회사가 제시한 DNV 탄소발자국 검증 결과에 따르면 신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 제품보다 33% 적다. 극저온에서의 열전도율도 최대 6% 개선돼 열의 전달을 억제하는 성능을 높였다. 동성화인텍은 제품 승인을 바탕으로 선박 적용을 추진한다. GTT 승인은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받았으며, 회사는 2027년 건조 선박을 대상으로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LNG 운반선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제품 채택을 위한 협의도 넓힐 예정이다. 동성케미컬 계열사인 동성화인텍은 친환경 기술을 지향하는 'ECOTECO'를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LNG 운반선 보냉재를 포함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9.17 09:05류은주 기자

한화오션, 가스텍서 차세대 가스선 기술 공개…연료탱크·화물창 개선

한화오션이 가스선 연료 저장 성능을 높이고 화물창 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6'에서 고압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 공동개발 결과와 선박·해양설비 설계의 선급 승인, 신규 연구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연료 저장 분야에서는 노르웨이 선급 DNV와 지난 5월 시작한 공동개발을 마쳤다. 대상은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사용하는 차세대 고압 연료탱크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탱크는 최대 2.0barg 압력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회사가 제시한 기존 가스·저인화점 연료 선박 안전기준(IGF Code)상 해당 탱크의 허용 압력인 0.7barg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LNG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탱크에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운항과 연료 관리의 유연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운항 중인 LNG선의 검사 방식을 개선하는 연구도 추진한다. 영국 선급 LR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화물창 상태를 감시하는 기술과 위험도를 고려한 안전성 평가 방법을 함께 개발한다. 이를 통해 현재 5년인 화물창 내부검사 주기를 최대 7.5년으로 늘릴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신규 선박 개발에서는 LNG 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선 시장을 겨냥한다. 한국선급 KR과 1만 8000㎥급 선박 공동개발에 합의했으며, 고망간강 화물창 '맥티브'와 Type-C 독립탱크를 각각 탑재하는 두 가지 설계를 마련한다. LNG 추진선 증가에 따른 연료 공급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단계 안전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개념승인(AIP) 성과도 공개했다. 미국 선급 ABS와 DNV는 한화오션의 표준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설계에 개념승인을 부여했다. 표준 설계는 여러 프로젝트에서 반복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구조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한화오션은 앞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에 적용한 설계 표준화 전략을 FLNG로 넓혔다. 회사는 초기 설계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조달·건조 등 후속 공정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탄운반선 분야에서는 10만㎥급 선박에 탑재할 맥티브 화물창이 LR의 개념승인을 받았다. 고망간강을 사용하는 독립형 Type-B 화물창으로, 한화오션은 구조적 안전성과 함께 소재의 가공성을 활용한 제작 효율 개선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술들은 개발 단계가 서로 다르다. 고압 LNG 연료탱크는 공동개발을 완료했으며, 표준 FLNG 설계와 에탄운반선 화물창은 개념승인을 받았다. 화물창 검사 주기 연장과 LNG벙커링선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연구·설계를 추진하는 단계다.

2026.09.17 08:55류은주 기자

중국, 세계 선박 수주 85% 싹쓸이…한국 점유율 7%로 밀려

중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의 85%를 가져가며 수주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한국도 올해 누적 수주량이 전년보다 55% 늘었지만 중국의 증가폭이 95%에 달하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420만CGT(표준선 환산톤수·125척)로 집계됐다. 전월 595만CGT보다 29%, 지난해 같은 기간 551만CGT보다 24% 각각 감소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59만CGT(107척)를 수주해 전체 발주량의 85%를 차지했다. 한국은 31만CGT(10척)로 점유율 7%에 그쳤다. 올해 1~8월 전 세계 누적 수주는 5972만CGT(2천128척)로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했다. 한국은 938만CGT(243척)로 55% 늘었고, 중국은 4539만CGT(1천672척)로 95% 급증했다. 점유율은 한국 16%, 중국 76%였다. 수주잔량에서도 중국의 비중이 높았다. 8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2억 1643만CGT로 집계됐다. 중국은 1억 4539만CGT로 67%, 한국은 3796만CGT로 18%를 차지했다. 중국은 전월보다 수주잔량이 230만CGT 늘어난 반면 한국은 41만CGT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한국도 347만CGT 증가했다. 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6.34로 전월보다 0.85포인트 올랐다. 2021년 8월과 비교하면 28% 높은 수준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이 2억 4850만달러, 초대형유조선(VLCC)이 1억 3100만달러, 2만 2000~2만 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 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물량 중심의 수주 우위를 확대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은 LNG운반선과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9.04 09:53류은주 기자

