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블러드 앤드 와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구글·애플 양대 앱 마켓 최고 매출 1위 석권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정식 출시 5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한 신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정식 서비스 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오른 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까지 연속으로 차지했다. 이클립스는 MMORPG 본연의 성장과 전투 요소를 유지하면서 접속 및 경쟁 부담을 낮춘 구조를 취했다. 시간에 따라 소환권과 성장 재화를 지급하는 '성소' 콘텐츠를 도입하고, 미접속 상태에서도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AI 모드'를 적용했다. 앞서 개발진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열고 근거리 클래스 전투 환경 조정 및 월드 보스 난이도 하향 등 향후 개선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양대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접속 이용자에게 1000만 골드, 성소 가속 축원, 장비 강화구 결정 등을 지급한다. 해당 보상은 다음날 추가되는 신규 월드 '벨제라' 이용자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양대 마켓 매출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클립스 이용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스와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6.09.15 16:14진성우 기자

컴투스홀딩스,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 글로벌 정식 출시

컴투스홀딩스가 기존 MMORPG 요소를 싱글 중심의 액션 RPG 구조로 전면 개편한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스타일리시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및 PC 환경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글로벌 버전은 서구권을 포함한 해외 이용자 선호도를 고려해 게임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 게임 초반에는 몰입도 높은 서사와 수동 조작 전투를 앞세운 싱글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유도했으며, 성장 단계에 따라 협동 PvE 레이드와 시즌제 엔드 콘텐츠로 영역이 넓어지도록 설계했다. 경쟁 요소인 PvP는 필수 요소를 배제하고 선택형 콘텐츠로 분리했다. 원작 특유의 SF 콘셉트와 액션 시스템도 계승했다. 실시간으로 두 가지 장비를 전환하며 교전하는 '슈트 체인지'를 비롯해 연계 콤보, 거대 메카닉 '골리앗' 탑승전, '발키리' 공중전 등 다채로운 전투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앞서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6개국 얼리 론칭을 통해 축적한 현지 이용자 피드백을 적용해 최적화와 완성도를 끌어올린 컴투스홀딩스는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6.09.15 16:06진성우 기자

CJ제일제당, 'CJ더마켓' 앱 전면 개편…AI 기반 개인화 추천 강화

CJ제일제당이 공식 자사몰 'CJ더마켓'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추천과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 CJ더마켓 모바일 앱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직접 상품을 검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제품과 트렌드, 혜택 등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인 화면은 계절과 상황에 맞는 상품과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특별한 식사를 위한 제품과 가을 캠핑용 상품, 간편 조리 제품 등 테마별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개인화 추천 기능도 고도화했다. 고객 행동 데이터와 구매 성향, 주문 이력 등을 분석해 첫 방문 고객에게는 첫 구매 혜택을 제안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자주 구매하는 상품과 최근 관심사를 반영한 제품을 추천한다. 콘텐츠 큐레이션에도 AI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상품을 직접 선별했지만 앞으로는 AI를 활용해 상품과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류·추천하는 시스템을 확대한다. CJ더마켓 내 헬스앤웰니스(H&W) 전문관 '라임(Lime)'에서는 고객이 등록한 상품 리뷰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검수하고 분류해 콘텐츠로 제공한다. 구매 동선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손봤다. 주요 행사 기간에는 앱 진입과 동시에 행사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하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의 접근성을 높였다. 중복 정보를 줄여 상품 탐색 단계도 간소화했다. 브랜드 로고는 기존 영문 중심 디자인에서 한글 'CJ더마켓'으로 변경했다. 다양한 요리가 담긴 원형 접시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버튼과 탭, 상품 이미지 등에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CJ더마켓을 고객이 새로운 식품과 트렌드, 콘텐츠를 발견하는 식문화 경험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5:52류승현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아마존 '2026 톱 100+ 토이' 선정

데브시스터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의 올해 우수 완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스타터 덱 '불멸의 불꽃'이 아마존이 발표한 '2026년 톱 100+ 토이(2026 Top 100+ Toys)' 내 'TCG·콜렉터블·미니어처'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쿠키런 카드 게임과 함께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등 글로벌 유력 프랜차이즈가 나란히 포함됐다. 데브시스터즈는 TCG 수요 증가 추세 속에서 안정적인 카드 공급망을 확립하고 입문자 친화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점이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북미 아마존 판매를 개시한 쿠키런 카드 게임은 현지 유통사 ACD 디스트리뷰션에 이어 대형 TCG 유통사인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공급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지 마케팅과 신규 상품 출시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다음 달 2일에는 북미 시장에서 열두 번째 부스터 팩 '페스티벌 아레나'를 정식 출시한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뉴욕 코믹콘' 현장에서는 신규 부스터 팩 및 관련 TCG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9.15 15:29진성우 기자

