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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클래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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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배달왕' 연재 시작…기안84 스튜디오 출신 그림작가 참여

박태준만화회사(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웹툰을 통해 신작 '배달왕' 연재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코믹 범죄 드라마 장르로 박태준 작가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박태준만화회사가 직접 스토리와 그림 작업을 담당했다. 또 기안84 스튜디오 출신 작가가 그림 작가로 참여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 기안84의 디테일한 설정과 묘사를 좋아하고 이를 기다린 독자들에게 '배달왕'은 충분한 재미와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배달왕'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연재된다.

2024.04.22 14:32김성현

넥슨, 해외 공략에 역량 집중...올해 매출 4조 넘을지 주목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넥슨이 해외 공략에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데이브 더 다이버' PS5 콘솔 버전 출시와 '히트2' 일본 진출에 이어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중국 서비스, '퍼스트 디센던트' 국내외 서비스 등으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이 기존 서비스작의 플랫폼 다변화와 서비스 지역 확대, 신작 국내외 출시 등으로 추가 성장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해 연매출 3조9천323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7년 2조 원, 2020년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이후 폭발적인 성장이다. 이 회사가 올해 준비 중인 신작과 사업 계획을 보면 연매출 첫 4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이 회사는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플랫폼 지원 확대로 눈길을 끌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2022년 PC버전 얼리액세스, 2023년 10월 닌텐도스위치 버전에 이어 PS5 등 콘솔 기기 지원에 나선 상태다. 특히 이 게임은 해양 탐험을 소재로 한 색다른 콘텐츠와 그래픽 연출성이 극찬을 받아 'BAFTA 게임 어워즈 2024'의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가 한국 게임 최초 디자인 부문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서비스 지역 확대로 주목을 받은 신작도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히트2'다. '히트2'는 지난 17일 '히트: 더 월드'란 이름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돼 단기간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어제(21일) 기준 이 게임은 일본 현지 양대 마켓 인기 톱5를 기록했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25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이름으로 다음 달 21일 현지에 진출하며,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는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30만 명이 참석한 현지 비공개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였던 만큼 중국 현지 흥행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넥슨 측은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넥슨게임즈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PC콘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는 여름 시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리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테스트 당시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은 50%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데브캣이 개발 중인 모바일MMORPG '마비노기 모바일'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스타2022에 출품돼 원작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예고하며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2차 FGT는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다. 이 게임은 원작 고유의 액션성에 캐릭터 성장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스킬 사용 재미 등을 융합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성장성으로 보면 넥슨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작 라인업과 해외 진출 예정 타이틀이 막강하기 때문"이라며 "넥슨표 서비스작의 해외 진출 계획과 신작 타이틀을 보면 올해 연매출 첫 4조 원 돌파로 또 신기록을 쓸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2 12:18이도원

르노코리아, 부산 교통취약지역 청년에 '아르나카 하이브리드' 지원

르노코리아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 및 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산청춘기쁨카의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다음 달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년 이내에 부산시 강서구와 기장군 소재의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 21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시 거주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시로부터 2년 간 지원금 20만원을 지급받으며, 지원자의 부담금은 26세 이상 33만 원, 26세 미만 38만 원이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사업이 처음 시행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간 차량을 지원해왔으며, 사업이 재개된 올해에도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청년들에게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올해 부산시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글로벌 모델명을 적용해 이달 초 새롭게 출시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르노만의 독자적인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탁월한 실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시속 50km 이하 도심 주행 구간에서는 이동 거리의 최대 75%를 전기차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 뉴 르노 아르카나에는 사고 발생 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큐레스큐(QRescue)' 코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또한 실시간 TMAP 정보가 제공되는 오픈알 링크 9.3 내비게이션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은 물론, 차량 안에서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및 부산 지역 기관들과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지난달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지역 발전과 지역 인재 고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4.04.22 09:53김재성

'뚜루루 뚜루~' 간주만 들어도 딱 아는 이 회사...어떻게 들어가지?