그라비티, 레이싱 게임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 글로벌 출시…PC·콘솔 라인업 강화

선소프트의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그라비티는 레이싱 신작 '달려라 헤베레케: EX'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틀은 각 플랫폼의 공식 스팀 페이지와 닌텐도 e숍에서 구매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이번 작품은 선소프트의 원작 'Hashire HEBEREKE'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주인공 헤베를 비롯해 오짱, 제니퍼, 스케자에몬 등 특유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템과 장애물이 배치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코스와 난이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리메이크 버전에 맞춰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도 확충했다. 총 10개 스테이지를 완주하는 스토리 모드를 비롯해 1인 기록 갱신용 타임 어택, 술래잡기 룰을 적용한 엔가초, 화면 분할 대전 레이스인 배틀 런, 대전형 포푼 배틀, 박자에 맞춰 노트를 입력하는 리듬 게임 등 총 6종의 모드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해 최대 8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며, 기기 1대로 즐기는 로컬 플레이는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번체 등 총 9개 언어다.

2026.09.03 19:15진성우 기자

산불끄는 원격 캡슐…시속 400km 고속열차 개발도

산불이 일어난 곳에 소화약제를 담은 캡슐을 발사해 진화하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야간이나 악천후에서 운용이 어려운 헬기를 대체할 수 있어 주목을 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2027년도 예산공개와 함께 국민체감 R&D 10선을 공개했다. 10선에 '따르면 산림청은 내년 K-방산기술 기반 스마트 산불 정밀타격 기술 개발에 1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열화상 카메라 등으로 화재를 탐지하면, AI 지원을 받아 헬기로 물을 화재 발생 장소에 정확하게 투하하거나, 지상에서 산불진화캡슐을 발사해 불을 끄는 방식이다. 초동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400km/h급 초고속열차 핵심기술개발에 내년 40억원을 올려놨다. 전국 주요 도시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400km/h급(현재수준 300~320km/h) 3세대 고속열차 제작 및 성능 검증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이 목표다. 문체부는 박물관 소장품(유물) 탐사·보존 관리에 IT 및 AI를 결합, 박물관 문화자원을 단순 전시용 유물에서 '콘텐츠 산업의 핵심 엔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예산으로 62억원을 실었다.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국가AI통합 돌봄플랫폼 구축 및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내년에만 195억원을 투입한다. 초고령화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에 대응, AI·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이용자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종사자 업무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돌봄 데이터를 국가표준으로 통합 구축하고, 응급상황 감지, 건강관리, 인지·정서지원 등 가정·시설에서 돌봄 부담을 AI가 줄여주는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사라지는 동해 백사장 침식과 수산자원(명태, 오징어 등) 감소 문제 해결에 나선다. 내년 43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부는 내년 50억원을 투입해 사고유형 학습기반 AI 제조안전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끼임, 절단, 감전 등 제조업 8개 대표 사고 유형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제조안전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 정부는 내년에 ▲영농형태양광 기반 고소득 식량-에너지 넥서스(NEXUS) 개발(농진청 60억원) ▲날씨예측 AI 수치모델 개발(기상청 113억원) ▲AI기반 원스톱 법과학플랫폼 연구개발(행안부, 39억원)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 개발(식약처, 130억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9.01 12:07박희범 기자

'수색~광명' 지하 고속전용철도 생긴다…서울~광명 9분 15초 단축

2036년이면 행신~광명 구간 KTX 소요시간이 17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광명역 구간도 9분 가량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색에서 광명까지 24.5km 구간에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건설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19일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총사업비 3조 2330억원을 투입해 수색~서울~용산~광명 구간에 지하 고속전용 지름길을 건설, 2036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서울~광명 구간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전동차·화물열차가 선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운행시간 단축과 열차증편에 제약이 있다”며 “고속철도 전용선로 건설 사업으로 고속전용선을 개통하면,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운행경로가 분리돼 열차 간섭이 줄고, 운행시간과 정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KTX 운행시간은 행신~광명 구간이 약 17분 30초, 서울~광명 구간은 약 9분 15초 단축될 전망이다. 고속운행 선로용량이 238회로 확충돼 KTX 운행은 기존 147회에서 183회로 대폭 늘어나는 등 고속열차 증편과 운행간격 단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색~광명 고속철도 전용선이 건설되면 서울과 용산에서 운행하는 고속열차가 더 빠르고 자주 운행할 수 있게 된다”며 “평택~오송 고속철도 용량 확충사업과 연계해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8 16:22주문정 기자