[ZD e게임] 알아서 크는 MMORPG…'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해보니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0일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을 출시했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MMO라이트(MMOLite)'를 내건 만큼, 실제 플레이에서도 이용자를 붙잡아두려는 장치보다 덜어내려는 설계가 먼저 눈에 띄었다. 이클립스의 첫인상은 '쉽다'는 것이다. 육성에 필요한 퀘스트와 사냥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이용자가 조작에 개입할 여지가 크지 않다. 초반 구간에서는 사실상 조작보다 방향을 잡는 감만 익히면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한다. 단조로워질 수 있는 구간은 컷신이 메운다. 주요 분기마다 삽입된 연출이 서사를 이어받아 몰입을 유지시킨다. 초반 재화도 넉넉하게 지급해 이용자가 성장 정체를 느끼기 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했다.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의도가 분명하게 읽힌다. 출시 전 핵심 편의 기능으로 강조됐던 'AI 모드'는 게임 시작 직후 바로 지원되지 않는다. 일정 퀘스트 구간을 달성해야 해금되는 구조다. 기본 제공되는 일반 '자동 모드'와 비교했을 때도, 사냥 지속에 필요한 물약 보충을 스스로 수행하는지 여부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차별점을 체감하기 어렵다. 아쉬움은 그래픽에서도 나온다. 인트로 영상은 화려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애피타이저로서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다만 이 완성도가 본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오히려 인트로가 본 게임 그래픽의 아쉬움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바일 기준 그래픽 옵션을 최상으로 올려도 최근 출시작들과 견줬을 때 '보는 맛'은 덜하다. 크로스 플랫폼과 대규모 필드를 함께 지원하기 위한 최적화 선택으로 볼 여지는 있지만, PC 환경에서의 기대치를 감안하면 분명한 약점이다. 초반 성과는 순항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볍게 즐기는 MMORPG를 표방한 신작이 양대 마켓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MMORPG 열풍이 다시 부는 모양새다. 보는 맛은 덜하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MMORPG를 찾는다면 이클립스는 충분히 선택지가 될 만하다.

2026.09.14 12:34진성우 기자

"이번엔 다를걸?"...롯데슈퍼, '1시간 배송' 재도전

롯데슈퍼가 3년 7개월 만에 '1시간 배송' 카드를 다시 꺼냈다. 2023년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접었지만 최근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근거리 배송 수요가 커지자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과거 자사 앱을 통해 주문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쿠팡이츠의 주문 플랫폼과 배달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쟁사인 GS더프레시가 퀵커머스를 확대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키운 사이 양사의 격차가 벌어진 것도 롯데슈퍼가 1시간 배송을 다시 꺼내 든 배경으로 풀이된다. 자사 앱 대신 외부 인프라…쿠팡이츠와 협업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지난 7일부터 쿠팡이츠와 손잡고 전국 170여개 점포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약 3000종이다. 치킨과 김밥, 샌드위치 등 델리 상품도 포함됐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5000원으로 소량 구매가 필요한 1~2인 가구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쿠팡이츠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슈퍼 직원이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골라 포장하고 쿠팡이츠 배달원이 고객에게 전달한다. 주문 접수 후 15분 안에 상품 준비를 마치고 1시간 이내 배송하는 것이 목표다. 서비스 대상은 롯데슈퍼가 운영하는 직영점 대부분이다. 올해 2분기 기준 롯데슈퍼 직영점은 190여개로 이 가운데 인력과 운영 여건이 부족한 소규모 점포 일부를 제외한 170여개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맹점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맹점은 개별 사업자가 운영하는 만큼 롯데슈퍼가 서비스 도입을 일괄적으로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롯데슈퍼가 퀵커머스에 재진출한 것은 2023년 2월 '1시간 바로배송'을 종료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롯데슈퍼는 2020년 11월 잠실점에서 '퇴근길 1시간 배송'을 선보인 뒤 서비스를 확대했지만 기대한 만큼 수익성이 나오지 않자 운영을 중단하고 오프라인 사업에 집중했다. 과거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문과 배송에 외부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자사 앱으로 주문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쿠팡이츠의 플랫폼과 배달 인프라를 이용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과거에는 자사 앱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지만 기대한 수준의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중단했다”며 “최근 퀵커머스 수요가 이전보다 커진 데다 이번에는 배달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갖춘 쿠팡이츠와 협업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 빠진 사이 커진 GS더프레시…격차 좁힐까 롯데슈퍼가 퀵커머스에서 물러나 있던 사이 경쟁사들은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GS더프레시는 2020년 12월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뒤 자사 애플리케이션과 배달 플랫폼, 네이버 등으로 주문 채널을 넓혔다. 현재 전국 매장 600여곳 대부분에서 배달이 가능하다. GS더프레시의 올해 2분기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인 9.9%까지 높아졌다. 퀵커머스뿐 아니라 가맹점 확대와 기존점 경쟁력 강화도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은 4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72.2% 증가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2022년부터 퀵커머스를 시작해 현재 쿠팡이츠와 네이버 지금배달 등에 입점해 있다. 올해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891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81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와의 통합매입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신규 가맹 모델, 온라인 커머스 및 근거리 배송 확대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롯데슈퍼는 2분기 매출이 1.4% 증가한 3130억원에 그쳤고 1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 비용 반영과 감가상각비 증가가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형 성장률도 GS더프레시에 크게 못 미쳤다. 롯데슈퍼와 GS더프레시의 격차도 확대됐다. 2022년에는 롯데슈퍼 매출이 1조 3430억원으로 GS더프레시의 1조 3224억원을 소폭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롯데슈퍼가 1조 2261억원, GS더프레시가 1조 7425억원을 기록해 격차가 5000억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가맹점이나 다른 플랫폼으로의 확대 여부는 현재 미정”이라며 “직영점에서 어느 정도 수익이 난다면 그 결과를 토대로 가맹점에 서비스를 소개하거나 플랫폼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0 16:13김민아 기자