세계 최초로 유튜브 100억 뷰를 돌파한 회사. 루비·다이아몬드·골드·실버 등 유튜브 플레이 버튼이 한 눈에 셀 수 없는 정도로 쌓여 있는 회사. 이제는 구독자 1억 명 이상인 레드 다이아몬드버튼에 도전하고 있는 회사. 도입 부분만 잠깐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노래를 보유한 회사. 더핑크퐁컴퍼니다. 2010년 6월 설립된 스마트스터디는 좀 더 직관적인 회사명을 갖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로 이름을 바꿨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원·공연·앱·게임·라이선스 제품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모했다. 핑크퐁, 아기상어도 여전히 건재하지만, 베베핀과 씰룩, 문샤크 등 차세대 IP 또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수많은 글로벌 캐릭터를 보유한 회사가 된 더핑크퐁컴퍼니. 이 회사는 어떤 인재를 원하고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했다. 최근 더핑크퐁컴퍼니 서초 오피스에서 HR을 담당하는 피플팀 박아람 팀장을 만났다. 이력서·자기소개서는 자유롭게…지원자 장점만 본다 2022년은 핑크퐁컴퍼니 직원이 폭발적으로 늘었던 해다. 전체 규모의 약 17% 달하는 인원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300명이었던 직원은 350명대로 늘어났다. 베베핀과 씰룩 등 새로운 IP들이 태어났고, 웹툰이나 웹소설 등 신규 사업이 생기면서 자연스러운 확장이었다. 박아람 팀장은 "그동안 기업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인력을 빠르게 공급하는 속도에 집중했다면, 지난해에는 기업의 성장을 물론, 개개인의 성장에도 주안점을 두고 채용에 접근했다"며 "지난해부터는 조직 시스템, 업무 운영 및 관리 방식과 관련해 직원들과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시간에 쫓기지 않은 만큼 채용에 더 신중하겠다는 설명이다. 직원들과 채용 니즈에 대해 깊이있게 대화를 나누고 동기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채용의 질을 높이려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 중이다. 박 팀장은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만 31세이고, 근속연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평균 연령도 지난해 대비 1~2세 정도 높아졌다"면서 "올해는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퍼포먼스를 더 잘 낼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인원을 재배치하는 등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채용 방식은 어쩌면 평범하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제출 서류가 평범치는 않다. 자유 양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지원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지원자의 장점을 잘 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박 팀장은 “질문도, 분량도 정해져 있지 않아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는 과정이 더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런데도 자유 양식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지원자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화 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며 “어떤 점을 최상단에 배치할 지, 어떤 부분을 강조할 지 자신의 강점을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구성해서 회사를 설득시킬 수 있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력이나 성별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디자인 직군이 아닌 이상은 심미적인 폼이나 디자인보다는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구성이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재택과 휴가는 마음대로…"믿으니까" 회사는 어떤 인재를 선호할까. 자유 이력서 양식에서 눈치 챘을 수 있다. 회사는 짜인 형식이나 틀을 선호하지 않는다. 자율과 책임 안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스스로 정하고, 함께 근무하는 동료를 배려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최적의 업무 시간을 선택하는 자율 출퇴근과 정해진 휴가 일수가 없는 자율 휴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원격재택 근무가 이 회사에서 통할 수 있는 이유다. 박 팀장은 “팀에 따라, 직무에 따라 요구되거나 선호하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성향을 가진 인재를 원한다고 정형화해 답변하긴 어렵지만, 자율과 책임이 부여되는 환경에서 스스로의 업무 역량과 범위, 목표에 한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인재를 원한다”며 “기존 구성원들과 함께 목표 설정부터 과정, 결과까지 시너지를 내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채용 과정에서 구성원 사이의 핏을 최우선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표면적인 답변만으로 지원자의 구체적인 직무 경험이나 강점, 성향을 파악하긴 어렵기 때문에 면접 과정에서 심층적인 질문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인터뷰 시간도 긴 편”이라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한 사람당 1시간 정도, 다대 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임원면접에서는 실무 외에 컬쳐핏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이 준비돼 있다. 전반적인 인생 궤적에서 선택의 순간에 있었을 때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묻는다. 또, 답변에 모순이 없는지 확인한다. 전형적인 면접 기출 질문 외 예측 불가능한 질문을 통해 답변하는 사람의 진정성도 본다. 박 팀장은 “같은 면접이더라도 철학적이라고 어렵게 생각하는 지원자가 있고, 편하게 얘기하고 온 것처럼 느끼는 지원자도 있다”며 “이런 차이에서 대략적인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업무 시간과 장소가 업무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굳이 정형화된 틀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면서 “더핑크퐁컴퍼니는 크리에이터 인력이 많아 팀미팅 등 대면 진행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업무의 효율성이나 성과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개인의 자율에 따라 재택을 활용하고 있고, 팀마다 조직의 상황에 맞게 내근일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구성원들의 책임 의식과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현재까지 이 문화가 잘 유지되고 있다. 박 팀장은 “회사에는 챌린지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매 순간 트렌드 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하는데, 만약 조직과 방향성이 바뀌는 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회사 DNA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보딩도 엔터테인먼트 회사 답게…퀘스트 풀면 선물도 회사는 자율적으로 재택을 할 수 있게 만든 만큼, 회사에 안착하는 온보딩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입사 후 첫 3개월동안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입사 후에는 온보딩 퀘스트를 전달하는데, 기본적으로 조직에 대한 소개와 신규 입사자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과 신규 입사자들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퀘스트에는 피플팀과 식사를 하는 미션도 있는데, 온보딩 기간에 느낄 수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확인할 뿐 아니라 피플팀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만든 퀘스트다. 박 팀장은 "약 30개의 퀘스트로 구성된 큐카드가 제공되는데, 입사 당일에 출근하면 달성할 수 있는 쉬운 퀘스트부터 동료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퀘스트까지 여러 난이도로 준비돼 있다"며 "빙고판을 채우면 리워드(보상)를 제공하는데, 텀블러나 후드, 핑크퐁 스토어 포인트까지 빙고 개수에 따라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사를 환영하는 의미로 여러 캐릭터 제품들로 이뤄져있는 웰컴키트가 제공된다"면서 "입사 후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커스텀 명함과 사원증 디자인을 통해 개개인의 선호도와 취향 또한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올해는 채용의 퀄리티에 비중을 두며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원자분들이 자유로운 형식 안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R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잡코리아(나인하이어)·무하유(프리즘·몬스터)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2024.04.15 13:19안희정