BBQ, '현장통' 각자대표 전면에…하반기 매출 드라이브 나서

제너시스BBQ가 직영·가맹사업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하반기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매장 운영부터 전략기획까지 현장을 경험한 내부 인사를 경영 전면에 배치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이달 1일 박성진 직영본부장과 심재선 영업운영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직영사업과 가맹사업을 나눠 맡기는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심 대표는 2012년 BBQ 공채로 입사해 운영 부문을 비롯해 전략기획팀장,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박 대표 역시 외식업계에서 직영매장 운영 경험을 쌓은 뒤 BBQ 직영사업을 맡아왔다. 회사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영 의사결정에 직접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두 대표 모두 직영과 가맹 운영 등 현장과 밀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해 온 인사"라며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각자대표가 출점이나 가격 정책 등 주요 사안을 각자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은 아니다. 회사 차원의 주요 정책은 기존처럼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결정하되, 두 대표가 현장 경험을 토대로 경영 판단에 목소리를 내는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정책을 독단적으로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도 "직접 매장을 관리하고 현장에서 근무했던 만큼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장 관점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이를 통해 고객과 점주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하반기 실적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 대한 이해를 경영에 접목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매출을 견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기존 박지만 대표는 지난 1월 취임한 뒤 약 6개월 만에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이나 판단에 따라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선임된 두 대표는 현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이를 경영에 접목해 하반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7 10:53류승현 기자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선로, 황룡강·49번 지방도 부지 우선 검토

“황룡강이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광주 군공항을 따라 흘러주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6일 전남광주 광산구 소재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선로 경과지역 일대를 점검하는 현장에서 한 관계자가 던진 말이다. 기후부와 한국전력은 호남 반도체 산단 예정지에 인접한 345kV 신장성/신광주 송전선로 등 인근 전력망에서 산단으로 1단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선로 예상 경과지역에는 산악지와 평지, 주거지가 혼재돼 있어 주민 밀집지역 위주로 지중선로 확대 등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호남 반도체 산단으로 전력을 보내는 공급선로를 황룡강 둑길을 따라 지중화하면 보상문제나 주민수용성 문제를 풀어내는데 용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성환 장관은 황룡강 둑길을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유지와 사유지 현황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열린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방안회의'에서 기후부와 전남광주시·한전은 이날 논의를 통해 황룡강과 49번 지방도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최종 공급방안은 관계부처·기업 등과 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또 호남권 반도체 산단 2030년 적기 가동을 위해 필수 인프라인 전력설비가 사전에 구축될 필요가 있어 지중화 등을 통해 2029년 말까지 1단계 공급선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공급선로 예상 경과지역을 둘러봤더니 49번 지방도를 따라서 오는 방법도 있고 일부 산을 따라 내려오는 방법도 있고, 마침 보니까 거기 광주 군공항까지 연결되는 황룡강이 흐르고 있던데, 황룡강을 따라서 가는 방안도 검토 가능한 방법이라는 판단을 현장에서 한 것 같다”며 “우선 주민 수용성 문제와 비용문제, 시간 문제가 여기에 다 연결돼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서 확정하지는 못 하더라도 어떤 경과지를 거치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주민 수용성이 높고 비용 최적화할 수 있는 안인지 의논하고 앞단의 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도 메가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적기구축을 최대 현안으로 인식하고 전담TF를 구성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전력망 적기 구축 이행에 필요한 ▲송전선로 구성 방안 확정 ▲변전소 신설을 위한 '반도체 산단(특구)' 지정 ▲사업추진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구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력망 적기구축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만큼, 기후부를 중심으로 전력망 적기구축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후부(영산강유역환경청 포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청, 장성군 포함), 한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전력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6.07.16 17:55주문정 기자

아성다이소, '선크림 SPF 미달' 의혹 반박..."식약처 기준 준수"