리튬포어스, 액션 IP '건그레이브' 로블록스 생태계 합류…글로벌 라이선싱 본격화

리튬포어스가 액션 게임 지식재산권(IP) '건그레이브'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 및 크리에이터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 리튬포어스(대표이사 변재석)는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의 크리에이터 라이선싱 생태계에 공식 합류하며 글로벌 IP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건그레이브는 거대한 쌍권총 켈베로스와 관 형태의 데스하울러를 다루는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중심으로 강렬한 건 액션과 독창적인 다크 세계관을 구축해 온 글로벌 유명 IP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로블록스 크리에이터들은 건그레이브의 캐릭터와 세계관, 액션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2차 창작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공식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라이선싱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단일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액션·슈팅 등 장르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넓힐 방침이다. 리튬포어스 관계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만날 수 있는 공식적인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건그레이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 게임 출시를 넘어 라이선싱, 글로벌 플랫폼, 크리에이터 생태계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IP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0 14:37진성우 기자

현대百·아울렛서 팝업 130개 열린다…'더현대 팝업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팝업스토어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8개 주제로 구성한 팝업스토어 약 130개를 운영한다. 온라인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분야별 바이어가 최근 주목할 만한 소비 흐름을 설명하고 관련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트렌드 리포트'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와 앱에서 공개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K패션 브랜드를 모은 '왓 위 웨어(What we wear)' 행사가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리이', '아이백유어파든', '덴 슈즈' 등의 상품을 소개한다.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을 판매하는 '프레티카' 팝업도 20일까지 운영한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도 점포별로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출발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반디더핑크'와 글로벌 아티스트 크루 '스테레오타입스', 패션 브랜드 '페인터스'가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건강과 휴식을 주제로 한 브랜드도 참여한다. 판교점은 '디솔트 사우나'를, 중동점은 발 건강을 위한 리커버리 신발 브랜드 '바크'를 각각 소개한다. 현대아울렛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고객을 고려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김포점에서는 'K헤리티지 굿즈 컬렉션'을 선보이고 대전점에서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류&문(RYU&MOON)' 팝업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의 취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09.10 14:21김민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정식 출격…재편된 MMORPG 시장 정조준