"1인당 평균 사용시간 가장 높은 OTT는 웨이브"

웨이브가 올 1분기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은 OTT로 조사됐다. 웨이브는 전 장르에서 시청 시간 순증 추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새로운 시도 방식으로 접근한 타이틀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브는 1분기 누적 시청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결산리포트를 통해 15일 이같이 발표했다. '더 커뮤니티'와 '연애남매'는 1분기 웨이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에 올랐다. 웨이브는 올해 시작과 동시에 오리지널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와 웨이브, JTBC 예능 '연애남매'를 연이어 독점적으로 선보였다. 더 커뮤니티는 종영 직후인 지난달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방영 전후 일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지수 대비 종료 직후 4배 이상 증가한 것. 출연자들의 이념을 코드로 분류한 사상검증 테스트도 60만 회 이상 참여 횟수를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함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연애남매는 매주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1위 자리를 유지하며 5주 연속 그 자리를 지켜냈다. 1화 공개 직후에는 입주한 남매들의 가족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화제가 되며 2화 공개 만에 시청시간이 238% 증가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계관이 온오프라인에서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웨이브는 지난 2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을 국내 OTT 독점으로 공개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웨이브 월정액 영화로 최단 기간 1위 달성 작품으로 기록됐다. 올 1분기 웨이브 해외시리즈는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언급되는 미국, 영국드라마와 아시아권 드라마 인기 신작 소비량이 증가한 것. 지난해 연말 대비 웨이브가 보유한 해외시리즈 타이틀 수는 10% 증가했고, 시청시간은 25% 가까이 늘어났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셜록'은 웨이브 미국, 영국드라마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사이먼 베이커 주연의 미국 범죄 추리물 '멘탈리스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채종협 주연의 일본드라마 '아이 러브 유' 는 동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으며 웨이브 해외시리즈 통틀어 시청자 수 1위를 거머쥐었다. 웨이브는 2분기에도 여러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수사물계의 바이블로 불리는 '수사반장'의 속편 '수사반장 1958'을 포함해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주연의 영화 '데드맨', 전세계 동시 프리미어이자 국내 최초 공개를 앞둔 줄리안 무어 주연의 '메리 앤 조지' 등 다양한 최신작을 선보인다.

2024.04.15 10:37김성현

[타보고서] 날렵해진 BMW 뉴 X2, 주행 즐거움 더 커졌다

BMW코리아가 출시한 '뉴 X2'는 6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생소한 차종을 만들고 X2 모델을 첫 시작으로 꼽았다. 다만 출시 이후 애매한 차급에 고객의 외면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뉴 X2가 더 커지고, 날렵해진 진짜 쿠페가 돼 돌아왔다. 지난 9일 시장에서도 대체제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X2의 다양한 매력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파주 등 총 175㎞를 달리며 체험해봤다. 뉴 X2는 주행의 즐거움과 편의사양을 갖춰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통풍 기능 없는 딱딱한 시트, 너무 많은 기능을 담다보니 손쉽게 이용할 수 없는 인포테인먼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시승 모델은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색상의 뉴 X2 xDrive20i로 가격은 6천830만원이다. 뉴 X2는 전작 대비 전반적으로 커졌다. 구체적으로 전고는 65mm, 전폭 5mm, 전장 195mm, 휠베이스는 20mm 길어졌다.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좌석과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다. 트렁크와 2열 좌석을 접으면 대한민국 평균 키를 가진 남성 두명은 거뜬하게 차량에 누울 수 있다. 외관을 보면 1세대보다 더욱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처럼 변했다. 1세대는 리어 스포일러가 루프에 달려있었는데, 이번 세대에는 트렁크 끝에 탑재되면서 조금 더 날렵한 형태를 유지하게 됐다. 쿠페형 SUV다운 뒷모습처럼 앞모습도 매력이 넘친다. BMW 키드니 그릴에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됐다. 이는 어딜 가서도 BMW라는 인상을 주는 요소다. BMW 요소는 실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아틀라스 그레이와 스모크 화이트 컬러가 조합된 신규 투-톤 베간자 스포츠 시트에 앉으면 기본 탑재된 2존 자동 공조장치,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식 테일게이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주행을 시작한 뒤 일부러 스포츠 모드를 켜고 기착지로 향했다. 자유로 위를 달리면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의 조합을 느낄 수 있었다. 저속에서는 변속기의 꿀렁거림이 살짝 느껴졌지만, 고속구간에서는 부드러웠다. 연비도 준수했다. 파주 기착지로 향하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는데, 스포츠 모드로 73㎞를 주행한 뒤 본 연비는 11.3㎞/l로 나타났다. 뉴 X2의 제원상 복합연비는 10.8㎞/l다. 무엇보다 SUV의 형태의 패스트백이면서도 낮은 차체로 SUV 차종 특유의 휘청거림이 없어 더욱 주행이 편했다. 기착지에 멈춰서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 BMW 오퍼레이팅시스팀(OS) 9을 체험해봤다. 차량에 탑재된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처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었지만, 너무도 많은 애플리케이션(앱) 탓인지 늘 사용하는 앱을 즐겨찾기 해두지 않으면 운행중엔 조작이 불가능해 보였다. OS9에서는 차 안에서 게임도 할 수 있다.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실제로 이날 OS9부터 되는 터치 조작 게임을 플레이하고, 휴대폰을 콘솔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콘솔로 축구 게임을 플레이해봤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앱은 차량 내부 유심으로 이용한다. 수입차의 불편함을 BMW코리아가 해결했다. 뉴 X2에 적용된 BMW OS 9에는 BMW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BMW전용 내비게이션이라 일반적인 티맵 탑재 차량보다 효율적이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릴 때 휴대폰 내비를 추가로 볼 필요가 없어 편리했다. BMW 뉴 X2를 타고 복귀하는 102㎞ 구간 동안은 연비 효율 모드로 달렸다. 도착지에 다다랐을 때는 연비 운전을 하지 않았음에도 12.7㎞/l를 기록했다. 다만 스포츠시트로 주행만 1~2시간을 하게 될 경우 몸의 피로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이 차를 타고 장거리 주행은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BMW 뉴 X2는 볼륨 모델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랑받을 잠재력이 있는 차량이다. 하반기부터는 전기차 버전의 iX2 e드라이브20과 고성능 가솔린 모델 X2 M35i도 출시해 선택지를 넓힌다. 분명한 건 이 차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30대와 40대의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한줄평: 더 날렵하고 멋있어진 뉴 X2…이제 수입차도 티맵 하나로 헤매지 않을 것.