아성다이소가 최근 한 뷰티 유튜버가 제기한 자외선차단제(선크림) 기능성 부적합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반박했다. 아성다이소는 유튜브 채널 '피부는 민**'에 게시된 자외선차단제 관련 콘텐츠와 관련해, 판매 중인 상품들은 출시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고시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14일 밝혔다. "유튜버 측 데이터, 식약처 기준 미달한 임의 자료" 아성다이소는 해당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SPF 50+ 미달' 의혹 근거 데이터가 과학적·통계적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식약처 고시인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지수(SPF) 측정 시 개체 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제품당 10명 이상의 유효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성다이소 측은 "유튜버 측이 근거로 제시한 자료는 유효 피험자가 2~3명에 불과한 가임상 결과"라며 "제출된 자료 역시 시험 기관, 시험책임자, 성적서 번호, 로트번호 등 필수 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엑셀 형태의 임의 자료이므로 공신력 있는 정식 판정 자료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태 해결을 위해 식약처 등 공적 기관을 통한 정식 확인 및 국가공인 시험기관을 통한 재검증을 유튜버 측에 제안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고 덧붙였다. 의혹 제기 8개 상품, 판매 전 검증 아성다이소는 의혹이 제기된 8개 상품에 대해 판매 개시 전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제외 품목 보고서 ▲완제품 시험 성적서 ▲인체적용시험 본 임상결과 등을 명확히 확인해 성분 및 안전성에 이상 없음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의혹 제기 직후에는 8곳의 공급업체에 소명을 요청해 제품에 이상이 없음을 재확인받았다. 명확한 법적 기준을 충족한 시험 결과가 없는 상태에서 상품 공급업체에 일방적인 제재나 거래 중단 등 불이익을 조치할 경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에 따른 '거래상 지위 남용' 등 또 다른 법적 위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자료 비공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유튜버 측이 요구한 성능 관련 서류는 제조사 및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의 시험 데이터와 품질관리 정보가 포함돼 있어 납품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정당한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외부 유출이 없는 조건으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비공개 열람 방식'을 준비하고 수차례 대면 설명을 요청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정보 은폐나 시간 지연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의혹 제기 엄중 사안으로 인식...중소 납품업체 피해 막아야" 아성다이소는 이번 의혹 제기를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 법적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조치로 인해 정상적인 상품을 공급한 중소 납품업체들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현재 판매 중인 모든 화장품은 식약처 고시 기준과 절차를 마친 상품만을 유통하고 있다"며 "향후 상품 공급업체와 함께 국가공인 시험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7.14 11:26백봉삼 기자

정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하향…1일 0시부터

정부가 7월 1일 0시부터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단계적으로 재개되는 등 원유·천연가스 도입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동 전쟁 발발 이후 도입했던 긴급 수급 조치도 단계적으로 종료하거나 완화한다. 천연가스는 현 '주의' 단계인 위기경보를 해제한다.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근거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원유 위기경보를 '주의'로 하향 조정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되면서 국내 도입 여건이 일정 부분 개선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쟁 발발 이전 호르무즈 해협 안측에 진입해 페르시아만에 정박 중이던 한국행 유조선 7척(국적선사 4척 및 외국적선사 3척) 가운데 6척(국적선사 4척 및 외국적선사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국내로 이동 중임을 확인했다. 또, 다국적 협의체인 합동해사정보센터(Joint Maritime Information Center)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위험 수준을 정점 대비 하향 평정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만 아직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고, 중동 지역 내 원유 생산·수송시설에 대한 그간의 공격으로 향후 생산 차질이 없다고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위기 경보를 완전히 해제하기보다는 '주의' 단계로 관리하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천연가스는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이 있었으나, 현물구매·해외자원개발 물량 등 대체 물량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한 상태다. 국제가격 역시 전쟁 직후 급등세에 비해 안정화된 만큼,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위기 경보를 해제하기로 했다. 위기경보 하향과 해제에 맞춰, 정부는 그간 시행해 온 비상 수급 조치도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의 한시 확대(석유수입부과금 환급 확대)와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지원 제도, 비축유 스와프 제도는 시장 수급 상황 개선에 따라 당초 기한대로 30일 종료한다. 다만, 보건의료·생활필수품·필수산업용 석유화학 제품은 복잡한 공급망 특성으로 인해 간헐적인 수급 병목 우려가 남아 있어 8월 26일로 설정된 일몰기한대로 존치하고 4월 15일 제정된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의 매점매석 금지 및 긴급수급조정에 관한 규정'은 7월 이후에도 당분간 조치를 유지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상황이 전면 정상화돼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완전히 해제되기 전까지 과도한 불안이나 낙관을 경계하고 수급 및 가격 점검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겠다”며 “향후 완전한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우리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도입선 다변화, 비축 역량 강화 등 자원안보 강화 정책들을 장기적 시각을 갖고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30 14:42주문정 기자