스마일게이트가 10일 낮 12시부터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엔픽셀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이클립스'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비롯해 지형 고저차를 활용한 입체적인 전장과 클래스별 무기 조합 등 전략적인 전투 요소까지 두루 갖췄다. 특히 과도한 과금과 경쟁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MMOLite' 설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 일정에 일상을 억지로 맞추지 않고, 이용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드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클립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등록에서 100만명을 끌어모으는 등 탄탄한 대기 수요를 확인하며 서비스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인게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출시 전 분위기를 달구는 데 한몫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론칭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발을 총괄한 이상문 PD가 보스전, 전장 콘텐츠 등 핵심 시스템을 공개했다. 보스전은 개체별 공략 기믹으로 주목 받았다. 이용자를 집어삼켜 소화되기 전 내부를 타격해 탈출해야 하는 뱀 형태 보스 '샤를레'를 비롯해, 시야를 차단하는 장막 패턴 등 다채로운 전투 메커니즘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빠른 매칭을 통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10대 10 규모의 '하이리버 전장' 등도 사전 테스트와 방송을 거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플레이 부담을 낮추고 성장의 연속성을 돕는 편의 시스템도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시간 경과에 따라 소환권과 주요 성장 재화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성소'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수급의 허들을 낮췄다. 아울러 게임에 직접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모드'를 지원해, 전통적인 MMORPG가 지닌 시간 소모와 조작 피로도를 줄였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MMORPG 장르를 중심으로 판도가 재편된 분위기다. 지난달 출시된 컴투스의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며 시장을 흔들었고, 이에 따라 정체됐던 MMORPG 장르 전반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 신작 제우스의 흥행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 장르의 이용자 집중도가 다시금 입증된 상황"이라며 "신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이클립스도 차별화된 인게임 기믹과 편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6.09.10 12:20진성우 기자

기아, 하노버서 대형 PBV 'PV7' 세계 최초 공개…내년 유럽 출시

기아가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유럽 C세그먼트 전기 밴 시장 1위에 오른 PV5에 이어 PV7을 투입해 유럽 전기 경상용차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대한다. 기아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PV7을 처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는 행사장에 1531㎡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PV7 3대와 PV5 7대를 전시한다. PV7은 카고 2대와 패신저 1대, PV5는 카고 스탠다드·카고 하이루프·패신저 7인승·휠체어 접근 차량(WAV)·샤시캡·크루밴·푸드트럭 컨버전 모델로 구성한다. 14일 열리는 언론 설명회에서는 PV7 공개와 함께 고객의 사업 및 생활 방식에 맞춰 변화하는 솔루션으로서 PBV의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의 IAA 트랜스포테이션 참가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 기아는 2024년 이 행사에 처음 참가해 유럽 PBV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한 첫 전용 PBV PV5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두 번째 전용 PBV인 PV7을 전면에 내세운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 경상용차(eLCV) 판매량은 12만 50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경상용차 시장은 120만 6458대로 8.7% 감소했다. 전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확대된 셈이다. PV5가 속한 유럽 C세그먼트 밴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환이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전체 C세그먼트 밴 판매량은 34만 3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이 가운데 전기 밴은 4만 4810대로 26.6% 증가했다. C세그먼트 밴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0.7%에서 13.2%로 높아졌다. PV5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1만 3603대가 판매돼 C세그먼트 전기 밴 시장 점유율 30.4%로 1위에 올랐다. 데이터포스 집계에 반영되지 않은 스웨덴 6월 판매분까지 합하면 1만 4015대다. PV5는 패신저와 카고, 샤시캡 등 용도별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PBV에 맞게 개발한 'E-GMP.S'를 적용했다. 기아는 차량 개발 과정에서 개인 고객과 기업, 컨버전 업체의 요구를 제품과 관련 솔루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PV5는 한국 브랜드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으며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기아는 PV5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유럽에 PV7을 출시할 계획이다. PV7에도 E-GMP.S 플랫폼을 적용하고 업무 현장부터 일상 이동, 여가 활동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세부 제원과 성능은 이번 참고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PV7가 진출한 시장인 유럽 미드사이즈 전기 밴 시장(데이터포스 기준)은 올해 상반기 5만 7804대로 전년 동기보다 9.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미드사이즈 밴 시장 증가율은 2.3%였다. 기아는 PV7을 앞세워 PV5가 진출한 C세그먼트 전기 밴보다 큰 차급으로 PBV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기아는 PBV와 함께 유럽 승용 전기차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EV2·EV3·EV4·EV5·EV6·EV9 등 6개 전기차 제품군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9만 697대를 판매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 기준 시장 점유율은 4.0%다.