2024.04.14 09:32김재성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BAFTA 게임디자인 부분 국내 최초 수상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게임 디자인(Game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으로, '데이브'는 독보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국내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2023년은 게임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해 중 하나였고, 유수한 후보작들과 '데이브'가 나란히 서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의 초기 콘셉트를 믿었고 그 결과 '데이브'만이 지닌 재미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데이브' 개발진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유저분들께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스팀 어워드 2023'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sit back and relax)' 부문을 수상했으며, 참신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유저 및 평단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2024.04.12 11:28강한결

더인벤션랩, '원전 시설점검 로봇' 칼만에 5억원 후속투자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은 원자력발전소 설비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지보수 업무를 무인으로 대체하는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칼만에 5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지난해 9월 칼만에 4.5억원을 처음 투자했다. 이번 후속투자로 총 9.5억원 규모 투자를 마무리했다. 칼만은 현재 원자력발전소 냉각을 위한 기기냉각해수(ESW) 관로 점검에 특화된 무인로봇 파이퍼(Pyper)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퍼는 방사능노출환경에서도 작동한다. 배관점검 작업자의 방사능 노출이나 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차례 실증을 거쳐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상용화된 배관점검 및 모니터링용 로봇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에서는 '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는 관로점검 등으로 인해 발전업무가 멈출 경우 하루 손실만 수십억 원에 달한다. 무인로봇으로 이를 빠르게 해결하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칼만은 사족보행로봇 자체제조-생산역량을 갖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원전에도 솔루션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봇팔이 탑재된 수중 무인로봇 '랍스터'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수조 내 설비점검과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수중활동에도 응용될 수 있다. 더인벤션랩은 향후 다양한 산업에서 무인로봇 적용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로봇 서비스(RaaS) 시장도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사 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칼만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김민수 더인벤션랩 이사는 "칼만은 자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준호 칼만 대표는 "산업용 특수로봇분야는 제품 설계와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을 위한 수많은 검증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일어난다"며 "한번 설치되면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4.11 10:06신영빈

스위스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 더 현대 서울 입점

스위스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무케렌시아(MUH QUERENCIA)'를 통해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무케렌시아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다. 하이앤드 브랜드 가구를 비롯해 조명, 오디오 등 다양한 상품군을 구비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 100여개 대부분이 해외 고가 리빙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됐다. 아이큐에어는 플래그십 공기청정기 '아템 엑스'와 개인용 공기청정기 '아템 데스크'를 전시한다. 한편 편집샵 무케렌시아는 더 현대 서울 오픈 기념으로 오는 14일까지 전 제품 최대 15% 할인 행사와 구매 금액대별 선물을 증정하는 등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4.04.09 16:21신영빈