무신사 뷰티 "6월 선세럼 거래액 149% 증가"

무신사 뷰티는 여름철 무거운 사용감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선크림 대신 스킨케어 효능까지 갖춘 선세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선케어 카테고리 내 선세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해 선케어 제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선크림 거래액은 125%, 선스틱은 106% 증가했다.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선세럼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선크림(62%)과 선스틱(19%) 검색량 증가율을 웃도는 수치다.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 기능에 스킨케어 세럼의 사용감을 결합한 제품이다. 일반 선크림보다 제형이 묽고 흡수가 빨라 끈적임과 백탁 현상이 적고, 보습감이 뛰어나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세럼의 인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각각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선케어도 자외선 차단을 넘어 보습과 ▲진정 ▲미백 ▲주름 개선 등 스킨케어 효과까지 함께 제공하는 제품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무신사 뷰티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수분 선세럼 흔적 리페어'의 2분기(4월 1일~6월 27일)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최근 1개월간 상품 조회수도 8만3000건을 기록했다. 코스알엑스의 '울트라 라이트 인비저블 선세럼'도 같은 기간 거래액이 94% 증가했다. 스킨1004의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은 누적 판매량 3만6000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달 거래액은 전달보다 74% 늘어났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보습감과 사용감, 스킨케어 효과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가볍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세럼 수요가 늘면서 관련 상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30 10:01박서린 기자

LNG선 보냉 소재도 친환경으로…삼양이노켐·HD현대重 맞손

삼양이노켐이 HD현대중공업, 미래고분자연구와 손잡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용 친환경 단열재 개발에 나선다. 삼양이노켐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미래고분자연구와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소재인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LNG 저장탱크는 내부와 외부 온도 차가 180도 이상 발생해 열전도율이 낮고 내구성이 높은 단열재가 필수적이다. 협약에 따라 삼양이노켐은 이소소르비드 공급과 물성 데이터를 제공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활용한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시제품 개발, 물성 평가, 양산화를 맡는다. 미래고분자연구는 단열재 배합비와 공정 최적화 솔루션 설계를 담당한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다. 기존 화학 소재를 대체할 수 있고, 단열재에 적용하면 열효율과 내구성, 난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양이노켐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도료, 전기차용 모터코어 접착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삼양이노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료 생산부터 기술 최적화, 최종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소재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선업계에서도 LNG 운반선과 저장탱크의 효율성, 친환경성 요구가 높아지면서 관련 특수 소재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이노켐은 2022년 군산 자유무역지역에 이소소르비드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생산능력은 1만 5000톤 규모로, 회사는 향후 설비 효율화와 증설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6.06.23 09:00류은주 기자

[르포] 용접 기능장 대신하는 'AI협동로봇'…HD현대중공업, M.AX로 생산성 'UP'