2026.09.10 10:00김재성 기자

아우디, A6 블랙 에디션 출시…100대 한정·9490만원

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에 검은색 디자인 요소와 고급 편의사양을 더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을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490만원이다. 블랙 에디션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1인치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사이드미러 하우징과 윈도 몰딩, 아우디 링, 도어 핸들 및 테일파이프에는 블랙·다크 크롬 색상을 입혔다. 휠은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멀티 스포크 트위스트 블랙 메탈릭 제품을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미토스 블랙 메탈릭을 포함해 총 7종으로 운영한다.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도 기본 적용했다. 운전자는 여러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가운데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블랙 헤드라이너와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 바나듐 패키지를 적용했다. 운전석 앞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동승자가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컴포트 시트 플러스, 소프트 도어 클로징, 4존 자동 에어컨, 전동식 트렁크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1984㏄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로 구성했다. 최고출력은 271.9마력, 최대토크는 40.79㎏·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6.2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구동계에는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S 스포츠 서스펜션과 뒷바퀴 조향 기능인 올 휠 스티어링도 탑재했다. 올 휠 스티어링은 저속 주행 때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 주행 때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복합 공인연비는 ℓ당 10.4㎞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ℓ당 9.0㎞와 13.0㎞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62g이며 공차중량은 1925㎏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 전폭 1875㎜, 전고 1440㎜이며 휠베이스는 2924㎜다. 국내 저공해자동차 3종에 해당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차로 중앙 유지와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를 적용했다. 3차원·360도 화면을 제공하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원격 주차 기능을 포함한 파크 어시스트 프로도 기본으로 넣었다. 이 밖에 사이드 어시스트와 충돌 회피 지원, 전·후측방 보조, 하차 경고, 운전자 피로·부주의 경고 기능 등을 갖췄다.

2026.09.10 09:34김재성 기자

넥슨 민트로켓,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누적 판매 1000만 장 돌파

넥슨 관계사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 운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낮에는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채집한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독창적인 탐험·수집·경영 요소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1000만 장 돌파는 판매 기록을 넘어, 독창적인 게임성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저력을 증명해 온 여정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섦여했다. 특히 정식 출시 3년이 지난 시점에도 신규 콘텐츠, 플랫폼 확장,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데이브'가 장기 흥행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데이브'는 PC를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X박스 등 콘솔 전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왔으며, 오는 17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이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 버전은 PC∙콘솔 버전에서 선보인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다듬은 것이 특징으로, 터치와 기울이기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을 도입해 원작의 손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알려졌다. 또 '고질라', '용과 같이' 등 해외 유명 IP와 협업하여 DLC(Downloadable Content)를 출시했으며, 지난 6월 출시한 DLC '인 더 정글'은 두 달여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본편의 1000만 장 돌파에 힘을 실었다. 그 밖에도 '승리의 여신: 니케', '포트나이트' 등 인기 게임에 '데이브'가 등장하고, 중국 KFC와 스시로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외부 이용자와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트로켓은 10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사내 행사도 준비했다. 전 구성원에게 순금으로 제작한 기념 카드를 지급하고, 축하 케이터링과 함께 게임 속 초밥집 '반쵸 스시'의 콘셉트를 살려 전문 셰프가 방문해 참치를 직접 손질하는 참치 해체쇼도 진행했다. 구성원들 역시 게임 속 '참치 파티'를 재현한 드레스 코드로 행사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음달에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오키나와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9.09 11:03이도원 기자

a16z, 11억 달러 '머신 에이지 펀드' 조성…AI 인프라 투자 시동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로보틱스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신설했다. a16z는 11억 달러(약 1조 4900억원) 규모 '머신 에이지 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 출범한 5차 그로스 펀드에도 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전체 규모를 85억 달러(약 11조 4900억원)로 늘렸다. 머신 에이지 펀드는 반도체와 메모리·네트워킹·스토리지 등 핵심 컴퓨팅 기술에 투자한다.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가정용 AI 기기를 비롯해 AI를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시스템도 투자 대상에 포함한다. a16z는 AI 활용 범위가 대화형 서비스에서 추론과 코딩 등으로 넓어지면서 컴퓨팅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 하드웨어(HW) 공급망과 전력·냉각·데이터 전송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봤다. 회사는 그동안 스페이스X와 안두릴·웨이모 등 HW와 물리적 인프라 분야 기술 기업에 투자했다. 이번 펀드 조성 계기로 HW를 주요 투자 영역으로 공식화하고 기존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인프라 기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5차 그로스 펀드는 제품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기술 기업을 지원한다. a16z는 올해 1월 67억 5000만 달러(약 9조 13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추가 자금을 확보해 전체 규모를 85억 달러로 늘렸다. 성장 단계 기업을 지원하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그로스 플랫폼'도 강화한다. 지난 7년여간 100개 이상의 성장 단계 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미디어뿐 아니라 영업·마케팅·가격 전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난 6월 문을 연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 사무소는 a16z가 설립한 첫 해외 사무소로 네이버 출신 박성모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진출 총괄이 포트폴리오 기업의 한국·아시아 진출과 국내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을 맡고 있다. 라구 라구람 a16z 제너럴 파트너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초기 기술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서울 사무소를 비롯한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이들의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9 09:43김미정 기자