더스윙, 작년 매출 630억원·영업익 50억원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한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더스윙은 연결기준 총 매출액 630억원(순액기준 540억)으로 전년대비 20% 수준의 성장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대비(28억원) 2배 가까이 성장했다. 회사는 더스윙 성장이 '사업다각화'라는 새로운 공식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지난해 진출과 동시에 100억원 매출을 돌파한 신사업 스윙바이크는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져다줬다. 하반기에는 배달대행업 스윙딜리버리도 힘을 보탰다. 더스윙은 올해 바이크의 지속성장은 물론, 자전거 구독서비스, 딜리버리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더스윙은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의미로 지난해 3월 스윙바이크를 출시했다. 이미 2021년부터 공유 방식으로 배달 라이더들에게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오늘은 라이더'를 운영한 바 있었고, 2022년 말부터 전기스쿠터도 1천여 대 넘게 운영한 바 있기에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기기관리역량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낮추고 대손율을 낮춰 더 많은 라이더에게 더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했고, 일 차감 방식의 신개념 리스 제도 도입과 보험상품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장해주는 '스윙케어'로 시장의 니즈를 사로잡으며 1천500대 이상의 리스/렌탈 상품을 공급했다. 더스윙은 스윙바이크의 지속 성장 역시 자신하고 있다. 내연기관 오토바이들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 배터리 기반의 스쿠터 운영경험과 지난해 확보해둔 영업망은 지속적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스윙딜리버리 역시 배달대행사 지점들을 확보하며 4분기 들어 억 단위 이상의 월매출을 보이고 있다. 더스윙은 지난해부터 4륜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3분기 말 공항콜밴 업체를 인수하며 스윙택시(구 스윙에어) 서비스를 출시해 직영 노하우를 쌓았고, 4분기에는 대형택시인 아이엠을, 올해 1분기에는 중형/모범택시 티머니 온다를 스윙 앱에서 호출(라이드 헤일링)하는 '채널링' 협업에 잇따라 성공했다. 더스윙은 빠르면 연내 4륜 시장에서의 직영 기반의 신사업을 내놓을 전망이다. 더스윙은 업채널링 시스템을 출시해 서비스 초기 현금 투자없이도 일정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만들었다. 남다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공유 2륜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던 성공공식을 4륜차 시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하다. 더스윙은 올해 판매시장에도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리점을 통한 1회성 판매에 그치던 자전거 제조사들과 달리, 소비자들이 자전거를 구독/구매시 배송-조립-수리까지 모두 방문 진행하는 라이프사이클 케어 서비스를 준비했다. 스왑이라 명명한 구독 자전거 서비스는 이미 사전예약 오픈 3일만에 100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몰린 상황이며, 상반기 중 1천여 건의 구독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공유 서비스를 통해 쌓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있게 신사업에 뛰어든 결과, 성장과 수익확보는 물론, 지속 성장의 발판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며 "연내 직영 기반의 라이드헤일링 비즈니스 출시는 물론,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한 구독/판매 시장 진출을 통해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 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해나갈 것"라고 밝혔다.

2024.04.05 16:57백봉삼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출시…9천96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중형 SUV 'GLC'에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벤츠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이 이달 중 먼저 출고된다. 가격은 9천960만원이다. 쿠페형 SUV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5월 중 출시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과 GLC 43 4MATIC 쿠페 모델은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철학이 적용된 AMG 2.0리터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21ps 및 최대 토크 51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M139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을 차용해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저속에서도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으며, 더욱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4ps(10 kW)의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SUV 및 쿠페의 출력은 이전 세대보다 31ps 향상되었으며,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로 한층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 모드 및 노면 상황에 맞게 댐핑 시스템을 3가지 설정 으로 조절할 수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원하는 배기음을 선택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사운드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먼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SUV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및 휠베이스가 각각 80mm, 15mm 길어져, 더욱 커진 차체로 강력한 존재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AMG 전용 내·외장을 적용했고 운전석에는 12.3인치의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중앙에는 11.9인치의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2024.04.04 17:42김재성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이달의 차는 'BMW 뉴 530e'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4월의 차에 BMW 뉴 530e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30e,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530e가 36점(50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BMW 뉴 530e는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530e는 하이브리드 차의 효율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184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63% 향상됐고, 배터리를 완충하면 전기로만 최대 73㎞를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2024.04.04 10:46김재성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16일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4·5) 버전을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호환시켜 '데이브'만의 해양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양 어종 사냥 시,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적응형 트리거' 기능으로 무기별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디럭스, 스페셜 플랜 이용 시 '게임 카탈로그'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데이브'는 PC(Steam)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폭 넓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통해 유저분들께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듀얼센스 햅틱 기능으로 구현한 데이브 특유 손맛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다음 달 유명 괴수 IP '고질라' 컬래버레이션 DLC(Downloadable Content)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03 11:31이도원

한국MSD '박스뉴반스' 오늘부터 2개월~5세 미만 소아 무료 접종

한국MSD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국가필수예방접종(이하 NIP)에 포함됨에 따라 4월1일부터 2개월~5세 미만 소아 대상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했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 PCV15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5세 미만 소아, 12세 이하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군(만성 심장·폐 질환 소아청소년, 무비증 소아청소년, 면역저하 소아청소년 등)이며 아직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하기 전이거나, 접종을 시작했지만 스케줄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가 모두 포함된다. PCV15 백신과 PCV13 백신은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일정은 기존 PCV13 백신과 동일하다. 무료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스뉴반스는 13년 만의 새로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으로 기존 PCV13과 공유하는 13개 혈청형에 침습적 폐렴구균성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혈청형인 22F, 33F를 새로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다. 성인 또는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총 12건의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PCV13 대비 13개 공유 혈청형의 면역원성의 비열등함을 확인했으며 고유 혈청형 22F와 33F에 대해서는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등 백신에 포함된 15개 혈청형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또 소아에서 치명적인 침습성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 3번은 기존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해당 혈청형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었는데, 박스뉴반스는 혈청형 3번에 대해 PCV13 대비 우월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한국MSD 백신 선택 기준에 있어 예방 범위만큼 중요한 것이 백신에 포함된 개별 혈청형의 '면역원성'으로 혈청형이 확대된 만큼 효과적인 폐렴구균 백신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소아 대상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PCV13과 교차 접종이 가능함을 확인함에 따라, 기존 PCV13으로 1회 이상 접종 받았더라도 남은 접종 권고 회차는 '박스뉴반스'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폐렴구균성 질환은 유행하는 원인균의 변화 속도가 코로나19 등 다른 감염병과 비교해 빠르지는 않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인균의 변화가 보고 되고 있다”며 “이에 새로운 원인 혈청형 변화, 해당 혈청형에 의한 질병의 치명성 등을 고려하여 예방 범위를 넓힌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백신의 효과를 나타내는 면역원성도 중요한데 박스뉴반스는 다양한 임상연구들을 통해 백신에 포함된 15개의 모든 혈청형들 각각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04.01 15:07조민규