지난 12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전망대에 올라서자, 조선소를 상징하는 거대한 주황색 골리앗(갠트리 크레인)들과 건조 중인 대형 선박, 그리고 도크들이 한눈에 펼쳐졌다. 울산 전하동 일대에 자리 잡은 HD현대중공업 부지는 메인야드와 해양야드, 중형선 야드를 포함해 총 242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2.7배, 축구장으로는 1100개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14개의 건조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3도크는 100만톤급으로 도크 길이 672m, 폭 92m, 높이 13.4m로 축구장 9개 넓이와 같다. 물을 채우는데 5시간,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낼 때는 총 1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크다. 기자가 방문한 12일엔 LNG선 등 선박 5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었다. 야드 곳곳에는 최대 1290톤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골리앗에서부터 450톤 규모 골리앗을 비롯해 짚크레인·타워크레인 등 1100 여 개 크레인이 가동 중이다. 버스로 현장을 도는 내내 사이렌과 경고를 알리는 음향이 뒤섞였다. 주요 건물 외벽에는 '다치면 안 된다' '아프면 안 된다'는 의미의 표어가 눈에 띄었다. 현장을 설명하는 임원들도 안전을 각별히 강조했다. 선박 건조는 레고 블록처럼 작은 단위 블록을 먼저 만들고, 그 블록을 하나하나 조립해 선박 형태를 만든다. 한 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데는 평균 250~300개의 대형 블록이 필요하다. 블록과 블록을 조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용접이다. HD현대중공업은 AI·로봇 기술을 조선 생산 현장에 적용해 반복·중량물 취급 작업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안정성·품질을 함께 높이는 스마트 조선소 전환(M.AX)을 추진 중이다. 선각 2공장에 들어서자, 사방에 소형 블록들이 놓여 있고 작업자 한 명이 AI를 접목한 용접 협동로봇 2~4대를 관리하고 있었다. 2023년 11월 작업자가 용접을 마친 로봇을 직접 옮겨주는 도수 이동형 협동로봇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경량형 수동레일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올 3월부터는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중이면 HD현대로보틱스의 신규 론칭 로봇이 도입된다는 전언이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을 도입하면 기존 도수 운반형 협동로봇보다 생산량이 153.8%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반복적 로봇·레일 이동·설치 부담 등이 줄어들 뿐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러그자율로봇 공장인 선각 5공장에는 지난해 5월 도입한 러그자율로봇라인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선박 블록을 탑재할 때 사용하는 주요 부품인 러그를 제작한다. HD현대중공업의 산업통상부 지원을 받아 러그자율제조시스템을 개발했다. 1차 구축 단계에서는 총사업비 17억원 가운데 3억 5000만원을, 2차 고도화 사업에서는 총 9억 8000만원 가운데 5억원을 지원받아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은 러그 제작·재생·이송 공정을 자동화한 AI·로봇 기반자율제조 시스템이다. 러그 제작 과정의 용접과 사용 후 러그 재생을 위한 절단, 공정 간 이송 작업 등을 산업용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수행한다. 선각 5공장에서는 산업용로봇 8대와 AMR 2대를 운영 중이다. 윤대규 HD현대중공업 중형선자동화혁신부 상무는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수동용접 중심 러그 생산 방식을 무인 기반 연속 생산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이라며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용접·절단·이송 작업을 로봇과 AMR이 맡으면서 생산 흐름 연속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품종 생산 대응력도 강화됐다. HD현대중공업은 기존 수동용접 방식에서 3종 러그 자율제조 체계로 전환한 뒤 현재 43종까지 자율제조 가능 품목을 확대했다. 전체 러그 사용 물량의 약 95%까지 대응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윤 상무는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러그 생산량이 기존보다 87.5% 늘어났다”며 “자동화 설비가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생산 효율이 높아졌고, 다품종 러그를 보다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말까지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품종 유연생산 제작라인을 신설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작·재생 라인 시스템을 개선, 러그 생산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고도화 이후에는 함정·중형선사업부와 조선사업부에 필요한 러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6.06.15 18:47주문정 기자

NHN, 양철웅 신임 CTO 선임…그룹 전반 AX 가속화

NHN이 양철웅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하며 전사적 AI 네이티브 전환과 그룹 차원의 기술 혁신 가속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NHN(대표 정우진)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양철웅 기술본부장을 신임 최고기술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이스트 전산학 박사 출신인 양 신임 CTO는 인터넷 인프라부터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영역에 이르기까지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2022년 NHN클라우드에 합류해 보안개발랩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플랫폼 고도화와 보안 기술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왔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발 혁신으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기술 로드맵 수립을 통해 전 계열사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할 예정이다. 앞서 양 CTO는 전날 진행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AI 시대 기술 조직이 갖춰야 할 핵심 키워드로 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속도'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고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기술 전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NHN은 정우진 CEO를 비롯해 양철웅 CTO, 안현식 CFO, 황선영 CLO, 이승찬 CHRO, 김상호 CGO로 이어지는 C레벨 리더십 진용을 완성했다. 회사는 새롭게 구축된 핵심 경영진 체계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AX 시대에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2026.06.11 09:57정진성 기자

삼성重, LNG운반선 1척 수주…상선 목표 91% 달성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에 이어 LNG운반선까지 수주하며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주 흐름을 이어간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855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28척과 FLNG 1기 등 총 29척, 85억 달러로 늘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9억 달러 61% 수준이다. 특히 상선 부문 수주 실적은 52억 달러로, 연간 목표 57억 달러의 91%를 채웠다. 상반기 안에 상선 부문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4척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초대형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FLNG 1기 등이다. LNG운반선 수주 실적에는 LNG-FSRU 1척이 포함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LNG 분야 경쟁력이 연이은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 선종 중심 선별 수주를 지속하는 한편, 현재 협의 중인 다수의 FLNG 안건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8 09:44류은주 기자