이마트, 추석 주류 선물세트 매출 39%…와인·위스키 수요 늘었다

추석을 앞두고 와인과 위스키를 선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추석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인 세트 매출은 39.6%, 양주 세트는 38.6% 각각 늘었다. 앞서 올해 설에도 양주와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보다 14.4% 증가했다. 이마트는 관련 수요를 겨냥해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를 가격대별로 확대했다. 위스키 상품에는 전용 잔을 포함한 기획 세트도 마련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글랜캐런 잔 2개를 포함해 9만9800원에 판매한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은 온더락 잔 2개와 함께 5만2800원에 선보인다. 고가 위스키 할인도 진행한다. '로얄살루트 21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만2000원 할인한 21만9800원, '더 글렌리벳 18년'은 15만원 할인한 14만9800원에 판매한다. 와인은 2만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10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까지 준비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의 평가에서 100점을 받은 '샤또 마고 2018'은 129만8000원, '까테나 자파타 아드리아나 리버 말벡 2021'은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푸조 세트'와 '비냐 마이떼 세트'는 각각 2만9800원이며 2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이마트 앱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수령하는 '와인그랩' 전용 상품도 내놓는다. '마세토 2021'과 '살롱 2015'를 묶은 세트는 329만8000원으로 오는 10일부터 9세트만 판매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탐두 18년'은 34만9800원에 150병 한정 판매한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명절 선물뿐 아니라 개인 소장이나 모임 수요까지 고려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09 06:00안희정 기자

그라비티 게임 비전,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중화권·동남아 흥행 순항

그라비티의 대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첫 오픈월드 MMORPG 신작이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주요 마켓에서 잇달아 흥행 지표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라비티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서비스 중인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가 출시 지역에서 주요 앱마켓 및 PC 플랫폼 순위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올해 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된 데 이어, 지난 7월16일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PC, 모바일, 스팀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앞서 출시된 대만·홍콩·마카오에서는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일제히 달성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3개 지역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비롯해 대만과 마카오 매출 1위, 홍콩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스팀 플랫폼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태국 지역 스팀 주간 최고 인기 순위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현지 이용자 유입을 이끌어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원작 IP 최초로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해 자유도 높은 탐험 요소와 소셜 기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만에서는 배우 린이천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공식 모델로 선정하고 전용 인게임 보상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병행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초기 서비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지역에 순차 출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 사장은 "대만·홍콩·마카오 양대 마켓에 이어 태국 스팀에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거두며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오픈월드 특성을 살린 게임성과 지역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던 만큼,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9.08 17:50진성우 기자

영등포 롯데百 10년 더…신세계·더현대 공세 버틸까

롯데백화점이 기존 영등포역사점 운영권을 반납하고 신규 사업권을 다시 따내면서 재단장을 위한 장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최소 10년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영등포점 재단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각각 명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광역 고객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롯데까지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서울 서남권 백화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점포와 경쟁할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밀착형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년 계약에 투자 부담…점포 위상도 하락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기존 영업권을 자진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의 전반적인 재단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9년까지 남아 있던 영업권을 반납했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최소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한 점포로, 2000년대 중반에는 전국 백화점 매출 10위권에 오르며 서울 서남권의 핵심 점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재단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데 이어, 2021년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까지 문을 열면서 영등포점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점의 지난해 매출은 3136억원으로 2019년 4671억원보다 33% 감소했고,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도 30위권대로 밀려났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영등포점을 재단장해 1~2층에 식음료와 패션 콘텐츠를 배치하는 등 20·30세대 유치에 나섰다. 다만 5년마다 사용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구조가 대규모 재단장을 결정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현대와 다른 길…상권 맞춤형 콘텐츠 관건 신규 사업권 확보로 롯데백화점은 이전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영등포점 개편과 투자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계약을 마무리한 뒤 점포의 공간 구성과 상품군 등 구체적인 재단장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영등포역과 연결된 입지적 강점을 실제 쇼핑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다. 영등포점은 철도와 지하철 이용객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하지만 인근 경쟁 점포와 비교하면 고객이 일부러 찾아올 만한 대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등포·여의도 일대에서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더현대 서울이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광역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더현대 서울이 1조2860억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이 6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도 각각 7위와 17위에 올라 롯데 영등포점을 크게 앞섰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2020년 전면 재단장을 통해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두 점포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영등포점의 입지와 고객층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브랜드를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팝업과 식음료 등 콘텐츠 경쟁력이 강한 만큼 비슷한 전략만으로는 고객을 끌어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면서 리뉴얼을 추진할 시간적 여력은 충분히 마련했다”면서도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식음료와 체험형 콘텐츠에 강점이 있어 영등포점이 무엇으로 차별화할지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점의 입지와 기존 인지도를 고려하면 인근 주민의 수요를 겨냥한 지역밀착형 점포로 경쟁력을 키우는 편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비자의 선호와 해당 상권의 소비 트렌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9.08 16:54김민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이클립스' 사전 다운로드 돌입…10일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누적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출시 일정에 돌입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PC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달 8일 정오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브 및 게임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 사전 다운로드는 9일부터 지원된다. 사전등록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희귀 등급 무기 외형 소환권과 초월 소환권, 골드 등 누적 달성 보상을 정식 서비스 후 지급할 방침이다. 사전등록은 정식 론칭 시점인 오는 10일 낮 12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성장과 전투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피로도를 낮춘 'MMOLite'를 지향한다. 비접속 상태에서도 캐릭터 성장을 돕는 'AI 모드'와 주기적으로 재화를 지급하는 '성소' 시스템 등을 탑재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난 5일에는 이상문 총괄 PD가 참여한 프리뷰 방송을 통해 스킬 융합, 권능, 인터서버 등 주요 콘텐츠 실기 화면과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신재익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론칭을 기다려주시는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전 다운로드와 론칭 프리뷰를 통해 공개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9.07 17:00진성우 기자