삼성디스플레이 OLED 품은 '미니 쿠퍼' 전기차 사전예약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코리아가 1일 오후 3시부터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미니코리아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2014년 3세대 MINI 쿠퍼가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미니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뉴 올-일렉트릭 MINI는 '클래식(Classic)'과 '페이버드(Favoured)'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이며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5천200~5천7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오는 6월 이후 순수전기 모델과 함께 내연기관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외관은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고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현대적인 인상을 선사한다. 동시에, 미니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라이트,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하여 미니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실내는 더욱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중앙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통합해 제공하며, 특히 미니의 최신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운영체제를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의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미니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장착해 미니멀리즘한 매력을 강조했다. 뉴 올-일렉트릭 MINI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완전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290-320㎞가 될 예정이다(국내 인증 전으로 유럽기준 기준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402㎞이다).

2024.04.01 10:36김재성

벤츠, 전설의 오프로더 '더 뉴 G-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G-Glass)'를 26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 500, G 450 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적용했다.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다양한 주행 라인업을 제공한다고 벤츠는 자부했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은 특유의 각진 외형과 아날로그 감성의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묵직한 도어 핸들과 특유의 둔탁한 문닫는 소리, 강인한 인상을 주는 박스형 실루엣과 차체를 둘러싸는 외장 보호 스트립, 후방에 노출된 스페어 타이어, 솟아오른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만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새로운 G-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후방 카메라 배치 등의 디테일이 섬세하게 변경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루브르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으며, 전면 범퍼에는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장식의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는 번호판 위쪽 범퍼 중앙에 새롭게 배치됐으며, 그 옆에는 오염에 대비한 와이퍼액 노즐이 장착돼 뒷유리 워셔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게 된다. 이번 내연기관 모델에는 새로운 A-필러 클래딩, 루프 가장자리의 스포일러 립, 새로운 단열재 등 공기역학 및 정숙성 개선 등을 G-클래스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를 위해 개발된 요소도 적용됐다. 또한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18인치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LED 고성능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외 옵션으로는 소달라이트 블루 메탈릭 색상 외관이 추가됐으며, 18-20인치 사이즈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제공된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으로는 총 3가지 라인이 제공된다. ▲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하는 프로페셔널 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 ▲AMG 라인 등이다. 더 뉴 G-클래스의 인테리어는 선구적인 디자인 언어와 최신형 장비가 적용됐다. 외관의 원형 헤드라이트를 본떠 디자인된 실내 측면 송풍구는 조명이 적용됐다. 오프로드 컨트롤 유닛은 세 개의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스위치를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오프로드 콕핏 버튼 등 빠른 액세스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더 뉴 G-클래스는 터치 조작이 가능한 12.3인치 운전자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G-클래스 중 처음으로 탑재됐다. 차안에서는 복잡한 도로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용이 가능하며, 대화와 학습이 가능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어시스턴트에는 더 뉴 G-클래스 전용으로 개발된 약 20개의 음성 명령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옵션으로 제공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좌석 탑승객들이 주행 중 2개의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와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요 시, 1열과 2열 디스플레이는 상호 작용해 콘텐츠 이동이 가능하며 각각의 미디어도 재생할 수도 있다. 더 뉴 G클래스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적용돼 20 hp (15 kW)의 출력 및 200 Nm 토크를 추가로 제공되는 등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과 연비 효율, 반응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더 뉴 G-클래스의 전 모델에는 특별히 세팅 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변속기는 넓게 퍼져 있는 형태로 특히 낮은 속도에서 편안하고 조용하게 주행하고 연료 소비를 줄이도록 돕는다. 기계 장치와 유압 제어 장치는 빠르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도록 한다.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멤버 및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더 뉴 G-클래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진정한 모험을 위한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며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향상된 편안함과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더 뉴 G-클래스는 '겔렌데바겐(길이 없는 지역을 다니는 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속적인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7 17:24김재성