GS샵, 자체 화장품 브랜드 '뷰' 새단장...신규 상품 출시

GS샵이 자체 뷰티 브랜드 '뷰(VU)'를 전면 리뉴얼하며 초저가 데일리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 흐름 속에서도 성분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춘 기초 화장품을 앞세워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단독 뷰티 상품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2021년 GS샵이 선보인 자체 뷰티 브랜드 '뷰'는 누적 주문액 70억 원, 누적 주문 고객 수 16만 명을 기록한 인기 브랜드다. GS샵은 약 4년 만의 리뉴얼을 위해 5개월간 '뷰 고객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약 5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고민과 제품 선호도 조사, 신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했으며, 이들의 피드백을 신규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고물가 기조 속에서 성분과 기능은 유지하되 가격 부담은 낮춘 실속형 화장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합리적인 가격의 기초 화장품으로 이번 상품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GS샵은 자체 뷰티 브랜드 '뷰'를 육성하고,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뷰 신상품은 ▲뷰 진주알 글로우 톤업 선크림 ▲뷰 유자 멜라토닝 세럼 ▲뷰 히알스파 모이스처 크림 3종이다. 먼저 '뷰 진주알 글로우 톤업 선크림'은 자연스럽고 맑은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트렌드 맞춰 자외선 차단과 톤 보정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뷰 톤업 선크림 하나만으로 칙칙함·붉은기·노란기를 동시에 보정하는 트리플 톤업 효과를 구현했으며, 뉴질랜드 청정 해역의 진주 추출물을 함유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뷰 유자 멜라토닝 세럼'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한 고흥유자와 영국 DSM사의 순도 100% 비타민C를 담아 여름철 자외선으로 생긴 색소 침착과 기미 완화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이 풍부한 뉴질랜드 온천수를 함유한 '뷰 히알스파 모이스처 크림'은 고∙중∙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모두 함유해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탁월하다. 이번 뷰 신상품은 GS샵 모바일 앱에서 28일 하루 동안 최대 할인 행사와 함께 공개된다.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전 상품을 개당 1만 원 이하에 최대 7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행사 페이지 내 구입 시 GS ALL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를 증정하며, 삼성카드 결제 시 7% 추가 할인도 마련했다. 신명섭 GS샵 뷰티개발팀 MD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이번 '뷰'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자체 브랜드를 뷰티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GS샵만의 단독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7 08:03안희정 기자

삼성중공업, LNG선 3척 또 따냈다…올해 12척 확보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3척을 총 1조 1242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5월 들어 삼성중공업은 LNG-FSRU 1척과 LNG운반선 5척 등 총 6척, 2조 3595억원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LNG운반선 분야에서는 상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인 11척을 넘어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고효율 LNG운반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검증된 LNG운반선 건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주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2척, 47억 달러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2척,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이다. LNG운반선 12척에는 LNG-FSRU 1척이 포함됐다.

2026.05.18 10:31류은주 기자

얼리 휴가족 증가에…W컨셉, '서머 에션셜' 기획전 실시

W컨셉은 여름철을 앞두고 얼리 휴가족이 증가하면서 바캉스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머 에센셜'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W컨셉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영복, 비치타월 등 바캉스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항목은 수영복 카테고리다. 상∙하의 래시가드와 워터레깅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고, ▲샌들 ▲버킷햇 ▲볼캡 ▲암튜브 ▲비치타월 등 시즌 잡화 상품도 30% 늘었다. 스윔웨어의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체형을 보완해 주는 원피스 수영복과 상위 위에 걸쳐 입는 커버업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강한 자외선에서 대비하기 위한 뷰티 상품군도 선호도가 높다. ▲선크림 ▲선쿠션 ▲선스프레이 등 선케어 관련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W컨셉은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여름 시즌 패션 및 잡화 상품을 모은 '서머 에센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리엘, 꼼파뇨 등이 참여해 '24시간 얼리 서머 브랜드 세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씨타 ▲오스트카카 ▲나이키 등 200여 개 인기 패션, 잡화 브랜드도 할인을 제공한다. 여름철 필수 의류인 ▲티셔츠 ▲서머 아우터 ▲슬리브리스 ▲원피스 ▲반바지 ▲위빙백 ▲샌들 ▲선글라스 등 시즌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보헤미안블루 ▲배럴 ▲이스트씨 ▲라메레이 ▲써피 등 인기 브랜드의 스윔웨어, 래시가드 등 바캉스 필수 아이템도 함께 제안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코너도 마련했다. ▲선케어부터 ▲피부 진정 ▲제모 등 여름 피부 관리를 위한 상품도 한 데 선보인다. ▲스트라이덱스 패드 ▲라피타 제모의료기기 ▲테 톤업 선쿠션 세트 등 시즌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W컨셉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더위와 한발 앞서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트렌디한 바캉스 상품부터 뷰티 아이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5.15 13:13박서린 기자