"켜고 끄는 버프·기믹 보스"…스마일게이트 신작 '이클립스', MMORPG 공식 비틀었다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핵심 게임성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클립스 론칭 프리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인게임 핵심 시스템, 보스전, PvP 전장 및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발사 엔픽셀의 이상문 총괄 PD를 비롯해 방송인 허준, CM 박가영, 스트리머 빅보스와 수삼이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클립스는 오는 10일 낮 12시 정식 론칭한다. 사전 다운로드는 이달 7일 공식 커뮤니티 안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문 PD는 이용자의 시간 효율을 배려한 핵심 시스템으로 '이클립스 타임'을 소개했다. 이클립스 타임은 이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직접 켜고 끌 수 있는 성장 버프 시스템이다. 특히 전장 등 부가 콘텐츠에 진입할 경우 버프가 자동으로 비활성화 처리되어 시간적 손실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캐릭터 성장의 중추 역할을 맡는 '권능' 시스템도 베일을 벗었다. 권능은 '성흔' 6종과 '성유물' 3종의 조합으로 활성화된다. 몬스터 처치나 NPC 상인을 통해 획득 가능한 성흔은 거래가 가능하나 감정 후에는 귀속으로 전환된다. '성소'와 분해 재료인 '권능 조각'으로 제작하는 성유물은 거래가 불가능하다. 이용자는 동일 등급의 성흔 6개와 성유물을 장착해 세트를 완성하고, 다양한 권능 스킬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장비 제작 및 파밍 구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일반 장비 외에 세트 및 유니크 장비가 존재하며, 세트 장비는 '솔라리온 결정', '엘룬 결정' 등 핵심 재료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편의 기능으로는 미니맵 우측 보스 스케줄 아이콘을 통해 등장 시간 확인 및 월드맵 화면 포커싱 기능을 지원해 파밍 편의성을 높였다. 보스 레이드와 경쟁 콘텐츠도 공개됐다. 대권역별로 1개체씩 등장하는 '어비스 보스'는 등장 시 해당 지역이 일시적으로 PvP 가능 구역으로 변경되는 특징을 지녔다. 이와 함께 이용자를 삼켜 체내에서 탈출해야 하는 기믹을 지닌 '샤를레', 시야를 차단하는 '장막' 패턴의 '아르칸다르',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하는 월드보스 '크라카'와 '에버하르트' 등 다채로운 공략 요소를 선보였다. 보스 처치 시 거래 가능한 고가치 장비와 성장 재료가 드롭되며, 공격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별도의 참여 보상 상자가 지급된다. PvP 콘텐츠로는 10대10 진영전 '하이리버 전장'이 소개됐다. 고저차가 존재하는 지형에서 고지대 시야 제한 및 역습의 위험 등 입체적인 전략 요소가 가미됐으며, 연속 킬을 달성한 상대를 제압할 경우 대량 득점이 가능한 연속 처치 스코어 시스템을 적용해 역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버 간 대결을 지원하는 '인터서버 던전'은 일반 던전 보스층(3개 서버 매칭)과 주간 던전(6개 서버 매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칭 그룹은 특정 주기마다 재조정되어 특정 세력 간의 구도 고착화를 방지할 방침이다.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일 업데이트 로드맵도 구체화됐다. 최대 5인 파티가 도전하는 매칭 기반 PVE '협력전'을 비롯해 매칭 그룹 내 길드 미션을 기반으로 최강을 가리는 '서버 경쟁', 나아가 대규모 '공성전'과 신규 성장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상문 PD는 "론칭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편의성과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6 09:43진성우 기자