넥슨 황재호 디렉터 "데이브더다이버 핵심은 유머와 캐릭터"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와 이용자 사이에서 호평 받은 데이브더다이버 개발을 이끈 황재호 디렉터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글로벌 게임개발자에 공유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GDC 2024에서 '캐릭터와 유머: 데이브더다이버를 통해 알아본 문제해결'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데이브더다이버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 그래픽, 액션과 타이쿤 장르 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여러 즐길거리, 게임 이용자라면 웃을 수 밖에 없는 여러 유머 코드를 조합해 호평 받은 게임이다. 황재호 디렉터는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혼합된 형태의 재미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바다 탐험, 생선 포획, 초밥 제작의 세 가지 요소가 한 데 어우러져 초기 콘셉트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게임 내 핵심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낮에 포획한 물고기로 밤에는 초밥집을 경영하고, 획득한 자본을 통해 상위 콘텐츠로 이어지는 상호보완적인 '코어 루프(Core Loop)'로 구성해 게임의 자연스러운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양한 미니 게임과 서브 콘텐츠들을 추가해 지루함 없이 몰입감 높은 재미를 전달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서 초기 개발 과정에서 고민했던 부분들과 해결 방식들도 소개했다. 지금과 달리 초기 프로토타입에서 선보인 초밥집 콘텐츠는 튜토리얼 진행이 어렵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발진은 직관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와 서사적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튜토리얼 내 상세한 안내 문구보다는 등장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한 서사적 요소를 보강했다. 특징적인 캐릭터를 도입하고, 스토리 해금을 게임 시스템과 연결함으로써 플레이의 경험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데이브', '반쵸', '코브라' 등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 전개에 따라 유저를 자연스럽게 초밥 판매, 물고기 포획 등의 핵심 콘텐츠 플레이로 유도했다. 이후, 초밥집 주인장인 '반쵸'와 동료들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들을 추가하며 스토리 볼륨을 강화했고, 캐릭터 서사와 관련된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실제로 데이브더다이버를 즐긴 이용자는 게임 속 캐릭터마다 유머 요소가 적극 반영된 점에 호평을 보낸 바 있다. 콘텐츠 진행을 담당하는 NPC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성격과 특징을 부여했고,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한 역동적인 관계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 데이브더다이버의 특징이다. 컷 씬을 활용해 유머를 극대화 했다는 설명도 눈길을 끌었다. 상세한 표현대신 컷씬 하나로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했다. 황 디렉터는 “'유머'가 담긴 캐릭터들은 반복적인 플레이에 신선함을 제공했고, 이용자가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황 디렉터는 데이브더다이버를 즐겼던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더다이버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팀 어워드 2023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캐릭터와 유머를 통한 친근한 접근 방식이 핵심이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2024.03.22 08:58김한준

GS더프레시 "완도산 전복 4마리 6천98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완도산 전복(대/4마리)을 GS페이 결제 시 6천980원(마리 당 1745원)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GS더프레시의 지역 상생 활동에서 비롯됐다. GS더프레시는 12일 완도군청에서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농수산물 활용 및 유통 판로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GS더프레시와 완도군은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완도산 전복(대/4마리) 6천980원에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행사 외에도 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20일부터 26일에는 ▲제주손질은갈치(중/3마리) 6천980원 ▲국산손질고등어(대/1손) 3천980원 ▲국산손질오징어(4마리) 8천800원 ▲국산양념꽃게장(800G) 1만1천800원 등을 행사가로 선보이며 고물가 속 소비자 혜택 제공 및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GS더프레시는 파격 행사들을 통해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불을 붙이고 어촌 경제와 상생 협력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GS더프레시 신선MD부문장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의 상생 발전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완도군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의 자랑인 전복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과 행사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만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8:09안희정

바리스타 챔피언 모션 배운 로봇의 커피맛은?