CJ올리브영, 여름 상품 큐레이션 '서바이벌 뷰티' 기획전 진행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기후변화로 여름이 앞당겨지고 길어지는 흐름에 대응해 오는 7월까지 '서바이벌 뷰티(Survival Beauty, 생존 뷰티)' 캠페인을 진행하고 온라인몰에서 관련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서바이벌 뷰티'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존형 뷰티 트렌드를 의미한다. 최근 연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 등 이상 기후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차단을 넘어 열감·유분·트러블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함께 관리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추세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함께 기획전을 준비했다. 여름철 고객들이 겪는 주요 고민을 기준으로 총 120종의 뷰티·웰니스 상품을 ▲UV 케어 ▲트러블 케어 ▲유분·땀 케어 ▲쿨링 케어 등 네 가지 테마로 큐레이션했다. 특히 기존 카테고리 중심이 아닌 고민 기반으로 상품을 구성해, 하나의 고민에 대해 색조 화장품과 스킨·바디·헤어케어 등 다양한 영역의 상품을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UV 케어'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실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올리브영 선케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선크림과 선스틱, 선스프레이 등 서로 다른 제형을 함께 사용하는 다층 관리 방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제형의 선케어 상품은 물론, 자외선에 노출된 모발과 손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헤어 미스트와 핸드케어 상품 등을 함께 제안한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증가하는 피부 트러블과 유분 고민을 반영한 카테고리도 구성했다.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징크 성분 중심의 스킨케어 상품은 물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픽서와 체취 관리를 위한 데오드란트 상품군까지 아우른다. 이와 함께 피부 열감을 낮추기 위한 쿨링 바디 미스트를 비롯해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쿨링 샴푸 등 '쿨링 케어' 상품군을 선보인다. 여름이 본격화하는 6월과 7월에는 서바이벌 뷰티 상품을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올영세일, 올영픽 등 올리브영의 대표 세일 행사와 연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생존 뷰티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달라진 피부 고민에 대응해 고객이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필요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4 08:59안희정 기자

몽클로스, 'PDRN 수분 선 크림' 출시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데일리 선케어 제품 'PDRN 수분 선 크림'(SPF50+/PA++++)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백탁 없이 가볍게 발리는 선크림과 촉촉한 수분 제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단계에서 향이 겹치는 것을 꺼리는 여성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기초처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향 선크림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 추세다. 또한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국 선크림과 비교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구현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분감 있는 사용감과 스킨케어 성분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선크림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몽클로스가 선보이는 PDRN 수분 선 크림은 전체 성분의 약 70%를 스킨케어 성분으로 구성한 무향의 '스킨케어형 선케어 제품'이다. 인공 향과 색소를 제외한 클린 처방에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이나 끈적임 없이 수분크림을 바른 듯 촉촉하고 가벼운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며, 병풀 추출물과 판테놀, 세라마이드 콤플렉스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눈 시림 현상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도 사계절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병풀 유래 PDRN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 노출로 지친 피부의 재생과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추출물이 피부 브라이트닝과 안티에이징 케어까지 고려했다. 이 제품은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추었으며, 도포 후 약 15분이 지나면 피부 위에 안정적인 차단막을 형성해 일상 속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백탁 현상이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해 일명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선크림으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밀림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에만 바르는 것이 아닌 365일 필수 루틴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PDRN 수분 선 크림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보습, 진정, 탄력 케어까지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매일 사용할수록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슬로에이징 선케어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분크림처럼 촉촉한 사용감을 구현해 별도의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하면서도 피부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2026.04.14 09:2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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