[AI는 지금] "GPU만으론 부족"…삼성도 'AI 추론 SW' 짐렛랩스에 베팅

짐렛랩스가 서로 다른 종류의 반도체를 묶어 인공지능(AI) 추론을 처리하는 '멀티 실리콘' 기술을 앞세워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 추론 수요와 데이터센터 전력 부담이 함께 커지면서 짐렛랩스처럼 GPU·CPU·전용 가속기를 조합해 처리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짐렛랩스는 시리즈B에서 3억 달러(약 4038억원)를 조달해 기업가치 3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앤드리슨호로위츠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ARM홀딩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벤처캐피털 M12, 삼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시드와 시리즈A에서 조달한 9200만 달러를 더하면 누적 투자액은 3억9200만 달러다.짐렛랩스는 스탠퍼드대 연구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AI 인프라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3년 설립됐다. 2025년 10월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용 추론 플랫폼을 공개했으며 자인 아스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창업진은 쿠버네티스 옵저버빌리티 기업 픽시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픽시는 2020년 뉴렐릭에 인수됐다. 짐렛랩스의 핵심 기술은 '멀티 실리콘 추론 클라우드'다. 하나의 AI 워크로드를 여러 단계로 나눠 GPU와 CPU, 전용 가속기 가운데 각 작업에 적합한 하드웨어로 배분하는 것이다. 또 새로운 AI 칩을 직접 설계하기보다 서로 다른 반도체를 하나의 추론 인프라로 연결하고 컴파일러와 런타임 소프트웨어로 작업을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추론은 처리 단계마다 필요한 하드웨어 특성이 달라 하나의 칩으로 모든 작업을 수행할 경우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입력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프리필은 연산 성능이 중요하고, 토큰을 순차 생성하는 디코드는 메모리 대역폭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AI 에이전트는 여기에 반복적인 모델 호출과 외부 도구 사용까지 더해져 작업 특성이 더욱 복잡해진다. 짐렛랩스는 이런 차이를 활용해 각 단계에 적합한 칩을 배치함으로써 같은 전력에서 더 많은 추론을 처리하고 응답 속도도 높이려 하고 있다. 짐렛랩스는 "이기종 반도체에 추론 작업을 분산하면 동일한 비용과 전력 조건에서 프런티어 AI 워크로드의 성능을 3~10배 높일 수 있다"며 "같은 전력 범위에서도 처리량과 상호작용 성능을 최대 10배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짐렛랩스는 최근 사업 범위를 추론 소프트웨어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넓히고 있다. 여러 종류의 반도체를 함께 운용하려면 칩별 전력 밀도와 네트워크, 냉각 조건까지 고려해야 해서다. 이에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체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이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으며 관리 용량도 수백MW 수준으로 늘렸다. 또 짐렛랩스는 ARM 기반 반도체에서도 자사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도록 ARM과 협력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를 지원해 멀티 실리콘 추론 환경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자인 아스가 짐렛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서로 다른 칩에 워크로드를 분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실제 데이터센터는 이기종 하드웨어를 함께 운용하도록 설계돼 있지 않았다"며 "이에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09.05 14:35장유미 기자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두 자릿수 규모

GS리테일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편의점 GS25 영업 관리,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점포 영업, 홈쇼핑 GS샵 MD·PD·마케팅 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GS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1차 실무진 면접 이후 4주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GS샵은 별도의 인턴십 없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사업별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게 된다. GS25에서는 점포 운영과 가맹점 소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OFC(영업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점포 운영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며 점포 운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샵은 MD·PD·마케팅 직무에서 커머스 핵심 역량을 쌓으며 홈쇼핑 사업 전반의 다양한 직무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동료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함'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유능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4 09:22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의인화 괜찮나…"AI도 보호해야" vs "사람처럼 대하면 위험"

AI로 10억도 안 써 뚝딱 만든 '스틸레이' 영화 흥행할까

[르포] 배터리 바뀌면 따라 바뀌는 '이것'…이노메트리, 美 ESS 전환에 수주 활기

애플, 시총 5조 달러 돌파…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