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봇, 모션은 어떻게 구현해야 할까? 이전까지는 음료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만들기 위한 기술이 개발됐다. 앞으로는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손기술을 로봇이 따라 배우는 일이 흔해질 전망이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간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드립 커피를 내리는 로봇 '바리스 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더현대 서울 3층 중앙에서 진행된다. 16일에는 제품 개발에 협업한 정형용 바리스타를 게스트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리스타 챔피언이 직접 내린 커피와 로봇 드립 커피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 엑스와이지, 정형용 바리스타와 협업 엑스와이지의 신형 바리스 드립은 세계 처음으로 바리스타 챔피언의 드립 모션을 그대로 구현했다. 첫 손기술의 주인공으로는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인 정형용 바리스타가 선정됐다. 그가 커피를 내릴 때 쓰는 각도부터 높이까지 정확하게 계산해 이를 로봇에 똑같이 입혔다. 로봇으로 내린 커피에서 챔피언의 맛을 느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바리스 드립은 정교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적용됐다. 완전 무인 모드로 운영하거나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협동 운영모드 2가지로 운용 가능하다. 무인모드일 때는 AI 비전 기술이 작동한다. 픽업 현황을 파악하고 개입되는 움직임에 대응해 안전한 서비스를 만든다. 협동 운영모드 중에는 로봇이 음료 제조를 맡고, 관리자는 결제와 픽업 등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 속도도 사람 부럽지 않다. 드립 커피 1잔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완전 무인 모드에서 약 5분이 걸린다. 최대 3잔까지 동시 제조가 가능하며 이 경우 총 6분이 필요하다. 유인 협업 모드 시에는 소요 시간을 2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엑스와이지 로봇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돋보인다. 작동하지 않을 때에도 로봇이 인사를 건네거나 숨쉬는 듯한 모션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사람과 로봇 간 상호작용(HRI) 기술을 적용해 친밀감을 높였다. 엑스와이지는 커피 로스팅도 인하우스로 직접 관리했다. 15년 경력 총괄 로스터가 관리하는 직영 로스터리 원두를 활용했다. 자체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10여 곳을 운영하며 습득한 노하우로 체계적인 사이클 관리와 수많은 품종에 대한 커핑 데스트가 진행됐다. ■ "자체 카페 매장서 쌓은 노하우 접목" 엑스와이지는 무인 카페 솔루션 '바리스 브루'과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 드립', 아이스크림 추출 로봇 '아리스'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 시리즈는 다양한 오피스와 복합공간, 공유 시설 등에서 주로 활용됐다. 현대자동차와 카카오판교 아지트, 메가존클라우드, 에버랜드 등 다양한 고객사가 솔루션을 이용했다. 엑스와이지는 식음료 자회사 '라운지엑스'를 설립하고 카페 매장도 직접 운영한다. 여의도 IFC몰점, 분당점, 에버랜드점, 세종DT점, 마포점, 애월점 등을 열었다. 이곳 매장은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완전 무인 카페 매장인 '라운지엑스알'도 운영 중이다. 엑스와이지는 최근 공유주거 공간인 서울 마포구 로컬스티치 서교 크리에이터 타운에 '라운지엑스알'을 열었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올인원 바리스타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생활 패턴을 가진 입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바리스 드립은 오차 없이 정확한 커피 시스템을 구현하고 사람처럼 따뜻한 서비스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와이지는 오는 21~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2024.03.16 17:41신영빈

넥슨 '더 파이널스 시즌2', 더 빨라진 속도감에 전략성↑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게임 '더 파이널스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별 새로운 무기와 가젯, 신규 게임 모드, 색다른 콘셉트의 플레이 스타일, 개선된 랭크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시즌2는 해커 집단 'CNS'에게 게임쇼가 해킹을 당하며 경기장과 플레이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는 콘셉트다. 공간 이동, 중력 변화, 사물 투명화 등 시즌1 보다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신규 코스튬, 네온사인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규 맵 'SYS$HORIZON', 각 체형 별 가젯과 무기, 5대5로 경쟁하는 '파워 시프트'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먼저, 'CNS'가 리소스 파일을 해킹해 만들어낸 신규 맵 'SYS$호라이즌'을 추가했다. 화려한 네온 불빛과 건물 사이마다 블록처럼 형성된 다리들이 놓여 있으며, 콘셉트에 걸맞게 화면이 깨지는 글리치 효과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전장은 다양한 수직 및 수평적 요소가 혼합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다리, 공중에 떠 있는 기하학적인 발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물을 통해 전략적인 이동도 가능하다. 아울러 CNS의 개입으로 인해 새로운 주특기와 가젯들이 추가된다. 먼저 보통 체격에는 신규 주특기 비물질화 도구와 신규 가젯 데이터 개조 도구가 더해졌다. 일시적으로 건물의 벽, 천장 등을 지우는 비물질화 도구, 날렵, 보통, 육중 등 3종의 체형(캐릭터)에 각각 신규 가젯(무기)도 업데이트했다. 날렵 체형은 플레이어와 물건을 공간 이동시킬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며, 보통 체형은 일시적으로 건물의 벽, 천장 등을 지우는 비물질화 도구, 사물을 다른 사물로 바꾸는 데이터 개조 도구를 이용하고, 육중 체형은 일정 지역의 중력을 변화시키는 반중력 큐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파마스 연사 돌격소총(보통 체형), 93R 연사 기관권총(날렵 체형), 슬러그 건 타입의 산탄총인 KS-23(육중 체형) 등의 신규 무기도 새롭게 등장한다.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신규 모드 '파워 시프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 시프트'는 총 10명의 이용자가 5대5로 팀을 나눠 플랫폼을 점거해 일정 지역까지 이동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오버워치 2'의 '밀기' 모드와 유사하다 볼 수 있다. 플랫폼은 도로 위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롤러코스터처럼 상하좌우 이동한다. 플랫폼 위에 팀원이 서있으면 점유되고, 올라탄 사람이 많을수록 속도가 증가한다. 파워 시프트에서는 리스폰마다 체형, 무기, 가젯을 바꿀 수 있다. 플랫폼을 점령했을 경우 포탑을 설치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플랫폼이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못할 경우, 가장 멀리 플랫폼을 이동시킨 팀이 승리하게 된다. 결국 최종까지 전투는 계속해서 치열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비공개 매치가 추가됐다. 최대 12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비공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커리어 시스템이 생겼다. 주간 계약과 일간 계약을 진행하는 것 외에 경험치 보상을 통해 커리어의 서킷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정식 서비스 3개월을 맞이한 더파이널스는 현재 동시 접속자 4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수치도 준수하다고 볼 수 있지만, 출시 직후 20만명 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더 파이널스가 다시 초반 기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4.03.15 10:0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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